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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리더십 컨퍼런스] 매일신문 창간 80주년 기념한 특별 행사에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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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요 오피니언 리더 및 시민 200여 명 참석
"성웅 이순신, 다시 소환해 되짚어봐야 할 인물…
경청·결단의 정신, 오늘날 위기 극복에 필요한 리더십"

매일신문 창간 80주년 기념 컨퍼런스
매일신문 창간 80주년 기념 컨퍼런스 '위기 속 생존 전략, 이순신에 묻다' 행사가 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주호영 국회의원, 윤재옥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윤동한 서울여해재단 이사장(콜마그룹 회장), 우동기 전 대구가톨릭대 총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매일신문 창간 80주년 기념 컨퍼런스
매일신문 창간 80주년 기념 컨퍼런스 '위기 속 생존 전략, 이순신에 묻다' 행사가 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주호영 국회의원, 윤재옥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윤동한 서울여해재단 이사장(콜마그룹 회장), 우동기 전 대구가톨릭대 총장 등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400여 년 전 국난을 극복했던 이순신 장군의 정신은 시대를 넘어 2026년 오늘날에도 빛났다.

매일신문 창간 80주년 기념 '이순신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위기의 시대, 성웅의 지혜를 소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윤동한 서울여해재단 이사장(콜마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호영·윤재옥·이인선·김기웅·이달희 국회의원, 우동기 전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대거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성웅 이순신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역사 속에 박제된 인물이 아니라, 위기의 오늘날 다시 소환해 되짚어봐야 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순신은 항상 공부하고 조사하며 준비하는 원칙을 실천하신 분이자, 현실에서 해답을 찾아 위기를 극복하고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낸 분이다. 또한 부하와 백성을 아끼고, 말하기보다 더 많이 들으려 한 지도자로서,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지도자상이다. 이순신을 그리워하는 것을 넘어 배우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대다. 매일신문이 지금 이순신을 소환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매일신문 창간 80주년 기념 컨퍼런스
매일신문 창간 80주년 기념 컨퍼런스 '위기 속 생존 전략, 이순신에 묻다' 행사가 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이날 행사는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을 주제로 한 윤동한 서울여해재단 이사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임원빈 대구가톨릭대학교 석좌교수의 '위대한 리더 이순신', 우상규 이순신학교 교장의 '이순신 정론을 찾아서' 등 강연이 마련됐다. 이어 박기현 서울여해재단 상임이사가 진행하고 강연자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윤 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순신의 리더십을 현대 사회가 주목해야 할 가치로 제시하며, 경청과 결단, 승리, 사랑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이순신이 운주당에서 신분을 가리지 않고 장수와 병사들의 의견을 들으며 전략을 세우고 현지 주민들의 정보를 적극 활용했던 '경청의 리더십'과 명량해전에서 보여준 '필사즉생'(必死則生)의 결단력을 소개했다.

또한 철저한 정보 수집과 병참 준비를 바탕으로 이길 수 있는 전투만 수행했던 '선승구전'(先勝求戰) 전략, 전투 후 공(功)을 공정하게 나누고 전사한 병사들을 직접 기리며 백성을 아꼈던 인간적인 면모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정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둔전 개발과 전선 건조, 군량 확보 등 자립 기반을 마련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순신 정신은 단순한 전쟁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기업과 사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관람객들은 "역사 속 인물을 통해 리더십을 배우는 강연이 신선했다", "컨퍼런스를 통해 이순신의 정신을 지역 기업 경영과 지역사회 리더십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등의 호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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