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코람코더원리츠 특별배당 반영…12월까지 4차례 조정 지급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가 편입중인 코람코더원리츠의 특별배당을 반영해 연말까지 분배급을 조정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 조정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코더원리츠의 특별배당으로 기존 월분배금과 합산시 월 1.4% 수준의 분배율 지급이 기대된다. 최근 월 0.6~0.7% 수준이던 기존 분배율과 비교시 투자자들이 받을 수 있는 월 현금흐름이 크게 높아지는 셈이다. 실제 분배금 및 분배율은 시장 상황과 지급 기준일 ETF 가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분배금 조정의 재원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가 편입하고 있는 코람코더원리츠의 하나증권빌딩 매각 대금이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지난 6월 하나증권빌딩 매각을 완료하고, 매각차익 등을 재원으로 주당 8900원의 특별배당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 81.4%에 해당하는 수치다.
일반적으로 리츠의 분배금이 임대수익으로 이뤄지는 것에 더해, 자산 매각에 따른 이익까지 ETF 분배금에 반영되면서 투자자 역시 이를 월 분배금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내 리츠 ETF 가운데 최대 규모의 순자산을 기록중이다. 현재 순자산은 4888억원으로 국내 분리과세 대표 리츠 ETF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일반 계좌에서도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요건을 갖춰 분리과세를 신청한 투자자는 투자금액 합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일로부터 3년간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9%의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받는다.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실질 세율은 9.9%다.
특히 해당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위한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지 않아 금융소득이 많은 투자자에게는 일반적인 리츠 ETF나 고배당 상품과 비교시 세후 현금흐름 측면에서 차별화된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게 삼성운용 측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 수신상품 금리 인상…4%대 정기예금 선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은 개인 고객 대상 발행어음형 정기예금 금리를 만기 구간에 따라 0.10~0.15%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따라 1년(365일) 만기 거치식 정기예금에는 개인 고객·세전 기준 연 3.95%의 금리가 적용된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한 경우 0.10%p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4.0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시입출금 상품인 'CMA Note'와 '우리WON CMA Note'의 금리도 전 구간에 걸쳐 0.10~0.20%p 인상했다. 자금 용도와 운용 기간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단기 여유자금과 생활자금, 투자 대기자금에 대한 금리 혜택을 강화했다.
기간별 차등금리 상품인 'CMA Note'는 예치기간에 따라 해당 구간에 고시된 약정금리를 제공한다. 비대면 가입 혜택을 적용하면 개인 고객·세전 기준 연 3.00%~3.80%의 금리가 적용돼 단기 여유자금을 기간에 맞춰 운용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우리WON CMA Note'는 예금 잔액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금액별 차등금리 상품으로 비대면 채널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 고객·세전 기준 1000만원 이하는 연 3.00%, 1000만원 초과분에는 연 2.80% 금리가 적용된다.
◆NH-Amundi자산운용, 'HANARO Fn K-반도체 ETF'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NH-Amundi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ETF'가 연초 이후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81.65%로 집계됐다. 이는 레버리지를 제외한 모든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HANARO Fn K-반도체 ETF는 'FnGuide K-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20종목에 투자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으며 SK스퀘어, 삼성전기와 함께 주성엔지니어링, 이수페타시스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도 편입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주는 올해 상반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간 뒤 하반기 들어 높은 변동성과 함께 조정받았다. 이후 8월 들어 AI 인프라 투자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대감의 배경에는 AI 투자 수요를 확인시켜 준 소식들이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AI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진단하며 AI가 텍스트를 처리하는 기본 단위인 토큰의 경제적 생산성을 근거로 '연산이 곧 매출(Compute is Revenue)'이라는 구조를 재확인했다.
오픈AI도 이달 초 최신 프론티어 모델 'GPT-6 아스트라(Astra)'를 공개하고 컴퓨터 사용과 소프트웨어 개발, 과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능 도약은 대규모 연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아스트라 학습에는 엔비디아 GPU 10만 대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론티어 모델 개발 경쟁이 이어질수록 반도체 수요도 함께 확대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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