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용상초등학교 수영 꿈나무들이 전국 초등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오르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용상초 이하준·이서준·강동현 선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교보생명컵 체육대회(수영)'에 출전해 각자의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교보생명이 1985년부터 이어온 국내 유일의 민간 주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체조·육상·유도·테니스·빙상·탁구·수영 등 기초종목을 중심으로 체육 꿈나무를 발굴·육성해 왔으며, 현재까지 15만5천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대회를 거쳤다.
이번 수영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이서준이다. 유소년부에 출전한 이서준은 배영 50m에서 35초05로 1위를 차지했고, 배영 100m에서도 1분14초65로 2위에 올랐다. 배영 단거리와 중거리에서 모두 시상대에 오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입증했다.
초등부 이하준은 배영 50m에서 34초92로 9위, 배영 100m에서 1분13초07로 6위를 기록했다. 강동현은 평영 50m에서 40초65로 6위, 평영 100m에서 1분33초16으로 12위에 올랐다.
세 선수는 국립경국대학교 수영부 서유진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스타트와 턴, 피니시 등 영법의 기본기를 다지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유진 코치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기본기와 경기 운영 능력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 확인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앞으로 기록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오랜 기간 유소년 선수들의 경쟁과 성장을 위한 무대로 이어져 온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용상초 선수들의 다음 도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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