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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 '당협 재선출' 내일 최고위 주목…취임 1년 당 개혁안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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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협위원장 일괄사퇴·재선출' 강행하나…최고위 재상정할 듯
26일 취임 1년 간담회…당원 중심 정당 구상 강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이 연 이재명 정부 2년차 평가 토론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이 연 이재명 정부 2년차 평가 토론회 '벼랑 끝 서민·중산층, 흔들리는 대한민국'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 개편을 통해 당원 의사 결정권을 확대하는 쇄신 방안을 추진함과 동시에 취임 1주년을 맞아서는 당 개혁 방안을 내놓는다. '당원 중심 정당'을 구현하고 선명한 보수의 가치를 보여주는 개혁 작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다.

장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 변경의 건을 재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 체제 지도부는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전국 254개 당협위원장을 일괄 사퇴시킨 뒤 당원 투표를 통해 재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장 대표의 '당원 중심 정당' 기조에 맞춰 추진되고 있는 이러한 전국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 개편에 대해 소속 의원들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기존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총의로 확인한 상황이다.

앞서 국민의힘 최고위는 지난 20일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 개편안을 의결하려 했으나 내부 반대 등의 이유로 보류한 바 있다.

다만 선출 방식 개편 자체는 최고위 권한인 데다 장 대표 측이 이를 관철하는데 필요한 의결정족수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원외 당권파가 다수인 최고위의 경우 장 대표가 제안한 '당원 투표를 통한 선출' 방식에 손을 들어줄 분위기다. 장 대표가 표결을 시도할 경우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계속 논의했고, 절차적으로도 충분한 논의가 있었기에 계속 미룰 사안은 아니다"며 "충분한 논의 끝에 내일 결론을 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장 대표는 오는 26일 남은 임기 1년간 당 운영 방향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장 대표는 간담회에서 자신의 당원 중심 정당 구상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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