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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동래구,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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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초 일원서 민·관·학 합동 캠페인…보호구역 시설 점검·학부모 의견 청취

부산 동래구 사직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참가자들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동래구]
부산 동래구 사직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참가자들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동래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합동 캠페인이 부산 동래구 사직초등학교 일원에서 펼쳐졌다.

동래구는 지난 8일 구청과 동래교육지원청, 사직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운전자에게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 주세요'라는 문구를 알리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등굣길 학생들에게는 '서다-보다-걷다'로 이어지는 올바른 보행 방법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이어 사직초 주변 통학로 정비 현장도 점검했다. 동래구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 주변 보도와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학부모 운영위원과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통학로 시설 개선과 교통안전 관련 건의사항을 들었다.

장 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과제"라며 "현장에서 나온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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