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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검도부,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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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경북대에 3대 2 역전승… 단체전 정상
0대 2 열세 딛고 승부 원점… 주장전 연장 돌입
배성진 장시간 접전 끝 머리치기로 우승 확정

'대통령기 제48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정상에 오른 대구대학교 검도부가 우승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 검도부가 '대통령기 제48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대구대는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경북대를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결승전은 대구대가 초반 0대 2로 뒤진 상황에서 승부를 뒤집는 접전으로 펼쳐졌다. 대구대는 선봉전과 두 번째 경기에서 잇따라 상대에게 손목치기를 허용하며 두 경기를 먼저 내줬다.

이어진 세 번째 경기에서 허리치기로 첫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네 번째 경기에서도 손목치기로 승리하면서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우승을 결정할 마지막 주장전에서는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면서 승부가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장시간 이어진 연장전 끝에 대구대 주장 배성진 선수가 상대 공격을 막아낸 뒤 머리치기에 성공하면서 최종 스코어 3대 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홍철 대구대 검도부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서로를 믿고 포기하지 않은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장시간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선수 육성과 훈련을 이어가며 전국대회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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