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핵심부품인 정전척(ESC·Electrostatic Chuck) 기업 이에스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이에스티는 공모가(1만2400원)보다 30.32% 오른 1만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903만주, 3283억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이에스티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정전척의 설계·소재·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8.6세대급 초대면적 Bi-polar 정전척을 개발·양산하며 글로벌 주요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공급망에 진입했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정전척 국산화와 차세대 공정용 제품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1만2400원으로 확정했다. 참여 기관의 약 80%가 밴드 최상단을 써냈다.
이어 10월 22~23일 이뤄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28.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청약 증거금으로 약 987억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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