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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22일  화요일(음력 8월12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22일 화요일(음력 8월12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젊은 이웃에게 전지가위 쓰는 법을 일러두면 망가뜨릴 일이 줍니다.▶60년생 배우고 싶던 악기 교실에 짝을 지어 등록하면 말 트기가 쉽습니다.▶72년생 그만두겠다고 미뤄둔 말을 총무에게 꺼내면 인수가 시작됩니다.▶84년생 점심시간 십 분을 눈 감고 앉는 데 쓰면 오후 집중할 힘이 남습니다.▶96년생 오래 연락 끊긴 사람에게 옛 사진 한 장을 보내면 말문이 트입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잘 안 들릴 때 되묻겠다고 미리 말해두면 대화가 끊기지 않습니다.▶61년생 지난 한 해 쓴 돈을 취미와 생활비로 나눠 적으면 줄일 쪽이 갈립니다.▶73년생 미뤄둔 치과 예약을 오전으로 잡아두면 오후 일정이 가뿐해집니다.▶85년생 미룬 결정 두 가지를 종이에 나란히 적어 견주면 먼저 칠 쪽이 나옵니다.▶97년생 쓸데없이 돈이 새기 싫다면 모임 약속을 주 하나로 줄여야 합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쓰다 만 회고 공책의 다음 장을 펴 두면 멈춰 있던 기록이 이어집니다.▶62년생 모임 심부름을 둘이 나눠 맡으면 내가 쓸 오후가 통째로 남습니다.▶74년생 가을에 볼 사람에게 먼저 빈 날을 물어두면 만날 차례가 잡힙니다.▶86년생 매달 나가는 돈을 자동이체 날짜별로 묶으면 통장 걱정이 줍니다.▶98년생 빌린 돈 갚을 날을 먼저 말해두면 다음에 부탁하기가 편해집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장 보러 갈 가게를 두 곳으로 줄여 적으면 빼도 될 걸음이 나옵니다.▶63년생 복지관 급식 봉사를 한 끼만 해보고 나면 다음 일감에 손이 갑니다.▶75년생 저녁이 비는 날 하루를 먼저 약속으로 채우면 볼 사람이 정해집니다.▶87년생 새 운동을 시작할 때 한 달치만 등록하면 버리는 회비가 줄어듭니다.▶99년생 스터디에서 아는 것 하나를 먼저 내놓으면 물어볼 사이가 됩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쓰다 만 가훈 글씨를 마저 채워두면 액자 맡길 일이 풀려나갑니다.▶64년생 새 취미 도구는 한 달 빌려 써보고 사면 처음 드는 돈이 줄어듭니다.▶76년생 맡던 일을 이어받을 사람과 한 시간만 앉으면 인계 날짜가 잡힙니다.▶88년생 선뜻 답 못 할 연락을 저녁에 몰아 처리하면 낮에 신경이 덜 쓰입니다.▶00년생 같이 준비하는 사람에게 진도를 알리면 자료 나누기가 쉬워집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집안일을 앉아서 할 것과 서서 할 것으로 나누면 할 순서가 잡힙니다.▶65년생 잘한 일 하나를 자기 전에 소리 내어 말해두면 다음 날 힘이 납니다.▶77년생 미뤄둔 안건 두 개를 회의 첫 줄에 올리면 결정할 순서가 나옵니다.▶89년생 건강검진 예약을 연초 대신 이달에 잡으면 대기 시간이 줄어듭니다.▶01년생 모임에서 다음 약속을 헤어지기 전에 잡으면 만남이 이어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묵혀둔 옛 장부를 한 해분만 펴 보면 미룬 집안 정리가 시작됩니다.▶66년생 장 볼 돈을 주마다 봉투에 나눠 넣으면 달 끝에 남는 돈이 생깁니다.▶78년생 이번 달 카드값을 항목별로 나눠 적으면 다음 달 한도가 나옵니다.▶90년생 새집 짐 풀기를 방 하나씩 끝내두면 저녁마다 쉴 자리가 늘어납니다.▶02년생 함께 쓰는 방의 청소 차례를 벽에 붙여두면 말다툼이 줄어듭니다.〈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하루 일을 반나절 해보고 힘에 부친 것을 빼면 혼자 할 일이 갈립니다.▶67년생 부엌 서랍 한 칸을 먼저 비우고 나면 미뤄둔 살림 정리가 시작됩니다.▶79년생 함께 일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 먼저 제안하면 맡을 자리가 생깁니다.▶91년생 무리한 일정을 잡기 전에 잘 시간부터 빼두면 앓아눕는 일이 줍니다.▶03년생 과제 자료를 찾다 나온 것을 조원에게 보내면 말 붙일 일이 생깁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가르치다 만 이웃에게 다음 날짜를 물으면 멈춘 수업이 이어집니다.▶68년생 이름만 걸어둔 자리를 하나 내려놓으면 주말 반나절이 남습니다.▶80년생 몰아친 주에는 미룰 마감을 먼저 고르면 다음 주 일정이 짜입니다.▶92년생 못 한다는 답을 짧게 전화로 하고 나면 종일 걸리던 일이 풀립니다.▶04년생 맡은 발제문을 모임 하루 전에 올려두면 서로 볼 시간이 생깁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올해 한 일을 남길 것과 접을 것으로 적으면 내년 것이 가려집니다.▶69년생 묵혀둔 자전거의 바람을 넣어두면 다시 타고 나갈 마음이 납니다.▶81년생 막힌 일을 아는 사람 셋에게 나눠 물어두면 풀어볼 길이 나옵니다.▶93년생 겹치는 약속을 달력에 색으로 나눠두면 헛걸음하는 일이 줍니다.▶05년생 쉬는 시간에 옆자리 사람에게 먹을 것을 나누면 말이 오가게 됩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손 놓았던 마을 반 일을 하루만 거들면 멈춰 있던 안건이 돌아갑니다.▶70년생 모임에 나가는 횟수를 한 달 두 번으로 묶어두면 쓸 돈이 남습니다.▶82년생 쓰는 통장을 셋으로 나눠 이름을 붙여두면 옮길 액수가 나옵니다.▶94년생 혼자 사는 집에서 국 하나만 끓여 두면 저녁 끼니 챙길 걱정이 줍니다.▶06년생 빌린 교재를 시험 전에 미리 돌려주면 다음에 빌리기 쉬워집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돕던 곳 가운데 발길이 뜸한 데를 정리하면 이어갈 곳이 정해집니다.▶71년생 베란다 화분을 한 줄로 세워 놓고 나면 미룬 손질에 엄두가 납니다.▶83년생 다른 팀 일을 한 번 도와주겠다고 말하면 함께 할 일감이 생깁니다.▶95년생 처음 하는 일은 남은 시간을 반만 잡아두면 밤을 새울 일이 줍니다.▶07년생 가보고 싶은 학과 체험에 친구와 같이 신청하면 나눌 말이 늡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22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21일  월요일(음력 8월11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21일 월요일(음력 8월11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복지관 봉사 신청서를 한 장 내두면 매주 나갈 요일이 정해집니다.▶60년생 바자회에 낼 물건값을 미리 정해두면 밑지고 넘길 일이 없습니다.▶72년생 현관 수납장을 절반만 비워두면 손님 신발 놓을 자리가 생깁니다.▶84년생 몸이 무거워 미룬 회의를 오전으로 옮기면 멈춘 안건이 풀립니다.▶96년생 주말 하루를 약속 없이 비우면 배울 거리를 찾을 여유가 생깁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마을 청년에게 일러줄 양을 하루 한 가지로 줄이면 목이 덜 쉽니다.▶61년생 배울 강좌 회비를 먼저 걷어 보관하면 남은 일정을 의논하기 쉽습니다.▶73년생 모임에서 맡은 일 중 올해 놓을 것에 줄을 그으면 남길 쪽이 갈립니다.▶85년생 잠들기 전 휴대폰을 거실에 두고 자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쉬워집니다.▶97년생 관심 있는 회사 채용 알림을 두 곳만 켜두면 넣어볼 자리가 보입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허리가 편한 의자를 손님 자리에 내주면 앉은 이야기가 길어집니다.▶62년생 멈춰둔 가계부의 지난달 칸부터 채우면 밀린 정리가 이어집니다.▶74년생 만날 약속을 저녁 대신 낮으로 옮겨 잡으면 밤에 쉴 시간이 남습니다.▶86년생 결정을 미룬 일의 마감일을 달력에 옮겨 적으면 손댈 순서가 잡힙니다.▶98년생 쉬는 날 오전 아르바이트를 한 타임 빼면 밀린 잠을 챙길 틈이 납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옛일을 말할 때 날짜부터 먼저 밝히면 듣는 이가 되묻지 않습니다.▶63년생 다달이 붓는 적금의 이자를 창구에서 견줘 보면 옮길 곳이 나옵니다.▶75년생 묵은 서운함을 한 사람에게만 털어놓고 나면 먼저 연락하게 됩니다.▶87년생 혼자 살 집의 조건을 세 가지로 적어두면 볼 만한 매물이 걸러집니다.▶99년생 자취방 계약서의 특약 줄을 미리 읽어두면 나중에 물 돈이 줍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경로당에서 앉는 자리를 매번 바꿔 앉으면 말 섞는 사람이 늘어납니다.▶64년생 중단했던 적금 납입을 이번 달에 다시 넣으면 만기일이 당겨집니다.▶76년생 단체 대화방 알림을 세 개만 남기고 꺼두면 저녁 시간이 조용해집니다.▶88년생 새로 해볼 일의 준비물만 장바구니에 담아두면 시작할 날이 잡힙니다.▶00년생 공부를 오십 분마다 끊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뒷심이 덜 빠집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맡길 일의 어려운 대목을 먼저 짚어주면 중간에 부를 일이 줍니다.▶65년생 새 취미에 드는 돈을 달마다 꼽아보면 이어갈 하나가 가려집니다.▶77년생 점심을 혼자 먹는 날을 주 하루로 정해두면 오후 일이 가뿐해집니다.▶89년생 관심 가던 모임의 체험 신청을 한 번 넣으면 만날 자리가 생깁니다.▶01년생 학원비를 석 달치로 끊어 내면 그만둘 때 떼이는 돈이 줄어듭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손이 떨리는 날은 찻잔 대신 머그컵을 내면 마주 앉기가 편해집니다.▶66년생 쉬고 있던 동아리 회비를 다시 내두면 끊긴 모임 나들이가 잡힙니다.▶78년생 끝난 일의 자료를 그날 닫아두면 다음 주에 찾을 시간이 남습니다.▶90년생 몸이 가벼운 시간에 사흘만 알람을 맞춰두면 운동 붙일 때가 보입니다.▶02년생 약속을 잡을 때 끝나는 시간을 먼저 말해두면 저녁이 덜 벅찹니다.〈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지난 일을 적은 수첩을 펴 놓고 말하면 날짜 다툴 일이 없어집니다.▶67년생 경조사비 상한을 등급으로 나눠 정해두면 보낼 데가 줄어듭니다.▶79년생 월급날 저축분을 먼저 떼어두고 나면 남은 돈 쓰기가 편해집니다.▶91년생 하는 일 말고 해볼 일을 셋만 적어두면 올해 잡을 하나가 보입니다.▶03년생 정기 구독 목록을 훑어 안 보는 것을 끊으면 달마다 돈이 남습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장에 갈 때 이웃에게 살 것이 있는지 물어두면 같이 갈 일이 늘어납니다.▶68년생 쌓인 고지서를 한 번에 뜯어 정리하고 나면 미룬 납부가 돌아갑니다.▶80년생 도와달라는 부탁을 한 건만 받기로 하면 내 일 할 시간이 남습니다.▶92년생 해볼 운동의 장비를 빌릴 곳부터 알아두면 드는 비용이 나옵니다.▶04년생 잠들기 전 한 시간을 화면 없이 보내두면 아침에 덜 뻐근해집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처음 나간 동호회에서 못 하는 것을 먼저 말하면 도움 받기 편합니다.▶69년생 생활비 항목을 꼭 쓸 것과 아닌 것으로 갈라 적으면 뺄 게 나옵니다.▶81년생 책상 위 서류 더미를 절반으로 줄여두고 나면 일할 엄두가 납니다.▶93년생 취미가 같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두 군데 알아두면 갈 데가 생깁니다.▶05년생 지원할 곳의 마감일을 한 표에 모으면 놓쳐서 못 내는 일이 줍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살아온 이야기 중 웃긴 대목만 골라 말하면 앉은 자리가 길어집니다.▶70년생 덮어둔 혈압계를 식탁 위로 옮겨두면 멈춘 관리가 다시 이어집니다.▶82년생 회신할 메일을 하루 두 번에 몰아 쓰면 이어서 일할 시간이 남습니다.▶94년생 제안받은 일을 마감일 순으로 늘어놓으면 먼저 답할 곳이 정해집니다.▶06년생 하루에 잡는 약속을 하나로 줄이면 저녁마다 숨 돌릴 틈이 납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행사 준비 순서를 벽에 붙여두면 서로 어디까지 했는지 알게 됩니다.▶71년생 명절에 보낼 선물을 관계별로 값을 적어보면 뺄 곳이 드러납니다.▶83년생 밀린 공과금을 하루에 몰아 내고 나면 미룬 일에도 손이 가게 됩니다.▶95년생 새로 배울 기술의 무료 강의를 두 개만 들어보면 붙을 것이 보입니다.▶07년생 친구 사이의 일을 다른 데 옮기지 않기로 하면 틀어질 일이 줍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21 04:30:00

  • [오동욱의 대구문화 오디세이] 원래 '못'이었던 대구의 공간

    [오동욱의 대구문화 오디세이] 원래 '못'이었던 대구의 공간

    대구 곳곳을 다니다 보면 문득 '여기에 원래 뭐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예전 대구는 크고 작은 못과 저수지가 생각보다 훨씬 많은 '물의 도시'였다.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방을 쌓으면서 못과 저수지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파트와 시장, 공원과 학교가 들어선 자리지만, 오래전 그곳에는 물이 가득 고여 있던 못과 저수지가 있었다. 참고로 못은 넓고 오목하게 팬 땅에 물이 괴어 있는 곳을 말하고, 저수지는 물을 모아 두기 위하여 하천이나 골짜기에 둑을 축조하여 만든 인공적인 큰 못을 의미한다. 18세기 대구의 역사와 지리, 풍속 등을 다룬 '대구읍지'에 대구의 못의 수가 138개라고 나온다. 지금의 도시 풍경만 보면 쉽게 상상하기 어렵지만, 예전 대구 사람들에게 못과 저수지는 일상의 일부였다. 비가 많이 오면 물을 가두고, 가뭄이 들면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생활 기반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었다. 도시가 커지면서 없어진 못과 저수지가 셀 수 없이 많이 사라졌지만, 대불지로 알려진 배자못, 감삼못, 천황당지, 범어못, 날뫼못, 송라못 등과 같은 이름들은 오래된 문헌 속에 남아 오늘날 대구의 잊힌 물의 기억을 전해준다. 대구의 못과 저수지에 관한 옛 문헌을 살펴보면 신라의 유명한 학자인 최치원이 쓴 『신라 수창군 호국성 팔각 등루기』에 '불체지', '천황지'라는 저수지가 나온다. 15~16세기에 편찬한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 18세기의 『대구읍지』에는 성당지,불상지, 연화지 등의 이름이 있다. 그리고 조선 후기(1899년, 1907년)에 발간된 『대구부읍지』에 성당제와 감삼제, 대불상제(배자못)와 범어제, 송라제 등 여러 저수지의 이름이 언급된다. 이처럼 대구 지역에 있었던 크고 작은 오래된 저수지는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도시의 팽창과 개발로 매립되어 많이 사라졌다. 북구 종합유통단지 남쪽, 경북대학교 뒤쪽 복현오거리 일대에는 '배자못'이 있었다. 지금은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고려시대부터 존재했던 못으로 알려진 배자못은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불상제, 불상지, 『대구부읍지』에는 대불상제로 기록되어 있다. 못 주변에 배씨와 채씨가 많이 거주하여 '배채못'으로도 불렸다. 저수지를 축조하다 큰 불상이 발견되어 '대불지'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이 지역에 조성된 공원 이름이 바로 '대불공원'으로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배자못의 둘레는 약 1.3km(4,295척), 수심 약 1.6m(5척3촌)로 『대구읍지』에 기록된 저수지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큰 못이었다. 1970년대 중반 검단산업단지가 생기고 대형 아파트 단지와 학교 등이 들어서면서 배자못은 1990년대 중반에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고 서구 내당동에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큰 규모의 '감삼못'이 존재했다. 감삼못은 그 자리에 달성고등학교(1973년)와 광장타운 아파트(1984년)가 들어서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감삼못은 둘레가 약 2km(6,410척),수심이 약 2.7m(9척)에 이르렀는데, 대구읍지에 기록된 대구 지역 저수지 중 최대 규모의 못이었다고 한다. 1980년 겨울, 얼음판에서 놀다 빠진 어린이를 미군 헬기가 구조했다는 이야기는 당시 감삼못이 시민들의 생활공간이자 놀이 공간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지금은 '감삼못공원'이라는 이름만 남아 도시의 기억을 붙잡고 있다. 또, 지금의 서문시장 자리는 원래 '천황당(天皇堂)못'이 있던 곳이었다.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은 대구읍성의 서문 밖에 있었던 시장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문시장은 1920년대 비산동 일대 달성고분군 발굴 과정에서 나온 흙으로 천황당못을 매립하여 옮겨지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언제나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시장 한복판이 한때는 물결이 출렁이던 거대한 못이었다는 사실은 대구 도시 변화의 시간을 실감하게 한다. 그리고 수성구청과 대구여고가 있던 자리에는 '범어못'이 있었다. 대구읍지에는 이 범어못의 둘레가 약 540m(1,780척), 수심 약 1.5m(5척)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1970년대 후반 대구 도시계획에 의해 매립되어 사라졌다. 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 인근과 동신초등학교 남쪽 일대에 송라못이 자리했다. 송라못은 철도가 생기면서 둘로 갈라져서 한때 '쌍둥이못'으로 불리기도 했다. 남구 대구교대 앞, 영선시장 일대에는 '영선못'이 있었는데 1920년대에 '대구의 명승지'로 소개될 정도로 아름다운 공간이었다. 겨울이면 영선못에서 빙상경기가 자주 열려, 시민들이 얼음 위를 누비며 추억을 만들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시기를 거치면서 영선못 인근에 대구종합운동장이 조성되었다. 이 영선못은 1970년대에 완전히 매립되어 현재의 영선시장이 되었다. 서구 원대 지하도 일대에는 '날뫼못'이 있었다. 날뫼는 지금의 비산동을 말한다. 날뫼못의 면적은 약 3,300㎡에 수심은 3m가 넘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서구 평리동 서구청 일대에는 '들마못'이, 수성구 만촌동 화랑공원 내 수성도서관 일대에는 '효목못'이, 수성구 지산동 능인고등학교와 녹원맨션 인근에는 '지산못'이 있었다. 신천동 벤처밸리 네거리 일대에는 골짜기에 둘러싸인 큰 못이란 뜻을 가지는 '한골못'이 있었다. 이처럼 1970년대 이후 대구의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완전히 매립되어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춘 못과 저수지가 참 많다. 이러한 대구의 못들은 단순한 물 저장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과 기억, 놀이와 풍경이 함께 쌓인 장소였다. 그렇다고 대구의 물의 역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현재 대구 시내 곳곳에 존재하는 큰 못과 저수지로는 달서구 성당동의 '성당못'과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내 '도원지'가 있다. 수성구 두산동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수성못'과 삼성라이온즈파크가 있는 연호동에 '연호지'가 입지하고 있다. 북구 동호동에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서리지'와 구암동의 '운암지' 등은 여전히 시민 곁에 남아 있다. 그리고 동구 봉무공원 나비생태원으로 유명한 '단산지'와 혁신도시 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나불지'가 있다. 또 달성군 옥포 송해공원 내에 '옥연지'와 유가읍의 '달창지'가 있고, 군위군 부계면의 '창평지' 등이 있다. 대구시민의 식수 기능을 담당하는 댐 자원으로 달성군 가창면의 '가창댐'과 동구 지묘동의 '공산댐'이 있다. 낙동강의 지류인 위천에 입지한 군위군 삼국유사면의 '군위댐' 등도 있다. 대구시민의 애환이 서린 이들 못과 저수지는 폭염을 물리치는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을 건네고, 시민들은 그 주변을 산책하고 운동하며 하루를 쉰다. 대구의 못과 저수지는 여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쉼터이자 관광지 기능까지 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대구의 역사는 물을 메우며 성장한 도시의 역사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가 걷는 거리와 학교, 공원과 아파트 단지 아래에는 오래전 물결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다. 대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6-09-21 00: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20일  일요일(음력 8월10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20일 일요일(음력 8월10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화초 화분의 흙을 살살 돋워주면 햇살 드는 베란다가 깔끔해집니다.▶60년생 마을 도서관의 서가 정리를 도우면 이웃과 친해질 계기가 생겨납니다.▶72년생 어색한 동호회 모임 참석을 사양하면 아까운 시간 낭비를 덜어냅니다.▶84년생 동료와 식사하며 각자 몫을 결제하면 돈 때문에 생길 서운함을 막아요.▶96년생 독립할 원룸의 환기 상태를 살피면 미루던 이사 계약이 굴러갑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화단의 분갈이용 흙을 미리 섞어두면 내일 꽃모종 심기가 수월합니다.▶61년생 복지관 바자회의 물품을 정리해주면 복잡했던 마음이 편안해집니다.▶73년생 사무실 서류함의 라벨을 새로 붙이면 동료에게 자료 넘기기 편해져요.▶85년생 부서에서 맡을 책임을 명확히 가르면 먼저 집중할 과업이 결정됩니다.▶97년생 학습 동아리에서 질문을 적극 건네면 공부 의욕이 활기차게 살아나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살면서 터득한 요리법을 메모로 전하면 후배의 시행착오를 줄여줘요.▶62년생 탁구 동호회의 기본 서브를 연습하면 함께 땀 흘릴 친구가 생깁니다.▶74년생 가족과 상의해 청소 구역을 재조정하면 정체되었던 대화가 이어져요.▶86년생 퇴근길에 족욕기에 발을 담가 쉬면 온종일 결리던 피로를 씻어냅니다.▶98년생 이력서의 증명사진을 새로 찍어두면 다음 주 원서 접수가 쉽습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낮 동안 무릎 담요를 포근하게 덮으면 서늘하던 몸에 온기가 돕니다.▶63년생 동네 걷기 모임의 코스를 안내해주면 회원들과 소통하기 편해집니다.▶75년생 저녁 반찬에서 짠 국물을 덜어내면 아침에 붓던 얼굴이 가라앉습니다.▶87년생 새로 맡은 업무의 기획안을 올리면 도전할 새 프로젝트가 열립니다.▶99년생 동기들과 점심 메뉴를 함께 고르면 어색했던 대화가 자연스러워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현관 서랍의 열쇠고리를 가지런히 걸면 나갈 때 헤매지 않게 됩니다.▶64년생 경로당 간식비를 이웃과 반씩 나눠 내면 오가는 말이 부쩍 늘어납니다.▶76년생 불필요한 단체방의 알림을 꺼두면 멈췄던 개인 일정이 돌아갑니다.▶88년생 자취방의 보일러 온도를 조절해두면 새어나가던 난방비를 아낍니다.▶00년생 진로 박람회의 사전 등록을 마쳐두면 상담받을 일정이 확정됩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따뜻한 쌍화차를 천천히 마셔주면 쌀쌀한 날씨에 굳은 몸이 풀려요.▶65년생 마을회관 청소용 빗자루를 기증하면 이웃 주민과 어울리게 됩니다.▶77년생 맡은 과업의 완료 기준을 명확히 하면 수정 요청할 부분이 걸러집니다.▶89년생 새로 생긴 운동 동호회에 체험 신청을 넣으면 몸 쓸 재미가 붙습니다.▶01년생 외국어 스피킹 영상을 따라 말하면 면접에서 쓸 표현이 늘어납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오랜 경험의 수리 요령을 일러주면 장비를 다치게 다룰 일을 막아요.▶66년생 가죽 공예의 기초 스티치를 배워보면 함께할 새로운 인연이 트입니다.▶78년생 밀린 집안일을 음악 들으며 해치우면 가라앉았던 기분이 풀려납니다.▶90년생 다툰 친구에게 짧은 사과를 전하면 서로 마음의 부담을 덜어냅니다.▶02년생 자격증 응시료 결제 수단을 등록해두면 접수할 준비가 완료됩니다.〈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지팡이 손잡이 높이를 배꼽에 맞추면 오래 걸어도 팔이 덜 저립니다.▶67년생 건강검진 예약 날짜를 미리 잡아두면 의사와 상담할 때 수월합니다.▶79년생 회의 안건을 바로 답할 것과 미룰 것으로 나누면 회의가 짧아집니다.▶91년생 쓰던 노트북을 정리하고 새로 켜보면 미루던 작업에 손이 갑니다.▶03년생 동아리 면접에서 밝은 표정으로 답하면 친해질 선배가 늘어납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옛 편지 봉투에 적힌 주소를 확인하면 우편물이 반송될 일을 막아요.▶68년생 이웃에게 빌린 물건을 손수 갚아 오면 다음 부탁을 꺼내기 쉽습니다.▶80년생 미뤄둔 카드 대금 분할 신청을 넣으면 멈췄던 저축이 다시 시작됩니다.▶92년생 원룸 방 안의 낡은 블라인드를 떼어내면 답답하던 채광이 트입니다.▶04년생 통학용 버스 정기권을 미리 등록하면 아침 등굣길 서두름을 덜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나눔 장터의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면 마음속 외로움이 차분히 가셔요.▶69년생 선반 위 먼지 쌓인 상자를 치워두면 창고 정리할 몫이 줄어듭니다.▶81년생 거래처 미팅의 핵심 안건을 추려두면 의논할 차례가 한눈에 보여요.▶93년생 작업대에 작은 화분을 올려두면 업무를 시작할 의욕이 샘솟습니다.▶05년생 관심 있는 온라인 수업 맛보기를 들어보면 등록할 과목이 정해집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배우고 싶던 서예 수업은 한 달만 먼저 등록하면 헛돈 쓸 일이 없습니다.▶70년생 직장 후배에게 자리를 편하게 내어주면 나눌 조언이 많아집니다.▶82년생 조용한 찻집에서 홀로 사색을 즐기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비워집니다.▶94년생 동료와 업무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면 중복해서 쓰던 품을 아낍니다.▶06년생 지원할 학과의 면접 후기를 모아 읽으면 준비할 질문이 추려집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동네 모임에서 맡던 일을 하나만 남기면 어깨의 부담이 가벼워집니다.▶71년생 혈압 측정 기록을 수첩에 꼼꼼히 적어두면 의사에게 설명하기 편해요.▶83년생 동료에게 넘길 업무와 내가 쥘 업무를 적어 나누면 야근이 줄어듭니다.▶95년생 관심 분야 세미나에 청중으로 앉아보면 다시 공부할 마음이 생깁니다.▶07년생 듣고 싶던 과목의 선배 후기를 찾아 읽으면 고를 수업이 정해집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20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9일  토요일(음력 8월9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9일 토요일(음력 8월9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하루에 다닐 곳을 두 군데로 줄이면 오늘 미룰 볼일이 정해집니다.▶60년생 마을 가꾸기 모임에 이름을 보태면 이웃과 인사 나눌 기회가 생깁니다.▶72년생 지인의 가벼운 배려를 흔쾌히 받으면 서먹하던 마음이 차분해집니다.▶84년생 야근이 잦은 주에는 저녁 약속을 하나만 남기면 몸에 탈이 덜 납니다.▶96년생 오후 휴식에 동료와 차를 마시면 미뤄둔 고민을 털어놓기 좋습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옛 서화 족자를 벽에 걸어두면 온종일 편안히 감상할 여유가 생겨요.▶61년생 동네 쉼터의 고장 난 의자를 고치면 다음에 고칠 물건이 보입니다.▶73년생 마주치기 껄끄럽던 모임을 사양하면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여요.▶85년생 부서의 분기별 정산서를 꼼꼼히 채우면 상사와 협의하기 수월합니다.▶97년생 자취방 전기장판의 소비전력을 살피면 낭비되는 난방비를 줄입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정원의 낙엽을 빗자루로 쓸어내면 마당을 거닐 자리가 넉넉해집니다.▶62년생 아끼던 도자기를 주민에게 양보하면 헛되이 묵힐 손해를 막아줍니다.▶74년생 다용도실 구석의 종이 상자를 치우면 바깥 복도가 한결 훤해집니다.▶86년생 맡은 발표를 차분한 어조로 마치면 막혔던 업무 제안이 풀려납니다.▶98년생 외국어 단어 카드를 주머니에 챙기면 통학길에 외우는 양이 늘어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손수 쓴 가훈을 액자에 넣어두면 가족 모임 때 건넬 말이 준비돼요.▶63년생 동네 합창단 연습곡을 따라 부르면 답답하던 속이 시원하게 풀립니다.▶75년생 새로 맡은 봉사 직책의 권한을 명확히 하면 협조를 끌어내기 편해요.▶87년생 약속 시간을 저녁 대신 낮으로 바꾸면 밤잠을 설칠 일이 없습니다.▶99년생 온라인 취업 특강을 오전에 들으면 미루던 이력서 첫 줄을 쓰게 됩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햇볕 드는 마루에서 발가락을 폈다 오므리면 걸어볼 힘이 생깁니다.▶64년생 친목 모임의 회계 장부를 공개하면 헛소문으로 인한 손실을 막습니다.▶76년생 친한 이웃의 고민을 묵묵히 들어주면 서먹했던 사이가 가까워집니다.▶88년생 안 쓰던 러닝화를 현관에 내놓으면 멈췄던 아침 운동이 이어집니다.▶00년생 동아리 모임을 주 한 번으로 줄이면 과제에 쓸 저녁 시간이 남습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서랍 속 옛 도장을 꺼내 기름칠해두면 중요한 계약 날에 쓰기 쉬워요.▶65년생 이웃 주민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주면 혼자 지내던 적적함이 풀립니다.▶77년생 미뤄둔 영수증 항목을 입력해두면 결재 올릴 때 흠잡힐 일이 없어요.▶89년생 이사 갈 집의 보증금 한도를 정하면 고를 매물이 명확하게 나뉩니다.▶01년생 포트폴리오 첫 장을 차분히 다시 손보면 남은 장을 채울 엄두가 납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가을 들꽃을 작은 꽃병에 꽂아두면 방 안을 둘러볼 기쁨이 생깁니다.▶66년생 남는 텃밭 채소를 복지관에 보내면 집 안에서 썩힐 손해를 덜어냅니다.▶78년생 직장 후배의 의견을 끝까지 들으면 맡겨둔 업무가 매끄럽게 돌아가요.▶90년생 주말에 배울 강좌의 문을 두드리면 무기력하던 일상이 움직입니다.▶02년생 도서관 스터디 일지를 매일 적어두면 다음 주 공부 시간이 쌓입니다.〈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생활에서 겪은 수리법을 적어두면 다음 작업을 가르쳐주기 쉽습니다.▶67년생 잠들기 전 온찜질 안대를 덮어두면 피로하던 눈가가 한결 가뿐해요.▶79년생 서류의 결재선부터 먼저 확정하면 동료에게 일을 넘기기 쉽습니다.▶91년생 불필요한 동창 모임을 가려 참석하면 주말 동안 쓸 체력이 남습니다.▶03년생 인턴 지원서의 핵심 역량을 다듬으면 면접에 나설 용기가 생깁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경로당 나들이 신청서에 이름을 올리면 함께 갈 이웃이 정해집니다.▶68년생 식사 후 가벼운 줄넘기 동작을 털어내면 더부룩하던 배가 편안합니다.▶80년생 부서 간 업무 영역을 회의록에 못 박으면 중복 작업을 피할 수 있어요.▶92년생 정체된 프로젝트의 순서를 바꾸면 멈췄던 진행이 다시 굴러갑니다.▶04년생 스터디 모임에 캔 음료를 챙겨가면 처음 만난 조원과 말이 통합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경로당 윷놀이판의 심판을 자처하면 이웃 간에 생길 다툼을 막아줘요.▶69년생 오래 묵힌 옷걸이를 깨끗이 닦아두면 외투를 널 공간이 정돈됩니다.▶81년생 외근 경비 내역을 바로 청구하면 잊어버려 손해 볼 걱정을 떱니다.▶93년생 작업실 물건을 필요한 것만 남기면 작업에 쓸 자리가 넓어집니다.▶05년생 자격증 응시료 할인을 챙겨 신청하면 아까운 응시료를 아끼게 돼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재능 기부로 글씨 쓰기를 도와주면 나눌 인연을 넓힐 기회가 생겨요.▶70년생 안 쓰는 화물 상자를 분리수거하면 좁았던 베란다가 넓어집니다.▶82년생 부서 회식 자리에서 막내 옆에 앉으면 평소 못 듣던 말이 나옵니다.▶94년생 새로 배운 프로그램을 업무에 쓰면 더디던 작업 속도가 빨라집니다.▶06년생 자율학습실 자리표를 아침에 끊어두면 방해 없이 공부하기 좋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화단의 시든 꽃줄기를 가위로 다듬으면 내년 봄 싹을 틔우기 쉬워요.▶71년생 직책 업무를 후배에게 넘겨주면 저녁마다 남던 일거리가 사라집니다.▶83년생 동료가 보낸 격려 편지를 읽고 나면 종일 지쳤던 마음이 놓입니다.▶95년생 거실 소파의 위치를 창가로 옮기면 책을 읽을 동선이 뚜렷해집니다.▶07년생 거울을 보며 웃는 표정을 연습해두면 낯선 친구에게 말 걸기 쉬워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19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8일  금요일(음력 8월8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8일 금요일(음력 8월8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겪었던 일의 대처 순서를 차근히 적어주면 조언을 나누기 편해요.▶60년생 단화 바닥의 마모를 살피고 굽을 갈면 산책할 신발이 정해집니다.▶72년생 오래 알고 지낸 지인의 제안을 선뜻 받아들이면 나설 힘이 붙습니다.▶84년생 온찜질 팩을 목 뒤에 대고 누우면 결리던 근육을 풀 기회가 생겨요.▶96년생 오해가 섞인 문자에 바로 답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마찰을 줄입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무릎 보호대를 단단히 차고 걸으면 주춤했던 보행에 힘이 실려요.▶61년생 자주 마시는 원두의 가격을 비교해두면 한 달 커피값이 굳어집니다.▶73년생 동네 헬스장의 기구 사용법을 익히면 내일부터 운동하기 쉬워요.▶85년생 부서의 최종 서류를 넘겨주고 나면 짓누르던 중압감이 덜어집니다.▶97년생 빌린 물건에 고마운 쪽지를 붙여주면 함께할 다음 약속이 잡힙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손때 묻은 돋보기의 알을 깨끗이 닦으면 신문 기사를 읽기 수월해요.▶62년생 마을 쉼터의 화초에 빗물을 주면 이웃과 나눌 이야기꽃이 핍니다.▶74년생 가족 모임의 식사 약속을 낮으로 옮기면 늦은 밤 피로를 줄입니다.▶86년생 친한 지인과 점심을 나누며 안부를 물으면 서먹했던 벽이 풀려요.▶98년생 중고 가전의 배송비를 꼼꼼히 확인하면 밀렸던 방 정리가 끝납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손수 담근 장아찌를 작은 통에 담아두면 반찬 걱정을 크게 덜어요.▶63년생 마을 문고에 기증할 책을 묶어두면 모임에 가져갈 짐이 정돈됩니다.▶75년생 약속 자리에 편안한 옷차림으로 나가면 상대와 부담 없이 대화합니다.▶87년생 새로 맡은 업무의 절차를 먼저 물어보면 상사와 의견을 맞춥니다.▶99년생 수강 신청할 교양 과목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시간표가 확정됩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오랜 농사 요령을 말로 차분히 일러주면 일손을 돕는 보람이 커요.▶64년생 도자기 체험장의 흙을 직접 빚어보면 나만의 그릇을 챙기게 됩니다.▶76년생 과도한 약속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하면 주말의 피로를 덜어냅니다.▶88년생 야근이 겹친 동료에게 저녁을 사겠다고 하면 대화가 다시 트입니다.▶00년생 자취방 계약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면 멈췄던 이사 준비가 풀려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따뜻한 국물을 천천히 떠먹으며 식사하면 속 쓰린 통증을 달래요.▶65년생 동네 공원의 맨발 흙길을 걸어보면 운동할 새 코스를 찾게 됩니다.▶77년생 미뤄둔 보고서 결재를 상사에게 올리면 짓누르던 부담이 줄어듭니다.▶89년생 새 작업 툴의 단축키를 미리 외워두면 동료와 작업할 때 편해집니다.▶01년생 취미 모임의 자기소개 글을 다듬어두면 어울릴 동아리가 좁혀져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묵은 일기장의 글귀를 찬찬히 읽어보면 마음에 훈훈한 기운이 돌아요.▶66년생 이웃 주민의 무거운 짐을 함께 들어주면 나눌 안부가 생겨납니다.▶78년생 동호회의 불필요한 뒤풀이를 사양하면 새어 나갈 회비를 아낍니다.▶90년생 가족에게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으면 엉켰던 집안 분위기가 풀려요.▶02년생 자취 요리의 기본양념을 갖춰두면 밖에서 사 먹던 지출이 줄어듭니다.〈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창가로 들어오는 가을바람을 쐬면 마음에 남는 여유가 커집니다.▶67년생 싱크대 배수구를 베이킹소다로 닦으면 청소할 자리가 정리됩니다.▶79년생 팀원들에게 감사의 간식을 건네고 나면 과중했던 부담이 누그러져요.▶91년생 새로운 프로젝트 제안을 성실히 설명하면 동료와 협의하기 편합니다.▶03년생 시험 범위의 요약 노트를 훑어보면 집중할 핵심 단원이 추려집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살아온 지혜를 후배에게 차분히 전해주면 함께할 의욕이 솟아나요.▶68년생 주민회 행사에 손님 맞이를 자원하면 인사 나눌 이웃이 늘어납니다.▶80년생 오랜만에 본 친구에게 근황을 먼저 물으면 어색한 침묵이 짧아집니다.▶92년생 친구에게 미안했던 일을 먼저 사과하면 멀어졌던 거리가 좁혀져요.▶04년생 진로 상담 교사의 조언을 메모해두면 막혔던 취업 준비가 풀립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모임 회비를 반년 치만 미리 내두면 다달이 남는 용돈이 늘어납니다.▶69년생 식후 혈당 수치를 수첩에 적어두면 관리할 식단 목록이 잡힙니다.▶81년생 마감 직전 서류를 팀원과 점검해 넘기면 마음의 조급함이 덜합니다.▶93년생 거래처의 까다로운 제안을 꼼꼼히 읽으면 논의할 조건이 좁혀져요.▶05년생 친해지고픈 학우에게 필기구를 빌려주면 방과 후 대화가 이어집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마을 텃밭에 물뿌리개로 물을 주면 오가는 주민과 인사가 늘어요.▶70년생 연락이 뜸해진 모임 명단을 정리하면 챙길 만남의 기회가 옵니다.▶82년생 외식할 식당의 메뉴판을 미리 살피면 낭비하는 밥값을 줄여줍니다.▶94년생 출퇴근 경로를 지하철로 바꿔 타보면 출근길 분위기가 새로워져요.▶06년생 교통카드의 자동 충전을 걸어두면 매일 아침 서두를 일이 없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안 입는 겨울 외투를 복지관에 보내면 옷장에 걸 자리가 남습니다.▶71년생 컴퓨터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치우면 작업할 창을 열기 수월합니다.▶83년생 도움을 준 동료에게 감사를 표하면 서로 협조할 분위기가 잡힙니다.▶95년생 새 기획안의 핵심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상사와 의논하기 편해져요.▶07년생 평소 관심 있던 웹툰 작가의 인터뷰를 읽으면 도전할 분야가 잡힙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18 04:30:00

  • [팔도핫플레이스] '지평선의 도시' 전북 김제 길 여행

    [팔도핫플레이스] '지평선의 도시' 전북 김제 길 여행

    끝없이 펼쳐진 들녘 사이로 바람이 흐르고 낮은 산자락 아래 오래된 시간이 조용히 머무는 곳. 예로부터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로 불리는 '지평선의 도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의 길은 자연과 역사,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이어진다. 어느 길은 푸른 바다를 따라 걷게 하고 어느 길은 천년고찰의 고즈넉함 속으로 이끈다. 또 어떤 길은 숲의 향기로 마음을 쉬게 하고 어떤 길은 끝없는 지평선 위로 삶의 여유를 건넨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니라 천천히 머물며 풍경을 느끼는 '쉼'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곳, 그것이 바로 김제 길 여행의 매력이다. 봄이면 연둣빛 들녘 사이로 따뜻한 햇살이 번지고 여름이면 짙어진 녹음 사이로 숲 향기가 가득 스민다. 가을에는 황금빛 들녘이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고요한 저수지와 산사가 또 다른 정취를 선물한다. 사계절 내내 다른 얼굴로 여행자를 반기는 것이 바로 김제 길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이다. ◆서해의 바람과 노을을 품은 길, 새만금 바람길 김제 진봉면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새만금 바람길은 이름 그대로 바람이 길을 안내하는 곳이다. 진봉면사무소를 지나 방조제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면 서해의 짭조름한 바람이 먼저 여행자를 맞이한다. 바다와 들판, 낮은 산세가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어디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김제만의 풍경이다. 만경강 하구와 서해, 그리고 광활한 간척지가 함께 어우러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를 향해 날아가는 철새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사이로는 서해 특유의 고즈넉함이 전해진다. 길은 전선포 방향으로 이어진다. 고려 후기 왜구와 맞서 싸우던 군항이었던 전선포는 지금은 포구의 흔적이 대부분 사라졌지만 강 하구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긴 세월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밀려온다. 전선포 주변으로 펼쳐진 진봉반도의 풍경 또한 인상적이다. 봉화산과 진봉산, 국사봉 능선이 옛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고 그 아래로 광활한 평야가 펼쳐진다. 예전에는 바닷물이 드나들던 공간이 지금은 드넓은 농경지로 바뀌어 있는 모습은 김제의 간척 역사를 보여준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서해를 굽어보는 망해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백제 의자왕 때 창건된 천년고찰인 망해사는 진봉산 기슭 괴석 위에 자리해 서해와 만경강 하구, 그리고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한눈에 품고 있다.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을 지닌 망해사는 예로부터 서해 낙조의 절경으로 이름난 곳으로 이상 문학상 등단작품에 등장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2024년에 망해사는 자연과 역사,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망해사에 올라 서해로 저무는 붉은 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왜 예로부터 이곳이 '낙조 명소'로 불렸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오래된 팽나무 아래로 스며드는 바람과 서해의 붉은 노을, 그리고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산사의 고요함은 새만금 바람길 가운데 가장 깊고도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한다. 망해사를 지나 심포항으로 이어지는 길은 새만금 바람길 가운데 가장 서정적인 풍경을 선물한다. 한때 백합과 각종 조개류의 집산지로 번성했던 심포항은 지금도 서해의 낭만을 품고 있는 포구다.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길, 모악산 마실길 모악산은 오래전부터 호남의 명산으로 사랑받아 왔다. 산 아래 거대한 바위가 아이를 안은 어머니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예로부터 사람들은 이 산에서 위로와 안식을 얻었다. 길은 어느새 귀신사를 향해 유유히 뻗어간다.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이 작은 절은 양귀자의 소설 '숨은 꽃'의 무대로 유명하며 화려하지 않으나 오히려 그래서 더 깊은 고요함을 간직하고 있다. 대적광전과 오래된 삼층석탑, 숲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 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을 만든다. 길의 끝자락에서 만나게 되는 금산사는 모악산 마실길의 하이라이트라 할 만하다. 백제 법왕 원년에 창건된 금산사는 1천400년 역사를 간직한 미륵신앙의 원천이자 성지이다. 모악산 일대에는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공간들도 자리하고 있다. 한옥과 서양식 교회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금산교회는 한국 전통사회의 남녀 구분 문제를 'ㄱ'자형 건물로 풀어냈다. 전주시 전동 본당과 더불어 전라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수류성당은 영화 '보리울의 여름'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숲 향기 따라 마음 쉬어가는 길, 금구 명품길 자연 생태와 농촌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금구 명품길은 화려하지 않지만 오래 머물고 싶은 풍경으로 가득하다. 도시 소음 대신 새소리와 바람 소리가 들리고 빠른 걸음보다 천천히 걷는 발걸음이 더 잘 어울리는 길이다. 걷다 보면 어느새 선암저수지 풍경 앞에 서게 된다. 구성산 계곡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이 사계절 내내 풍요로운 풍경을 만들고 잔잔한 수면 위로 하늘과 산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물가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새 소리와 바람 소리만이 조용히 곁을 채운다. 이어지는 길 끝에는 선암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숲속의 집과 산책로, 야영장이 마련된 이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공간이다. 금구 명품길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편백나무 숲이다. 빽빽하게 들어선 편백나무 숲 사이를 걷다 보면 피톤치드 향이 가득 스며든다. 나무 사이로 햇살이 부서지고 숲 향기가 깊게 번지는 순간, 걷는 것만으로도 치유받는 기분이 든다. ◆끝없는 지평선 위로 감성이 흐르는 길, 지평선 들녘길 김제를 대표하는 풍경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길은 단연 지평선 들녘길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김제평야 위로 계절의 색이 흐르고 바람은 논과 밭 사이를 유유히 지나간다. 특히 가을이면 황금빛 논길이 끝없이 이어지며 장관을 이룬다. 수확을 앞둔 들녘 사이로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금빛 물결이 출렁이고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바다가 흐르는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길 위에서 처음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곳은 벽골제다.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수리시설로 유명한 벽골제는 김제 농경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다. 오래된 제방과 수문, 그리고 드넓은 들녘 풍경은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삶의 흔적을 보여준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과 아리랑문학관, 벽천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벽골제 일원에서 매년 10월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려 전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축제장 주변으로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 길은 바람 따라 일렁이는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황금빛 들녘과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가을 그림 같다. 길은 다시 아리랑문학마을로 이어진다.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 속 공간을 재현한 이곳에는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래된 초가집과 골목길, 그리고 마을 중앙의 당산나무 아래를 걷다 보면 마치 소설 속 한 장면 속으로 들어온 듯한 감성이 전해진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 역사를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장소다. 천천히 걸을수록 더 많은 풍경이 보이고 오래 머물수록 더 깊은 이야기가 들리는 곳. 걷는 길마다 추억이 되고 머무는 순간마다 쉼이 되는 곳. 김제의 길은 오늘도 바람 따라 여행자들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전북일보 강현규 기자

    2026-09-18 00:30:00

  • [안용모의 영혼의 울림을 준 땅을 가다] 히말라야가 품은 사막, 오아시스 훈더마을

    [안용모의 영혼의 울림을 준 땅을 가다] 히말라야가 품은 사막, 오아시스 훈더마을

    ◆사막이 피어난 계곡, 실크로드의 오아시스로 구불구불한 험준한 산길을 따라 차가 고도를 낮출 때마다 창밖의 공기는 상큼해지고 심장 박동은 고요 속에 더욱 또렷해진다. 거친 암석 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친 그 아득한 골짜기 끝으로 내려서자, 거센 바람 소리 사이로 은빛 모래가 흩날리는 낯선 풍경이 다가온다. 바로 훈더(Hunder) 마을이다. 하늘과 맞닿은 설산 아래 황금빛 모래언덕이 펼쳐지고, 그 곁으로 푸른 강물이 유유히 흐른다. 사막과 빙하, 초원과 오아시스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풍경은 처음 마주하는 순간 현실보다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이곳은 오래전 중앙아시아와 인도를 잇던 실크로드의 중요한 길목이었다. 중국 신장과 카슈가르를 출발한 대상들은 카라코람 고개를 넘어 이곳에 도착했고, 다시 레와 카슈미르를 거쳐 인도와 서아시아로 향했다. 낙타 등에 비단과 향신료, 차와 보석을 실은 대상들이 머물던 훈더는 사막 한가운데의 쉼터이자 문화가 교차하던 오아시스였다. 오늘날 훈더는 행정적으로 라다크 연방직할령 누브라 계곡의 대표적인 마을이다. 주민 수는 많지 않지만, 관광과 농업, 과수 재배를 중심으로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살구와 사과, 보리와 채소가 자라고, 여름이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자들로 마을이 활기를 띤다. 과거 대상들의 발걸음이 머물던 길은 이제 여행자의 발걸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훈더가 어느 마을과도 다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막이다. 히말라야 깊숙한 곳에서 사막을 만난다는 사실은 믿기 어렵다. 카라코람 산맥과 사세르(Saser)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은 시욕강을 따라 흘러내리며 막대한 양의 모래와 퇴적물을 운반했다. 그 결과 해발 3,000m가 넘는 히말라야 고원에 세계적으로도 드문 '차가운 고산사막'이 탄생한 것이다. 마을 뒤편 언덕에는 라캉 카르포(Lhakhang Karpo), 즉 '하얀 사원'이라 불리는 오래된 불교 사원이 자리하고 있다. 사원에 오르면 훈더 마을과 모래사막, 시욕강, 그리고 멀리 카라코람 산맥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여행자는 그 풍경 앞에서 종교를 떠나 인간이 자연 앞에서 얼마나 겸손한 존재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모래언덕을 걷는 쌍봉낙타와 사람의 온기 훈더의 아침은 고요했다. 밤새 차갑게 식었던 공기는 해가 떠오르자 서서히 온기를 품기 시작했고, 설산 위로 비친 햇살은 순백의 능선을 황금빛으로 물들였다. 민박집 마당에 서자 멀리 모래언덕 너머로 두 개의 혹을 가진 낙타들이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사막과 설산이 한 장면 안에 어우러진 풍경은 여전히 믿기 어려웠다. 히말라야 한복판에서 사막을 걷는 낙타를 만난다는 사실은 여행 내내 가장 신비로운 경험 가운데 하나였다. 이 낙타들은 오래전 중앙아시아와 인도를 오가던 실크로드 대상(隊商)들의 발이었다. 카슈가르와 야르칸드에서 출발한 상인들은 비단과 향신료, 차와 보석을 싣고 험준한 카라코람 산맥을 넘어 훈더에 도착했다. 혹독한 추위와 메마른 사막을 견디도록 진화한 쌍봉낙타는 높은 고도와 거친 기후에도 강해 이 길을 오갈 수 있는 가장 믿음직한 동반자였다. 오늘날에는 대상의 긴 행렬 대신 여행자들의 웃음소리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낙타의 느린 걸음에는 천 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여행자도 낙타 등에 몸을 맡겼다. 낙타는 서두르지 않았다. 모래 위에 깊은 발자국을 남기며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그 느린 걸음 덕분에 오히려 주변 풍경을 더 오래 바라볼 수 있었다. 바람이 모래결을 쓰다듬고, 멀리서는 시욕강이 은빛 띠처럼 반짝였다. 바쁜 일상에서는 잊고 지냈던 '천천히 걷는 시간'이 이곳에는 여전히 살아 있었다. 사막이라고 하면 뜨거운 태양과 끝없는 모래바다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훈더의 사막은 다르다. 해발 3,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 자리한 차가운 사막이다. 한낮에는 햇살이 따갑지만, 해가 지면 기온은 급격히 떨어진다. 황금빛 모래언덕 뒤편으로는 만년설을 이고 선 카라코람 산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뜨거움과 차가움, 메마름과 풍요로움이 한 공간에서 공존하는 모습은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조화였다. 사막을 빠져나오자 시욕강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강은 오랜 세월 모래와 자갈을 운반하며 척박한 땅에 생명의 물길을 열어 주었다. 강가에는 버드나무와 포플러가 바람에 흔들렸고, 그 너머로 살구나무와 채소밭이 이어졌다.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에도 사람들의 삶은 강물을 따라 뿌리내리고 있었다. ◆ 별빛 아래 피어나는 훈더의 밤 어둠이 내리자 마을은 작지만 활기찬 야간 바자르로 변모한다. 마을 축제 기간을 맞아 하나둘 불을 밝히는 등불 아래로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이 한데 얽혀 활력이 넘쳐난다. 고산의 서늘한 밤공기 속에서도 장터의 열기는 사람들의 온기로 따스하게 피어오른다. 마을 중앙을 관통하는 맑은 시냇물 소리가 광장 전체에 울려 퍼진다. 시냇가 옆 소박하게 마련된 야외 카페에는 작은 등불 아래 모여 앉은 이들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물소리와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어우러져 훈더만의 특별한 밤의 교향곡을 만들어 낸다. 가판대 위에는 낮 동안 햇살을 머금고 자란, 말린 살구와 살구씨 기름 그리고 정성스레 손으로 짜낸 야크 털 목도리와 수공예품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물건을 파는 주민들의 손길에는 자신의 노동에 대한 자부심과 손님을 향한 다정한 미소가 배어 있다. 바자르 한쪽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라다크식 수제비 '스큐(Skyu)'와 만두 '모모(Momo)'를 파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따스한 국물 한 그릇을 받아 들고 현지인들과 섞여 앉아 음식을 나누는 동안, 그들의 삶에 한 걸음 더 깊숙이 들어가는 친밀함을 느낀다. 광장 한가운데서 라다크 전통악기 '스우르나'와 북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한다. 전통 의상을 정갈하게 차려입은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대형을 갖추고 유려하고 단아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둔탁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장단은 깊은 밤의 정적을 깨우며 대지를 흔든다. 음악이 고조되자 마을 사람들은 여행자들의 손을 잡아 이끈다. 수줍게 원 안으로 들어선 이방인들도 이내 음악의 리듬에 맞춰 발을 구르고 손을 흔든다. 나라와 언어, 나이도 다른 이들이 오직 이 순간의 기쁨으로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춤판이 머물고 어둠이 더욱 깊어지자, 하늘에는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억수 같은 별자리가 사막 위로 눈부시게 피어난다. 거친 산맥과 모래사막,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따스한 사람들의 미소. 훈더의 별빛 아래 서서 여행자는 비로소 깨닫는다. 인생이란 그리 거창한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길 위에서 만나는 온기와 순간의 인연을 가슴 깊이 품어 안는 여정이라는 것을. '훈더는 사막이 있는 마을이 아니라, 사람의 온기가 사막을 품고 살아가는 곳이었다.'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ymahn1102@hanmail.net

    2026-09-18 00:30:00

  • [남정욱의 별별시선] 명색이 선진국인데 인사청문회는 아직도 조선시대인 나라

    [남정욱의 별별시선] 명색이 선진국인데 인사청문회는 아직도 조선시대인 나라

    다른 능력은 죄다 부실한데 한 가지는 탁월하다. 자기객관화다. 이거 하나는 어디 가서도 안 빠진다. 실은 바람직하지 않은 재주다. 자기객관화가 안 되거나 덜 되어야 나설 자리, 빠질 자리를 가리지 않는다. 앉을 자리, 앉아서는 안 될 자리를 구분하지 않는다. 그래야 세상살이가 편하다. 어려서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매일 죽고 싶었다. 요즘은 좀 덜한데 객관화 수치가 낮아져서가 아니다. 어차피 갈 날도 머지 않은데 굳이 서두를 필요까지 있을까 싶어서다. 이런 내가 자신감이 팍팍 올라가는 때가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볼 때다. 저 정도 발언과 질문이라면 얼마든지 자신 있다. 무작정 소리만 지르면 된다. 네 죄는 내가 다 알고 있으니 '예' '아니오'로만 답하라는 조선 시대 수준의 질문만 하면 된다. 가끔 위원장과 맥락 없는 말씨름을 할 때가 있는데 그때는 휴식도 취할 겸 자리 박차고 나가면 그만이다. 세상에 이보다 더 쉬운 일이 있을까 싶다.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봤다. 역시 나는 그렇게까지 한심한 인간은 아니었다. 성평등과 절대 무관한 후보, 법치와 완벽하게 절연한 후보가 이번 청문회의 관심 순위 톱을 다퉜는데 아쉽게도 성평등이 사퇴하는 바람에 법무장관 후보가 단독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따뜻한 품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성(異性)에 대한 애틋한 발언들을 들으면 까까머리 중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아 뭉클해진다. 물론 그분도 그 뭉클한 게 좋아서 그랬겠지만 하여간 향수 만발이다. 청탁 말고는 설명이 불가능한 행동을 두고 문과(文科)라서 세세하게는 모른다고 말할 때는 그 솔직함에 감동했다. 문과라는데, 그래서 전화는 했지만 뭔 내용인지는 모른다는데 뭐라 할 것인가. 장담컨대 올해 최고의 어록이다. 나도 가끔 써먹을 생각이다. 탈세 같은 거 저질러 놓고 들키면 제가 문과라서. 어린이한테 유해 허용치 100배 넘는 물건을 팔아먹고서 잡히면 제가 문과라서. 후보자야 어차피 원론적인 답변만 할 거니까 애초부터 기대할 게 없다. 해당 청문위원들에게는 할 말이 좀 있다. 아주 혹시, 그 자리가 후보의 자질과 자격을 따지는 동시에 본인들도 국민들에게 평가받는 자리라는 생각은 안 해 보셨나. 당사자는 자기가 얼마나 엉망인지 절대 모르겠지만 자막으로 활성화시켜 글로 보면 그야말로 장관이다. 주어는 수시로 빠지고 동사는 반복된다. 문법을 타파한 엽기 한국어가 끝도 없이 이어진다. 특히 질문과 조롱을 구분하지 못하는, 빈정거려놓고 한 방 먹였다고 으쓱대는 것을 보면 내 새끼면 당장 호적에서 파버릴 텐데 싶은 욕구에 부르르 전율이 인다. 그러니까 댁들도 을(乙)인 거다. 청문회장에서는 갑처럼 보이지만 전체 그림을 놓고 보면 을인 것이다. 제안드리고 싶은 게 있다. 모처럼 주목받을 수 있는 자리라서 나대시는 건 알겠는데 그건 청문회의 취지와도 맞지 않고 결과적으로 댁들한테도 손해다. 해서 당(黨)마다 전문 청문위원을 뒀으면 좋겠다. 몇 번이나 한다고 전문 청문위원까지 둬? 하실 수 있겠다. 그럼 당이 뭐 범죄 집단이어서 당 윤리위원회가 있나. 해당 청문위원들도 다 전문가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겠다. 그 업에 발을 담그고 있던 것과 전문성이 항상 같은 말은 아니다. 대장장이가 야금의 화학적 공식과 원리까지는 모르는 것처럼. 전문성에 더해 수사법은 필수다. 뭔가를 아는 것과 그걸 말로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전문 청문위원을 복수로 둬 누가 등판할지 후보를 긴장시키는 것도 묘미일 것이다. 이런 분들이 투입되어야 청문회가 청문회다워진다. 그래야 보는 사람도 재미가 있다. 거짓말과 허위를 궁색과 유구무언으로 몰아가는 논리의 향연에서 언어적 오르가슴을 한번 느껴보고 싶다고 말하면 내가 너무 변태적인가.

    2026-09-18 00: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7일  목요일(음력 8월7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7일 목요일(음력 8월7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온수 매트 온도를 알맞게 맞추어 누우면 찌뿌둥한 허리가 풀려요.▶60년생 마을 도서관의 훼손된 책을 보수해주면 빌려볼 도서 폭이 넓어집니다.▶72년생 베란다 구석의 분리수거함을 닦아내면 버릴 재활용품이 잘 나뉩니다.▶84년생 동료가 마무리한 보고서를 꼼꼼히 검토하면 내 업무 권한이 커져요.▶96년생 관심 가던 외국어 회화 앱을 켜두면 미루던 공부 일정이 잡힙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손주에게 집안의 옛 내력을 차분히 들려주면 가족 간 대화가 늘어요.▶61년생 서예 학원의 기초 붓글씨를 연습해보면 멈췄던 여가 활동이 풀립니다.▶73년생 명절 준비 비용을 형제들과 미리 나누면 혼자 쓰던 돈이 남습니다.▶85년생 가벼운 반신욕으로 땀을 내고 나면 다음 날 출근 준비가 수월해져요.▶97년생 자격증 기출문제를 오답 노트에 정리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보행 보조기의 나사를 단단히 조여두면 걸을 때 디딜 힘이 생겨요.▶62년생 동네 벼룩시장의 공예 부스를 둘러보면 새로운 취미 거리가 보입니다.▶74년생 가까운 약국에서 비타민제를 챙겨 사두면 기운 차릴 방법이 생겨요.▶86년생 무리한 부탁을 정중한 어조로 사양하면 추가 지출 손해를 줄입니다.▶98년생 친구들과 모여 가벼운 보드게임을 즐기면 서먹한 분위기가 풀립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오래된 가계부의 옛 메모를 들여다보면 잊고 지낸 저축이 돌아와요.▶63년생 동호회의 준비물 챙기는 일을 도맡으면 아끼는 회비 몫이 커집니다.▶75년생 안 쓰는 메신저 대화방을 말끔히 나가두면 연락할 사람이 정리돼요.▶87년생 퇴근길에 조용한 산책길을 홀로 걸어보면 번잡한 머릿속이 빕니다.▶99년생 중고 거래 앱의 판매자 후기를 살펴두면 사기당할 위험을 줄입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햇볕에 잘 마른 이불을 두드려 털어내면 잠자리에 들 자리가 찹니다.▶64년생 자원봉사센터의 환경 정화에 동참하면 동네 주민들과 인사하게 돼요.▶76년생 화장대 서랍의 유통기한 지난 약을 치우면 쓸 물건이 바로 보입니다.▶88년생 낯선 운동 종목의 규칙을 먼저 익혀두면 다치는 실수를 막아줍니다.▶00년생 동아리 후배들에게 시험 팁을 일러주면 함께 나눌 대화가 편해집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경험 많은 지인의 조언을 귀담아듣고 적으면 멈췄던 일이 풀려요.▶65년생 목공 교실의 기초 대패질을 차근차근 배우면 내 손재주가 늘어납니다.▶77년생 주말 동안 숙면할 시간을 미리 빼두면 월요일 일정을 소화하기 쉬워요.▶89년생 상대방의 서운한 말을 묵묵히 들어주면 엉킨 감정이 금방 풀립니다.▶01년생 취업 박람회의 면접 부스를 찾아가면 지원할 회사 목록이 좁혀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실내용 덧신을 챙겨 신고 마루를 걸으면 차가운 바닥 기운을 피해요.▶66년생 근처 미술관의 무료 전시를 둘러보면 나서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78년생 결정을 미뤄둔 제안에 오전에 답을 주면 오후 일정을 새로 짭니다.▶90년생 새로 나온 주방 가전의 소비전력을 따져보면 과소비를 막아줍니다.▶02년생 조별 과제 뒤풀이 자리를 먼저 제안하면 팀원과 편하게 말을 텁니다.〈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선물 받은 옛 찻잔을 꺼내 씻어두면 멈췄던 지인과의 차담이 풀려요.▶67년생 단골 매장의 마일리지 카드를 모아두면 아끼는 생활비가 늘어납니다.▶79년생 공과금 납부일을 은행 앱에 등록해두면 연체료 낼 일을 막기 쉬워요.▶91년생 혼자 사는 집의 잠자리 조명을 낮추면 뒤척이던 밤이 짧아집니다.▶03년생 공모전 제출 서류의 규격을 꼼꼼히 확인하면 감점 요인을 없앱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마당 화초의 마른 가지를 가위로 치면 베란다 쉼터 공간이 단정해요.▶68년생 신발장 구석의 낡은 슬리퍼를 버려두면 둘 신발의 자리가 결정됩니다.▶80년생 회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말해두면 고를 일감이 나뉩니다.▶92년생 익숙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섣불리 사지 않으면 아까운 돈을 아낍니다.▶04년생 스터디에서 모르는 대목을 먼저 물어보면 서로 설명해주게 됩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구청 문화원의 전통 악기 수업을 들으면 멈췄던 일상이 즐거워져요.▶69년생 직장에서 맡은 권한을 문서로 확실히 다지면 내 몫의 힘이 실립니다.▶81년생 업무용 책상의 조도를 알맞게 맞추어두면 야근 피로를 덜기 쉬워요.▶93년생 친한 지인과 마주 앉아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면 마음의 짐을 덜어냅니다.▶05년생 채용 공고의 지원 자격 요건을 미리 살피면 준비할 공부가 보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오랜 취미로 모은 수집품을 분류해두면 남길 물건이 뚜렷해집니다.▶70년생 매일 마시는 물의 양을 일정하게 늘리면 푸석하던 피부에 힘이 나요.▶82년생 공동 작업 일정표에 빈칸을 남겨두면 급한 요청을 끼워 넣게 됩니다.▶94년생 출퇴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챙겨두면 낭비하는 찻값을 막아줍니다.▶06년생 모임 단체방에 다음에 만날 날짜를 먼저 띄우면 답장이 바로 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아파트 입주민 회의에 얼굴을 비추면 멈췄던 동네 소식이 트입니다.▶71년생 소모임 회비 정산표를 단체방에 올리면 오해로 새던 돈이 남습니다.▶83년생 주거래 은행의 예금 금리를 비교해두면 갈아탈 상품을 정하기 쉬워요.▶95년생 도서관의 인문학 책을 빌려 정독하면 번잡하던 생각들이 정돈됩니다.▶07년생 친구와 나누어 먹을 간식을 챙겨 가면 방과 후 대화가 한결 편해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17 04:30:00

  •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반려동물 병원비, 어떻게 낮출까?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반려동물 병원비, 어떻게 낮출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동물병원 진료비는 왜 병원마다 다를까?" "우리 아이가 아프면 치료비가 얼마나 들까?" 최근 정부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동물병원별 진료비 공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보호자가 진료비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동물병원별 진료비를 공개해 보호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있다. 진료비를 제대로 비교하려면 먼저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할 것인가'가 정해져야 한다. 같은 이름의 진료항목이라도 어떤 검사와 처치가 포함되는지, 어느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지에 따라 진료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동물마다 나이와 체중, 성격이 다르고 질병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서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가 달라진다. 진료에 필요한 의료진의 수와 시간, 시설과 장비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체구가 큰 개나 예민한 동물은 간단한 치료에도 여러 명의 의료진이 함께 안전하게 보정해야 하거나 진정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 감염성 질환이 의심되면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고 별도의 입원 공간을 사용해야 하며, 진료 후에는 의료진의 환복과 진료 공간, 장비의 소독도 필요하다. 보호자의 눈에는 같은 '진료 한 번'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 투입되는 의료 과정과 인력, 시간은 크게 다를 수 있다. 보호자가 원하는 진료의 범위도 서로 다르다. 기본검사와 증상 완화를 중심으로 진료받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보다 정밀한 검사와 충분한 설명, 쾌적한 의료환경과 세심한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동물의 상태와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진료의 범위와 의료서비스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같은 이름의 진료항목이라고 해서 같은 의료가 제공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진료 내용에 대한 기준과 설명 없이 가격만 나열한다면 서로 다른 의료서비스를 같은 상품처럼 비교하는 오류가 생길 수 있다. 현재 모든 동물병원은 법에서 정한 주요 진료비 20종을 의무적으로 게시하고 있다.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진료비 공개를 더욱 확대하려면, 진료항목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합리적인 표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보호자가 같은 기준 위에서 진료비를 제대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기준 없이 단편적인 가격 정보만 공개된다면 동물병원을 '싼 병원'과 '비싼 병원'으로 구분하고 가격만으로 병원을 선택하는 오류를 낳을 수 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인해 동물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이 뒷전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점이다. 진료비 부담을 낮추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검사나 치료가 줄어들고 의료의 질까지 낮아진다면 우리가 바라는 동물의료복지의 방향은 아닐 것이다. 보호자가 알고 싶은 것은 "얼마예요?" 하나만은 아니다. "검사를 왜 해야 하나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면 덜 아플 수 있나요?" 이러한 질문에 충분한 설명을 듣고, 가능한 치료 방법과 각각의 비용을 이해한 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보호자의 알권리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보자. '반려동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큰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질병이 생기더라도 가능한 한 일찍 발견하고 치료받는 데 있다. 30년 동안 동물을 진료하면서 '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안타까움을 수없이 경험했다. 동물은 아파도 말을 하지 못하고 본능적으로 아픈 모습을 감추려 한다. 그러다 보니 보호자가 이상을 인지할 때는 이미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적지 않다. 심장병과 신장병 같은 만성질환이나 종양은 질병이 깊어질수록 더 많은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동물이 겪는 고통이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도 커진다. 건강할 때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작은 이상을 조금만 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질병의 중증화를 막고 치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예방은 거창한 것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보호자가 매일 아이의 작은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첫걸음이다. 식욕과 음수량, 체중과 활동성의 변화를 살피고 잠잘 때 호흡수가 빨라지거나 기침과 구토가 잦아지는지도 관찰해야 한다. 건강할 때 받는 정기검진도 중요하다. 사람도 중년 이후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듯 반려동물도 나이와 품종, 체격, 건강 상태에 맞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펫보험도 치료비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방법이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 적정 체중 유지와 정기검진, 예방관리를 꾸준히 실천하는 경우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등 질병 예방을 장려하는 제도적 지원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아프고 나서 치료하는 의료'에서 '아프기 전에 살펴보는 의료'로 바뀌어야 한다. 동물의료복지는 더 많은 동물이 필요한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나 사회적 약자,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돌보는 동물,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동물에게도 예방접종과 기본검진, 필수적인 진료를 받을 기회를 넓혀줄 필요가 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보호자는 믿을 수 있는 진료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받길 원하고, 수의사는 아픈 동물을 빨리 발견해 제대로 치료하고 싶어 한다. 정부 역시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동물의료복지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 따라서 동물진료비 경감 정책도 단순한 가격 비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진료의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화를 줄여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질병의 발생과 중증화를 예방해 보호자가 부담해야 할 전체 의료비를 낮추는 것이다. '얼마나 싸게 치료할 것인가'를 넘어, '어떻게 하면 아프기 전에 예방하고 큰 병이 되기 전에 발견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동물이 덜 아프도록 예방하고, 아픔을 더 빨리 발견하며, 필요한 순간에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보호자가 바라는 좋은 동물의료이고, 우리 사회가 만들어가야 할 동물의료복지라고 생각한다. 수의사

    2026-09-17 00:30:00

  •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 군파크 ▷ 한수연(경산시 경산로) ◇ 시사상식 퀴즈 ▶ 그린기프트 ▷ 최예하(대구 남구 양지로) ◇ 우리아기태어났어요 ▶ 팔공산온천관광호텔 ▷ 최지수(대구 수성구 무학로) ◇ 시사상식 퀴즈 ▶ 궁전라벤더 ▷ 김아영(대구 북구 서변로) ◇ 시사상식 퀴즈 ▶ 네이처파크 ▷ 박찬수(대구 달서구 성서공단로) ◇ 시사상식 퀴즈 ▶ 미성온천 ▷ 박상철(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 시사상식 퀴즈 〈응모요령〉 ▶시사상식 정답,결혼· 출산 사연을 받습니다.(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 ①우편엽서 ②이메일: dokja@imaeil.com 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 ▶당첨자는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문화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6-09-16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6일  수요일(음력 8월6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6일 수요일(음력 8월6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손때 묻은 옛 편지를 정리해두면 가족 모임에서 꺼낼 말이 생겨요.▶60년생 마을 텃밭의 흙을 고르게 일궈두면 지친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습니다.▶72년생 모임 뒤 연락처를 단체로 묶어두면 불필요한 알림 소음이 줄어듭니다.▶84년생 통신사 요금제 내역을 비교해보면 이번 달 낮출 지출이 결정됩니다.▶96년생 혼자만의 산책 시간을 길게 가져보면 미루던 독립 계획이 섭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따뜻한 보리차를 천천히 음미하면 조급하게 서두르던 실수를 막아요.▶61년생 이웃 주민에게 여분의 화분을 건네면 오가며 나눌 말이 늘어납니다.▶73년생 오래 방치된 보관함을 꺼내 털어내면 밀려 있던 집안일이 끝납니다.▶85년생 동료가 넘겨준 작업을 성실히 마치면 내 몫의 역량이 탄탄해집니다.▶97년생 학습 동아리의 일정표를 메모장에 적으면 다음 주 복습이 빨라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살면서 터득한 살림 요령을 일러주면 다음 의논을 꺼내기 편해집니다.▶62년생 단골 서점의 추천 도서를 훑어보면 도전할 취미 분야가 나뉩니다.▶74년생 동창 모임에서 총무 일을 한 번 맡아보면 앞에 나설 자신이 붙습니다.▶86년생 퇴근길에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 들으면 뜻밖의 기운이 솟아납니다.▶98년생 취업 원서의 마감 시간을 메모해두면 아깝게 놓치는 손해를 막아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낮잠을 삼십 분만 달게 자고 일어나면 굳었던 어깨가 부드럽게 풀려요.▶63년생 묵혀둔 공예 도구를 꺼내 손질해보면 지루했던 일상이 돌아갑니다.▶75년생 물병을 들고 동네 공원을 걷고 나면 낮 동안 쌓인 피로가 줄어듭니다.▶87년생 이력서 초안을 오전에 수정해두면 지원할 회사를 정하기 수월합니다.▶99년생 친구와 나눈 농담에 소리 내어 웃으면 조였던 어깨가 느슨해집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예전 일터에서 쓰던 요령을 적어 건네면 서로 물어볼 일이 줄어듭니다.▶64년생 복지관 봉사 모집 안내문을 받아 읽으면 맞는 활동 자리가 보입니다.▶76년생 불필요한 단체 모임을 과감히 줄이면 중요한 사람에게 집중합니다.▶88년생 혼자 지낼 방을 직접 찾아다녀 보면 독립할 조건이 눈에 들어옵니다.▶00년생 지출 내역 알림을 휴대폰에 켜두면 불필요한 과소비를 막게 됩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창가에 앉아 바깥 풍경을 조용히 바라보면 서운한 마음이 누그러져요.▶65년생 안 쓰는 목공 도구를 이웃에게 넘기면 멈췄던 동네 왕래가 트입니다.▶77년생 직장 동료의 발표 자료를 점검해주면 내 업무 실력이 늘어납니다.▶89년생 동네 수영장 강습 시간표를 받아 오면 등록할 요일을 고르게 됩니다.▶01년생 외국어 단어장을 가방에 넣어 다니면 틈틈이 배울 여유가 생깁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묵은 농기구의 날을 단단히 갈아두면 다음 작업 의논이 편해집니다.▶66년생 꽃꽂이 강좌의 준비물을 챙겨두면 배울 과목의 순서가 잡힙니다.▶78년생 고단한 일을 털어놓을 친구에게 전화를 걸면 하루가 가뿐해집니다.▶90년생 소홀했던 친구의 생일을 챙겨주면 멀어졌던 약속이 다시 잡힙니다.▶02년생 인턴 지원 서류를 마감 사흘 전에 올리면 밤샘할 일이 없어집니다.〈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저녁 식후에 허리 체조를 천천히 하면 긴장했던 몸이 유연해집니다.▶67년생 미뤄둔 냉각수 점검을 마치고 나면 멈췄던 주말 운전이 편해집니다.▶79년생 현장 작업의 안전 수칙을 먼저 익히면 내 일의 완성도가 올라갑니다.▶91년생 공모전 출품 요강을 꼼꼼히 살피면 준비할 과제가 바로 드러납니다.▶03년생 주말 아침에 좋아하는 영화를 감상하면 무겁던 피로가 풀립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손주가 궁금해하는 옛날 놀이를 함께 해보면 말문이 쉽게 트입니다.▶68년생 사용하지 않는 연락처를 비워두면 정리할 인연의 폭이 좁혀집니다.▶80년생 잔돈을 저금통에 꾸준히 모아두면 뜻밖의 여윳돈이 마련됩니다.▶92년생 혼자 살 집의 관리비 내역을 받아보면 감당할 방 크기가 잡힙니다.▶04년생 지하철 정기권을 미리 끊어두면 매일 나가는 교통비를 아낍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골목길 청소를 이웃과 함께하면 나누는 대화가 한결 다정해집니다.▶69년생 묵혀둔 장식장을 거실 한구석으로 옮기면 방 안의 동선이 트여요.▶81년생 도와준 후배의 공로를 칭찬해주면 내 작업의 기반이 단단해집니다.▶93년생 컴퓨터 폴더의 이름을 다시 정리하면 기획안 작성이 빨라집니다.▶05년생 좋아하는 만화책을 한 권 끝까지 읽으면 한 주간 쌓인 긴장이 풀립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뜨개질 도안을 차분하게 그려두면 함께 배울 과제가 분명해집니다.▶70년생 맡을 집안일의 책임을 분명히 나누면 혼자 떠안을 부담이 걸러져요.▶82년생 온라인 서점의 신간 도서를 골라 읽으면 가라앉던 의욕이 솟습니다.▶94년생 사소한 약속을 어기지 않고 지켜내면 친해질 기회가 다시 옵니다.▶06년생 중고 교재를 파는 학과 게시판을 먼저 살피면 새 책 살 돈이 굳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동네 공원의 벤치에 잠시 앉아 쉬면 마주치는 주민과 인사가 편해요.▶71년생 오래된 베개 커버를 삶아 빨아두면 밤에 뒤척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83년생 회의록의 핵심 결정을 명확히 기록하면 맡은 몫의 힘이 실립니다.▶95년생 세미나 강연을 미리 신청해두면 새로운 제안을 고르기 쉬워집니다.▶07년생 귀가 후 찬물로 손발을 깨끗이 씻으면 찌뿌둥하던 피로가 풀립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16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5일  화요일(음력 8월5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5일 화요일(음력 8월5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외출 전 발목 스트레칭을 해주면 오래 걸어도 다리 힘이 덜 빠져요.▶60년생 도서관 강좌 목록을 메모해두면 배울 과목을 고르기 수월해집니다.▶72년생 점심 식사 후 가벼운 맨손 체조를 하면 뻐근하던 등이 시원해집니다.▶84년생 맡은 작업의 마감 기한을 확실히 정해두면 협의하기가 한결 편해요.▶96년생 새로 들어온 제안서를 비교해보면 선택할 사업 방향이 뚜렷해집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예전 여행 기념품을 꺼내 닦아두면 잊고 지내던 대화거리가 생깁니다.▶61년생 이웃의 사소한 부탁에 경계를 두면 금전적인 손실을 피할 수 있어요.▶73년생 자주 다투던 지인과 거리를 두면 감정 소모 없이 사이가 차분해집니다.▶85년생 계좌별 자동이체 내역을 점검하면 밀려 있던 통장 정리가 끝납니다.▶97년생 직접 만든 도시락을 챙겨 다니면 불필요한 점심 식비가 굳어집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숨을 고르면 들떴던 마음이 가라앉습니다.▶62년생 동네 게시판의 봉사 신청서를 채우면 나눌 역할을 확인하기 쉬워요.▶74년생 오랜 친구의 안부 전화를 반갑게 받으면 지쳤던 마음에 힘이 납니다.▶86년생 맡은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고서로 정리하면 협의할 때 힘이 실려요.▶98년생 자격증 강의 샘플을 찾아 들어보면 도전할 분야를 쉽게 찾게 됩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오랜 경험담을 짧고 명확하게 전하면 후배의 시간 낭비를 막아줍니다.▶63년생 문화교실 공예 수업을 신청해두면 새로운 친구와 인연이 닿습니다.▶75년생 가족과 집안일 분담을 다시 협의하면 미뤘던 청소가 바로 진행돼요.▶87년생 불필요한 술자리 초대를 정중히 거절하면 저녁의 체력을 지킵니다.▶99년생 관심 기업의 채용 공고 주기를 정리해두면 준비 시작할 달이 보입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외출 후 따뜻한 물로 세수를 마치면 굳었던 얼굴 근육이 풀어집니다.▶64년생 산책길 주변의 꽃들을 사진으로 남기면 가족에게 말을 걸기 쉬워요.▶76년생 주말에 겹친 모임 가운데 한 곳만 가면 이어갈 관계가 가려집니다.▶88년생 점심 식사 후 계단을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무겁던 다리에 힘이 붙어요.▶00년생 동아리 신입 모임에 일찍 도착해 앉으면 새로운 친구와 정이 듭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옛 일기장의 메모를 가만히 읽어보면 잊고 지낸 물건을 찾게 됩니다.▶65년생 가까운 이웃과 반찬을 조금씩 나누면 서먹했던 인사가 정다워집니다.▶77년생 미뤄둔 보험료 명세를 찾아 정리하면 새어나가던 지출이 잡힙니다.▶89년생 자취방 낡은 커튼을 새것으로 바꿔 달면 방 안 분위기가 달라집니다.▶01년생 적금 통장의 자동이체 금액을 올려두면 매달 모으는 돈이 늘어납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햇볕 드는 툇마루에 앉아 쉬어가면 가라앉았던 기운이 되살아납니다.▶66년생 주민센터 기부함에 옷을 챙겨 넣으면 다음 이웃과 인사하기 편해요.▶78년생 직장에서 맡을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그으면 추가할 작업이 걸러집니다.▶90년생 새로운 취미 동호회에 첫 발을 디디면 정체되었던 기분이 바뀝니다.▶02년생 도서관 컴퓨터실을 예약해두면 과제에 필요한 논문을 쉽게 찾아요.〈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경험에서 얻은 비결을 차근차근 일러주면 시행착오를 크게 줄입니다.▶67년생 아침마다 허리 돌리기 운동을 해주면 굳었던 관절이 부드러워집니다.▶79년생 팀원들과 맡은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면 미뤄둔 기획이 진행됩니다.▶91년생 불필요한 메신저 방을 과감히 퇴장하면 뺏기던 시간을 아끼게 돼요.▶03년생 인턴십 설명회 자료를 미리 내려받으면 포트폴리오 틀이 잡힙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목 주변을 얇은 머플러로 감싸주면 차가운 기운을 막아 편안합니다.▶68년생 이웃과 나눠 쓰는 물건의 사용 순서를 정해두면 빌리기가 편해집니다.▶80년생 밀린 집안일 목록을 우선순위대로 나누면 먼저 손댈 구역이 보입니다.▶92년생 갑자기 생긴 취소 표를 예매하면 가보고 싶던 전시를 보게 됩니다.▶04년생 스터디 모임에 다과를 준비해가면 어색하던 분위기가 금방 풀려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이웃 모임에서 차를 따르는 역할을 맡으면 다툼을 미리 막아줍니다.▶69년생 소홀했던 친구에게 계절 과일을 보내면 서먹한 벽이 허물어집니다.▶81년생 매달 나가는 공과금 영수증을 챙기면 멈췄던 가계부 쓰기가 됩니다.▶93년생 작업 공간의 가구 배치를 새로 바꾸면 집중할 수 있는 틈이 생겨요.▶05년생 사용하지 않는 멤버십 카드를 해지해두면 관리할 계좌가 줄어듭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마을 쉼터의 의자를 함께 닦아두면 오가는 이웃들과 인사하기 좋아요.▶70년생 오래된 싱크대 하부장을 비워내면 안 쓰는 식기를 골라내기 편합니다.▶82년생 진행 중인 계약서의 독소 조항을 지우면 맺을 협약이 분명해집니다.▶94년생 출근길 버스 노선을 다른 편으로 타보면 하루의 시작이 새로워져요.▶06년생 희망 학과의 전공 체험을 신청해두면 지원할 진로가 뚜렷해집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가벼운 서예 도구를 챙겨 연습하면 손목에 무리가 가는 일을 막아요.▶71년생 소모임 진행 역할을 스스로 도맡으면 구성원과 사이가 돈독해집니다.▶83년생 힘들었던 동료의 하소연을 조용히 들어주면 굳었던 표정이 풀립니다.▶95년생 약속 시간을 한 시간 뒤로 미뤄두면 겹치는 일정이 여유로워집니다.▶07년생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방을 치우면 주말을 보낼 자리가 넓어집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15 04:30:00

  • [양진오의 대구경북의 집이야기] 기차가 멈추니 문을 연 집, 문경 가은역

    [양진오의 대구경북의 집이야기] 기차가 멈추니 문을 연 집, 문경 가은역

    ◆쉼을 내주는 집, 가은역 무더위라는 말로는 모자랄 만큼 뜨거웠던 여름이 이제 물러가는가.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감돈다. 그러고 보니 추석이 머지않았다. 다들 고향을 잃은 채 살아간다지만, 추석을 기다리는 마음에는 여전히 흥겨움이 깃든다. 추석이 가까워오는 길목에서 문경 가은역(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향했다. 지금은 기차가 끊긴 폐역이고 역사에는 카페가 들어서 있다. 그럼에도 가은역을 '집'이라 부르고 싶다. 누군가를 기다리고 어디론가 떠나며 다시 돌아오는 곳이라면, 그곳도 집이 아니겠는가. 가은역은 은성광업소 갱도를 드나든 수많은 광부와 바깥을 이은 통로이자, 고된 노동을 감당한 이들의 또 다른 집이다. 가은역에 이르는 길에는 산과 물이 굽이친다. 물러서고 다가서는 산들과 그 곁을 흐르는 물결에 눈을 두는 사이 어느새 가은역에 닿는다. 가은역은 한눈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아담하다. 산자락 사이에 소박하게 자리를 튼 모습이 고향의 시골집처럼 정겹다. 단층 건물인 가은역은 몸채를 옆으로 길게 늘이고, 오른쪽으로 돌출된 출입구 위로는 뾰족한 박공지붕을 올렸다. 청록색 지붕 아래에는 '문경 가은역'이라 적힌 역명판이 걸려 있고, 흰 벽을 따라 격자무늬 유리창이 가지런히 이어진다. 역사 너머로는 오래된 나무들이 저마다 키를 세우고 있고 그 나무 위로는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다. 옛 정취의 역사와 그 뒤를 감싼 나무들과 깊은 하늘이 마치 수채화 속 풍경 같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대합실에 탁자와 의자가 놓여 있다. 역무원 근무복과 모자, 가은역 사진과 기념품도 한쪽에 전시되어 있다. 탁자마다 손님들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고, 창가에 앉은 이들은 유리창 너머의 철로와 산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나그네도 창가 쪽에 자리를 얻어 앉아본다. 곧 기차를 타고 인근 마을로 떠날 승객이라도 된 듯 마음이 설렌다. 예전 손님들은 철길을 따라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이곳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잠시 쉬어가기 위해 역을 찾는다. 떠나고 돌아오는 이를 품었던 간이역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쉼을 내주고 있다. 가은역 둘레는 담장도, 출입을 막는 문도 없어 작은 공원처럼 열려 있다. 벤치들이 역사 주변에 놓여 있고, 한쪽에는 탄차를 미는 황금빛 광부 동상이 서 있다. 기차가 오가지 않는다고 가은역까지 닫힌 것은 아니다. 가은역은 더는 승객을 태우고 내리지 않지만, 누구든 발길을 들이는 열린 집이 되었다. ◆탄광이 세워 일으킨 역, 가은역 예로부터 문경은 영남대로와 조령을 사이에 두고 한양과 영남을 이어준 길의 고장이다. 그러나 길의 고장도 시대의 파고를 피하지 못했다. 1924년 문경 남쪽에 점촌역이 들어서자, 사람과 물자가 점촌으로 몰렸다. 역 하나가 문경의 중심을 바꾼 것이다. 반면 철도에서 멀리 떨어진 가은과 마성은 변두리로 밀려난다. 그러던 가은이 뜻밖에도 운명이 바뀐다. 1934년 가은과 마성 일대에 1억 톤이 넘는 질 좋은 석탄이 잠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1938년부터 '검은 노다지'를 캐기 시작한다. 탄전이 가은면과 마성면에 걸쳐 있어, 가은의 '은'과 마성의 '성'을 한 자씩 따서 은성탄광이라 불렸다. 어렵사리 채굴한 석탄을 밖으로 실어 나르려면 철도가 필요했다. 1942년 가은과 점촌 사이에 가솔린 기관차가 다니는 협궤철도가 놓였다. 해방 뒤, 나라를 일으키고 공장과 발전소를 움직이기 위해 더 많은 석탄이 필요했다. 가은의 석탄은 철길을 따라 온 나라로 흘러갔다. 1955년 9월에는 진남역에서 가은역까지 새로운 철길이 들어선다. 훗날 가은선이라 불린 산업철도다. 이 역의 첫 이름은 가은역이 아니라 은성역이다. 마을보다 은성광업소의 이름을 빌려 역 이름을 짓는다. 광산이 길 위에 역을 일으킨 셈이다. 은성역은 1959년에야 가은역으로 이름을 바꾼다. 역사 뒤편으로 돌아가 철로 너머에서 가은역을 바라본다. 낮은 역사 앞으로 여러 줄의 레일이 키를 맞춰 나란히 누워 있다. 오랜 세월 석탄과 사람을 실어 나른 철길은 가은역의 몸에 깊이 밴 주름처럼 보인다. 역사는 카페가 되었지만, 레일 위로 멀리서 힘차게 달려온 기차가 금세라도 들어설 듯하다. 철로에 남은 기억을 딛고 마을 안으로 걸음을 옮긴다. 그때 그 시절, 추석을 기다리던 광부 가족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마을로 가려면 먼저 역 앞 도로를 건너야 한다. 길 한쪽에는 영강으로 흘러드는 양산천과 가은역, 옛 탄광의 흔적이 이어지고, 맞은편에는 옥녀봉을 등진 마을이 산자락을 따라 길게 펼쳐있다. 한쪽이 석탄을 캐고 실어 나르던 일터였다면, 다른 한쪽은 가은 주민들이 하루를 살아내던 삶터였다. 도로를 건너 마을로 들어서니 오래된 담장마다 빛바랜 벽화가 눈에 잡힌다. 춤추는 사람들과 커다란 꽃잎이 그려진 얼룩진 벽 하나하나에 눈길을 건네며 아자개 장터로 향한다. 한때 이 골목은 장을 보러 나온 가족들의 발걸음으로 얼마나 시끌벅적했을까. 아자개 장터는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의 이름을 내건 시장이다. 초가지붕을 얹은 장터 곁에는 흥겨운 표정의 캐릭터가 내걸려 나그네의 눈길을 끈다. 아득한 후백제의 역사와 은성광업소의 기억이 겹쳐 있는 이곳을 후손들은 새로운 장터로 가꿔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일자리를 찾아 광부와 가족들이 가은에 모여들자, 장터에 활기가 돈다. 가족들은 이곳에서 쌀과 고기를 사고, 아이들에게 입힐 옷과 학용품을 구했다. 그러니 아자개 장터는 관광객을 위해 새로 세운 시장이 아니다. 본래 이 장터는 고단한 몸짓으로 한 집안을 먹여 살린 광부들과 가족들의 애환이 켜켜이 밴 인간극장의 무대다. 지금은 관광지의 모습으로 탈바꿈했지만, 한때는 광부 가족의 끼니와 살림을 책임진 북적이던 장터였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석탄의 시대도 기울기 시작했다. 탄광들이 하나둘 불을 끄더니 은성광업소도 1994년 끝내 갱도 문을 닫았다. 이듬해 가은선을 오가던 기차마저 멈췄고, 2004년에는 철길도 소임을 다한다. 탄광이 세워 일으킨 역은 탄광과 함께 긴 침묵에 든다. ◆가은역 위로 보름달이 떠오르고 가족이 함께 사는 곳만 집은 아닐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고 떠나며, 고된 노동과 눈물겨운 삶을 나눈 곳도 집이 된다. 가은은 제 몸 깊숙이 묻어둔 석탄을 세상 밖으로 꺼내 나라 곳곳에 불을 밝혔다. 그 힘으로 길과 건물이 들어섰고, 광부들은 집안 살림을 일으켰다. 나라를 살리는 일과 가족의 밥상을 지키는 일이 가은의 땅속에서 비롯된 셈이다. 장터를 둘러본 뒤, 이번에는 탄광이 남긴 자취를 찾아 발길을 돌린다. 석탄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양산천을 가로지른 이중교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름처럼 한 몸에 두 개의 길을 지닌 다리다. 위쪽 레일로는 석탄을 실은 광차가 달렸고, 아래쪽 길로는 사람과 자동차가 오갔다. 일부러 사람들이 오가지 않는 이중교 위에 선다. 발 아래로 양산천 물결이 잔잔히 흐르고 산들바람이 온몸을 스친다. 귀를 기울이니 광차의 쇠바퀴가 레일과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다리 건너 옛 은성광업소 터는 문경에코월드로 바뀌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던 탄광에 방문객이 찾아오니 반가운 일이다. 그 안에 자리한 석탄박물관은 탄광의 기억을 되살리지만, 박물관을 나서면 놀이 시설과 말끔하게 꾸며진 경관이 펼쳐진다. 그 경관을 보고 있으면 이곳이 한때 수많은 광부가 땀 흘리던 탄광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기 쉽지 않다. 이중교에 발을 들이고 가은역으로 돌아온다. 하루 일을 마친 광부들도 이 방향으로 걸어 마을로 갔을 것이다. 탄광이 살아 있던 시절, 추석을 앞둔 역에는 가족에게 돌아오는 이와 먼 곳으로 떠나는 이들이 북적였으리라. 폐광 뒤에도 사람들은 이곳에서 기차에 몸을 싣고 저마다의 집을 오갔을 것이다. 추석이면 둥근 보름달이 가은역 위로 떠올랐을 것이다. 그 달빛을 받으며 가은역은 사람을 기다리고 맞는, 가은의 소중한 집이 되었으리라.

    2026-09-14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4일  월요일(음력 8월4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4일 월요일(음력 8월4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겪었던 일의 대처법을 들려주면 멈췄던 의논이 다시 이어집니다.▶60년생 관심 가던 악기의 기본음을 익히면 저녁 시간의 쓰임이 알찹니다.▶72년생 동창 모임의 연락 담당을 후배와 나누면 다음 모임 준비가 빨라집니다.▶84년생 어깨를 펴고 깊게 숨을 들이쉬면 쌓였던 긴장이 차분히 풀립니다.▶96년생 의견을 묻는 말에 차분히 답하면 함께할 일을 터놓기 편해집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물수건으로 종아리를 주무르고 나서면 나들이 걸음이 가벼워집니다.▶61년생 공원 분수대 주변을 천천히 거닐면 지루했던 생각에 활기가 돕니다.▶73년생 무리한 등산 약속을 반나절 일정으로 줄이면 무릎 통증을 막습니다.▶85년생 맡은 범위를 분명하게 이야기하면 겹치는 업무를 줄일 수 있어요.▶97년생 모임 뒤에 감사 문자를 남겨두면 멈췄던 대화가 다시 이어집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옛 사진을 모아 앨범에 꽂아두면 찾아볼 자료를 챙기기 쉽습니다.▶62년생 가까운 이웃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마음의 답답함이 부드럽게 풀려요.▶74년생 부탁받은 일을 정중히 사양하면 서로 서운한 오해를 막게 됩니다.▶86년생 매달 내는 보험료의 특약 항목을 견줘보면 해지할 곳이 가려집니다.▶98년생 물병을 가방에 챙겨 들고 외출하면 밖에서 쓰는 돈이 줄어듭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면 방 안의 묵은 기운이 씻겨나갑니다.▶63년생 안 쓰는 물건의 상태를 살펴두면 낭비하는 비용을 막을 수 있어요.▶75년생 가족과 저녁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들으면 굳었던 표정이 풀립니다.▶87년생 새로 나온 작업 도구를 설치해보면 밀린 작업이 다시 돌아갑니다.▶99년생 배운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해 적으면 필요한 상식이 머리에 남습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예전에 썼던 수첩을 꺼내 확인하면 만날 약속을 정하기 편해집니다.▶64년생 새로 배운 손뜨개 코를 떠보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말끔해집니다.▶76년생 상대방의 사정을 먼저 헤아려주면 의견을 맞추기가 한결 편해집니다.▶88년생 소원했던 지인에게 안부를 물어두면 만날 약속이 분명해집니다.▶00년생 모집 요강을 꼼꼼하게 읽어두면 지원할 일정이 명확하게 잡힙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식사 뒤에 의자에 바르게 기대앉으면 답답하던 속이 편안해집니다.▶65년생 자주 쓰는 생활용품을 대용량으로 묶어 사면 다달이 드는 돈을 아껴요.▶77년생 함께 해결할 몫을 분명히 나누면 서운한 감정을 쌓지 않게 됩니다.▶89년생 다루기 힘들던 프로그램을 켜보면 멈췄던 기획이 다시 돌아갑니다.▶01년생 관심사가 겹치는 소모임 한 곳만 골라 나가면 저녁 체력이 남습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옛 일터 동료의 연락처를 수첩에 옮겨두면 안부 전할 순서가 잡힙니다.▶66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집안일을 부탁하면 혼자 애쓰던 피로가 줄어듭니다.▶78년생 회식비 정산 내역을 동료에게 먼저 알리면 뒷말 없이 마무리됩니다.▶90년생 이사 갈 동네의 시세를 확인하면 계약할 후보가 뚜렷하게 나뉩니다.▶02년생 자주 쓰는 문구류를 미리 챙겨두면 밖에서 새로 사는 돈을 아낍니다.〈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화분의 흙에 물을 천천히 적셔주면 차분한 여유를 되찾게 됩니다.▶67년생 신발장 정리를 오전에 마쳐두면 바쁜 외출길에 헤매지 않습니다.▶79년생 회의 뒤 남은 뒷정리를 함께 하면 동료와 말을 붙이기 편해집니다.▶91년생 새로 마련한 조리 도구를 써보면 밀어둔 요리가 한결 쉬워집니다.▶03년생 인터넷 강의의 요점을 요약해두면 남은 분량을 채우기 수월합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생활의 지혜를 차분하게 일러주면 다음 작업을 준비하기 쉽습니다.▶68년생 무리한 부탁을 정중하게 넘기면 혼자 떠안던 부담이 가벼워집니다.▶80년생 약속 시간을 상대에게 먼저 확인하면 일정을 맞추기 수월해집니다.▶92년생 모임에서 나눌 대화 주제를 정하면 어색한 자리를 피하기 쉬워요.▶04년생 작성한 지원서를 꼼꼼히 다시 읽으면 고칠 문장이 바로 보입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주민센터 강좌 안내문을 앞에서 훑어보면 다닐 만한 수업이 보입니다.▶69년생 복용 중인 약의 남은 개수를 미리 세어두면 급하게 살 일이 없어집니다.▶81년생 결정이 늦어진 일을 동료와 먼저 상의하면 대화가 한결 편해집니다.▶93년생 미뤄두던 제안서를 다시 들여다보면 멈췄던 기획이 풀려나갑니다.▶05년생 저녁 약속을 이틀에 한 번으로 줄이면 사람을 만날 체력이 남습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가까운 이웃과 안부를 나누어 두면 부탁할 일을 전하기 수월합니다.▶70년생 연락이 뜸했던 번호를 지워두면 신경 쓰이던 마음이 편안해집니다.▶82년생 장바구니 담은 물품을 비교하면 필요한 품목을 사기 수월해집니다.▶94년생 출퇴근 시간을 꼼꼼히 계산해보면 이사할 집의 후보가 좁혀집니다.▶06년생 용돈 기입장을 꼼꼼하게 적어두면 불필요한 결제를 줄이게 됩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안 쓰는 가구를 이웃에게 건네주면 방 안의 통로가 널찍해집니다.▶71년생 오래된 옷가지를 미리 정리해두면 찾던 외투를 금방 꺼내 입어요.▶83년생 회의에서 반대한 이유를 짧게 덧붙이면 상대가 먼저 말을 걸어옵니다.▶95년생 새로운 취미 동호회에 이름을 올리면 주말 일정이 활기차집니다.▶07년생 관심 가던 운동 동아리를 구경하면 주말에 땀 흘릴 의욕이 생겨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14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3일  일요일(음력 8월3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3일 일요일(음력 8월3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자주 가는 길에 쉴 자리를 알아두면 훨씬 더 멀리까지 다녀옵니다.▶60년생 모임에서 맡은 몫을 줄여 말하면 오래 나갈 힘이 그만큼 남습니다.▶72년생 자주 쓰는 그릇만 앞칸에 두면 차리고 치우는 시간이 줄어듭니다.▶84년생 쓸 곳이 정해진 돈은 봉투에 나눠 두면 다른 데로 새지 않습니다.▶96년생 살 곳을 옮기려면 지금 내는 돈과 새 곳을 나란히 적어야 합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물려줄 물건과 정리할 물건을 갈라 보면 오늘 손댈 곳이 가려집니다.▶61년생 보탤 것은 받는 사람이 지금 쓰는 것으로 고르면 헛되지 않습니다.▶73년생 자주 쓰는 물건 자리를 정해 두면 아침마다 헤매는 일이 없습니다.▶85년생 거절할 일은 그 자리에서 답해야 마음에 오래 걸려 있지 않습니다.▶97년생 첫 월급은 쓸 몫을 먼저 떼어 두면 남기는 돈이 실제로 생깁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하루에 나갈 일을 한 번으로 붙이면 오후에 쉴 시간이 그대로 남습니다.▶62년생 하고 싶던 일에 드는 돈을 미리 알아보면 언제 시작할지가 잡힙니다.▶74년생 맡던 일 하나를 줄여 두면 남겨둔 일에 쓸 시간이 넉넉해집니다.▶86년생 마음이 지친 날은 아는 얼굴과 밥을 먹으면 저녁이 짧아집니다.▶98년생 첫 일은 배울 것이 있는 쪽을 고르면 돈보다 남는 것이 더 큽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옛날에 좋아하던 노래를 틀어 두면 그날 몸이 저절로 움직입니다.▶63년생 동네에서 도울 수 있다고 한마디 해 두면 맡을 자리가 하나 생깁니다.▶75년생 말이 어긋난 날은 문자로 한 줄 남기면 뒤에 다르게 기억되지 않습니다.▶87년생 할 수 있는 몫을 숫자로 말하면 서로 나누기가 훨씬 쉬워집니다.▶99년생 처음 가는 모임은 한 시간만 있다 나오면 다음에 또 가게 됩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하루에 할 일을 세 가지로 줄이면 저녁에 손댈 힘이 그대로 남습니다.▶64년생 이웃에 나눌 것을 미리 챙겨 두면 다음에 나갈 날이 저절로 잡힙니다.▶76년생 연락처를 정리하며 안 볼 사람을 지우면 마음이 가벼워집니다.▶88년생 몸이 안 좋은 날은 미리 알려 두면 일을 나누기가 한결 편해집니다.▶00년생 이번 달에 배울 것과 미룰 것을 갈라 적으면 쓸 돈이 저절로 정해집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해 봤던 일을 하나 일러주고 나면 그날 오후가 짧게 느껴집니다.▶65년생 함께 나설 사람을 한 명 구하면 혼자일 때보다 오래 이어집니다.▶77년생 섭섭한 말은 그날 안에 물어보면 오해가 자라지 않고 끝납니다.▶89년생 새로 옮긴 자리는 첫 달에 사람 이름부터 외우면 일이 빨라집니다.▶01년생 발표할 것은 소리 내어 한 번 읽어보면 빠뜨릴 말이 없어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오래 지킨 원칙을 한 가지 말해주면 젊은 사람이 오래 담아둡니다.▶66년생 하고 싶던 일을 언제 할지 달력에 표시하면 준비할 것이 보입니다.▶78년생 혼자 답을 내지 않고 한 사람에게 나누면 어깨가 한결 덜 무겁습니다.▶90년생 몸이 힘들다는 말을 미리 해 두면 다음 부탁이 가볍게 들어옵니다.▶02년생 떨어진 곳의 이유를 한 줄 적어두면 다음 지원서가 달라집니다.〈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예전에 다니던 길을 한 번 걸어 보면 나가는 날이 그만큼 늘어납니다.▶67년생 오래 못 본 사람에게 안부를 한 줄 보내면 만날 자리가 저절로 생깁니다.▶79년생 돈 이야기는 만난 자리에서 끝내면 뒤에 말이 달라지지 않습니다.▶91년생 지친 티를 굳이 감추지 않으면 옆에서 먼저 손을 보태 오게 됩니다.▶03년생 만날 사람에게 먼저 시간을 물어보면 약속이 한 번에 잡힙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래 걷는 날은 가방을 가벼운 것으로 바꾸면 어깨가 편안합니다.▶68년생 안 쓰는 짐을 한 칸만 비우면 새로 들일 것을 까다롭게 고르게 됩니다.▶80년생 목돈이 들어올 달은 쓸 곳을 먼저 정해야 남길 몫이 지켜집니다.▶92년생 바꾸려는 습관은 하루 한 번만 하기로 하면 한 달을 넘어갑니다.▶04년생 쉬는 날 할 일과 미룰 일을 갈라 적으면 저녁이 통째로 비워집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보탠 일을 기록해 두면 다음에 어디에 나설지가 저절로 정해집니다.▶69년생 안 여는 서랍은 통째로 옮겨 두면 실제로 쓰는 것만 남게 됩니다.▶81년생 지친 사람에게 조언 대신 밥을 사면 오가는 말이 어긋나지 않습니다.▶93년생 같이 운동할 사람에게 먼저 말을 붙이면 다니는 날이 늘어납니다.▶05년생 수업에서 들은 예시를 내 것으로 바꿔보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배우던 것을 놓았다면 같이 하던 사람에게 연락해야 다시 붙습니다.▶70년생 병원에 갈 날을 달력에 미리 표시하면 챙길 서류가 저절로 정해집니다.▶82년생 답하기 어려운 연락은 하루 뒤로 미루면 마음이 눌리지 않습니다.▶94년생 주말에 나설 시간을 정해두면 방에서만 보내는 날이 없어집니다.▶06년생 관심 가는 일은 한 주만 흉내 내보면 맞는지를 몸으로 알게 됩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하고 싶던 일에 이름을 붙여 적어 두면 남에게 꺼내 말하게 됩니다.▶71년생 현금으로만 하루를 써보면 카드로 새던 돈이 얼마인지 압니다.▶83년생 쫓기는 결정일수록 마감을 하루 뒤로 밀면 놓친 것이 보입니다.▶95년생 고마운 일을 그날 안에 말해 주면 상대도 마음을 털어놓습니다.▶07년생 헷갈리는 단원은 목차만 다시 읽어보면 다시 볼 곳이 좁혀집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13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2일  토요일(음력 8월2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2일 토요일(음력 8월2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손이 닿는 자리에 물컵을 두면 하루에 마시는 양이 늘어납니다.▶60년생 이웃에 보탤 것은 두 몫으로 나눠 두면 다음에 또 건네게 됩니다.▶72년생 모임에서 뒷자리에 먼저 가 앉으면 끊겼던 이야기가 다시 이어집니다.▶84년생 쓰지 않는 카드를 한 장 없애면 새는 돈이 어디였는지 보입니다.▶96년생 새 일에 쓸 시간을 주마다 얼마인지 떼어 두면 시작할 날이 잡힙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지나온 이야기를 짧게 적어 두면 다시 꺼낼 말이 늘 넉넉합니다.▶61년생 함께 갈 곳은 두 군데만 정해두면 하루가 바쁘지 않게 흘러갑니다.▶73년생 부엌에서 손이 안 가는 칸을 하나 비우면 아침에 차리기가 빨라집니다.▶85년생 할 말이 있으면 앉은 그 자리에서 꺼내야 그날 안에 끝이 납니다.▶97년생 첫 자취는 계약서를 한 번 더 읽어야 나중에 돌려받을 돈을 챙깁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예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을 한 번 찾아가면 접어 둔 일이 시작됩니다.▶62년생 나가는 회비를 한자리에 모아 두면 안 가는 곳에 든 돈이 드러납니다.▶74년생 오래 앉는 자리에 발 받침을 두면 저녁까지 다리가 편안합니다.▶86년생 마음이 눌리는 주에는 일정 없는 하루를 두면 다음 주가 버텨집니다.▶98년생 면접 볼 곳은 하는 일을 세 줄로 적어보면 물어볼 것이 생깁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채비가 오래 걸리는 날은 다녀올 곳을 하나로 정하면 무리가 없습니다.▶63년생 지금까지 해 온 일 가운데 하나를 다시 잡으면 아침이 기다려집니다.▶75년생 운동복을 전날 미리 꺼내 두면 다음 날 거르는 일이 없어집니다.▶87년생 들어온 일은 마감을 먼저 물어야 나중에 밤을 새우지 않습니다.▶99년생 만나는 자리는 조용한 곳으로 잡으면 나눌 말이 훨씬 길어집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안 쓰던 살림을 하나 다시 쓰기 시작하면 멈춘 집안일이 굴러갑니다.▶64년생 가까운 사람 병원 날짜를 적어 두면 챙겨야 할 일이 눈에 보입니다.▶76년생 자주 쓰는 것만 남기면 아침에 나설 때 걸리는 시간이 짧습니다.▶88년생 혼자 감당하던 일을 하루만 나눠 맡기면 그날 밤에 잠이 깊어집니다.▶00년생 모임에서 맡은 몫을 먼저 끝내 두면 다음에 큰일을 함께 하자고 합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하고 싶은 일 하나만 고르고 나면 오늘 접을 일이 저절로 갈립니다.▶65년생 쓰던 물건을 필요한 집에 건네고 나면 다시 나설 마음이 생깁니다.▶77년생 다툰 뒤에는 먼저 자리를 옮겨 앉으면 오가던 말이 다시 붙습니다.▶89년생 새 일을 맡은 주에는 저녁 약속을 비워 두면 첫 주에 탈이 없습니다.▶01년생 배운 것을 잠들기 전 한 번 훑어보면 다음 날 기억이 오래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해본 일 중 실패했던 것을 말해주면 젊은 사람이 크게 아낍니다.▶66년생 취미에 드는 돈을 한 달치만 미리 떼어 두면 나머지가 축나지 않습니다.▶78년생 지친 날짜에 표시를 해 두면 다음 달에 비워 둘 주가 눈에 보입니다.▶90년생 틀어진 사이는 안부부터 물어야 다음 말을 꺼낼 자리가 생깁니다.▶02년생 관심 가는 회사는 하루 일과를 물어보면 나와 맞을지 알게 됩니다.〈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장 볼 것은 오늘 살 것만 남기고 다음으로 미루면 짐이 가볍습니다.▶67년생 몸이 무거운 날은 걷는 거리를 절반으로 줄이면 다음 날 낫습니다.▶79년생 맡기 어려운 일은 조건을 하나 걸어 답하면 다른 제안이 들어옵니다.▶91년생 넘길 일은 하던 방식을 적어 함께 건네면 되묻는 일이 없습니다.▶03년생 처음 보는 자리에서는 질문을 하나 준비하면 말문이 열립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래 안 꺼낸 상자를 하나 열어 보면 멈춰 있던 정리가 이어집니다.▶68년생 안 쓰는 방에 볕이 들게 하면 그 방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납니다.▶80년생 매달 나가는 돈을 큰 것부터 적으면 줄일 곳이 눈에 들어옵니다.▶92년생 고치고 싶은 습관은 하던 자리를 바꾸면 생각보다 쉽게 끊깁니다.▶04년생 빌려 쓴 것을 쓴 만큼 채워 놓으면 다음에도 편하게 빌리게 됩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보탠 뒤에 받은 인사를 적어 두면 다음번에도 또 나서게 됩니다.▶69년생 버릴 물건은 현관에 내두면 나가는 길에 그대로 들고 나갑니다.▶81년생 하고 있는 일을 짧게 알려 두면 같이 하자는 말이 먼저 들어옵니다.▶93년생 새로 벌인 일은 한 달 뒤 다시 볼 날을 정하면 흐지부지되지 않습니다.▶05년생 과제는 어려운 것을 오전에 하면 오후가 훨씬 가볍게 지납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배우다 만 것을 아는 사람에게 말해 두면 멈춘 데서 다시 이어집니다.▶70년생 맡은 일 가운데 돈이 안 되는 것을 하나 놓으면 시간이 그만큼 남습니다.▶82년생 마음이 무거운 날은 설거지부터 끝내면 저녁이 정돈되어 갑니다.▶94년생 안 해본 길로 퇴근해 보면 눈에 담기는 것이 하루치 달라집니다.▶06년생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고 넘기지 않으면 다음에도 더 알려 주게 됩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오후가 처지는 날은 점심을 절반만 먹으면 저녁까지 버팁니다.▶71년생 카드값이 나가는 날을 월급날에 붙이면 달마다 쫓기지 않습니다.▶83년생 망설이던 일은 마음에 걸리는 곳을 먼저 말하면 답할 거리가 생깁니다.▶95년생 약속을 지킨 일을 짧게 남겨두면 다음 부탁이 한결 수월해집니다.▶07년생 외울 것은 소리 내어 읽으면 눈으로만 볼 때보다 오래 남습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12 04:30:00

  • [팔도핫플레이스] 가자! 울돌목으로…올가을 '명량'이 다시 깨어난다

    [팔도핫플레이스] 가자! 울돌목으로…올가을 '명량'이 다시 깨어난다

    이순신 장군과 진도, 그리고 바다. 1597년 가을, 이순신 장군은 진도 앞바다 울돌목에서 10여 척의 배로 수백 척의 왜선을 맞았다. 빠른 물살과 좁은 물길, 그리고 이를 꿰뚫어 본 전략이 어우러진 명량해전의 현장이다. 400여 년이 흐른 지금, 그 바다가 다시 사람을 부르고 있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과 진도대교, 명량해전의 역사적 흔적에 가을 바다의 풍광까지 더해지면서 진도가 올가을 역사·문화·해양관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진도 역사의 현장으로 향하는 길은 다리 하나를 건너는 순간부터 특별해진다. 해남과 진도를 잇는 진도대교에 들어서면 발아래로 거센 물살이 쉼 없이 뒤엉킨다. 잔잔한 바다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물길은 소용돌이쳤다가 솟구치고, 다시 빠르게 흘러가며 해협을 뒤흔드는 듯한 물소리를 만들어낸다. 이곳이 바로 울돌목이다. 아름다운 경관과 특산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진도로 들어서는 첫 번째 관문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 가운데 하나인 명량대첩의 역사적 현장이다. 해남과 진도 사이를 가르는 울돌목은 폭이 약 294m에 불과하다. 한강 너비 정도의 좁은 해협에 최고 11노트에 이르는 빠른 조류가 흐른다. 해협이 좁은 데다 해저 지형이 깊은 절벽을 이루면서 거센 물살이 부딪치고 솟아올라 곳곳에 소용돌이를 만들어낸다. '울돌목'이라는 이름 역시 바다가 우는 듯한 거센 물소리에서 유래했다. 400여 년 전 이순신 장군은 바로 이 물길을 이용해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명량대첩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금도 진도대교 위에서 내려다보면 당시 전장의 거칠었던 바다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1984년 진도대교가 개통하면서 섬 진도와 육지가 하나로 연결됐다. 이후 진도대교와 울돌목은 진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진도 여행의 출발점으로 자리 잡았다. ◆발아래 펼쳐지는 '명량의 바다' 진도대교를 건너면 시선은 자연스럽게 망금산 정상으로 향한다. 그곳에 진도 관광의 랜드마크인 진도타워가 자리하고 있다. 타워에 오르면 진도대교와 울돌목은 물론 주변에 펼쳐진 다도해의 풍광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울돌목은 또 다른 모습이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진도대교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물길이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진도타워는 단순한 전망시설만은 아니다. 명량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을 도와 승리를 이끌었던 선조들과 진도군민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관광객들에게는 진도의 역사와 아름다운 풍광을 동시에 만나는 장소이자, 군민들에게는 지역의 자긍심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카페테리아와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도 갖춰 울돌목을 바라보며 잠시 여행의 숨을 고르기에도 좋다. ◆거센 물살이 '미래 에너지'로 울돌목의 물살은 과거의 역사에만 머물지 않는다. 인근 이충무공승전공원 내에 자리한 해양에너지공원에서는 거센 바다의 힘이 미래 에너지로 변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해양에너지는 조력과 파력, 온도 차, 해류 등 바다가 가진 힘을 활용하는 에너지원이다. 고갈될 염려가 적은 친환경 에너지라는 점에서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에너지공원 1층에는 해양에너지관과 입체영상관, 신재생에너지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서도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해양에너지의 발전 방식과 원리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살펴볼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에게는 교육·체험 공간으로도 안성맞춤이다. 400여 년 전에는 전쟁의 승패를 갈랐던 울돌목의 물살이 오늘날에는 미래 에너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역사의 물길에서 미래의 에너지를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다. ◆돌에 새겨놓은 명량의 승리 울돌목에서 시작된 역사 여행의 발길을 조금 더 옮기면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를 만날 수 있다. 1956년 11월 29일 건립된 전첩비는 정유재란 당시 명량해전의 승리를 기념하고 전투에 참전하거나 순절한 진도 출신 인물들을 기록하고 있다. 진도군민의 호국정신을 보여주는 역사적 상징물이다. 규모도 웅장하다. 높이 3.8m, 폭 1.2m, 두께 0.58m의 비신을 거대한 거북 좌대 위에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을 올렸다. 전첩비에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비문은 시인 노산 이은상이 짓고, 글씨는 진도가 낳은 서예가 소전 손재형이 썼다. 비명 9자와 본문 749자, 말문 85자, 찬시 134자 등 전체 888자를 예서체로 새겼다. 특히 글씨의 형태를 각각 다르게 표현해 역사적 의미뿐 아니라 서예 작품으로서의 예술적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에서 시작해 진도타워에 올라 명량의 바다를 내려다보고, 해양에너지공원에서 바다가 품은 미래를 만난 뒤 벽파진 전첩비에서 선조들의 이야기를 되새긴다. 그리고 올가을에는 명량대첩축제까지 기다리고 있다. ◆올가을 울돌목, 다시 '명량'으로 평소 울돌목에서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면 올가을에는 명량의 이야기가 축제로 되살아난다. '2026 명량대첩축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울돌목 일원에서 펼쳐진다.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들어낸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함께 선보이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축제 기간 울돌목을 찾으면 책이나 기록으로 접했던 명량대첩의 역사를 실제 전투가 벌어졌던 바다를 바라보며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을을 맞은 울돌목과 진도대교의 풍경에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해지면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명량의 역사를 만난 뒤 진도의 관광명소를 차례로 둘러보는 것도 좋다. 광주일보 김민국 기자 kmg91@kwangju.co.kr

    2026-09-11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1일  금요일(음력 8월1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9월 11일 금요일(음력 8월1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오래 걸을 날은 중간에 들를 곳을 정해두면 끝까지 다녀옵니다.▶60년생 손에 익은 살림법을 하나 넘겨주면 서로 오가는 일이 잦아집니다.▶72년생 모임 회비를 미리 내두면 그달에 쓸 돈이 얼마인지 바로 보입니다.▶84년생 미뤄둔 서류를 오전에 한 장 처리하면 오후가 훨씬 가벼워집니다.▶96년생 일이 끝난 뒤 한 시간은 연락을 받지 않으면 다음 날 쓸 힘이 남습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지난 일이 자꾸 떠오르는 날은 손 쓰는 일을 하면 생각이 잦아듭니다.▶61년생 이웃 일을 도울 때 끝나는 시각을 물으면 다음에도 부르기 편합니다.▶73년생 안 쓰는 물건을 내보내면 남은 살림이 어디 있는지 눈에 띕니다.▶85년생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은 조건을 붙여 받으면 뒤탈이 생기지 않습니다.▶97년생 자취방 짐은 계절마다 한 상자씩 줄이면 옮길 때 힘이 덜 듭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젊은 사람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면 다음에도 또 찾아옵니다.▶62년생 빌려준 물건을 찾으러 한 번 들르면 끊겼던 왕래가 도로 살아납니다.▶74년생 매일 하던 일 하나를 이틀에 한 번으로 바꾸면 저녁까지 힘이 남습니다.▶86년생 지친 주에는 다음 주 일정을 미리 반만 채우면 회복할 날이 생깁니다.▶98년생 모아둔 돈은 쓸 곳을 정하기 전엔 옮기지 말아야 그대로 남습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손이 느려진 일은 미리 말해 두면 서로 시간을 맞추기가 편해집니다.▶63년생 보람 있던 일을 적어두면 다음에 무엇을 고를지가 정해집니다.▶75년생 먹는 양을 한 숟갈씩 줄이면 오후에 몸이 무겁지 않게 흘러갑니다.▶87년생 할 일을 일일이 알리기 싫다면 끝난 것만 짧게 알려야 편합니다.▶99년생 처음 가는 자리는 한 사람만 알고 가도 말 붙일 데가 생겨납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쓰던 물건에 산 날짜를 적어두면 언제 바꿀지가 눈에 보입니다.▶64년생 가족에게 도울 일이 있는지 물어보면 서로 부탁이 편해집니다.▶76년생 만나는 곳을 걸어갈 수 있는 데로 하면 따로 운동할 시간이 안 듭니다.▶88년생 혼자 결정한 일은 다음 날 한 번 더 보면 무르게 될 일이 없습니다.▶00년생 모임에서 끝까지 남지 않고 일어서면 다음 날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기억이 흐린 일은 아는 사람에게 맞춰 보면 이야기가 서로 채워집니다.▶65년생 한 해에 몇 번 쓰는지 세어 보면 그만둘 것과 이어갈 것이 갈립니다.▶77년생 돈이 걸린 이야기는 만나서 한 번에 끝내면 미뤄 둔 일이 그날 풀립니다.▶89년생 새 일은 첫 주 목표를 낮게 잡으면 둘째 주까지 그대로 흘러갑니다.▶01년생 공부 시간을 짧게 여러 번 나누면 앉아 있는 시간이 훨씬 길어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쓰던 도구를 손질해 물려주면 쓰는 법을 묻는 연락이 잦아집니다.▶66년생 쉬고 있던 봉사 자리에 한 통 연락하면 접어 둔 일이 다시 잡힙니다.▶78년생 집안일은 하는 순서를 정해 두면 같은 곳을 두 번 치울 일이 없습니다.▶90년생 섭섭한 일은 사흘 안에 말하면 이야기가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02년생 이력서는 하루에 한 줄씩만 고치면 마감 전에 끝을 보게 됩니다.〈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쉬는 날은 나가는 시간을 정해두면 하루를 통째로 쓰게 됩니다.▶67년생 약과 물을 머리맡에 두면 아침에 챙기는 일이 훨씬 수월해집니다.▶79년생 지친 주에는 편한 사람 하나만 만나고 나면 다음 주 일이 손에 붙습니다.▶91년생 먼저 도와준 일을 굳이 말하지 않으면 상대가 오래 기억합니다.▶03년생 만날 사람이 많은 달은 한 주에 둘까지만 잡으면 끝까지 버팁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같이 걷는 사람보다 앞서 가지 않으면 오가는 말이 멎지 않습니다.▶68년생 자주 가는 가게를 한 곳으로 줄이면 헛걸음하는 일이 사라집니다.▶80년생 답을 미룬 일 하나를 오늘 매듭지으면 남은 주가 한결 헐거워집니다.▶92년생 혼자 하기 벅찬 일은 절반만 맡기로 하면 그 절반은 끝을 봅니다.▶04년생 쓸 돈을 미리 정해 두고 나가면 장을 볼 때 담았다 빼는 일이 없습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보태는 것은 쓰던 사람이 직접 건네면 받는 쪽이 훨씬 편합니다.▶69년생 안 입는 옷을 계절마다 정리하면 아침에 고르는 시간이 짧습니다.▶81년생 받기로 한 돈을 오늘 한 번 물어보면 미뤄 둔 셈이 한꺼번에 풀립니다.▶93년생 집중이 되는 시간을 사흘만 적어 두면 큰일을 넣을 자리가 보입니다.▶05년생 밤을 새우는 대신 두 시간이라도 자면 다음 날까지 날리지 않습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쓰던 취미 도구를 꺼내 닦아두면 다시 시작할 마음이 생깁니다.▶70년생 할 일이 많은 날은 셋만 남기고 지우면 그 셋은 반드시 끝냅니다.▶82년생 기운 없는 날은 좋아하던 음악을 틀어두면 미룬 설거지를 하게 됩니다.▶94년생 안 가본 골목을 한 번 걸어보면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 생깁니다.▶06년생 알아볼 곳을 세 군데로 정해 두면 찾아보느라 지치는 일이 없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오후에 힘이 빠진다면 점심을 가볍게 먹어야 저녁까지 갑니다.▶71년생 영수증을 한 주만 모아보면 줄일 항목이 저절로 눈에 들어옵니다.▶83년생 혼자 끌어안던 일을 한 번 말하고 나면 그날 안에 손이 다시 붙습니다.▶95년생 먼저 연락해 안부를 물으면 상대도 제 사정을 털어놓게 됩니다.▶07년생 필기는 그날 안에 다시 읽으면 외우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9-11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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