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전 경북도 서울본부장이 신임 대변인에 임용되면서 최근 이어진 경북도 정무·소통라인 재편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경북도는 7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박 신임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박 대변인은 8일부터 최근 조직개편으로 기능과 위상이 강화된 대변인 조직을 이끌게 된다.
박 대변인의 이동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도지사 정무·소통라인 연쇄 인사의 마지막 퍼즐로 꼽혀왔다.
앞서 김영락 사회소통특보는 사회소통실장으로, 박재석 정부특보는 서울본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기면서 두 사람 모두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했다. 당시 박 전 서울본부장의 후임으로 박 본부장이 임명되면서 도청 안팎에서는 박 전 본부장이 대변인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실제 경북도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대변인 기능을 확대하고 개방형 직위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대변인 공모에는 3명이 지원했고 서류·면접과 인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박 전 본부장이 최종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출신인 박 대변인은 1967년생으로 대구고와 경북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영남대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윤영탁 국회의원실 비서를 시작으로 국회사무총장실 비서관을 지냈으며 이후 대경대학교 경찰행정과 학과장, 비서실장, 총괄조정본부장, 대외협력부총장, 교학처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4년간 경북도 서울본부장을 맡아 국회와 중앙정부 등을 상대로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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