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약 370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을 소각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약 30%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샘표는 오전 9시 55분 기준 전장(4만2850원)보다 29.99%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만주, 20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샘표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86만332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287만5800주의 약 30%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1일, 금액은 약 370억원 규모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샘표가 기존에 취득해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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