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군체육회장 선거 3파전 재편으로 열기 재점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경험·연속성' 대 '세대교체·원만 합의'…'3인 회담' 추대 가능성 남아

경북 성주군체육회가 위치해 있는 성주 별고을운동장.
경북 성주군체육회가 위치해 있는 성주 별고을운동장.

오는 12월 열리는 경북 성주군체육회장 선거가 출마 예정자 교체와 후보군 다변화를 거치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당초 2파전이던 선거전이 3파전 구도로 재편되면서 열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4일 성주 체육계에 따르면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당초 재선에 나선 이규현 현 회장과 배주현 성주군탁구협회장의 맞대결 양상으로 전개됐다. 이 회장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다소 밋밋했던 판세는 최근 배 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출마 뜻을 접으면서 급변했다. 여기에 김명석 전 성주군의회 부의장과 김창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장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선거전은 3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재선에 나서는 이규현 회장은 사업의 연속성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앞세우고 있다. 이 회장은 "체육회 운영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육시설 이용료를 인하하는 한편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도전장을 낸 김명석 전 부의장은 표 계산과 발 빠른 세 결집에 나섰다. 20표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한 김 전 부의장은 학연·지연 및 지역 운동부 출신 인력망을 총동원해 지지층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후보 간 단일화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출마 준비와 함께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김창원 지부장은 경선에 따른 체육계 내부의 분열과 갈등을 경계하며 원만한 합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 지부장은 후보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후보자 3인 회담을 통한 '추대 방식'을 거론했다. 타 후보들과의 대화 창구를 열어두면서도 출마 서류를 준비하는 등 기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성주군체육회장 선거는 총 36명의 대의원 표심으로 최종 승자가 가려진다.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수가 적은 만큼 3자 구도로 끝까지 경선이 진행될 경우 불과 1~2표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초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후보들의 출마 의지가 강해 치열한 물밑 경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체육계 내부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보 간 합의 추대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3자 회담을 통한 단일화 성사 여부와 대의원 36명의 표심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