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1~9일 일본 나고야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가스공사는 1일 일본 도착 후 일본 프로 농구팀과 네 번의 연습경기를 갖는다. 3일에는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市)를 연고로 하는 산엔 네오피닉스와의 연습경기가 잡혀있다. 5, 6일은 파이팅이글스 나고야와 오픈 경기를 치른다. 이후 8일에는 나고야 다이아몬드돌핀스와 경기를 치르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8월 동안 가스공사는 대학 농구팀과 수도권 KBL 팀들과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그리고 28일 원래 대학 농구팀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대학 팀 사정으로 취소, 자체적으로 팀을 나눠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수도권 원정 훈련을 통해 가스공사는 몇 가지 소득을 확인했다. 돌아오는 시즌부터 가스공사에서 활동하게 될 박준영이 잘 적응하고 있다는 점. 강혁 감독은 "가스공사가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임을 확인했고 이전에 생각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활약이 컸던 루키인 양우혁도 피지컬을 더 키웠다. 특유의 드리블과 대담한 플레이로 주목받았지만 약한 피지컬이 항상 아쉬움으로 지적받았었기 때문. 여기에 더해 가드로서의 경기운영 능력을 늘리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키웠다는 게 가스공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외국인 1옵션 케베 알루마도 훈련에 합류해 몸을 풀고 있다.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기존 선수들과 합을 맞춰 볼 예정이다. 하지만 라건아의 세금 문제로 인한 선수 등록 보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스공사의 전력이 아직 100%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FA(자유계약)로 이번에 합류한 선수들도 현재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며 "현재 자원으로 돌아오는 시즌에 최대한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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