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군의장 심상휴)가 올해 편성된 국외연수 예산 전액을 삭감하기로 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함께 나누고, 한정된 지방재정을 민생과 지역경제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군의회는 최근 군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군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 편성된 군의원 및 관계 공무원의 국외연수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군의원 전원이 뜻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군의회가 먼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청송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에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국외연수 예산을 반납해 재정의 선택과 집중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삭감된 예산은 향후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송군의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군민의 혈세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군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입장이다.
심상휴 군의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재정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며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오직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여야 한다는 데 모든 군의원이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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