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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명작동화 '미운 아기 오리' 손 인형극, 9월 대백프라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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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27일 대백레오문화홀서…'다름'의 가치 전하는 명작

인형극
인형극 '미운 아기 오리' 공연 사진. 대백프라자 제공

안데르센의 명작동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손 인형극 '미운 아기 오리'가 오는 9월 2일(수)부터 27일(일)까지 대백레오문화홀(대백프라자 5층)에서 대구 어린이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안데르센의 동화를 극단 BonC이 영유아 관객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가족 공연이다. 다른 오리들과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과 외면을 받던 아기 오리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히 아름다운 외모로 변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에게도 나만의 좋은 점이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한다.

인형극
인형극 '미운 아기 오리' 공연 사진. 대백프라자 제공

무대에는 어미 오리와 아기 오리 등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이 손 인형으로 등장한다. 배우들의 섬세한 조종을 통해 움직임과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져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운 대백레오문화홀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이 인형의 표정과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즐거운 관람 경험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다름'과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을 관람한 뒤에는 "친구가 나와 다르면 어떻게 해야 할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작품의 감동을 일상 대화로 확장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10인이상 단체 6천원.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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