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경북 국립경국대를 지역의대 신설 지역 및 대학으로 선정하고, 의대 정원을 40명 배정한다고 발표하면서 경북지역 정치권에서 있다라 환영 입장을 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결정을 환영했다 .
임 의원은 "지방 소멸은 의료 소멸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경북은 그 흐름을 되돌릴 첫걸음을 내디딘다"며 "지역의료를 뒷받침할 의료인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수련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
임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했고, 올해 3 월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신설을 건의했다 . 5월에는 국립경국대를 찾아 지역 의료진과 준비 과제를 살피기도 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펴왔다 .
안동과 예천 출신의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도 4일 국립경국대 의과 대학 신설에 대해 "의대 설립이 한때의 성과로 끝나지 않고, 더 든든한 지역 의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예산과 교원 확보, 병원 건립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형동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 도민의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형동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면서 경북 북부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제도적 토대 마련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당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정부 차원의 의대 설립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후 국회 포럼, 토론회 등을 통해 여야를 넘어선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대 설립 논의를 제도화 단계까지 끌어올렸다.
김형동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직후 1호 법안으로 '안동대(현 경국대) 의대 설치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에는 정부 관계자와 경북도 관계자와 지속해서 만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 결과는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다"며 "이철우 경북지사님을 비롯한 도청 관계자분들, 안동시청·예천군청 관계자분들, 그리고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 주신 안동시민, 예천군민, 경북도민 여러분께서 이뤄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동 의원은 "신설 의대는 지역 의료기관들과 손잡고, 지역 주민들이 큰 병을 얻어도 먼 길을 나설 필요 없는 경북 의료 체계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경북에는 바이오·백신 관련 기업·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신설 의대가 이들과 임상·연구 기능을 연계한다면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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