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최근 조경태 의원 등 비(非)당권파 의원들에게 중징계를 내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부 인사를 죽이지 못해 안달복달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재명 정권을 만든 일등공신이라면, 죽을 꾀만 내는 이재명 정권을 지탱시켜 주는 일등공신은 바로 장동혁 대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증시·부동산·치안 대란을 앞두고 좌우할 것 없이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는데, 유독 자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피아도 구분 못 하고 총질해 대고 있는 자가 바로 장 대표"라고 꼬집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조경태·진종오·권영진·서범수 의원 등 비당권파 현역 의원 4명에 대해 각각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의결한 것에 대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 이사장은 당내 침묵 기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당내에 어른이 없다 보니 이런 광인을 끌어내리기는커녕, 다음 총선 공천에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까 봐 복지부동한 채 꿀 먹은 벙어리들로 가득하다"며 "한마디로 망조가 들었다"고 일갈했다.
향후 선거 지형에 대해서는 보수 진영의 정권 탈환을 전망했다.
김 이사장은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한 정치 공작으로 중도·수도권·청년층(중수청)의 분노가 극에 달해 민주당의 수도권 참패가 필연적일 것"이라며 "오는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에서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보수 재건파에 의해 반드시 정권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조경태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2년 6개월, 진종오 의원에게 2년 등 비당권파 의원 4인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
이에 당사자들이 "표적 징계"라며 거세게 반발하는 등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진, 당원권 정지 1년6개월에 "정치적 테러, 사실상 정치 접으라는 것"
"조선제일검 아닌 조선제일껌"…홍준표, 노웅래 무죄에 한동훈 저격
李대통령, 노웅래 무죄에 사과 "선배님,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국가채무 1천조 육박한데…정부, 세수초과분 100조 딴 주머니 찬다
대구백화점 인수 중도금 지급 또 연기…지분 매매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