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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발달장애인 인권수사 역량 강화…전담경찰관 전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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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특성 이해부터 인권 친화적 조사기법까지…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영주경찰서가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 인권교육을 하고 있다. 영주서 제공
영주경찰서가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 인권교육을 하고 있다. 영주서 제공

경북 영주경찰서가 발달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수사환경 조성을 위해 전담경찰관 전문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나섰다.

영주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수사부서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 41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특성 이해 및 인권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한편, 피해자와 피의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인권 중심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행동 및 의사소통 특성 ▷조사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인권 친화적 조사기법 ▷장애인 학대 및 범죄피해 지원 절차 ▷실제 수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조사 환경 조성, 충분한 설명과 진술권 보장, 보호자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사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영주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조사기법을 정착시키고, 사회적 약자가 수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인권 중심의 수사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진육 영주경찰서장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인권 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사환경을 조성하고 적법절차 준수와 차별금지, 약자 보호 등 경찰관 인권행동강령을 충실히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경찰서는 청렴·인권 실천 서약문 작성 및 게시, 인권 한 줄 브리핑, 인권 친화적 사무환경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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