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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주호영 등 국힘 중진들과 잇단 골프 회동…TK통합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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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현직 국회의장단과 6월 골프 모임 가져, 7월에도 김태호 의원 등과 라운딩

이재명 대통령이 6월 26일 청와대에서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회장 접견에 배석한 주호영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26일 청와대에서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회장 접견에 배석한 주호영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민의힘 소속 다선 의원들과 잇달아 골프 회동을 가지며 협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즈음한 지난 6월 모처에서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구갑)·박덕흠 의원과 골프를 쳤다.

6선으로 대구경북 최다선인 주 의원은 22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지역구인 4선의 박 의원은 현직 부의장이다. 이 자리에는 조정식 국회의장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22대 국회 전·후반기 국회의장단 모두가 초청 대상이었지만 우원식 전 국회의장은 골프를 치지 않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주 전 부의장이 대구경북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경남 양산을 4선의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 등과도 골프 회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이 대통령 측에서 여러 차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골프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현직 대통령이 야당 중진 국회의원들과 어떤 형태로든 소통을 하겠다고 나선 것은 좋은 일"이라며 "상대적으로 더 자유로운 비공개 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정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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