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뉴스위크·스타티스타의 '월드 베스트 스마트병원 2027' 평가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
뉴스위크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번 순위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세계 4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순위(15위)보다 11계단 상승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25년 18위, 2026년 15위에 이어 순위를 해마다 끌어올렸다.
삼성서울병원보다 순위가 앞선 병원은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1위), 클리블랜드 클리닉(2위), 마운트 시나이 병원(3위)이다. 상위 5개 병원 가운데 미국 외 지역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하다. 세계 최고 암 전문병원으로 꼽히는 미국의 MD앤더슨은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5위다.
국내 순위도 6년 연속 1위다. 한국 병원 중에선 역대 최고 순위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AI의 전략적 도입과 활용 성과를 인정받아 'AI 혁신 리더'로 선정됐으며, 디지털 성숙도 평가에서도 5점 만점을 받았다. 상위 5개 병원 중 만점을 받은 곳은 1위인 메이요 클리닉과 삼성서울병원뿐이다.
뉴스위크 스마트병원 조사는 디지털화 및 AI 활용의 전사적·체계적 구축 여부를 평가했다. 국내외 전문가 추천과 함께 디지털 정보 시스템, 디지털 인프라, AI, 로봇 및 자동화, 거버넌스 및 인증 등 7개 핵심 영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의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 평가에서 의료 IT 인프라(INFRAM),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AM), 디지털 영상 진료(DIAM), 의료 데이터 분석(AMAM)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7단계를 획득했다. 이 중 INFRAM(2022년)과 DIAM(2023년)은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최초로 7단계에 도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6월 AX 추진단을 출범했고, 최근 대화형 AI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대화형 AI는 향후 의료 로봇, 자동화 시스템과 연계해 역할을 확장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하반기 원내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한 AI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AX가 시대의 화두가 된 지금, 미래의료의 모습은 현재 예상보다 더 발전해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지향하는 환자중심의 의료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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