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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도서관, 새 단장 마치고 시민 곁으로…23일 재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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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5억 투입 노후 시설 전면 개선

대구동부도서관이 오는 23일 약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동부도서관이 오는 23일 약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동부도서관이 약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시민 친화형 복합 독서 문화공간으로 돌아온다.

동부도서관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총 145억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자료실 면적을 기존 852㎡에서 2천790㎡로 3배 이상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학습,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용자 특성과 공간 활용도를 고려해 층별 특화공간을 조성하고 테마별 복합문화기능을 강화했다.

새롭게 조성된 특색 공간인 '사유의 서재'에서는 철학 분야 도서를 통해 깊이 있는 독서와 사색을 경험할 수 있다. 청소년 전용 공간 '틴터'​에서는 숏폼(짧은 영상) 제작 등 디지털 기반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어마루'​에는 IB(국제 바칼로레아) 원서와 다문화 도서, 수준별 영어 원서를 비치해 영어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몰입의 서재'​와 체험공간에서는 몰입 독서, 컬러링, LP 음악 감상, 독립영화 관람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대구동부도서관이 오는 23일 약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동부도서관이 오는 23일 약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동부도서관은 재개관 이후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신문으로 배우는 읽고 쓰고 말하기'와 '두뇌 풀가동! 창의 큐브', 청소년 대상 'MBTI 플레이로그: 나를 읽고 우리를 말하다'를 비롯해 가족 그림책 만들기, 릴레이 작가 특강, 공연·전시·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문학 강좌와 전문가 특강을 확대하고, 직장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학습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숙 대구동부도서관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동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책을 읽고 배우며 소통하는 지역 대표 복합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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