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교사의 절반 이상은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교내 행사를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교사노조가 13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역 유·초·중·고 교사 6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스승의...
2025-05-13 18:18:14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안동지역을 덮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사수하려는 당국의 안간힘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하회마을 10km 정도 가까이 산불이 닥치면서 긴장...
2025-03-26 19:24:05
'괴물'로 변한 의성 산불이 사상 초유의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을 집어삼킨 역대급 재앙으로 번졌다. 강한 바람과 메마른 공기 등 악조건을 감안하더라도 신속한 사전 대피 안내가 사실상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
2025-03-26 19:17:43
"여직원 많아 투입 어렵다" 김두겸, 산불 진화 발언 논란
김두겸 울산시장이 산불현장 브리핑에서 '여직원들이 많아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나흘째인 지난 25일 김 시장은 산림재난 지휘본부에서 산...
2025-03-26 19:10:21
2025-03-26 18:55:35
[르포] 화마에 무너진 천년고찰 고운사…숯덩이와 부서진 기왓장만 남아
26일 오전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 입구. 맨발걷기 명소로 통하던 고운사 '천년숲길' 양쪽은 매캐한 연기로 가득했다. 황톳길 양쪽으로 검게 타버린 바닥이 이어졌고, 곳곳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천왕문을 지...
2025-03-26 18:50:01
"불길 코앞인데 끝까지 근무하라고"…안동 골프장에 공분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경북 북동부 지역까지 확산하면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불길이 번지는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직원 근무를 강행한 경북 안동의 골프장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25일 밤 한 온...
2025-03-26 18:48:28
'문 열린 차 찾아서'… 대구강북경찰서, 야간 차량 상습 털이범 검거
심야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찾아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대구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대구 북구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현금 등을 훔친 30대 남성 A씨를 지난 20일 구...
2025-03-26 18:29:00
"불 붙은 나뭇가지 수백 개 날아와"…전쟁터처럼 파괴된 산골 마을 현장
초대형 산불이 빠르게 번져 대피 준비조차 할 수 없었던 영양군 주민들은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생생히 기억했다. 주민 중에는 필수 약품이나 옷가지 하나 챙기지 못하고 급히 차에 올라 몸만 간신히 피한 이들...
2025-03-26 18:27:07
경북 산불로 최소 21명 사망…진화 완료 후 더 늘어날 듯
'동진' '북진'을 거듭하며 기세가 꺽이지 않고 있는 의성발 '괴물 산불'이 경북 북동부를 집어 심키면서 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내고 있다. 산불 진화 작업이 완전히 끝난 이후에도 추가로 사망자가 발견될 가...
2025-03-26 18:19:50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 격상…의성 고운사·만장사 소실
산불이 문화 유산을 잇따라 집어 삼키면서 지자체들도 추가 피해를 막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지난 25일 전국의 국가유산 재난 국가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국가유산 재난...
2025-03-26 18:16:00
포항 시민단체 "민노총에 지급된 시 보조금 및 특혜 환수하라" 촉구
포항지역 시민단체가 최근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을 비판하며 지금껏 포항시가 제공해온 보조금 및 사무실 임대 등의 특혜를 모두 환수 조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참여연대·애국시민연대·포항청년환경연합...
2025-03-26 17:50:46
포항 상생공원 옹벽 용접공사 화재 안전장치도 없어…"산불나면 어쩌려고"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경북 전역을 화염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청 앞 대로변에서 안전장치 없이 용접작업을 하고 있는 작업자의 모습이 포착돼 시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26일 매...
2025-03-26 17:50:18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곳곳에 불길 번져…천년고찰 대전사 위협
의성 산불이 청송 주왕산국립공원까지 덮치면서 26일 오후 주왕산 곳곳에서 짙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주왕산 5부 능선 2곳과 절골까지 불이 번져나가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헬기로 불을 끄고 있지만 진화에 ...
2025-03-26 17:36:26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시작돼 엿새째 계속되고 있는 '괴물 산불'로 경북 북동부권에서만 최소 1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당국의 대처 미숙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체계 없는 혼란스러운 재난문자...
2025-03-26 17:35:27
고3 학평, 국어·수학은 작년 수능과 비슷…영어는 까다로웠다
26일 치러진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의 과목별 난도를 작년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비교했을 때 국어·수학은 비슷했고 영어는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는 이날 서울...
2025-03-26 17: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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