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경북 영천시장, 이번엔 국회 공략…'마사회 본사 이전·광역교통망 확충' 요청
김병삼 경북 영천시장과 지역 정치권이 7일 국회를 찾아가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광역교통망 확충 등 지역 미래 발전을 견인할 핵심 현안에 대해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과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을 잇달아 만났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과 이춘우 경북도의회 부의장, 윤승오 경북도의원 등 시·도의원도 함께 하며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으는 '원팀' 행보를 이어갔다. 김 시장 일행은 만남 자리에서 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을 비롯 지역 접근성 및 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한 ▷대구권 광역철도(동대구~영천~포항) 구축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 ▷임고면 하이패스IC 연결도로 및 양항~삼매 간 도로 확장 공사 등 지역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오는 9월 정식 개장하는 렛츠런파크 영천을 중심으로 말 생산부터 경마·관광까지 연계된 국내 최고 수준의 말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마사회 본사가 영천으로 이전하면 경마 현장과 밀착된 효율적 경영체계 구축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이란 정부 정책 기조에도 맞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란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다. 또 경북도와 대구·경북 7개 시·군이 지난 6일 체결한 '대경권 말산업 특구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통해 광역 단위의 말산업 연계·협력 기반도 마련된 만큼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김 시장은 지난달 25일 우희종 마사회 회장을 만나 본사 이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북도와도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유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 역시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정주·관광·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보고 국회 차원의 지속적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김병삼 시장은 "마사회 본사 이전과 광역교통망 확충은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신성장축을 만드는 핵심 과제"라며 "말산업과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천이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및 경북도와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6-08-07 17:57:12
경북 영천경찰서, 영천시 CCTV 관제요원 2명에 서장 감사장 전달
경북 영천경찰서는 7일 민간·경찰 협업에 기여한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TV 관제요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 A씨는 지난달 27일 음주운전으로 피해를 내고 달아나던 도주 차량 운전자를 붙잡는데 기여했다. 관제요원 B씨는 지난달 20일 치매 증상으로 거리를 헤메던 미귀가자를 신속히 발견해 집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김미향 영천경찰서장은 "관제요원들의 적극적 협조로 각종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치안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8-07 15:27:25
대구경북 두부업계 '수입콩' 공급 끊겨…공장 가동 중단 등 '존폐기로'
대구경북 지역 두부 제조업체들이 원재료인 수입콩을 공급받지 못해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수입콩 배분권을 가진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와 대구경북연식품협동조합(이하 대경조합)간 갈등에다 공매권 및 단체지정권을 가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늦장 행정 탓이다. 6일 대경조합과 지역업체 등에 따르면 전국 10개 지방조합과 1천여개(비조합원 포함) 두부 제조업체를 회원사로 둔 연합회는 업무 소통 부재와 불투명한 운영 방식 등으로 지방조합의 탈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6개 지방 조합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170여개 회원사를 둔 대경조합 역시 이달 1일자로 연합회를 탈퇴했다. 문제는 대경조합이 그간 연합회에서 배분받아 지역 회원사에 공급해 온 수입콩 물량이 탈퇴 이후부터 전면 끊겼다는 데 있다. 매년 1만3천~1만4천톤(t) 정도를 배분받던 물량이 올해는 지난달까지 7천800t 정도에 불과하고 연합회 탈퇴 직전인 지난달 31일 주문한 112t을 시작으로 공급이 아예 중단돼 지역 회원사들이 존폐 기로에 놓였다는 것이다. 특히 대경조합이 수입콩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달부터 aT 본사 등을 방문해 탈퇴 배경을 설명하고 공매권 확보를 위해 조속한 단체지정을 요청했으나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점도 문제다. 이에 지역업계와 유통계는 수입콩 공백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대구경북에 '두부 대란'이 현실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지적했다. 대경조합 관계자는 "연합회의 갑질과 횡포로 지방조합의 탈퇴가 잇따르면서 남아 있는 조합과 회원사들의 월 분담금 비율이 17~18%에서 42~43%로 가중되는 등 내부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정이 이런데도 aT는 앞서 탈퇴한 광주·강원·대전 등의 지방조합에 3주 내 단체지정을 해 준 것과 달리 대경조합에는 3~4개월 정도가 걸린다는 입장만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aT 관계자는 "대경조합과는 입장 차이가 있겠지만 절차상 문제로 단체지정 시기가 늦어지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본지는 연합회에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2026-08-06 14:52:22
경북 영천시, 9월부터 11월까지 반값 여행 혜택 제공
경북 영천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반값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영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6년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재방문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영천을 찾는 관광객은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 준다. 환급액은 개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신청 홈페이지에서 여행 계획을 사전 신청한 뒤 실제 여행을 마치고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chak 앱 사용) 지출 내역과 지역 관광지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올리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된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은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를 늘려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과 함께 영천경마공원 개장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도약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영천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4:52:14
김병삼 경북 영천시장 '공직기강 확립·시민 신뢰 회복' 강력 주문
김병삼 경북 영천시장이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강력한 내부 쇄신을 주문하고 나섰다. 5일 영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4일 시민회관에서 6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열린 '공직혁신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 행사에서 공직자들이 철저한 주인의식을 갖고 행정에 임해줄 것과 일하는 방식 및 자세를 다시한번 점검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최근 발생한 영천시 한 공무원의 25억원대 공금 유용 사건 등을 두고 흐트러진 내부 기강을 바로 잡고 추락한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공무원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다. 영천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공금 관리 전수점검과 출자·출연기관 자체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법과 원칙 준수를 통한 부패 완전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불합리한 관행 타파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과 일하는 방식 혁신 ▷수평적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등 4대 핵심 과제를 채택하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강도 내부 쇄신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책임감 있는 공직문화 조성도 강조했다. 이날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확대 간부회의에서 간부 공무원들의 능동적 업무 추진을 당부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행정 혁신을 이어가자"고 했다. 특히 "경북도의 내년도 예산 편성이 이달부터 본격 시작되는 만큼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 대응해 달라"며 "'복합민원 책임관제' 운영 등 신속하고 책임 있는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정주인구 중심 정책에서 나아가 생활인구 확대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등도 요청했다.
2026-08-05 17:52:57
[말산업 수도 영천](중)"말산업 클러스터 성공" 기업 유치·시설 박차
경북 영천시가 추진하는 말산업 클러스터 5개년 조성 계획이 선수요·후투자 원칙의 현실적 접근법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실행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또 하나의 청사진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김병삼 영천시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의 성공을 위해선 이번 계획을 통한 산업 기반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5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영천경마공원과 운주산승마조련센터를 축으로 생산·조련·교육·복지·관광·기업을 연결해 말산업을 연중 가동되는 지역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2031년까지 관련 기업 및 창업 20개사, 직접고용 250명, 전문교육 연 600명, 비경마 프로그램 방문객 연간 12만명, 퇴역 경주마 전환 연 30두 등이 목표다. 별도 독립기관 설립은 당분간 유보하고 3년간 기존 조직과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성과를 검증한 뒤 조직 확대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기업 유치와 연구 기능 강화, 관광·문화산업 확충 등을 과제로 꼽고 있다. 영천경마공원이 단순 경마 관람 시설에 머문다면 방문객 체류시간이 짧아질 수밖에 없는 만큼 숙박과 음식, 체험, 문화행사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이 병행돼야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말 유전자 연구와 질병 관리, AI(인공지능) 기반 마필 관리, 데이터 분석 등 미래 말산업을 이끌 연구 기능과 관련 기업 유치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런 말산업 생태계가 완성돼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말산업 경쟁력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 한 전문가는 "이번 계획의 성패는 시설이 아니라 결국 사람과 기업에 달려 있다"며 "기업이 들어오고 전문인력이 양성되며 관광객이 머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때 비로소 지역 성장의 새 엔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천시는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해 기업과 연구·교육기관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주여건과 교통 접근성 등 기반시설 보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말산업 수도가 왜 영천이어야 하는지', '클러스터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등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며 계획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말산업 구조를 현장 중심으로 개편하려는 (영천시) 전략이 성과를 거두면 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의 당위성과 경쟁력이 입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8-05 14:34:42
경북 영천서 외제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아 10대 동승자 숨져
5일 오전 0시35분쯤 경북 영천시 조교동 신망정 사거리 도로변에서 외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10대 동승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구조당국은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남성 운전자와 10대 남성 및 여성 동승자 2명 등 3명을 구조해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심정지 상태였던 남성 동승자 1명은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차량 블랙박스와 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8-05 09:03:33
경북 영천마늘융복합센터 '영천별아마늘 이색 체험, 담GO! 굽GO!' 행사 진행
경북 영천마늘융복합센터는 영천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영천별아마늘 이색(2色) 체험, 담고(GO)! 굽GO!'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최대 마늘 생산지인 신녕면에 위치한 영천마늘융복합센터 활성화와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3차 융합형 체험사업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생산된 햇마늘을 활용해 ▷마늘장아찌 ▷마늘화덕피자 ▷마늘돈가스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영천마늘융복합센터 창업몰 입점업체인 토끼구름, 노릇노릇, 와이식당2가 함께 참여해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창업몰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회차별 최소 6명에서 최대 14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체험 재료비를 포함해 1인당 1만5천원이다. 단, 초등학생은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영천마늘융복합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천별아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천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4 15:07:10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영천노인복지센터와 '시니어 금융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는 4일 영천기독교청년회(YMCA) 산하 영천노인복지센터와 지역 어르신들의 금융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화, 문자, 가짜 사이트 등을 활용한 금융사기가 날로 지능화됨에 따라 금융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금융피해 예방과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홍보 캠페인,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보 공유, 지역사회 금융안전망 구축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농협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보상 보험을 어르신들에게 무료 지원해 금융사기 피해 발생시 일정 범위 내에서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금융안전망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용 농협 영천시지부장은 "어르신들의 금융안전은 금융기관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면서 "지역 관계기관 종사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4 15:07:02
[말산업 수도 영천] 상.경북 영천시 '말산업 클러스터 5개년 조성 계획' 추진
경북 영천시가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패를 가를 새로운 승부수로 '말산업 수도 영천'을 꿈꾸고 있다. 영천경마공원 개장 자체 보다 이후 어떤 산업을 입히느냐가 성공 여부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4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대규모 관광시설을 조성한 뒤 방문객 증가에 기대를 걸어왔다. 그러나 시설 하나만으로는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바꾸기 어렵다는 사실이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됐다. 지역사회에선 오는 9월 개장하는 영천경마공원을 단순히 경마를 즐기는 시설이 아닌 말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천시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경마공원 개장을 산업·일자리·관광으로 연결하는 가칭 '영천시 말산업 클러스터 5개년 조성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경마공원을 하나의 시설이 아니라 생산과 교육, 관광,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육성하는데 있다. 또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단계적으로 산업을 확장하는 현실적 접근법도 제시한다. 눈에 띄는 사항은 이른바 '3거점 클러스터' 전략이다. 영천경마공원은 산업과 실증 중심으로, 운주산승마조련센터를 중심으로 한 기존 말산업 시설은 교육과 재활·승마복지 기능 거점으로, 도심은 기업과 관광·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역할 분담을 설계했다. 또 기능을 분산하면서도 상호 연계성을 높여 하나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영천시의 기존 말산업 정책이 승마 체험이나 축제 중심이었다면 이번 계획은 한 단계 더 나아간다. 스마트 마사 운영 기술, 승마 장비와 사료산업, 마필 운송, 말 분뇨 자원화, 관련기업 실증사업 등 전후방 산업을 함께 육성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이는 단순 소비산업이 아닌 제조와 서비스, 연구개발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말산업 전문가들은 "'먼저 짓고 나중에 활용한다'는 기존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요를 먼저 확인한 후 시설을 확충하고 운영 성과를 검증하면서 단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은 경마공원을 비롯해 말산업 기반 시설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도시"라며 "여기에 산업과 관광, 교육을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까지 성공한다면 경마장이 있는 단순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말산업 중심도시'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했다.
2026-08-04 14:46:30
[종합] 영천 폐기물 처리 공장 창고 화재 완진…문제는 '무허가 업체'
경북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 한 폐기물 처리 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5분쯤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 한 폐기물 처리 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는 5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8시48분쯤 완진됐다. 불은 창고 건물 1개동과 플라스틱(PE·PPE) 완제품 100톤(t) 등을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 또 화재로 인해 주변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진 불길 피해 역시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천시가 이날 오후 2차례에 걸쳐 발송한 안전 안내 문자 등을 보고 인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던 마을 주민 10여명도 무사히 귀가했다고 한다. 문제는 화재가 발생한 공장이 무허가 업체라는데 있다. 경찰과 소방, 영천시 등 관계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위법 사항이 나올 경우 사법 및 행정 처분을 엄정 요구할 방침이다.
2026-08-03 22:26:38
[2보] 경북 영천서 폐기물 처리 공장 보관 창고 화재…진화중
3일 오후 3시45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 한 폐기물 처리 공장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가용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는 한편, 이날 오후 4시45분쯤 소방핼기 1대도 동원했다. 또 창고 주변 야산으로 불이 번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방호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불은 현재까지 창고 건물 1개동과 플라스틱(PE·PPE) 완제품 100톤(t) 정도를 태웠다. 또 창고 건물 내에 상당량의 가연성 물질이 남아 있어 완진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이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영천시는 이날 오후 4시24분과 4시52분쯤 안전 안내 문자를 잇따라 발송하고 "인근 주민은 청통면사무소, 경로당 등 안전 지대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8-03 17:26:12
3일 오후 3시45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가용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또 공장 주변 야산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호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영천시는 이날 오후 4시24분쯤 안전 안내 문자 발송을 통해 화재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인근 주민은 청통면사무소 등 안전 지대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8-03 16:51:21
경북 영천시, 농업용수 확보 대책 '손놔'…영천댐 및 주요 저수지 저수율 급감
경북 영천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도 농업용수 확보 대책에는 손을 놓고 있다. 3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영천지역 94개 주요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47.9%로 평년 저수율 69.5% 대비 20% 포인트 이상 낮다. 평균 저수율이 40% 미만으로 심각단계로 분류되는 저수지도 13개에 달한다. 특히 영천댐은 하루 12만6천톤(t)의 농업용수와 4만t의 하천유지용수를 방류해오다 지난 6월19일부터 가뭄 주위단계 발령으로 농업용수와 하천유지용수 방류량을 하루 1만t, 0t으로 대폭 감량하면서 농업용수 부족 사태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영천시는 아직까지도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기존 농업용수를 공급해 온 영천댐을 비롯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크게 낮아진 상황에서 새 관정을 파는 등에는 상당 시일이 걸리는 등 애로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각 읍·면·동을 상대로 긴급 조사를 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반면, 경주시의 경우 지역내 76개 주요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37%로 심각단계에 접어들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예비비를 지원해 현곡면 남사지, 안강읍 하곡지, 문무대왕면 송전지, 강동면 왕신지 등 4개 저수지에 다단양수장을 설치하는 한편, 지역별 여건에 맞춰 ▷하상굴착 173개소 ▷들샘 개발 7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28개소 ▷양수장비 89대 지원 ▷관정 개발 11개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향후 강수량과 저수율, 농경지 상황 등을 계속 점검해 가뭄 해소시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 예산 투입 등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장기간 계속된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예비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등 가뭄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2026-08-03 15:35:09
경북 영천·경산 주민들, 대구도시철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기본계획 '반발'
오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이하 연장사업) 기본계획안을 두고 경북 영천시와 경산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오는 9월 정식 개장하는 영천경마공원과 연계한 핵심 교통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기본 노선이 공개되자 지역별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2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연장사업 해당지역인 영천시 금호읍 및 경산시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선 경북도 주관으로 관련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증가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경북도 및 전문가 입장과 생활권 침해 등을 이유로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주민들 주장이 맞섰다. 연장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에서 하양읍 동서리를 거쳐 금호읍 교대리까지 2개 정거장 신설 및 5.72㎞를 연장하는 것이다. 사업비가 당초 예비타당성 조사 때 2천341억원 보다 14.1% 늘어난 2천670억원으로 추산됐다. 경북도와 용역사는 "하양읍 일원 대형 주유소와 상가, 지중 가스관 등을 피하고 사업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노선을 당초보다 북측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참석 전문가들도 "사업비가 예타 대비 15% 이상 늘어나면 타당성 재조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주민 등은 "도시철도가 마을을 관통하면 생활권과 영농환경이 단절된다"며 "전 구간에 대한 교량화와 함께 스마트팜 농작물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경산시 하양읍 주민 등도 "영천(금호) 연장사업임에도 편입 토지 76%가 경산에 집중되고 막대한 재정부담까지 떠안게 된다"며 "경산시만 희생하는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영천시와 경산시는 연장사업을 둘러싼 지자체별 분담금 등의 문제를 두고 벌써부터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면서 실타래가 꼬이고 있다. 영천시 한 관계자는 "사업비 증가를 막기 위해 당초 계획처럼 영천~하양간 산업도로쪽으로 (노선을) 붙여야 하고 지자체 분담금 등도 기본계획안을 먼저 고시한 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산정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북도 및 경산시와 상호 협의 과정을 거친 후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이어갔어야 했는데 사전 조율이 미흡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산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에 따른 적자 보전으로 매년 100억원대의 적자 보전비를 내야 하고 ▷영천시 편의가 상대적으로 큰 연장사업의 분담금을 추가 부담하기는 어렵다는 등의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현재 기본계획안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많은 절차들이 남아있다"며 "향후 절차 과정에서 지자체 및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합리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08-02 16:26:17
경북 영천서 굴삭기-자전거 추돌 사고, 60대 남성 숨져
2일 오전 9시50분쯤 경북 영천시 도동 황정교 일원에서 금호방면 도로를 달리던 굴삭기가 앞서 가던 자전거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8-02 14:35:10
경북 영천시와 금호농협이 대전시의 제빵·제과 향토기업인 성심당과 만나 영천 복숭아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영천시와 금호농협은 지난달 27일 영천 복숭아 소비 확대를 위해 대전시에 있는 성심당 본사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영천 복숭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등 최적의 재배 환경에서 생산돼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지역 대표 여름 과일이다. 성심당은 여름철을 겨냥해 새로 선보인 '썸머요거피치'와 '요거피치롤' 주원료로 영천에서 생산된 제철 복숭아를 사용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원물 공급을 넘어 영천시에서 10억원을 지원해 금호농협에 구축한 스마트 AI(인공지능) 선별시스템을 활용한 고품질 복숭아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36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복숭아 색상, 당도, 외관 상태 등을 정밀 분석해 선별한 복숭아를 성심당에 공급하는 등 지역 농산물과 향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사례가 될 전망이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성심당과의 이번 협력은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생산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이 다양한 기업과 만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2 14:20:48
"옥외 기름 탱크서 펑소리" 경북 영천서 화학제품 제조공장 화재
31일 오후 1시51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완전리에 있는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옥외 기름 탱크에서 펑소리가 나며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인력 50여명, 소방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이날 오후 2시37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로 인해 30대 외국인 근로자 1명이 머리 부분에 화상을 입는 등 남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6-07-31 15:16:47
경북 영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임고농협 직원에 감사장
경북 영천경찰서는 31일 임고농협 북부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임고농협 직원 A씨는 지난 27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사기 전화를 받고 특정 앱(App)을 설치한 후 북부지점을 찾아 온 70대 여성 피해자를 설득해 번호 차단 및 앱 삭제, 모든 금융권 비대면 대출 차단 조치를 신속히 취했다. 이어 112에 신고해 8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막았다. 김미향 영천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으로 시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1 14:17:38
경북 영천축협, 조합원 및 자녀 등 14명에 장학금 2천800만원 전달
경북 영천축산농협은 29일 뒤늦게 배움의 길을 선택한 조합원 3명과 학업 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11명 등 14명에게 각 200만원씩 2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진수 영천축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자녀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6-07-30 17: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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