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민생지원금 지급에 나서고 있다. 지급 규모는 지역별 재정 상황과 정책에 따라 1인당 10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15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주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일 기준 신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며, 지급 방식은 선불카드다. 지급된 카드는 신안군 내 지정된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남 김해시도 오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1인당 10만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달 19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 대상이며, 김해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투입 예산은 약 545억원이다.
일부 지자체는 더 큰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전남 함평군은 군민 1명당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은 7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함평군민이며, 지원금은 함평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경남 의령군 역시 주민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6월 30일 기준 의령군 주민등록자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가 대상이며, 신청 기간은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였다.
충북 영동군은 2차 민생안정지원금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방식으로 지급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이 밖에도 전북 완주군과 강원 속초시 등이 자체 예산을 활용한 민생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는 약 238억원을 투입해 시민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며, 경남 하동군도 12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군민 1인당 30만원 지급을 추진 중이다.
다만 지원금은 지역마다 지급 기준과 신청 기간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주민등록 기준일 이후 해당 지역으로 전입한 경우 실제 거주 중이더라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서울과 경기 등 일부 광역자치단체는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별도 추석 민생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만큼, 거주지 관할 지자체의 최신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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