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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3선 출항… "군정 대전환으로 군민행복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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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취임식 개최… '전 군민 평생연금' 핵심 비전 제시
6·7·7 비전·농업 혁신·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45년 공직 마지막 사명"

3선에 성공한 오도창 영양군수가 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영양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3선에 성공한 오도창 영양군수가 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영양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제51대 영양군수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군정의 출발을 알렸다.

3선에 성공한 오 군수는 '군정 대전환'과 '전 군민 평생연금시대'를 민선 9기의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도·군의원, 이장,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에게 전하는 감사편지 영상 상영, 취임선서와 취임사, 민선 9기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새로운 군정의 시작을 알렸다.

오 군수는 취임사에서 "3선이라는 자리는 권력의 크기가 아니라 영양을 살려내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이자 책임의 무게"라며 "45년 공직생활의 마지막 여정을 오직 영양의 미래를 위해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는 '군정 대전환'을 제시했다.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은 과감하게 추진하고 불편을 주는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는 한편, 결과에 끝까지 책임지는 '소신행정·책임행정'을 정착시켜 행정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정책인 '전 군민 평생연금'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 군수는 "평생연금이 단순한 현금성 복지정책이 아니라 평생 지역을 지켜온 군민에 대한 예우이자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교통·주거·교육·의료 등 삶의 전 영역을 행정이 책임지는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무료버스를 수요응답형 콜버스로 확대하고 공공임대주거단지 조성을 마무리하는 한편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중학생 해외어학연수와 대학 반값등록금 지원,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정주 여건과 복지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역 발전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오 군수는 예산 6천억원, 인구 1만7천 명, 군민소득 7천만원을 목표로 하는 '6·7·7 비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숲 등 영양만의 차별화된 자연자원을 관광 경쟁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로 연결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필수 농자재 반값 공급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파견제 정착, 산채 스마트팜 혁신단지와 미래형 사과 대단지 조성을 통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미래형 농업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군민 대표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통해 민선 9기의 '6·7·7 비전'을 선포하며 더 큰 영양을 향한 도전과 군민행복시대 실현 의지를 다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 군민 평생연금을 시작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을 누리는 군민행복시대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1만6천 군민과 함께 가장 낮은 자세로 영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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