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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요초대석-전병서] 한국 반도체, 지금 우산 살 생각을 해야 한다

    [화요초대석-전병서] 한국 반도체, 지금 우산 살 생각을 해야 한다

    태풍이 불면 돼지도 하늘을 난다. 지금 한국 반도체가 정확히 그 자리에 서 있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영업이익 합산이 500조~600조 원이란다. 국가 예산과 맞먹는 숫자다. 주가는 신고가, 성과급은 노사갈등의 뇌관이 됐다. 43년 한국 반도체 역사에 이런 적이 없었다. 그런데 솔직히 물어보자. 이 돈벼락이 실력 때문인가. 작년 이후 한국 메모리 업체들이 신기술을 개발했나. 새 공장을 지었나. 아니다. 가만히 앉아 있었더니 메모리 가격이 5~10배 폭등한 것이다. 2022~2023년 반도체 빙하기에 업체들이 설비투자를 줄인 것이 2년 뒤 공급 절벽으로 터졌고, 거기에 AI 데이터센터 붐이 기름을 부었다. 태풍이 만든 기적이다. 문제는 태풍 뒤에 반드시 고요가 온다는 것이다. 운을 실력으로 착각하는 순간, 다음 빙하기는 더 깊고 더 차갑다. 요즘 반도체 업계에 묘한 논리가 유행한다.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구조적이라 과거의 메모리 사이클은 이제 유물이 됐다"는 반도체 사이클 무용론이다. 역사가 가르치는 가장 위험한 네 단어가 또 등장했다. "This time is different." 경제학의 기본으로 돌아가자. 돈 되는 곳에 장사꾼이 몰린다. 지금 메모리의 고수익률 덕분에 마이크론은 물론 중국의 CXMT까지 전속력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CXMT의 수율이 지금보다 2배만 오르면 지금의 DRAM의 수급 균형은 봄날 얼음처럼 녹는다. 구글은 이미 대규모 증자에 나섰다. 내부 현금흐름으로 투자하던 AI 기업들이 이제 증시 유통자금을 먹고 살아야 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버블의 냄새가 난다. 그렇다면 답은 무엇인가. 번 것 갈라먹는 데만 집중할 것인가, 아니면 번 것보다 더 많이 버는 구조를 설계할 것인가. 두 가지 처방을 제안한다. 첫째, 메모리 구독경제다. 지금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43년 전과 똑같은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 중이다. 메모리를 만들어 판다. 가격 오르면 천당, 내리면 지옥. 이 단순한 구조가 주가를 영원한 롤러코스터로 만든다. 롤스로이스는 제트엔진을 팔지 않는 대신 매출의 70%를 구독경제, 비행 시간당 요금(Power by the Hour)으로 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버리고 월정액 구독으로 전환한 뒤 밸류에이션이 3~5배 뛰었다. 메모리를 파는 것은 땅을 팔아 밥 먹는 것이다. 메모리를 빌려주는 것은 땅을 임대해 영구 수입을 만드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을 3~5년 장기 구독 계약으로 공급한다면 가격이 반 토막 나도 안정적인 현금이 들어온다. 사이클주의 저주에서 블루칩으로 탈출하는 길이 여기에 있다. 둘째, 메모리 상품선물시장 개설이다. 구독경제가 방어 전략이라면 이것은 공격 전략이다. 지금 메모리 가격은 누가 결정 하는가. 이론상 수급이지만 현실에서는 구글·메타 같은 빅테크 구매자들의 협상력이 절대적이다. 원유를 파는 나라가 OPEC을 만들었다. 철광석 선물은 중국 다롄 상품거래소가, 구리 선물은 런던 금속거래소(LME)가 글로벌 가격을 좌우한다. 한국거래소(KRX)에 메모리 선물시장을 개설해 가격결정권을 빅테크로부터 시장으로 가져오면, 다음 빙하기에 삼성·SK하이닉스가 혼자 가격을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가격을 방어한다. 서울이 메모리의 LME가 되는 날, 한국 반도체의 가격결정권이 완성된다. 물론 제품 표준화, 공정거래법상 담합 우려, 빅테크의 반발이라는 장벽이 있다. 그러나 POSCO가 제철소를 세울 때도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다. 모든 혁신은 불가능해 보일 때 시작됐다. 43년 반도체 역사에 처음 온 돈벼락이다. 즐기되 취하면 다친다. 2022~2023년 빙하기가 오늘의 황금기를 만들었듯, 지금의 결정이 2028년을 결정한다. 600조를 버는 것보다, 600조를 버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위대하다. 다음 호황기에 6,000조를 버는 나라가 되는 조건은 지금 이 황금기에 어떤 제도를 설계하느냐에 달렸다. 한국 반도체 태풍이 멈추기 전에 우산을 사야 한다.

    2026-06-08 09:0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8일  월요일(음력 4월23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8일 월요일(음력 4월23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태도가 주변의 신뢰를 단단히 붙잡아 주는 날이에요.▶60년생 말보다 행동으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상대에게 깊은 믿음을 심어주는 날이에요.▶72년생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하는 습관이 오늘은 확실한 성과로 연결되는 날이에요.▶84년생 윗사람에게 솔직하게 현황을 보고하면 신뢰가 쌓이고 지원이 따라오는 날이에요.▶96년생 성급하게 달려가기보다 한 발짝 물러서서 전체 그림을 보는 것이 이로운 날이에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오늘은 마음이 안정되는 날이니 걱정했던 일이 생각보다 가볍게 풀려나가는 날이에요.▶61년생 한 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키려는 자세가 주변에 든든한 이미지를 심는 날이에요.▶73년생 여러 일을 한꺼번에 벌이기보다 하나씩 완성해가는 것이 오늘의 정답이에요.▶85년생 쓸데없는 지출을 참고 원칙대로 관리하면 한 달 후에 차이가 보이는 날이에요.▶97년생 연인과의 관계에서 솔직함보다 배려 있는 표현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 날이에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오늘은 과거의 경험이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특별한 날이에요.▶62년생 신중하게 처신하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일이 서서히 풀려나가기 시작하는 날이에요.▶74년생 책임 있는 행동이 직장 안에서 당신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는 날이에요.▶86년생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하면 상대가 먼저 다가오는 날이에요.▶98년생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것이 눈에 띄는 결과로 이어지는 날이에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오늘은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오히려 몸에 가장 잘 맞는 리듬이에요.▶63년생 부탁받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상대에게 가장 인상 깊은 하루예요.▶75년생 재정 약속이나 납입 기한을 오늘 다시 확인하면 뜻밖의 실수를 막을 수 있어요.▶87년생 연인에게 한 말을 반드시 지키는 작은 실천이 신뢰를 쌓는 날이에요.▶99년생 면접이나 제출 기한을 꼼꼼히 체크하면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는 날이에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가족에게 했던 약속을 오늘 실행으로 옮기면 두터운 신뢰가 쌓이는 날이에요.▶64년생 계약이나 협의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유리한 선택이에요.▶76년생 큰 그림을 그리되 오늘만큼은 작은 실행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정답이에요.▶88년생 팀 안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것이 가장 빛나는 날이에요.▶00년생 공부나 과제에서 정확성을 챙기면 나중에 확실한 성과로 돌아오는 날이에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가족을 위해 한 약속을 오늘 지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효도가 되는 날이에요.▶65년생 비즈니스에서 말보다 계약서와 문서로 신뢰를 증명하는 것이 유리한 날이에요.▶77년생 상사나 고객에게 한 약속을 기한 내에 지키면 좋은 평판이 생기는 날이에요.▶89년생 커리어에서 신뢰를 먼저 쌓는 사람이 나중에 더 많은 기회를 얻는 날이에요.▶01년생 제출 기한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교수님이나 선생님에게 인정받는 지름길이에요.〈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오랜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날이에요.▶66년생 거래처와의 약속을 정확히 이행하면 다음 거래가 더 쉽게 성사되는 날이에요.▶78년생 과욕 없이 맡은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면 인정받는 결과가 따라오는 날이에요.▶90년생 연인에게 한 작은 약속을 오늘 지키면 신뢰가 확실히 쌓이는 날이에요.▶02년생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오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실천이 되는 날이에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평소의 성실함이 주변 사람들에게 든든한 신뢰로 돌아오는 날이에요.▶67년생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결정을 내리면 나중에 후회 없는 하루가 되는 날이에요.▶79년생 재정에서 원칙을 지키면 작은 손해를 감수하고도 더 큰 것을 지키는 날이에요.▶91년생 팀에서 맡은 몫을 충실히 해내는 사람이 결국 더 중요한 기회를 받는 날이에요.▶03년생 작은 것에도 성실하게 임하는 오늘의 태도가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드는 날이에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래된 신뢰 관계가 오늘 예상치 못한 큰 도움으로 돌아오는 날이에요.▶68년생 파트너와의 약속 사항을 오늘 이행하면 관계가 더 탄탄해지는 날이에요.▶80년생 책임감 있는 태도가 오늘 팀 안에서 리더십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는 날이에요.▶92년생 연인에게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면 신뢰와 애정이 동시에 깊어지는 날이에요.▶04년생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성실하게 해내면 뜻밖에 칭찬이 따라오는 날이에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오늘은 가족에게 오랫동안 미뤄온 약속을 실행해 옮기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날이에요.▶69년생 업무에서 원칙과 기준을 흔들림 없이 지키면 상사의 신뢰를 얻는 날이에요.▶81년생 팀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날이에요.▶93년생 재정 목표를 세우고 원칙대로 저축하는 첫날이 되면 좋은 습관의 씨앗이 심겨요.▶05년생 수업 중 맡은 역할을 성실히 해내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믿음을 주는 날이에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오늘 한 약속은 꼭 지키려 노력하는 것이 좋은 인연을 오래 이어가는 비결이에요.▶70년생 조직 안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결국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82년생 업무에서 철저한 준비가 오늘 결정적인 순간에 빛을 발하는 날이에요.▶94년생 연인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면 관계의 뿌리가 더 깊어지는 날이에요.▶06년생 학교에서 정직하게 행동하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는 날이에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해온 방식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오늘 가장 든든한 결과로 이어지는 날이에요.▶71년생 조직 안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결국 더 많은 것을 얻는 날이에요.▶83년생 고객 신뢰를 먼저 지키는 선택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사업 기반이 되는 날이에요.▶95년생 연인과의 관계에서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오늘 가장 중요한 날이에요.▶07년생 오늘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앞으로의 관계에서 가장 큰 자산이 되는 날이에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6-08 04:30:00

  • [김문환의 세계사]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김문환의 세계사]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집단 공격했다. 미국과 이란 전쟁 이면에는 그리스와 페르시아 전쟁이라는 2천500여 년 전 동서 충돌이 어른거린다. 둘의 갈등은 기원전 330년 알렉산더의 페르시아 정복으로 갈무리된다. 승자 알렉산더는 새로운 방식의 동서 융합에 나선다. 알렉산더가 추구한 정책에서 E.H. 카의 "역사에서 현실 문제 해결 열쇠"를 얻는 지혜를 떠올린다. ◆런던 내셔널 갤러리 18세기 말 스코틀랜드 출신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발명하면서 영국은 산업 혁명의 선구자를 넘어 19세기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위용을 뽐낸다. 그 시절을 대표하는 런던의 여러 건축물 가운데,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으로 발길을 옮긴다. 영국 정부가 1824년 존 줄리어스 앵거스타인의 소장품 38점을 구입하면서 미술관을 열고, 소장품이 늘자 1838년 새 미술관 건물을 지었다. 미술관 건물 자체가 유적이다. 1805년 프랑스-스페인 연합함대를 물리친 트라팔가 해전의 주역 넬슨 장군을 기념하는 트라팔가 광장 북단에 세운 미술관은 19세기 서구 사회를 풍미한 신고전주의(Neo-Classic)양식 파사드를 갖췄다. 8개의 코린트 양식 기둥이 장엄하게 솟은 옥토 스타일 입구에 서면 멀리 웨스트민스터 궁(국회)이 한눈에 들어온다. 런던의 다른 국립 박물관처럼 무료인 국립 미술관에는 15세기 르네상스부터 19세기 인상주의까지 서구 미술사를 아로새기는 주옥같은 명화들이 탐방객을 맞아 준다. 무료로 보기에 민망할 만큼 눈과 마음을 호강시키는 작품 가운데 파올로 베로네세(1528~1588)의 '알렉산더 앞 다리우스 가족(The Family of Darius before Alexander, 1565~1567년)'에 시선이 머문다. ◆베네치아 대표 화가 파올로 베로네세 베로네세는 해상 교역 강국이자 중세 공화국의 상징 베네치아의 르네상스 후기 화가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베네치아 인근) 출신이어서 '베로네세(베로나 사람)'라고 부른다. 티치아노, 틴토레토와 함께 16세기 베네치아를 수놓는 베로네세의 그림은 화려함과 웅장함의 상징처럼 불린다. 선명한 붉은색, 녹색, 금색의 원색에 대리석 계단, 기둥, 아치 같은 웅장한 로마 건축물을 표현해 마치 연극 무대 같은 구성을 보여준다. 등장인물도 많다. 파리 루브르 '가나의 혼인 잔치(1563년)'는 그 대표작이다. '알렉산더 앞 다리우스 가족'을 뜯어보자. 배경에 거대한 아치를 갖춘 로마 건물이 보인다. 그 앞에 화려한 원색의 옷을 입은 인물군은 크게 오른쪽 남성들, 왼쪽 여성들로 나뉜다. 남성 인물군 중앙에 자주색 튜니카를 입은 인물이 알렉산더다. 어깨에서 가슴을 거쳐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가죽 프테리게스(복부와 허벅지 보호대)가 금빛으로 번쩍인다. 양손을 벌려 앞에 있는 사람들을 포용하는 자세를 취한다. 그 왼쪽 녹색 옷을 입은 인물은 헤파이스티온. 알렉산더의 절친이자 동성애 파트너다. 머리가 벗어졌고, 턱수염이 더부룩해 일견 알렉산더보다 더 나이 들고, 높은 지위처럼 보인다. 이제 시선을 왼쪽 여성 인물군으로 돌려보자. 중앙에서 무릎 꿇고 알렉산더를 바라보며 옆모습만 나오는 중년 여인 이름은 시시감비스.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마지막 황제 다리우스 3세의 어머니다. 그 뒤에 보이는 금발의 여인, 진주 목걸이를 걸고, 가슴에 황금 팩토랄을 찬 여인은 누구일까. 페르시아 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웠다는 다리우스 3세의 왕비 스타테이라. 그 뒤 어린 소녀들은 다리우스 3세의 딸들이다. 흥미로운 점은 베로네세가 알렉산더보다 헤파이스티온을 더 나이 들고 위엄 있게 묘사했다는 것이다. 왜 그랬을까. 시시감비스가 헤파이스티온을 알렉산더로 착각해 그 앞에서 무릎을 먼저 꿇었다는 일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결과다. 여인들 뒤엔 원숭이가 있다. 르네상스, 바로크 회화에서 원숭이는 허영이나 인간의 어리석음을 상징한다. ◆알렉산더가 다리우스 3세를 이긴 이수스 전투 그렇다면 다리우스 3세의 모후와 왕비, 딸들이 왜 알렉산더 앞에서 마치 용서를 구하는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일까. 기원전 333년 11월 오늘날 튀르키예 남부 이스켄데룬 지역 이수스 전투(Battle of Issus)의 결과다. 알렉산더가 이끄는 4만명 그리스 연합군이 수가 훨씬 많았던 다리우스 3세 군대를 물리친다. 256명(16×16명)으로 구성된 신타그마(마케도니아 정예 보병 팔랑크스)와 강력한 기병대가 페르시아군을 압도했다. 알렉산더는 이때 좌익 기병대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다리우스 3세는 간신히 몸만 빠져 도주한다. 이 장면은 나폴리 고고학 박물관의 '이수스 전투(모자이크, 기원전 1세기 제작, 폼페이 출토)에 잘 묘사돼 있다. 투구도 쓰지 않고 용맹스럽게 공격하는 알렉산더와 겁먹은 다리우스 3세의 표정이 극명하게 대조를 이루며 인류 최초의 대제국 페르시아 붕괴 순간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고대 역사가 플루타르코스는 알렉산더가 포로로 잡은 페르시아 왕실 여인들을 잘 보호했다고 기록한다. 베로네세의 작품은 이런 기록에 근거한 역사화다. 알렉산더는 기원전 331년 메소포타미아 티그리스 강변 과가멜라에서 다시 한 번 다리우스 3세를 격파하고, 도망간 다리우스 3세는 이듬해인 기원전 330년 박트리아 총독이자 친척인 베수스 손에 암살된다.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제국의 붕괴다. 베수스를 잡아 처형하고, 페르시아 제국 계승자를 선언한 알렉산더는 수도 페르세폴리스를 파괴한다. 다리우스 1세가 기원전 6세기 말 건설한 제국의 의례용 수도 페르세폴리스는 그렇게 역사의 폐허로 묻힌다. 플루타르코스는 페르세폴리스 파괴가 심포지온(회식) 도중 즉흥적으로 이뤄졌다고 기록한다. 알렉산더가 총애하던 아테네 출신 헤타이라(기생) 타이스가 기원전 480년 2차 페르시아 전쟁 때 페르시아가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을 불태운 것에 대한 보복을 제안했고, 알렉산더가 술김에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그리스-페르시아 동서 합동결혼식 알렉산더는 기원전 329년 사마르칸드(마라칸다), 기원전 327년 소그드 바위 요새를 함락시킨다. 이때 영주 옥시아르테스의 딸 록사나(Roxana, 빛나는 여인)에 반해 정식 결혼식을 올리고, 장인 옥시아르테스를 총독으로 삼은 뒤 남쪽 인더스강 유역으로 진출한다. 인도 공략을 중단하고 페르시아 제국의 행정수도 수사에 도착한 알렉산더는 인류사에 길이 남을 이벤트를 벌인다. 기원전 324년 그리스 연합군의 주력인 마케도니아 장군들과 페르시아 귀족 여성들의 합동결혼식이다. 마케도니아 핵심 장군 80명, 병사 1만여 명이 페르시아 여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 합동결혼식에서 알렉산더도 추가로 2명의 여인을 아내로 얻는다. 첫 왕비 록사나에 이은 제2왕비는 놀랍게도 다리우스 3세의 딸 스타테이라 2세다. 기원전 333년 이수스 전투에서 포로로 잡힐 때 소녀에서 어느덧 성년으로 자라 알렉산더의 동서 융합 정책에 따른 2왕비가 된 것이다. 3왕비는 파리사티스 2세다. 과거 페르시아왕 아르타 크세르크세스 3세의 딸이다. 페르시아와 혈통으로 확실하게 동서, 즉 그리스와 페르시아 융합을 추구했던 동서 합동결혼식(Susa Weddings)은 성공했을까. 결혼식 1년 뒤인 기원전 323년 알렉산더가 34살의 나이로 급사하면서 대부분의 마케도니아 장군과 병사들이 이혼한다. 록사나가 낳은 알렉산더의 아들 알렉산더 4세는 알렉산더의 융합 꿈이었지만, 기원전 310년 경 마케도니아 왕권을 차지하려는 카산드로스에게 록사나와 함께 살해된다. 비록 결혼을 통한 그리스와 페르시아 융합 꿈은 무산됐지만, 그리스+페르시아+이집트 문화 융합, 여기에 훗날 인도 불교까지 가미된 동서 융합의 헬레니즘 학문·예술·문화는 인류 역사의 찬란한 한 페이지를 수놓는다. 역사저널리스트

    2026-06-07 11:45:39

  • [신창환 칼럼] 축적된 시간의 힘을 가로막는 교육부의 단시(短視)

    [신창환 칼럼] 축적된 시간의 힘을 가로막는 교육부의 단시(短視)

    최근 국립대학이 조교수 승진과 업적평가 기준을 둘러싸고 혼란스럽다. 세계대학평가에서 국제학술지 논문 실적이 핵심 지표로 부상하면서, 교육부의 대학정책은 연구경쟁 체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 대목에서 한국이 자주 비교 대상으로 삼는 일본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본 국립대학은 한국처럼 획일적인 국제학술지 중심의 승진 체계를 강하게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연구 분야에 따라서는 장기간 연구나 학문 공동체 내부의 평가가 더 중요하게 작동하기도 한다.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느슨한 평가를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노벨상 수상자는 일본에서 꾸준히 배출된다. 반면 더 치열한 논문 경쟁과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춘 한국은 세계적 학문 성과의 상징적 결실에서 여전히 뒤처져 있다. 왜 이런 역설이 나타나는가. 그 답은 '시간의 축적'에 있다. 일본은 전후 복구 과정부터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 장기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일본의 노벨상 수상은 수십 년 간의 축적의 성과물이다. 당장의 성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학문 생태계가 존재했고, 실패 가능성이 높은 연구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반면 한국은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압축적으로 추진하면서 대학 역시 단기간 성과 중심 구조 속에서 성장해 왔다. 연구는 경제성장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되었고, 빠른 성과와 실용성이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기초과학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 역시 상대적으로 늦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설립된 것은 2011년이고, 과학 분야 재정 투자의 본격적 확대는 1990년대 후반에야 가능했다. 일본과 비교하면 연구 생태계 자체의 축적 시간이 훨씬 짧은 셈이다. 따라서 차이는 연구자의 역량 차이가 아니다. 한국 연구자들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의 연구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논문 수와 피인용 지표에서 한국 대학들은 빠르게 성장해 왔다. 문제는 연구자의 능력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연구하게 만드는 구조에 있다. 현재 한국 대학의 연구 체계는 짧은 주기의 성과 경쟁에 강하게 종속되어 있다. 교수들은 승진과 재임용, 대학평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문 실적을 생산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실패 가능성이 높은 장기 연구보다는 비교적 안전하고 빠르게 결과를 낼 수 있는 연구가 선호된다. 연구의 깊이보다 속도가, 질문의 독창성보다 효율성이 우선되는 구조다. 그러나 노벨상급 연구는 대부분 장기간 축적된 실패와 탐구의 결과로 탄생한다. 오랜 시간 한 질문을 붙들고 씨름해 온 연구자들에게서 나온다. 결국 대학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연구자에게 허락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일본 대학들이 완벽한 모델이라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성과 압박에서 벗어나 장기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해 왔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교육부의 획일화된 평가 틀과 그 결과에 따른 대학지원사업 선정 구조에 있다. 모든 분야를 동일한 논문 지표로 평가함으로써 학문의 다양성은 훼손되고, 인문·사회·예술 분야는 이공계 중심의 정량평가 체계 속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대학이 산업인력 양성과 취업 성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초학문과 장기 탐구의 기반은 더욱 협소해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의 모순은 지역대학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속에서 지역대학은 단기 실적 경쟁에 더 강하게 내몰리고 있다.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대학이 새로운 지식과 문화를 축적할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국립대학의 재원과 직결된 정부 지원사업이 단기적 시계(視界)의 산업과 취업 중심으로 설계되는 한, 사회가 아직 질문하지 못한 문제를 탐구하고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쌓아가는 대학 본연의 역할은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다. 세계적 대학은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수한 연구자는 관리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다려줄 때 성장한다. 실패할 자유, 긴 탐구의 시간, 그리고 단기 성과로 환산되지 않는 연구를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지금 국립대학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평가가 아니라, 더 긴 호흡의 연구를 가능케 하는 구조다. 교육부가 바꿔야 할 것은 평가 지표가 아니라, 대학을 바라보는 시각 그 자체다.

    2026-06-07 09:0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7일  일요일(음력 4월22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7일 일요일(음력 4월22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이번 주를 돌아보며 스스로 잘한 것에 점수를 주면 자신감이 회복되는 날이에요.▶60년생 다음 주 계획을 느긋하게 세우면 월요일이 훨씬 가볍게 시작되는 날이에요.▶72년생 이번 주의 성과를 정리하고 아쉬웠던 부분은 다음 주 목표로 전환해 보세요.▶84년생 다음 주 중요한 일정을 오늘 미리 확인해두면 마음이 정리되고 여유가 생겨요.▶96년생 이번 주 관계에서 상처받은 것이 있다면 오늘 조용히 털어버리는 날로 삼으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이번 주 몸이 힘들었다면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충분히 쉬는 것이 좋아요.▶61년생 한 주 동안 도움 줬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복을 불러요.▶73년생 다음 주를 더 잘 보내기 위해 오늘 한 가지 생활 습관을 바꿔보는 것이 좋아요.▶85년생 이번 주 재정 흐름을 정리하면서 다음 달 예산을 미리 생각해보는 날이에요.▶97년생 이번 주 관계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일기로 남겨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돼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이번 주 건강을 위해 했던 작은 노력들이 쌓여 오늘 기운이 돌아오는 날이에요.▶62년생 다음 주 중요한 결정이 있다면 오늘 조용히 혼자 충분히 생각해두는 것이 좋아요.▶74년생 이번 주 마무리하지 못한 인간관계 문제를 오늘 간단히 정리해두면 편해져요.▶86년생 한 주 동안 수고한 자신을 위해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세요.▶98년생 다음 주 첫날을 잘 시작하려면 오늘 밤 충분히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조용히 앉아 몸 상태를 살피고 다음 주를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보는 날이에요.▶63년생 이번 주 인간관계에서 고마웠던 사람에게 짧은 감사 메시지를 보내면 좋은 날이에요.▶75년생 이번 주 재테크나 지출 흐름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다음 주가 깔끔하게 시작돼요.▶87년생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이번 주 수고했다는 따뜻한 말을 전하면 관계가 깊어져요.▶99년생 이번 주 목표 달성을 점검하고 다음 주 목표를 하나만 정해두면 실천이 쉬워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이번 주 잘 견뎌낸 자신을 칭찬하며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날이에요.▶64년생 다음 주 업무 준비를 오늘 조용히 해두면 월요일이 훨씬 가벼워지는 날이에요.▶76년생 이번 주 달성한 것들을 목록으로 적어보면 생각보다 많이 이뤄낸 것에 놀라게 돼요.▶88년생 가족이나 연인과 이번 주를 돌아보는 대화를 나누면 유대감이 깊어지는 날이에요.▶00년생 이번 주 공부나 자기계발에서 잘한 것을 기억하고 다음 주의 동기를 충전하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한 주를 마무리하며 감사한 것 세 가지를 떠올리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날이에요.▶65년생 다음 주 중요한 비즈니스 자리가 있다면 오늘 전략을 조용히 정리해두는 게 좋아요.▶77년생 이번 주 팀에서 기여한 것을 기록해두면 나중에 평가 때 중요한 자산이 돼요.▶89년생 이번 주 커리어 아쉬움을 복기하면 다음 주에 같은 실수를 피할 수 있어요.▶01년생 이번 주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다음 주 질문 목록으로 정리해두면 좋아요.〈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오늘처럼 여유로운 날에는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한가롭게 쉬는 것이 최고예요.▶66년생 이번 주 마무리되지 않은 사안들을 간단히 정리해두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날이에요.▶78년생 이번 주 성과를 짧게 기록해두면 나중에 성과 보고 때 확실히 유리해지는 날이에요.▶90년생 연인과 이번 주를 돌아보는 대화를 나누면 오해가 풀리고 더 가까워지는 날이에요.▶02년생 내일 학교 첫 수업을 잘 시작하려면 오늘 밤 일찍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이번 주 고마웠던 가족이나 친구에게 짧게나마 감사를 전하면 복이 오는 날이에요.▶67년생 이번 주 일에서 배운 것들을 노트에 적어두면 경험이 자산이 되는 날이에요.▶79년생 이번 주 재정 흐름의 마무리를 깔끔하게 정리하면 다음 주가 시원하게 시작돼요.▶91년생 연인이나 친구에게 이번 주 고마웠던 마음을 오늘 진심으로 표현해보세요.▶03년생 이번 주 잘한 것을 생각해보면 다음 주를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이번 주 좋았던 기억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날이에요.▶68년생 다음 주 중요한 만남이나 미팅이 있다면 오늘 조용히 준비 방향을 정해두세요.▶80년생 이번 주 업무에서 쌓은 신뢰가 다음 주에 중요한 결실로 이어지는 흐름이 보여요.▶92년생 이번 주 연인이나 가족에게 충분히 표현했다면 마무리 메시지 하나로 완성하세요.▶04년생 내일 학교를 잘 준비해두면 월요일 아침이 여유롭고 기분 좋게 시작돼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한 주 동안 고생한 자신에게 오늘은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는 자유로운 하루를 줘요.▶69년생 이번 주 좋은 관계를 맺은 사람에게 연락을 이어가면 다음 주 흐름도 좋아요.▶81년생 이번 주 업무에서 잘된 것과 개선할 것을 오늘 간단히 메모해두면 성장이 빨라져요.▶93년생 이번 주 지출을 정리하고 다음 주 예산을 세우면 여유로운 출발이 되는 날이에요.▶05년생 이번 주 시험이나 발표가 끝났다면 오늘 하루는 완전히 자신만의 시간으로 채워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이번 주 주변 사람들에게 베푼 것들이 복으로 돌아오는 흐름이 시작되는 날이에요.▶70년생 이번 주 결정한 것들이 올바른 방향이었음을 오늘 확신하게 되는 날이에요.▶82년생 다음 주 업무 시작을 가볍게 하려면 오늘 간단한 사전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아요.▶94년생 이번 주 연인이나 친구와의 관계에서 배운 것을 마음에 새기면 다음이 더 좋아져요.▶06년생 이번 주 열심히 한 자신에게 작은 보상을 해주면 다음 주 의욕이 솟아나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가족과 조용한 저녁 시간을 보내면 한 주의 끝이 따뜻하게 마무리되는 날이에요.▶71년생 이번 주 잘된 것은 유지하고 안된 것은 과감히 버리는 정리의 날로 삼으세요.▶83년생 다음 주 중요한 비즈니스 일정을 오늘 캘린더에 정리해두면 놓치는 것이 없어져요.▶95년생 이번 주 연인이나 친구와 쌓은 좋은 기억을 오늘 다시 떠올리며 마무리하세요.▶07년생 이번 주 노력이 쌓여 다음 주에 좋은 결과로 돌아오는 흐름이 있는 날이에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6-07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6일  토요일(음력 4월21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6일 토요일(음력 4월21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토요일을 활기차게 보내고 싶다면 오전에 짧은 산책부터 시작하면 에너지가 살아나요.▶60년생 평소 미뤄뒀던 취미나 특기를 오늘 다시 시작하면 열정이 되살아나는 날이에요.▶72년생 가족과 함께 나들이나 드라이브를 계획하면 좋은 기억을 만드는 날이에요.▶84년생 주말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은 인맥이나 기회로 이어지는 날이에요.▶96년생 친구들과 야외 활동을 하면 활력이 넘치고 기분이 전환되는 날이에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오늘은 집에서 쉬는 것보다 가벼운 나들이를 하면 기운이 회복되는 날이에요.▶61년생 동창 모임이나 친목 행사에 참석하면 오랫동안 묵힌 활기가 돌아오는 날이에요.▶73년생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거나 처음 가는 식당을 방문하면 신선한 자극이 오는 날이에요.▶85년생 주말 부업이나 투자 관련 정보를 모으기에 좋은 날이니 여유 있게 공부해보세요.▶97년생 연인과 평소 못 했던 체험이나 활동을 함께 하면 추억이 쌓이는 날이에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오늘은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면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되는 날이에요.▶62년생 주말에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스케치해보면 생각이 정리되는 날이에요.▶74년생 야외에서 활동적으로 움직이면 이번 주 쌓인 피로가 자연스럽게 풀리는 날이에요.▶86년생 연인이나 배우자와 평소와 다른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하면 관계에 활기가 돌아요.▶98년생 친구들과 야외 활동을 함께 하면 에너지 넘치는 즐거운 하루가 만들어지는 날이에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공원 벤치에 앉아 햇볕을 쬐며 쉬는 것만으로도 활력이 돌아오는 날이에요.▶63년생 오늘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뜻밖의 좋은 인연이 이어지는 날이에요.▶75년생 주말 시간을 이용해 재테크 공부를 하거나 세미나에 참석하면 유익한 날이에요.▶87년생 연인과 함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면 공통점이 늘어나 더 가까워지는 날이에요.▶99년생 체험 프로그램이나 자격증 준비 모임에 참여하면 커리어가 풍부해지는 날이에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가족과 함께 가면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지는 날이에요.▶64년생 주말에 사업 확장 계획을 구체화하면 다음 주 실행이 수월해지는 날이에요.▶76년생 새로운 취미나 모임에 참여하면 삶에 활기가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날이에요.▶88년생 가족이나 친구와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 재충전이 되고 다음 주가 가벼워져요.▶00년생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면 자신에 대해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는 날이에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가족이 제안하는 나들이나 외출에 흔쾌히 따라가면 좋은 기억이 만들어지는 날이에요.▶65년생 주말 모임이나 행사에서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면 인맥이 넓어지는 날이에요.▶77년생 배우자나 연인과 함께 새로운 활동을 해보면 관계에 신선한 활력이 생기는 날이에요.▶89년생 자기계발 모임이나 독서 클럽에 참여하면 자극을 받게 되는 날이에요.▶01년생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되는 날이에요.〈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오늘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두고 느긋하게 쉬는 것이 가장 좋은 주말이에요.▶66년생 주말 행사나 모임에서 새로운 인맥이 생기면 나중에 사업에도 도움이 되는 날이에요.▶78년생 가족과 야외 활동을 하면 긴장이 풀리고 다음 주 에너지가 채워지는 날이에요.▶90년생 연인과 함께 여행이나 당일치기 나들이를 하면 관계가 깊어지는 날이에요.▶02년생 친구들과 활동적으로 보내는 주말이 학교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날이에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오늘처럼 활기찬 날에는 집에만 있지 말고 가벼운 문화 행사를 찾아가보세요.▶67년생 주말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하면 생각지 못한 사람에게서 기회가 오는 날이에요.▶79년생 부동산이나 투자 관련 현장 탐방을 하면 유익한 인사이트가 생기는 날이에요.▶91년생 연인과 함께 요리를 만들거나 문화 생활을 즐기면 특별한 하루가 되는 날이에요.▶03년생 친구들과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체험하면 예상보다 훨씬 즐거운 날이에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늘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즐기는 것이 건강한 삶의 원동력이 되는 날이에요.▶68년생 주말 행사나 전시에 참여하면 새로운 영감이나 아이디어를 얻는 날이에요.▶80년생 가족과 함께 활동적인 야외 나들이를 하면 다음 주 에너지가 충전되는 날이에요.▶92년생 연인과 취미 생활을 함께 하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날이에요.▶04년생 친구들과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하면 즐겁고 활기찬 주말이 만들어지는 날이에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평소 못 가봤던 곳에 혼자 또는 친구와 다녀오면 기분이 새로워지는 날이에요.▶69년생 주말 모임이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삶에 보람이 생기는 날이에요.▶81년생 자기계발이나 취미 활동에 시간을 쓰면 다음 주 업무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겨요.▶93년생 연인과 액티비티를 함께 하면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더 가까워지는 날이에요.▶05년생 친구들과 야외에서 뛰어놀면 공부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날이에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봉사 활동이나 지역 행사에 참여하면 마음의 보람이 크게 돌아오는 날이에요.▶70년생 오래된 친구와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누면 에너지가 충전되는 날이에요.▶82년생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하면 이번 주 쌓인 스트레스가 효과적으로 해소되는 날이에요.▶94년생 연인과 함께 새로운 맛집이나 카페를 탐방하면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는 날이에요.▶06년생 부모님과 함께 야외로 나가면 가족 유대감이 높아지고 즐거운 하루가 만들어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오늘은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면 오랫동안 잊혀있던 여유를 되찾는 날이에요.▶71년생 새로운 모임이나 커뮤니티에 참여하면 삶에 활기가 돌아오는 날이에요.▶83년생 파트너와 함께 야외 운동이나 하이킹을 하면 에너지가 충전되는 날이에요.▶95년생 연인과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 일상의 답답함이 풀리고 관계도 좋아지는 날이에요.▶07년생 부모님과 함께 외출하면 생각보다 즐겁고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는 날이에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6-06 04:30:00

  • [팔도핫플레이스] '인생샷' 명소 경남 사천시

    [팔도핫플레이스] '인생샷' 명소 경남 사천시

    노을, 바다, 산과 꽃, 야경이 셔터를 눌리기만 하면 명화가 되는 도시가 있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시가 그런 땅이다. 최근 SNS 등을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인생샷 도시'로 급부상 중이다. 사천9경(景)을 바탕으로 푸른 바다, 붉게 물드는 노을, 형형색색 감성 포토존, 꽃과 야경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즐비한 명소는 뭐하나 빼놓을 곳이 없다. SNS, 유튜브, 신문·방송 등을 통해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어디서 찍어도 화보 같은 사진이 나온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새로운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실안노을과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 해안도로, 대방진 굴항, 선진리성, 용두공원과 청룡사 등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뽐내면서 관광객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물한다. ◆대방진굴항·선진리성 우주항공청과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우주항공수도로 이름을 높인 사천시는 임진왜란 때부터 방위산업의 명소다. 대방진굴항은 태풍이 불 때 어선의 피난처였다. 고려 말 왜구들의 침탈을 방어하기 위해 현재의 굴항 부근에 구라량영(仇羅粱營)을 설치한 이후 해군 군사요충지가 됐다. 임진왜란 당시 사천해전(泗川海戰)을 꼽을 수 있다. 1592년 음력 5월 29일 사천에서 일어난 해전으로, 일본 수군 13척이 전멸됐으며 거북선이 최초로 출격해 승전한 전투다. 대방진굴항은 바다에서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있어 현대의 방파제와 거의 동일한 형태다. 인공으로 조성됐다. 바다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으며, 파도가 높은 날 또는 태풍이 몰아칠 때는 어선 대피장소로도 활용됐다. 수백 년의 세월 동안 굴항을 지켜온 팽나무. 조선 순조 때 심은 팽나무들이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며 새파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다.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성은 당시 일본군들이 배를 정박하고 조선군에 대항하기 위해 쌓은 왜성이다. 또한 이곳은 돌격선인 거북선이 최초로 사용된 곳이기도 하다. 역사문화 관광지로 계절마다 전혀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봄이면 성곽 주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환상적인 벚꽃길을 만들고, 가을에는 붉은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성곽길과 잔디공원, 역사 유적, 남해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산책만으로도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한다.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이면 가족과 연인, 사진작가들이 몰려들며 사천의 대표 봄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실안노을 전국 9대 일몰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사천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성 관광지라고 불러도 손색없다. 붉게 물드는 하늘과 남해 바다, 그리고 실안 앞바다에 점처럼 명멸하는 크고 작은 섬이 빚는 조화는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여기에 커피와 인근 사천미술관 등 전시공연 공간까지 들른다면 몸과 마음이 한결 충만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안둘레길과 노을전망교는 실안노을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성 폭발 장소로 손꼽힌다. 길이 339m 규모의 노을전망교는 누구에게나 인생샷을 선물한다. 야간 경관조명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바다를 배경으로 남기는 한 장의 사진은 사천 여행의 가장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최고의 포토 명소다. 국내 최초로 바다·섬·산을 연결하는 총길이 2.43㎞의 관광케이블카를 타면 쪽빛 남해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 초록빛 숲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해가 질 무렵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보는 붉은 노을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풍경이다. 야간에는 케이블카와 삼천포대교의 조명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야경까지 완성된다. 사천시는 케이블카 주변 초양섬 일대에 상괭이 조형물과 포토존,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 조성하며 체류형 관광지로의 끝없는 변신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지갯빛 해안도로 드라이브, 걷기, 달리기 등 총 3㎞ 구간에 걸쳐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형형색색 포토존과 조형물, 감성 벤치, 경관조명 등이 설치돼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양동 방파제에 설치된 대형 여성 얼굴 조형물은 이곳을 대표하는 인증사진 명소다. 붉게 물든 노을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순간이면 관광객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진 이후 젊은 관광객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끌면서 '해외 휴양지 같은 분위기'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천시는 해안도로 정비사업과 관광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선셋 파고라와 포토존 벤치, 스토리텔링 관광안내판 등이 추가 설치되며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신도 빨라지고 있다. ◆용두공원·청룡사 사천9경 중 하나로 선정된 용두공원과 청룡사도 빼놓을 수 없는 인생사진 명소다. 와룡저수지 인근에 조성된 용두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산책로, 편백나무 숲, 풍차공원, 포토존 등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풍차공원과 바람개비 동산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젊은 층과 연인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야간 조명까지 더해지면 공원 전체가 감성적인 분위기로 물든다. 공원 끝자락의 청룡사는 봄철 겹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분홍빛 겹벚꽃과 전통 사찰의 단청이 어우러지며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풍경을 선사한다. 청룡사에서 내려다보는 봄 풍경은 '천상의 화원'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사천은 이제 단순한 해양관광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감성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명소가 해안선을 따라 연접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붉게 물드는 실안노을, 밤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감성 가득한 무지갯빛 해안도로,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굴항과 선진리성, 벚꽃이 흐드러진 청룡사까지. 맞닿아 있거나 지근 거리에서 찾거나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자동차나 발걸음으로 만나는 사천의 풍경은 어느 곳이든 카메라를 누르면 한 장의 작품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자연과 역사, 예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도시 사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도시"라면서 "사천은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인생샷 여행지'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경남신문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2026-06-05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5일  금요일(음력 4월20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5일 금요일(음력 4월20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말 한마디가 큰 상처가 되기 쉬운 날이니 부드럽게 표현하는 것이 특히 중요해요.▶60년생 업무 발표나 보고에서 내용을 과장하면 나중에 신뢰를 잃을 수 있는 날이에요.▶72년생 중요한 결정을 서두르지 말고 주말 이후로 미루는 것이 더 안전한 날이에요.▶84년생 감정적으로 격해지기 쉬운 날이니 직장 내 갈등은 오늘 건드리지 않는 것이 나아요.▶96년생 말이 빠르게 퍼지는 날이니 SNS에 올리는 글을 한 번 더 신중하게 살펴보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무리한 약속을 잡지 말고 오늘은 여유 있게 지내는 것이 몸에 좋은 날이에요.▶61년생 업무에서 실수가 나왔을 때 변명보다 빠른 시정이 신뢰를 지키는 방법이에요.▶73년생 감정적으로 민감해지기 쉬운 날이니 중요한 협상은 다음 주로 미루는 게 좋아요.▶85년생 갑작스러운 지출이 생기는 날이니 예비 자금을 넉넉히 준비해두는 것이 현명해요.▶97년생 연인과 작은 말다툼이 생기더라도 오늘은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미는 것이 나아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오늘은 지나치게 많이 움직이거나 먹으면 몸이 힘들어질 수 있으니 절제가 중요해요.▶62년생 업무에서 섣불리 결론을 내리면 나중에 번복해야 할 수 있으니 오늘은 보류하세요.▶74년생 말 한마디에 상대가 크게 상처받을 수 있는 날이니 표현을 특히 부드럽게 하세요.▶86년생 직장 내 경쟁이 과열되는 날이니 자신의 영역에서만 집중하는 것이 현명해요.▶98년생 충동적으로 결정을 내리면 후회하기 쉬운 날이니 주말까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아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에너지가 높은 날일수록 무리하면 주말에 탈이 나니 오늘 절제가 필요해요.▶63년생 상대가 말실수를 하더라도 즉각 지적하지 않고 넘어가면 관계가 지켜지는 날이에요.▶75년생 금융 상품에 대한 권유를 오늘 받더라도 즉시 결정하지 말고 천천히 검토하세요.▶87년생 연인과 의견이 맞지 않아도 오늘은 이기려 하지 말고 각자의 시간을 가져보세요.▶99년생 충동적인 소비 욕구가 생기는 날이니 구입 전에 하루만 더 생각하면 후회가 줄어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자녀나 배우자에게 지나친 잔소리보다 짧은 격려의 말이 더 큰 힘이 되는 날이에요.▶64년생 중요한 계약이나 합의에서 감정이 개입되면 불리해지는 날이니 냉정하게 임하세요.▶76년생 충동적인 소비가 주말을 망칠 수 있는 날이니 오늘 지갑을 닫아두는 것이 현명해요.▶88년생 팀 내 마찰이 드러날 수 있는 날이니 오늘은 중립을 유지하는 것이 현명해요.▶00년생 기분에 따라 결정을 바꾸면 신뢰를 잃을 수 있는 날이니 일관성을 유지하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가족과의 대화에서 오해가 생기기 쉬운 날이니 표현을 특히 부드럽게 가다듬으세요.▶65년생 협상 자리에서 너무 앞서 나가면 상대가 물러나는 날이니 템포를 조절하세요.▶77년생 팀원 간 긴장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니 중재보다 각자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낫어요.▶89년생 업무 압박이 커지는 날이지만 조급하게 처리하면 실수가 생기니 차분하게 임하세요.▶01년생 친구 사이 오해는 문자보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빠른 해결책이에요.〈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오늘은 과음이나 과식을 삼가고 가볍게 드시는 것이 다음 주 건강에 영향을 줘요.▶66년생 파트너와 금전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 감정이 개입되지 않도록 수치로 이야기하세요.▶78년생 업무에서 실수가 생겨도 숨기지 말고 빠르게 인정하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길이에요.▶90년생 이성 관계에서 지나친 기대를 갖는 것이 오히려 실망의 원인이 되는 날이에요.▶02년생 친구와의 갈등이 고조되는 날이니 오늘은 자리를 피하고 내일 다시 이야기하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오늘 감정이 예민해지는 날이니 가족에게도 말을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67년생 업무에서 과도하게 개입하면 역효과가 나는 날이니 한 발 물러서는 것이 현명해요.▶79년생 주말을 앞두고 큰 지출 결정을 내리면 후회하기 쉬운 날이니 월요일로 미루세요.▶91년생 연인이나 친구와 감정적으로 격해지는 순간이 생기면 먼저 자리를 피하세요.▶03년생 오늘은 무리하게 많은 일을 처리하려 하지 말고 중요한 것 하나에 집중하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늘 기운이 과하게 넘치는 것 같아도 억지로 활동하면 피로가 누적되는 날이에요.▶68년생 감정적으로 불편한 상황이 생겨도 오늘은 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80년생 오늘 결정한 것이 내일 마음이 바뀔 수 있는 날이니 중요한 것은 내일 결정하세요.▶92년생 연인과 오해가 쌓이는 날이니 예민한 주제는 오늘 꺼내지 말고 주말에 이야기하세요.▶04년생 성적이나 결과에 실망해도 지금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기회가 다시 오는 날이에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무리하게 움직이면 주말 내내 몸이 불편할 수 있으니 오늘은 조용히 지내세요.▶69년생 업무 마감이 겹쳐도 허둥대지 말고 중요도 순서대로 처리하면 다 해낼 수 있어요.▶81년생 오늘 감정적인 판단은 나중에 후회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오늘은 결정을 보류하세요.▶93년생 주말 지출 계획을 미리 세워두지 않으면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날이 될 수 있어요.▶05년생 친구와 의견 차이가 생겨도 자신이 옳다고 강요하지 않는 것이 관계를 지켜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불편한 말을 들어도 즉각 반응하지 말고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는 것이 나아요.▶70년생 직장 내 갈등이 표면으로 드러날 수 있으니 오늘은 말을 아끼는 것이 현명해요.▶82년생 과욕을 부리면 실수가 생기는 날이니 할 수 있는 것만 맡아서 잘 해내세요.▶94년생 연인과 오늘 기분에 좌우되는 대화는 내일로 미루는 것이 관계에 더 이롭습니다.▶06년생 오늘 기분이 안 좋다면 쉬면서 회복하는 것이 내일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에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오늘 무리하지 않는 것이 주말을 건강하게 보내는 가장 좋은 준비가 돼요.▶71년생 팀원이나 동료와 마찰이 생기는 날이니 오늘은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게 나아요.▶83년생 파트너와 감정이 격해질 수 있는 날이니 오늘은 각자 시간을 갖는 것이 더 나아요.▶95년생 충동적인 만남보다 계획된 만남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날이에요.▶07년생 오늘 힘든 일이 생기면 억지로 참지 말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솔직히 말해보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6-05 04:30:00

  • [광장-채성준] 현충일 오전 10시의 1분

    [광장-채성준] 현충일 오전 10시의 1분

    지방선거가 끝났다. 거리 곳곳엔 당선사례 현수막이 내걸리고, 언론은 선거 결과에 따른 정국 향배를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선거에 온통 관심이 쏠린 사이에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시작됐고 6일 현충일이 다가왔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그 의미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을까. 과연 얼마나 많은 가정이 조기를 게양하고, 저마다 일상생활 속에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잠시 걸음을 멈춘 채 묵념할까. 누군가 목숨으로 지켜낸 하루가 어느새 또 하나의 쉬는 날처럼 다가오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물론 시대는 변했고 세대 문화도 달라졌다. 전쟁의 고통을 직접 겪은 세대가 점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서 희생의 기억 역시 우리 일상에서 멀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단순한 세대 변화에 있는 게 아니다.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바친 분들에 대한 존중과 예우가 퇴색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건 우리 사회 일각에 안보를 낡은 담론처럼 여기거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마저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점차 자리 잡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정부가 1956년 4월 25일 6·25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자는 취지에서 현충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지 올해로 71주년을 맞는다. 6월 초가 절기상 곡식을 뿌리기에 좋은 시기인 '망종(芒種)'으로, 옛날부터 풍년을 기원하며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어 여기에 6·25의 비극과 희생을 되새기는 의미가 더해지며 6월 6일이 현충일로 정해졌다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 이후 1963년에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고 각종 추모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산이 일곱 번이나 바뀌었지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단순한 과거의 회상으로만 남겨두기엔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현재진행형이며, 국제질서와 동북아 안보 환경은 갈수록 불안정해지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분쟁은 평화가 결코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은 당연하게 주어진 게 아니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젊은이가 미래를 꿈꾸며 살아갈 수 있는 것도 결국 누군가 자신의 청춘과 생명을 내놓아 지켜낸 결과다.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수많은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고 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은 특정 정권이나 이념을 위해 희생한 게 아니다. 그들이 지키려 했던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 자체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의미마저 정치와 진영 논리 속에서 소비되며, 때로는 갈등의 소재처럼 다뤄지고 있다. 어느 정부는 안보와 호국정신을 강조하고, 또 다른 정부는 평화와 화해 담론에 무게를 둔다. 정책 방향은 달라질 수 있지만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추모와 예우까지 정치적 해석의 대상이 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대립을 넘어 공동체의 기억 기반 자체를 흔드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해외 사례는 많은 시사점을 준다.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는 정부가 바뀌어도 그 의미는 흔들리지 않는다.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전몰장병에 대한 예우는 초당적 가치로 존중된다.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의 '무명용사의 묘'를 지키는 의장병은 폭설과 폭우 속에서도 24시간 경계를 멈추지 않는다. 이는 단순한 의전이 아니라 "국가는 희생을 결단코 잊지 않는다"는 상징적 메시지다. 이스라엘 또한 마찬가지다. 전몰장병 추모일인 '욤 하지카론(Yom HaZikaron)'에 사이렌이 울리면 고속도로 위의 차량까지 멈춰 서고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고개를 숙인다. 2천 년 가까이 나라 없는 설움을 겪어야 했던 그들에겐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추모는 공동체 존립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반면 우리는 점점 기억보다 망각에 익숙해지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공동체는 결국 무엇을 함께 기억하느냐로 유지된다. 곧 울려 퍼질 현충일 사이렌의 1분은 단순한 의례가 아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끝내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희생 위에 존재하고 있음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잊지 않겠다는 우리 공동체의 최소한의 기억이자 양심이어야 한다.

    2026-06-04 08:16:19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4일  목요일(음력 4월19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4일 목요일(음력 4월19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사람에게 먼저 연락하면 반갑고 따뜻한 하루가 시작돼요.▶60년생 업무 파트너와의 신뢰가 높아지는 날이니 솔직하게 속내를 나눠도 좋아요.▶72년생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오늘 전달하면 관계가 훨씬 따뜻해져요.▶84년생 중요한 협업 제안이 들어오는 날이니 상대방 의도를 잘 파악한 뒤 답하세요.▶96년생 소개를 통해 좋은 사람이 나타나는 날이니 만남의 기회가 오면 흘려보내지 마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생기면 빠지지 말고 참여하는 것이 좋은 날이에요.▶61년생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금방 편해지는 기운이 있으니 새로운 인연에 열려 있으세요.▶73년생 신뢰받는 사람과 오랜만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 마음이 풀리는 날이에요.▶85년생 거래처나 클라이언트와의 관계가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생기는 날이에요.▶97년생 이성에게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에 좋은 날이니 너무 많이 재지 말고 말해보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오래된 지인이 찾아오거나 연락이 오면 반갑게 맞이하는 것이 복이 쌓이는 날이에요.▶62년생 인맥을 활용하면 막혔던 사업이나 업무가 풀리는 흐름이 생기는 날이에요.▶74년생 비즈니스 자리에서 먼저 따뜻하게 다가가면 상대의 마음을 여는 날이에요.▶86년생 연인과의 관계에서 오늘 깊은 대화를 나누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생겨요.▶98년생 동아리나 스터디에서 새로운 인연이 시작될 수 있는 날이니 먼저 다가가 보세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가족이 힘들어 보인다면 오늘 조용히 옆에 앉아 손 잡아주는 것이 최고예요.▶63년생 상대방의 말을 판단 없이 온전히 들어주면 오히려 당신이 신뢰받게 되는 날이에요.▶75년생 오늘 맺은 인연이 나중에 재정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좋은 인맥이 될 수 있어요.▶87년생 연인과 서로의 미래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은 기회가 오는 날이에요.▶99년생 먼저 경험한 선배의 조언을 들으면 취업이나 진로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는 날이에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손주나 자녀와 함께 걷거나 이야기 나누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날이에요.▶64년생 파트너와 함께 중요한 결정을 내리면 혼자 할 때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와요.▶76년생 배우자나 연인과 솔직하게 대화하면 숨겨진 바람이나 불만이 해소되는 날이에요.▶88년생 동료와 함께 협력하면 혼자 할 때보다 훨씬 빠르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날이에요.▶00년생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과 함께 공부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는 날이에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오늘은 베풀 기회가 찾아오는 날이니 작은 것이라도 나눠주면 복이 돌아와요.▶65년생 인맥이 직접적인 수익이나 기회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흐름이 있는 날이에요.▶77년생 팀 내에서 신뢰를 쌓는 행동이 오늘 높은 평가로 이어지는 날이에요.▶89년생 좋아하는 사람과 솔직하게 마음을 나눌 기회가 오는 날이니 용기를 내보세요.▶01년생 진로 고민을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오늘 나누면 뜻밖에 도움이 되는 조언이 나와요.〈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가족이나 친척에게 먼저 연락하는 것이 기쁜 소식으로 돌아오는 날이에요.▶66년생 인맥을 잘 활용하면 막혔던 거래나 계약이 풀리는 흐름이 생기는 날이에요.▶78년생 팀원과의 신뢰가 결정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날이니 관계에 정성을 쏟으세요.▶90년생 소개 자리가 생기거나 새로운 이성을 만날 기회가 오는 날이니 적극적으로 나가세요.▶02년생 선생님과의 관계가 좋아지는 날이니 먼저 인사하고 질문을 드리면 득이 돼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오래된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면 생각지도 못한 즐거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날이에요.▶67년생 비즈니스 관계에서 인간미를 보여주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날이에요.▶79년생 파트너나 동업자와의 관계를 더 깊이 다지면 사업이 안정되는 기반이 만들어져요.▶91년생 마음이 맞는 동료와 오늘 함께 점심을 하면 유익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날이에요.▶03년생 오늘 친구와의 대화에서 새로운 자극이나 아이디어를 얻는 날이에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래 못 만난 지인과 연락이 닿으면 흔쾌히 시간을 내어 만나는 것이 좋아요.▶68년생 인맥을 넓히기 좋은 날이니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득이 돼요.▶80년생 파트너나 배우자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면 오해가 풀리고 사이가 좋아지는 날이에요.▶92년생 연인이나 친구에게 오늘 솔직하게 감정을 전달하면 관계가 한 단계 깊어져요.▶04년생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에 좋은 날이니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 걸어보는 것도 좋아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자녀나 손주가 찾아오면 오늘은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들어주는 것이 최고예요.▶69년생 신뢰 있는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좋은 날이에요.▶81년생 팀 내에서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기운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세요.▶93년생 오늘 만나는 사람이 좋은 기회를 가져다주는 귀인이 될 수 있는 날이에요.▶05년생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감정을 전달하면 예상보다 좋은 반응이 오는 날이에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가족과의 따뜻한 대화가 마음속 응어리를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날이에요.▶70년생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 사람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내면 좋은 인연이 이어져요.▶82년생 팀원이나 동료에게 먼저 도움을 주면 나중에 더 큰 도움으로 돌아오는 날이에요.▶94년생 연인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오는 날이니 대화를 미루지 마세요.▶06년생 새로운 친구나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연결되는 즐거운 날이에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오래된 지인이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나서는 것이 좋은 인연을 이어가는 길이에요.▶71년생 오늘 맺는 인맥이 앞으로 실질적인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날이에요.▶83년생 거래처나 파트너와의 신뢰가 더 탄탄해지는 날이니 감사 표현을 먼저 해보세요.▶95년생 연애에서 솔직한 마음 표현이 관계를 결정짓는 날이니 주저하지 말고 말해보세요.▶07년생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는 날이에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6-04 04:30:00

  •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전작권 전환' 선언보다 중요한 '전쟁지도능력'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전작권 전환' 선언보다 중요한 '전쟁지도능력'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언젠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전작권 전환 또는 환수라는 말은 실체를 오도하는 말이다. 전작권의 한국군 단독행사가 정확한 표현이다. 지금은 한미 군통수권자가 공동행사를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의 권한행사를 진지하게 하지 않았고 미군에게 전적으로 의지해 놓고 지금 와서 전작권이 미군에게 있는 것처럼 오도하여 주권국가에 전작권이 없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주권국가가 자국 군대를 스스로 지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전작권을 가져오느냐가 아니라 그것을 감당할 능력이 있느냐이다. ◆북한군 120만과 단독으로 맞설 준비는 되어 있는가 최근 전작권 전환 논의에서는 '군사주권 회복'이라는 정치적 상징성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전쟁은 구호로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상대해야 할 북한군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북한은 현재 약 120만 명의 현역군과 600만 명이 넘는 예비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전 부대만 약 20만 명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장사정포는 1만 문 이상, 각종 탄도미사일 수백 기, 핵탄두는 국제기관 추정으로 50~90기 수준까지 거론된다. 러·우전 참전 경험도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지휘집단이다 1980년대 초 미 국방정보본부(DIA)가 실시한 북한군 실태분석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핵심 지휘집단을 구성하는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엘리트들의 평균 지적 수준은 상당히 높게 평가되었다. 반면 당시 한국군 장교단의 평균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바 있다. 물론 현재는 시대가 달라졌지만 핵심은 북한이 오랫동안 군사 엘리트를 국가 차원에서 육성해 왔다는 사실이다. 전쟁은 병사들이 아니라 지휘관들이 결정한다. 북한은 국가 전체가 전쟁을 준비하는 체제다. 반면 우리는 전쟁보다 복지와 정치가 우선되는 사회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전작권만 가져오면 군사주권이 완성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위험한 착각이다. 간부들은 사명감은 있는데 많은 인원이 군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떠나고 장교 부사관을 막론하고 충원은 잘 안 된다. ◆크레벨트가 말한 전투력의 핵심은 숫자가 아니다 이스라엘의 군사학자 마틴 반 크레벨트는 전투력을 단순한 병력 규모로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전투력을 P=NVQ로 설명하였다. 여기서 P는 전투력(Power), N은 병력 규모(Number), V는 다양성과 유연성 변수(Variety), Q는 질(Quality)을 의미한다. 결국 전투력을 결정하는 핵심은 질이다. 장교단의 수준, 부사관의 숙련도, 지휘관의 판단능력, 교육훈련 체계, 조직문화가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독일군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군 보다 병력이 적었음에도 프랑스를 6주 만에 붕괴시켰다. 1967년 이스라엘은 아랍연합군보다 수적으로 열세였지만 단 6일 만에 전쟁을 끝냈다. 질의 차이가 숫자의 차이를 압도한 것이다. 문제는 현재 우리 군의 Q가 어디에 있는가이다. 최근 수십 년 동안 한국군은 병력은 줄어들고 복무기간은 단축되었다. 상비병력은 60만 명에서 50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고 앞으로는 40만 명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런데 장교단의 전문성은 과연 향상되고 있는가. 전쟁사를 연구하는 장교는 줄어들고 있다. 전략토론 문화는 약해지고 있다. 작전술 연구보다 인사관리와 행정업무가 우선되는 경우가 많다. 북한은 전쟁을 연구하는데 우리는 보고서를 연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전작권은 결국 Q의 문제다. Q가 준비되지 않으면 전작권은 주권이 아니라 부담이 된다. ◆독일 참모본부와 이스라엘이 보여준 교훈 프로이센은 왜 강했을까. 답은 참모본부 교육에 있다. 독일군은 장교를 행정가가 아니라 전쟁전문가로 육성했다. 참모가 되기 위해서는 수년 간의 선발과정을 거쳐야 했고 전쟁사 연구, 작전술, 지도판단, 전쟁연습을 반복적으로 수행했다. 몰트케는 "평시의 땀 한 방울이 전시의 피 한 방울을 줄인다"고 보았다. 오늘날 미군도 같은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미 육군의 고급군사연구과정(SAMS, School of Advanced Military Studies)은 현대판 독일 참모본부라 불린다. 이곳을 졸업한 장교들은 군단·전구급 작전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 된다. 걸프전 승리의 설계자들 상당수가 이 과정을 거쳤다. 이스라엘은 더욱 철저하다. 이스라엘군 장교들은 매 전투가 끝나면 사후검토(AAR)를 실시한다. 실패를 숨기지 않고 학습한다. 1973년 욤키푸르 전쟁에서 정보판단 실패를 경험하자 군 전체를 뜯어 고쳤다. 2006년 레바논 전쟁 이후에도 교리와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그들에게 전쟁은 학문이며 생존이다. 반면 우리는 어떤가. 이스라엘군은 공식 교리가 없다. 사례 연구와 현지 전술 토의를 위주로 학습한다. 육군대학, 합동참모대학, 국방대학교를 거치면서 과연 얼마나 많은 장교들이 클라우제비츠를 읽고, 만슈타인을 연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분석하고 있는가. 안타깝게도 진급과 학위, 인맥 관리가 전쟁 연구보다 중요하게 취급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작권은 지휘권의 문제가 아니다. 전쟁을 설계, 지도할 두뇌의 문제다. 북한군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작권 전환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전쟁의 최종 책임을 떠안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지금 중요한 것은 '언제 받을 것인가'가 아니다.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이다. 지금 따지는 조건도 유형전력 위주로 보고 있다. 작전, 전략, 전쟁기획 전문가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정예교육을 시켜놓았나 하는 부분이다. 몇 년 전부터 계속 외쳐도 쇠귀에 경읽기였다. 18년 전 육대에서 교육을 할 때 매 기수마다 상황을 바꾸고 평가 유형을 바꾸어 창의적 사고를 계속 강조하고 물어왔다. 그때부터 장교단 교육을 수월성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미군이 좋은 모델이니 연합사 운영체계를 제대로 배워 사람을 키우자고 계속 강조했다. 전작권 전환하면 연합사는 해체된다. 독일 참모본부 수준의 교육 혁신, 미국 SAMS 수준의 작전가 양성, 이스라엘 수준의 전쟁학습 문화가 정착되지 않는다면 전작권 전환은 군사주권의 완성이 아니라 국가안보에 대한 위험한 실험이 될 수도 있다. 준비는 제대로 하고 환수든 단독행사든 하기 바란다. 연합사 해체 후에는 우리를 위해 증원군사력이 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각오해야 한다.

    2026-06-03 09:00:00

  • [양선규의 장소의 사색] 비 내리는 고모령

    [양선규의 장소의 사색] 비 내리는 고모령

    어릴 때 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 쪽으로 올라가다 첫 번째 만나는 역이 지천역이고 남쪽 부산 방향으로 내려가다 첫 번째 만나는 역이 고모역이었다. 서울로 갈 일은 별로 없었고 부산으로는 자주 다녔다. 가까운 친척이 부산에 살고 있었고 나중에는 우리 집이 마산으로 이사를 가서 학교가 있는 대구와 집이 있는 마산을 오고 가다 보니 고모역이 친근한 역이 되었다. 대구를 떠나거나 대구로 돌아올 때 "떠나는구나!"와 "돌아오는구나!"를 되새기는 장소가 되었던 까닭이다. 알게 모르게 고모역이 내 내면의 고정석 하나를 차지했던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어떤 의미 있는 장소 이미지가 정서적 무게를 지니고 주체의 심리 변환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일상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일이다. 물상(物像)들이 주체의 의지와 관계없이 '장엄한 대상 이미지'가 되어 '제 한 몸으로 감싸는 상징'으로 활동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다. 그런 '나와 세계를 덮어주는 에로스 지붕'으로 작동하는 물상을 보면 우리는 까닭 없이 기분이 좋아지거나 차분하게 가라앉거나 감상적이 되거나 흥분하게 된다. 그렇게 환경과의 일체감을 내 몸 안에서 확인하며 살아간다. 우리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할 때 마을 앞의 정자나 성황당 나무나 솟대 바위, 동구 앞 구불구불한 언덕길 같은 것을 보면서 따듯하게 나를 반겨주는 고향의 정을 선불(先拂)로 미리 받아 챙기듯이 그런 공간 상징들은 언제나 인생의 훈훈한 정감을 고취시켜 주고 삶의 의욕을 부추기는 인생 필수 영양소 구실을 톡톡히 한다. 고모역이 내게 그런 따뜻한 공간 상징 역할을 다 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지도 꽤 오래되었다. 역사가 폐사가 되어 드나드는 사람은 없지만 예전의 자태는 여전히 남아 있어서 문득 생각난 김에 한 번 다녀왔다. 역사 안쪽으로 주차할 곳도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세우고 아무 생각 없이 역사 문을 열었더니 깜짝 놀랄만한 정경이 내 눈 앞에 펼쳐졌다. 승객 대합실과 역무원 사무실 공간을 각기 다른 역사 체험관으로 만들어서 꽤나 아기자기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우리 같이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위안을 주는 추억의 공간이었고 어리거나 젊은 세대들에게는 유익한 역사 학습관이 되는 공간이었다. 그곳에 근무하시는 두 분과 옛날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나왔다. 사진을 몇 장 찍으니 아주 좋아하셨다. 고모역을 나와서 고모령을 넘었다. 인터불고 호텔 앞으로 나오는데 〈비 내리는 고모령〉 노래 기념비가 길가에 서 있었다. 목포에 갔더니 유달산 달선각 아래 거창하게 이난영과 문일석을 기념하는 〈목포의 눈물〉 노래 기념비가 있었다. 그 만큼은 아니지만 〈비 내리는 고모령〉 노래 기념비도 제법 한 자리를 차지하고 내로라하는 장소 상징을 알리고 있어서 작은 위로가 되었다. 〈목포의 눈물〉이 목포의 노래이면서 전 국민의 애창곡인 것처럼 〈비 내리는 고모령〉 역시 대구의 노래이면서 전 국민의 애창곡이다. 〈목포의 눈물〉과 〈비 내리는 고모령〉, 이 두 노래만큼 특정 공간의 정서를 노래하면서 우리 민족 전체의 심금을 절절히 울린 노래도 없다. 내가 대구 만촌동에서 고모역으로 통하는 그 작은 오솔길이 그리도 유명한 〈비 내리는 고모령〉의 발상지라는 것을 안 것은 고모역이 내 내면의 고정석이 되고 난 한참 뒤의 일이다. 아마 내가 트로트에 취미를 붙여 이 노래를 애창곡으로 즐겨 부르던 2, 30대에도 그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지금 기억나는 것은 스물대여섯 살 때 광주 보병학교에서 장교 임관 훈련을 받을 시절, 쉬는 시간에 동료들 앞에서 이 노래를 아주 구성지게 불러서 큰 박수를 받았다는 사실인데 그때는 아쉽게도 이런 내력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알았더라면 더 잘 부를 수도 있었을 것인데 고모역과 고모령을 연결시키는 일이 왜 그렇게 어려웠는지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비 내리는 고모령이 내 심금을 울리게 된 것은 특출난 어떤 원인이 있어서가 아니다. 그 노래의 첫 소절이 "어머니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에~"라는 것 때문이었다. 나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젊을 때나 늙을 때나 평생 모성 콤플렉스 중증(重症) 상태의 병인(病人)이라 할 수 있는데, 잡았던 어머니의 손을 놓고 고향을 떠날 때 온 산천초목이(1절에는 부엉새가 대표로 출연한다) 다 함께 울었다는 이 노래의 첫 소절이 그렇게 애달플 수가 없었던 것이다. 어머니의 손을 놓고 고향을 떠날 때의 그 옛날 슬픈 기억이 떠올라서가 아니라 평생 어머니의 손을 한 번도, 그런 이별의 장면에서 잡았다 놓아본 적이 없었다는 게 너무 서러워서 울었던 것이다. 어릴 때는 엄마에게 괜히 떼를 쓰는 친구를 보면 그렇게 부러웠다. 이 고모령 일대가 내게 처음 각인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물론 그때는 〈비 내리는 고모령〉이라는 노래도 실제 장소 고모령도 모르고 있을 때였다. 봄비가 부슬부슬 흩날리던 날이었지 싶은데 학교에서 보리베기 행사를 나가는 일이 있었다. 반마다 알려준 버스를 타고 정해진 장소를 향했다. 우리는 동쪽 어드메 끝자락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내렸다. '청기와 주유소'라는 이름을 가진 주유소가 정류장 아래 길 끝에 오똑하니 서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 언덕 위아래로 호수처럼 푸른 보리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었다. 생전 처음 와 보는 곳에서 생전 처음 보리를 베어 봤다. 고개를 숙여 열심히 보리를 베다 허리를 펴고 고개를 들면 캄캄한 어지럼증이 도발적으로 찾아왔다. 고개를 들어 아래쪽을 보니 멀찌감치 기찻길이 흘낏흘낏 보였다. 그 너머는 강이 있다고 옆에서 누군가가 말해주었다. 길은 가늘고 길게 구불구불 철길 너머 어디론가 스며들고 있었는데 그 너머 보이지 않는 곳에 큰 강이 흐른다고 하니(낙동강의 지류 금호강이라고 했다) 전혀 상상이 되지 않았다. 그저 내가 이 세상의 한 끝에 놓여있다는 막연함밖에 없었다. 그 막연했던 느낌이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생생하다. 그 두 해 전에 어머니를 잃고 도망치듯 가난한 아버지를 떠나서 다시 대구로 올라온 나에게 그 낯선 풍경은 너무 푸르고 너무 평화롭고 너무 고요했다. 그 뒤 한동안 그쪽으로는 발걸음을 할 일이 없었다. 그 언덕 위 보리밭 언저리에 국군통합병원이 섰다가 다시 교외로 이전한 뒤 그 자리에 큰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도시의 정반대 쪽에 살다가 그 아파트에 정착하게 되면서 둘째 아이를 옛날 보리베기 시절 얼핏 보았던 그 철길 가에 자리 잡은 신설 고등학교에 보냈다. 밤마다 야간 자습을 끝낸 아이를 태워오면서 한 번씩 그 옛날의 보리 베기를 떠올리곤 했다. 그 철길 건너에 〈비 내리는 고모령〉에 나오는 실물 고모령(顧母嶺)이 있다는 것을 그때도 몰랐었다. 어느 날 밤 가요무대에서 맹인 가수 이용복씨가 나와서 〈비 내리는 고모령〉을 구슬프게 부르는 것을 듣다가 불현 듯 그 옛날의 고모역이 생각나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고모역이 있는 곳이 바로 고모령 아래라고 나와 있었다. 그 다음 날 혼자서 차를 몰고 그곳으로 갔다. 지금은 인터불고호텔이지만 그때는 파크호텔이라는 이름으로 고모령 쪽으로 호텔이 있었다(지금은 금호강변으로 호텔건물이 크게 들어서 있다). 대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영장, 식당가, 결혼식장이 그 호텔에 있어서 나도 자주 가는 편이었다. 우리 가족의 주된 외식장소가 그 호텔의 중식당이었다. "이렇게 가까이 있었는데 내 애창곡의 발상지를 여태 모르고 있었다니!" 기가 막혔다. 고모령은 아주 음전한 고개였다. 추풍령이나 조령처럼 위풍당당한 고갯길이 아니었다. 어머니의 손길처럼 부드럽고 따듯한, 나지막한 고갯길이었다. 그나저나 〈비 내리는 고모령〉은 역시 이용복 가수 버전이 제 맛이다. 내겐 그렇다. 소설가·대구교육대 명예교수

    2026-06-03 09:00:00

  • [새론새평-곽수종] 시야명야(時耶命耶)

    [새론새평-곽수종] 시야명야(時耶命耶)

    수 해 전 경남 산청 단성에 남명 조식 선생의 묘소를 잠시 방문한 적이 있었다. 누구든 조식 선생의 묘소에서 정면 산을 바라보면 그 분이 살아계셨을 때 모습을 단박에 볼 수 있다. 그는 조선 명종 10년(1555년) '단성소(丹城疏)'를 조정에 올린다. "전하의 국사가 이미 잘못됐고, 나라의 근본도 이미 망하여 천의가 떠나갔고, 인심도 이미 떠났습니다. 도성과 지방의 백성들이 고통스러워하는데, 흉악한 간신들은 서로 조정에 나가고 있으며, 백성들 수탈(주구)은 갈수록 급해져 마치 늑대가 들판에서 날뛰는 듯하고 있습니다. (중략). 백 가지 천 가지 재앙과 괴이함이 일어나고, 인심은 흩어지고 내우외환이 겹쳐서 몰려오고 있으니 무엇으로 이를 감당하며, 무엇으로 이를 수습하겠습니까?" 문정왕후를 '궁궐의 과부'라 부르고, 명종을 '고아'라 지칭하며 쓴 이 글은 조식이 왕실의 권위를 정면으로 들이받은 것이었다. 명종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스물두 살의 젊은 왕이었던 명종은 임금을 능멸했다며 대로했고, 조식을 임금을 공경하지 않은 죄로 다스려 처벌하라고 명했다. 조정 신료들 가운데 조식을 처벌하라는 어용 문인들의 상소도 있었으나, 영의정 심통원을 비롯한 주요 대신들과 여론을 대변하던 언관들이 도리어 조식을 옹호했다. "초야의 선비가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에 올린 거친 직언일 뿐인데, 이를 처벌하면 앞으로 선비들의 바른 말이 막혀 나라가 위험해진다"라며 사태를 무마시켰다. 하지만 상소가 쓰여진 후 37년 뒤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남명 조식 선생의 학파인 남명학파는 임진왜란이 터졌을 때 조선에서 가장 앞장서서, 가장 많은 의병장을 배출한 학파로 유명하다. 홍의장군 곽재우 (郭再祐), 내암 정인홍 (鄭仁弘), 망우당 정구 (鄭逑), 조종도 (趙宗道), 이로 (李魯) 등 50여 명이 넘는 이들이 경상 우도(낙동강 서쪽 지역)를 중심으로 대규모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섰다. 조식 선생이 태어난 해로부터 520년이 지났다. AI, 드론, 자율주행차, 양자컴퓨터 등 문명의 진화는 세월을 가로질러 '상전벽해(桑田碧海)'가 아니라 '천복지반 (天翻地覆)'의 초격차 시대가 되어 버렸다. 시대가 평화롭고 어진 것은 무엇으로 알까? 남명 같은 대학자가 올리는 '소(疏)'가 없으니 그야말로 천하의 근본이 평화롭고 복 된 것인가? 3000을 이미 저 멀리 떼어버리고 주가지수는 10000 시대를 앞두고 있다. 젠슨 황이 서울에 와서 가졌던 삼성동의 '깐부치킨' 회동과 성수동의 '삼겹살 소맥' 회동이 그 어떤 경제정책보다 더 효과적인 듯 보인다. 환율은 1 달러 당 1500원대를 터치했다. 일본 엔화가 1 달러 당 160엔을 들락거리는 것과 비슷한 모습이다. 한 쪽에선 1~2억도 아닌 5~6억을 성과급으로 받으니, 이제 억만장자는 대한민국에서 큰 부자도 아닐 것이다. K- Culture가 아니라 K자형 양극화는 문제가 아니 될까? 트럼프 대통령의 '호연지기(浩然之氣)'는 'TACO(Trump Always Chickens Out)'라는 것을 이제 이란도 알고 중국도 눈치 챈 듯하다. 이란 전쟁도 마치 닉슨의 베트남 철수와 끝이 비슷할 것 같다. 미국 워싱턴DC의 조야에도 남명은 없다. 이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랜드와 쿠바를 흠칫 바라보고 있다. 11월 중간선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거취양난 (去就兩難)'이다. 10년과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각각 4.5%와 5.1%대를 상회하고 있다. 금리 인상과 인하를 놓고 미 연준의 분열도 심상치 않다. 설상가상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2.7%를 뚫고 있다. 일본도 0.4%포인트 금리를 올린다 하고, 유럽 중앙은행도 금리를 0.6%포인트 올릴 태세다. 우리도 올려야 한다. 문제는 금리와 환율 변화가, 고유가와 고물가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미국과 일본은 환율과 금리를 서로 이마를 맞대고 논의하는 듯 보인다. 경제적 '애치슨 라인(Acheson line)'이 그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난 5월 스콧 베선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을 방문하여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과 환율 및 시장 개입 문제를 논의한 속내는 무엇일까? 백가쟁명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겠다 한다. 그들을 믿어야 하나? 시대를 탓해야 하나, 운명을 탓해야 하나?

    2026-06-03 09:00:00

  •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 궁전라벤더 ▷박지원(대구 수성구 지범로) ◇ 시사상식 퀴즈 ▶ 미성온천 ▷ 김경희(대구 달서구 구마로) ◇ 낱말 맞히기 ▶ 그린기프트 ▷ 김아란(대구 달서구 구마로) ◇ 우리아기태어났어요 ▶ 군파크 ▷ 남정아(대구 남구 양지로) ◇ 시사상식 퀴즈 ▶ 네이처 파크 ▷ 한재연(대구 달서구 조암남로) ◇ 낱말 맞히기 ▶ 팔공산온천관광호텔 ▷ 서희준(대구 동구 아양로) ◇ 시사상식 퀴즈 〈응모요령〉 ▶주간매일 낱말맞추기,시사상식 정답,결혼· 출산 사연을 받습니다.(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 ①우편엽서 ②이메일: dokja@imaeil.com 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 ▶당첨자는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문화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6-06-03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3일  수요일(음력 4월18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3일 수요일(음력 4월18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오래된 문제의 해답이 뜻밖에 오늘 떠오를 수 있으니 메모할 준비를 해두세요.▶60년생 복잡한 상황을 단순화해서 생각하면 훨씬 명쾌한 해결책이 나오는 날이에요.▶72년생 직관이 예리해지는 날이니 오래 고민했던 선택을 오늘 결정해도 믿음직해요.▶84년생 업무 구조를 다시 들여다보면 낭비되는 부분이 보이고 개선책이 나오는 날이에요.▶96년생 감정보다 논리로 상황을 분석하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날이에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오늘은 몸보다 머리를 쉬게 하는 것이 더 좋은 회복으로 이어지는 날이에요.▶61년생 과거 경험에서 지혜를 꺼내 쓰면 새로운 문제에서도 길이 보이는 날이에요.▶73년생 복잡하게 얽힌 업무를 하나씩 풀어가는 통찰력이 발휘되는 날이에요.▶85년생 돈의 흐름을 꼼꼼히 분석하면 절약할 수 있는 패턴이 눈에 들어오는 날이에요.▶97년생 친구와의 갈등 원인을 냉정하게 분석하면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는 날이에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오늘 조용히 앉아 몸 상태를 점검하면 신경 써야 할 부분을 발견하게 돼요.▶62년생 사업이나 투자 계획의 리스크를 냉철하게 분석하면 올바른 결정이 나오는 날이에요.▶74년생 팀원 간 갈등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접근하면 빠르게 해소되는 날이에요.▶86년생 이성과의 관계에서 감정보다 상황을 분석해보면 더 현명한 선택이 보여요.▶98년생 시험 준비에서 어떤 유형이 약한지 분석하면 공부 효율이 크게 오르는 날이에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평소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오늘 먹는 것과 증상을 기록해보면 패턴이 보여요.▶63년생 인간관계 갈등의 원인을 상대방 입장에서 분석하면 의외의 답이 나오는 날이에요.▶75년생 투자나 저축 구조를 분석해보면 이익을 더 낼 수 있는 방법이 보이는 날이에요.▶87년생 연인과의 반복되는 갈등 원인을 차분히 분석하면 해결책이 명확하게 보여요.▶99년생 취업 준비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분석하고 그 부분을 집중 보완하면 성과가 나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집 안에서 자주 아프거나 힘든 이유를 환경과 연결해 생각해보면 답이 보여요.▶64년생 프로젝트가 막혔다면 원인을 단계별로 분석하면 어디서 틀어졌는지 나오는 날이에요.▶76년생 자신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줄일 수 있는 항목이 나와요.▶88년생 팀의 성과가 낮다면 프로세스 어디서 병목이 생기는지 분석하면 개선점이 나와요.▶00년생 진로 탐색에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면 방향이 잡히는 날이에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가족 간에 반복되는 갈등이 있다면 오늘 그 원인을 찬찬히 들여다볼 때가 됐어요.▶65년생 협상 자리에서 상대방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면 유리한 위치를 잡게 되는 날이에요.▶77년생 업무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과정의 어느 단계가 문제인지 찾아보세요.▶89년생 커리어 목표가 흔들릴 때 원점으로 돌아가 왜 시작했는지 생각해보는 날이에요.▶01년생 공부가 잘 안 되는 이유를 환경 탓이 아닌 습관에서 찾으면 실질적인 개선이 돼요.〈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오늘은 몸의 불편함이 어디서 오는지 조용히 관찰하면 생활 개선의 힌트가 나와요.▶66년생 거래가 잘 안 풀린다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분석해보세요.▶78년생 성과가 안 오르는 원인을 방법과 접근 방식에서 찾으면 개선이 빨라지는 날이에요.▶90년생 연인과의 반복되는 다툼 패턴을 분석하면 근본 해결책이 보이는 날이에요.▶02년생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어떤 과목에서 얼마나 시간을 쓰는지 먼저 파악해보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오늘은 평소 자신의 건강 습관을 돌아보면 개선할 점이 눈에 들어오는 날이에요.▶67년생 비즈니스에서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온다면 전략 자체를 다시 점검해보는 날이에요.▶79년생 재정에서 반복적으로 손해가 나는 패턴이 있다면 오늘 그 원인을 찾아보세요.▶91년생 팀 프로젝트에서 성과가 낮은 이유를 팀원과 함께 분석하면 빠르게 개선돼요.▶03년생 친구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반복된다면 왜 그런지 원인을 오늘 생각해보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의사의 설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오늘 질문을 미리 적어가면 도움이 돼요.▶68년생 업무 문제를 해결할 때 표면이 아닌 근본 원인을 보는 것이 오늘 가장 필요해요.▶80년생 경쟁자보다 앞서려면 방법이 아닌 전략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 보이는 날이에요.▶92년생 연인과 소통이 잘 안 된다면 어떤 방식이 상대에게 잘 전달되는지 파악해보세요.▶04년생 공부 방법이 안 맞는 것 같다면 오늘 다른 방식을 한번 실험해보는 것이 좋아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만성적인 불편함이 있다면 오늘 병원에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좋아요.▶69년생 같은 실수가 반복된다면 그 원인이 습관에 있는지 환경에 있는지 분석해보세요.▶81년생 업무 성과의 편차가 있다면 잘 될 때와 안 될 때를 비교 분석해보면 답이 나와요.▶93년생 지출이 많은 이유를 항목별로 분류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줄일 수 있는 것이 나와요.▶05년생 집중 안 되는 시간대를 파악해서 그 시간에 쉬면 공부 효율이 높아지는 날이에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피로가 계속된다면 수면의 질이 낮은 건 아닌지 오늘 점검해보는 것이 좋아요.▶70년생 조직에서 반복되는 갈등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면 비로소 해결책이 보이는 날이에요.▶82년생 업무 목표 달성이 안 된다면 실행 계획 어디가 현실과 맞지 않는지 찾아보세요.▶94년생 연인이나 친구와 대화가 잘 안 통한다면 말 방식을 바꿔보는 것이 해결책이에요.▶06년생 공부가 잘 안 된다면 환경 문제인지 방법 문제인지 오늘 한번 점검해보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자꾸 아픈 곳이 있다면 생활 습관과 연결해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71년생 조직 내 문제가 반복된다면 프로세스 어디서 막히는지 냉정하게 분석해보세요.▶83년생 수익이 정체된다면 영업 방식이나 상품 구성 자체를 다시 검토해야 할 날이에요.▶95년생 관계에서 반복적으로 상처받는 패턴이 있다면 오늘 그 원인을 생각해보세요.▶07년생 공부가 막힌다면 모르는 부분을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솔직히 물어보는 것이 답이에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6-03 04:30:00

  • [정진호의 每日來日] 박태준의 우향우 정신, 이제는 좌향좌 정신으로 거듭나야

    [정진호의 每日來日] 박태준의 우향우 정신, 이제는 좌향좌 정신으로 거듭나야

    우리 근대사에서 포스코를 일으켜 대한민국을 살린 박태준 회장의 '우향우 정신'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전쟁 후 50~60년대, 북한은 발 빠르게 천리마 운동을 통해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라는 사회주의 구호와 함께 강선제강을 일으키며 중공업 중심 성장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진적 농업국가 한국은 해방 이후 냉전 이데올로기로 빨갱이 사냥에 몰두하고 친일 매판 자본가들에게 특혜를 주면서 국가 경제는 낙후를 면치 못했다. 1970년대 유신시대 포스터에는 '10월 유신, 100억불 수출, 1,000불 소득'이라는 구호가 들어있었고 70년대 초 1인당 GDP는 300~400달러로 세계 최빈국 수준이었다. 그 가난했던 나라가 1965년 일본으로부터 대일청구권 자금과 차관으로 받아낸 자금 중 일부(약 24%)를 사용하여 1968년 포항종합제철을 세웠다. 우향우 정신을 내세운 박태준 회장과 포스코 임직원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마침내 1973년 6월 9일 고로 1기에서 첫 쇳물이 쏟아진 것이다. 을사늑약 이후 일본의 강제 국권 침탈에 대한 어떤 사과 및 배상도 받지 못한 치욕을 무릅쓰고 얻어낸 돈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세워진 포스코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었다. 한국경제가 그때부터 앞서가기 시작하였으니 그해 6월 9일(철의 날)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간 역사의 분수령이 아닐 수 없다. 박 회장의 우향우 정신은 조상들의 핏값으로 세운 포항제철이 실패하면 모두 우향우를 하여 영일만에 빠져 죽자는 일사각오의 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다. 당시 일본 측은 한국의 기술·자본·운영 역량을 낮게 보아 실패 확률을 더 크게 보았고, 기술 영향력 확대를 위해 최신예 LD제강까지 기술이전하였다. 그러나 포스코에는 박태준의 우향우 정신이 있었고 일본의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와 품질로 일관제철소를 성공시켰다. 그 결과 포항제철은 신기술을 흡수·개량해 세계적 철강기업으로 성장했다. 박태준 회장을 잘 아는 사람들은 그분이야말로 진정한 사회주의자였다고 회고한다. 그는 포스코를 통해 오늘날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 방산의 모든 기초를 놓은 제철보국의 신화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청렴한 기업인의 표상으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기업의 공공성과 책무를 강조하며 국가 주도의 민족경제를 일으키는데 생을 바친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포스코 임직원과 노동자들에게 "회사를 위해 일하지 말고 민족을 위해 일하라"고 주문했던 진정한 민족주의자이기도 했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포스텍과 RIST를 함께 지어 산학연 단지를 구축하기도 하였으며, 시대를 앞서가는 통찰력으로 북한에 들어가 제철소를 지어 포스코가 세계에 우뚝서는 기업이 되기를 소원했던 선지자이기도 했다. 박태준의 우향우 정신은 단순한 일사각오의 의미만이 아니다. 포스코가 세워지던 1968년 세계 철강 대국은 1억톤을 넘긴 미국을 이어 소련, 일본 순이었다. 철강생산이 그 나라의 국력과 비례하던 산업사회에서 우리는 당연히 우향우 정신으로 미국과 일본에게 다가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다르다. 세계 조강생산의 50%를 훌쩍 넘긴 중국이 10억톤을 넘나들고 있으며, 일본(3위) 미국(4위) 한국(6위) 독일(7위)을 제외하면, 세계 10위권 안에 인도(2위), 러시아(5위), 이란, 브라질, 튀르키에까지, 중국이 주도하는 BRICS+ 국가가 절반이다. 공급과잉과 철강관세 및 CBAM 환경세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한국 철강업이 소생하기 위해서, 이미 구매력 평가 GDP에서 G7을 추월해버린 BRICS와 함께 그 물살을 타야 한다. 어쩌면 1991년 남북한이 유엔 동시 가입을 추진했듯이 이제는 중국 주도의 G2-벨트 안으로 우리가 들어가기 위해 남북한이 동시에 BRICS+ 가입을 추진해야 하는 날이 10년 안에 다가올 수도 있다. 바야흐로 우리의 생존을 위해 좌향좌 정신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철 지난 멸공타령과 정신 나간 기업인의 스타벅스 탱크데이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좌우이념 전쟁시대는 끝난 지 오래다. 이제는 생존을 위한 현실인식과 실용주의만이 살 길이다. 탈바꿈에 실패하여 폐허가 되어버린 철강도시 러스트벨트처럼 되지 않으려면, 포항도 변해야 한다. 박태준 회장이 돌아오신다면 이렇게 외칠 듯하다. "이제는 좌향좌 정신이야! 정신차려!"

    2026-06-02 09:0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2일  화요일(음력 4월17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2일 화요일(음력 4월17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뜻밖의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평소 여유 자금을 조금씩 쌓는 것이 지혜예요.▶60년생 흐름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고집을 부리는 것보다 이로운 날이에요.▶72년생 주변의 분위기를 잘 읽고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날이에요.▶84년생 팀 전체의 방향에 맞게 발을 맞추는 것이 오늘 가장 현명한 처신이에요.▶96년생 예상치 못한 흐름 변화가 있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적응하면 돼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무리하게 움직이기보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흐름을 타면 몸이 더 가벼워지는 날이에요.▶61년생 억지로 결과를 만들려 하지 말고 상황이 무르익기를 기다리면 더 좋아지는 날이에요.▶73년생 팀의 흐름에 맞추어 움직이면 오히려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날이에요.▶85년생 상황의 변화를 거스르지 않고 받아들이면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이 찾아와요.▶97년생 연인이나 친구의 페이스를 맞춰주면 관계가 더 편안해지는 날이에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몸이 원하는 대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오늘은 건강에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62년생 기존 계획을 고집하기보다 상황 변화에 맞게 수정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와요.▶74년생 팀원들의 의견을 먼저 다 들은 후 결정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날이에요.▶86년생 연인의 페이스를 존중하고 맞춰주면 관계가 한층 깊어지는 날이에요.▶98년생 학교나 동아리에서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오늘은 득이 되는 선택이에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는 것만으로도 몸이 훨씬 편안해지는 날이에요.▶63년생 상대가 먼저 움직이기를 기다리는 것이 오늘은 더 유리한 전략이 돼요.▶75년생 돈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 무리하게 역행하는 것보다 현명한 날이에요.▶87년생 파트너가 요청하는 변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신뢰가 쌓이는 날이에요.▶99년생 지원 기관이나 학교의 일정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날이에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주변의 조언을 가볍게 흘려듣지 말고 그 안에서 지혜를 찾으면 좋은 날이에요.▶64년생 시장이나 업계 흐름을 먼저 파악한 뒤 움직이면 손해를 줄일 수 있는 날이에요.▶76년생 예전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방법을 수용하면 효율이 높아지는 날이에요.▶88년생 조직의 변화를 거스르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로운 날이에요.▶00년생 주변 사람들의 흐름을 파악하고 맞춰가면 관계가 자연스럽게 편안해지는 날이에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가족의 페이스를 존중하고 맞춰주는 것이 오늘 가장 사랑받는 행동이 돼요.▶65년생 상황의 흐름을 읽고 유연하게 대처하면 손실 없이 넘어갈 수 있는 날이에요.▶77년생 업무에서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를 수용하고 유연하게 실행하면 인정을 받게 돼요.▶89년생 트렌드에 맞는 기술이나 새로운 방법을 배우기 시작하기에 딱 좋은 날이에요.▶01년생 선배나 교수님의 피드백을 방어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면 빠르게 성장해요.〈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날씨나 계절 변화에 맞게 옷을 조절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에요.▶66년생 고집을 내려놓고 파트너의 방식을 한 번 따라가 보면 의외의 성과가 나와요.▶78년생 시대 흐름에 맞는 방법으로 업무를 바꾸면 성과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날이에요.▶90년생 연인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관계가 더 편안해지는 날이에요.▶02년생 학교 규칙이나 교칙에 맞게 움직이는 것이 오히려 자유를 넓혀주는 날이에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주변 상황을 잘 읽고 움직이면 힘 안 들이고도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날이에요.▶67년생 업계 흐름을 파악한 뒤 행동하면 경쟁자보다 한발 앞서게 되는 날이에요.▶79년생 투자 시장의 흐름을 먼저 살피고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오늘의 원칙이에요.▶91년생 팀원들과 의견이 다를 때 한 발 양보하면 오히려 더 좋은 것을 얻는 날이에요.▶03년생 공부 방식을 선생님이 권하는 방향으로 바꿔보면 실력이 오르는 계기가 돼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고령이 될수록 가족의 도움을 거부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예요.▶68년생 시대 변화에 맞게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자세가 경쟁력을 유지시켜주는 날이에요.▶80년생 팀 내 분위기를 읽고 그 흐름에 맞게 일하면 마찰 없이 성과를 내는 날이에요.▶92년생 연인의 요구를 무시하지 말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신뢰가 두터워지는 날이에요.▶04년생 학교 행사나 수업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인정받는 기회가 오는 날이에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의사나 전문가의 말을 귀담아듣고 그대로 따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에요.▶69년생 업무 방식이 바뀌더라도 저항하지 말고 빠르게 적응하면 오히려 돋보이는 날이에요.▶81년생 상사의 기대에 맞게 결과물을 조율하면 신뢰가 높아지는 좋은 날이에요.▶93년생 시장 변화를 읽고 그에 맞는 소비 습관으로 조정하면 재정이 안정되는 날이에요.▶05년생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조언을 반박하기보다 일단 따라보면 새로운 것이 보여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계절이 바뀌는 시기이니 면역력을 챙기는 음식을 의식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아요.▶70년생 조직의 변화나 방침에 맞게 움직이는 것이 지금 시기에 가장 현명한 선택이에요.▶82년생 팀원들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면 더 좋은 결론이 나오는 날이에요.▶94년생 연인이나 친구의 요청을 오늘은 흔쾌히 들어주면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날이에요.▶06년생 선배나 친구가 알려주는 것을 겸손하게 배우면 빠르게 성장하는 날이에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쉬어야 할 때 과감히 쉬는 것이 현명해요.▶71년생 조직 내 변화를 먼저 받아들이는 사람이 결국 더 많은 기회를 얻는 날이에요.▶83년생 고객이나 파트너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조율하면 장기적으로 신뢰가 쌓여요.▶95년생 연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 맞춰가 보면 관계가 훨씬 편안해지는 날이에요.▶07년생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을 반발하지 말고 일단 실행하면 좋은 결과가 생겨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6-02 04:30:00

  • [부음]조성보(전 임고서원 원장) 씨 별세

    [부음]조성보(전 임고서원 원장) 씨 별세

    ▶조성보(전 임고서원 원장) 씨 5월 31일 별세. 조용기(전 대구대 교육대학 원장)·동기(전 동국대 교수)·종기(경북대부설 사대부고 교장)·경기·경희·은경 씨 부친상, 김현지·윤용희·이은경·박혜영 씨 시부상, 박동렬·심용보 씨 장인상. 빈소=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6월 2일(화) 오전 7시 30분. 장지=영천시 자양면 선영하. 053)940-8192.

    2026-06-01 15:40:08

  • [화요초대석-김영수] 변화도 때가 있다

    [화요초대석-김영수] 변화도 때가 있다

    대구시민들은 이번 지방선거가 매우 곤혹스러울 것이다. 이번엔 회초리를 들려고 했는데 그게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파열음이 났을 땐 이번만은 꼭 매운맛을 보여줘야 한다고 결심했을 것이다. 하지만 후보가 확정되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특검이 공론화되면서 민심의 물길이 바뀌었다. 아무리 혼내는 게 급해도 공소 취소를 받아들일 순 없지 않은가? 국민의힘이 전국적으로 수세에 몰리며 보수의 심장마저 내줄 수 없다는 자존심도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막대기만 꼽아도 뽑아주면 지역이 낙후되는 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아무리 나쁜 상품을 제공해도 소비자가 군소리 한마디 없이 계속 구매하면 왜 품질 개선에 애쓰겠나? 경제학의 제1법칙이다. 지난해 대구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GRDP)은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였다. 1995년부터 30년째다. 전국 GRDP 실질 성장률은 전년보다 평균 2% 증가했지만, 대구는 -0.8%로 오히려 역성장했다. 낙후가 고질화됐다는 뜻이다. 당연히 광주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 지역이 가장 많은 곳 역시 영호남이다. 1위인 전남·광주 지역은 80명에 달한다. 4년 전보다 17명이나 늘었다. 2위 대구·경북이 70명인데, 지난번보다는 5명 줄었다. 호남의 정치적 독과점이 깊어졌다는 의미다. 영남은 변화의 조짐이 싹트고 있지만 결정적이진 않다. 그러나 경쟁적 선거가 없으면 민주주의도 없고, 발전도 없다. 변화도 때가 있다. 변할 때 변하지 못하면 망하기 때문이다. 19세기 말 중국과 조선이 딱 그랬다. 당시 세계는 약육강식이 횡행하는 제국주의 시대였다. 중국은 1840년 아편전쟁을 계기로 반식민지 상태에 떨어졌다. 이후 1992년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때까지 무려 150여 년간 침체의 수렁에 빠져있었다. 일본만 1868년 메이지유신을 통해 국가 혁신에 성공했다. 조선은 일본의 급속한 발전에 감명받은 개화파가 1884년 갑신정변을 일으켰지만 실패했다. 10년 뒤 일어난 동학 농민 봉기도 수포로 돌아갔다. 위로부터의 혁명, 아래로부터의 혁명이 모두 실패하자 1896년 '옆으로부터의 혁명'이 등장했다. 독립협회의 개혁운동은 한편으로 국민을 계몽하고, 다른 한편으로 정부와 손잡고 나라를 바꾸려고 했다. 하지만 고종의 권력욕 때문에 이조차 실패했다. 조선은 변할 때를 놓쳤다. 그래서 나라가 망했다. 그 결과가 어땠나. 36년간 일제의 노예가 되고, 해방 후 남북이 분단되고, 6·25전쟁으로 형제끼리 총부리를 겨누며 300여만 명이 죽었다. 다행히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선진국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민족의 절반인 북한은 여전히 빵도 자유도 없는 지옥이다. 변하지 못한 죄업이 이렇게 크다. 1884년부터 1905년 을사보호조약 때까지 불과 30여 년에 불과하다. 대구도 지난 30년간 전국 꼴찌다. 조선은 변하려고 온갖 몸부림을 쳤다. 그런데 그런 것도 보기 힘든 대구의 앞날은 어찌 될까? 대구에서 보수 재건의 희망을 발견하지 못한 한동훈은 부산 북갑으로 갔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곳에 하정우 후보를 보냈다. 하 후보는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을 만들 전사다. 왜 그런 인재가 시시한 정치판에서 시간 낭비하고 있나. 한 후보의 싹을 아예 잘라버리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그만큼 절박하다. 한 후보는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 폭주를 반드시 막겠다고 공언했다. 이제 부산 북갑 선거는 한동훈 대 이재명의 싸움이 됐다. 장동혁 대표도 이 싸움에 가세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 북갑 선거에 총동원됐다. 당에서 제명당한 한동훈의 여의도 귀환이 두려운 것이다. 여야 모두 힘을 합쳐 한동훈 낙선에 골몰하고 있다. 그런데도 한 후보는 보수 재건의 깃발을 높이 들고 눈부시게 싸우고 있다. 한 후보가 당선되면 보수 재건의 막이 오르고,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도 더 어려워질 것이다. 그리고 보수의 심장도 대구에서 부산으로 옮겨갈 것이다. 대구는 어찌해야 하나?

    2026-06-01 11:16:48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1일  월요일(음력 4월16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6월 1일 월요일(음력 4월16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서류나 문서 관련 일이 있다면 오늘 꼼꼼하게 검토하고 처리하는 것이 좋아요.▶60년생 꼼꼼하게 살펴야 할 계약이나 약정이 있다면 오늘이 검토하기 적당한 날이에요.▶72년생 세밀한 작업이 잘 되는 날이니 평소 미뤄두었던 정리 업무를 오늘 처리하세요.▶84년생 상사에게 보고할 내용이 있다면 내용을 먼저 문서로 정리하면 설득력이 높아져요.▶96년생 업무 메모나 할 일 목록을 오늘 다시 정비하면 이번 주 흐름이 훨씬 잡혀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몸의 작은 변화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메모해두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돼요.▶61년생 연락처나 주소록을 오늘 정리하면 뜻밖에 필요한 연락처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73년생 업무 흐름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면 효율이 크게 오르는 날이에요.▶85년생 재정 기록을 오늘 정리해두면 다음 달 예산 짜기가 훨씬 수월해져요.▶97년생 노트 필기나 자료 정리를 체계적으로 해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되는 날이에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처방전이나 병원 기록을 한곳에 모아두면 다음 진료 때 편리해지는 날이에요.▶62년생 계약서나 중요 서류를 다시 훑어보면 미처 못 봤던 조항이 눈에 띄는 날이에요.▶74년생 업무에서 놓쳤던 작은 실수를 오늘 조용히 수습하면 나중에 큰 문제를 막아요.▶86년생 기획 문서나 제안서를 다듬는 데 집중력이 높은 날이니 오늘 마무리하세요.▶98년생 학교 과제나 레포트를 오늘 시작하면 완성도가 높게 나오는 날이에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낡은 물건이나 약품을 정리하면 공간과 마음이 동시에 가벼워지는 날이에요.▶63년생 중요한 약속이나 일정을 달력에 꼼꼼히 적어두면 실수를 예방할 수 있어요.▶75년생 지출 내역을 항목별로 나눠 기록하면 어디서 새는지 바로 파악이 되는 날이에요.▶87년생 연인이나 가족에게 중요한 말을 전할 때 말보다 문자나 메모가 더 정확히 전달돼요.▶99년생 입사 지원서나 자기소개서를 오늘 다듬으면 완성도가 올라가는 날이에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건강 기록 수첩을 만들어 혈압이나 복약 시간을 적으면 관리가 체계적이 돼요.▶64년생 업무 관련 자료를 분류하고 저장하는 데 집중하면 나중에 찾기가 훨씬 쉬워요.▶76년생 과거에 세운 계획과 현재를 비교해보면 방향을 조율할 단서가 보이는 날이에요.▶88년생 팀 보고서나 회의록을 명확하게 정리해두면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날이에요.▶00년생 학업이나 취업 관련 목표를 문서로 적어 놓으면 실행 의지가 높아지는 날이에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가족에게 전해야 할 중요한 정보가 있다면 오늘 메모로 남겨두는 것이 좋아요.▶65년생 평소 두루뭉술하게 넘겼던 계약 조건을 오늘 다시 읽어보면 발견되는 것이 있어요.▶77년생 업무에서 기록하는 습관이 빛을 발하는 날이니 구두 보고보다 문서가 유리해요.▶89년생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오늘 업데이트하면 다음 기회를 잡는 데 확실히 도움돼요.▶01년생 수업에서 중요하다고 느낀 내용을 별도 노트에 따로 옮겨 적으면 효과가 배가 돼요.〈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오랫동안 정리를 미뤄온 서랍이나 책장을 오늘 한 칸만 치워보면 기분이 달라져요.▶66년생 업무에서 애매하게 넘겼던 부분을 오늘 명확히 재확인하면 분쟁을 막을 수 있어요.▶78년생 진행 상황을 팀원과 공유할 문서를 오늘 정리해두면 효율이 크게 오르는 날이에요.▶90년생 이력서를 최신 경력으로 오늘 업데이트해두면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쓸 수 있어요.▶02년생 수행평가나 과제 제출 날짜를 다시 확인하면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오늘은 소중한 사람들의 연락처와 생일을 한 번 정리해두면 관계가 더 따뜻해져요.▶67년생 문서 작성이나 계획 수립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날이니 중요한 문서를 마치세요.▶79년생 재무 관련 서류나 세금 자료를 한곳에 모아두면 나중에 찾기가 훨씬 편해져요.▶91년생 업무 매뉴얼이나 가이드를 직접 작성하면 전문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는 날이에요.▶03년생 친구와 나눈 중요한 약속이나 계획을 메모해두면 서로 오해가 줄어드는 날이에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늘은 잊어버리기 쉬운 것들을 수첩에 적어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행동이에요.▶68년생 업무 계획을 구체적인 단계별로 나눠 문서화하면 실행이 훨씬 수월해지는 날이에요.▶80년생 오늘 작성한 기획서나 제안서가 좋은 평가를 받는 흐름이 있는 날이에요.▶92년생 프리랜서라면 계약서나 견적서를 꼼꼼하게 작성해야 나중에 분쟁을 막을 수 있어요.▶04년생 시험 오답 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면 약점이 강점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는 날이에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건강보험이나 연금 관련 서류를 오늘 확인해두면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어요.▶69년생 업무에서 불명확했던 부분을 이메일로 명확하게 정리해두면 나중에 도움이 돼요.▶81년생 성과를 기록하는 습관이 오늘부터 시작하면 연말 평가 때 확실히 유리해져요.▶93년생 가계부나 지출 앱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면 1개월 후 차이가 보여요.▶05년생 학습 계획표를 직접 만들고 벽에 붙여두면 실천률이 눈에 띄게 오르는 날이에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소중한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늘 편지나 메모로 써두는 게 좋아요.▶70년생 업무에서 놓친 것이 없는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확인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82년생 팀원들과 공유해야 할 정보를 오늘 문서로 정리해두면 의사소통 오류가 줄어들어요.▶94년생 자격증 공부 계획을 오늘 구체적으로 짜면 방향이 잡히는 날이에요.▶06년생 독서 감상문이나 일기를 쓰면 생각이 정리되고 표현력이 높아지는 날이에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집 안의 중요한 서류를 한곳에 모아 정리해두면 필요할 때 바로 꺼낼 수 있어요.▶71년생 계약이나 협의 내용을 문서로 남겨두는 것이 신뢰를 쌓는 방법이 되는 날이에요.▶83년생 사업 계획서나 보고서 작성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날이에요.▶95년생 중요한 연락이나 결정을 문자나 메일로 남겨두면 나중에 오해를 막을 수 있어요.▶07년생 숙제나 준비물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두면 빠짐없이 챙기게 되는 날이에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6-01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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