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에 동행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곧바로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이동했다. 김정관 장관은 오는 12일까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과 만나 대미투자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마침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내 최대 원전 8기와 텍사스 천연가스 발전소 등 1천억달러 이상의 에너지 투자를 두고 한미 합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김정관 장관은 언론에 "최종 사인하기 전까지 협상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부는 오는 17일쯤 대미투자 첫 사업의 세부 내용을 국회에 보고하고, 협상이 순조롭게 끝나면 이르면 18일 미국 측과 MOU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로는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대형 원전 8기, 알래스카 LNG 등이 거론돼 왔다.
다만 미국이 요구하는 사업 총액이 당초 합의한 투자 한도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사업을 줄이거나 규모를 조정하는 문제가 막판 쟁점이다. 산업부도 아직 첫 사업과 투자 규모·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긋고 있어 김정관 장관의 이번 방미 협상이 사실상 최종 조율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댓글 많은 뉴스
"통학하는 대학생 딸, 月150만원 달라고…" 공무원 부모의 하소연
짧은 추석 연휴 보완 9월 28일(月) 임시공휴일 가능성은? [금주의 이슈]
李대통령 지지율 36.4% '또 TK보다 서울이 더 부정적'…잘한 정책 '없다' 40.1% 1위
"증거 훼손할지 어떻게 아냐" 시위대 반발 속…체육회, 95일 만에 개표소 진입
李대통령 지지율 43% "2주 전 대비 7%p 하락…부정>긍정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