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부 weekly@imaeil.com

기사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일  화요일(음력 7월20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일 화요일(음력 7월20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가까운 모임에서 맡고 싶은 작은 일을 먼저 말하면 즐겁게 참여할 새 자리가 생깁니다.▶60년생 후원 물품은 새로 사지 말고 집에 남은 것을 골라 보내 불필요한 지출을 미리 막아보세요.▶72년생 함께 쓰는 공간엔 각자 둘 자리를 정해두면 서로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지내기 좋습니다.▶84년생 몸이 편한 시간에 힘든 부분만 도움받으면 맡은 역할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기 좋습니다.▶96년생 여가 시간에 새 활동을 무료로 체험하면 큰 부담 없이 시도하며 내 시간도 남길 수 있습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젊은 사람의 방법을 따라 해본 뒤 내 요령을 보태면 세대 차이의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습니다.▶61년생 중고 취미 도구를 함께 고르면 비용을 나누며 준비할 몫도 한결 편하게 맞추기 좋습니다.▶73년생 자주 하던 연락 일을 다른 사람에게 넘길지 정하면 계속 맡을 역할을 고르기 쉽습니다.▶85년생 피로가 쌓인 날 따뜻한 물로 씻고 일찍 누우면 다음 일을 해낼 의욕과 체력이 돌아옵니다.▶97년생 일정 사이 잠깐 멈춰 관심 직무의 실제 업무를 읽어보면 지원할 분야를 새로 찾기 쉽습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오래 서는 일은 주변에 맡기고 앉아서 도울 몫을 정하면 서로 부담 없이 함께하기 좋습니다.▶62년생 예전에 보람 있던 활동에 쓸 작은 비용을 남겨두면 멈춘 참여를 다시 이어가기 좋습니다.▶74년생 가까운 사람과 식사를 천천히 하고 일찍 헤어지면 관계를 지키며 회복할 체력도 남습니다.▶86년생 중요한 일을 앞두고 이동 동선을 짧게 잡으면 결정에 쓸 체력을 충분히 남길 수 있습니다.▶98년생 새 사람을 만난 뒤 혼자 쉴 시간을 남겨두면 관계를 넓히며 쌓인 긴장도 한결 덜 수 있습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예전 모임에서 맡았던 일을 떠올려 말하면 주변과 지금 해볼 역할을 상의하기 편합니다.▶63년생 취미 모임 회비 담당을 번갈아 맡을지 정하면 가까운 관계에서 새 역할을 고르기 쉽습니다.▶75년생 연락처에서 부담되던 만남 하나를 정리하면 관계를 가볍게 다시 챙길 용기가 생깁니다.▶87년생 몸에 무리 없는 동선을 혼자 짜서 다녀오면 자립 생활을 넓힐 새로운 방법이 보입니다.▶99년생 쉬는 날 집에 있는 식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면 배달에 쓰는 생활비를 미리 줄일 수 있습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가까운 사람과 차를 준비해 나누면 맡은 일을 즐기며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64년생 집에 있는 여분 물품을 골라 전달하면 새 지출 없이 미뤄둔 나눔을 다시 시작하기 좋습니다.▶76년생 가까운 사람과 함께 쓰는 달력에 바쁜 시간을 표시하면 내 생활 시간을 지키기 좋습니다.▶88년생 몸 상태 좋은 날 체험 신청서 첫 항목을 써두면 새 시도를 실제 일정으로 옮기기 쉽습니다.▶00년생 배울 내용이 많아 벅차다면 한 단원만 보고 멈춰도 공부 부담과 피로를 함께 덜 수 있습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내가 익힌 생활 요령을 가까운 사람에게 보여주면 필요한 일을 서로 상의하기 편해집니다.▶65년생 관심 있는 취미의 체험비를 비교해보면 이번 달에 시작할 활동을 하나 고르기 쉽습니다.▶77년생 서먹한 사람과 편한 곳에서 짧게 대화하면 마음이 풀리고 관계를 이어갈 의욕이 생깁니다.▶89년생 몸이 편한 날 서먹한 사람에게 먼저 안부를 건네면 관계를 바꿀 대화 기회가 생깁니다.▶01년생 쉬는 시간에 이력서 날짜와 연락처를 다시 보면 작은 오류로 지원이 막히는 일이 없습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몸에 힘이 덜 드는 집안일만 맡으면 가까운 사람과 서로 무리 없이 역할을 나누기 좋습니다.▶66년생 오래된 취미 도구를 꺼내 손질하면 새 지출 없이 잊었던 재미를 다시 이어가기 좋습니다.▶78년생 가까운 사람과 맡은 책임을 다시 나누면 관계는 지키면서 내 시간과 힘이 충분히 남아요.▶90년생 몸 상태 좋은 시간에 새 제안 조건을 적어두면 다음 결정에 필요한 준비를 하기 쉽습니다.▶02년생 새 모임을 다녀온 뒤 음악 한 곡을 들으며 쉬면 새로운 만남에서 쌓인 피로를 덜 수 있습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옛 사진 속 물건을 보며 쓰던 방법을 알려주면 젊은 사람과 필요한 내용을 맞추기 쉽습니다.▶67년생 모임마다 드는 비용을 적어보면 계속 갈 자리와 한동안 쉬어갈 자리를 고르기 쉽습니다.▶79년생 공동 구독료 중 덜 쓰는 항목을 정리하면 생각보다 쏠쏠한 여유 자금이 생겨날 겁니다.▶91년생 컨디션 좋은 시간에 남에게 맡기던 예약을 직접 해보며 혼자 생활할 선택지를 넓혀보세요.▶03년생 쉬는 시간에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해 혼자 이동하다 돈이 부족해 당황할 일을 줄여보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가까운 사람과 화분 손질을 함께 맡아보면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며 대화가 편해집니다.▶68년생 물건을 사기 전 집에 남은 것을 나눠 쓰면 새 지출 없이 필요한 몫을 채울 수 있습니다.▶80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내가 잘하는 일을 먼저 말하면 역할을 나누며 시간도 충분히 남습니다.▶92년생 집 근처 운동 장소를 하나 찾아두면 몸에 무리 없는 새 시도를 시작할 준비가 쉬워집니다.▶04년생 배운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오면 음악 한 곡을 들으며 쉬어 공부 부담을 한결 덜어보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새 취미 모임에서 작은 역할을 맡아보면 함께하는 사람과 필요한 일을 상의하기 좋습니다.▶69년생 공동비용 결제를 맡을 사람을 정하면 내가 계속 챙길 책임과 넘길 책임을 고르기 쉽습니다.▶81년생 도움받았던 일을 고맙다고 전하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관계를 돌볼 의욕이 생깁니다.▶93년생 몸이 편한 시간에 관심 모임을 한 번 찾아보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선택지가 늘어납니다.▶05년생 쉬는 시간에 이력서에서 빠진 항목을 확인하면 지원할 때 자료를 놓치는 일을 줄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보람 있던 활동을 가까운 사람과 다시 해보면 함께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가까워집니다.▶70년생 건강 관리에 쓸 비용을 먼저 남겨두면 미뤄둔 생활 습관을 다시 꾸준히 이어가기 좋습니다.▶82년생 중요한 일을 함께 정할 땐 내가 책임질 부분만 남기고 관계와 내 시간을 함께 지켜보세요.▶94년생 컨디션 좋은 시간에 활동 담당자에게 질문을 보내 다음 기회를 알아볼 준비를 해보세요.▶06년생 새 사람과 연락한 날 저녁, 따뜻한 물로 씻고 쉬면 관계에서 생긴 긴장을 한결 덜 수 있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함께할 일을 권유받으면 잘하는 부분부터 설명해 필요한 역할을 서로 상의하기 편합니다.▶71년생 선물비가 부담되는 관계를 돌아보면 계속 챙길 인연과 거리를 둘 인연을 고르기 쉽습니다.▶83년생 함께 쓴 식비를 바로 정산해두면 돈 문제를 미루지 않고 처리할 의욕이 한결 생깁니다.▶95년생 몸 상태 좋은 날 혼자 이동할 짧은 일정을 직접 짜보면 독립 생활을 넓힐 기회가 생깁니다.▶07년생 친구와 서운한 일이 생긴 날 바로 답하지 말고 잠깐 쉬어 말다툼이 커지는 일이 줄어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01 04:30:00

  • [신창환 칼럼] AI가 답하는 시대, 대학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신창환 칼럼] AI가 답하는 시대, 대학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한때 대학은 지식과 정보의 중요한 관문이었다. 책과 자료에 접근하는 데 물리적·기술적 한계가 있었고, 전문 지식을 배우려면 대학과 교수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인터넷과 수많은 디지털 매체의 등장에 이어 생성형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대학이 누려온 지식의 독점적 지위는 무너지고 있다. 이제 AI는 복잡한 개념을 설명하고 방대한 정보를 정리·분석하며, 때로는 전문가 수준의 답까지 제시한다. 그렇다면 대학은 앞으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일각에서는 AI가 대학 교육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나 지식 전달의 효율성이 떨어졌다고 해서 대학의 필요성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대학이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가 달라지고 있다. AI가 답을 빠르게 만들어내는 시대에는 답을 외우는 능력보다 무엇을 물어야 하는지를 아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대학 교육의 중심도 '답을 가르치는 교육'에서 '질문을 만드는 교육'으로 옮겨가야 한다. AI 시대의 문맹은 답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을 물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질문하는 능력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좋은 질문에는 좋은 판단이 선행된다. 판단하려면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사실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어떤 선택이 더 바람직한지, 그 선택이 인간과 사회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판단'에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다면 '가치 판단'에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AI 시대에 인문학과 사회과학이 오히려 중요해지는 이유다. AI에 대한 두 가지 극단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AI가 인간의 일과 삶을 곧바로 대체하고 인간이 기술에 종속될 것이라는 비관론이다. 다른 하나는 AI를 도입하기만 하면 산업과 교육, 지역의 문제가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는 환상론이다. 기술은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결정하고, 그 결과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이다. 여기에 지역 대학의 새로운 기회가 있다. AI는 세계의 일반적인 지식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지만 대구·경북이 직면한 구체적인 문제를 저절로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지역 산업과 일자리, 고령화와 돌봄, 의료 격차, 지역 소멸과 같은 문제는 지역의 역사와 생활환경, 산업구조와 사람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제대로 질문할 수 있다. 지역 대학은 바로 이러한 문제를 AI와 결합해 해결하는 교육과 연구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 수도권 대학과 똑같은 AI 학과를 만들고 같은 주제를 연구하는 것이 지역 대학의 AI 전략이어서는 안 된다. 인간과 사회, 지역 환경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밀착형 교육과 연구'가 필요하다. 지역이 가진 문제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그것을 새로운 연구와 산업의 기회로 전환한다면 지역 대학은 AI 시대에 오히려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 정부의 대학 지원 정책도 이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최근 AI 대학과 브랜드 단과대학 등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부 정책이 '서울대 3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정책들은 AI 관련 산업 수요와 인재 양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역 대학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여러 학문과 AI를 결합해 해법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수도권 대학과 같은 기준으로 더 빨리 따라오도록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대학이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 AI 시대에 답을 잘 가르치는 것만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설명하기는 어려워졌다. 앞으로 대학이 길러야 할 사람은 AI보다 많은 답을 기억하는 사람이 아니라, AI가 내놓은 답을 의심하고 더 나은 질문을 던지며 사실과 가치 사이에서 책임 있게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다. AI가 답을 만드는 시대, 대학의 경쟁력은 결국 어떤 질문을 만들어내느냐에 달려 있다. AI가 답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대학은 질문을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지역 대학은 그 질문을 지역에서 찾아야 한다.

    2026-08-31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31일  월요일(음력 7월19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31일 월요일(음력 7월19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무리 없는 시간대에 가까운 모임 일정을 살펴보면 부담 없이 참여할 자리를 찾기 쉽습니다.▶60년생 생활비를 쓴 뒤 만족했던 항목을 적어보면 다음엔 덜 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72년생 몸이 지칠 때 가까운 사람과 짧게 산책해 쌓인 서먹함을 줄이고 관계 개선에 힘써보세요.▶84년생 결정을 망설이던 일은 머리가 맑은 시간에 다시 보면 멈춘 준비를 이어가기 수월합니다.▶96년생 쉬는 동안 들어온 제안은 바로 답하지 말고 조건을 적어보면 내 시간을 지키기 쉽습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예전 사진을 보며 잘 해낸 순간을 떠올리면 지금 맡은 일의 부담과 긴장이 한결 줄어듭니다.▶61년생 함께 장을 볼 땐 각자 살 품목을 정해 필요한 비용과 맡을 일을 편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73년생 자주 만나도 피곤한 인연은 대화 뒤 마음을 살펴보면 거리 둘 관계로 고르기 쉬워집니다.▶85년생 일과를 마친 다음 이번 주 지출을 정리해보면 생활비를 스스로 관리할 자신감이 생깁니다.▶97년생 원하는 일의 비용과 시간을 비교하면 내가 정말 해도 되는지 현실적인 안목이 생겨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내가 맡을 수 있는 작은 일을 먼저 제안하면 주변과 함께하는 시간이 한층 편안해집니다.▶62년생 작은 금액을 보탤 곳을 알아두면 생각만 하던 후원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 수월합니다.▶74년생 사람을 만날 약속은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아두면 하루 일정에 쓸 여유가 더 남습니다.▶86년생 몸이 지친 날, 맡은 일 중 힘든 한 가지를 표시해 도움을 청할 대상을 미리 정해보세요.▶98년생 배운 내용이 머리에 안 잡힐 땐 잠깐 화면을 끄고 쉬어 다시 집중하기가 한결 편해집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조언을 구하는 사람에게 겪어본 일을 짧게 들려주면 필요한 이야기를 나누기 편해집니다.▶63년생 관심 둔 취미는 큰돈부터 쓰지 말고 체험 비용을 비교하면 시작할 방식을 고르기 쉽습니다.▶75년생 늘 내가 하던 일 한 가지를 다른 사람과 나눠보면 내 시간을 되찾는 만족감이 커집니다.▶87년생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과 식사 약속을 잡으면 대화를 이어갈 계기가 자연스럽게 생깁니다.▶99년생 진로를 고민할 땐 쉬는 시간에 채용 조건을 읽어 성급한 선택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몸이 편한 자리에서 주변과 함께할 일을 맡아보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 쉬워집니다.▶64년생 생활비에서 즐길 몫을 남겨두면 미뤘던 취미나 외출을 부담 없이 다시 해볼 수 있습니다.▶76년생 만남이 이어지는 날, 중간에 쉬는 시간을 남겨 끝까지 쓸 체력을 충분히 아껴보세요.▶88년생 새 제안은 컨디션 좋은 시간에 조건을 정리해두면 무엇을 물을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00년생 새 사람을 만난 뒤엔 혼자 정리할 시간을 두면 들뜬 판단이나 불필요한 긴장이 줄어듭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예전에 익힌 방법을 써본 뒤 다른 사람 방식과 맞춰보면 함께할 일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65년생 가까운 사람과 함께 쓸 돈은 목적부터 함께 말하면 내가 보탤 범위를 정하기 쉬워집니다.▶77년생 공동 비용을 함께 정리해두면 돈 문제를 미루지 않았다는 안도와 자신감이 생깁니다.▶89년생 환경을 바꾸고 싶을 땐 생활 리듬부터 점검해야 현실적으로 시도할 변화가 보입니다.▶01년생 쉬는 날 큰 지출을 정하기 전 예산을 한 번 계산해보면 다음 부담이 커지는 일을 막습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할 수 있는 일을 가까운 사람과 함께 나누면 혼자 보내던 시간에 새로운 즐거움이 생깁니다.▶66년생 후원하고 싶던 곳에 소액 이체를 해두면 생각만 하던 나눔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78년생 함께할 일의 담당 범위를 나누면 부탁이 한쪽에 몰리지 않아 내 시간을 지킬 수 있습니다.▶90년생 새 활동은 시작 전에 필요한 준비물을 확인하면 첫날부터 무리 없이 이어가기 좋습니다.▶02년생 배움이 밀릴 때는 쉬는 시간을 먼저 확보해 조급함을 줄이고 다시 시작하기 편해집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젊은 사람의 방식대로 해본 뒤 느낀 점을 말하면 서로 의견을 편하게 맞추기 쉬워집니다.▶67년생 생활비 중 자동으로 처리할 결제 하나를 골라보면 내가 계속 챙길 몫을 정하기 쉽습니다.▶79년생 마음이 지친 날, 편한 사람에게 연락해 짧게 이야기하며 다시 움직일 힘을 얻어보세요.▶91년생 관심 있는 사람과 생활 습관 이야기를 나누면 서로 다른 일상을 알아갈 기회가 생깁니다.▶03년생 진로 결정을 서두르기보다 생각할 틈을 두면 놓친 조건 때문에 후회할 일을 줄입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익숙한 일을 몸이 편한 속도로 함께 해보면 주변과 시간을 나누는 방식이 한결 편해집니다.▶68년생 미뤄둔 건강 관리는 돈이 적게 드는 생활 습관 하나부터 바꾸면 다시 이어가기 수월합니다.▶80년생 일을 요청받을 때 가능한 시간부터 알려주면 책임이 늘지 않아 시간도 남길 수 있습니다.▶92년생 기회를 잡고 싶을 땐 체력에 맞는 일정부터 세워야 실제로 움직일 날짜를 잡기 쉽습니다.▶04년생 새 만남이 많았던 뒤에는 알림을 잠시 꺼두면 사람 사이에서 쌓인 피로가 줄어듭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가까운 사람이 도움을 원할 땐 필요한 일을 물어보고 서로 편하게 할 일을 나눌 수 있습니다.▶69년생 한 달 모임비의 상한을 세워두면 계속 참여할 자리와 쉬어갈 자리를 고르기 쉬워집니다.▶81년생 가까운 사람과 돈을 쓰지 않고 시간을 보내면 지출을 줄이며 관계의 만족감도 커집니다.▶93년생 컨디션이 좋은 시간대를 찾아 새 일정을 시험하면 나에게 맞는 생활 변화를 찾기 쉽습니다.▶05년생 다음 약속 전에 쓸 돈을 따로 챙겨두면 분위기에 휩쓸린 과소비를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내가 잘 아는 일을 필요한 사람과 함께 해보면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한층 편해집니다.▶70년생 외출할 일을 같은 날 묶어두면 교통비를 아끼면서 미뤘던 볼일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82년생 도움받은 일은 결과만 짧게 공유하면 추가 일이 길어지지 않아 내 시간과 힘이 남습니다.▶94년생 처음 해볼 활동은 체력에 맞춰 짧은 일정부터 잡아두면 다음 시도까지 이어가기 쉽습니다.▶06년생 배울 것이 많아 답답할 땐 분량을 절반으로 줄여 부담이 한결 낮아져 다시 보기 편합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처음 배우는 활동에서 모르는 점을 바로 물어보면 함께하는 사람과 소통하기 편해집니다.▶71년생 정기적으로 내던 비용은 누가 맡을지 다시 맞춰보면 내가 넘길 몫을 고르기 쉽습니다.▶83년생 마음이 무거운 날 편한 사람과 가볍게 만나 웃고 나면 다시 일상에 힘을 내기 쉬워집니다.▶95년생 함께 운동하자고 제안하면 어색했던 관계를 자연스럽게 가까이할 기회가 생깁니다.▶07년생 내 생각을 말하기 전 정리할 시간을 두면 급히 말해 뜻이 다르게 전해지는 일을 막습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8-31 04:30:00

  • [김문환의 세계사] 로마 경주 도박, 민주주의 붕괴

    [김문환의 세계사] 로마 경주 도박, 민주주의 붕괴

    [도박판 주식시장 개미들]. 7월 31일 연합뉴스 동영상 뉴스 섬네일 제목이다. 내용 제목은 소름 돋는다. ["인생 망한 것 같습니다"…큰돈 잃은 개미 투자자들의 실제 이야기]. 기사를 보자. "주식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 급등락이 반복되는 과정에... 개인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으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이어 시민 인터뷰. "한 시간에 3, 4번 확인하게 되는 것 같고…", "딸이 많이 손해를 봐서 우울해하고, 회사에도 나가기 싫다고". 일 대신 도박판 증시에 몰두하는 21세기 한국 자화상이 2천 년 전 로마 자화상을 불러낸다. 렘브란트나 고흐가 울고 갈 '도박판 자화상'의 가장 큰 위험성은 무엇인지 로마 사회에서 타산지석으로 들여다본다. ◆영화 '벤허', 숙명의 전차 경주 영화 '벤허'(Ben-Hur). 1959년 윌리엄 와일러 감독 작품으로 개봉됐으니 60년도 훌쩍 넘었다. 루 월리스 원작 소설 '벤허:그리스도 이야기'(Ben-Hur: A Tale of the Christ)가 나온 해는 1880년이니 150년 가깝다. 3시간 32분이라는 요즘 개념으로도 긴 러닝 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는? 탄탄한 구성을 넘어 주인공 유다 벤허로 열연한 찰톤 헤스톤의 명연기도 한몫 거들었다. 1세기 로마 제국의 식민 속주 유대 지방으로 시청자를 안내한 영화의 백미는 벤허와 죽마고우 메살라의 목숨을 건 전차경주 아닐까? ◆카이사리아 전차 경주장 로마 관리로 금의환향한 메살라가 벤허의 집을 방문했을 때 기왓장이 떨어지는 사고로 벤허는 귀족에서 노예로 전락한다. 그리스 로마시대 최하층 노예가 담당하던 갤리선 노잡이로 바다에서 고생하다 로마 장교를 구해 자유를 되찾은 벤허. 고향으로 돌아와 메살라와 펼친 전차경주가 사실이었다면 그 장소를 가볼 수 있을까? 있다. 소설과 영화의 무대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카이사리아. 유아 학살의 헤롯왕이 로마 황제를 가리키는 '카이사르' 이름을 따 B.C.22년~B.C.20년 만든 카이사리아 전차 경주장에 서면 벤허의 허구가 아련한 전설로 피어오른다. 관중석이 무너지지 않은 온전한 모습의 전차 경주장은 지구상 최대 로마 모자이크 보고(寶庫), 튀니지 바르도 박물관의 3세기 로마 모자이크에 오롯이 남았다. ◆로마 전차경주장 키르쿠스 막시무스 이탈리아 수도 로마로 가보자. 콜로세움에서 남쪽으로 10분여 걸으면 거대한 말굽형 경기장이 나타난다. B.C 6세기 처음 등장한 키르쿠스 막시무스(CIRCUS MAXIMUS). '키르쿠스'는 전차경주장, '막시무스'는 크다는 의미다. 영화 『벤허』의 시대 배경이던 1c 중반 로마 4대 클라우디우스 황제 때 대리석으로 재건축한 데 이어, 2c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증축한 키르쿠스 막시무스의 규모가 놀랍다. 길이 600m, 너비 100m. 이 큰 경기장에 관중은 몇 명이나 들어갔을까? 놀라면 안된다. 지금도 지구상에 이보다 큰 경기장은 없으니 말이다. 최소 25만 명. ◆그리스 기원 전차 경주 로마 도입 B.C.680년 25회 올림픽 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전차경주는 B.C.509년 로마가 공화국으로 전환한 뒤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공화국 시대 로마에서 전차경주는 국가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9월의 로마 축제 '루디 로마니'(Ludi Romani), 11월 평민 축제 '루디 플레비'(Ludi Plebeii)'의 핵심 행사였다. 공화국 선출직 공직자인 대통령 격의 집정관(consul), 프라이토르(praetor, 대법원장겸 법무장관), 아이딜리스(aedilis, 국토건설 장관)가 전차경주 실행을 책임졌다. 로마가 공화국에서 황제 왕정국가로 바뀐 B.C.27년 이후에는 황제가 직접 주최하며 시민이 인기를 얻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전차경주는 4마리 말이 끄는 콰드리가(Quadriga), 2마리 말이 끄는 비가(Biga) 경기가 있었지만, 종교 행사가 아닌 일반 경기에서는 속도감 있는 콰드리가 경기가 인기였다. ◆전차경주는 프로스포츠 로마 팔라조 마시모 박물관으로 가보자. 2세기 만들어진 한점의 모자이크가 반겨준다. 전차 기수 4명이 각자 말 한필씩 고삐를 잡은 모습에 많은 정보가 담겼다. 4명의 유니폼 색이 다르다. 소속팀이 달랐다는 얘기다. 개인 경주였던 그리스와 달리 로마는 4개의 전문 기업 팍티오(Factio)의 경주였다. 흰색팀(Albata), 붉은 팀(Russata), 푸른 팀(Veneta), 녹색 팀(Prasina). 민간 스포츠 기업 팍티오는 말 조련사, 전차 제작자, 정비공, 조교, 기수(auriga) 고용하고, 마구간과 훈련장을 보유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비용은? 국가가 댔다. 공화국 시대는 당연히 국가 예산, 황제정 시대에도 국가 예산이나 황제 개인 돈으로 치렀다. 경기장을 소유한 국가에서 돈을 대고 민간기업이 실행한 구조였다. ◆경주 스피드 즐기며 도박 열중 이스탄불 히포드롬(전차 경주장)은 타원형 공터만 남아 전차 경주장이었는지 상상하기 어렵다. 히포드롬 서쪽에 붙은 튀르키예 이슬람 예술박물관으로 들어가 1580년 제작 판화를 봐야 히포드롬의 모습이 명확해진다. 관중석 일부에 스피나(중앙 분리대), 스피나의 오벨리스크도 보인다. 오벨리스크는 이집트 룩소르의 카르낙 아몬 대신전에 투트모스 3세가 B.C. 15세기 세운 것을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390년 경 콘스탄티노플로 가져왔다. 원래 30m지만, 현재 20m만 남았다. 탐방객이 눈여겨 볼 대목은 오벨리스크를 받치는 기단석이다. 테오도시우스 황제는 물론 전차 경주 모습, 무엇보다 관람객들의 모습이 생생하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좋은 자리를 얻기 위해 뇌물을 쓰거나, 암표를 구했다, 스피드 경주에 몰입하기 위해? 도박에 열중해서다. ◆기록으로 보는 로마 전차경주 도박 황실 구성원부터 귀족, 시민, 노예 가리지 않고 도박에 빠져들었다. 사소한 내기부터 고액 베팅까지 다양했고, 브로커도 기승을 부렸다. 우승팀 맞추기, 1,2,3위 맞추기 등 도박 종류도 다양했다. 승부조작과 비리가 횡행했고, 정부의 도박 금지 조치는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1, 2세기 활동한 로마 풍자시인 유베날리스는 『풍자시집(Satires)』에서 "시민 전체가 녹색팀에 돈과 감정 걸었다"고 묘사한다. 정곡을 찌르는 경구로 이름 높던 1세기 풍자시인 마르티알리스도 '경구집'(Epigrammata)에서 "그대가 보는 전차가 달리는가? 당신 말, 당신 승리의 야자수이다!"라고 꼬집는다. '그대가 보는 전차=돈을 건 팀', '승리의 야자수=돈 따는 것'이다. 카르타고 태생으로 2~3세기 활약한 초기 기독교 신학자 테르툴리아누스는 로마의 대형 스펙터클(전차경주, 검투경기, 연극)을 다룬 『경기에 대하여(De Spectaculis)』에서 전차경주 도박을 통렬하게 비난하며 "영혼을 잃는 오락"이라고 개탄한다. ◆주식 도박판, 민주공화정 위기로 시민들이 전차경주 도박판에 빠질 때 위험성은 단순히 돈을 잃는 차원을 넘는다. 유베날리스의 '풍자시집'(Satires)을 펴보자. "한때는 제국의 권력과 집정관의 홀이며, 군단의 명령권까지 손에 쥐었던 그들이 이제는 스스로 만족하며 오직 두 가지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빵과 전차경주". 공화국 시절 주권자로서 위상을 까맣게 잊은 채, 정부에서 제공하는 빵(무상 급식)과 전차경주(도박)만 쳐다보는 세태를 고발한다. 튀르키예 니케아 출신으로 집정관까지 지냈던 2, 3세기 역사가 카시우스 디오의 『로마사(Roman History)』 서술은 더 섬뜩하다. "시민이 자신의 생명, 제국의 안전보다 녹색 팀 승리에 더 마음 쏟는다". 경주 도박판 속에 공화정치는 빛바랜 개살구가 되고 황제 독재가 공고화된다는 의미다. 주식 도박장 아우성 속에 합리적인 법치와 세제, 국방정책 논의가 뒷전으로 밀리는 '대한민국 자화상'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역사저널리스트

    2026-08-30 10: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30일  일요일(음력 7월18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30일 일요일(음력 7월18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오래 써온 생활 요령을 짧게 적어두면 필요할 때 가까운 가족과 편하게 나누기 좋습니다.▶60년생 쉬는 시간에 화분을 손질해보면 손끝에 집중하며 복잡했던 생각을 내려놓기 좋습니다.▶72년생 만남을 정할 땐 이동이 편한 곳부터 미리 골라 피로와 불필요한 지출을 함께 줄여보세요.▶84년생 관심 분야의 입문 글을 한 편 읽어보면 무엇부터 알아봐야 할지 다음 질문이 생깁니다.▶96년생 장을 보기 전 필요한 양을 적어두면 할인에 흔들리지 않고 필요한 만큼 고르기 쉽습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미루기 쉬운 집안일은 시작 시간을 정해두면 부담 없이 손을 대고 끝내기 쉬워집니다.▶61년생 오랜 지인에게 먼저 안부를 건네면 뜸했던 관계도 부담 없이 다시 이어가기 좋습니다.▶73년생 함께 일할 때 잘하는 부분을 먼저 맡으면 시작이 빨라지고 서로 부담도 한결 줄어듭니다.▶85년생 도움을 줄 때 상대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남겨두면 혼자 떠안을 책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97년생 한가한 오후 평소 안 해본 요리를 만들면 혼자 보내는 시간에도 작은 성취감이 생깁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경험을 말할 땐 잘된 일만 전하지 말고 실수한 과정도 함께 알려 같은 실수를 줄여보세요.▶62년생 오후가 비는 날은 도서관을 둘러보면 관심 가는 책을 찾고 생각도 가볍게 환기됩니다.▶74년생 함께 처리할 일이 막혔다면 상대에게 맡길 부분을 정해두고 내 몫부터 다시 시작해보세요.▶86년생 잠을 설친 날은 오후에 화면을 잠시 끄고 쉬어 남은 시간에 쓸 집중력과 체력을 아껴보세요.▶98년생 사용하지 않는 앱을 한두 개 정리하면 화면이 단순해져 필요한 기능을 찾기 더 쉬워집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아침에 몸이 가벼운 시간에 집안일 하나를 끝내면 남은 하루를 편하게 보내기 좋습니다.▶63년생 누군가를 위해 돈을 보탤 땐 필요한 시점부터 물어보고 서로 편한 방식으로 계획해보세요.▶75년생 가까운 사람과 의견이 다르면 바로 결론내리지 말고 다시 이야기할 시간을 정해보세요.▶87년생 오후까지 의욕이 없으면 햇볕을 잠깐 쬐고 걸으며 남은 하루를 시작할 힘을 되찾아보세요.▶99년생 다른 사람의 작업물을 보면 내가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을 발견해 배움의 폭이 넓어집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오래 써온 물건 하나를 손질해두면 내 경험을 생활에 다시 활용하는 재미가 생깁니다.▶64년생 관심 분야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실제 필요한 준비와 경험을 구체적으로 알게 됩니다.▶76년생 동네에서 계절 메뉴를 골라 맛보면 평범한 외출에도 기대와 즐거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88년생 결제 전 같은 물건의 가격을 한 번 비교해보면 서둘러 사서 생길 아쉬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00년생 저녁에 시간이 남으면 다음 주에 하고 싶은 일 하나를 달력에 넣어 실행 시점을 정해보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주변에서 부탁이 들어오면 어려운 부분도 미리 말해 혼자 떠안을 몫이 커지지 않게 하세요.▶65년생 취미를 함께할 사람과 시작 시간을 맞춰두면 각자 생활을 해치지 않고 즐기기 좋습니다.▶77년생 함께 맡은 일에서 의견이 갈리면 먼저 결정할 부분만 추려 다음에 볼 내용과 나눠두세요.▶89년생 책임을 나눠야 할 때 각자 가능한 일을 고르면 억지로 맡아 생기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01년생 쓰지 않는 서비스는 다음 결제일을 확인해두면 불필요한 비용이 빠지는 일을 막습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익숙한 일을 할 때 놓치는 순서를 하나 짚어주면 상대가 같은 실수를 피하기 쉬워집니다.▶66년생 가까운 사람과 생활비를 맞출 땐 결제 날짜를 공유해 서로 쓸 시기를 편하게 조절해보세요.▶78년생 저녁에 여유가 생기면 발바닥을 천천히 풀어 하루 피로를 덜고 잠들기 편하게 해보세요.▶90년생 일정이 빽빽한 날은 절반만 끝내기로 정해두면 저녁까지 무리하지 않고 버틸 수 있습니다.▶02년생 친구와 짧게 운동하기로 약속해두면 쉬는 날에도 몸을 움직일 작은 계기가 생깁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허리가 불편할 때는 오래 같은 자세를 피하고 자주 자세를 바꿔 몸의 부담을 나눠보세요.▶67년생 오래 맡아온 일 중 부담되는 부분은 미리 주변에 넘겨 내 역할을 가볍게 조정해보세요.▶79년생 배우고 싶은 내용이 많다면 이번 주에 익힐 한 가지를 정해 작은 목표부터 끝내보세요.▶91년생 피로가 몰린 저녁엔 중요한 일 하나만 마무리하고 쉬면 다음 날 일정을 시작하기 편합니다.▶03년생 쉬는 시간에 저장한 강의 목차를 훑어보면 다음에 배울 주제를 고를 기회가 생깁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책 한 권이 부담스럽다면 목차에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배움에 도움이 됩니다.▶68년생 연락이 뜸한 사람에게 근황을 먼저 물어보면 어색함이 줄고 대화도 자연스러워집니다.▶80년생 다음 날 필요한 서류를 전날 가방에 넣어두면 아침에 빠뜨릴 걱정 없이 움직이기 좋습니다.▶92년생 오늘 방 한쪽만 정리해두면 쌓인 물건이 줄어 다음 주 생활을 시작하기 한결 가볍습니다.▶04년생 오후에 가까운 공원을 한 바퀴 걸어보면 오래 앉아 있던 몸이 풀리고 머리도 맑아집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관심 있던 생활 강좌를 골라보면 새롭게 배울 내용을 찾고 일상에 작은 자극도 생깁니다.▶69년생 건강을 위해 쓸 돈은 필요한 이유와 금액을 적어두면 이번 달 지출을 판단하기 편해집니다.▶81년생 계단을 많이 오른 날은 종아리를 풀어주면 다리 피로가 덜하고 다음 움직임도 편해집니다.▶93년생 외출이 부담 없는 날은 카페 창가에 앉아 사람 구경을 하며 머리를 가볍게 식혀보세요.▶05년생 혼자 보낼 시간이 생기면 동네 행사를 살펴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를 찾아보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책을 읽다 모르는 내용은 표시해두고 나중에 하나씩 찾아보면 이해가 더 단단해집니다.▶70년생 궁금한 주제를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면 혼자 찾지 못한 자료나 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82년생 퇴근 후 동네 서점이나 도서관에 들러 관심 가는 책을 보면 생각을 환기하기 좋습니다.▶94년생 아침부터 기운이 없을 때 물과 식사를 먼저 챙기면 남은 일정에 쓸 체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06년생 잠들기 전 책상 위 물건 세 가지만 치워두면 다음 날 해야 할 일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도움을 부탁받은 날은 오래 맡지 말고 끝낼 몫만 정해 몸과 마음의 부담을 한결 덜어보세요.▶71년생 오후에 머리가 무거우면 짧게 바깥을 걸어보며 몸을 움직여 답답한 느낌을 바꿔보세요.▶83년생 공동 일을 앞두면 내가 먼저 끝낼 몫을 고르고 나중에 맡을 일은 상대와 따로 정해보세요.▶95년생 오후에 여유가 나면 근처 공원 벤치에서 책 몇 쪽을 읽으며 바깥 공기와 휴식을 즐겨보세요.▶07년생 친구가 추천한 책이나 영상을 끝까지 보면 다음 대화에서 편하게 나눌 이야기가 생깁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8-30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9일  토요일(음력 7월17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9일 토요일(음력 7월17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오후에 다리가 무거우면 가까운 곳을 걸어 굳은 몸을 풀고 남은 시간을 편하게 보내세요.▶60년생 아침에 몸이 무거우면 집 근처를 걸으며 컨디션을 살피고 무리한 일정을 줄여보세요.▶72년생 저녁에 예민함이 올라오면 바로 대화하기보다 먼저 쉬어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낮춰보세요.▶84년생 피로가 쌓인 날은 저녁 일을 덜어두면 서두르다 생길 실수를 줄이고 마치기 쉽습니다.▶96년생 마음이 답답한 저녁엔 가까운 사람과 가볍게 걸으며 복잡한 생각을 말로 풀어보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오래 해온 일도 한 번에 많이 맡지 말고 할 만큼만 정하면 내 시간과 체력을 아끼기 좋습니다.▶61년생 새로 배우는 일은 준비물보다 첫 수업 비용부터 확인해 이번 달 시작할지 결정해보세요.▶73년생 다음 달 큰 지출이 있다면 이번 주 작은 소비 하나를 미뤄 준비할 돈을 조금씩 남겨보세요.▶85년생 외출 후 가져온 물건은 바로 제자리에 두면 다음에 찾는 시간을 줄이고 공간도 정돈됩니다.▶97년생 여유가 생긴 저녁엔 앞으로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을 나눠 무엇을 고를지 결정해보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몸에 무리 없는 작은 역할을 찾고 싶다면 가까운 모임의 짧은 활동부터 먼저 살펴보세요.▶62년생 내 경험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직접 해줄 부분과 알려줄 부분을 나눠 부담을 조절해보세요.▶74년생 가까운 사람과 어색한 일이 있다면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해 관계를 편하게 풀어보세요.▶86년생 중요한 일이 몰린 날은 오전에 하나만 끝내두면 오후 일정도 덜 밀리고 차분히 이어집니다.▶98년생 저녁 일정이 없는 날은 조명을 낮추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머리를 편하게 쉬어보세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궁금했던 생활 정보를 찾아보면 익숙하지 않은 내용도 천천히 이해하는 재미가 생깁니다.▶63년생 해야 할 일이 많으면 끝낸 항목에 표시해두면 남은 순서를 놓치지 않고 이어가기 좋습니다.▶75년생 오후부터 몸이 무거우면 따뜻한 물로 손을 씻고 잠깐 앉아 쉬어 남은 긴장을 낮춰보세요.▶87년생 오후 집중이 떨어지면 중요한 선택 하나만 남겨 무엇을 먼저 결정할지 차분히 정해보세요.▶99년생 평소 안 가던 공원이나 골목을 걸어보면 답답했던 기분이 풀리고 작은 활력이 생깁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내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해볼 수 있는 작은 역할부터 먼저 제안해보세요.▶64년생 가까운 사람과 함께 쓸 돈은 각자 부담 가능한 금액부터 말해 예상 밖의 지출을 막아보세요.▶76년생 가까운 사람과 만남이 많다면 혼자 쉴 시간도 알려두고 약속을 편하게 조정해보세요.▶88년생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다면 퍼즐이나 보드게임을 해보며 머리를 쓰는 재미를 느껴보세요.▶00년생 공부할 과목이 많다면 가장 어려운 것보다 곧 제출할 과제부터 끝내 부담을 줄여보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집안 수리나 교체 항목을 한곳에 적어두면 급한 것부터 순서대로 처리하기 좋습니다.▶65년생 관심 있는 분야의 최신 사례를 하나 찾아보면 방식과 다른 점을 비교하며 배울 수 있습니다.▶77년생 도움받았다면 고마웠던 부분을 말해 다음에 필요한 일을 서로 편하게 상의하기 좋습니다.▶89년생 집에서 자주 쓰는 약이나 소모품의 남은 양을 한 번 확인해 부족한 것만 미리 챙겨보세요.▶01년생 혼자 쉬는 시간엔 짧은 만화나 에세이를 읽어보면 머리를 식히고 기분도 가벼워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오래된 사진첩을 넘겨보면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리며 편안한 이야깃거리도 생깁니다.▶66년생 궁금한 것이 생기면 질문을 메모해두었다 찾아보면 배움의 흐름을 놓치지 않습니다.▶78년생 가까운 사람과 식사할 때 요즘 힘든 점을 나누면 서로 필요한 배려를 찾기 쉬워집니다.▶90년생 피곤했던 날은 약속을 잡지 않고 일찍 쉬면 흐트러진 수면 시간을 다시 맞추기 좋습니다.▶02년생 약속 없는 저녁엔 책상 조명을 낮추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하루 긴장을 풀어보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큰 지출이 예정돼 있다면 필요한 금액을 미리 적어두고 이번 달 생활비를 나눠 써보세요.▶67년생 집안 물건을 정리할 땐 버릴 것보다 자주 쓰는 것부터 자리를 잡아 생활 동선을 줄여보세요.▶79년생 약속한 일을 먼저 끝내두면 가까운 사람과 남은 일정을 다시 상의하기 한결 편해집니다.▶91년생 관심 분야의 결과물을 만들어보면 배우기만 할 때보다 실력이 어디까지인지 보입니다.▶03년생 오후에 머리가 답답하면 집 근처를 천천히 걸어보고 돌아와 해야 할 일에 집중해보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내가 해온 일을 누군가에게 보여줄 때 쉬운 부분부터 알려주고 직접 해볼 시간을 줘보세요.▶68년생 손목이 뻐근하면 손가락을 천천히 펴고 움직여 남은 일을 할 때 부담을 덜어보세요.▶80년생 오늘 계획을 세울 때 각자 원하는 활동을 하나씩 넣어 서로 함께 즐길 방법을 찾아보세요.▶92년생 돈을 모으고 싶다면 월말에 남길 금액보다 월초에 떼어둘 금액을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04년생 쉬기로 한 날 사고 싶던 물건은 하루 미뤄두고 정말 필요한지 다시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오래 미뤄둔 취미를 시작하고 싶다면 이번 주 한 시간을 비워 실제로 해볼 준비를 해보세요.▶69년생 목과 어깨가 뻐근할 때는 짧게 스트레칭하면 굳은 긴장이 풀려 남은 움직임이 편해집니다.▶81년생 힘들었던 일을 가까운 사람에게 말해두면 필요한 도움을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93년생 외출 전 가방 속 필요한 것만 다시 챙겨보면 빠뜨리는 물건을 줄이고 이동도 수월해집니다.▶05년생 약속 없는 오후라면 지원하고픈 일터의 일정을 확인해 이번 주 할 일을 하나 만들어봐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오래 즐겨온 취미는 혼자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바꿔보면 일상에 색다른 재미가 생깁니다.▶70년생 시간이 남는 오후엔 사진을 정리해보면 지난 기억을 떠올리고 마음도 차분해집니다.▶82년생 가까운 사람과 일이 엇갈리면 각자 원하는 마감부터 확인해 함께 맞출 방법을 찾아보세요.▶94년생 외출하고 싶다면 익숙한 버스 노선을 끝까지 타보며 새로운 동네 풍경을 구경해보세요.▶06년생 외출 없는 저녁엔 휴대전화를 멀리 두고 일찍 쉬어 다음 날 몸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보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도울 수 있는 시간을 알려두면 다음에 맡을 역할을 정하기 쉬워집니다.▶71년생 오래 못 본 지인에게 추억 사진을 보내면 자연스럽게 안부를 묻고 대화하기 좋습니다.▶83년생 가까운 사람의 말을 들을 때 결론을 서두르지 말고 궁금한 점 하나를 먼저 물어보세요.▶95년생 결정을 미루고 싶은 저녁엔 선택지를 두 개만 적어 어느 쪽을 미룰지 먼저 정해보세요.▶07년생 내가 잘하는 일을 주변에 알려두면 필요한 순간에 무리 없는 역할을 맡을 기회가 생깁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8-29 04:30:00

  • [기고] 골든타임, 도시재생에서 답을 찾아보자

    [기고] 골든타임, 도시재생에서 답을 찾아보자

    대구광역시 인구는 약 235만 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지만,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심정지, 뇌경색 등 중증 응급 환자의 발생 빈도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대구시 119구급출동의 약 60%가 60대 이상 고령층 환자에게 집중되고 있을 만큼, 응급 의료 수요의 체질 자체가 완전히 변했다. 그러나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119안전센터의 배치는 이러한 인구 구조와 도시 환경의 변화를 기민하게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인구 밀집도와 출동 건수, 실제 출동 거리를 고려한 효율적인 구급대 재배치가 시급한 시점이다. 그 심각성은 대구의 최전선 소방 현장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대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달서구와 면적이 광활한 달성군의 상황이 대표적이다. 두 지역의 합산 인구는 약 77만 명, 합산 면적은 무려 490.91㎢(달서 62.37㎢, 달성 428.54㎢)에 달한다. 그러나 이 거대한 인구와 방대한 영토를 책임지는 119구급차는 달서소방서(6대), 강서소방서(5대), 달성소방서(6대)를 모두 모아도 단 17대에 불과하다. 구급차 1대가 평균 4만 5,000명의 시민과 서울 면적의 80%에 육박하는 공간을 동시에 커버해야 하는 숨 막히는 구조다. 달서구의 폭발적인 인구 수요와 달성군의 지리적 거리 장벽이 겹치면서, 현장의 구급차 공급은 상시적인 '부족' 상태에 놓여 있다. 최근 대구 지역 내 구급서비스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신천119안전센터가 동대구역 중심부에서 벗어나며, 기존 신천 119구급대가 담당하던 신천동과 신암동 일부의 구급 수요가 대현119안전센터와 복현119지역대로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업무 부담이 늘어난 것은 물론, 출동 거리가 멀어지면서 재난이나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제는 치솟는 부지 가격과 주민들의 님비(NIMBY) 현상으로 인해 신설되거나 이전하는 소방 관서들이 점차 중심지에서 벗어나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이전한 동부소방서가 중심지에서 멀어졌고, 향후 신설될 남부소방서 역시 도심 외곽에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안 그래도 구급차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방서마저 외곽으로 밀려나면, 도심은 출동 수요 과부하로, 외곽은 늘어난 이동 거리로 인해 '골든타임의 양극화'가 심화될 수밖에 없다. 특히 관할 구역 내 구급차가 동시에 모두 출동해 버려 정작 내 집 앞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출동할 차가 단 한 대도 남지 않는 이른바 '구급차 전멸 현상'이 도심 한복판에서 잦아질 것이다. 초응급 환자에게는 1분 1초가 생사(生死)를 가른다. 대형 소방차가 필요한 화재진압 부서와 달리, 구급대는 구급차 한 대의 주차 공간과 최소한의 대기실, 비품 창고만 있으면 충분하다. 굳이 넓은 부지의 안전센터에 묶여 외곽으로 밀려날 이유가 없다. 이제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구급 출동의 효율성을 위해 119안전센터의 '화재'와 '구급' 기능을 분리하여 재배치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 구체적인 대안으로 도심 속 '공실 빌딩'을 구급대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대구 도심과 부도심 빌딩 상층부의 공실률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유휴 공간을 임차하여 구급대 전용 '119 미니 스테이션'을 분산 배치하는 것이다. 이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센터 신설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 내 구급 서비스의 밀도를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다. 17대의 구급차라는 한정된 자원으로 77만 명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달서·달성 지역 같은 곳에 이러한 미니 스테이션을 도입한다면, 기계적 공간 배치의 한계를 깨고 구급차의 기동성과 공급 효율을 극대화하여 도심의 구급차 전멸 공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인구 밀집 지역과 교통정체 구간에 구급대를 촘촘히 전진 배치한다면 출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소방서에서 출발해 여러 개의 교차로를 지나는 것보다, 동네 한복판 빌딩에서 출발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훨씬 빠르고 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한다. 또 특정 안전센터에 집중되던 구급 수요가 지역별로 분산되면 구급대원들의 과도한 출동 부담과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적절한 휴식과 업무 강도의 균형은 현장 집중력 향상으로 이어져, 시민이 받는 구급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도시 재생과 범죄 예방의 부수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비어 있는 건물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 이곳에 119구급대가 들어서면 죽어가는 동네 상권에 활기가 돌고, 24시간 상주하는 대원들 덕분에 자연스러운 치안 감시 효과까지 얻게 된다. 〈br style="user-select: auto !important;" /〉소방력이 마을 안으로 스며들어 지역 사회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는 셈이다. 대구는 '메디시티'를 표방하는 의료 도시다. 행정구역 단위의 기계적 배치를 넘어, 인구 밀도 대비 부족한 구급차 공급 문제를 공간 효율성으로 극복하는 이 시스템은 대구형 스마트 응급의료 체계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 나아가 이를 대한민국 응급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홍보한다면 의료 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의료 관광 및 관련 산업 연계를 통해 성장이 둔화된 대구의 경제를 살리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 119안전센터의 가치는 건물의 위용이 아니라 '얼마나 빨리 내 곁에 오는가'로 증명된다. 대구시가 발상을 전환해 도심의 빈 공간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면, 예산 절감과 시민 안전, 지역 상생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2026-08-28 22:12:28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8일  금요일(음력 7월16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8일 금요일(음력 7월16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예전에 함께했던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 서로 편하게 안부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60년생 배운 내용을 짧은 목록으로 정리해두면 필요할 때 다시 꺼내보고 활용하기 수월해집니다.▶72년생 집을 나서기 전 창문과 전원을 확인해두면 다시 돌아오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84년생 누군가 알려준 방법은 한 번 써보면 내게 맞는지 확인하고 기억에도 오래 남길 수 있습니다.▶96년생 일정이 끝난 저녁엔 해야 할 일을 더 만들지 않고 조용히 쉬어 다음 날 피로를 줄여보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매일 하던 일에 작은 변화를 하나 넣어보면 익숙한 생활에도 새로 해볼 재미가 생깁니다.▶61년생 저녁에 머리가 복잡하면 짧은 라디오나 팟캐스트를 들으며 다른 이야기에 집중해보세요.▶73년생 저녁 시간이 비면 짧은 코미디나 예능 한 편을 보며 긴장을 풀고 웃을 시간을 가져보세요.▶85년생 업무에서 막힌 부분은 주변 사례를 하나 찾아보면 다른 해결 방법을 발견하기 좋습니다.▶97년생 이번 달 지출이 늘었다면 남은 기간에 줄일 항목 하나를 골라 생활비 부담을 낮춰보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오래 알고 지낸 생활 정보를 정리해 주변에 알려주면 경험을 유용하게 나누기 좋습니다.▶62년생 아침마다 찾는 물건이 있다면 현관 가까운 곳에 자리를 만들어 준비 시간을 아껴보세요.▶74년생 오래 궁금했던 주제의 강의를 들어보면 익숙한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얻습니다.▶86년생 몸이 무거운 오후엔 따뜻한 차를 천천히 마시며 쉬어 다음 일정에 쓸 기운을 남겨보세요.▶98년생 미뤄둔 신청 하나를 점심 전에 끝내두면 멈춰 있던 계획을 다시 이어가기 수월해집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오후에 몸이 처지면 가까운 곳에서 잠깐 햇볕을 쬐고 천천히 걸어 기분을 바꿔보세요.▶63년생 생활비를 쓰기 전 한 달 뒤에도 필요한지 생각하면 지금 살 것과 미룰 것이 자연히 나뉩니다.▶75년생 집 안에서 자주 옮기는 물건은 쓰는 곳 가까이 두면 반복해서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87년생 중요한 서류는 한곳에 모아 이름을 붙여두면 필요할 때 바로 찾고 다시 확인하기 쉽습니다.▶99년생 약속 없는 오후엔 집에서 할 일과 밖에서 할 일을 나눠보면 어디서 쉴지 고르기 쉬워집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냉장고 안 자주 쓰는 재료를 앞쪽에 두면 필요한 것을 빨리 찾고 식사 준비도 수월해집니다.▶64년생 오래 앉아 있던 날은 발목을 천천히 돌리면 다리의 뻐근함이 풀리고 움직임도 편해집니다.▶76년생 맡은 일을 시작하기 전 필요한 자료를 먼저 모아두면 중간에 멈추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88년생 몸이 뻐근한 날은 밤 약속을 줄이고 쉬면 가까운 사람과 대화할 작은 여유도 생깁니다.▶00년생 미뤄둔 생활 서류 하나를 정리해두면 다음 주 필요한 절차를 바로 처리하기 좋습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오전에 맡은 일을 끝내고 오후를 비워두면 내 생활과 체력을 편하게 챙길 수 있습니다.▶65년생 한가한 날 식물이나 꽃을 한 송이 골라두면 공간 분위기가 달라져 생활에 재미가 생깁니다.▶77년생 여러 사람이 살 물건은 필요한 기능부터 맞춰보면 가격이 높은 선택을 피하기 쉽습니다.▶89년생 가까운 사람과 말이 어긋났다면 답을 정하지 말고 서로 원하는 점을 다시 확인해보세요.▶01년생 쉬고 싶은 날 다음 주 할 일을 세 가지만 적어두면 무엇부터 할지 결정하기 쉬워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오래 써온 물건이 불편해졌다면 바로 바꾸지 말고 손질할 수 있는 부분부터 확인해보세요.▶66년생 배우고 싶은 일이 생기면 한 번 체험한 뒤 비용을 정해 오래 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78년생 책상이나 식탁 위에 놓인 물건을 세 종류로 나눠두면 필요한 것을 찾고 치우기 쉬워집니다.▶90년생 가까운 사람과 일정이 엇갈리면 서로 꼭 필요한 시간만 먼저 맞춰 약속 부담을 줄여보세요.▶02년생 쉬는 날 직업 인터뷰 하나를 끝까지 읽어보면 미뤄둔 진로 탐색을 다시 이어가기 좋습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도움을 요청받아도 하루에 맡을 분량을 정해두면 무리 없이 내 생활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67년생 익히고 싶은 기술이 있다면 잘하는 사람의 과정을 한 번 보고 따라 해보며 감을 잡아보세요.▶79년생 책임이 많아졌다면 잠깐 거리를 두고 쉬어 복잡한 생각부터 차분히 가라앉혀보세요.▶91년생 혼자 감당하기 벅찬 날은 필요한 도움을 부탁해 맡은 일을 훨씬 수월하게 끝내보세요.▶03년생 오후에 머리가 복잡하면 자주 가는 곳 대신 조용한 장소를 골라 쉬는 방식을 바꿔보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집에서 오래 미뤄둔 손작업이나 요리를 해보면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재미가 생깁니다.▶68년생 계절 옷을 자주 입는 순서대로 나눠두면 필요한 옷을 찾는 시간이 줄고 정리도 편해집니다.▶80년생 맡아온 일은 가끔 다른 사람의 방법을 들어보면 익숙해서 놓친 부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92년생 몸이 예민한 날은 중요한 대화를 다음으로 미뤄 가까운 사람에게 날선 말을 줄여보세요.▶04년생 관심 직무의 채용 공고를 하나 읽어보면 필요한 경험과 준비 항목을 확인하기 쉽습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내가 잘하는 일을 필요한 사람에게 한 번 도와주고 남은 시간은 내 생활에 편하게 써보세요.▶69년생 정기 결제일이 몰리면 날짜를 달력에 적어두고 한꺼번에 빠져나갈 돈을 미리 확인하세요.▶81년생 한가한 오후엔 좋아하는 음료를 만들어보면 준비하는 과정까지 즐기며 만족을 느낍니다.▶93년생 이번 달 쓸 돈을 항목별로 나눠두면 필요한 곳에 쓰고 예상 밖의 지출을 줄이기 쉽습니다.▶05년생 모임 비용이 부담될 때는 참석 횟수를 먼저 정해두면 즐거움과 생활비를 챙기기 쉽습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오래 미뤄둔 동네 모임의 작은 역할을 맡아보면 생활에 새 활력과 자신감이 생깁니다.▶70년생 생활비를 쓸 때 꼭 필요한 항목부터 고르고 급하지 않은 구매는 다음 달로 미뤄보세요.▶82년생 지나치던 길의 작은 공방을 구경하면 손으로 만드는 활동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생깁니다.▶94년생 자주 쓰는 충전기와 열쇠의 자리를 정해두면 외출 직전 찾느라 서두를 일이 줄어듭니다.▶06년생 약속 없는 오후에 미뤄둔 이력서 한 줄을 손보면 멈췄던 준비를 다시 이어가기 좋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책임에서 잠깐 벗어날 시간이 생기면 내가 즐기는 일을 해보며 생활의 여유를 챙겨보세요.▶71년생 몸이 무거운 아침엔 물부터 챙겨 마시면 천천히 움직일 힘이 생기고 생활 리듬도 잡힙니다.▶83년생 새로운 자료를 볼 때 핵심 문장 하나만 적어두면 나중에 다시 볼 내용을 고르기 쉬워집니다.▶95년생 함께 일하는 사람과 마감이 다르면 끝낼 부분을 정해 서로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보세요.▶07년생 오래 앉아 공부한 날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여 굳은 허리와 어깨를 풀어보세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8-28 04:30:00

  • [광장-채성준] 정보기관 재무장의 시대

    [광장-채성준] 정보기관 재무장의 시대

    지난 7월 31일 일본의 '국가정보국'이 공식 출범했다. 기존 내각정보조사실을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일본 정보활동의 새로운 사령탑 역할을 맡는다. 여러 부처에 분산된 정보를 국가 차원에서 종합·분석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총리 관저 중심의 통합정보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를 국가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개혁의 첫걸음이라고 규정했다. 독일도 전후 정보체계의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독일 연방정부는 지난 8월 12일 연방정보부(BND)와 연방헌법수호청(BfV)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독일 정보기관은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적대 세력의 서버를 무력화하고 해커 조직의 전산망에 침투하는 것은 물론, 드론 공장이나 화학무기 시설의 가동을 방해하는 제한적 적극 조치까지 할 수 있게 된다. 통상적인 정보기관 개편과는 차원이 다른 변화다. 독일 정부가 스스로 "정보기관을 진정한 비밀정보기관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했을 정도다. 일본과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군사력뿐 아니라 정보기관의 활동에서도 강한 자기 구속을 받아들였다. 정보기관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권한은 여러 기관에 분산됐고, 적극적인 비밀공작과 강제적 활동은 엄격히 제한됐다. 과거의 군국주의와 전체주의, 정치사찰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역사적 반성이 그 바탕에 있었다. 그런 두 나라가 이제 정보기관의 '재무장'에 나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국내 제도 변화가 아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안보 질서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미국 중심의 동맹과 국제규범만으로는 더 이상 자국의 안전을 온전히 보장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각국이 군사력과 함께 정보력을 국가 생존의 핵심 수단으로 다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직접적인 배경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유럽 내 사보타주, 이란의 비밀공작, 국제테러와 사이버 공격이 있다. 여기에 중국의 전방위적인 정보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중국은 전통적인 스파이 활동을 넘어 사이버 침투, 첨단기술과 산업정보 획득, 유학생·연구자·기업을 활용한 정보수집, 해외 교민사회 감시와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 공작을 복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평시와 전시, 군사와 비군사,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흐려진 이른바 '회색지대 정보전'이 일상화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중국인들의 한미 군사시설 촬영과 관제통신 감청 시도는 한국 역시 중국의 주요 정보공작 대상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한도 예외가 아니다. 기존 정찰총국을 '정찰정보총국'으로 확대·개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드론, 신호정보, 사이버 작전, 해외 정보수집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축적한 경험까지 정보전과 군사작전에 반영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의 정보기관 강화는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사이버 공간을 넘어 한반도에서의 실전적 정보전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봐야 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도 뒤늦게 대응에 나섰다. 국가정보원의 직무 범위에 경제안보를 명시하고, 국제·국가배후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단계부터 정보수집과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한 국정원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공급망 교란과 핵심기술 유출, 사이버 공격이 국가의 존립과 번영을 위협하는 시대에 필요한 조치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국가 방첩체계 전반의 불균형이다. 2024년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폐지된 데 이어, 올해는 국군방첩사령부가 해체되고 방첩·보안·안보수사 기능이 여러 기관으로 분산됐다. 정치개입과 권한 남용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는 당연히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조직을 나누고 권한을 줄이는 것만으로 개혁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정보 수집과 분석, 수사와 차단 기능이 서로 단절되면 국가 방첩망 곳곳에 빈틈이 생길 수 있다. 전후 안보 질서가 재편되는 시대에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정보·방첩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는 지금, 우리도 더 이상 과거 청산에 매달릴 게 아니라 방첩체제를 조속히 재정비하고 정보기관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확충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북한과 중국의 전방위적인 정보전에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 싸우기도 전에 승기를 빼앗길 수 있다.

    2026-08-27 07:34:11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7일  목요일(음력 7월15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7일 목요일(음력 7월15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새로운 프로그램은 메뉴를 전부 익히려 하지 말고 필요한 기능부터 눌러보며 익혀보세요.▶60년생 생활비를 쓸 때 내 즐거움에 쓸 작은 금액도 남겨두면 절약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72년생 사람과 만날 일이 있다면 짧게 볼 시간을 먼저 정해 서로 부담 없이 약속하기 좋습니다.▶84년생 집안일이 몰린 날은 한꺼번에 하지 말고 하나씩 끝내며 하루를 해낼 자신감을 키워보세요.▶96년생 쉬고 싶은 날 방 한쪽을 정리해 비워두면 다음에 해보고 싶은 일을 시작할 자리가 생깁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예전에 즐거웠던 일을 가까운 사람과 다시 해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기 좋습니다.▶61년생 집에 들어온 우편물은 분류해두면 나중에 필요한 안내나 납부 내용을 놓치지 않습니다.▶73년생 새로운 일을 익힐 때 한 번 해본 뒤 막힌 부분을 다시 확인하면 배우는 속도가 빨라집니다.▶85년생 집에서 음악을 들을 때 한 곡씩 집중해보면 흘려듣던 소리를 느끼며 기분이 환기됩니다.▶97년생 작은 역할도 끝낼 시점을 정해두면 책임을 미루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건강 비용은 필요한 항목과 시기를 적어두면 갑작스러운 지출 부담을 줄이기 쉽습니다.▶62년생 나를 즐겁게 하는 일에는 큰돈보다 작은 금액부터 써보며 계속할지 천천히 살펴보세요.▶74년생 공동으로 쓸 돈은 결제 전에 금액을 확인하면 나중에 부담을 나누는 과정이 편해집니다.▶86년생 오후 한 시간이 비면 근처 서점의 관심 분야를 둘러보며 새로운 취향을 발견해보세요.▶98년생 쉬는 날 편한 사람과 취미 이야기를 나누면 서로 새로운 면을 알아가며 관계가 편해집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내 경험이 필요한 사람에게 방법 하나를 알려주면 오래 멈춘 일을 다시 시작하기 좋습니다.▶63년생 관심 분야의 무료 강좌를 살펴보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배움의 선택지가 넓어집니다.▶75년생 가까운 사람과 역할을 나눌 일이 있다면 잘하는 부분부터 맡아 다음 순서를 준비해보세요.▶87년생 집에서 보내는 날엔 간단한 만들기 영상을 따라 해보면 손을 움직이며 재미를 느낍니다.▶99년생 혼자 있는 시간에 가보고 싶은 장소를 찾아보면 다음 외출을 편하게 계획할 수 있습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몸에 맞는 역할을 고를 때 오래 할 수 있는지를 먼저 보고 무리할 일을 구분하기 쉬워집니다.▶64년생 여유가 생긴 날은 안 찍던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보며 익숙한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세요.▶76년생 익숙한 취미가 지루해졌다면 사용하는 도구나 장소를 바꿔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보세요.▶88년생 일정이 복잡한 주에는 할 일과 미뤄도 될 일을 나눠두면 하루 부담을 조절하기 쉽습니다.▶00년생 쉬는 날 친구와 하고 싶은 일을 번갈아 정하면 서로 원하는 시간을 편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궁금했던 주제를 강의로 들어보면 막연했던 관심사가 구체적인 배움으로 이어집니다.▶65년생 생활비가 빠듯한 달에는 현금으로 쓸 금액만 따로 챙겨두고 계획 밖 지출을 줄여보세요.▶77년생 주변 사람과 맡은 일을 나눌 때 가능한 시간을 알려주고 각자 언제 시작할지 정해두세요.▶89년생 잠이 부족한 날은 점심 뒤 십 분만 눈을 붙여 오후에 쌓일 몸의 피로와 긴장을 줄여보세요.▶01년생 여유가 생긴 오후에 고마웠던 일을 전하면 가까운 사람과 대화하기 한결 편해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할 수 있는 일이 여러 개라면 몸에 부담이 적은 것부터 골라 하루를 편하게 보내기 좋습니다.▶66년생 하루 중 반복하는 일은 순서를 정해두면 매번 다시 생각할 필요가 없어 생활이 편해집니다.▶78년생 날씨가 괜찮다면 벤치에 잠깐 앉아 주변을 바라보며 서두르던 마음을 천천히 늦춰보세요.▶90년생 저녁 약속 전에 허기가 심하면 간단히 식사하고 물을 챙겨 갑자기 힘 빠질 일을 줄여보세요.▶02년생 오후에 눈이 피로하면 화면을 잠시 멀리 두어 시선을 쉬게 하면 집중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오래 연락 못한 사람에게 안부를 전하면 멀어진 사이에도 다시 이야기할 계기가 생깁니다.▶67년생 생활비에서 줄이기 어려운 항목은 먼저 남겨두면 내 몫과 생활 여유를 지킬 수 있습니다.▶79년생 새로운 주제를 접할 때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나눠 적으면 어디부터 볼지 순서가 잡힙니다.▶91년생 익숙한 업무도 다른 방법을 찾아보면 시간을 줄이거나 더 할 수 있는 요령이 보입니다.▶03년생 혼자 쉬는 시간에 미뤄둔 답장을 보내면 가까운 사람과 대화를 편하게 이어가기 좋습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몸에 무리가 되는 부탁은 처음부터 어렵다고 말하면 무엇을 맡을지 결정하기 쉬워집니다.▶68년생 익숙한 동네에서도 가게를 하나 찾아가면 평소와 다른 재미를 느끼고 기분이 환해집니다.▶80년생 사고 싶은 물건은 사용 횟수를 떠올려보면 지금 필요한 소비인지 판단하기 쉽습니다.▶92년생 체력이 떨어진 저녁엔 새 일을 시작하지 말고 남은 일만 마쳐 실수와 피로를 줄여보세요.▶04년생 여유가 있는 오후 친구와 산책하며 못 나눈 이야기를 꺼내면 관계가 한결 편해집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가까운 사람과 할 일을 하나 정하고 날짜를 잡으면 미뤄둔 계획을 실행하기 좋습니다.▶69년생 익숙한 일을 다시 맡게 되면 예전 방식부터 고집하지 말고 지금 필요한 순서를 살펴보세요.▶81년생 함께 쓰는 돈이 불편했다면 각자 맡을 항목을 적어두고 다음 정산을 준비하기 쉽습니다.▶93년생 목과 어깨가 뻐근한 날은 따뜻하게 씻어 몸을 풀면 저녁에 쌓인 피로를 덜기 좋습니다.▶05년생 혼자 쉬는 시간에 친구 한 명과 산책하면 내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고 관계도 깊어집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생활용품은 남은 양을 확인한 뒤 사면 같은 물건을 겹쳐 사는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70년생 배운 것을 손으로 한 번 적어보면 눈으로만 볼 때 놓쳤던 내용을 다시 확인하기 좋습니다.▶82년생 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재빨리 먼저 말해 선점하는게 선택의 기회를 넓힐 수 있어요.▶94년생 무리했던 날은 늦은 약속을 취소하고 따뜻하게 씻은 뒤 잠을 충분히 자는 게 좋습니다.▶06년생 혼자 보내는 저녁에 받은 메시지를 차분히 읽고 답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오전 시간이 비면 집 안에서 오래 미뤄둔 정리 하나를 끝내 생활을 가볍게 만들어보세요.▶71년생 여러 부탁이 겹치면 급한 일과 오래 걸릴 일을 나눠 어떤 역할부터 맡을지 정해보세요.▶83년생 역할을 나눌 때 쉬어야 하는 날을 미리 말해 무리한 부탁이 서로 겹치지 않게 해보세요.▶95년생 일을 마친 뒤 책상 위를 잠깐 정리해두면 다음에 앉았을 때 바로 시작하기 한결 편해집니다.▶07년생 근처 야경이나 노을을 보러 나가면 짧은 외출만으로 하루 분위기를 바꾸기 좋습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8-27 04:30:00

  • [양선규의 장소의 사색] 대구 사람들의 '장소애'(場所愛)

    [양선규의 장소의 사색] 대구 사람들의 '장소애'(場所愛)

    장소애(topophilia, 場所愛)라는 말이 있다. 사는 곳, 살던 곳에 대한 살가운 애정과 애틋한 그리움을 뜻하는 말이다. 6.25 전쟁 후 이남으로 피난 온 이북 출신 실향민들의 장소애가 아주 각별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버지가 달성공원 앞 가게에서 조그마한 선술집을 겸업(兼業)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주 고객들이 중년의 실향민들이었다(지금 생각해 보니 40대 초중반의 앳된 아저씨들이었다). 가게를 통해야 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기에 들며 나며 그분들의 고향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그때 어린 마음에 한 의구심이 들었었다. "그렇게 살기 좋은 고향을 떠나서 왜 이런 춥고 더운 대구에서 살고 있지?"라는 생각이었다. 그때만 해도 대구가 추울 때는 아주 춥고 더울 때는 아주 더운 극단적인 날씨를 가진 도시로 유명했다. 대한민국 도시 중에서 가장 뚜렷한 분지 지형이라서 그렇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아마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그런 내용이 실려 있었지 싶다. 어쨌든 실향민들이 모이면 서로 자기 고향의 풍물과 인심을 자랑하는 일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황해도와 평안도 사람들이 많았는데 주로 먹는 것 이야기를 많이 했다. 요즘도 그쪽(서도지방) 음식을 하는 맛집들이 경향 각지에 많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먹거리 문화가 예로부터 서해안을 끼고 있는 서도지역에서 많이 발달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때 들은 이야기 중에 몇 가지 생각나는 것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냉면은 아주 추운 날 불을 많이 땐 뜨끈뜨끈한 온돌방에서 먹어야 제 맛이다.", "이남에서는 보리쌀로 밥을 해 먹는데 우리 고향에서는 절대 보리쌀로는 밥을 해 먹지 않는다. 조팝(좁쌀로 지은 밥)은 해 먹었다.", "팥을 삶아서 광주리에 담아 부엌 천장에 걸어두고 팥밥 맛있게 해주던 어머니 생각이 난다.", "정월 한 달은 손바닥만 하게 크게 빚은 만두국만 먹었다." 등등이다. 요즘 드는 생각인데 그런 유별난 서도 실향민들의 장소애에 필적하는 것이 통영 사람, 대구 사람들의 장소애가 아닌가 싶다. 먼저 통영 이야기부터 해보자. 통영 사람들의 장소애는 원래부터 유명하다. 고향 물산과 인정, 자연환경에 대한 통영인들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른다. 시인 백석이 통영 처자에게 마음을 뺏겨 세 번이나 통영을 찾았지만 결국은 통영 남자에게 밀리고말았다는 이야기를 〈장소의 사색 7 - 학봉의 추억〉에서 한 적이 있는데 그런 통영인들의 장소애를 두어 번 직접 확인한 적이 있다. 학창 시절에 통영 출신 시인 김춘수 선생님의 어린 시절 회고에서 한 번, 청주에 있는 대학에 근무할 당시 한 선배교수의 유난한 고향 사랑을 통해서 한 번, 그렇게 두 번 확인했다. 당시는 통영을 충무라 부를 때인데 두 분 모두 "우리 토~영에서는"이라고 말했다. 통영인들은 자기들만의 독특한 어조와 억양을 가지고 통영을 토~영이라 불렀다. 그분들은 통영만큼 살기 좋은 땅은 지상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확신에 차 있었다. 풍부한 해산물, 온화한 자연 환경, 넉넉한 인심,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서의 통영은 그야말로 지상 낙원이라는 것이었다. 이제 대구 사람의 장소애로 넘어가자. 육사 교관으로 군복무 시절 서울로 잠시 솔가해서 살 때의 일이다. 제대를 얼마 앞두고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던 부산 출신 동료가 뜬금없이 내 장소애를 지적했다. 당시에는 일반대학 출신 교관들에게 복무 연장을 많이 권했는데(같은 과의 동료 2인은 1년씩 연장을 했다) 내가 단호히 "일찍 제대하고 대구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거부하는 것을 보고 "대구 애들은 많이 그렇더라~"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런 말은 난생 처음 듣는 것이어서 좀 생뚱맞았다. 그때는 장소애라는 것도 모르던 때였다. 부산에서 올라와 서울서 대학을 나온 그 친구 말로는 대학 시절에도 나와 똑같은 대구 장소애 환자를 본 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왜 그렇게 대구 출신들은 대구를 못 잊어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들은 안 그런가?", 사람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데 그걸 두고 유별난 일인 것처럼 말을 하는 것이 엉뚱하다싶어 그렇게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부산 사람은 안 그렇다."였다. 늙어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현재는 서울살이가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도 덧붙였다(최근에 이 친구가 경기도 가평 어디에 추사의 〈세한도〉에 나오는 집과 비슷한 집을 짓고 사는 모습이 ebs 〈집 탐구〉에 소개된 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장소애는 일종의 집단적 미숙성이나 페티시즘(과도한 물건 집착) 쪽에서 많이 거론한다. 그때는 무심코 듣고 넘겼는데 요즘 생각해 보니 옛날에 들었던 말이 전혀 근거 없는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 싶다. 다른 것보다도 요즘 대구의 정치적 편향성을 두고 봤을 때 그렇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대구는 그렇지 않은 도시였다. 순수하게 고향사랑이 넘치던 도시였다. 얼마 전에 고교 동기생 친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소개한다. '순수한' 장소애가 넘치는 글이었다. 〈em〉"그 골목은 남산동에서도 조금은 넓은 골목이었다. 적십자 병원 입구 오른쪽에서 오르막을 올라와서 남산교회를 지나서 복명학교 그리고 어머니가 단골로 다니던 성누가병원(지금은 경대병원 네거리로 이전한)을 지나서 초가집이 하나있고 이발소 옆 기와집이 우리의 어릴 적 인생 본부였다. 골목이 정말 길고 많았던 동네, 만화집 지나 왼쪽 골목길이 텍사스 골목이었다. 〈/em〉〈em〉텍사스를 지나 조금 더 내려가 신작로를 건너면 남문시장이었다.(중략) 길가로 내려가면 헌책방이 시작되고 대도극장 뒷길도 나오고 그 골목에서 뭘 팔았는지 알아? 바로 단팥죽이지. 한 그릇에 5원인가 10원인가 하던 단팥죽 위에 땅콩가루를 〈/em〉〈em〉뿌려주〈/em〉〈em〉면 가격이 좀 더 올라갔지. 그리고 납딱만두를 팔았지. 안에는 당면과 파, 아니면 양파나 부추를 넣어 소를 만들고 둥근 철판에 구워서 다섯 개 정도를 나란히 놓고 뒤집개의 날로 가운데를 꾹 눌러서 반으로 잘라서 접시에 담아줬지.(후략)"〈/em〉 이 글의 원 저자는 공무원 생활을 오래하고 퇴직해서 서울서 살고 있는 친구다. 그걸 다른친구가 조금 수정해서 페이스북으로 옮겼고 최종적으로 내가 문장을 다듬어서 신문에 싣는다. 내가 보기에 이 두 친구도 장소애가 각별한 사람들인 것 같다. 위의 글에서 "적십자 병원 입구 오른쪽에서 오르막을 올라와서 남산교회를 지나서"라고 묘사된 부분은 지금의 현대백화점 앞길이다. 반월당이라고 불리는 곳이고 옛 관덕정 터다. 관덕정은 활터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옛날에는 관병들의 훈련장소, 사형장소(주로 참수형) 등으로 사용되던 콤플렉스(복합) 공간이 었다. 핵심 지배세력의 공간인 중심부와 피지배계급 대다수가 살던 주변부의 경계가 되는 장소였다. 이곳이 처형장으로 사용된 이유는 일종의 전시효과를 볼 수 있는 장소였기 때문이다. "너희들도 고분고분 굴지 않으면 언제든지 이런 신세가 될 수 있다"라고 겁을 주기 좋은 장소였다는 것이다. 동학 교조 수운 최제우와 많은 천주교도들(을해박해 7명, 기해박해 3명, 병인박해 이윤일 요한을 포함해 7명)이 이곳에서 순교했다. 새로 건립된 관덕정순교기념관에는 성 이윤일 요한의 유구가 모셔져 있다. 그 피의 장소가 지금은 대구의 중심가가 되어 있다. 돌이켜 보면 나의 장소애는 내 평생을 링반데룽(Ringwanderung, 산에서 같은 지점을 계속 맴도는 것)으로 내몬 혐의가 짙다. 서울이나 청주에서의 직장생활이 전혀 불편하거나 미흡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약간 손해 보는 기분으로) 대구로 내려왔다. 내가 태어나기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아주 어린 시절에는 서울 근교에서 살았기 때문에 누가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면 한때 우물쭈물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어디 작가 소개 같은 곳에 출신을 쓸 일이 있으면 망설임 없이 "대구 출신"라고 쓴다. 안동 태생 이육사 시인이 자기를 소개할 때 "대구 사람 이육사외다"라고 했듯이. 소설가·대구교육대 명예교수

    2026-08-26 10:40:19

  • [팔도핫플레이스]

    [팔도핫플레이스] "나를 발견하고 쉼을 주는 선물 같은 곳"…삼척시 미로면 '활기 치유의 숲'

    "내마음에 쉼터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구름도 쉬어가고, 바람도 쉬어가고/ 하지만 정말 쉬어가게 하고 싶은 건/ 그대입니다." -윤보영 시인의 '쉼터'에서 ◆선물 같은 곳 느리게 산다는 것은, 삶의 속도를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천천히 행동한다는 뜻이 아니다. 현대사회에서는 더 빨리 일하고, 더 많이 성취하고, 더 많은 정보를 소비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기 쉽다. 어느 순간, 무엇을 위해 그렇게 바쁘게 살아가는 지를 잊기도 한다. 느리게 산다는 것은 잠시 멈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바라보는 것이다. 지금의 순간을 온전히 경험하는 태도이다. 느린 삶은 게으른 삶과 다르다. 오히려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구별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에는 과감히 속도를 늦추는 선택이다. 남들과 비교하며 끊임없이 앞서 가려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살아가는 것이다. 결국 느리게 산다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되찾는 일이다. 빠르게 지나가는 삶 속에서 놓치고 있던 사람, 계절, 풍경, 생각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다시 만나는 것, 그것이 느리게 사는 것의 가장 깊은 의미라고 단언할 수 있다. 헤르만헤세는 '삿다르타'에서 빠른 성취 보다는 삶을 직접 경험하고 기다리며 깨닫는 과정이 중심이며, '데미안'에서는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말했다. 법정스님은 '무소유'에서 소유와 욕망을 덜어내고 자연과 일상을 천천히 바라보는 글로 한국적인 느림과 비움의 정서를 표현했다. 피에르쌍소는 '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라는 책에서 제목 그대로 느림을 삶의 방식으로 비유했다. 느림의 미학은 단순히 천천히 사는 것이 아니라, 속도 보다 깊이와 의미를 중시하는 삶의 태도를 말한다. 삶은 늘 같은 속도로 흐르지 않는다. 폭염, 상처입은 마음, 만만치 않은 삶, 소진해 버린 우리의 일상을 하루쯤 느리게 쉬어 가면서 나를 찾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 ◆치유의 숲 폭염의 끝, 그 뜨겁던 여름의 끝자락에서 지쳐있는 나를 발견하고, 쉼을 주는 선물같은 곳.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자리하고 있는 '치유의 숲'은 자연 친화적인 휴양공간으로 삼척시가 운영 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산림복합 치유시설로 울창한 숲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산림치유가 숲이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우울증상을 완화하는 한편 혈압을 낮추고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이 호전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숲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치유의 숲에는 마룡소폭포와 관련된 전설이 담겨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용의 형상을 한 용이 마룡소폭포에서 나와 말을 늪가에 매어두고 이곳에서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마룡소 폭포 위에는 큰 소나무와 주변이 반석으로 이뤄져 예부터 선조들이 모여 시와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치유의 숲 초입에서는 청량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물 치유장을 만날 수 있는데, 물이 갈색빛을 띄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물의 색이 갈색빛을 띄는 것은, 물속에 잠긴 낙엽에서 우러난 '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보이는 현상이며, 수중생물체에게도 유익한 성분으로 설명된다. 일명 블랙워터하고 불리며, 저지대 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탄닌을 포함한 용해된 탄소화합물로 물이 검게 보이고 있다. 또, 준경묘가 위치한 이 지역은 역사적 의미가 깊고, 자연휴양림과 연접해 산림휴양과 치유 프로그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복합 구조를 지닌다. 특히, 숲속에 위치한 트리하우스는 특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방문자센터, 치유센터, 트리하우스, 숲 체험장, 물 치유장과 함께 치유숲길 등이 마련돼 있다. 숲길과 마룡소폭포 사이의 경로를 가장 많이 추천한다. 이곳은 숨겨진 포토존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치유숲길 중 '나무 아래 쉬어갈 수 있는 곳'과 '열린 마음의 숲'도 인기 있는 포토존이다. 아침이나 이른 오후 시간대에는 숲의 기운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어 힐링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치유의 숲 인근에 있는 준경묘는 조선왕조의 태동지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 금강소나무림은 경복궁과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이 지역만이 갖고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흉고직경 70cm 이상의 고목이 1,000여 그루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금강송 군락이 어우러진 숲에서 인체 면역력을 강화할 다양한 산림 치유 활동공간과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있다. 용수골 계곡도 추천할 만한 명소로, 숲길과 더불어 걷기 좋은 코스이다. 치유의 숲길은 하늘바람길과 풍경소리길, 음이온길, 사색의 길, 용오름길, 솔바람길, 떠듬뜯개길, 물소리길, 행복하길, 댓재옛길, 백두송길, 물레방아길, 청룡길, 백우금관길, 준경옛길, 영경길 등 15개 코스의 이색적인 길로 구성돼 있다. 치유의 숲 입구에 자리잡은 활기 자연휴양림은 세가지 즐거움이 있는 집을 일컫는 '삼락당', 함께(다같이) 웃는 집의 '구희당', 근심 걱정을 씻어내는 집인 '세우재', 앞으로 닥칠 근심걱정을 미리 막는 집의 의미인 '방우재', 소나무와 폭포가 있는 집이라는 '송폭헌'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3년 치유의 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최신 트렌드인 자연 치유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치유 프로그램으로 힐링 다도와 족욕, 온열 테라피 등 여러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돕고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제공한다. 숲이 지닌 피톤치드와 음이온, 경관, 소리 등이 어우려져 국민들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은 깊은 숲속에서 치유와 단절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특별하고 값진 경험을 선물한다. 강원일보 황만진 기자 hmj@kwnews.co.kr 사진 삼척시 제공

    2026-08-26 10:39:58

  •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이재명 정부 정책의 전략적 정합성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이재명 정부 정책의 전략적 정합성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국정운영의 표면적 목표는 결코 가볍지 않다. 정부는 '세계 3대 AI 강국', '산업 르네상스', '균형성장', '국익 중심 실용외교', '신뢰받는 강군'을 국정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한미동맹에 기반한 억제력,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개혁, K-방산 육성, 북핵 문제 해결 등을 공식 과제로 설정했다. 문제는 개별 정책의 명칭이 아니라 이 정책들이 하나의 국가전략으로 정합성을 갖고 있는가이다. 경제·외교·안보를 서로 분리해서 볼 수 없기 때문에 종합적 관점에서 분석해야 한다. ◆국내정책의 핵심 문제는 '분배'가 아니라 성장동력의 지속 가능성이다. 한국은 반도체라는 세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그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 반도체 호황이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상황과 동시에 미국 내 투자 확대, 국제적 과잉투자 가능성, 미래 산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실제로 2026년 정부는 반도체 호황에서 발생하는 초과 세수를 활용해 청년·AI 등에 투자하는 '미래대응기금'을 추진하고 있다. 취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국가전략적으로 보면 중요한 것은 호황의 과실을 어디에 쓸 것인가보다 다음 호황을 만들어낼 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이다. 정부의 '균형성장', '포용금융', '골목상권', '공정경제' 정책도 필요하다. 그러나 국가가 시장의 결과를 지나치게 교정하려 하면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위축시킬 위험이 있다. "시장 자유의 축소가 생산성·효율·혁신 저하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손실이 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의 경제정책은 재분배의 확대보다 성장 참여자의 확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정부 스스로도 AI, 첨단산업, 자본시장 혁신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있으므로 기업의 자율성·사유재산권·규제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면서 청년과 중소기업이 성장 과정에 진입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경제성장 과실이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가는 '포용적 성장'과도 부합한다. ◆'실용외교'는 등거리 외교가 아니라 국익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주변 4국과의 관계를 모두 개선하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내세우고 있으며, 정부는 지난 1년간 미국·중국·일본과 정상외교를 복원하고 경제외교를 확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방향 자체는 타당하다. 한국처럼 무역의존도가 높고 미·중 양국과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국가는 이념외교보다 실용외교가 필요하다. 그러나 실용외교가 모든 국가와 같은 거리를 유지한다는 의미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한국의 안보 구조는 한미동맹 위에 세워져 있고, 북핵 억제 역시 미국의 확장억제와 연합방위 체제에 크게 의존한다. 중국은 중요한 경제 파트너지만 동시에 미·중 전략경쟁의 상대이며 북한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국가이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을 동일한 전략적 지위에 놓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동맹도 비용과 기여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다. 최근 한미관계에서는 방위비, 한국의 대미투자, 무역규제, 인도·태평양에서의 역할 등이 동시에 쟁점화되고 있다. 이런 시대에는 "동맹은 당연히 유지된다"는 기존의 사고보다 한국이 미국에 왜 필수적인 동맹인가를 군사·산업·기술 측면에서 증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북정책은 '평화 의지'보다 '억제의 신뢰성'이 먼저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북핵 문제에 대해 동결→감축→폐기의 단계적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병행하고, 남북대화와 미북협상의 선순환을 추구하고 있다. 대화의 문을 열어두는 것은 필요하다. 전쟁을 피하고 긴장을 관리하는 것은 모든 정부의 책무다. 하지만 문제는 평화를 원한다는 의사와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은 별개라는 점이다. 북한은 최근에도 한국의 대화 제의에 호응하지 않았으며, 한미훈련 축소에도 미국의 '적대정책'이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구나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직접 회담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미·북 직접협상이 재개될 경우 한국이 협상의 중심에서 밀려날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한국의 전략은 선 억제력 확보, 후 대화가 되어야 한다. 강력한 한미연합 방위태세와 한국군의 독자적 대응능력이 보장된 상태에서 대화를 추진해야 협상력도 생긴다. 대화 자체가 전략이 아니라 강한 억제를 바탕으로 한 대화가 전략이어야 한다. ◆전작권과 국방개혁은 정치적 상징이 아니라 전쟁수행능력으로 판단해야 한다. 정부는 '한미동맹 기반 전방위적 억제능력을 바탕으로 한 전작권 전환'을 공식 국정과제로 제시한다. 문제는 전환 자체의 찬반보다 조건이 충족되었느냐이다. 북한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러·북 군사협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휘구조 변경은 정치적 시간표보다 전쟁수행능력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동일한 기준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에도 적용된다. 합동성 강화를 이유로 서로 다른 전장·전문성·전통을 가진 장교양성체계를 물리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실제 전투력 향상으로 연결되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는 중요한 국가전략적 질문이다. 합동성은 동일성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전문성을 결합하여 전장에서 통합된 효과를 내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국방개혁 역시 정치적 상징이나 조직개편 실적이 아니라 "전쟁이 나면 더 잘 싸우게 되었는가"라는 단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혁신경제', '실용외교', '강군', '한반도 평화'라는 목표 자체를 부정할 이유는 없다. 문제는 목표 사이의 우선순위와 전략적 일관성이다. 성장보다 분배가 앞서 기업 활력이 위축되고, 실용외교가 전략적 모호성으로 변하며, 평화정책이 억제력을 약화시키고, 국방개혁이 정치적 상징 사업이 된다면 각각의 선의가 합쳐져 오히려 국가 역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대한민국의 국가전략은 네 가지 순서를 분명히 해야 한다. 경제에서는 시장과 산업경쟁력을 먼저 키우고, 외교에서는 한미동맹이라는 전략적 중심축을 확고히 하며, 대북정책에서는 억제력을 바탕으로 대화를 추진하고, 국방개혁에서는 정치적 명분보다 전투력과 군사전문성을 우선해야 한다. 세계가 다시 힘과 국익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시대에 가장 위험한 것은 상대의 의도를 선의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능력을 실제보다 크게 평가하는 것이다. 국가전략의 본질은 좋은 의도를 선언하는 데 있지 않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면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낼 힘을 축적하는 것, 그것이 지금 이재명 정부가 국내 정책과 대외 정책 전반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할 과제다.

    2026-08-26 09:03:22

  • [새론새평-곽수종] 버려진 질서: 조각난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새론새평-곽수종] 버려진 질서: 조각난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불과 5년 전 중국 주택 시장이 붕괴하며 전국적으로 수천 채의 아파트 건물이 미완공 상태로 남겨졌다. 동북 3성에서 상해, 심지어 서안과 서녕을 다녀보아도 무한한 성장에 모든 저축을 걸었던 중국 시민 한 세대가 하룻밤 사이에 집을 잃었다는 것은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때 미국 가계와 투자은행들이 각각 3조 달러씩 자산 손실을 입었던 피해와 다를 바가 없다는 느낌이다. 미국 추산으로 중국발 부동산 개발 시장 붕괴는 약 13조 달러 규모의 피해를 얘기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교활하고 기지 있는 사람들은 이 폐허가 된 건물 내부로 들어가 콘크리트 바닥에 텐트를 치고, 침대 시트를 벽으로 사용하며, 임시 화로에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대책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인들은 이 버려진 건축물을 '란웨이로우(爛尾樓)', 즉 이는 문자 그대로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미완성 아파트·건물'을 의미한다. 중국 공산당의 어그러진 프로젝트와 중단된 계획을 상징한다. 자세히는 그 깊은 물속의 역학적 움직임을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상상력을 동원해 보면, 중국 경제 개발의 신질서를 뒷받침해 온 주요 금융 후원자였던 미국이 더 이상 그 발전을 지원하는 데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2000년대 초반 매년 중국에서 미국의 주요 투자은행들이 자본을 빼고 있었다. 더구나 중국 경제의 실패한 부동산 프로젝트 사례는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와 달리 이를 넘겨받아 인수할 대안적인 주체는 현재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실을 직시해 보자.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 전 미국 국무장관은 한때 세계 질서가 두 가지 기둥, 즉 합리적으로 안정적인 권력 균형과 국가가 할 수 있거나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공통으로 합의된 규칙 체계 위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오늘날 두 기둥 모두 안전한가? 미국은 여전히 세계 유일의 우월한 군사적, 경제적, 기술적 강대국임에 틀림이 없을 듯하다. 하지만 이란 전쟁에서 미국의 모습은 왠지 워싱턴이 더 이상 분쟁을 막거나 전 세계적인 상업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할 능력이 없음을 오히려 점점 더 분명히 확인시켜주고 있는 듯하다. 군사적으로 무력화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을 때조차 이를 개방하지 못했다. 과거에도 그랬었다. 미국의 권력이 정점에 달했을 때조차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는 비대칭 이점을 이용하여 미국에 도전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신속한 기술 변화, 특히 저렴한 미사일과 드론의 확산은 바다와 하늘에 대한 미군의 지배력과 이에 수반되던 상대적 평화를 빠르게 약화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이전부터 미국이 글로벌 패권 규칙을 집행하는 데 도움을 주었던 동맹 체제는 약화되었고, 미국인들은 이미 세계의 주요 공공재 제공자, 경찰관, 자유무역의 챔피언 역할을 하는 데 흥미를 잃었다. 그리고 다른 어떤 강대국도 그 역할을 맡을 야망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규칙을 만들지 않은 중국, 러시아 및 신흥 강대국들은 그 규칙에 반발하고 있을 뿐이다. 꼬리를 아무리 흔들어 보았자, 몸통은 흔들리지 않는다. 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2029년에 끝난 후에도 미국이 과거와 같은 경찰국가의 역할을 재개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 우리가 예측 가능한 것은 다음에 무엇이 올지 모른다는 점이다.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처럼 지경학적 위기 상황에서도 미국이 적극적으로 방어해 줄 것을 기대할 수 없다. 베선트 재무장관의 장기 채권 40억 달러 바이백은 결코 일본 엔화를 안정시키기 위함이 아니다. 일본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닥쳐올 커다란 도전이 두려운 것은 '전이(contagion)' 때문이다. 국제법과 규범은 과거에 국가의 행동에 제한을 두었다. 강대국들은 항상 규칙을 준수하지 않더라도 소국들에게는 규칙이 강제되었다. 비즈니스가 어떻게 수행돼야 하는지에 대한 룰도 맘대로 설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자제력을 잃은 시대에 위기는 더 이상 원래의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주체들 중 상당수는 자신들이 규칙을 깨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길은 단지 현실로 돌아오는 것뿐이다. 스스로의 안보와 산업 생태계를 지키는 자율적·실용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하는 당위성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시기다.

    2026-08-26 08:30:00

  •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 군파크 ▷ 하종만(대구 달서구 상화로) ◇ 우리결혼합니다 ▶ 미성온천 ▷ 오현지(대구 달서구 문화센터로) ◇ 시사상식 퀴즈 ▶ 그린기프트 ▷ 배주랑(대구 동구 동북로) ◇ 우리아기태어났어요 ▶ 팔공산온천관광호텔 ▷ 김현혜(대구 동구 아양로) ◇ 낱말 맞히기 ▶ 궁전라벤더 ▷ 김정희(대구 북구 노원로) ◇ 시사상식 퀴즈 ▶ 네이처파크 ▷ 이화영(대구 달성군 구지면) ◇ 낱말 맞히기 〈응모요령〉 ▶주간매일 낱말맞추기,시사상식 정답,결혼· 출산 사연을 받습니다.(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 ①우편엽서 ②이메일: dokja@imaeil.com 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 ▶당첨자는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문화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6-08-26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6일  수요일(음력 7월14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6일 수요일(음력 7월14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아는 사람에게 해온 방법을 하나 보여주면 상대가 따라 할 순서를 이해하기 쉬워집니다.▶60년생 익숙한 일을 다른 사람과 나눌 때 핵심 순서를 적어두면 함께 진행하기 한결 수월해집니다.▶72년생 한가한 저녁엔 듣지 않았던 노래 목록을 꺼내보면 즐거움이 살아나 기분이 풀립니다.▶84년생 내가 맡은 일을 짧게 기록해두면 다음에 비슷한 역할이 생겼을 때 준비하기 쉬워집니다.▶96년생 혼자 쉬는 시간에 오래 미뤄둔 일을 십 분만 시작해보면 다시 해낼 자신감이 생깁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몸에 부담되는 부탁은 가능한 만큼만 맡으면 무리와 뒤늦은 후회를 줄일 수 있습니다.▶61년생 뜻있게 쓰고 싶은 돈의 목적을 먼저 정해두면 가까운 사람과 쓰임을 상의하기 편해집니다.▶73년생 연락이 뜸한 사람을 떠올리기보다 자주 보는 사람과 식사하며 지금 관계를 챙겨보세요.▶85년생 중요한 일을 앞둔 날은 식사와 물부터 챙기면 오후에 기운이 덜 떨어져 움직이기 편합니다.▶97년생 사람을 만날 약속이 많다면 한 자리를 비워두고 다음 계획을 준비할 시간도 생깁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예전에 배운 요령을 필요한 사람에게 알려줄 땐 직접 해볼 시간을 주어 이해를 도와보세요.▶62년생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한 번 적용해보면 기억이 오래 남고 내 방식으로 익히기 좋습니다.▶74년생 새로운 업무 도구를 익힐 땐 자주 쓸 기능 하나부터 직접 눌러보며 사용법을 익혀보세요.▶86년생 하루 공부가 길어지면 끝낼 범위를 정해두면 지치기 전에 집중해서 마무리하기 좋습니다.▶98년생 쉬는 날 쇼핑이 당겨도 필요한 목록만 확인하면 계획에 없던 결제를 피하기 쉬워집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쉬었던 손뜨개나 그림을 잠깐 다시 해보면 손맛이 돌아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63년생 주방에서 자주 쓰는 그릇만 가까이 두면 식사 준비와 정리에 드는 손길을 줄일 수 있습니다.▶75년생 만남이 많아 피곤하다면 한 약속은 짧게 끝내고 내 시간을 확보해두는 편이 좋습니다.▶87년생 새 일을 시작하기 전 필요한 정보 하나만 확인하면 첫 단계를 덜 헤매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99년생 미뤄둔 파일 이름을 날짜별로 바꿔두면 필요한 자료를 다시 찾는 시간이 한결 짧아집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경험을 들려줄 때 상대가 묻는 부분부터 답하면 필요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64년생 새 취미에 돈을 쓰기 전 한 달에 할 횟수를 정해보면 어떤 선택이 맞는지 판단하기 쉽습니다.▶76년생 오래 참아온 불편함은 상대를 탓하기보다 원하는 점을 말해 관계를 편하게 풀어보세요.▶88년생 발표를 준비할 때 핵심 내용을 세 부분으로 나누면 말할 순서가 잡혀 연습하기 편해집니다.▶00년생 쉬는 날 배달보다 간단한 한 끼를 직접 준비하면 생활비 낭비를 줄이고 실속을 챙깁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누군가 내 경험을 묻는다면 쉬운 예부터 설명해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도 좋습니다.▶65년생 계절이 바뀌기 전 옷장 한 칸을 비워두면 자주 입는 옷을 찾고 꺼내기 훨씬 쉬워집니다.▶77년생 가까운 사람과 불편한 이야기를 할 때 시간을 정해두면 대화를 오래 끌지 않아도 됩니다.▶89년생 집 근처 문화시설의 무료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부담 없이 참여할 즐길 거리가 보입니다.▶01년생 혼자 쉬는 오후에 조용한 음악 한 곡을 끝까지 들으면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편해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예전에 잘했던 일을 다시 보여줄 기회가 생기면 필요한 준비를 하나씩 미리 해두세요.▶66년생 집 안에서 자리 하나를 취미 공간으로 꾸며두면 쉬고 싶을 때 바로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78년생 업무에서 자주 쓰는 기능을 새로 익혀보면 반복하는 시간을 줄이고 자신감도 생깁니다.▶90년생 한 주 동안 자주 산 간식이나 음료를 적어보면 줄여도 아쉽지 않은 소비를 찾기 쉬워집니다.▶02년생 친구와 함께 결제할 일이 생기면 내 몫과 한도를 미리 정해 예상보다 큰 지출을 막아보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오랫동안 쓰지 않던 손도구를 점검해보면 다시 해볼 활동을 고르고 준비하기 쉬워집니다.▶67년생 몸이 처지는 날엔 창문을 열고 바깥 공기를 쐬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도 가벼워집니다.▶79년생 가까운 사람과 책임이 겹치면 맡기 어려운 부분부터 말해두고 내 몫을 지키기 쉽습니다.▶91년생 저녁에 휴대전화 알림을 필요한 것만 남겨두면 다음 날 확인할 정보가 훨씬 정돈됩니다.▶03년생 오후 한두 시간을 비워두고 가볍게 움직이면 밀린 생각을 내려놓고 편하게 쉬기 좋습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래 간직한 사진 한 장을 꺼내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옛 기억을 천천히 편하게 나눠보세요.▶68년생 정기 지출 중 한 번도 쓰지 않은 항목을 찾아보면 무엇부터 줄일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80년생 잠을 설친 다음 날은 중요한 결정을 늦춰두면 집중이 돌아온 뒤 판단하기 편해집니다.▶92년생 오래 움직인 날은 할 일을 시간별로 나눠 한 가지씩 끝내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04년생 함께 맡은 일이 길어지면 중간에 진행 상황을 나눠보며 서로 필요한 도움을 맞춰보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정기적으로 사는 생활용품 가격을 비교하면 같은 품목도 덜 부담스럽게 고를 수 있습니다.▶69년생 미뤄둔 서랍 하나를 비워 정리하면 자주 쓰는 물건이 눈에 보여 생활이 한결 간단해집니다.▶81년생 모르는 단어는 뜻만 찾지 말고 예문까지 보면 실제로 쓰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습니다.▶93년생 진로 정보가 많아 혼란스럽다면 관심 직무 두 개만 골라 필요한 준비를 비교해보세요.▶05년생 이어폰을 빼고 동네를 걸으면 머리가 가벼워져 남은 쉬는 시간을 편하게 보내기 좋습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맡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때 순서를 짧게 정리해 인수인계를 수월하게 해보세요.▶70년생 큰 지출을 앞뒀다면 날짜를 먼저 정해 이번 달에 살지 다음 달로 미룰지 고르기 쉽습니다.▶82년생 잠이 부족한 날은 오후 약속을 줄여두면 저녁까지 체력을 아끼고 무리도 덜 수 있습니다.▶94년생 교통비가 늘어난다면 이동 계획을 묶어봐 같은 길을 오가며 쓰는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06년생 쉬는 날 쇼핑 앱 알림을 잠시 꺼두면 충동적인 소비와 시간 낭비를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읽은 내용을 짧게 메모해 책갈피에 넣어두면 다음에 이어볼 부분을 기억하기 쉽습니다.▶71년생 하루 끝에 내일 할 일 하나를 적어두면 아침부터 무엇을 할지 고민할 필요가 줄어듭니다.▶83년생 식사 뒤 앉아 있기보다 잠깐 움직이면 몸이 답답한 느낌을 줄이고 오후를 보내기 좋습니다.▶95년생 잠을 설친 날은 일정 사이에 쉬는 시간을 넣어두면 오후에 할 일을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07년생 친구와 비교하느라 집중이 흐트러지면 내 할 일 하나만 끝내며 마음을 가라앉혀보세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8-26 04:30:00

  • [정진호의 每日來日] 부끄러운 역사, 한미연합군사훈련 시종기

    [정진호의 每日來日] 부끄러운 역사, 한미연합군사훈련 시종기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리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북미대화 시즌2 성사 여부에 대한 예측과 논평이 무성하다. 트럼프의 갑작스러운 지시 이후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군사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는 당초 11일 일정에서 5일로 급히 단축되었다. 사전 조율조차 없이 외국 대통령의 한마디로 예정된 훈련이 변경된 어이없는 상황에 대하여 우리 정부는 별다른 유감 표시조차 없다. 오히려 남북관계 회복의 좋은 신호탄이라고 반기는 분위기다. 설사 속내가 그렇더라도 주권국의 예정된 군사훈련이 일방적으로 변경된 데 대한 분명한 문제제기가 있어야 했지만, 우리 외교라인에서 그런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우리는 아직 군사·외교적으로 온전한 자주독립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미연합군사훈련·작전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그 시종을 더듬어 보자. 혹자는 1945년 태평양전쟁 막바지 미군 OSS(전략첩보국, CIA의 전신)와 광복군이 함께 준비했던 독수리 작전(Operation Eagle)을 한미군사훈련의 시작으로 보기도 한다. 임박한 종전을 앞두고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1925년 탄핵당해 물러났던 워싱턴의 이승만을 다시 주미외교위원부 위원장으로 임명하여 미국에 임시정부 승인과 광복군의 연합군 참여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한반도의 분할점령을 이미 계획하고 있었던 미국은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았고, 광복군을 OSS에 붙여서 합동훈련이라는 명목으로 그들이 단독으로 조선진공작전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했다. 결국 광복군은 한 차례도 제대로된 전투를 벌이지 못하고 훈련만 하다가 해방 후 해산명령을 받았다. 미군은 패전국 일본의 점령지 남한을 접수하기 위한 작전명 '오퍼레이션 블랙리스트'에 따라 1945년 9월 8일 인천에 상륙했다. 중앙청에 성조기가 올라가고, 용산 일본군 기지는 미군기지가 되었다. 이후 미군정은 일제하 관료·경찰 인력을 재등용하여 좌우합작과 남북통합정부를 추진하던 좌익세력과 인민위원회를 억압하였다. 1946년 10월 1일 친일경찰 중용에 반대하여 대규모 시위를 벌이던 대구에 계엄령을 선포하여 진압하였다. 제주 4·3의 참극, 미군정 고문단은 진압정책과 군·경 작전을 기획하여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여수·순천 사건에서도 미군 고문단이 한국군 진압작전에 관여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에서 재산을 빼앗기고 월남한 반공 청년들이 중심이 된 서북청년단을 빨갱이 사냥에 활용한 사실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전쟁을 거치며 미군의 한반도 주둔은 장기화된다. 1953년 7·27 정전협정은 정전 후 외국군 철수와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협의하도록 권고했지만, 그해 체결된 불평등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미군은 장기주둔의 뿌리를 내린다. 이후 북한이 '핵전쟁 연습'이라고 거세게 비난해온 대규모 한미연합훈련 팀 스피릿이 1976년 시작됐다. 한반도에 평화의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한미연합훈련은 화두에 올랐다. 노태우 정부 시절 찾아온 첫 번째 평화공존의 기회에는 남북 유엔 동시가입과 남북기본합의서,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이 이어졌다. 한국에 남아 있던 미군 전술핵도 전면 철수되었으며, 북한의 IAEA 핵사찰 수용과 연계해 1992년 팀 스피릿도 중단되었다. 한소수교와 한중수교에 이어 북미관계 정상화와 평화체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김영삼 정부 출범 직후 한미군사훈련이 재개됐고 북한은 3일 뒤 NPT 탈퇴를 선언하면서 제1차 북핵위기가 본격화됐다. 2018년에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결정했다. 그리고 2026년, 이번 한미군사훈련 단축을 바라보는 한국 정부의 태도에 북한은 냉소를 퍼붓는다. "가긍하다." 한마디로 애처롭고 불쌍하다는 뜻이다. 수모다. 그러나 할 말이 없다. 《서간도 시종기(西間島始終記)》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아내 이은숙 여사가 1910년 서간도 망명부터 독립군의 산실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훈련시키던 시절을 거쳐 해방에 이르기까지 겪은 항일 독립운동과 고난의 역사를 기록한 회고록이자 가슴 절절한 수기이다. 우리는 언제 《한미군사훈련 시종기》를 쓸 수 있을까? 언제 우리는 전작권을 회수하고 우리 스스로 군사주권을 행사할 수 있을까? 그리하여 모진 풍상 속에서도 인생을 바쳐 독립군을 키워냈던 신흥무관학교 선배들의 떳떳하고 당당한 기개를 되찾을 수 있을까?

    2026-08-25 08: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5일  화요일(음력 7월13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5일 화요일(음력 7월13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아침에 할 일을 하나만 정해 끝내면 남은 시간은 서두르지 않고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60년생 매달 나가는 돈은 결제 날짜를 한곳에 적어두면 다음 달 지출을 미리 조절하기 쉬워집니다.▶72년생 궁금했던 분야의 기초 영상을 끝까지 보면 다음에 무엇을 배울지 방향을 잡기 쉬워집니다.▶84년생 평소보다 피곤한 날은 식사 시간을 먼저 챙기면 몸을 돌보는 습관을 이어가기 좋습니다.▶96년생 새 일을 고민하는 날 하루를 비워 혼자 생각해보면 지금 원하는 변화가 무엇인지 보입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익숙한 방법을 누군가에게 알려주면 내가 잘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게 됩니다.▶61년생 오래 해온 방법 중 불편한 부분 하나를 바꿔보면 같은 일을 더 수월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73년생 가까운 사람과 역할이 겹치면 할 일을 하나씩 나누고 서로 불편할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85년생 오후에 시간이 남으면 동네 빵집이나 찻집을 한 곳 골라 가볍게 들러 기분을 바꿔보세요.▶97년생 함께 하는 일의 마감이 다르면 각자 끝낼 날짜를 말해두어 역할이 뒤섞이지 않게 해보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오래 걷는 일은 중간에 쉬는 시간을 넣어야 몸의 부담을 줄이고 편하게 마칠 수 있습니다.▶62년생 익숙한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한 단계만 바꿔보며 지금 상황에 맞는 방식을 찾아보세요.▶74년생 만남이 부담스러울 때 시간을 짧게 정해두고 컨디션을 지키며 관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86년생 결정을 미룬 일이 있다면 중요한 조건 하나부터 확인해 이번 주에 할 일을 하나 정해보세요.▶98년생 사람을 많이 만난 뒤에는 조용한 곳에서 혼자 책을 읽으며 머릿속 소음을 줄여보세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매달 나가는 비용을 한 번 살펴보면 줄여도 되는 항목을 찾아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63년생 잠깐 외출할 여유가 있다면 꽃집이나 식물 가게를 둘러보며 생활에 둘 변화를 찾아보세요.▶75년생 한가한 시간에 가족 사진을 골라 정리하면 추억을 되짚으며 즐거운 대화거리도 생깁니다.▶87년생 변화를 준비할 때 잠이 부족하지 않게 쉬어두면 다음 날 할 일을 차분히 이어가기 좋습니다.▶99년생 잠들기 전 화면 보는 시간을 줄이면 눈의 피로가 덜하고 다음 날 집중하기도 편해집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을 두 가지로 줄여두면 몸과 마음의 부담이 줄고 생활도 편안해집니다.▶64년생 주변을 도울 때 필요한 물건을 고르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편하게 상의할 수 있습니다.▶76년생 큰돈이 드는 구매는 필요한 날짜를 정하면 급하게 결제해 생길 부담을 줄이기 쉽습니다.▶88년생 아낀 금액은 다른 데 쓰지 말고 다음에 꼭 필요한 지출을 위해 따로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00년생 전통시장이나 골목 가게를 둘러보면 익숙한 생활권에서도 새로운 구경거리를 찾습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내용을 배울 때 비슷한 사례를 하나 찾아보면 낯선 개념도 생활 속에서 이해하기 쉽습니다.▶65년생 새 취미를 시작할 땐 써본 사람에게 필요한 도구를 물어 비용을 아끼며 대화도 나눠보세요.▶77년생 다음 주 준비를 하루씩 나눠두면 한꺼번에 몰리지 않아 일정 관리가 한결 수월해집니다.▶89년생 오래 앉아 일한 날은 저녁 식사를 늦추지 말고 챙겨 남은 체력과 생활 리듬을 지켜보세요.▶01년생 주변을 위해 돈을 쓸 때 내 몫의 생활비를 남겨두면 도움도 무리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공과금이 늘었다면 이번 달 사용량이 큰 항목부터 살펴 줄일 수 있는 비용을 찾아보세요.▶66년생 집에 남은 소모품을 한곳에 적어두면 필요한 때를 놓치지 않고 준비하기 한결 편해집니다.▶78년생 가까운 사람과 약속을 잡을 때 피하고 싶은 시간을 먼저 말하면 일정을 고르기 쉬워집니다.▶90년생 오늘은 여유가 생기면 시장을 둘러보며 새로운 먹거리와 소소한 재미를 찾아보세요.▶02년생 평소 가지 않던 전시를 둘러보면 취향이 비슷한 사람과 대화를 시작할 기회가 생깁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취미를 배우기 전 기본 용어부터 살펴보면 처음 접하는 설명도 훨씬 이해하기 쉬워집니다.▶67년생 생활비를 함께 조절할 사람이 있다면 각자 줄이기 쉬운 항목부터 말해 부담을 나눠보세요.▶79년생 함께 쓴 비용은 내역부터 살펴보면 미뤄둔 정산 이야기를 차분히 다시 시작하기 좋습니다.▶91년생 새 일을 앞둔 날 준비물을 미리 모아두면 다음 날 아침에 급하게 움직일 필요가 줄어듭니다.▶03년생 혼자 있는 저녁에 다음 날 입을 옷과 챙길 물건을 꺼내두면 아침 준비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래 쉬었던 취미를 다시 해보고 싶다면 준비보다 먼저 시간을 조금 비워두는 게 좋습니다.▶68년생 함께 쓰는 생활비는 각자 중요한 항목부터 말해두면 돈 문제로 서운할 일이 줄어듭니다.▶80년생 외출이 많은 주에는 필요한 물건 목록을 문 앞에 두면 챙길 것을 빠뜨리는 일이 줄어듭니다.▶92년생 일정이 긴 날은 늦은 약속을 줄이고 따뜻한 식사를 챙기면 다음 날 회복하기 좋습니다.▶04년생 가까운 도서관의 새 책 코너를 둘러보면 평소 읽지 않던 분야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오래 걸은 날은 집에 돌아와 다리를 편하게 올려두면 남은 피로를 덜고 몸도 가벼워집니다.▶69년생 집에 머무는 저녁엔 차 한 잔을 천천히 마시면 바빴던 마음이 가라앉고 여유도 생깁니다.▶81년생 불필요한 앱 알림을 꺼두면 필요한 연락만 눈에 보여 확인할 내용이 한결 줄어듭니다.▶93년생 몸을 많이 쓴 날은 저녁 약속을 줄이고 충분히 자면 다음 일정을 편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05년생 혼자 쉴 때 새 정보를 계속 찾지 말고 저장한 것만 보고 시간과 집중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익숙하지 않은 기기를 배울 땐 가장 자주 쓰는 기능 하나부터 익혀 부담을 줄여보세요.▶70년생 집에 쌓인 포장재나 빈 상자를 한 번 정리하면 자주 쓰는 공간을 넓게 활용하기 좋습니다.▶82년생 새로운 일을 앞두고 있다면 필요한 능력을 세 가지 적어 지금 준비할 한 가지를 골라보세요.▶94년생 미뤄둔 자격 공부는 시험 일정부터 확인하면 준비 기간을 나누고 시작하기 쉬워집니다.▶06년생 생활비가 빠듯한 주에는 외식 횟수를 하나 줄여두면 다음 지출을 감당할 여유가 생깁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오래 해온 일을 알려줄 때 한 번에 많이 말하지 않으면 상대도 부담 없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71년생 쉬는 시간에 계절 사진을 모아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깁니다.▶83년생 가까운 사람과 의견이 엇갈리면 서로 양보할 한 가지부터 찾아 편하게 대화를 이어가세요.▶95년생 배달 주문이 잦아졌다면 한 끼만 집에서 해결해도 이번 주 생활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07년생 자주 보는 메모는 한곳에 모아두면 같은 내용을 다시 찾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8-25 04:30:00

  • [화요초대석-김영수] 김민석, 대통령에게 호루라기 불 수 있나?

    [화요초대석-김영수] 김민석, 대통령에게 호루라기 불 수 있나?

    이번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지난 6·3지방선거와 닮았다. 이겼지만 이긴 것 같지 않고, 졌지만 진 것 같지 않다. 정청래 전 대표도 "정청래는 졌지만, 정청래 지지자는 이겼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고위원 당선자 5명 중 셋이 친청계였다. 그 중 최민희 의원은 득표율 1위였다. 반면에 원조 친명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낙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 분신과 같은 사람"이라고 했던 인물이다. 요컨대 당원들은 친명 김민석 후보를 당대표로 선택하면서도, 대통령의 분신은 거부한 셈이다. 무슨 뜻일까? 첫째는 당청 통합을 바라며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다. 정청래 전 대표 하의 지난 1년간 당청관계는 '명청대전'으로 불렸다. 6·3지방선거를 놓고도 이 대통령은 "최소한 승리는 아니다"며 정 전 대표를 비판했다. 정 전 대표는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응수했다. 여당 대표의 말로 믿기 힘들다. 이래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기약하긴 어렵다. 결국 당의 터줏대감이자 정치적 판단이 앞서는 대의원 66.69%가 김민석 후보를 지지했다. 둘째로 대통령직을 개인의 사익을 위해 쓰지 말라는 경고다. 김용 후보는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 등으로부터 이 대통령의 대선 경선 자금을 받은 혐의로 1,2심 모두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 대통령과 대장동 사건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인 셈이다. 그런데 보석으로 석방 중인 김 씨의 지난 2월 국회 북콘서트 때 우원식 당시 국회의장, 정청래 당대표 등 현역 의원 5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의원총회를 방불케 했다. 우 전 의장은 "이 대통령을 옆에서 지키고, 또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며 위로했다. 그런데도 당원의 선택은 받지 못했다. 김민석 대표가 받은 메시지는 분명하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하되, 이 대통령 개인을 위해 봉사하진 말란 것이다. 국민은 이 대통령 개인적으로 가장 절실한 게 공소취소란 의심을 갖고 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온갖 일이 일어났다. 대법원이 지난해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민주당은 온갖 험담을 퍼부으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추진했다. 국정조사에 이어 사실상 공소취소까지 가능하게 하는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법왜곡죄, 재판소원제, 대법관 증원 등으로 삼권분립 논란까지 일었다. 쌍방울 대북송금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는 추가 징계 위기에 몰렸다. 이재명 정부에서 공소취소 문제는 사실 정국의 핵이다. 윤석열 대통령에겐 그게 김건희 여사 문제였고, 그 매듭에 얽혀 자멸했다. 그런데 김민석 후보는 지난 13일 "윤석열이 이재명 죽이자고 조작기소했고, 그건 없애는 게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의 조작은 아직 밝혀진 게 없다. 오히려 지난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사건 판결에서, 대법원은 쌍방울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으로 300만 달러를 송금했다고 인정했다. 여론도 싸늘하다. 지난 5월 한국갤럽 조사를 보면, 조작기소 특검의 공소취소 권한에 대해 44%가 반대, 27%가 찬성했다. 지난 17일, 리얼미터의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43.0%를 기록했다. 데드 크로스에 진입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전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로 소문났지만 1년 만에 바닥을 드러냈다. 노란봉투법부터 증시, 특히 부동산 대책에서 무능함이 폭로됐다. 대미관계도 불안하다. 30%대로 떨어지면 국정동력을 잃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가 계속 공소취소를 밀어붙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난 2022년 원조 윤핵관 장제원 전 의원은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라고 주장했다. 그 결과가 어땠나. 김 대표라고 예외가 아니다. 이 대통령도 공멸할 것이다. 지금 김 대표에게 필요한 건 명비어천가가 아니라 호루라기를 부는 일이란 뜻이다. 그것이 당대표 수락 연설에 천명한 '창조적 수평관계'고, 궁극적으로 '민생'이다.

    2026-08-24 10:13:38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4일  월요일(음력 7월12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8월 24일 월요일(음력 7월12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예전에 잘했던 일을 하나 맡아보면 멈춰 있던 일상에도 작은 활기와 보람이 생깁니다.▶60년생 집에서 쉬는 오후엔 좋아했던 영화 장면을 다시 보며 익숙한 감정을 편하게 즐겨보세요.▶72년생 정기 결제 목록을 훑어보면 거의 쓰지 않는 항목을 찾아 다음 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84년생 가까운 사람과 서운함이 남았다면 기분을 짧게 말해 오해가 더 커지는 걸 막아보세요.▶96년생 사람을 많이 만난 날 혼자 걸어보면 복잡한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도 한결 편해집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기능을 익힐 때 한 번에 많이 보지 말고 자주 쓸 것부터 따라 해보면 기억하기 쉽습니다.▶61년생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때 첫 결과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방식을 찾으면 배움을 이어갑니다.▶73년생 약속이 겹치기 시작하면 먼저 잡힌 일정부터 지켜 불필요한 미안함과 부담을 줄여보세요.▶85년생 피곤한 상태를 가까운 사람에게 솔직히 말하면 무리한 부탁을 줄이고 관계도 편해집니다.▶97년생 배운 내용이 막히는 부분부터 다시 풀어보면 멈췄던 공부를 차분히 풀어나가기 좋습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오늘 오전 산책로는 다른 입구를 이용해보면 익숙한 곳에서도 색다른 풍경을 만납니다.▶62년생 몸이 무거운 날은 평소 하던 일도 시간을 짧게 나눠 움직이면 피로를 덜 쌓을 수 있습니다.▶74년생 오래 맡아온 역할은 필요한 부분만 나눠보면 서로 기대하는 몫을 편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86년생 피로가 심한 날 중요한 결정은 하루 미뤄두면 서둘러 골라 후회할 일을 피하기 쉽습니다.▶98년생 쉬는 날 독립영화나 짧은 공연을 찾아보면 익숙한 취향 밖의 재미를 발견하기 좋습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몸에 무리가 없는 작은 일을 하나 맡아보면 내가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범위를 알게 됩니다.▶63년생 오래 앉아 있었다면 잠깐 일어나 어깨를 펴주면 굳은 몸이 풀리고 남은 시간도 편해집니다.▶75년생 정기적으로 사는 물건은 묶음보다 한 달 사용량을 보고 필요한 수량만 고르는 게 좋습니다.▶87년생 새 제안을 받은 날은 필요한 조건 세 가지를 적어보면 검토할 순서가 자연스럽게 잡힙니다.▶99년생 사람을 많이 만난 뒤 휴대전화를 내려두면 남은 시간을 내 생활에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예전에 즐겼던 일을 다시 한 번 해보면 앞으로 이어갈 작은 활동을 정하기 쉬워집니다.▶64년생 주말 전 세탁할 것과 정리할 것을 미리 나눠두면 집안일이 몰리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76년생 몸에 힘이 없는 날은 무거운 일보다 가벼운 일부터 시작해 에너지를 끌어올려보세요.▶88년생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약속을 줄여두고 무엇을 먼저 회복해야 할지 결정하기 쉬워집니다.▶00년생 혼자 쉬는 시간에 이번 달 해보고 싶은 일을 적어보면 작은 변화부터 시작할 힘이 생깁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오래 해온 일에서 지금도 필요한 방법 하나를 골라 가까운 사람에게 써볼 곳을 물어보세요.▶65년생 자주 쓰는 생활 서류는 종류별로 파일에 나눠두면 필요할 때 찾는 시간이 줄어듭니다.▶77년생 관심 없던 음악 장르를 한 곡 들어보면 예상 밖의 취향을 발견하고 기분도 새로워집니다.▶89년생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보면 내가 아는 부분과 부족한 점이 함께 보입니다.▶01년생 오후 집중이 걱정된다면 쉬는 시간에 간단한 간식을 챙겨 체력과 집중력을 아껴보세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잘 알고 있는 일을 짧게 정리해두면 누군가 물어볼 때 핵심만 편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66년생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결론부터 말하지 말고 이유를 물어보면 대화가 한결 편해집니다.▶78년생 함께 맡은 일은 처음에 각자 할 부분을 정해두면 중간에 다시 확인할 일이 줄어듭니다.▶90년생 새로 익히고 싶은 기능이 있다면 설명보다 직접 한 번 써보며 내 방식으로 익혀보세요.▶02년생 하루를 비운 날 평소 궁금했던 곳에 다녀오면 다음에 혼자 해볼 활동을 고르기 쉬워집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주변에 도울 일이 보이면 앉아서 할 수 있는 작은 몫을 골라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보세요.▶67년생 쉬는 날 책상 대신 창가나 거실에서 책을 읽어보면 같은 독서도 색다르게 느껴집니다.▶79년생 가까운 사람과 맡은 일이 꼬였다면 가능한 시간을 먼저 말해 부담 없이 다시 맞춰보세요.▶91년생 한 달 예산에서 꼭 남길 금액을 먼저 빼두면 남은 돈을 어디에 쓸지 고르기 쉬워집니다.▶03년생 혼자 있는 시간에 이번 달 쓴 돈을 확인하면 남은 생활비를 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지나온 경험에서 도움 되는 방법을 하나 적어두면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쓰기 좋습니다.▶68년생 관심 분야의 기사를 읽어보면 익숙한 생각과 다른 관점을 발견해 배우는 재미가 생깁니다.▶80년생 불편했던 일이 있다면 상대가 원하는 점부터 물어보고 오해 없이 대화를 이어가세요.▶92년생 오늘은 집 근처 전시나 행사를 찾아보면 멀리 가지 않아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04년생 쉬는 날 화면 보는 시간을 줄이고 밖에 나가면 새로운 사람이나 장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오래 해온 일에서 자주 쓰는 요령을 짧게 적어두면 나중에 설명할 때 훨씬 수월해집니다.▶69년생 집안일이 많다면 시작 시간을 정해 하나씩 끝내면 밀리지 않고 마음도 가벼워집니다.▶81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서운한 점을 말할 때 원하는 바도 전하고 대화를 편하게 풀 수 있습니다.▶93년생 지원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필요한 조건을 한 줄씩 적어 현재 준비된 것부터 확인해보세요.▶05년생 혼자 쉬는 시간에는 연락을 잠시 미뤄두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편하게 집중해보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맡아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필요한 준비 하나를 해두고 실제로 시작할 날짜를 정해보세요.▶70년생 피곤함이 느껴지면 카페인보다 물을 마셔두면 늦은 시간까지 긴장이 남는 일을 줄입니다.▶82년생 의견이 다를 때 상대가 중요하게 보는 점부터 듣고 서로 타협할 부분을 차분히 찾아보세요.▶94년생 잠들기 전 다음 날 일정을 확인하면 아침 순서를 미리 정하고 서두름을 줄일 수 있습니다.▶06년생 쉬는 날 평소와 다른 길로 걸어보면 머리가 환기되고 새로운 일을 해볼 마음이 생깁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오래 알고 지낸 사람에게 잘하는 일을 제안하면 함께할 방법을 편하게 의논할 수 있습니다.▶71년생 장을 보기 전 남은 식재료를 확인하면 같은 재료를 또 사거나 버리는 낭비가 줄어듭니다.▶83년생 잠시 쉬고 싶다면 좋아하는 향이나 차를 준비해 짧게 앉아 있는 시간 자체를 즐겨보세요.▶95년생 생활을 바꾸고 싶다면 잠드는 시간부터 일정하게 맞춰 미뤄둔 계획을 다시 시작해보세요.▶07년생 공부가 잘되지 않는 날은 어려운 문제 하나만 끝까지 풀어보면 집중하기 한결 쉬워집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8-24 04:30:00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교체로 사관학교 존치론이 부각되며, 국민의힘은 사관학교 폐교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장동혁 대표는 병력 30...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서 각각 아파트와 기타 근린생활시설의 인터넷 입찰이 진행되며, 대구 지역의 공...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31일 부친상을 당한 조희대 대법원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지만,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등 민...
네팔 대홍수로 인해 고립된 한국인 9명이 구조되어 귀국했으며, 이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들로 현지에서 구조된 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