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이 '할로윈 데이' 전후 대구 시내 동성로 클럽 골목 일대 마약류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집중 활동을 벌인결과, 마약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할로윈 데이 전날인 10월 30일 밤부터 당일인 다음 날 새벽까지,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에 위치한 클럽 중 문을 연 11곳에 대해 대구시, 중구보건소와 합동으로 마약류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부터 연말까지 진행 중인 '하반기 마약류 특별 단속'의 일환으로, 특히 할로윈 데이를 전후하여 혹시 있을지 모를 클럽 일대 마약류 유통을 전면 차단하기 위해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했다.
대구경찰 50명(광역범죄수사대‧기동대‧중부경찰서) 및 지자체(대구시청‧중구보건소) 공무원 5명 등 총 55명이 영업 중인 클럽 11곳을 불시에 방문해 영업장 및 화장실, 창고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클럽 건물 외곽에도 투약의심자나 마약류, 주사기 등이 있는지 점검하고,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 위주 가시적 순찰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도 했다. 이날 점검에서 마약류나 주사기 등이 발견된 곳은 없었다.
장웅기 대구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은 "앞으로도 대구지역 클럽 등 유흥가 일대에서 마약류 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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