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조림목 생육을 돕는 산림 관리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가로수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며 건강한 산림 조성과 군민 안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봉화군은 조림지 가꾸기 사업과 함께 지역 가로수 위험목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조림목 주변의 잡초와 관목을 제거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활착률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올해 모두 500㏊를 대상으로 1차 풀베기 작업을 지난 6월 마쳤으며, 오는 7~8월에는 2차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덩굴식물이 조림목의 생장을 방해하지 않도록 덩굴 제거 사업도 추진한다. 조림지뿐 아니라 주요 도로변과 산림 경관지역을 포함해 모두 120㏊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수 정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달 실시한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문단1길과 춘양로, 다덕로 등 3개 노선에서 단풍나무와 벚나무 가운데 피해가 우려되는 가로수를 우선 제거했다.
이번 정비는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낙목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재해 예방 중심의 산림 관리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강교영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장은 "조림지 가꾸기는 조림목의 생존율과 생육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산림 관리로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가로수 안전사고를 예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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