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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달성, 민선 9기의 도약] ③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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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군 단위 출생아 수 1위' 타이틀을 자랑하는 대구 달성군은 독보적인 보육·교육 사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각 가정의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자체의 정책 방향이 오늘의 변화를 만든 기틀로 평가된다.

지역 실정에 맞춘 달성군의 교육 정책은 다사읍, 유가·현풍읍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신도시 인프라 확장 및 도시철도 개발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토대를 조성해 젊은 양육자들이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대구 달성군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간제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간제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전 생애주기 정책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달성군은 결혼, 출산, 교육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 정책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결혼 및 출산 단계에서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임산부 산전검사 ▷힐링태교방 ▷출산축하금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사업도 기획했다. 2023년에는 대구시 구·군 최초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제도를 도입해 돌봄 부담을 덜었다. 보호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필요한 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다.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은 물론 긴급한 사정이 있는 보호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24시간제 어린이집은 ▷유가·현풍·구지·논공 권역(테크노폴리스 권역) ▷화원·옥포·가창 권역 ▷다사·하빈 권역으로 나눠 총 3곳에서 운영한다. 주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2026년 상·하반기에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9곳을 추가 지정해 촘촘한 틈새돌봄 체계를 구현했다. 달성군은 2015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8곳의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운영 중이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중인 영아가 지정 어린이집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 단위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정규 어린이집에 입소하지 않아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어 일시적인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달성군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사업을 도입, 지역 내 영유아에게 양질의 영어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사업을 도입, 지역 내 영유아에게 양질의 영어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사업을 도입해 지역 내 영유아 1만6천명 이상에게 양질의 영어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과거에는 학부모가 영어특별활동비를 지급해 수업을 진행했으나, 지금은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든 원아가 함께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고 있다.

달성군은 한 걸음 더 나아가 2024년 10월부터 어린이집 무상보육도 진행 중이다. 국공립, 민간, 가정 등 달성군 내 모든 어린이집 24개월 이상 원아의 특별활동비를 군에서 전액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대구시에서는 최초다.

지난해에는 달성군 내 어린이집 8곳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됐다. 대구시에서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10곳 중 8곳이 달성군에 자리한 것이다. 이로써 달성군의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27곳이 됐다.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달성군은 올해 대구시 9개 구·군 중 처음으로 자체 군비를 편성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노후 시설 보수비를 직접 지원하는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2026년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과 생활지도를 책임지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달성군 내에는 총 35곳의 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용 아동은 1천100여 명이다.

◆달성군에서 직접 양성하는 미래 교육인재

달성군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달성형 교육정책을 다각도로 개발하고 있다. 청소년기에 학군, 대입 등을 고려해 거주지를 옮기는 가정이 적지 않은 현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2023년 달성교육재단 설립이다. 재단은 입시설명회, 진로진학 컨설팅, 캐나다·말레이시아 등에서 이뤄지는 해외 영어캠프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 역시 학부모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는 미국 LA 등에서 진행하는 중학교 1~2학년 대상 '해외 우주과학 캠프'도 진행한다. 10월 중 지역 중학생 30명이 미국으로 떠나 나사(NASA) 제트추진연구소 등 로스앤젤레스와 올랜도 일대 최첨단 연구시설을 견학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특별전형 선발자는 항공료까지 전액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에는 무려 120여 명이 몰려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달성군은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2026년 현재 대구시 8개 구·군 중 가장 많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4억원으로 적극적인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 사업 중 하나는 지역대학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연계한 과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 'DGIST 과학창의학교'다. 학생들은 DGIST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과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대상 '중등 사사과정'도 새롭게 도입했다. 학생들이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DGIST 지도교수의 밀착 멘토링을 받는 심화 프로그램이다. 과학적 탐구 역량과 실무 연구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유치원 방과후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 대구공고와 DGIST의 연계사업인 SW인재양성 사업 등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한다. 이 같은 사업들을 통해 민선 9기 달성군은 2027년부터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한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인구 구조 등에 맞춰 교육환경의 변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달서중·고등학교 다사읍 세천리 이전' 역시 지역 내 학령인구 불균형 등을 해소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세천 지역은 최근 증가한 인구로 인해 주민들의 학교 신설 요청이 이어졌다. 달성군은 새롭게 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달서중·고등학교 이전을 결정했다. 지난해 3월 기공식이 이뤄졌으며, 개교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달성군 최초의 어린이·영유아 특화 도서관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모습. 달성군 제공.
지난해 7월 문을 연 달성군 최초의 어린이·영유아 특화 도서관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모습. 달성군 제공.

◆쾌적한 도서관 환경, 책과 함께 놀며 사고의 뿌리 키운다

달성군은 권역별 도서관을 건립하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편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과 친해지며 미래의 교육습관까지 형성할 수 있다.

다사읍에 자리한 달성군립도서관은 달성군 최초의 공립 도서관으로, 2014년 처음 문을 열었다. 2026년 기준 10만8천여 권의 책을 보유한 것은 물론, 명사초청특강, 디카시 공모전, 달성 휴먼 라이브러리, 나는 그림책 작가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모든 읍·면의 주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공립 작은도서관 11곳을 함께 운영 중이다. 군립도서관과 먼 거리에 사는 주민들도 일상에서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권역별 도서관도 신규 건립한다. 다사읍에 있는 군립도서관으로는 부족한 이용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새 도서관은 ▷화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도서관(옥포읍) ▷다사 복합커뮤니티센터(달성군립도서관 이전) ▷달성 비슬도서관(현풍읍) 등 총 4곳에 들어선다.

지난해 7월에는 달성군 최초의 어린이·영유아 특화 도서관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 곳은 현풍읍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 내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책과 놀이, 상상력과 창의력, 체험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어린이 전문 도서관'인 이곳은 타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어린이숲도서관은 개관 2개월 만인 지난해 9월 방문객 16만명을 돌파했다. 또 개관 후 올해 6월까지 약 74만명이 이용하며 명실상부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제작 지원 : 달성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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