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농협 조합원 김일환·강영진 부부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경북 영천농협 조합원인 김일환·강영진 씨 부부가 '3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영천농협은 김씨 부부 등 전국 16쌍의 농업인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영천시 화남면에서 영진농장을 경영하는 김씨 부부는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활동하며 화남면 청년회장, 화남포도공선회 총무, 화남면 농업경영인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역 농산물 판매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김씨 부부는 "새농민상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선정 과정에서 도움을 준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은 "지역 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해 온 김씨 부부가 새농민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4:39:10
경북 영천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2025년 청렴 우수 기관' 선정
경북 영천에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서 주관하는 '2025년 청렴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폴리텍은 청렴 의식 제고 및 투명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40여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청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로봇캠퍼스는 그간 교직원과 재학생의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체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발적 청렴 동아리 운영을 비롯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청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주관 전문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등 부패 방지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 특히 행정처 김창기 주임은 전국 폴리텍대학 교직원 중 유일하게 '청렴 우수 교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주임은 청렴 교육 내부 강사 자격을 정식 취득한 후 교직원 대상 맞춤형 부패 방지 교육을 직접 진행하며 캠퍼스 내 청렴 문화 정착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로봇캠퍼스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석권하며 투명한 윤리 경영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윤리 경영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산업체로부터 신뢰받는 국책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로봇캠퍼스는 2021년 개교 이래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매년 우수한 로봇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3-10 14:33:27
"1천만원 사업이 4억원으로?" 영천시 '문화귀촌 런케이션' 특혜 시비
관광·이벤트성 행사 내용으로 예산 집행 적정성 및 위탁사무 규정 위반 논란 등의 문제가 제기된 영천시 문화귀촌 런케이션 프로젝트(매일신문 2월 9일 보도 등) 사업이 영천시와 민간 위탁사업자간 특혜 시비 및 유착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10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문화귀촌 런케이션 프로젝트는 대도시민 참여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정착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위탁사업자 A사가 5개 사업별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지만 관광·이벤트성 행사 위주로 진행된 A사의 세부 프로그램 내용을 두고 사업 취지와 정체성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각종 문제가 제기된 상태다. 이에 더해 문화귀촌 런케이션 사업 내용을 두고 A사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위탁 운영한 영천시 문화공감센터의 '문화귀촌 활성화 지원사업' 등과 유사한 사실이 드러났다. 예산 규모도 2024년 1천250만원에서 지난해 4억원으로 30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A사가 문화공감센터 위탁 운영 당시 지원받은 연간 7억원 안팎의 예산 가운데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제외한 순수 사업비가 문화귀촌 런케이션과 비슷한 4억원 정도여서 영천시와 A사간 일감 밀어주기 등 유착 및 특혜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영천시와 A사 측의 해명은 이런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들은 당초 "문화귀촌 런케이션 사업은 단기 성과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닌 문화예술형 관계 인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중장기적 사업"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올해 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의혹까지 제기되자 "문화귀촌 활성화 지원사업과 런케이션 사업은 모두 문화귀촌이란 같은 정책 방향 아래 추진된 사업으로 보이지만 구현 방식은 추진 시기와 정책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을 바꿨다. 이를 두고 지역 한 업계 관계자는 "영천시와 A사간 의혹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며 "문화공감센터 외에도 A사가 2022년부터 위탁 운영중인 영천청년센터에도 이런 문제점이 수두룩하다는 소문이 업계에선 이미 공공연하다"고 주장했다.
2026-03-10 14:30:35
경북 영천 한 공사 현장서 후진 화물차에 치여 60대 작업자 사망
9일 오전 10시14분쯤 경북 영천시 자양면 한 공사 현장에서 후진하던 2.5톤(t) 화물차가 작업중이던 60대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바퀴에 깔린 6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3-10 08:34:51
경북 영천경찰서 소속 직원이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고 고속도로로 진입했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영천경찰서 A경감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경감은 지난달 27일 0시15분쯤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고 경부고속도로 경산 IC에 진입했다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순대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경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 A경감을 즉시 직위 해제 조치하고 추후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03-06 15:55:17
경북 영천고 3일 신입생 입학식, 전국 최초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새 출발
경북 영천고등학교가 3일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전국 최초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제2한민고)로 새 출발했다. 영천고는 2024년 10월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로 지정돼 올해부터 남녀 공학으로 운영된다. 전교생 기숙사 운영을 기반으로 사교육 의존 없는 공교육 체계 구축과 지역 유일의 과학 중점고로서 방과후 교과 프로그램, 주말 특기 적성 활동, 방학 집중 캠프 등 특색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사관학교 진학을 위한 사관스쿨을 비롯 국제교류, 리더십 아카데미, 교과 융합 프로젝트, 학생 주도 토론회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기간 동안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각 1억원의 재정 지원과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을 부여받아 학생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다. 국방부와 영천시의 추가 재정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전국단위 군인자녀 66명, 일반자녀(경북 및 영천) 72명, 정원외 모집 6명 등 신입생 144명을 비롯 영천시장학회, 영천고 총동창회, 청맥회, 재울산동문회 등 학교 동문 관계자, 영천시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학 증서 등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또 영천고가 국가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로 운영됨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군인자녀학교 현판 전달식과 신입생 및 재학생간 학교 공동체로서 연대와 격려를 나누는 인사의 시간 등도 가졌다. 정준용 영천고 교장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배우며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전국구 명문고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6:41:18
경북 영천시 공공의료 공백 위기, 의사 공보의 4명 빠지면 2명만 남아
경북 영천시보건소가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수급난으로 비상이 걸렸다. 신규 공보의 배정 지연에다 일당 60만원 조건의 기간제 의사 채용 공고까지 냈으나 지원자가 없어 공공의료 공백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3일 영천시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읍·면 보건지소를 포함해 시보건소에 복무중인 공보의는 의과 6명, 치과 4명, 한의 7명 등 총 17명이다. 이 중 의과 공보의 6명은 전문의(성형외과) 1명, 수련의(인턴) 4명, 일반의 1명으로 전문 진료 인력이 넉넉치 않은 상황이다. 문제는 이들 의과 공보의 가운데 전문의 1명을 포함해 4명이 오는 4월 9일 자로 복무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신규 공보의 배정 여부는 확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월과 2월 세차례에 걸쳐 일당 60만원의 기간제 의사 3명을 구한다는 채용 공고를 냈으나 지원자가 없어 이달 4일까지 원서 접수를 열어 놓은 상태다. 비교적 높은 일당 제시에도 지방근무 여건과 업무 부담 등을 이유로 지원이 저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보의 배정 권한은 보건복지부와 광역자치단체에 있다. 하지만 군복무를 대체한다는 점에서 의무 복무기간이 37개월로 현역병(육군) 18개월 대비 19개월이나 길어 지원자 수가 크게 주는 형편이다. 실제 전국 공보의 수는 2020년 1천309명에서 지난해 738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에 정치권에선 공보의 복무기간을 24개월로 줄이는 법안 발의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역시 금호·청통·화남·임고·자양·북안 등 6개 읍·면 보건지소에 의과 공보의 없이 치과·한의 공보의만 근무하고 있다. 신규 의과 공보의가 충원되지 않을 경우 남은 2명이 시보건소와 11개 읍·면 보건지소를 오가며 순회 진료 등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때문에 공보의의 과도한 의료 업무 수행은 물론 주민 진료 대기시간 증가와 의료 접근성 저하 등 공공의료 공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공보의 공백이 장기화되면 주민 불편은 물론 기본적인 1차 의료 기능 유지에도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며 "공보의 인력난은 지자체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복무기간 단축 및 처우 개선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6-03-03 15:01:20
경북 영천시, 3·1절 맞아 '호국·항일·구국정신' 계승 박차
경북 영천시가 조선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대첩, 일제강점기 산남의진, 6·25전쟁 영천대첩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서사를 토대로 호국·항일·구국 정신 계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역사는 과거에 머무는 기록이 아니라 오늘과 내일을 비추는 살아 있는 자산"이라며 "지역의 호국 역사를 교육·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영천은 1천592년 임진왜란 당시 영천성과 지역 의병이 연합한 '창의정용군'을 결성, 육지전 최초로 성을 탈환한 영천성 수복대첩의 현장이다. 선조실록은 "한산대첩과 맞먹는 최고의 승전"으로 기록했고, 당시 선조를 호종했던 오성부원군 이항복은 "한산·명량·행주대첩과 나란히 할 승전"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영천은 1594년(선조 27년)과 1672년(현정 13년) 등 조선 중·후기에 무과시험이 치러지는 군사 활동의 요충지가 됐고, 무반 가문 성장과 지역사회 구조 변화로도 이어졌다. 영천시는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2018년 조례를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근대사에서 영천은 항일의병 투쟁의 거점이었다. 1906년 고종 황제의 밀명을 받은 정환직과 정용기 부자가 지역에서 창설한 산남의진은 1천명이 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의병부대로 3년 반 이상 일제와 항전했다. 서울 진공을 목표로 한 전략은 이후 전국의병연합 작전의 선구적 모델이 됐고 지도부 순국 이후에도 산남의진 인물들은 만주 등지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통한 항일투쟁의 불씨를 확산시켰다. 이는 영천이 단순 지방도시를 넘어 항일 독립운동사의 중심이었음을 보여준다. 6·25전쟁에서 영천대첩은 국가 존망의 분수령이었다. 1950년 9월 낙동강 방어선의 핵심 요충지였던 영천이 함락되면 대구, 경주, 부산으로 이어지는 방어선 전체가 붕괴될 위기였으나 국군 제8사단을 주축으로 한 반격 끝에 탈환에 성공했다. 북진 반격의 첫발을 내딛게 한 분수령이자 인천상륙작전, 춘천대첩과 함께 6·25전쟁 3대 대첩으로 꼽히며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존속할 수 있었던 결정적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의 호국 역사는 국가 위기 때마다 민·관·군이 하나로 결집해 대응해 온 특유의 유전자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런 정신을 계승해 지역 공동체 결속과 미래 세대 교육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1 13:51:12
경북 영천시, 3월3일 보현산천문과학관서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관측행사 진행
경북 영천시는 다음달 3일 오후 6시30분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 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면서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것은 1990년 이후 36년 만이다. 지난해 9월에도 개기월식은 있었지만 새벽 2시쯤 진행돼 일반인들이 관측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시간대였다. 하지만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6시49분부터 본영식이 시작되는 만큼 일반인 누구나 편안하게 관측할 수 있다. 이후 8시4분쯤 개기월식이 완성되고 9시3분쯤부터 달이 나오기 시작해 10시17분쯤 본영식이 종료될 예정이다. 행사는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 열리며 개기월식의 의미와 개기월식 때 잘 보이는 별자리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고 고성능 카메라를 부착해 개기월식 전 과정을 4K 고화질로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다만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다. 행사 진행 여부는 3월2일 오후 2시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공지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천문 현상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해에 한번은 달을 올려다 보게 되는 정월대보름에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만큼 붉게 물든 보름달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15:54:10
천년고찰 황룡사지 출토 두 부처 등 신라유물 3D 영상으로 만난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이하 경주연구소)는 26일 신라 천년 고찰 황룡사 터에서 출토된 두 부처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의 불상인 '금동이불병좌상'을 짧은 영상(쇼트폼)으로 공개한다. 경주연구소는 금동이불병좌상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신라 문화권 주요 유물을 3차원(3D) 입체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 스물다섯 편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차례로 공개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신라보기'는 신라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영상으로, 주요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보여준다. 연구소는 올해 황룡사지 발굴 50주년을 맞아 황룡사지 발굴 조사 과정에서 찾은 다양한 출토 유물을 '신라보기'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는 숏폼 '금동이불병좌상'이다. 이 불상은 주로 발해에서 성행해 신라 유적에서 출토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황룡사지 발굴 50주년을 맞아 이 유물의 학술 가치를 영상으로 입증한다. 입체적인 3차원 영상자료로 유물을 소개하는 '신라보기'는 경주 목요일 경주연구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6월과 11월에는 황룡사 목탑지 출토유물, 황룡사지 출토 기와를 주제로 긴 영상(롱폼)의 '신라더보기'가 각각 공개된다. 경주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세계인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15:28:17
경북 경주시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조성 본격화, "성과·유산 잇는다"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 계승을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는 APEC 정신과 유산을 보존·확산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엑스포공원 내 경제전시장을 리모델링해 기념관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념관은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오는 8월 개관이 목표다. 내부에는 정상회의장과 한·중, 한·미 회담장 재현 공간을 비롯 APEC 유산을 소개하는 전시 콘텐츠가 조성된다. 회의 당시의 상징성과 외교적 의미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10월 31일 APEC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개관식과 회고 사진전, 문화교류전, 드론쇼 등을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과와 가치를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달 중 경북도 문화관광공사와 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설계·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관광·전시 인프라로 연결해 보문관광단지에 상설 콘텐츠로 남겨 포스트 APEC 전략을 구체화하고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와 연결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기념관을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과와 정신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고 경주가 국제회의·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5:19:08
경북 영천경찰서 교통수사팀, 교통수사분야 전국 1위 '으뜸경찰서' 선정
경북 영천경찰서 교통수사팀은 경찰청이 전국 26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4분기 교통수사분야 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으뜸경찰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영천경찰서 교통수사팀은 전국 2급지 경찰서 중 인적·물적 피해 사고와 난폭·보복 운전 등 교통안전 사고와 교통범죄 처리 실적, 뺑소니(특가법) 검거율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으뜸경찰서 인증패와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경찰서는 "교통치안 행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책임에 걸맞는 수사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교통수사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수사에도 만전을 기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4:50:53
[산단 대혁신]경북 영천시 5개 산단 조성 '속도'...투자 유치 부르는 기업 친화 정책 '성과'
경북 영천시가 기업 친화 행정과 전략적 산업단지 기반 확충을 앞세워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지원은 강화하는 '영천형' 친기업 정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면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영천시는 기업 입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비롯 금호·도남·대창·고경 등 5개 산업단지를 개발 중이며 전체 규모는 227만4천380여㎡에 달한다. 하이테크파크지구는 녹전동 일원 122만2천㎡ 부지에 조성된 대형 산업단지로 올해 6월 최종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화신의 전기차 부품 생산시설과 로젠의 영남권 통합 물류터미널, 카펙발레오 등 주요 기업들이 입주해 친환경차 부품과 물류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호산단은 금호읍 삼호리 일원에 28만여㎡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금속, 식료품, 기계 및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 유치를 통해 지역 제조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남산단은 도남동 일원에 14만9천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개발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며 향후 기업 수요를 반영해 유치 업종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창산단은 내년 말 완공이 목표로 대창면 일원 46만㎡ 부지에 조성 중이며 자동차부품 등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경산단은 고경면 일원에 조성중인 156만여㎡의 대형 산업단지로 첨단 하이브리드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영천시는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포함 202억원을 확보해 근로자와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정착할 수 있는 문화센터 건립, 거리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역시 확대하고 있다. 투자유치진흥기금을 통해 투자 규모와 여건에 맞는 보조금 지원은 물론 운전자금 이차보전을 통해 일반기업은 4%, 우대기업은 최대 5%까지 금융 비용을 지원해 안정적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과 기숙사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근로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눈에 띈다. 입지 기준 확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이 공장 설립 전 입지 가능 여부와 관련법 저촉 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줄여 보다 신속하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영천시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행정 부문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기업 친화적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3조5천억원이 넘는 투자 유치 성과에서 보이듯 법인 지방소득세가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기업 유치 및 성장 지원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친화적 행정 환경과 전략적 산업단지 조성, 맞춤형 지원 정책이 맞물리며 기업들의 투자와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정책과 신속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6:30:00
이정훈 민주당 당대표 경북특보, 영천시장 예비후보 등록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북특보는 23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영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영천의 문제를 더 이상 구호로 말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하루가 달라지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새벽 교통 및 환경·청소 현장, 전통시장과 농촌마을, 원도심 골목까지 생활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한 과제들을 토대로 정책 구상을 다듬어 왔다. 이 예비후보는 "영천의 현안은 주거·인구·생활·이동·일자리 문제가 하나의 구조로 얽혀 있다. 이 구조를 정확히 진단하고 연결된 해법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호·고경을 단순 통과지가 아닌 생활·산업의 축으로 재설계 ▷완산·서부동 등 원도심을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회복 ▷생활폐기물·교통·의료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부터 우선 개선한다는 시책 방향을 내놨다. 또 중앙당과 경북도당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도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8년전 (시장직) 도전에서 부족함을 배웠고 이후 지역에서 더 깊이 준비해 왔다"며 "이번 출마는 개인의 도전이 아니라 영천의 구조를 바꾸기 위한 책임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분야별 정책 비전과 세부 실행 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시민 의견 수렴 간담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6-02-23 13:36:16
경북 영천시 5개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가 일손 부족 해소 '효자'
경북 영천시가 본격적 농번기를 앞두고 5개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2일 영천시에 따르면 서부 본소(청통)를 비롯 남부(대창), 동부(고경), 북부(화북), 중부(작산) 등 5개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56종, 1천37대의 농기계를 임대 운영하며 작물별·시기별 맞춤형 장비 제공으로 농가 일손 부족 해소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임대 실적을 보면 2만119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5% 증가율을 보였다. 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농기계 임대사업이 실질적 보탬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천시는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5개 임대사업소 농기계 장비들에 대한 정비 상태 점검에 나섰다. 임대 수요 증가에 따른 장비 안전성과 가동률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운영 현황 확인 및 정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선제적 대응 조치다. 또 노후 농기계 교체와 신규 기종 확충을 통해 임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에서 농기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효율적 임대 지원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2 14:17:37
경북 영천시, 1천6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실시
경북 영천시는 대내외 여건 악화와 고금리로 자금 운용 부담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천6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운전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융자 한도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일반업체 최대 3억원 ▷경상북도 우대업체 최대 5억원 ▲영천시 우대업체 최대 6억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이차보전 지원율은 일반 및 경북도 우대업체 4%, 영천시 우대업체 5%이다. 자금 소진시까지 수시 접수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기업 수요를 반영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2-22 14:17:26
영천 은해사 차기 주지 당선 무효 소청 '기각', 성로 스님 확정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영천 은해사의 차기 주지 후보자 성로 스님에 대한 당선 무효 소청이 기각됐다. 하지만 소청을 제기한 현 주지 덕관 스님이 재심 및 사회법 대응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22일 은해사 등에 따르면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은해사 차기 주지 후보자 선출과 관련한 소청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지난달 19일 산중총회 선거 이후 32일만에 내려진 결론으로 성로 스님은 차기 주지로 확정됐다. 이번 소청은 선거에서 1표차로 당선된 성로 스님이 투표 과정에서 기표 내용을 외부에 드러내 비밀투표 원칙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따라 제기됐다. 덕관 스님측은 현장 영상 등을 근거로 당선 무효를 요구했다. 그러나 조계종 중앙선관위는 해당 행위를 의도적 공개로 보기 어렵고 당시 선관위원 등이 별도 제지나 무효 조치를 하지 않은 점 등을 종합 고려해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청 기각 후 성로 스님은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종단 어른스님과 종도들께 참회드린다"며 "중앙선관위 결정을 존중하며 총무원장 스님이 임명장을 수여해 준다면 종도 화합과 은해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명 절차가 지연될 경우 (은해사의) 행정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조속한 임명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재심호계원의 판단이 있다면 종헌종법에 따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덕관 스님측은 "소청 기각을 할 것이었다면 왜 이렇게 길게 끌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 만장일치란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며 "재심호계원에 상고하고 필요하다면 사회법 판단도 구하겠다"고 밝혀 향후 법적 공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은해사는 현 주지인 덕조 스님의 임기가 22일로 끝난다. 차기 주지 임명장은 종무회의 의결을 거쳐 총무원장 스님이 수여한다. 차기 종무회의에서 임명 절차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은해사는 일정기간 주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은해사 원로중진 대표, 명예 원로의원,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는 지난 12일 공동 성명을 통해 선거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은해사 정상화 추진위원회' 구성 등 종헌·종법에 따른 공정한 절차와 조속한 사태 수습을 촉구하기도 했다.
2026-02-22 14:12:52
설 연휴 경주 관광객 전년 대비 31% ↑, APEC 브랜드 가치 및 교통망 개선 효과
설 연휴기간 경북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이후 높아진 경주의 브랜드 가치와 KTX·SRT 접근성 및 도심 연계 교통망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8만79명으로 작년 설 연휴기간 대비 31% 늘었다. 방문객 수는 동궁원, 양동마을, 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 집계다. 관광지별로는 동궁과 월지가 3만8천77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천마총 2만321명, 동궁원 1만6천975명, 양동마을 4천4명 등의 순이었다. 이 중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은 가족 단위 방문과 체험형 관광 수요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221%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도심권 유동 인구도 늘었다. 경주시 무인 계측기 집계를 보면 주요 지점 방문객은 41만1천961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황리단길이 27만5천361명으로 가장 많았다. 불국사 역시 꾸준한 방문 흐름을 이어갔다. 경주시가 불국사 관광안내소 집계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 방문객은 8만8천226명으로 지난해보다 8% 증가했다. 이 중 외국인은 5천824명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미국 252명, 유럽 1천891명, 일본 965명, 중국 1천305명, 기타 1천411명 등이다. 중국과 일본은 전년 대비 각각 11%, 3% 늘어난 반면, 미국과 유럽은 각각 21%, 2% 감소해 차이를 보였다. 경주지역 고속도로 통행량은 26만5천925대로 전년 대비 9% 줄었다. 반면 KTX·SRT가 정차하는 경주역 이용객(승·하차)은 7만682명으로 55% 급증하며 차이를 보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철도 접근성 개선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이 관광객 증가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긍정적 신호를 주고 있다"면서 "포스트 APEC 이후 높아진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가능한 관광 수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2 14:11:15
NH농협 영천시지부·영천축협, 가축질병 방제단 특별 방역 활동 실시
NH농협 영천시지부와 영천축협은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축산농가 등의 가축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범농협 가축질병 방제단을 통한 특별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방제단은 양돈 및 가금농장 진출입로 소독과 함께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방제 작업자의 농장 이동시 방역용품 전면 교체를 의무화했다. 또 ▷농장 출입시 소독 및 방역복 착용 ▷축사 쪽문 출입 금지 ▷철새 도래지 출입 금지 등 농가 자체 차단 방역 수칙을 전달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이상용 농협 영천시지부장은 "청정 영천을 사수하기 위해선 가축질병 공동방제단의 선제적 소독과 농가 스스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영천시 등과 긴밀히 공조해 가축질병 차단과 축산농가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2 13:33:38
"시스템 설계하는 시장 될 것" 김섭 변호사, 영천시장 예비후보 등록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시스템을 설계하는 시장이 되겠다!" 김섭 변호사는 20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6·3지방선거 영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 행보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등록 서류에 이름을 적는 순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살아오신 부모님 모습과 작은 희망 하나로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시간들이 떠올랐다"며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믿고 응원해 준 많은 분들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거창한 자리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의 삶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을 이루겠다는 약속보다 왜 이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더 깊이 마음에 새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는 거창한 자리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의 삶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을 이루겠다는 약속보다 왜 이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더 깊이 마음에 새겼다"고 자신의 정치 철학도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영천은 특정 기득권이나 세력 중심이 아니라 시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힘의 균형이 시민에게 돌아가고 기회가 더 넓게 열리는 도시를 설계하겠다"고 공약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을 설계하는 자리"라며 "더 많은 일자리와 누구나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고 미래 세대가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시작한 이상 끝까지 가겠다. 지금까지 저를 믿어 주신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선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확대하고 정책 비전 발표와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6-02-20 15: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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