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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취업 걱정·학비' 부담 끝…전국 1위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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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평균 취업률 80.1%·연평균 장학금 588만원 전국 1위
미래 신산업 인력 수요 맞춤형 학과 개편 본격화
2027학년도 수시모집 1천663명 선발… 7일부터 원서 접수

구미대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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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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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칵테일 제조 실습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칵테일 제조 실습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 스마트건설기계학부
구미대 스마트건설기계학부

구미대학교가 높은 취업률과 탄탄한 장학 혜택, 폭넓은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앞세워 학생들의 취업 걱정과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구미대는 최근 15년간 평균 취업률 80.1%를 기록해 졸업생 1천명 이상 전문대학 기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재학생 2천500명 이상 기준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전국 1위도 달성했다. 올해 대학 결산 기준으로 학생 1인당 장학금은 588만원으로 1년 등록금의 95% 수준에 이른다.

이 같은 성과는 3천여개 기업이 입주한 구미국가산업단지와 30여년간 다져온 산학협력 네트워크가 바탕이 됐다. 삼성의 인공지능(AI)·로봇 분야 19조원 투자 계획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인근 산업 인프라 확장도 전문 인재 수요를 넓히고 있다. 대학 측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5년간 70억원가량의 국비를 확보해 매년 100여명의 반도체 인력을 기르고 있다.

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도 활발하다. '방학엔 세계로 간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여년간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20개국에 3천여명의 학생을 파견해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넓혔다.

산업 변화에 맞춘 학과 개편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7학년도부터 기존 특수건설기계공학부를 '스마트건설기계학부'로 개편해 건설기계 운전·정비 기술에 AI, 센서, 데이터,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 실습장이 국가자격증 시험장으로 지정돼 평소 익힌 장비로 응시할 수 있어 자격 취득에 유리하다. 지난 10일에는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 인력 사업'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 대상 실무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구미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1천283명과 정원 외 380명을 합쳐 총 1천663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은 학생부 70점과 면접 30점을 합산해 선발하며 교과 성적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1학기 40%를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면접은 16일과 17일 치러진다. 합격자는 23일 발표한다.

김준영 입학처장은 "구미대는 높은 취업률과 장학 혜택을 통해 학생들이 온전히 학업과 진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라며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미래 신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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