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3월 29일 일요일(음력 2월11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한눈팔지 말고 하고 있는 일에만 집중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60년생 힘들고 어려운 일을 극복하면 뒤엔 반드시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2년생 긍정적이고 여유 있는 마음을 갖고 멋진 주말을 느껴보면 좋은 기운이 생겨요.▶84년생 주어진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신중하게 검토 후 결론을 내려야 실수를 막아요.▶96년생 오래전에 헤어졌던 첫사랑과 만날 수 있으니 좋은 친구로서 추억을 나누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금전적으로 좋은 징조를 보이니 공돈이 생기거나 로또 당첨을 맛볼 수 있어요. ▶61년생 모든 부분에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운이 들어와서 도움을 줄 것입니다.▶73년생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재물운이 특별하게 들어와서 도와줘요.▶85년생 손에 들어온 좋은 기운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해요.▶97년생 한순간의 방심과 실수가 화를 초래하는 것이니 일할 때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자기 처지와 비슷한 사람과 무료한 시간을 달래면서 재미있는 날을 보내세요.▶62년생 사람들과 타협하는 융화력을 발휘하면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수 있어요.▶74년생 가만히 앉아서 운기만 탓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86년생 혼자서 움직이며 굽힐 줄 모르는 고집 때문에 좋은 기회를 많이 놓치게 돼요.▶98년생 오늘 한 일에서 소득이 없더라도 좋은 경험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도움이 돼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속으로만 애태우고 있었던 상대가 있다면 용기내서 과감하게 다가가야 좋아요.▶63년생 오늘은 네 편 내 편을 나눠야 하는 상황이니 사심이 없는 것이 중요해요.▶75년생 서로 생각이 달라 언성 높힐 일이 일어날 수 있고 가급적 조금씩 양보하세요.▶87년생 사람들과 마찰은 피하고 서류상의 일은 명확히 해야 손해도 다툼도 피해요. ▶99년생 일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회의를 하세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계획한 일의 방향이 정해졌다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어보세요. ▶64년생 크게 생각하고 움직이면 좋은 결과를 얻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추진해 보세요.▶76년생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빨리 움직여 마무리를 지으세요.▶88년생 심적으로 힘든 일을 만들지 않으려면 지나치게 신경 쓰는 일은 줄여야 좋아요. ▶00년생 도움의 손길을 바라고 기다린다면 조건 없이 도움을 주는 것이 좋은 일이 돼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중요한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처리를 해야 뒷 탈 없을 것입니다.▶65년생 조급함은 들어오는 운도 내쫓을 수 있으니 차분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어요.▶77년생 사소한 일로 친구와 말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 특히 말을 조심해야 해요.▶89년생 쓸데없는 얘기 때문에 구설에 휘말려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되니 조심하세요.▶01년생 어두운 길은 혼자 걸어가지 말고 도움을 청해 가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대인 관계운이 좋으니 가까웠던 관계가 서먹했던 사람들과 화해하기 좋아요. ▶66년생 운이 좋지 않으니 운전할 때 신호 위반이나 과속은 하지 말아야 하는 날입니다.▶78년생 남을 비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잘못은 없는지 한 번 돌아보는 것이 좋아요.▶90년생 시작은 다소 힘들어도 끝까지 노력하는 의욕을 보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어요.▶02년생 조화의 기운이 상승하는 날이라 친구 간에 불만이 있는 것은 털어버려야 좋아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오늘은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일어나지 않고 평범하고 조용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67년생 중요한 사안을 결정해야 한다면 뒤로 미루지 말고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79년생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니 차분하게 계획하고 시간을 쪼개서 활용해야 해요.▶91년생 새롭게 시작한 일에서 이익과 기쁨이 따르니 과거의 것은 빨리 청산해야 좋아요.▶03년생 이성 운이 좋지 않은 날이니 이성과의 만남은 후일로 기약하면 좋을 것입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소비성향이 강하게 작용하는 날이니 과소비로 연결되지 않도록 신경을 씁니다.▶68년생 결정한 일은 망설이지 말고 자기 생각대로 밀고 나가면 좋은 결과를 얻어요.▶80년생 무리해서 일을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하던 대로 하세요.▶92년생 지인들과 사이가 멀어질 수 있으니 자주 만나서 유대관계를 유지해 두세요.▶04년생 목표를 좀 더 높게 설정해 놓고 전력 질주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도록 하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불확실한 미래보다 보장받을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모색해서 노력해야 좋아요.▶69년생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여 힘에 부치는 일을 시작하게 되면 망신을 당해요.▶81년생 불필요한 움직임은 이롭지 못하고 분수에 넘치는 경비 지출을 삼가세요.▶93년생 집에만 있으면 무기력해질 수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산책해 보는 것이 좋아요.▶05년생 연인 사이는 사소한 언쟁을 피하고 상대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은 탄탄한 설계와 기초 작업이 필요해요.▶70년생 자신이 해야 하는 것만 하고 그냥 일찍 집에 들어가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82년생 먼 미래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눈앞에 닥친 현실적인 일에 전념해야 좋아요.▶94년생 주변 사람들과 오랜만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즐거움이 넘쳐요. ▶06년생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해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가지고 있는 것을 내주어야 얻을 수 있으니 다소 희생이 요구되는 날입니다.▶71년생 자신이 바라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해요.▶83년생 주변 사람들과 사소한 마찰을 줄이면 평소보다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95년생 무슨 일에 관심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서 진로를 정하세요.▶07년생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모임이나 여행 도중에 만나는 이성과 이어갈 수 있어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3-29 04:30: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3월 28일 토요일(음력 2월10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건강을 위해서 머리 쓰는 일보다 몸으로 하는 일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60년생 인간관계에서 의심은 또 다른 의심을 만들 수 있으니 의심은 삼가세요. ▶72년생 해야 할 일이 많아도 오늘은 모든 것을 처리하려는 마음을 보여주세요.▶84년생 일하면서 짜증 내거나 화내면 작은 일이 큰 일로 번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96년생 지금까지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일 중에서 반드시 한 가지는 이룰 수 있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다른 날에 비해 사치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니 계획적으로 관리해야 해요.▶61년생 쓸쓸한 외로움이 찾아오더라도 감정을 잘 조절해서 감수하고 이겨내야 해요.▶73년생 가까운 지인들과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아요.▶85년생 노력해 왔던 일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97년생 의지만으로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조금 더 때를 기다려야 좋아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상대방의 말에 무조건 호응해 주기보다 자기 생각도 표현해 나가야 좋습니다. ▶62년생 걱정은 삼가고 오늘 걱정은 오늘하고 내일 걱정은 내일 해야 좋아요. ▶74년생 욕심은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문제를 일으키니 지나친 욕심은 버리세요.▶86년생 지난날의 잘못이나 실수는 빨리 머릿속에서 지우고 앞만 보고 나아가세요. ▶98년생 빈 수레가 요란하듯 얕은 지식 갖고 허세 부리지 말고 자중하는 자세가 필요해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낭비와 허영으로 삶의 무게를 짓누르니 지출을 줄이고 검소한 생활을 하세요.▶63년생 도화가 만발하니 자기 생각과는 관계없이 주변에 친구들이 모여들게 돼요. ▶75년생 집중력이 떨어지면 머리가 멍해질 수 있으니 덤벙대지 말고 행동하세요.▶87년생 사소한 일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꼼꼼하고 최선을 다해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99년생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로 임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어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많은 일들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64년생 하던 일을 단념하면 이익이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76년생 지킬 수 없는 말이라면 애당초에 하지 말고 한 말에는 책임지도록 노력하세요.▶88년생 때가 아니니 하고 싶은 일이 있더라도 뒤로 미루고 기다리는 것이 방법입니다▶00년생 이성 앞에서 주눅 들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패기와 용기를 보여주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하는 일에서 결과를 보겠단 각오로 밀고 나가야 세운 목표에 도달할 수 있어요.▶65년생 지금까지 흘린 땀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니 전력 질주를 하면 좋아요.▶77년생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대로 해 보는 것도 기분전환에 좋아요.▶89년생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낫다고 으쓱대거나 잘난 체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01년생 연하와의 인연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보세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모든 일은 순리대로 풀려가는 것이 좋으나 뜻대로 안 될 땐 잠시 쉬어 가세요.▶66년생 매사에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듯 꼼꼼하게 일하세요. ▶78년생 쉽게 처리한 일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윗사람들의 조언이나 도움을 구하세요.▶90년생 힘들고 어려워도 불평하지 말고 참고 말없이 노력하면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02년생 선배의 소개로 좋은 감정을 이어갈 수 있는 상대를 만나 좋은 관계로 나가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좋은 기운에 힘을 실어 더욱 전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매사에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79년생 오늘은 화나고 짜증이 나더라도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잘 컨트롤해야 해요.▶91년생 많은 기대를 했던 곳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성과가 나지 않아 맥이 풀려요.▶03년생 조금 튀는 옷차림이나 행동을 하면 이성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공부와 관련하여 자신을 시기•질투하는 사람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68년생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할 것인데 오지랖 넓게 나서면 망신을 당할 수 있어요.▶80년생 건강이 중요하니 심한 일은 하지 말고 모든 걸 잠시 잊고 하루 편히 쉬세요. ▶92년생 정당하지 못한 일이나 부정한 것은 멀리하고 깨끗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세요.▶04년생 일을 시작하려면 철저히 사전 답사와 준비하고 일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휴일에는 가급적 일정을 비우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해야 좋아요.▶69년생 오늘은 일이면 일 공부면 공부 모든 것이 생각하는 대로 술술 풀려나가요.▶81년생 자기 생각이나 주장이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주변의 얘기에도 귀를 기울이세요.▶93년생 눈에 보이는 것만 보지 말고 보이지 않는 것까지 살펴보는 것이 도움 돼요. ▶05년생 아무리 일이 잘 풀려가고 있어도 만약을 대비하여 조력자를 구해놓아야 좋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발 빠르게 움직여야 이득이 있을 것입니다.▶70년생 침묵과 표현을 하지 않으면 긍정이라는 착각을 할 수 있으니 정확히 얘기하세요.▶82년생 충동구매로 후회할 수 있으니 능력을 넘어선 물건은 구매하지 않도록 하세요.▶94년생 지금은 상황을 잘 파악해서 나설 자리와 가만히 있을 자리를 구분해야 좋아요.▶06년생 괜히 엉뚱한 일이나 딴짓을 해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하는 일에 전념하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경쟁의식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아요.▶71년생 일을 시작해야 결과를 볼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83년생 사소한 언쟁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으니 가까워도 말은 신중히 하세요.▶95년생 체력의 한계를 느끼니 평상시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걸 절감하는 날이다.▶07년생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해결해야 좋습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3-28 04:30:00
[양진오의 대구경북의 집이야기] 매화처럼 피는 마을, 칠곡 매원마을
◆후손들의 애씀이 살린 마을 마을 초입에 소나무 제단, 송단이 있다. 눈여겨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유래는 가볍지 않다. 1623년, 이곳의 입향조 석담 이윤우(石潭 李潤雨, 1569~1634)가 마을 초입 언덕에 감호당(鑑湖堂)을 지을 무렵부터 소나무가 자생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송단은 마을과 함께 동고동락한 유산이라 할 만하다. 이 나라 마을들은 터의 기운을 보완하는 비보림을 두었다. 마을 서쪽의 기운이 허하다 하여 선조들이 비보림을 일궜는데, 그곳으로부터 이어지는 지맥이 끝나는 자리에 송단이 있다. 매원마을에 들게 된다면, 발걸음을 이곳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송단과 가깝게 감호당이 있다. 지금은 내려다볼 호수가 없지만, '감호'라는 이름에는 자연 풍광을 즐기며 살고자 한 입향조의 뜻이 담겨 있다. 한편, 감호당은 퇴계 이황의 학문을 닦는 강학소로 쓰였으니, 그 내력이 깊다. 감호당을 지나 마을 안으로 들어선다. 광주 이씨(廣州 李氏)의 집성촌 한옥들이 서로 어깨를 겯고 맞닿아 있다. 칠곡 매원마을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더불어 영남을 대표하는 3대 반촌 중에서 하나로 꼽힌다. 2023년에는 마을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형적인 옛 터이다. 용두산과 죽곡산 등이 꽃잎처럼 둘러싼 곳, 그 앞으로 동정천이 흐르는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 터에 마을이 들어섰다. 그 이유 때문일까. 마을은 예로부터 이조판서와 대사헌 등 뛰어난 인물을 여럿 배출했다. 그러나 이곳에는 깊은 상흔이 남아 있다. 전성기에는 400여 채의 가옥이 있었으나 6·25 전쟁을 거치며 많은 고택이 소실되었고, 지금은 60여 채만이 남아 있다. 매원마을이 오늘까지 존속하게 된 까닭은 단지 터의 기운에만 있지 않다. 오히려 그 터를 가꾼 후손들의 애씀 덕분에 마을은 비로소 일어설 수 있었다. ◆기품이 흐르는 집, 박곡종택 감호당을 지나 마을 안으로 더 깊숙이 발을 들인다. 가장 먼저 마주한 곳은 박곡종택(朴谷宗宅)이다. 조선 숙종 조에 예조참판과 대사헌을 지낸 박곡 이원록(朴谷 李元錄, 1629~1688)의 종가로, 본래는 86칸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던 집이다. 하지만 나그네를 반기는 종택은 예전처럼 온전한 모습이 아니다. 당당하던 가옥의 태반이 전쟁의 포화 속에 스러져 버린 탓이다. 6·25전쟁은 매원마을을 비껴가지 않았다. 낙동강 전선이 지척이었던 이곳에 북한군 사령부가 들어섰고, 인근 지경당은 야전병원으로 쓰였다. 이를 저지하려는 유엔군 폭격은 자심했으니, 목조 가옥들이 속절없이 무너진다. 어디 박곡종택뿐이랴. 이 땅의 고된 역사를 겪으며 사람만 다친 게 아니다. 대를 이어 기대어 살던 집들도 모진 고초를 겪어야 했다. 그렇기에 선조의 터전을 버리지 않고 어렵사리 지켜낸 후손들의 마음이 각별하게 다가온다. 무너진 지붕 기와를 하나하나 주워 모아 돌과 흙으로 버무려 올린 종택 토석담이 그 증거다. 집을 일으키겠다는 후손들의 의지가 담장으로 남았다. 조심스레 너른 집안을 살피던 중, 종부 이명숙(85세) 여사를 뵙게 되었다. 퇴계 가문에서 시집온 그녀는 낯선 나그네의 방문에도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앞장서서 곳곳을 안내한다. 조곤조곤 들려주시는 말씀에서 집안 내력이 겹겹이 풀려나온다. 말씀에 이끌려 종택의 흔적을 눈에 담다가 이른 곳은 사당이다.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사당만큼은 불길을 피했다. 전란의 한복판에서 선조를 모신 사당이 보존되었다는 사실이 경이롭다. 복원된 안채에는 후손들의 삶이 이어지고 있다. 안채는 중앙에 4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익랑이 붙은 'ㄷ' 자형 건물이다. 겹처마로 된 지붕이 돋보이는 안채다. 고택의 원형을 지키는 일이 왜 중요하지 않을까.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깃든 후손들의 삶이 아닐까. 선조의 터를 이어받되, 후손의 삶을 품는 집, 그런 집이 더욱 찬연한 법이다. 종부에 이어 15대 종손 이상곤 선생이 집안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가 기억하는 할아버지 이승해는 종택 복원보다 대의를 먼저 말하던 분이다. "우리가 신문물을 몰라 나라를 뺏겼으니, 배워야 한다."며 매원초등학교 설립을 이끌었다. 1949년 9월 1일, 사송헌(四松軒)에서 학교 개교식이 열린다. 전쟁의 상처를 몸에 새긴 채 사셨던 할아버지가 인재를 배출한 장원방의 명성을 되살린다. 사당으로 오르는 계단 옆으로 낮은 담장이 펼쳐지고, 그 곁에 선 회화나무 한 그루가 종택의 기품을 굳건히 붙들고 있다. 계단 아래 오래된 우물은 고택의 자화상처럼 봉긋 솟아 있다. 아, 이 집은 과거에 갇힌 게 아니었다. 지금도 살아 있고 앞으로도 살아갈 집임을 깨달으며 나그네는 길을 나선다. ◆공경이 솟는 집, 지경당 매원 길을 더 걸어, '멈추어 존경한다'는 지경당(止敬堂) 대문채 앞에 선다. 6월이면 담장을 붉게 물들이는 찔레꽃으로 이름난 곳이다. 기품이 있는 대문채가 시선을 붙든다. 낮게 이어지던 황토색 담장은 대문에 이르러 한껏 솟구친다. 그 위에 팔작지붕 대문채가 의연하게 얹혀 있다. 지경당은 한 번에 지어진 집이 아니다. 이 집은 종가에서 갈라져 마련된 가옥이다. 19세기 후반, 이이종(李以鐘, 1831~1878)이 둘째 아들 이지연(李志淵, 1858~1931)을 분가시키기 위해 지은 집이 지경당이다. 다른 집의 안채를 옮겨와 중심으로 삼았고, 이후 사랑채, 대문채 등을 차례로 덧붙여 지었다. 이 집은 다른 곳에서 옮겨와 다시 세우고, 그 뒤 칸을 늘려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열린 대문으로 들어선다. 흙으로 다져진 마당이 군더더기 없이 펼쳐진다. 그 위를 가로지르는 둥근 디딤돌들이 나그네를 안채로 조용히 이끈다. 당장이라도 누군가가 사랑채에서 나와 '뉘시오' 하며 물을 듯하다. 크기와 생김새가 제각각인 돌들이 뒤섞인 파격적인 담장을 눈에 담으며 중문간채를 거쳐 안채로 들어선다. 대문채, 사랑 마당, 중문간채, 안채 마당으로 연결된 지경당의 공간 구성이 자연스러운 동선을 이룬다. 안채 마당에 들어서니 지경당의 후손 이수욱 선생이 맞아준다. 새로 손본 기둥과 오래된 목재가 조화를 이루는 안채는 후손의 손길로 가꾸어지고 있다. 마당 한편에는 크기가 다른 옹기들이 오밀조밀 모여 장독대 풍경을 빚어낸다. 후손의 안내를 받아 사랑채로 들어서는 순간, 생각보다 훨씬 깊고 넉넉한 공간에 놀라게 된다. 내부는 마치 골짜기처럼 품을 넓게 열어, 사람을 끌어들인다. 다시 안채 마당으로 발길을 옮긴다. 후손은 이곳을 무대로 삼아 집의 바탕을 풀어낸다. "문화 관광이란 단순히 경치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조상들이 이 넓은 집에서 어떻게 부대끼며 살았는지 그 '모습'을 보는 것이지요. 그것이 과거를 통해 미래의 좌표를 읽는 진정한 문화의 체험입니다." 매원마을의 고택들은 박제된 빈집이 아니다. 고택과 고택 사이사이로 들어앉은 신식 건물들이 역사 마을의 풍경을 흐린다는 시선도 있다. 그 말처럼 예전의 원형이 온전히 남아 있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마을을 지탱하게 한 힘은 건물의 형상이 아니다. 그 안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후손들의 삶이 마을을 일군 힘이다. 후손들은 박곡종택, 지경당, 해은고택만이 아니라 상매, 중매, 서매의 여럿 집에서 오늘과 내일의 삶을 잇고 있다. 그 풍경이야말로 매원마을의 진실한 얼굴이다. 대구대 문화예술학부 교수
2026-03-27 13:24:15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3월 27일 금요일(음력 2월9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말과 행동 하나에도 신중히 처리하고 쓸데없는 말이나 행동은 삼가야 해야 해요.▶60년생 마음도 뒤숭숭하고 몸도 피곤하면 조용히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72년생 자신이 베푼 호의가 상대를 무시한다는 오해 받을 수 있으니 도움을 주지 마세요.▶84년생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짜증을 부리지 말고 스스로 감정을 다스려야 해요. ▶96년생 일할 때 감성보다 이성을 앞세워서 처리해야 뒤탈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하고 싶은 것이 많더라도 한 번에 다 할 수 없으니 마음이 가는 것을 하세요.▶61년생 혼자 시간을 보내지 말고 사람들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아요.▶73년생 사람들이 알아차리고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과한 욕심은 삼가는 게 좋아요.▶85년생 한눈팔거나 딴짓하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할 일에만 집중하세요. ▶97년생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일을 더 어렵고 힘들게 만드니 빠르게 결정해야 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잘난 척하거나 아는 척하지 말고 얌전하게 예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62년생 남의 일을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말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 나가면 좋아요.▶74년생 사소한 정이나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모든 일에 이해득실을 먼저 따져보세요.▶86년생 재혼을 준비한다면 만나는 사람과 많은 대화를 나눠보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98년생 당장은 어려워도 내일을 위해 인내심과 지혜를 발휘해 오늘을 재정비 해보세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오늘은 노력에 상응하는 댓가를 얻을 수 있으니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63년생 모임이나 유흥의 횟수를 줄이고 자기 계발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도전해 보세요. ▶75년생 남의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했다가는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87년생 가족의 조언을 귀담아듣고 하던 일을 마무리 지으면 좋은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99년생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자신의 능력 안에서 하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그동안 골치 아팠던 일이 하나씩 해결되고 새로운 돌파구도 찾게 될 것입니다.▶64년생 변화를 꿈꾸기에 좋은 날이니 자신의 위치를 사수하면서 능력을 키워가세요.▶76년생 즐거운 만남을 갖기 위해 서로에게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해요.▶88년생 고생한 만큼 명예가 생기고 주변에서 좋은 평을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00년생 주변 사람들과 소통되는 날이니 활동 반경을 넓혀간다면 많은 도움을 받아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투자한 종목에서 이익이 따르고 자산이 한층 더 불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65년생 일을 시작하기 전에 철저히 확인하고 일을 진행해야 문제없이 해낼 수 있어요.▶77년생 그동안 노력해 왔던 일에서 성과가 나더라도 새로운 일을 해 보는 것도 좋아요.▶89년생 지금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아요.▶01년생 다른 이성에게 한눈팔지 말고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면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금전 관리에 힘쓰면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더 빨리 안정될 것입니다.▶66년생 지출 문제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정해 놓고 움직여야 쓸데없는 지출을 막아요.▶78년생 새롭게 시작하는 것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세요.▶90년생 가고자 하는 방향에 걸림돌이 있을 수 있으니 괘도를 수정해야 유리할 것입니다.▶02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로부터 머지않아 해결이 되고 앞으로는 좋은 일이 생겨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미뤘던 건강검진을 받아 문제없는지 확인하세요.▶67년생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고 사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일을 처리하지 말아야 해요. ▶79년생 무엇보다 마음이 평온해지고 어지러웠던 일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날입니다.▶91년생 고통스럽고 힘든 일에 둘러 쌓여 있었다면 이제는 마음의 안정을 찾을 것입니다.▶03년생 오랜 시간 동안 사귀었던 사이라면 혼담이 오고 가는 즐거운 얘기가 따라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빈곤은 많을 것을 원하지만 탐욕은 모든 것을 원하니 선택해야 해요.▶68년생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는 평범한 일상이니 오랜만에 취미활동을 해 보세요.▶80년생 준비되지 않았다면 마음만 앞세우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고 진행하세요.▶92년생 바쁜 일상에서도 여유를 갖고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세요.▶04년생 이성 운이 상승하니 이별의 슬픔을 겪은 사람도 새로운 이성을 만날 것입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지출과 수입의 균형을 잘 맞춰야 후회스러운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요.▶69년생 만약 총에 맞고 안 맞고가 운명에 달려있다면 당신이 할 일은 전진뿐입니다.▶81년생 다소 어려움이 있어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흘러갈 수 있으니 큰 걱정은 없어요.▶93년생 끊임없이 노력하면 힘든 상황에서 점차 벗어나게 되고 큰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05년생 준비된 자만이 인정받고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즐거움을 가지고 있으면 비록 실패가 따라도 타격 없이 경험으로 남을 것입니다.▶70년생 당신을 위해 진심으로 충언하는 조언이니 주위 사람의 충고를 무시하면 안 돼요. ▶82년생 서로간의 오해와 갈등이 있을 수 있으나 별거 아니니 넘어가는 것이 좋아요.▶94년생 고집만 접으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일이니 먼저 제안을 해보면 좋을 것입니다.▶06년생 세상사 마음먹기에 달려있으니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즐기며 살아보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원하는 것이 있으면 간절함을 갖고 움직이면 성취의 기쁨을 얻을 수 있어요.▶71년생 찬 서리를 맞으면서 꽃을 피우는 형국이니 노력의 결과를 보니 아름답습니다.▶83년생 계획은 큰데 현실성이 떨어지니 당장 실천하여 얻을 수 있는 것부터 하세요.▶95년생 자신과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나 속이 꽉 찬 이성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07년생 사랑과 애정 문제에는 감정을 잘 표현하고 많은 시간을 같이하도록 노력하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3-27 04:30:00
[광장-이춘근] 이란 전쟁의 특성과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세계 질서
2월 28일 아침 이란의 37년 된 철권 독재자, 소위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라고 불리는 하메네이는 약 50명에 이르는 이란 정권의 요인들을 18m 깊이 지하 벙커에 소집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란 정권의 머리(수뇌)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두 모였다. 그리고 하메네이의 벙커는 중국이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도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다고 자랑하는 방공 레이더와 요격 미사일로 완전 무장하고 있었다. 이스라엘 군과 정보 당국은 이들이 모인다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미국과 함께 기습 공격을 감행, 공격하는 순간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수뇌부를 전멸시켰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이란을 뱀이라고 묘사하고 전쟁이 일어나면 뱀의 머리를 가장 먼저 치겠다고 벼르고 있었다. 하루 정도 지난 후 이란 정부도 하메네이의 죽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며칠 후 이란의 현자 88명이 모여서 다음 번 최고 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역시 이스라엘 공군은 88명이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함으로 향하던 순간 그들을 전멸시키는 공중 폭격을 감행했다. 그동안 미국의 전투기들과 미사일은 이란의 군사시설을 맹폭하고 있었다. 이번 이란 전쟁은 기왕의 전쟁 및 전략 이론들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전쟁사의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놀랍다. 서양 전쟁 이론가 중 최고임을 자타가 공인하는 프러시아 장군 클라우제비츠는 1831년 간행한 불멸의 저서 「전쟁론」(Vom Krieg)에서 전쟁이란 '적에게 나의 의지를 강요하기 위해 벌이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적의 급소(Center of Gravity)를 제거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클라우제비츠는 적의 급소를 적의 '군사력'이라고 보았다. 클라우제비츠 장군의 이 같은 가르침은 1990년 걸프 전쟁 당시까지 모든 강대국들의 기본적인 군사전략이 되었다. 1990~1991년의 걸프 전쟁에서 미국은 이라크의 군사력을 문자 그대로 궤멸시켰다. 당시 미국의 부시(41대) 대통령은 이라크 국민들을 향해 "이라크는 이제 여러분의 것이 되었다"며 후세인을 몰아내고 권력을 장악하라고 독려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공화국 수비대마저 잃어버린 후세인이 이라크 국민들에게 쫓겨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강한 탄압을 지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때 미국 전략가들은 독재 국가의 급소는 그 나라의 군사력이기보다는 독재자 자신이라고 믿게 되었다. 2003년의 이라크 전쟁에서 부시(43대) 대통령이 후세인을 집요하게 추적해서 체포한 후 군사재판을 거쳐 사형을 집행한 것은 클라우제비츠 전략 이론의 종막이었다. 미국은 독재 국가들과 전쟁할 경우 애꿎은 병사들과 군사력을 궤멸하려고 노력하기보다 독재자와 그 일당을 제거하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이란 전쟁이 특이한 이유는 이란이라는 독재 국가의 군사력과 수뇌부를 동시에 표적으로 삼아 공격했다는 사실에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말대로 이란의 항복할 놈도 없앴고 싸울 능력도 없앤 것이다. 전쟁이 시작된 지 4주일이 되어가며 이란의 반격이 거의 무의미한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니 트럼프가 애초 계획했던 기간인 4~6주 정도면 전쟁이 끝날 것 같다. 3월 23일 무렵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10시간에 2발 정도로 급격히 줄어들었고, 지난 4주 동안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400발의 이란 미사일 중 92%는 공중에서 요격됐다. 트럼프는 이란 석유 수출의 90%를 처리하는 하르그섬을 장악, 이란의 경제적인 숨통을 죄었으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능력도 사실상 제거했다. 3월 25일 현재 미국은 이란의 군사 표적 9천 곳 이상을 파괴해 버렸다. 이란은 은밀한 통로로 미국과 접촉하고 있으며 미국 특사인 위트코프, 쿠슈너와 협상하는 이란 측 인물은 이슬람 공화국 수비대의 에스마일 카아니(Esmail Qaani) 장군으로 그는 곧 이란 정권을 장악할 것이라 한다. 트럼프는 "이란은 다시는 핵무장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마두로 대통령 당시 부통령이던 인물이 베네수엘라의 정권을 이어받아 미국과 협력하는 방식이 이란에도 적용될 것 같다. 최고의 전쟁사 학자인 빅터 핸슨 박사는 이번 이란 전쟁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국제정치적인 사건이라고 분석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패권 시대가 개막되었듯이 이란 전쟁 이후 다시 미국 패권의 시대가 확립될 것이라는 말이다.
2026-03-26 09:00: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3월 26일 목요일(음력 2월8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조급하게 하는 일의 결과를 보려고 서두르면 그르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60년생 상대방과 타협점을 이끌어내고 조화롭게 움직이는 지혜가 필요한 날입니다.▶72년생 작은 것부터 손길이 닿지 않는 것이 없도록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좋아요.▶84년생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세요.▶96년생 세밀하게 일을 처리하면 처음에는 다소 힘들어도 나중에 편하게 될 것입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 부분을 보완해 나가야 유리해요.▶61년생 가지고 있는 소중하고 귀한 것을 지키는 데 집중해야 후회하는 일이 없어요. ▶73년생 오늘은 많은 것들이 변화의 물결을 타기 때문에 마음의 중심을 잘 잡아야 해요. ▶85년생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지혜를 빌리면 쉽게 방향을 정해요.▶97년생 실력이 좋은 사람을 시기하지 말고 그 사람의 장점을 배우도록 노력하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사소한 일에 연연해하지 말고 좀 더 나은 미래를 나아가는 데 신경을 쓰세요.▶62년생 걱정으로 몸과 마음이 상하니 부정적인 생각은 접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74년생 주변의 도움으로 이익이 따르니 시작하기 전에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하세요.▶86년생 지나치게 이익을 추구하면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과한 욕심을 내려놓으세요.▶98년생 모든 힘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야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생기고 이익도 늘어나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하던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결과를 볼 수 있어요. ▶63년생 힘든 일은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서 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75년생 스트레스로 건강이 나빠질 수 있으니 가급적 신경을 쓰지 않아야 좋아요.▶87년생 혼자 일을 하는 것보다 함께 해야 이익이 크니 가까운 지인과 같이 해 보세요.▶99년생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들이 살 수 없듯 성격이 까칠하면 주변에 사람이 없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자기 일이 아니면 섣불리 나섰다가 큰코다칠 수 있으니 신경을 끄세요.▶64년생 목표한 일은 돌아보지 말고 목표한 것을 향해 굳건하게 밀고 나가야 좋아요.▶76년생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야 앞으로 살아가는데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88년생 주변에서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자존심을 버리고 그 손을 잡아야 좋아요. ▶00년생 일에서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자기 예지력이 빛을 발하게 되는 날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꼿꼿한 모습은 쉬운 일도 어렵게 만들 수 있으니 조금 유연한 모습을 보이세요. ▶65년생 문제가 생길만한 일은 미리 접하지 않는 것이 화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돼요.▶77년생 인간관계에 대한 시각이 바뀔 수 있으니 가치관이 같은 사람과 만나세요.▶89년생 외출이나 여행은 되도록이면 삼가는 게 좋으니 아랫사람과의 외출은 삼가세요.▶01년생 긍정의 기운이 들어와 있으니 고생한 보람을 얻게 되고 앞으로 안정을 찾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목표한 일을 향해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66년생 당장 변화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바쁘게 움직일수록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어요. ▶78년생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져야 풀리지 않았던 일을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90년생 오늘은 곤란한 상황에서 과거의 일을 생각한다면 더 큰 난관에 봉착합니다.▶02년생 새로운 인연이 큰 도움을 주니 소중하게 여기면 더욱더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가까운 사람의 진심 어린 충고나 조언은 마음에 새기고 따라줘야 이득이 됩니다.▶67년생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고 다음 계획을 세밀하게 짜두는 게 좋아요.▶79년생 행운이 자신 곁에 머무르고 있으니 어떤 일을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어요.▶91년생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빨리 마무리하고 다음 목표로 향해서 매진해야 좋아요. ▶03년생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쉽게 좌절하지 말고 이겨내려는 마음을 가져야 좋아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기다리던 일들에 대한 반가운 소식들이 있을 예정이니 미루던 일도 마무리돼요.▶68년생 어떤 마음을 갖고 보는지에 따라 달리 보이니 가급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세요. ▶80년생 진실을 밝히는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니 너그럽게 넘어가는 아량을 베푸세요. ▶92년생 그동안에 어려웠던 일들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으니 차분하게 대처하세요.▶04년생 책상에 앉아서 머리 싸매도 고민이 해결되지 않으니 직접 나서서 행동해야 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어떤 요행을 바라는 것보다 현재 하는 일에 매진하면 빛을 볼 수 있어요.▶69년생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습관은 버리고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지 말아야 해요. ▶81년생 말을 타고 가다 떨어지느니 걸어가는 당신이 이로우니 내 발로 가는 게 맞아요.▶93년생 모든 일을 순리를 무시하거나 역행하게 되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과 같아요.▶05년생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을 추진하면 기회가 왔을 때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해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즉흥적으로 투자하게 되면 시간과 재물을 낭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70년생 금전 관리를 해야 손실이 없고 적당한 선에서 자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해요.▶82년생 다양한 사람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대인관계를 넓혀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94년생 필요한 것이 있다면 상대에게 표시하면 무리 없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요.▶06년생 시간은 소비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재산이니 시간을 낭비할 시간이 없어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거나 자주 연락하지 않았던 지인과 연락이 다시 시작돼요.▶71년생 일하는 속도보다는 꼼꼼하게 처리하여 뒷손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83년생 금전 운이 좋지 않으니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이나 계획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95년생 아무리 자신 있어도 방심하지 말고 꼼꼼하게 확실히 처리해야 될 것입니다.▶07년생 좋은 사업 동반자가 될 만한 사람을 만나니 좋은 관계를 형성해 두세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3-26 04:30:00
이번 봄, 어디로 떠날까 고민이라면 답은 분명하다. 섬진강을 따라 이어진 구례 벚꽃길이 이른 봄을 열고 있다. 총 길이 129㎞, 국내 최장 규모를 자랑하는 이 벚꽃길은 해마다 봄이면 전국 여행객의 시선을 한데 모은다. 문척면에서 시작해 간전면, 토지면을 거쳐 하동과 곡성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목마다 벚나무 수천 그루가 빼곡히 들어섰다. 도로를 따라 이어진 꽃길은 연분홍빛 터널처럼 이어지며 차창 밖 풍경을 한순간에 바꿔놓는다. 국도 17호선과 19호선을 따라 이어지는 이 구간은 '대한민국 대표 봄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꼽힌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강'과 '꽃'이 함께 흐른다는 점이다. 섬진강 특유의 완만한 물줄기와 넓은 모래톱, 그리고 그 위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이 한눈에 담긴다. 낮에는 햇살을 머금은 꽃잎이 강물 위로 은은하게 반짝이고 해 질 녘이면 붉게 물든 하늘과 수면에 비친 벚꽃이 겹겹이 포개지며 깊은 풍경을 만든다. 최근에는 마라톤과 자전거 코스로도 주목받으며 '머무는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장 벚꽃길…"강 따라 이어지는 129㎞ 풍경" 구례 300리 벚꽃길은 단순한 관광 코스를 넘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300리'는 옛 거리 단위로 120여㎞를 의미하는데, 실제 구간은 이를 웃도는 129㎞에 달한다. 1992년 조성된 이 벚꽃길은 하나의 도로가 아닌 국도와 지방도, 군도, 제방길, 마을길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24개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국도 17호선과 19호선 구간은 강변을 따라 벚꽃이 길게 이어지며 시원한 조망을 제공하고, 제방길과 농로 구간에서는 보다 가까이에서 벚꽃을 마주하며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문척면에서 간전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강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어 벚꽃과 물빛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핵심 구간으로 꼽힌다. 토지면 일대는 지리산 자락과 맞물리며 더욱 깊은 산세와 어우러진 풍경을 선사한다. ◆"차에서 내려 걸어야 보인다"…서시천 산책 코스 벚꽃길을 따라 걷는 여행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서시천 일대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쉼터는 여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늦춰준다. 구례 섬진강 벚꽃길은 차로 달리는 풍경을 넘어 '걷는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뚜렷하다. 대표적인 산책 코스는 서시천체육공원을 중심으로 한 구간이다. 서시천 양옆으로 벚나무가 줄지어 이어지며,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여유롭게 꽃길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산책로 중간에 놓인 목책교는 강 위를 가로지르며 양쪽 벚꽃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 촬영 명소로 꼽힌다. 다리 위에 서면 벚꽃과 물빛, 하늘이 겹겹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져 사진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더욱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문척면 일대 '두꺼비다리' 구간도 좋은 선택지다. 징검다리 형태의 다리를 중심으로 대숲길과 벚꽃길이 이어지며 관광지 특유의 붐빔 대신 조용한 시골 풍경 속 봄을 느낄 수 있다. ◆"꽃도 보고, 축제도 즐기고"…28일 벚꽃축제 개막 벚꽃 절정 시기에 맞춰 구례군은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6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과 문척면 행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구례 벚꽃축제는 2004년 문척면 섬진강 일원에서 '섬진강 벚꽃축제'로 시작돼 20여년 간 이어져 왔다. 이후 코로나19, 조류독감, 구제역 등으로 일부 축소·취소되기도 했지만, 2023년부터는 벚꽃길 전 구간을 아우르는 '구례 300리 벚꽃축제'로 확대 재편되며 지역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 기존 문척면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서시천 체육공원 등 구례 전역으로 무대를 넓히고, 체험형 콘텐츠와 관광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서시천체육공원에서는 심용환 역사강연, 벚꽃 야행,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틀린 그림 찾기', '벚꽃길 스탬프 투어', 멍때리기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는 벚꽃길을 따라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여행 동선을 만들 수 있다. 개막공연은 28일 오후 7시에 열리며, 가수 황가람과 나비가 참석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적인 산불 확산 여파로 개막식이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정상 개최를 통해 봄의 활기를 되찾겠다는 군의 의지가 담겼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 300리 벚꽃축제는 자연·사람·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축제"라며 "서서히 꽃망울이 터져 축제 개막일이면 절정으로 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봄은 짧고, 벚꽃은 더 짧다. 이번 주말, 남도의 강을 따라 흐르는 연분홍 벚꽃길을 직접 마주해 보는 것은 어떨까. 광주일보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구례 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2026-03-25 13:42:11
터키, 아니 이젠 튀르키에라고 불러야 하나. 그곳에서의 기억은 이스탄불공항에 도착하던 순간부터 내겐 참 다채롭고 따듯했다. 비행기에서 약지에 낀 푸른 보석 반지를 잃었다가 찾은 일, 그때 벌인 호들갑과 그 민망함으로 탁심광장 마켓에서 체리 한 상자를 사 일행들과 일주일 내내 나눠 먹은 일, 당시 우리나라에선 비싼 과일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체리가 그렇게나 싸서 또 놀랐던 일, 아아,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이었던 건 차나칼레해협을 건너면서 항공모함만큼 큰 배의 선장에게서 내가 느닷없는 프로포즈(?)를 받은 일이다. 수많은 버스와 자동차를 싣고 트로이에서 차나칼레를 건너던 여름 바다 위 선상에서, 만난 지 한 시간도 채 안되어 갑판장과 선원들이 죽 늘어선 선실에서 흰 제복을 입은 선장에게서 청혼을 받았던 일은 지금 생각해도 코믹하면서도 아찔했던 기억이다. 하지만 당시 내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꽃을 건네는 선장의 모습에 일행들은 우려 섞인 탄식을 내뱉었고, 그때 찍힌 사진까지 버젓이 있으니 한여름 백일몽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파묵칼레, 지구의 신비 또는 환상 같은 안탈리아 해안도로를 벗어나 파묵칼레(Pamukkale)로 가는 길은 황량했다. 내륙으로 향하는 길은 무더위에 아른거렸고, 가는 길에 들른 튀르키에 전통맛집에서 먹은 토기 항아리케밥은 육개장만큼 뜨거웠다. 디저트로 나온 촉촉한 바클라바 역시 튀르키에 여느 식당처럼 달디달았다.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수많은 케익이나 과자를 먹었지만 튀르키에 디저트만큼 극강의 단맛이었던 것은 별로 없었고 그 나라를 떠나오면 그저 까마득히 잊고 말뿐이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곳의 거리나 카페에서 먹은 터키쉬 딜라이트나 로쿰은 요즘도 가끔 해외배송으로 주문해 먹기도 한다. 파묵칼레는 분지 데니즐리주 북쪽의 작은 온천마을이다. 파묵(pamuk)은 목화, 칼레(kale)는 성(城)이라는 뜻이니 파묵칼레는 '목화의 성'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지진이 많은 일대의 정단층 고지대에서 탄산칼슘이 과포화된 온천수가 솟아나와 공기에 접촉되면 이산화탄소가 휘발되고, 남은 석회 성분이 지표면에 목화송이처럼 오래 퇴적되면서 형성된 산의 경사면이다. 멀리서 볼 때부터 그 석회폭포가 너무나 눈부시게 아름다워 처음 보는 모든 이들이 탄성을 지르게 하는 곳이다. 하얀 석회질의 얕고 넓은 웅덩이는 마치 켜켜이 쌓인 다랑이 논(계단식 논) 같고, 옅은 마린 블루빛 물이 담긴 곳마다 수영복을 입은 유럽인들이 꺄아, 소릴 지르며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로 걷다 나오면 뿌연 석회가 발에 묻어 나온다. 수억 년 축적된 동물의 뼈가 또 석회질로 변한 것이라는데 우주의 생성만큼이나 도무지 현실감이 들지 않는 것도 참 신기한 경험이었다. 현재는 족욕만 허용되는 그 푸른 웅덩이에서 십여 분남짓 물이끼 미끈거리는 석회붕에 앉아 발을 찰방거리며 당시엔 허용되었던 알록달록한 비키니를 입은 유럽인들도 재미있게 바라보고, 지구의 신비도 체험하다가 파묵칼레 언덕 위 '성스러운 도시' 히에라폴리스(Hierapolis)로 올라갔다. 파묵칼레가 피부염 치료로 정평이 난 온천인지라 목욕을 지극히 좋아했던 로마인들이 개발한, 헤라클레스와 아르카디아의 공주 아우게의 아들 텔레포스의 연인이었던 여전사 히에라의 이름을 딴 것이라는 설이 있는 고대도시다. ◆히에라폴리스, 황제와 신들의 세속 정원 입구에 있는 박물관은 무너진 고대도시의 유물들을 모아 두었고 작은 미니어쳐를 진열해 둔 아트샵은 붐볐다. 기원전 2세기 페르가몬왕국을 거쳐 로마, 비잔틴 제국, 14세기 아나톨리아 대부분을 지배한 셀주크 왕조 때까지 사랑받으며 융성했던 이 고대도시는 1354년 대지진으로 무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테르메 온천욕장은 그때 지진에 휩쓸린 신전 기둥과 건물의 파편이 그대로 가라앉은 채였다. 치유의 물로 널리 알려져 클레오파트라도 이곳에 온천욕을 하러 왔다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자칫하면 바닥의 파편들에 부딪혀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한다. 히에라폴리스는 14세기 대지진 이후 세간에 잊혀졌다가 1887년 독일 고고학자 카를프만이 발견해 발굴과 복원을 거쳐 파묵칼레와 함께 198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함께 발굴된 주변 네크로 폴리스는 질병을 치유하려 온천을 찾았지만 안타깝게 죽음을 맞은 이들의 공동묘지다. 입구에 허물어져 형체만 간신히 남은 도미티니아누스 황제의 문과 함께 비감스럽기 짝이 없다. 네로처럼 로마의 폭군으로 여겨져 끝내 시해당한 도미티아누스는 12사도 중 5사도인 필립보를 이곳에서 십자가형으로 처형했고, 북서쪽 언덕 꼭대기 그가 순교한 자리에 무덤과 기념 성당이 있다. 히에라폴리스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복원에만 30여 년이 걸렸다는 원형극장이다. 유럽 곳곳에 로마의 흔적들을 볼 수 있는 건 흔한 일인데 이곳 히에라폴리스 원형극장은 대리석 기둥으로 세운 파사드와 관람석을 일일이 전문가들이 세밀한 붓질로 복원한 것이라 절로 감탄이 흘러나왔다. 자신의 제국을 순찰하면서 곳곳에 흔적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2세기 무렵 건립했다. 흡음과 반향음까지 측정해 지은 극장의 수용 관람 인원이 2만 명이라니 고대 히에라폴리스는 도대체 얼마나 흥성한 도시였는지 이 폐허에서도 설핏 가늠된다. 요즘은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거나 열기구를 타고 내려다 볼 수도 있고, 발품을 팔며 무더위에 걸어 다녔던 그 유적들의 잔해가 널린 폐허를 카트를 타고 둘러볼 수 있다고 한다. 느린 고대의 시간에 비해 21세기의 시간은 얼마나 빠른 것인가. 다시 한 번 그곳엘 간다면 고대의 황녀나 신들처럼 히에라폴리스를 오롯이 향수할 수 있을 듯하다. 그때는 놓친 아프로티테에게 헌정된 인근도시 아이든의 아프로디시아스(Afrodisias Antik Kenti)와 석회동굴 카클륵도 함께 둘러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역시 지진으로 폐허가 된 중심광장 아고라에 흩어진 기둥 잔해들을 떠올린다. 지금은 봄날 아침, 누군가 보내 온 기형도의 시 한 편에 그 기억이 더욱 아릿해진다. '햇빛은 분가루처럼 흩날리고/ 쉽사리 키가 변하는 그림자들은/ 한 장 열풍(熱風)에 말려 둥글게 휘어지는구나/ 아무 때나 손을 흔드는/ 미루나무 얕은 그늘 속을 첨벙이며/ 2시 반 시외버스도 떠난 지 오래인데/ … / 빈 들판에 꽂혀 있는 저 희미한 연기들은/ 어느 쓸쓸한 풀잎의 자손들일까/ … / 봄날이 가면 그뿐/ 숙취는 몇 장 지전(紙錢)속에서 구겨지는데/ 몇 개의 언덕을 넘어야 저 흙먼지들은/ 굳은 땅 속으로 하나둘 섞여들는지' 시인
2026-03-25 11:40:15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자체장 공천(公薦)에 '코리안 시리즈' 방식 경선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예비경선으로 도전자 1명을 가려낸 뒤 현 단체장과 1대1로 맞붙여 공천자를 정한다. 현직의 기득권은 유지된다. 도전자는 한 명만 남는다. 1대1 경선은 데스 매치(death match)다. 볼거리가 있다. 그러나 다수 후보가 흥행의 불쏘시개로 소모된다. 바둑으로 치면 팻감이다. 수도권은 공천 신청자가 많지 않다. 경기도는 3명에 그쳤다. 인천시는 경선 없이 유정복 시장을 공천했다. 서울시는 재공모와 재재공모 끝에 오세훈 시장이 경선에 나섰다. 신청자는 6명이다. 그러나 참신한 인물이 없다. 대구·경북은 다르다. 대구시는 현 국회의원 5명을 포함해 9명이 신청했다. 경상북도는 6명으로 시작해서 현재 2명이 남았다. 현 도지사, 전·현직 국회의원, 전 경제부총리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결과는 당연하다. 당선이 어려운 지역은 피하고, 쉬운 지역을 선호하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더구나 현 국회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해도 의원직을 유지한다. 밑져야 본전이다. 국회의원이 아닌 신청자도 손해가 없다. 예비후보로 이름을 알린 뒤 다음 총선에 나오면 된다. 그러나 이번은 유독 심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이준석 의원은 2021년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됐다. 2030과 6070세대를 묶는 전략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대선이 끝나자 상황이 급변했다. 성 상납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이 제기됐다. 2022년 7월 당은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8월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10월 '양두구육(羊頭狗肉)' 발언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이 추가됐다. 2023년 12월 이 의원은 탈당했다. 비슷한 일이 나경원 의원에게도 일어났다. 나 의원은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상황이 바뀌었다. 헝가리식 출산 장려 정책과 대출 탕감 구상이 논란이 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반대했다. 나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에서 해임됐다. 초선 의원 50명이 나 의원을 비판하는 연판장에 서명했다. 결국 2023년 1월 나 의원은 출마를 포기했다. 이후 김기현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됐다. 안철수 의원도 마찬가지다. 그는 2022년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과 단일화를 이뤘다.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러나 국무총리는 한덕수에게 돌아갔다. 안 의원은 보건복지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추천했다. 단 한 명도 기용되지 않았다. 국회 원 구성에서도 배제됐다. 국민의힘은 3선인 김석기 의원을 외통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원은 4선이다. 국회 관례를 무시했다. 1970, 80년대 학생운동권에는 이른바 '코어 그룹'이 있었다. 운동의 노선과 전략, 전술은 이들이 정했다. 직접 학생회장 후보로 나서지는 않았다. 대신 평범해 보이는 학생을 내세웠다. 학생회를 움직인 것은 코어 그룹이었지만 책임은 학생회장이 졌다. 학생회장은 '가케무샤'에 불과했다. 리더로 보였지만 대역(代役)이었다. 국민의힘에도 코어 그룹이 있다. 두 번의 대통령 탄핵에도 남아 있다. 탄핵된 두 대통령은 '가케무샤'였다.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패하면, 코어 그룹은 비대위를 꾸리고 또 다른 '가케무샤'를 비대위원장에 앉힌다.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연다. 그러나 전당대회는 큰 의미가 없다. 당대표는 코어 그룹이 정한다. 공천권을 장악해 결국 살아남는다. 이 패턴이 지겹도록 반복된다. 국민의힘이 즐겨 쓰는 프레임이 있다. 배신자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급할 때는 매달리고, 용도가 다하면 버렸다. 이것이 배신이다. 조용헌 선생의 표현을 빌리자면 '동경부동식(同耕不同食)'이다. 함께 밭을 갈고도 함께 먹지 않는다. 누가 누구를 배신했는가. 주어와 목적어가 뒤바뀌면 가해자가 피해자가 된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이다. 정치판은 냉혹하다. 신의(信義)를 기대하는 것이 무리다. 그저 '동경동식(同耕同食)'이라도 하자. 그러지 못한다면 배신을 말할 자격이 없다.
2026-03-25 09:05:05
▶ 궁전라벤더 ▷ 김영한(대구 동구 화랑로) ◇ 낱말 맞히기 ▶ 군파크 ▷ 오재우(대구 북구 관음동로) ◇ 시사상식 퀴즈 ▶ 팔공산온천관광호텔 ▷ 박성준(대구 수성구 수성로) ◇ 시사상식 퀴즈 ▶ 미성온천 ▷ 박소현(대구 달서구 월배로) ◇ 우리결혼합니다 ▶ 네이처 파크 ▷ 강옥재(대구 달서구 조암로) ◇ 낱말 맞히기 ▶ 그린기프트 ▷ 김지원(대구 달서구 조암남로) ◇ 우리아기태어났어요 〈응모요령〉 ▶주간매일 낱말맞추기,시사상식 정답,결혼· 출산 사연을 받습니다.(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 ①우편엽서 ②이메일: dokja@imaeil.com 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 ▶당첨자는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문화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6-03-25 06:30: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3월 25일 수요일(음력 2월7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 보는 것도 괜찮아요.▶60년생 하고 싶은 말을 속에만 쌓아두면 속병이 생기니 속 시원하게 얘기하세요.▶72년생 사람들의 도움으로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니 인맥 관리에 신경을 쓰세요.▶84년생 노력이 물거품 되지 않으려면 세밀하고 꼼꼼하게 따지고 방심하지 마세요. ▶96년생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조바심을 보이지 말고 다음을 기다려야 좋아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엉뚱한 일에 한 눈 팔지 말고 하고 있는 공부에 전념하도록 마음을 다잡으세요.▶61년생 머리를 식히기 위해 색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일상에서 일탈을 즐겨보세요. ▶73년생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거나 마음 내키는 대로 하면 좋지 않은 일들이 벌어져요.▶85년생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갖고 원인을 찾으세요.▶97년생 할 것들을 말로만 떠들지 말고 바로 행동으로 보여줘야 믿음을 얻을 수 있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평소에 실력을 갈고닦았다면 기회가 왔을 때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세요. ▶62년생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처리해야 해요.▶74년생 준비가 부족해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가지면 정확하게 상황 판단을 하세요. ▶86년생 해 온 일은 많지만 아직까지 성과가 미미하니 어려워도 조금만 더 힘을 내보세요. ▶98년생 나서지 말고 자기 일을 묵묵히 하면서 주변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아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매력과 인기가 상승하니 바쁘게 움직이는 만큼 손에 쥐는 것도 많을 것입니다.▶63년생 결실을 얻으려면 희생도 필요하니 사소한 일이라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세요.▶75년생 자기의 생각이나 주장이 다 옳다고 생각하지 말고 주변의 얘기도 들어야 좋아요. ▶87년생 쉬운 일과 어려운 일이 계속 반복해서 일어나니 기분마저 들쑥날쑥하게 만들어요. ▶99년생 이성 간의 사랑보다는 자신의 학업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매진해 나가야 좋아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한 개를 얻으려고 욕심내면 두 개를 잃을 수 있으니 무리하게 추진하지 마세요. ▶64년생 남들보다 먼저 나가려고 나서지 말고 주변 상황을 살피면서 따라가야 현명해요. ▶76년생 애정의 환상에서 벗어나 현실적으로 당면한 문제 해결을 먼저 생각하세요.▶88년생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욕심을 내지 않아야 좋아요.▶00년생 과한 욕심을 내려놓으면 원하는 것은 다 얻을 순 없어도 평온한 마음은 얻어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할 일이 남아 있더라도 서두르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는 것이 좋아요.▶65년생 말보다 행동으로 보이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멋지게 보일 것입니다.▶77년생 근래에 잘못이나 실수로 힘든 일이 있었다면 서서히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어요.▶89년생 생각 없이 흘린 말이 오해의 소지를 일으켜 퍼질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하세요.▶01년생 흡족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면 이 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세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말만 앞세우지 말고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고 실력을 인정받는 것이 좋아요. ▶66년생 일이 풀린다고 무리수를 두거나 요행을 바라는 경우엔 운이 쉽게 따르지 않아요.▶78년생 새롭게 계획한 일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쏟아보는 게 좋아요.▶90년생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 에너지를 쏟아보세요.▶02년생 황금 같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계획성 있게 행동해야 비전이 보여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오늘은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니 노력하세요.▶67년생 오늘은 가지고 있던 걱정과 고민이 손쉽게 해결되고 즐거운 일이 생기게 돼요.▶79년생 사람들과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넓은 마음을 갖고 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91년생 머지않아 좋은 일이 곧 생길 것이니 지금 하는 일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세요.▶03년생 변화를 꾀하는 것은 때가 아니니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적극성을 보여야 좋아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이성적으로 대처하기 힘든 일이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도움을 청하세요.▶68년생 세상 보는 시각을 넓히면 문제가 생겨도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돼요.▶80년생 다른 사람을 위하여 도움을 주는 것보다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92년생 맑은 정신을 유지해야 중요한 일을 현명하게 처리하고 실수를 막을 수 있어요.▶04년생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실수가 없도록 여러 번 확인하고 신중하게 시작하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대인 관계가 원활하고 좋으니 주변 사람들과 힘을 합해서 일하면 좋을 것입니다.▶69년생 무작정 서두르지 말고 할 일을 차근하게 순서를 정해서 진행하면 문제가 없어요.▶81년생 혼란스러웠던 일이 오늘에야 마무리가 되고 크고 작은 문제들도 해결이 돼요.▶93년생 사소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더 신경을 쓴다면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어요.▶05년생 심적으로 의지가 되는 가까운 지인들과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노련함을 무기로 삼아서 일을 하게 되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힘을 얻어요.▶70년생 위기가 닥쳐도 극복해 내고 조력자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풀릴 것입니다. ▶82년생 시작했던 일이 좋게 마무리되고 예민했던 신경이 여유를 갖게 될 것입니다.▶94년생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에 앞서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06년생 수입과 지출을 균형 있게 지키면 경제적으로 조금 더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어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움직여야 좋은 일이 생겨요.▶71년생 일을 결정할 땐 조급함을 버리고 천천히 시간을 갖고 올바른 결정을 해야 해요.▶83년생 운을 감당하지 못할 상황은 없으니 계획을 잘 세워 허송세월은 보내지 마세요.▶95년생 무슨 일이든 침착하게 결정하고 손실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야 좋아요.▶07년생 원하는 것을 전부 이룰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면 어느 정도는 이룰 수 있어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3-25 04:30:00
사법부의 근간을 흔들지도 모르는 사법개혁 3법을 여당이 단독으로 통과시켰고 국회를 통과한 3법 모두 3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보통은 법률의 공포와 시행 사이에 유예 기간이 있지만 이 3법은 부칙에 공포일을 시행일로 정해 바삐 시행됐다. 이 3법에 대한 논란은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전쟁의 장기화와 제1 야당의 6·3 지방선거 공천 내홍(內訌)에 묻혀 슬그머니 지나가는 듯하다. 우선 대법관의 수를 대법원장을 포함해 14명에서 26명으로 증원했다. 증원된 12명은 시행 2년 뒤부터 매년 4명씩 증원하므로 빠르면 2030년 3월 13일이 되면 26명을 채우게 된다. 법 개정의 이유 중 하나로 기존 대법관들이 연간 5만6천 건이 넘는 사건을 떠맡는 과중한 부담을 들었는데 일견 일리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현 대통령이 임기 내에 12명을 모두 임명하고, 또 그 사이에 임기가 종료되는 대법관까지 임명하게 되면 26명 중에 과반(過半)을 훌쩍 넘기는 대법관을 임명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대법관의 인적 구성이 특정인 또는 정당에 유리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4년 내에 12명의 대법관이 대통령에 의해 추가로 임명될 수 있으므로 대법관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특정인 또는 정당의 눈치를 볼 수가 있다. 이로 인한 사법부의 정치화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재판 소원 제도도 문제가 있다. 기존의 헌법재판소법 68조 1항에서 법원의 재판을 제외하는 예외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법원의 재판 결과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대법원의 확정 판결에 불복할 수 있는 길을 터주어 사실상 4심제를 가능하게 하였다. 개정 제안 이유로 재판이 명백히 헌법을 위반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더라도 구제수단이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런데 판사가 헌법이나 법률에 맞지 않는 재판을 할 경우에 대비해 헌법과 관련 법률은 3심제 재판을 정했고 1심과 2심에서는 사실관계를 다투고, 3심에서는 법리관계를 겨룰 기회를 부여했던 것이다. 더구나 기존 형사소송법 420조에 대법원 판결 후에라도 피고인에게 유리한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재심을 허락하고 있다. 기존의 제도가 이처럼 잘 짜여있는데도 굳이 대법원 확정 판결에 대하여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제4의 길을 열어 줌으로써 돈이나 권력이 있는 피고인에게 유죄 판결의 확정을 미룰 수 있는 길만 터주는 셈이 아닌지 걱정된다. 헌법은 사법부나 헌법재판소를 독립적인 부나 기관으로 정하여 상호 견제를 가능하게 했다. 그런데 대법원의 확정 판결을 다시 헌법소원심판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마치 사법부(府)가 헌법재판소(所)의 하위기관인 듯 보이게 한다. 신설된 법왜곡죄는 법관, 검사 또는 범죄수사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타인에게 위법 또는 부당하게 이익을 주거나 권익을 해할 목적으로 법령을 잘못 적용하여 당사자의 일방을 유리 또는 불리하게 만드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했다. '법령 잘못 적용'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힘들고, '유리 또는 불리'라는 말에 자의적(恣意的) 해석이 가능해 법의 안정성을 해칠까 염려된다. 이 법의 제안 이유 중 하나로 법 왜곡 행위를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를 들고 있다. 국민적 요구를 어디서 어떻게 조사했는지 알 길이 없으며 더구나 기존 형법 123조에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죄'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형법 123조를 두고 굳이 특정 직업군을 겨냥해 법률을 신설하는 것이 만인에게 평등해야 한다는 법 정신에 맞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나아가 이 법 부칙 2조에 이 법 시행 당시 수사 중이거나 재판 중인 사건에도 적용한다고 밝혀 헌법이 금지하는 '소급 입법 금지 원칙'을 위반할 가능성도 있다. 더구나 헌법 103조에 법관은 헌법과 법률, 그리고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할 것을 정하고 있는데 법왜곡죄가 헌법 103조와 상충(相衝)할 가능성까지 있다. 헌법이 규정한 법관의 권리가 소홀히 되고, 개혁 3법이 초래할 결과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흐린 점을 고려해 볼 때 개혁 3법이 과연 필요하고, 절차는 정당했으며, 국민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염려를 떨칠 수가 없다. 나라의 기둥인 사법부가 흔들리는 듯하다.
2026-03-24 08:13: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3월 24일 화요일(음력 2월6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대인 관계를 잘하는 방법은 자신의 보단 상대의 얘기를 경청해 주면 중요해요.▶60년생 하는 일을 믿음가지고 투지를 불태우면 진척도 빨라지고 반드시 이뤄요. ▶72년생 양보한다고 잃는 것이 아니니 다음을 기약하면 양보해 주는 것이 이로워요.▶84년생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인정받았다면 앞으로 더 행동거지에 신경을 많이 쓰세요.▶96년생 지금은 머물러 있으면 도태할 수 있으니 자신을 위해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사태 추이를 관망한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으니 서둘러 결정하지 마세요. ▶61년생 사치로 자신을 꾸미려고 하지 말고 분수에 맞춰서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73년생 남보다 많이 움직이고 사람들에게 베품을 실천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85년생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을 우선 생각하는 마음이 성숙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97년생 진로에 대해 조언해 줄 사람이 없으니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생겨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의욕이 넘쳐 일을 급하게 처리하여 일을 망치니 늦더라도 정확히 하도록 하세요.▶62년생 오늘은 하지 않아도 될 고민으로 공연하게 마음고생이나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74년생 아무것도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거나 시작하지 않으면 손에 쥐며 것도 없어요.▶86년생 오늘은 여러 사람과 관계를 가지면 좋지 않으니 주변 정리를 잘하세요. ▶98년생 하늘에 순응하면 모든 것이 평화로우니 만물의 신기함을 느껴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참고 있는 말이 있다면 남을 통해서 얘기하면 오해가 생기니 직접 하세요.▶63년생 돈은 있다 없어지고 할 수 있지만 사람을 잃으면 되돌릴 수 없어요.▶75년생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일을 벌이면 수습하기 않으니 분수에 맞게 일하세요.▶87년생 그림의 떡과 같은 일을 단 이루기 위해 부족하면 배우고 익히면 좋아요.▶99년생 정해진 틀을 지키는 것보단 지금은 그 안에서 벗어나 더 큰 곳으로 가면 좋아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먼 미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니 가까운 미래에 실현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세요.▶64년생 생각 차이가 나는 아랫사람 말도 무시하지 말고 귀 기울이고 경청해야 좋아요. ▶76년생 시작한 일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으려면 해야 할 일은 미루지 말고 바로 하세요.▶88년생 어떤 일에 실패해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해 보려는 열정을 가져야 결과를 봐요.▶00년생 자신보다 못한 친구가 일을 성취하면 축하하고 자신을 다잡는 계기로 삼으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에 적용할 것을 찾아 새롭게 시작해 보는 것이 좋아요. ▶65년생 성급한 판단으로 일을 망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결정할 일을 내일로 미루세요.▶77년생 화나고 짜증 나는 일이 있어도 참고 감정과 기분을 잘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89년생 집착이 화를 부르니 끊어야 할 것은 미련 없이 과감하게 끊어야 화를 피해요. ▶01년생 꾸준함과 성실함을 이기는 상대는 없으니 실력을 쌓아 가면 좋은 성과가 있어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좋은 일이 가득한 기운이 찾아오고 있으니 마음의 기운을 잘 이끌며 다니세요.▶66년생 역마가 움직이는 날로 기분 전환을 위해 가까운 곳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요.▶78년생 운은 좋은데 다툼이나 구설수가 따르니 닭띠나 원숭이띠는 부딪치지 마세요.▶90년생 부담감을 혼자서 짊어지려고 하지 말고 지인과 함께하면 한층 수월할 것입니다.▶02년생 사람이 귀인이니 그로 인해 금전도 생기니 인맥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한 번에 모든 걸 가지려고 욕심부리지 말고 반복해서 성취해야 무리가 없습니다.▶67년생 원인을 상대에게 떠넘기지 말고 자신에게 있다 생각하고 한 번 더 돌아보세요.▶79년생 상대의 말에만 의존 말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좋아요.▶91년생 운기가 강해서 절제력을 갖고 행동에 지나침이 없도록 완급 조절이 필요해요. ▶03년생 관계없는 일에 곁눈질하거나 시간을 낭비 말고 자신이 하는 일에만 집중하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기대를 크게 했던 곳에서 생각보다 작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분이 썩 좋지 않아요.▶68년생 윗사람의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처럼 잘 따라가세요.▶80년생 어려운 사람들을 도움을 베풀고 손을 내밀어 주면 뿌듯하고 보람찬 날이 돼요.▶92년생 사람들과 함께하면 할수록 즐거운 일이 생기고 기운이 넘치게 되는 날입니다.▶04년생 산뜻하게 보이도록 헤어스타일을 과감히 변화시켜 보면 호감을 얻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일을 수월하게 진행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시도 말고 참고 기다려야 좋아요.▶69년생 상승한 운에 힘입어 금전운이 좋아지니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금전이 따라요.▶81년생 평소보다 지출이 늘어나는 날이니 과소비를 줄이고 절약하는 마음이 필요해요. ▶93년생 선입견을 갖고 상대를 만나면 진면목을 볼 수 없으니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세요.▶05년생 산에 오르면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리니 가볍게 등산하는 것도 괜찮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옛날같이 힘은 없어도 집 안의 어른으로서 할 말을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70년생 돈보다 됨됨이가 돼야 대우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자식들에게 꼭 얘기하세요.▶82년생 현 상황에 만족하게 되면 더 이상 발전이 없으니 더 큰 목표를 세워보면 좋아요. ▶94년생 좀 더 나은 미래로 가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노력이 더욱 빛나게 만들어요.▶06년생 사소하고 당연한 일이라도 친구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조용히 혼자 시간을 가지면서 주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71년생 철저한 계획과 준비로 일을 진행하고 있으니 자신감이 충만하게 넘쳐요. ▶83년생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으니 하루를 천금같이 소중히 생각하고 다루세요.▶95년생 진행 중인 일이 힘들어도 중단하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야 좋은 성과를 봐요. ▶07년생 기분 상한 일이 있어도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그러려니 하고 대충 넘어가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3-24 04:30:00
선거는 언제 결정되는가. 우리는 흔히 선거운동 기간의 메시지, 토론, 조직력, 바람을 떠올린다. 그러나 현실의 선거는 훨씬 이전에 이미 승패의 윤곽이 드러난다. 공천이다. 선거는 공천에서 사실상 절반이 끝난다. 유권자는 공약보다 사람을 먼저 본다. 정책은 비교의 대상이지만, 선택의 기준은 결국 인물이다. 투표용지 앞에서 유권자가 던지는 질문은 단 하나다. "이 사람이 누구인가." 따라서 후보는 곧 메시지다. 어떤 인물을 내세우느냐에 따라 정당의 가치와 방향, 그리고 진정성이 한꺼번에 드러난다. 문제는 이 기본 원리가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다. 개혁을 외치면서 기득권 인사를 공천하고, 세대교체를 말하면서 기존 정치인을 반복 공천하는 순간, 정당의 메시지는 스스로 붕괴된다. 공천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다. 말과 행동이 어긋나는 공천은 곧 유권자에 대한 기만이다. 그 결과는 명확하다. 신뢰의 붕괴다. 그렇다면 합리적 공천 기준은 무엇일까. 첫째는 경쟁력이다. 인지도, 호감도, 확장성, 그리고 상대 후보와의 비교 우위가 객관적으로 검증되어야 한다. 둘째는 대표성이다. 후보는 유권자의 얼굴을 닮아야 한다. 특정 지역, 특정 세대, 특정 계층의 감정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면 공감의 문을 열 수 없다. 셋째는 공정성이다. 공천 과정이 공정하다고 인정받지 못하면 탈락자의 반발, 지지층의 이탈, 조직의 붕괴로 이어진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한다. 그러나 그 꽃이 피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공천이다. 후보를 어떻게 선발하느냐에 따라 선거의 경쟁력은 완전히 달라진다. 정치학자 피터 메어는 현대 민주주의의 위기를 "선택 없는 민주주의"라고 규정했다. 선거는 존재하지만 유권자가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사라진 상태다. 이 개념은 오늘날 한국 정치에서 추상적 이론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인 현실로 나타난다. 바로 공천 실패다. 지역 유권자가 납득할 수 없는 공천이 이루어지는 순간, 민주주의는 형식만 남는다. 투표는 있지만 선택은 없다. 경쟁은 있지만 대안은 없다. 이는 민주주의의 외형만 유지된 채 내용이 텅 비어 버린 상태, 즉 '껍데기 민주주의'다. 이러한 공천 왜곡은 단순한 선거 전략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구조적 문제다. 유권자가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이 선택한 후보를 강요받는 구조가 반복되면 시민은 정치에서 이탈한다. 무관심과 냉소, 그리고 분노가 축적된다. 이는 대표성의 위기이며 동시에 정치 체제에 대한 신뢰 붕괴다. 한국 지방선거에서 반복되는 장면은 익숙하다.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고 주민과 호흡해 온 인물은 배제되고, 중앙당의 판단이나 계파 논리에 따라 낙하산 후보가 내려온다. 경쟁력 있는 후보가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배제되고 사실상 단수 후보가 확정된다. 이 과정에서 유권자의 의사는 철저히 배제된다. 유권자는 선택하는 주체가 아니라 통보받는 객체로 전락한다. 최근 대구시장 공천 논란은 이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여론조사 1위 후보와 현직 국회부의장을 컷오프한 결정은 공천의 기준이 무엇인지, 과연 유권자의 선택이 존중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던진다. 공천이 경쟁이 아니라 통제의 수단으로 작동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왜곡된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이 위험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지역의 미래를 결정해야 할 선거가 중앙 정치의 연장선으로 전락하고, 정책 경쟁은 사라진 채 진영 논리와 감정 동원만 남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선거는 변화의 기회가 아니라 권력 재확인의 의식으로 전락한다. 해법은 분명하다. 첫째, 공천의 문을 시민에게 돌려야 한다. 상향식 시민 공천이 제도화되어야 한다. 둘째, 경쟁을 보장해야 한다. 대구 시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가 사실상 현실화된 만큼 국민의힘의 8→4→2→1로 이어지는 강도 높은 단계별 전면 경선은 최강의 후보를 선발하고, 컷오프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막을 수 있다. 셋째, 공천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기준 없는 공천은 필연적으로 불신을 낳는다. 공천은 정치의 출발점이자 민주주의의 입구다. 이 입구가 왜곡되면 그 이후의 모든 과정은 무의미해진다. 공천이 무너지면 선거가 무너지고, 선거가 무너지면 민주주의는 껍데기만 남는다. 지금 한국 정치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선거가 아니다. 유권자가 실제로 선택할 수 있는 진짜 민주주의다.
2026-03-23 09:06:49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3월 23일 월요일(음력 2월5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재정적인 계획이나 투자는 신중하게 생각해 결정해야 후회하지 않아야 해요. ▶60년생 목표를 너무 높게 잡거나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실천할 수 있게 하세요.▶72년생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노력을 해야 얻어요.▶84년생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면 성과를 이룰 수 있어요. ▶96년생 오늘은 아끼는 후배의 무리한 부탁을 받으니 나중에 도움받을 수 있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충분히 정보를 수집해 전략을 세워 잠재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미리 대비하세요.▶61년생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 너무 많아 손대기보다 한 가지 일에 전념하면 현명해요.▶73년생 계획을 세웠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세요.▶85년생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세요.▶97년생 어디선가 전해 들은 정보가 잘못된 것일 수 있으니 다시 확인해 보아야 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면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게 돼요.▶62년생 새로운 프로젝트나 목표를 정해서 진행하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74년생 계획 없이 일을 벌이고 진행하면 몸만 고생하고 아무 소득을 기대할 수 없어요.▶86년생 감나무 밑에 누워 입만 벌리고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좋아요.▶98년생 주위에 몰려드는 사람과의 대인관계를 슬기롭게 대처해야 반드시 도움 돼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이해심을 가지고 아랫사람이 마음 불편했던 얘기를 들어주면 편안해져요.▶63년생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면 좋은 일들이 생기니 자주 만나 얘기를 나눠보세요.▶75년생 다수의 의견보다는 소수의 의견을 자세히 들어주는 것이 화합에 도움이 돼요.▶87년생 몸은 피곤해도 주어진 일은 끝까지 완수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좋아요.▶99년생 자신을 알리기 위해 쓸데없이 튀거나 과시하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부정한 관계에 있으면 주변 입에 오르내릴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해요.▶64년생 쓸데없는 대화로 고민하게 되니 친구 간 새로운 대화 주제를 찾아보세요.▶76년생 금전운이 좋으니 생각지도 못했던 돈이 들어와 지갑이 두터워져 기분이 좋아요.▶88년생 기대 이상의 이익을 얻어 좋지만 그로 인해 시기나 질투받으니 조심하세요.▶00년생 미리 짐작하여 먼저 축배를 들지 말고 주변 상황을 파악하면서 행동해야 좋아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말처럼 크게 벌이지 말고 분수에 맞게 하세요.▶65년생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면 도중에 하차하니 실천할 수 있게끔 계획을 세우세요.▶77년생 자유로운 생각은 멋진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니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세요.▶89년생 자꾸 한쪽의 의견만 들리게 되니 어리석음과 부족함을 깨우치는 날이다.▶01년생 생각이 많으면 불면증으로 고생하니 일을 단순하게 생각해서 풀어 가면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이미지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니 언행 하나에도 신중해야 합니다..▶66년생 개구리 올챙이 때를 잊지 말고 실수를 심하게 몰아치지 않는 것이 좋아요.▶78년생 눈앞에 닥친 일을 피한다고 해결되지 아느니 정면으로 부딪쳐서 극복해야 해요.▶90년생 간절하게 원한다면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보세요.▶02년생 쉽게 생각했던 일이 난항을 겪으니 사소하고 쉬운 일이라고 자만하지 마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육체적으로 무리가 따르니 보양식을 챙겨 먹고 기운을 북돋우도록 하세요.▶67년생 불법이나 편법으로 이득을 취하려고 하지 말고 행하고 순리를 따르면 좋아요.▶79년생 간장 종지에 국을 담으려는 욕심을 버리고 능력이나 분수에 맞게 행동하세요.▶91년생 마무리를 확실하게 끝내지 못하면 여지를 두면 화를 부르니 깔끔히 처리하세요.▶03년생 끊고 맺음을 확실히 하여 우유부단함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환심을 사고 싶으면 상대의 취향에 맞춰 센스 있게 눈치껏 행동해야 좋아요. ▶68년생 원망하는 말을 달면 듣는 사람도 피곤하고 스스로 복을 차고 다닌 것과 같아요.▶80년생 계획한 일의 흐름이 미끄럽지 못해 다소 불안한 마음이 생겨 고민이 깊어져요.▶92년생 성취의 기운이 미약하니 꼭 해야 해도 쥐띠 지인의 도움을 받게 되면 좋아요.▶04년생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데 체면 살리려고 붙잡고 있으면 일만 커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잘못이나 실수는 숨기지 말고 지인에게 의논하게 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69년생 적은 돈으로 친구와 다투게 되면 자칫 치사한 사람이 되니 그냥 양보하세요. ▶81년생 잘못된 소문 때문에 인간관계에 흠이 생길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하세요.▶93년생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고 대처해야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05년생 망설임이 길어지면 행하는 것이 쉽지 않고 우유부단함은 기회를 놓쳐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멀리 나가면 추진력이 떨어질 때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쉬었다가 가면 좋아요. ▶70년생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칠수록 흘린 땀에 대한 성과가 값진 것인지 알게 돼요.▶82년생 뭐든 하든지 기죽지 말고 당당한 모습 보이고 떳떳하게 하는 일을 면 좋아요. ▶94년생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면 스스로 피곤해지고 모든 걸 놓쳐요. ▶06년생 오랫동안 소원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연락해서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보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모든 일이 생각대로 잘 되어갈 것이니 계획한 거면 포부를 펼쳐 봐도 괜찮아요.▶71년생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면 그르니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는 것이 현명합니다.▶83년생 진행하는 일에 집중력과 추진력을 동시에 발휘하면 확실한 성과를 거둬요.▶95년생 지금은 편하고 쉬운 길을 가는 것보다 힘들어도 바른길을 택하면 좋아요.▶07년생 배만 채우려고 하지 말고 상대를 배려하고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가지면 좋아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3-23 04:30:00
미국이 2026년 2월 28일 이란을 침공하여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를 폭사시키고 핵시설을 폭격하였다. 미국은 이번 공격 개시 전에 이란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고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았지만 미국-이스라엘 연합군이 미사일, 폭격기, 전투기, 항공모함을 동원한 공격을 개시하여 국제법적으로 전쟁으로 인식되고 있다. 공격 개시 후 한 달이 경과한 지금까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와 그 가족, 군 최고사령관을 비롯하여 오폭으로 인한 수백 명의 민간인 피해자 발생 등 수천 명에 달하는 이란 국민이 사망하고, 미국군도 작전 중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가 제거되면 전쟁이 쉽게 끝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전체로 확전이 되고 있다. 통상 전쟁은 선전포고를 하고 지상군을 투입하여 영토를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번 이란에 대한 공격에 대해서는 미국이 지상군을 투입하여 이란을 점령할 생각은 없었다. 과거 1907년에 체결된 헤이그 협약에 의하면 국가 간의 전쟁에서 반드시 선전포고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되었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 1945년 성립한 유엔 체제하에서는 전쟁 자체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었기 때문에 선전포고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특별군사작전 등 다른 명칭을 써서 다른 나라를 침공한다. 따라서 현재는 선전포고가 없어도 어떤 나라가 상대국에 대하여 무력 공격을 하면 전쟁으로 보게 되었다. 한국전, 베트남전을 비롯하여 최근 우크라이나전까지 선전포고 없이 상대방에 대한 무력 공격을 개시하였다. 다음에서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적 행동은 국제법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현행 유엔헌장에 의하면 타국에 대한 무력 사용은 자위권이거나, 유엔 안보리의 결의가 있는 경우에만 인정된다. 그 외에도 인도적 간섭에 의하여 군사적 공격이 정당화되는 경우가 있다. 과거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를 체포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번 이란 최고 지도자를 제거한 것도 국제법적인 의미에서는 인도적 간섭에 해당되는 무력 행사라고 생각된다. 미국은 이란의 핵 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자위권이라 하지만, 자위권은 상대 국가의 침략 위험성과 급박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번 공격은 자위권의 범주에는 들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인도적 간섭(Humanitalian intervention)은 어느 나라가 집단 학살(제노사이드), 전쟁 범죄, 소수민족 학살(인종청소), 인도적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다른 나라가 이를 제거할 목적으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간섭이라 함은 외교적 압력뿐만 아니라 군사적 행동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인도적 간섭은 유엔의 결의에 의한 간섭이 있을 수 있으나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한 이란의 공격은 유엔의 승인을 받지 않은 간섭이다. 과거 1976년 이스라엘에 의한 우간다 엔테베공항 인질 구출작전, 1999년 나토군이 알바니아인을 집단 학살한 세르비아를 공습한 사건도 유엔의 결의를 받지 않은 인도적 간섭의 예이다. 그 반면 1950년 한국전쟁, 1990년 걸프 전쟁,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의하여 자위권이라고 인정되어 무력 사용이 승인되었다. 이란이 쿠르드족 등 소수민족에 대한 인종청소, 인접국에 대한 무력 침공 등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다. 단지 자유의 회복과 여성의 인권을 주장하며 수십 년에 걸쳐 반정부 시위가 있었는데, 이란 혁명수비대가 여러 차례 발포를 하여 누적 약 3만 명의 인명 피해를 가져왔으므로 집단 학살이라는 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인정될 수는 있다. 이러한 범죄가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판단할 제3의 국가, 기구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국제적으로 힘이 있는 국가가 일방적으로 반인도적 범죄라고 선언하면 그것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결국 국제법은 규범보다도 힘이 적용되는 영역임은 분명하다. 이란이 하메네이 집권 36년 동안 이란 내에서 수많은 반정부 인사들을 체포하고, 시위 군중을 향하여 발포하여 수만 명이 사망하였다. 또한 핵개발이 임박하여 전 세계에 핵 확산을 억지할 수단이 마땅치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세계 경찰의 입장에서 이란을 선제타격하여 최고 지도자를 폭사시키고 핵시설을 폭격한 사건은 합법과 불법의 경계선에서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2026-03-22 09:00: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3월 22일 일요일(음력 2월4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그동안 무거웠던 몸이 가뿐해지고 개운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60년생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서두르지 말고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려보세요.▶72년생 주어진 기회를 망설이고 뜸 들이다가 놓치니 빠르게 결정하고 시작해야 좋아요. ▶84년생 무슨 일을 하든지 사전에 미리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어야 도움이 돼요.▶96년생 힘든 상황에서 주변의 협조를 받게 되니 상황이 안정적으로 바뀌어 흐르게 돼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하게 되어 감당하기 벅찬 일로 힘들어 할 수 있어요.▶61년생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력을 키우고 빠르게 기운을 보강하는 것입니다. ▶73년생 일을 할 땐 힘을 분산시키지 말고 한 곳으로 집중해서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85년생 기쁜 소식이 날아들고 작게나마 이익을 창출할 수 있으니 노력해야 해요. ▶97년생 방해 없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니 걱정하지 말고 일에 집중하도록 하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자기 생각과 의지대로 정보를 찾고 신중하게 행동하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어요.▶62년생 오늘은 어느 정도 자신의 고집을 내세워도 괜찮은 날이니 박력 있게 주장하세요. ▶74년생 꺼진 불도 한 번 더 살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철저하게 확인과 점검을 하세요.▶86년생 늘 긴장하고 살아야 하는 건 아니지만 약간의 긴장감은 유지하고 지내야 좋아요. ▶98년생 진행하는 일을 바라만 보지 말고 직접 나서면 좀 더 나은 결과를 거둘 수 있어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일이 원칙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들면 과감하게 거절해야 무탈하게 넘어가요.▶63년생 오늘은 다양한 모임에 참석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요.▶75년생 시작은 어렵고 힘들 수 있으나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협력하면 좋아요.▶87년생 사람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니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사람을 쉽게 믿지 마세요. ▶99년생 한순간의 감정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면 큰 실패를 보니 신중히 결정하세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64년생 시작하고 싶은 일이면 처음부터 너무 크게 벌리지 말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76년생 하는 일이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으니 가지고 있는 모든 정성을 쏟아 부으세요.▶88년생 하루빨리 변화에 적응하는 연습을 하면 더 나아진 환경을 즐길 수 있어요.▶00년생 자신을 구해주거나 대신 해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길을 가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이것저것 저울질하다 이익보다는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빠르게 판단해 보세요. ▶65년생 이기적으로 자신만을 생각 말고 항상 남을 배려하고 베푸는 것이 좋아요. ▶77년생 독단적인 행동보다 힘을 합해 협력하면 이득과 효율이 훨씬 높고 좋아져요.▶89년생 좋은 기운은 노력에 승차하면 좋아질 수 있으니 학업에 모든 열정을 쏟으세요.▶01년생 급하다고 실을 바늘허리에 매고 쓸 수 없듯 일의 선후를 정해서 해야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으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져요.▶66년생 욱하는 마음을 참고 이겨내야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바라는 걸 얻어요.▶78년생 노력의 성과가 생각에 미치지 못해도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받아 드리세요.▶90년생 자신을 다스리면서 미래를 계획하고 현재에 집중하면 뭐든 다 해낼 수 있어요.▶02년생 가까운 동료들의 허물이나 잘못을 들추기 전 먼저 둘러보는 것이 좋아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주변 말만 듣고 어디에 좋다더라 하면 무작정을 약을 음용하지 말아야 해요.▶67년생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실력을 말로만 떠들지 말고 실제로 한번 보여줘야 좋아요.▶79년생 구상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크게 기대를 걸어보고 시작해도 좋은 날이 돼요.▶91년생 자신이 지금까지 땀 흘리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큰 행운을 불러오게 돼요.▶03년생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나타나야 좋은 평을 들으니 열심히 노력하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잠깐의 방심이 공든 탑을 무너뜨리니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68년생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배척하지 말고 넓은 마음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하세요.▶80년생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 수 없듯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까칠하지 마세요.▶92년생 친한 사이라도 약속한 것을 대충 넘기거나 어긴다면 앞으로 신뢰도가 떨어져요.▶04년생 거칠고 터프한 행동이 상대의 마음에 들더라도 오버하지 않아야 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중요한 사안은 급히 결정하지 말고 시간적 여유를 갖고 결정해보세요. ▶69년생 몸과 마음이 지쳐있으니 잠시 책을 내려놓고 정리하면서 휴식을 취해야 좋아요.▶81년생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해서 주변에 걱정이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93년생 풀리지 않아서 골치 아팠던 일이 해결되고 좋은 흐름으로 변하고 있어요. ▶05년생 우연한 만남에서 좋은 기운이 작동하니 적극적으로 만남을 가져보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재테크에 관심을 한번 돌려보고 현명한 투자를 통해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세요.▶70년생 건강이 따라주고 기분이 상쾌하니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아도 쉽게 넘어가요.▶82년생 무언가 손에 잡힐 듯 자꾸 비껴 나가니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돌파해 보세요.▶94년생 평소에 바로 듣고 판단을 내릴 수 있었던 일이라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해요.▶06년생 오늘은 동성보다 이성이 나으니 주위에 도움 줄 사람을 찾아야 해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힘든 일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쳐 극복하면 호박이 넝쿨째 들어와요.▶71년생 돈은 친구로 만들 수 있고 원수로 만들 수 있으니 돈거래는 신중함이 필요해요.▶83년생 편안함보다는 새로운 일을 계획하거나 더 노력할 수 있는 일을 만드세요.▶95년생 건강 문제로 걱정하지 말고 빨리 검진을 받든지 아니면 조치를 취해야 좋아요.▶07년생 고생하고 노력한 끝에 낙이 왔으니 발전하고 행복이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3-22 04:30: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3월 21일 토요일(음력 2월3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먼저 양보하고 상대를 배려하면 마음이 고운 사람과 인연을 맺을 수 있어요. ▶60년생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나 지나친 욕심 부리지 말고 스스로 자중해야 좋습니다.▶72년생 힘에 부친다고 생각되면 욕심부리지 말고 중단하거나 포기해야 좋을 것입니다. ▶84년생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상대방의 말에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넘어가세요.▶96년생 자신의 판단에 따라 금전을 움직이면 반드시 손해를 보니 자제해야 좋아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야 해요.▶61년생 세상을 혼자 살아갈 수 없듯 주위 사람들과 자주 만나서 많은 얘기를 해보세요.▶73년생 해결하기 힘든 일을 혼자 애쓰지 말고 주변의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좋아요. ▶85년생 세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짠 대로 움직이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97년생 사소한 일에 흥분하거나 화내지 말고 감정을 잘 다스려야 무탈하게 넘어가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많은 시달림을 받으니 참기 힘들어도 견뎌내야 성숙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62년생 늦었단 생각을 버리고 낡은 관습이나 고정된 틀을 깨고 변화에 빨리 적응하세요.▶74년생 생각을 조금만 긍정적으로 돌려보면 풀리지 않았던 일이 해결의 기미가 보여요.▶86년생 재정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과하면 어려움 겪을 수 있으니 잘 생각해야 합니다.▶98년생 섣불리 나서면 이득보다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하세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기대하는 일이 있다면 조력자의 도움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 쉽게 일이 이뤄져요.▶63년생 실력을 하나씩 쌓아간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계획한 목표에 빨리 접근해야 해요.▶75년생 하던 일이라고 긴장을 늦추면 실수를 할 수 있으니 일할 때는 항상 긴장하세요.▶87년생 계획하고 노력한 일에서 좋은 성과로 나타나 축하받을 일이 생기고 분주해져요.▶99년생 싱글은 인연 운이 좋으니 새롭게 인연을 구하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나서보세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일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어요. ▶64년생 노력 없이 결과를 탐하면 반드시 부정한 일에 손을 댈 수 있으니 신경 써야 해요.▶76년생 허황된 꿈을 꾸거나 망상에 빠지기 쉬우니 마음을 다잡고 중심을 잡아야 해요.▶88년생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면 주변에서 좋은 평을 듣고 사람들이 따를 것입니다. ▶00년생 무엇보다 건강을 생각해서 몸에 무리가 가는 일을 피하고 과음도 삼가 해야 해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의욕을 앞세워 남들보다 먼저 나가려고 하지 말고 잠시 숨을 고르고 쉬세요.▶65년생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고 열정적으로 임하세요.▶77년생 이제야 알게 된 것에 아쉬워 말고 지금이라도 알게 된 걸 감사하는 것이 좋아요. ▶89년생 남들보다 앞선 것도 좋지 않고 뒤처지는 것도 좋지 않으니 딱 중간만 하세요.▶01년생 자신을 혹사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야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자신의 주장이나 고집을 내세우지 말고 사람들과 조화롭게 협력해야 좋아요.▶66년생 몸에 무리가 와 생각되는 일을 남들의 시선 때문에 오기로 하는 건 삼가세요. ▶78년생 돈이 오고 가는 일은 남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90년생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갖고 변화를 꾀하면 좋아요.▶02년생 주위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으니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다른 사람들과 의논보단 자기 생각대로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67년생 구설수나 망신 수가 일어날 수 있으니 매사에 신중하고 남 일에 나서지 마세요.▶79년생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노력한 만큼 성과를 가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91년생 잘난 체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을 갖고 일을 처리하면 좋은 평을 들을 수 있어요. ▶03년생 오랜 친구를 만나 좋은 일이 예상되니 친구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 보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빨리 파악해 보충할 방법을 찾아보세요.▶68년생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교차하니 받을 생각보다는 베풀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80년생 약간의 문제가 생겨도 바라던 것을 얻을 수 있으니 차분하게 일을 밀고 나가세요.▶92년생 해야 할 일은 순서를 정해서 하나씩 진행하면 가장 빠른 방법이 될 것입니다.▶04년생 일을 진행하는데 주관적으로 진행하면 어려움을 겪으니 조언을 들어봐야 좋아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오늘은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해도 괜찮아요.▶69년생 진행하는 일이 당장엔 어려울 수 있으나 괜찮아지고 있으니 염려하지 마세요.▶81년생 욕심을 내려놓고 지금 상황에 만족하는 것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벼워져요.▶93년생 초조한 마음이 들어도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일 처리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아요.▶05년생 누군가 책임질 일이 있다면 먼저 나서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무슨 일을 해도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는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0년생 오늘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 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세요.▶82년생 학업 능률이 오르지 않으니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 보세요.▶94년생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일을 잘잘못을 가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야 좋아요. ▶06년생 특별히 좋고 나쁜 것 없이 평범하게 일상 생활을 하면서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초목에 서리가 내리는 격이니 계획한 일이 있다면 기다렸다가 시작하면 좋아요.▶71년생 말만 앞세우고 행동으로 안 옮기면 주위 사람들에게 신임을 얻을 수가 없어요. ▶83년생 가지고 싶거나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요행을 바라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95년생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고자 한다면 가지고 있는 끼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면 좋아요.▶07년생 큰 맘 먹고 시작한 체중관리가 잘 안되니 주위에 도움을 얻을 필요가 있어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3-21 04:30: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3월 20일 금요일(음력 2월2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 힘들고 어려워도 굴복하지 말고 헤쳐 나가세요. ▶60년생 고인 물은 썩는 것처럼 지금까지의 생활에서 벗어나 변화를 꾀해 보면 좋아요. ▶72년생 꼭 이기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니 너그럽게 져줄 수 있는 아량을 보여주세요. ▶84년생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면 불리하니 마음을 비우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세요. ▶96년생 섣부른 판단이나 결정은 피하고 뭐든 꼼꼼하게 따져보고 살펴보고 결정하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사람은 실수나 실패는 한 번쯤 하니 하는 일을 너무 두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61년생 정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일이 생겨요.▶73년생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85년생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에 귀 기울여 보면 큰 이득을 얻는 정보를 들 수 있어요.▶97년생 잦은 도전과 실패로 지쳐도 한 번 더 힘을 내서 밀어 부쳐보는 것이 좋습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누군가에 물들기 쉬우니 도움이 될 만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습니다. ▶62년생 하는 일들이 반복되어 지루하고 따분해도 끈기 있게 꾸준히 해야 합니다. ▶74년생 그동안 꾸준하고 땀 흘리고 노력해 온 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조짐을 보여요.▶86년생 계획을 세우고 가만히 있지 말고 열심히 홍보하고 과감하게 추진해야 좋아요.▶98년생 업무에 변화가 생겨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세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이 새롭게 계획하는 일에 많은 도움이 돼요. ▶63년생 자신의 장•단점을 생각해 보고 고칠 것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빨리 고쳐야 해요. ▶75년생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남 탓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87년생 오늘따라 생각의 차이가 심해 대인관계의 힘듦을 온몸으로 직접 체험해요.▶99년생 무슨 일을 하든지 확실하게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행동해야 얻는 것이 있어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여기저기 움직이면 움직인 만큼 성과를 얻으니 부지런히 움직이면 좋습니다.▶64년생 경험 부족으로 실수할 수 있으니 주눅 들지 말고 떳떳하게 일을 하도록 하세요. ▶76년생 처음 먹었던 생각과 마무리 생각이 같아야 자신이 바라던 좋은 결실을 얻어요.▶88년생 모르는 것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물어보고 의문점을 빨리 풀면 좋아요.▶00년생 일부러 말로 하는 대신에 직접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겉과 속이 일치되도록 뱉은 말은 책임지고 이행해야 남에게 인정받을 것입니다.▶65년생 차량 이동 중 사고 수가 있을 수 있으니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좋아요. ▶77년생 친구나 동료의 말을 물고 늘어지면 말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89년생 모든 일의 근원은 욕심이니 유혹에 빠지지 않고 초심을 지키면 답을 얻어요.▶01년생 오지랖 넓게 남의 일에 나서서 간섭하면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나서지 마세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상대를 설득하기보단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66년생 바쁘게 마무리를 지어야 해도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상황 파악하면서 하세요.▶78년생 모르는 것은 잠시 부끄러울 뿐 모르고 넘어가면 평생 부끄러워해야 할 것입니다.▶90년생 새로운 사람을 찾을 때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지니 크게 욕심을 내지 마세요.▶02년생 오늘은 좋은 사람을 만나니 눈을 크게 뜨고 주변 이성을 살펴보도록 하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약속을 가볍게 여기고 쉽게 남발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67년생 철저한 자기 관리와 책임으로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세요. ▶79년생 책임을 회피한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니 직접 부딪쳐서 정면으로 돌파해 보세요.▶91년생 이직이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도 단순히 금전에 흔들려 선택하지 않아야 해요.▶03년생 약간의 욕망은 살아가는 데 원동력이 되니 열정을 보여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배움에 열중할 시기로 실력이 부쩍 느니 장족의 발전을 할 기미가 보여요.▶68년생 너무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면 많은 사람이 따라요.▶80년생 행동 하나도 신중하게 해서 오해 쌓을 만한 언행은 하지 않아야 해요. ▶92년생 무리한 계획은 피하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수지타산을 따져보고 움직이세요.▶04년생 금전을 부탁해 온 친구와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하고 싶다면 거절하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남을 부러워하지 말고 분수에 넘치는 일이나 과도한 소비를 줄이도록 하세요.▶69년생 기회가 왔을 땐 망설이지 말고 결정하여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이 필요해요.▶81년생 이미 좋은 결과가 예상되니 오랜 생각으로 심신을 다치게 하지 마세요.▶93년생 과하게 욕심은 지인들과 마찰이 발생하니 적당히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05년생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싶다면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마음을 지니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모든 것은 자신이 뿌린 대로 돌아오니 양심에 벗어나는 일을 하지 않아야 좋아요. ▶70년생 시작은 좋은 듯했으나 철저한 준비 없이 무작정 되겠지 생각 하지 마세요. ▶82년생 장래의 길을 열기 위해선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실력을 갈고닦아야 해요.▶94년생 변화를 두려워 말고 용기 내서 과감하게 도전하게 되면 뜻밖의 결과를 얻어요. ▶06년생 일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도 나태해지면 곤란하니 긴장의 끈을 놓지 마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인과응보는 분명히 있으니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덕을 쌓아 가세요.▶71년생 거래나 매매에서 좋은 운이 따르고 순조로우니 자신 있게 추진해도 괜찮아요.▶83년생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이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95년생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조력자를 만나 일을 추진하는데 많은 힘을 얻어요.▶07년생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일어나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3-20 04:30:00
[오동욱의 대구문화 오디세이] 민주주의의 새벽, 2·28민주운동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민주주의의 횃불을 밝히는 지역 고등학생들의 큰 함성이 있었다. 바로 2·28민주운동이다. 2·28민주운동은 당시 정권의 교육 현장에 대한 강제와 인권유린이 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대구지역의 8개 고등학교의 남녀 학생들이 냉철한 시대정신을 토대로 자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실행한 실천운동이다. 그날, 학생들의 손에는 정의의 결의문이 들려 있었다. "백만 학도여, 피가 있거든 우리의 신성한 권리를 위하여 서슴지 말고 일어서라." 이 외침은 곧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서막이 되었고, 한국 현대사에 '2·28민주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새겨졌다. ◆정의를 위한 고등학생들의 봉기 2·28민주운동은 자유당 독재에 맞선 자발적 민주화운동이었다. 이 운동의 발단 배경은 이렇다.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가 최고조에 달하던 2월 28일(일요일)에 대구에서 선거 유세가 예정되어 있었다. 당시 대구는 선거에 큰 영향력을 끼칠 지역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 유세에 전국적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때, 8개의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휴일 등교가 내려졌었다. 이는 정권의 부정과 부패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정치에 민감한 경향이 있는 고교생들이 야당 후보의 선거 유세장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일요일 등교 명목은 학기말 시험, 토끼 사냥, 임시수업, 졸업식 예행연습, 무용 발표회 등으로 급조된 것들이었다. 학생들은 일요일 등교 조치가 정의롭지 않게 내려진 것이라고 하면서 큰 분노를 느꼈다. 이에 학생들은 '학원을 정치 도구화하지 말라'는 구호와 함께 거리로 뛰어 나갔다. 이른바 학원의 자유를 내건 그들의 결의는 단순한 학내 저항이 아니라, 순수한 청춘의 항거였다. ◆민주주의의 여명으로 번져간 함성 2·28민주운동은 대학생이나 지식인이 아닌 고등학생들이 주도했다는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즉흥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서론 간에 공감대를 확대하면서 일관된 방향으로 운동을 전개하였다. 대의원 회의를 통해 항의의 정당성을 논의하고, 결의문을 작성하고, 행진 경로를 결정하는 등 외부의 조종 없이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행동했다. 이는 민주주의의 절차와 토론의 가치를 실천으로 옮긴 선구적 사례이다. 그날, 학생들은 폭력 대신 정의감에 입각한 이성으로 호소했다. '학원의 자유를 보장하라, 학생을 정치도구로 이용하지 말라.' 이 간결한 구호 속에 인간의 존엄과 민주적 시민의식이 응축돼 있다. 대구에서 비롯된 한줄기 함성은 전국으로 울려 퍼졌다. 주요 언론이 학생들의 의거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주도하는 시위로 확대된 것이다. 3월 5일에는 서울에서 학생 1천여 명이 '부정선거를 배격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고, 대전에서는 3월 8일의 야당 정견 발표회에 참석하지 말라는 지시에 학생들이 반발하면서 시위가 일어났다. 3월 10일에는 수원에서 시험 시간이 야당 선거 유세 시간으로 변경되면서 학생시위가 발발했고, 이후에도 충주와 부산 등지에서도 학생들의 시위는 계속 이어졌다. 이러한 학생시위는 일반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점점 커져 나갔다. 대구지역 고교생들에 의해 시작된 2·28민주운동이 대중과 언론 등의 호응 속에서 시민운동의 형태로 확대된 것이다. 2·28민주운동은 경남 마산에서 3·15부정선거에 항거해 일어난 민주화운동인 '3·15마산의거'와 대한민국 민주주의 혁명인 '4·19혁명'으로 승화되면서 우리나라 민주화의 맥을 구축하는 시금석이 되었다. 고등학생들이 주도한 2·28민주운동은 글로벌 차원에서도 보기 드문 역사적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당시 외신들은 '대구의 학생들이 한국 민주주의의 새벽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AP·AFP 통신은 이 사건을 '동방의 자유를 위한 젊은 피의 항거'로 전했고, 일본과 터키의 학생들도 '한국 학생을 본받자'고 한목소리를 내었다. 대구의 10대들이 일으킨 함성은 국경을 넘어 세계 학생운동의 연대의 언어가 된 것이다. ◆유네스코 등재, 국가기념일 지정 2·28의 현장에는 시민과 언론이 있었다. 경찰의 진압에도 시민들은 학생들을 박수로 격려하기도 하고 피신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다. 2·28민주운동 기록물이 4·19혁명의 시발점이 되는 기록물로 세계인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학원의 자유를 넘어, 시민적 연대와 지역공동체의 도덕적 각성이 결합된 선도적인 민권운동으로 지역의 역사에서 국가의 역사로, 나아가 인류 보편의 민주 가치로 승화된 것이다. 또한 2·28민주운동은 2018년 국가 정체성 정립에 큰 영향을 끼친 날을 기념하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특정 지역의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신적 토대로 공인된 것이다. 2·28민주운동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제2조에서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명시됨으로써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공식 행사로 거듭나면서 민주주의의 뿌리를 기억하는 국가적 약속이 되었다. 역대 정부에서도 2·28민주운동이 한국 민주화운동의 효시라는 것을 분명히 하였고, 2·28민주운동의 의의와 가치를 국가 발전의 토대로 해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故 김대중 대통령(2000)은 2·28민주운동은 한국 민주화운동의 효시로 대구시민만이 선양하는 날이 아니라, 전 국민이 기억하고 추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의 횃불, 미래를 비추다 대구에는 2·28기념중앙공원과 2·28민주운동기념회관, 2·28민주운동기념탑, 2·28기념학생도서관, 2·28찬가 노래비, 반월당 2·28민주운동 집결지 표지판 등 2·28민주운동의 자취와 정신이 서려 있는 기념공간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2·28민주운동에 참여한 8개 고등학교 교정에는 2·28조형물이 설치되어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있다. 또한 2·28기념중앙공원 내에는 시인 김윤식이 2·28민주운동을 직접 목격하고 쓴 시 '아직은 체념할 수 없는 까닭'이 새겨져 있는 2·28시비가 조성되어 있다. 이는 대구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추진한 2·28민주운동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힘과 동시에 고유의 역사적 경험과 독창적 자산을 창의적으로 재생산하기 위해서다. 2·28민주운동은 '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가장 순수한 시민혁명이었다. 그들은 권력의 명령을 거부하고 스스로 정의를 선택했다. 민주주의란 결국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 용기이며, 그것을 가장 먼저 행동으로 옮긴 세대가 바로 그들이었다. 그들이 보여준 배운 대로 행동하는 청춘의 정의감은 오늘의 세대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사를 동시에 지닌 도시다. 2·28의 함성은 단지 과거의 울림이 아니라, 오늘 대구가 다시 써야 할 미래의 언어이기도 하다. 2·28민주운동은 특정 지역의 사건에 머무르지 않고 정의로운 인간이 존재함을 증명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고등학생들이 일으킨 정의의 봉화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놓았다. 정의를 실천하며,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정신, 그것이 바로 2·28민주운동의 영원한 유산이다. 대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6-03-19 15: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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