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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4년 청사진 꺼낸 김석준…AI·교권·맞춤교육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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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4선 교육감 공식 취임 "부산교육 미래 전환 골든타임 만들겠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열린 제20대 교육감 취임식에서 전국 첫 4선 교육감으로 새 임기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부산언론협회]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열린 제20대 교육감 취임식에서 전국 첫 4선 교육감으로 새 임기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부산언론협회]

부산교육이 또 한 번의 변화를 예고했다.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오른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일 공식 취임하며 앞으로 4년간 AI 기반 미래교육과 맞춤형 학습, 교권 보호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교육청 대강당에서 제20대 교육감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역대 교육감과 지역 대학 총장, 국회의원, 시민사회와 교육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보냈고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부산교육의 발전을 응원했다.

김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시민과 교육가족이 보내준 선택은 부산교육의 미래를 완성하라는 뜻"이라며 향후 4년의 방향으로 인간 중심 AI 교육, 맞춤형 학력 지원, 안전한 학교, 시민교육, 행복교육 등 다섯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학교마다 AI 튜터를 보급하고 권역별 AI·메이커교육센터를 확충하는 한편 기초학력 책임 지원과 초6·중3·고교 대상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교육지원청 민원대응팀 신설과 교무행정전담팀 확대, AI 행정지원 도입을 통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성과를 이어가며 특수교육대상자와 이주배경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확대하고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기초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교육 현안을 함께 해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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