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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0일에 왕이 中 외교부장 접견…'종전 다자논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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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오는 20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접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접견에서 이 대통령은 한중관계의 발전 방향과 역내 정세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도 안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종전 다자논의'를 제안한 만큼, 관련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이날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직무를 겸임하는 왕 부장과 회담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도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지역 및 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왕 부장은 19∼20일 이틀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조현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 등을 갖는다.

한편, 왕 부장의 방한은 지난 1월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과 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 외교안보 분야 최고위급 인사가 한국을 찾는 첫 사례다.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위한 방한으로는 2021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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