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확대하며 지역혁신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기업 지원과 기술이전, 평생교육 등 주요 지표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역 산업과의 협력 기반도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다.
6일 국립경국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추진단의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산학협력과 기업지원, 기술사업화 분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핵심 지표가 상승했다.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과 신재직자 교육 참여 인원은 2023학년도 132명에서 2024학년도 201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5학년도에는 264명까지 확대됐다. 기업 현장의 실무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식재산권 성과도 증가했다. 특허 출원과 등록을 포함한 지식재산권은 2023학년도 107건에서 2024학년도 148건, 2025학년도에는 195건으로 늘어나 기술사업화 기반이 꾸준히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과의 협력 연구도 활발해졌다. 지역 기관 및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한 기술개발 과제는 2023학년도 9건에서 2025학년도 15건으로 증가했고, 기술경영지도는 같은 기간 117건에서 257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기술이전 역시 53건을 기록하며 지역기업과의 협력 성과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산업연계 프로그램과 기술마케팅 자료 제작,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기업 협력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기술사업화 성과는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아 메디텍 혁신시상식(MediTek Innovation Awards)에서 2024년 Excellent상 1건, 2025년 Excellent상 2건을 수상했다.
국립경국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교육과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과 연결하는 공공형 대학 모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기술을 기업과 지자체에 연계하고, 기술사업화와 평생교육, 기업 지원을 함께 추진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임재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30 추진단장은 "산학협력 성과는 단순한 실적 증가를 넘어 대학의 연구 결과가 기업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창업과 사업화 지원을 확대해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끄는 공공형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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