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8일 토요일(음력 3월2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어렵고 힘든 일은 혼자서 끌어안고 있지 말고 지인에게 도움을 청하세요.▶60년생 잘하는 건 앞장서서 이끌고 가지 못하는 건 사람들과 협력하며 따라가세요.▶72년생 자신보다는 상대를 먼저 생각해 주고 무엇보다 대인 관계에 신경을 쓰세요. ▶84년생 지나친 욕심은 불평•불만을 만들어 내니 욕심을 내려놓고 지금에 만족하세요.▶96년생 다른 날보다 컨디션도 좋고 평화로우니 쓸데없는 걱정이나 근심은 하지 마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흉이 길로 변하는 전화위복의 날이니 처음은 어려워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져요.▶61년생 윗사람의 말을 따르면 이익이 생기니 겸손하고 예의바른 태도를 갖춰야 좋아요.▶73년생 가까운 사람을 위해 뭐든 알아서 해준다면 상대방에게 좋은 얘기를 들어요.▶85년생 일을 시작할 땐 어느 정도 긴장감을 가져야 잦은 실수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97년생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하면 상대의 말에 공감한다는 제스처를 취하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고 흥미로우면 리스크가 없는 범위에서 시작해도 좋아요.▶62년생 하는 일에 대해서 자만하여 가까운 사람들에게 까칠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74년생 야간 마음을 가진 이가 물러가고 선한 마음을 가진 이가 찾아오니 잘 잡으세요.▶86년생 뜻밖의 호기로 인해 행운의 재물이 들어오나 무리한 낭비는 멀리해야 해요.▶98년생 몸이 무겁다고 자리에 누워만 말고 소소한 운동이라도 좋으니 많이 움직이세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일 진행에 있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대응해야 좋아요. ▶63년생 별것 아닌 약속도 지키지 않으면 나중에 안 지키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혀요. ▶75년생 되도록 중요한 결정은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기술자들과 협의해야 좋아요.▶87년생 가만히 기다리지 말고 직접 나서서 움직이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요.▶99년생 이성운이 따르지 않으니 만남을 주선인에게 미안하지만 다음을 기약하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좋은 일을 하고 싫은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웬만하면 남 일에 끼어들지 마세요.▶64년생 실수했다면 핑계나 이유를 덧붙이지 말고 깔끔하게 사과하는 것이 좋습니다. ▶76년생 작은 일을 무시하고 큰일에만 매달리면 생각지도 않았던 결과를 볼 수 있어요.▶88년생 뭐든 자신을 충분히 알고 일을 시작하면 좋은 기회가 와도 실수하지 않아요.▶00년생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마음을 읽고 배려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여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가족들과 함께 저녁에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면서 밝은 내일을 준비해 보세요.▶65년생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 원하는 걸 이뤄내고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줘요.▶77년생 현 방식을 고집하지 말고 새 방식을 받아들이면 가능성이 훨씬 놓아요.▶89년생 성공의 비결은 목표를 설정하여 변함없이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돼요. ▶01년생 학업운이 좋으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배워서 채워야 해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계획을 완벽히 세우고 중요한 사안은 미루지 말고 빨리 처리해야 현명해요. ▶66년생 좋은 기운이 주변에 맴도니 금전적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해 나갈 수 있어요.▶78년생 자기 자신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귀하게 대해 줘요.▶90년생 행운을 너무 떠벌리면 자신을 시기나 질투를 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어요.▶02년생 상대의 외모에 현혹되지 말고 속에 가지고 있는 심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처음 대면하는 이에게 과한 친절을 베푸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67년생 지나친 욕심을 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양보할 줄 알아야 멋지게 보여요. ▶79년생 해 오던 일에 대한 불안감으로 새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91년생 지나치게 다른 사람들을 믿는다거나 의지하는 버릇은 고쳐 나가야 될 것입니다.▶03년생 사람들과 경쟁하고 신경전을 벌리기 보다는 지금은 사람들과 협력해야 좋아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서로 가치관이나 성격이 잘 맞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이성을 만날 수 있어요.▶68년생 현실은 냉혹하고 어렵다는 걸 또 한 번 느낄 것이니 자만심을 버려야 해요.▶80년생 뭐든 진심을 다해 할 수 있다면 다른 어떤 것보다 값지게 받아 드리도록 하세요.▶92년생 어떤 것도 과해서 좋을 것이 없으니 항상 적정선을 지키면서 움직여야 유리해요.▶04년생 연인이라면 욱하는 감정이 올라오더라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아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확신이 서지 않으면 윗사람에게 도움을 청해 보세요.▶69년생 새로운 아이템을 계획하고 있다면 손쉽게 접근할 아이템으로 시작해야 좋아요.▶81년생 초반 어려움이 후반에 풀릴 수 있으니 기죽지 말고 꾸준하게 행동해야 해요.▶93년생 무슨 일이든 자신의 마음이 정립되어야 일이 해결되고 따르는 사람이 있어요.▶05년생 여건이 그리 중요하지 않으니 자신의 생각대로 일을 소신껏 처리해 나가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입장을 확실히 밝히고 끝까지 밀고 가보세요.▶70년생 기운이 넘치니 가족을 위해 무언가 기념이 될 만한 일을 만들어 보도록 하세요. ▶82년생 확실하게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끊임없이 일하면 능률을 배가 됩니다.▶94년생 할 일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정리해서 그 일에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좋습니다.▶06년생 세상살이가 다 원하는 대로 풀리진 않으니 당분간은 답답한 일이 많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모든 일이 마음 먹은 대로 순조롭게 풀리지 않아도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71년생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 다짐했던 일을 잊은 없는지 한 번 돌아보는 것도 좋아요. ▶83년생 몸과 마음이 조화를 잘 이루어서 기분 좋으니 기분 전환을 위해 산행을 해보세요. ▶95년생 목표를 세세하게 나누면 계획이 되고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을 실현하게 돼요. ▶07년생 동네에서 주차 문제로 다툼이 발생할 소지가 있으니 가급적 양보하고 물러서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4-18 04:30:00
[김용삼의 한국 반도체 비하인드] 반도체의 탄생과 미·일 전쟁
세계 전자산업의 새로운 물결은 20세기 중반, 미국과 유럽의 실험실에서 태동했다. 1950년대까지 전자산업은 미국의 기술 독주 시대였다. 그 중심에는 전자 기기의 심장이라 불리던 '진공관'(Vacuum Tube)이 존재했다. 진공 속에서 전자의 움직임을 제어하여 전기 신호를 증폭하고 스위칭하는 이 장치는 인류에게 라디오, 레이더, 초기 컴퓨터인 애니악(ENIAC) 시대를 열어주었다. 진공관은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 데다, 수천 개의 진공관이 내뿜는 열기는 기기를 수시로 고장나게 했다. 피복이 유리로 되어 있어 충격으로 쉽게 파손되었고, 크기가 커서 제품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불가능했다. 게다가 진공관은 동작 범위의 10%만을 활용할 정도로 에너지 효율이 극히 낮았으며, 나머지는 모두 열로 낭비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는 '더 작고, 더 빠르고, 열이 나지 않는' 소자를 향한 인류의 열망을 자극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유귀훈, 『호암의 마지막 꿈』, 블루메가수스, 2018, 25쪽). 복잡한 기술 장벽을 일거에 무너뜨린 존재는 1947년 연말 미국 벨 연구소가 개발한 '트랜지스터'(Transistor)였다. 존 바딘과 월터 브래튼이 게르마늄과 규소 결정에 불순물을 주입하여 전류의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소형 트랜지스터를 개발하여 진공관을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도체(導體)란 금·은·구리 등 전기가 잘 통하는 물질을 뜻하고, 부도체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의 총칭이다. 부도체에 인공적인 조작을 가해 전기가 흐르도록 만든 것이 반도체(半導體, semiconductor)다. 트랜지스터라는 반도체의 출현은 인류 문명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건이었다. 이는 전기의 흐름과 흐르지 않는 이중적 성질을 이용하여 0(꺼짐)과 1(켜짐)이라는 이진 논리(Bit Logic)를 물리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냈으며, 인류는 비로소 정보의 최소 단위인 비트(Bit)를 자유자재로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이 발명은 진공관 시대를 끝내고 고체 소자 시대(Solid State), 즉 반도체 혁명의 막을 올린 역사적 분기점이었다. 트랜지스터의 출현으로 크기가 더 작고 값싼 라디오, 계산기, 컴퓨터 등이 속속 개발되면서 전자공학 혁명이 일어났다. 트랜지스터 개발 공로로 개발자 두 사람은 1956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직접회로(IC)의 등장 트랜지스터의 등장 이후에도 심각한 문제가 남아 있었다. 수만 개의 트랜지스터와 저항기, 콘덴서를 일일이 구리 전선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마이크로화 된 부품을 연결하는 배선의 어려움이 전자 기기의 소형화를 가로막는 장벽이었다. 수만 개의 부품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과 크기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이 심각하고 복잡한 난제를 한 방에 해결한 것이 1959년 개발된 '집적회로', 즉 'IC'(Integrated Circuit)였다. IC는 반도체 칩에 저항기, 충전기,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다음 회로로 연결한 것이다. 이 기술의 창안자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잭 킬비는 게르마늄 판 위에 수작업으로 소자들을 연결하는 개념을 창안했다. 페어차일드의 로버트 노이스는 실리콘 웨이퍼에 사진을 찍듯 회로를 새겨 소자들을 일체형으로 만드는 '플래너 공정'(Planar Process)을 완성했다. 노이스의 방식은 반도체의 대량 생산과 기계화를 가능케 하여 이후 인텔(Intel) 설립, 실리콘밸리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두 사람은 20세기 최고의 발명으로 꼽히는 IC 발명자로 등재되었고, 잭 킬비는 그 공로로2000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로버트 노이스는 1990년 사망하여 수상하지는 못했다. 반도체는 칩 하나에 내장된 트랜지스터의 개수에 따라 IC(1천 개 이하), LSI(1천~10만 개), VLSI(10만 개 이상), 1MD램(100만 개 이상)으로 구분한다. 1960년대에는 IC에 100개의 트랜지스터를 박아 넣을 수 있었다. 이후 기술이 급속 진보하여 1974년에는 1만 개, 1989년에는 100만 개, 2007년에는 100억 개의 트랜지스터 내장한 IC 칩(1MD램)이 개발되어 기술적 임계점에 도달했다. 소시지 크기의 진공관이 콩알만 한 트랜지스터로, 나아가 손톱 크기만 한 IC칩에 10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내장한 제품이 등장한 것이다. 반도체가 진화하는 과정은 인류가 미시 세계의 통제권을 확보해 가는 경이로운 과정이었다. 반도체 칩 하나에 내장되는 트랜지스터의 수가 폭증하면서 '성능은 2년마다 두 배로 늘고 가격은 절반으로 떨어진다'라는 무어의 법칙이라는 경제적 동력으로 이어졌다. 탄생 초기, 방 한칸을 가득 채웠던 거대 컴퓨터의 연산 능력이 이제는 먼지보다 작은 공간 속에 응축되어 우리 주머니 속 스마트 기기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반도체 개발국이자 원조는 미국이었다. IC 개발 이후 미국은 정부의 파격적 지원과 특허를 통한 기술력을 독점하여 1970년 인텔이 1KD램, 1974년 모스텍이 4KD램, 1976년 인텔이 16KD램을 개발하여 시장을 석권했다. 오래도록 지속될 듯했던 미국의 반도체 패권은 1970년대 후반, 일본의 거센 역습에 부딪쳐 위기를 맞게 된다. ◆1976년 일본, 미국에 '반도체 전쟁' 선포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에 눈을 뜬 일본은 1976년 반도체를 국가의 명운이 걸린 국책사업으로 지정했다. 이 해에 일본은 통상산업성(MITI) 주도하에 5대 라이벌 전자 기업인 NEC, 도시바, 후지쓰, 히타치, 미쓰비시를 협력 체제로 묶어 '초고집적 반도체(VLSI) 기술연구조합'을 설립했다. 정부가 300억 엔, 민간이 400억 엔을 출자하여 1M 이상급의 메모리 반도체에 필요한 IC 기술을 개발하여 4년 내에 미국을 추월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일본은 1976년 미국을 상대로 '반도체 전쟁'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과 통산산업성 산하의 전기기술연구소, 공공 통신 기업인 NTT가 참여하여 민관 합동 연구에 돌입했다. 참여 기업들은 기술 단계에서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용화 단계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하는 '선(先) 협력, 후(後) 경쟁'이라는 독특한 모델을 채택했다. 일본 기업들은 정부의 저리 자금 지원을 받아 불황기에 다음 세대 공장을 짓는 공격적인 '역발상 투자'를 감행했다. 또 미국이 대량 생산의 효율성보다 고부가가치 설계에 치중하며 생산 공정의 혁신을 소홀히 하는 사이, 일본은 공정의 정밀도와 불량률 제로를 향한 품질 관리(QC)에 사활을 걸었다. 문제는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대응이었다. 1970년대 전 세계를 강타한 석유 위기와 그로인한 극심한 경기 침체가 닥치자, 미국 반도체 기업들은 가장 먼저 연구개발 예산과 설비 투자를 줄였다. 그 바람에 일본과의 기술 격차를 벌이는 데 실패했다. 한쪽에서는 기를 쓰고 총력전을 벌여 추격하는 와중에, 한쪽에서는 제자리걸음을 한 결과는 비참했다. 일본은 1978년 16KD램을 개발하여 저가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1978년 10월 일본 반도체 기업 후지쓰가 IBM·TI와 비슷한 시기에 64KD램을 내놓았다. 시장에서는 "미국산보다 고장이 훨씬 적고 가격이 저렴한" 일본산 반도체라는 신화가 만들어졌다.1980년 2월 NEC가 인텔과 거의 동시에 256KD램을 개발했다. 이때부터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과 미국의 기술이 역전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전 세계 D램 시장 주도권은 일본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일본 반도체 5개 사의 평균 매출액은 TI와 모토로라를 압도했고, 인텔은 파산 위기에 몰려 주력 사업이었던 D램을 포기하고 CPU 기업으로 전환했다. 기술 주도권과 시장 점유율을 한꺼번에 빼앗긴 미국의 언론과 정계는 이 참담한 현실을 두고 "제2의 진주만 공격"이라 칭하며 국가적 위기감을 표출했다(유귀훈, 앞의 책, 26쪽). 반도체 전쟁은 훗날 미·일 반도체 협정과 치열한 통상 마찰의 서막이 되었다. 이는 역설적으로 일본의 성장에 위협을 느낀 미국이 한국이라는 새로운 주역이 등장할 수 있도록 지정학적 틈새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반도체는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국가의 경제적 안보와 문명의 패권을 결정짓는 강력한 전략 무기가 되었음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펜앤드 마이크 대기자
2026-04-16 16:46:35
정부가 또다시 대규모 현금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말, 이재명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약 4조 8,0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 약 3,580만 명에게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액은 거주지역과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수도권 일반 가구에는 10만 원이 지급되며,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그리고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는 이를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서민 부담 완화 조치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전 국민의 70%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당초 내세웠던 선별지원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현 정부의 이러한 기조는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 2025년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명목으로 13조 2,000억 원의 예산이 풀렸다. 당시 전 국민에게 15만 원, 이후 소득 하위 90%까지 기본 10만 원을 지급하며 선별적 집중 지원이라기보다는 대중적 현금 살포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처럼 경기 침체나 감염병, 고유가 등 위기 시마다 반복되는 정부의 현금성 이전지출은 재정 지속가능성과 정책의 정밀성 측면에서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정부의 현금성 지원을 단순히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한 선의로 해석하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그 이면에는 정치인들의 철저한 이기적 동기가 자리 잡고 있다. 아직도 정치인을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복으로 여기는 이는 드물다. 그들의 본질은 득표를 지상 과제로 삼는 정치 공학자이자 표를 사는 장사꾼에 가깝기 때문이다. 당선이라는 목표를 위해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선거철마다 경기 부양의 착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도 이와 맞물려 있다. 감세 혜택이나 지역 개발 공약은 유권자에게 장밋빛 미래의 환상을 심어주지만 본질은 눈앞의 표를 위한 선심성 정책일 뿐이다. '정부가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옹호론도 있지만 이는 모든 행정 행위에 반드시 사회적 비용이 수반된다는 진리를 간과한 결과이다. 심지어 권력 유지를 위해 경제 지표와 통계마저 왜곡하는 행태는 정치적 욕망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정부는 유독 현금성 지원을 남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장기 사업이나 제도 개선은 유권자가 그 실질적인 편익을 체감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반면 현금 지원은 결정과 동시에 통장에 숫자가 나오는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 유권자가 느끼는 효용이 즉각적이고 강렬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더욱이 정치권은 국가의 장기적 재정 건전성보다 당장의 선거 결과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미래 세대의 재원을 끌어다 현재의 표를 매수하려는 유혹에 취약하다. 일단 지원금 논의가 시작되면 유권자는 이를 당연한 권리로 인식하게 되며 이에 반대하거나 철회할 때 발생하는 상실감은 곧 표심 이탈로 이어진다. 결국 정치권은 표를 얻기 위해 더 자극적인 현금 지원 경쟁에 내몰리게 된다. 하지만 이 같은 '현금 잔치'의 종착역은 그리 멀지 않다. 선거가 끝나면 시중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은 물가 상승을 압박할 것이다. 그리고 정부의 파탄 난 재정을 정상화하려는 긴축 재정과 증세는 피할 수 없는 차례가 될 것이다. 결국 당장의 달콤한 지원금은 부메랑이 되어 국민 전체의 경제적 대가로 되돌아올 뿐이다. 이미 곳곳에서 선거철의 서막을 알리는 선심성 공약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표심을 사기 위해 재원 대책도 없이 던지는 정치적 약속은 민심을 현혹하는 전형적인 대중영합주의일 뿐이다. 이런 행태는 결국 국가 재정에 부담을 지우고 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될 위험이 크다. 매번 반복되는 정치 놀음을 무력하게 지켜봐야 하는 유권자의 현실에 안타까움과 자괴감이 깊어진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수준은 결국 유권자가 결정하는 법이다. 정치권의 수준을 탓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 국격에 걸맞은 의식을 갖추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달콤한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 자세가 절실한 시점이다.
2026-04-16 09:00: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6일 목요일(음력 2월29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속을 태웠던 복잡한 일을 해결해 줄 조력자인 사람은 이웃에 사는 용띠입니다.▶60년생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72년생 건강이 평소보다 좋지 않으니 과한 음주는 피해야 피곤함을 덜 느끼게 돼요.▶84년생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소해도 꼭 지켜내는 사람으로 인식시켜 주세요.▶96년생 의욕만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매듭을 지어야 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나눌 수 없으니 혼자만의 고통을 다른 사람에게 전이시키지 않도록 하세요.▶61년생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좋은 기운이 더욱 쏟아나게 돼요. ▶73년생 지나친 잔소리나 간섭은 득보다 실이 많은 날이니 그냥 지켜보는 게 좋아요. ▶85년생 무슨 일을 하든지 꼼꼼하게 살펴가면서 일을 해야 기회를 놓치지 않아요. ▶97년생 사소하고 쓸데없는 일까지 너무 신경 쓰다 보면 많은 스트레스가 쌓이게 돼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어려운 문제에 부딪치면 단면적으로만 말고 입체적으로 보는 훈련해야 좋아요.▶62년생 행운이란 눈먼 장님이 아니기 때문에 대개 부지런한 사람을 찾아가요.▶74년생 남의 것을 탐하거나 시기나 질투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86년생 기회가 찾아오니 판단력과 추진력을 발휘하여 능력을 보여줘야 좋아요. ▶98년생 계획하고 있는 일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제3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가족들을 위해서 적당하게 지출해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도록 하세요.▶63년생 자신감만 가지면 불가능한 일도 해낼 수 있으니 한 번 덤벼보는 것도 괜찮아요. ▶75년생 친구와의 관계에서 상대 입장을 먼저 헤아려야 오해하는 일이 생기지 않아요. ▶87년생 생각하지 못했던 실수를 하거나 어이없는 판단을 하니 신경을 써야 해요.▶99년생 안절부절못한 마음은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세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자신의 얘기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인정해 주지 않는 자신을 돌아보세요. ▶64년생 강가에서 물고기를 탐내지 말고 돌아가서 그물을 가지고 와서 잡는 것이 좋아요.▶76년생 마음먹기에 따라서 불투명했던 일이나 원하지 않았던 일들도 수월하게 풀려요.▶88년생 소원했던 친구나 동료가 있으면 화합하기 좋으니 함께 자리를 만들어 보세요.▶00년생 컨디션도 좋지 않고 질병이 따르는 날이니 웬만하면 하루는 쉬는 것이 좋아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성급한 판단을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니 천천히 결정을 내리세요. ▶65년생 선택에 따라서 잃고 얻는 것이 달라지니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해야 해요.▶77년생 생각대로 잘될 것이라고 믿고 일벌이지 말고 주위의 조언을 참고하도록 하세요.▶89년생 어려운 문제나 고민이 있다면 주저 말고 의논할 상대를 빨리 찾아야 현명해요.▶01년생 두리뭉실하게 표현하는 것보다 확실히 표현하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어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하루를 시작하면 아무런 걱정 없이 여유를 보낼 수 있어요.▶66년생 뭐든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멋진 삶이 돼요.▶78년생 사람마다 생각 차이는 있으니 다름을 비판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면 좋아요. ▶90년생 모임에서 조직이나 단체를 먼저 생각하여 주변 사람들과 협력해야 좋아요.▶02년생 지나친 자신감으로 인해 혼자 감당하기 힘든 일을 맡아 끙끙대고 걱정하게 돼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뭐든 소극적인 태도로 일하게 되면 성과가 없을 것이니 적극적으로 해야 좋아요.▶67년생 젊은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 빠르게 변화는 현실에 빨리 적응할 수 있어요.▶79년생 여러 생각이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좋으니 힘든 일은 사람들과 의논해 보세요.▶91년생 사업장에서 많이 움직이고 바쁘게 지낼수록 금전적으로 많은 이익을 보게 돼요.▶03년생 싱글이라면 연애운이 들어오니 이성들에게 관심과 주목받게 되는 날입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내일 일을 훌륭하게 하기 위해선 할 일을 미루지 말고 깔끔히 완수하는 것이다.▶68년생 자신감을 갖는 건 좋지만 잘 보이려는 마음은 자신을 힘들게 만드니 자제하세요. ▶80년생 오늘은 자신이 해야 하는 일만 하고 내일을 위해 에너지를 비축해 둬야 좋아요.▶92년생 실력에 대해 너무 자만하지 말고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보여줘야 좋아요.▶04년생 뭐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쉽고 단순하게 생각해야 쉽게 풀리게 돼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일이란 잘 풀릴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고 너그럽게 생각해요.▶69년생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면 마음도 안정되고 생활하는데 여유를 가질 수 있어요.▶81년생 친구 간에 불편한 사이가 될 수 있으니 사소한 말다툼은 가급적 피해야 좋아요.▶93년생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하는 것을 보니 왠지 마음이 설레고 동요되기 시작해요.▶05년생 쌀쌀해도 산에 오르면 스트레스 풀기 좋으니 가볍게 등산하는 것도 괜찮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생각하고 계획한 건 당장 열매를 맺지 못하더라도 앞날에 좋은 밑거름이 돼요.▶70년생 꿈은 한순간에 이뤄지고 또한 한 순간에 사라질 수 있으니 조급하게 굴지 마세요.▶82년생 쉽게 타오르는 열정은 쉽게 꺼질 수 있으니 천천히 열정을 태워야 오래갈 거예요. ▶94년생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듯 어떤 소질이 있는지 꼼꼼하게 생각해 보세요.▶06년생 사람과 충돌이 우려되는 날이니 양보하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인터넷으로 얻는 정보보다 도서를 통해 얻는 것이 추억을 상기시킬 것입니다.▶71년생 말로만 하는 것보단 직접 몸으로 행동으로 보여줘야 믿음을 얻을 수 있어요.▶83년생 가성비를 비교해서 꼼꼼하게 따져서 물건을 사야지 나중에 후회하지 않아요. ▶95년생 이성 간의 사랑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먼저 생각하고 해 나가야 좋아요.▶07년생 아군보단 적군이 많으니 자중하고 조심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것이 좋아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4-16 04:30:00
[새론새평-배종찬] 격랑의 대구시장 선거, 최대 변수는 '이것'
전통적으로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의 민심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심상치 않은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과거 대구시장 선거가 보수 정당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던 '안방 싸움'이었다면, 이번 선거는 그 기류부터가 다르다. 썸트렌드(SomeTrend)의 빅데이터 감성 연관어 분석(2026년 4월 1일~13일)은 현재 대구시장 선거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복잡다단한 심경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지지와 비판, 갈등과 기대가 촘촘히 얽힌 이 데이터는 이번 선거가 단순히 정당 간의 대결을 넘어 대구의 미래 정체성을 묻는 중대한 기로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 '대구시장' 키워드에 대한 빅데이터 감성 연관어 분석 결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지지하다'라는 단어다. 이는 특정 후보나 진영에 대한 콘크리트 지지층이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주변을 둘러싼 색채와 단어들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다. '비판', '갈등', '반발하다', '논란'과 같은 부정적 감성어들이 강조되며 지지라는 단어를 포위하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대구시장 판세는 '정권 심판론'과 '지역 대망론'이 충돌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오랜 기간 이어진 지역 경제의 정체와 인구 유출에 대한 피로감이 보수 정당 후보에 대한 '비판'과 '불만'으로 표출되고 있으며, 이는 곧 변화를 바라는 민심의 분출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여전히 강고한 보수 성향 자부심은 외부의 비판에 대해 '지지'로 맞서며 세를 과시하고 있다. 즉, 현재 대구는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력만큼이나 반대세력의 목소리도 커진 전례 없는 '심리적 양극화' 상태에 놓여 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결정적 변수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능력 있다'와 '승리하다'라는 키워드다. 대구 시민들은 이제 무조건적인 정당 지지를 넘어 실제로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무적 역량'에 갈증을 느끼고 있다. 누가 대구의 해묵은 과제인 신공항 문제, 미래 산업 유치, 민생 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인가가 표심을 가를 핵심 잣대가 될 것이다. 둘째, '갈등'과 '논란', '반발'이라는 단어가 시사하는 통합의 정치력이다. 현재 데이터상으로 나타나는 높은 부정어 비중은 후보자들의 이념 지향적 정치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경계심을 반영한다. 특히 '위법', '범죄', '오해'와 같은 단어들은 유권자의 등을 돌리게 할 치명적인 변수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셋째, '관심 쏠리다', '주목받다' 등의 중립적 키워드는 부동층의 존재를 암시한다. 이들은 특정 진영에 매몰되지 않고 후보자의 '진정성'을 살피며 마지막까지 저울질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행보다. 대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던 그의 이력과 온건하고 합리적인 이미지는 대구의 보수적 토양에서도 일정한 '인물론적 파괴력'을 갖는다. 빅데이터상에서 '존중하다', '선택받다' 등의 긍정적 단어들이 포진한 것은, 민주당이라는 당적을 넘어 김부겸이라는 인물이 가진 개인적 자산이 중도층과 합리적 보수층의 마음을 흔들고 있음을 방증한다. 실제로 대구 민심이 '무조건적 보수'에서 '실리적 선택'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는 변화에 대한 열망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구 탈환이라는 사상 초유의 기대를 품게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약진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정치적 DNA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빅데이터 연관어 중 '전통적', '자부심'이라는 단어는 대구 시민들의 무의식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보수 정체성을 상징한다. 선거 초반에는 정책에 대한 불만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던 지역 유권자들도 투표일이 다가와 '정권의 심판'이나 '보수의 위기'라는 프레임이 작동하면 급격히 결집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대구는 위기 상황에서 '혼란'을 피하기 위해 결국 익숙한 선택을 하는 경향이 강했다. 만약 선거 막판에 "보수의 심장을 지켜야 한다"는 강력한 결집 메시지가 전파된다면 그 결과를 쉽사리 단정 짓기는 힘들다. 예년보다 더 더워진 날씨만큼이나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예측 불허의 전장(戰場)이 될 전망이다.
2026-04-15 09:49:30
▶ 궁전라벤더 ▷ 나경순(대구 동구 이노밸리로) ◇ 시사상식 퀴즈 ▶ 팔공산온천관광호텔 ▷ 김대훈(대구 동구 화랑로) ◇ 낱말 맞히기 ▶ 군파크 ▷ 김홍섭(대구 수성구 지범로) ◇ 낱말 맞히기 ▶ 미성온천 ▷ 김나경(대구 북구 성북로) ◇ 우리아기태어났어요 ▶ 네이처 파크 ▷ 박정훈(구미시 구미대로) ◇ 시사상식 퀴즈 ▶ 그린기프트 ▷ 최민열(대구 달성군 화원읍) ◇ 우리 결혼합니다 〈응모요령〉 ▶주간매일 낱말맞추기,시사상식 정답,결혼· 출산 사연을 받습니다.(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 ①우편엽서 ②이메일: dokja@imaeil.com 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 ▶당첨자는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문화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6-04-15 06:30: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5일 수요일(음력 2월28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하루를 지루하게 보내지 않으려면 소일거리로 주변을 깔끔히 정리해 보세요.▶60년생 오늘은 써야 할 물건과 버려야 될 물건을 잘 구분해서 깔끔히 잘 정리해야 해요. ▶72년생 앉을 자리에 앉고 설 자리에 설 줄 아는 것이 분위기에 어울리는 행동이 돼요.▶84년생 항상 곁을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해요.▶96년생 모든 일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세워서 실력을 키워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건강에 조금 차도를 보인다고 안심하지 말고 꾸준한 운동을 잊지 마세요.▶61년생 뭐든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합리적인 사고를 갖고 이성적으로 대응하세요.▶73년생 고집을 부리지 말고 현실에 수긍하고 주변 여건에 맞추면 마음이 편안해져요.▶85년생 힘든 일을 끝까지 이겨 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돼요.▶97년생 조건이 까다로워 인연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듯하니 눈높이를 낮춰 보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주변 공원이나 운동장에서 가볍게 운동을 하면서 몸의 상태를 점검해야 좋아요.▶62년생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고 사소한 일부터 하면 끝에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74년생 주변에서 알아주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할 일을 해 나가야 좋아요.▶86년생 일을 충실하고 무리한 일이나 능력에 벗어나는 일은 벌이지 않아야 현명해요.▶98년생 인연은 따로 있으니 이미 떠난 사람에게 미련은 접고 새로운 만남을 가져 보세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오늘은 끊임없이 당신을 칭송하는 소리가 들리니 맨날 지속되길 기원하세요.▶63년생 평소보다 몸이 무겁다고 느껴지면 가만히 있지 말고 많이 움직여야 좋아요.▶75년생 쉽게 해결되지 않으나 안 되는 일을 억지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쉬어가세요.▶87년생 자신에게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도록 평소에 철저하게 준비해 둬야 현명해요.▶99년생 오늘은 언행에 신경을 쓰고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뒷담화하지 말아야 해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사랑하는 사람에게 알아서 일을 먼저 해 주게 된다면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어요.▶64년생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나 당신의 마음을 잘 모르니 감추지 말고 공개하세요.▶76년생 집에만 있지 말고 움직일수록 건강에 도움 되니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세요.▶88년생 X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것처럼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세요.▶00년생 해 오던 일에 대한 불안감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깊이 생각해야 좋아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여러 일보다 한 가지 일에 매진하고 집중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65년생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다면 용띠나 원숭이띠와 함께하면 수월히 해결할 수 있어요. ▶77년생 주변에서 다 자신을 바라보니 경솔한 말이나 행동은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해요. ▶89년생 최선을 다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에요.▶01년생 이성 운이 좋으니 즉흥적인 만남보다 믿을만한 선배에게 소개받아야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큰 것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처신하면 좋은 이미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요.▶66년생 자만하지 말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조사하여 시작해야 실수를 막을 수 있어요.▶78년생 의욕만 내세우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마무리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90년생 작은 노력으로 크나 큰 행운을 얻을 수 있으니 기회가 왔을 땐 반드시 잡으세요.▶02년생 스스로 과시하는 것보다 겸손한 자세로 처신하게 되면 오히려 더욱 빛나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으니 나태해지지 말고 꾸준히 치고 나가세요.▶67년생 몸을 많이 움직일수록 건강에 좋으니 단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해야 좋아요.▶79년생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면 망신을 당하니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91년생 계획한 일이 있다면 생각하는 대로 소신 있게 밀고 나가면 좋은 방향이 돼요.▶03년생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사소한 정에 끌리지 말고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강하면 부러지니 적당한 선에서 조금 양보하고 타협하는 것이 좋아요.▶68년생 힘들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야외 활동으로 컨디션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80년생 돈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인 걸 잊지 말고 운동을 꾸준히 체력에 신경 쓰세요.▶92년생 주변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일하면 기회가 왔을 때 도움받을 수 없어요.▶04년생 뭐든지 재물운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으니 많은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뒤로 물러서다 보면 추진력이 결여되니 앞으로 나가는 용기를 가져보세요.▶69년생 실천 못 하는 계획이나 무리한 추진하지 않으면 문제없이 조용히 보낼 수 있어요.▶81년생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주저 말고 시작해야 결과를 보니 지금 시작해 보세요.▶93년생 지금은 나서지 말고 그저 지켜보고 있으면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흘러가게 돼요.▶05년생 자신의 방식과 생각이 다르다고 다툼하지 말고 상대와 다름을 인정하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자신이 한 약속은 철저하게 지켜서 상대에게 믿음과 신뢰를 심어줘야 중요해요.▶70년생 성패에 상관없이 많은 것을 경험해 보면 살아가는데 많은 밑거름이 되어 줘요.▶82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마음을 먹었으면 모든 잡념을 버리고 일에 전념해야 해요.▶94년생 성공하고 싶다면 안일하고 나태한 마음을 버리고 부지런히 노력해야 해요. ▶06년생 남의 제사상에 밤 놔라 대추나라고 오지랖은 부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고 판단하기가 쉽지 않으면 미루는 게 좋아요.▶71년생 자신의 입장을 억지로 관철시키려 목소리 높이지 말고 순리에 맞게 따라가세요.▶83년생 자녀들과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자신에게 크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95년생 좋은 기운이 주변에 맴도니 기대했던 일들이 이루어지고 즐거운 일들이 생겨요.▶07년생 마음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면 자존심을 건드리는 얘기는 하지 않아야 해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4-15 04:30:00
[수요일 아침-하영석] 한미 조선협력, K-조선 초격차의 기회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국가별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미 대법원의 판결로 '한미 조선협력(MASGA)' 추진에 일시적 혼선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3월 9일 국회가 여야 만장일치로 약칭 '대미투자특별법'을 통과시키며 조선협력 추진이 확정되었다. 한국은 상호관세율을 15%로 조정하는 조건으로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를 결정했고 이 중 1,500억 달러를 조선협력에 투입할 예정이다. 미국도 조선·해운 산업 재건에 본격 착수했다. 2026년 2월 국가안보보좌관 주도로 '해양행동계획(MAP: Maritime Action Plan)'을 수립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해양안보신탁기금'을 설립했다. 외국 건조 상선으로 운송한 수입화물에 킬로그램 당 1~25센트의 항만수수료를 부과해 최대 1조 5,000억 달러의 재원을 조성하여 미국 조선소의 현대화, 조선·해양인력 양성, 조선 산업 생태계 구축 등에 활용한다. 한국은 미국 내 두 곳에 '한미 조선·해양산업 기술협력센터'를 설립해 스마트 조선소 건립, 기자재 공급망 구축,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전쟁에서 나타난 새로운 현상은 '상선의 무장화'이다. 미군 공격으로 침몰된 이란의 드론전용 항공모함 '샤히드 바게리호'는 컨테이너선을 개조한 전투용 드론 플랫품 이었다. 중국도 컨테이너선을 드론 발사함으로 활용하는 작전을 실험하고 있다. 군함과 상선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상선 건조 능력은 운송 주권을 넘어 해군력의 핵심 요소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상선 건조 능력은 전 세계의 0.2%에 불과하며, 400피트(약 122미터) 이상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도 8곳에 불과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의회는 미국 상선은 국내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존스법' 개정을 논의 중이며, 군함의 국외 건조를 금지한 '반스-톨래프슨법'의 예외를 인정하는 '해군준비태세보장법(안)'을 발의했다. 법 개정을 통해 미 군함 건조에 동맹국의 참여가 가능해진다면 한미 조선협력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첫째, 미 의회의 관련법 개정이 지연될 경우 한국 조선소의 참여 범위가 제한될 수 있다. 특히 매년 미국 의회가 제정하는 '국방수권법(NDAA)'은 동맹국에서의 군함 건조는 물론, 선체 블록 제작에도 국방예산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보안상 중요도가 낮은 보급함 등 비전투 지원함의 예외 적용을 위한 협상이 필요하다. 둘째, 미국 내 조선소의 인수·설립에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더라도 상업용 선박의 부가가치 창출은 쉽지 않다. 이를 위해 조선소 설립지역을 '해양번영구역(MPZ)'으로 지정하고 세제혜택, 무상임대 지원과 더불어 '해양안보신탁기금'으로 조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 특히 수십만 개의 조선 기자재 공급망을 동시에 재건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단계적·체계적인 복원전략이 요구된다. 셋째,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숙련 인력의 절대적 부족이다. 실제로 미국 필리 조선소를 운영 중인 한화는 수입 부품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기술 인력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력 양성에는 긴 시간이 요구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한국 기술 인력의 비자 발급을 간소화하고 현지 고용의무를 완화해 인력난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 넷째, 장기적으로 한국의 조선기술과 선박 수주 기회가 미국으로 이전될 수 있다는 우려이다. 그러나 미국 조선산업이 재건되더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건조비용을 감안하면 특수선이나 군함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박은 동맹국과의 협력이 불가피하다. 한미 조선협력 추진에는 적지 않은 위험이 따르지만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동맹이다. 이를 통해 한국은 핵추진 잠수함은 물론 AI기반 스마트조선소, 자율운항 선박, 친환경·SMR 엔진 등 미래 조선산업을 선도할 핵심기술의 공동개발로 K-조선의 초격차를 확보할 수 있다. 국제질서 재편 속에서 한·미동맹을 가치와 기술 중심으로 격상시키는 전략적 기회이기도 하다. 미국의 조선재건 지원은 6·25 전쟁 당시 미군 3만 7천명의 희생 위에 세계 최빈국에서 강국이 된 한국이 기꺼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2026-04-14 08:38:56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4일 화요일(음력 2월27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가급적 주변에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 많은 도움을 받아요. ▶60년생 큰 욕심은 버리고 사소한 일에서 즐거움을 찾는 소박한 마음을 가져야 좋아요.▶72년생 모든 것을 얻고자 하면 도리어 모든 것을 잃어버리니 과한 욕심은 내려놓으세요.▶84년생 집중력을 잃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요.▶96년생 남보다 한발 앞서려는 마음을 갖고 자기 계발에 신경 쓰고 노력해야 좋아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혼자 시간을 보내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아요.▶61년생 어렵고 힘든 상황도 강인하게 마음먹으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어요. ▶73년생 만약에 재혼을 생각하면 만나는 사람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신중히 결정하세요.▶85년생 하는 일이 많고 힘들고 피곤해도 오늘은 노력하고 분발한 만큼 좋은 성과가 나요.▶97년생 하는 일에 조언이 필요하다면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의견을 들어보면 도움 돼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감정에 치우쳐서 예민하게 상대의 얘기를 받아들이지 말고 좋게 생각하세요. ▶62년생 하는 일이 많아서 힘들고 피곤해도 오늘은 노력하고 분발한 만큼 성과가 있어요.▶74년생 자신이 없는 일은 서두르지 말고 꼼꼼히 검토하여 다시 생각해 보면 좋아요.▶86년생 기회를 부르는 힘은 이루겠단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야 찾아와요.▶98년생 무엇이든지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인 태도로 시작해야 좋아요.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생각이 달라 친구와 다툼이 일어나니 자신의 생각만을 내세우지 않아야 좋아요. ▶63년생 심신이 지쳐 있으니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는다면 너무 신경 쓰지 않아야 좋아요.▶75년생 긍정적인 기운이 강하게 들어오니 일을 진행하게 되면 좋은 성과가 있어요.▶87년생 위기가 내일은 새로운 기회가 되니 힘이 들더라도 조금만 더 힘을 내보세요. ▶99년생 기회가 와도 확고한 신념을 갖고 추진하지 않으면 좋은 기회도 소용이 없어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냉정하고 차분히 행동해 사람들과 다툼을 피해야 좋아요.▶64년생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자신감을 갖고 매사에 당당하게 처신하면 좋아요.▶76년생 어려운 상황을 피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좋아요.▶88년생 당장 결과는 알 수 없으니 항상 다음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자세를 가지면 좋아요. ▶00년생 짜증을 내거나 언짢은 표정을 짓지 말고 예의 바르게 처신해야 좋을 것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지금 계획하고 있는 일을 말띠와 함께하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 ▶65년생 자기발전을 시키고 노력해야 앞으로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어 미래가 빛나요.▶77년생 노력 없이 결과를 볼 수 없으니 얻고자 하면 그만큼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89년생 자기주장이 다 옳지 않으니 상대를 이해시키기 위해 소통을 많이 하세요.▶01년생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아직은 준비가 미흡하니 여유롭게 처신하세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하는 일마다 눈에 띄는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니 주위에서 크게 반응을 나타내요. ▶66년생 의욕이 넘쳐 좋은 일이 있는 듯해도 실제로는 들뜬 기분으로 시간을 허비해요.▶78년생 솔직하고 적극적인 행동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좋은 감정을 얻을 수 있어요.▶90년생 찬 음식은 멀리하고 가급적이면 외식보다는 집에서 따뜻하게 식사를 해보세요.▶02년생 오늘은 여러모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가니 지난날에 비해서 힘이 덜 들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하지 말고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처리하는 것이 좋아요.▶67년생 자신의 생각보단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대화로 소통해 나가면 좋아요.▶79년생 욕심부리지 말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내실을 단단히 다져놔야 좋습니다.▶91년생 의욕이 생겨도 현실성이 배제되어 있을 수 있으니 살펴보고 확인함이 필요해요. ▶03년생 가야 할 목표를 확실히 설정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비료를 뿌리려고 하나 누군가 뿌려 놨으니 심기만 하면 귀한 과실을 얻어요.▶68년생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있어야 할지 물러나야 할지 잘 구분해야 해요.▶80년생 자기 생각이 옳아도 소통이 필요하니 주위의 말을 듣고 귀 기울이는 게 좋아요. ▶92년생 일하기 전에 평소에 가깝게 지내던 지인에게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보탬이 돼요.▶04년생 많은 업무라도 짜증 내거나 화내지 않고 마무리를 지어야지 결과를 볼 수 있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요령 부리거나 잔꾀 부리지 말고 진실 된 모습으로 원리•원칙에 따라 처리하세요.▶69년생 도움이 안 되더라도 머지않아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니 새로운 것을 배워두세요.▶81년생 인간은 불을 친구로 사귄 대단한 동물이니 당신도 충분히 대단한 인간이에요.▶93년생 오늘은 의욕만 너무 앞세우지만 않는다면 하던 일을 무난하게 해 낼 수 있어요. ▶05년생 자신만 생각 말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져보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상대에게 특별한 감정과 의욕이 생기도록 따뜻한 말로 용기를 불어넣어 주세요.▶70년생 새 일을 시작하고자 하는 의욕은 넘치나 지금은 힘이 드니 조금 늦춰서 하세요. ▶82년생 담금질을 통해 강철은 단련되듯 힘든 상황을 이겨냄으로써 성장과 발전을 해요.▶94년생 가고자 하는 목표를 확실히 설정해 매진하면 반드시 뜻하는 것을 이룰 수 있어요. ▶06년생 마음이 불편해서 짜증이 나면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며 마음을 컨트롤해야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하고 비밀을 유지해야 사람들에게 신임을 얻을 수 있어요.▶71년생 시작하기엔 때가 아니니 주변 정리하고 기반을 다져 놓는 것으로 만족하세요.▶83년생 한눈을 팔거나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가야 좋아요. ▶95년생 이기적인 생각보다는 다 같이 잘 사는 방법을 생각하면 모두에게 득이 돼요.▶07년생 마음과 대화가 잘 통하니 그저 보고만 있어도 즐거움과 웃음이 저절로 나와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4-14 04:30:00
싸움은 시작하면 끝내야 한다. 끝내지 못하면 진 것이다. 골리앗이 다윗에게 무릎 꿇은 것은 힘의 부족이 아니라 지혜의 부재였다. 트럼프는 '세계 최강'을 자처하며 이란전쟁을 시작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하나에 쩔쩔매고 있다. 전쟁은 시작하는 자가 주도권을 쥐지만, 끝내지 못하면 역전된다. 시간·선거·물가, 세 개의 초읽기에 동시에 몰린 강자 미국은 약자에게도 당한다. 미국이 F-35와 핵항모를 앞세워도 호르무즈 28km 수로 하나를 돌파하지 못하는 이유다. 제국은 힘으로 전쟁을 시작하지만, 전략이 없으면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이란전쟁이 한국에 던지는 교훈은 다섯 개의 날카로운 화살이다. 첫째, 온리원(Only One)이 넘버원을 이긴다. 이란은 군사력으로 미국의 상대가 못 된다. 그러나 호르무즈라는 '온리원'을 쥐고 있다. 세계 원유의 20%, LNG의 30%가 이 28km 수로를 통과한다. 핵항모 열한 척을 가진 미국도 이 병목 하나 앞에서 셈법이 흔들린다. 한국의 온리원은 무엇인가. HBM 반도체·조선·원전이다. 하이닉스와 삼성의 HBM 없이는 엔비디아도, 미국 AI 패권도 없다. 강대국 틈 바구니에서 살아남는 길은 모든 분야의 1등이 아니라, 누구도 대체 못 할 단 하나를 갖는 것이다. 그것이 한국의 돌팔매이자 최강의 협상 카드다. 둘째, 전략적 모호성은 무능이 아니라 생존술이다. 중국은 총 한 발 쏘지 않고 이 전쟁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미국이 중동에서 소모되는 동안 위안화 석유결제를 확대하고, 이란산 원유를 할인가에 대량 확보하며, 글로벌 사우스의 맹주로 올라섰다. 갤럽 2026 조사에서 중국 리더십 신뢰도(36%)가 미국(31%)을 앞질렀다. 미중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을 때, 가장 늦게 선택하는 나라가 가장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 전략적 모호성은 비겁함이 아니라 한국형 지정학 생존술이다. 셋째, 에너지는 외교가 아니라 안보다. 한국 원유의 70% 이상이 호르무즈를 통과한다. 이란이 해협을 석 달만 봉쇄해도 한국 경제는 산소호흡기를 달게 된다. 트럼프는 이미 세 장의 청구서를 내밀었다. 방위비 분담, 무역 관세, 호르무즈 호위 분담이 그것이다. 군함을 보내면 한반도 방위 공백을 노린 북한의 도발을 자극하고, 안 보내면 동맹 의무를 따지는 워싱턴을 자극한다. 이것이 한국판 안보 딜레마다. 에너지 수입선 다변화와 원전 확대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넷째, 북한은 이란의 교과서를 읽고 있다. 이란이 핵 개발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며 20년을 버텼듯 북한은 이란 전쟁을 교과서 삼아 핵·미사일을 더욱 단단히 쥘 것이다. 미국이 이란과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은 이란이 강해서가 아니라 호르무즈라는 억지력 때문이다. 평양은 지금 비핵화 협상의 몸값을 더 높이 쌓고 있다. 한국에는 북한의 '협상용 핵'과 '전술용 핵'을 구분하는 정교한 눈이 필요하다. 다섯째, 초읽기에 몰린 강자를 상대할 때는 서두르지 마라. 트럼프에겐 지금 세 개의 시계가 동시에 돌아간다. 중간선거 시계, 물가 시계, 전쟁권한법 60일 시계(4월 28일 만료)다. 버티면 양보하고, 양보하면 또 요구하는 TACO(Trump Always Caves Out) 패턴은 이미 입증됐다. 방위비·관세·호르무즈 협상에서 한국이 배울 교훈이 바로 이것이다. 협상은 상대의 초읽기를 읽는 게임이다. 서두르는 쪽이 진다. 한국은 지금 서두를 이유가 없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은 더 큰 돌을 들어서가 아니었다. 골리앗이 무거운 갑옷을 믿고 방심하고 있을 때, 다윗은 이미 세 번째 돌을 겨누고 있었다. 전쟁의 승패는 개전 첫날이 아니라 마지막 날에 결정된다. 이란은 미국에 무릎 꿇지 않았다. 호르무즈를 쥔 채 협상 테이블로 미국을 끌어냈다. 그것이 진짜 승리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반도체·에너지 독립·전략적 인내 이 세 개의 돌팔매를 손에 쥔 나라는 강대국의 압박 앞에서도 쉽게 무릎 꿇지 않는다. 호르무즈 해협이 세상에 가르쳐준 것은 전략의 우위다. 힘이 아닌 지혜로 싸우는 나라만이 강한 나라와 싸움을 끝낼 수 있다.
2026-04-13 09:00: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3일 월요일(음력 2월26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돈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니 하루도 빠짐없이 가벼운 운동을 매일 해야 좋아요. ▶60년생 주변 상황이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니 활력을 북돋우면서 전진할 수 있어요.▶72년생 비가 몰아친 후에 맑게 갠 하늘처럼 우울하던 마음에 밝은 빛이 스며들어요.▶84년생 생각만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직접 행동해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세요. ▶96년생 나쁜 습관을 깨려면 습관의 원인을 밝히기보다 변화를 위해 노력이 필요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쓸데없는 소리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면 좋아요.▶61년생 혼자서 조용히 활동하면서 사람들과 연락하고 움직이는 것이 더 능률적이에요. ▶73년생 목표가 있으니 더 힘을 내면 그동안 바랬던 일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85년생 작은 위기가 오더라도 흔들리거나 좌절하지 않도록 마음을 강건하게 만드세요.▶97년생 알고 있는 것을 내세우긴 설익은 사과와 같으니 더 숙성 시키도록 하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존재가 있으나 마나 하는 것보다 존재를 인식시켜야 무시를 당하지 않아요.▶62년생 마음이 급해져 결과를 빨리 보고 싶어도 여유를 갖고 꼼꼼하게 확인해야 좋아요.▶74년생 즉흥적으로 판단 말고 이성적으로 꼼꼼히 검토하고 실행해야 후회하지 않아요. ▶86년생 벼는 익으면 익을수록 머리를 숙이는 것처럼 안다고 나서지 말고 자중하세요.▶98년생 주어진 임무에 최선 다하고 나타난 결과에 순응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좋아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힘이 넘치고 자신감이 충천하니 오늘은 능동적으로 움직이세요. ▶63년생 건강을 위해 작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계속 몸을 움직여 줘야 좋을 것입니다.▶75년생 활기찬 목소리와 미소가 사람들의 기분을 업시키고 하루를 즐겁게 만들어 줘요.▶87년생 고민거리는 살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니 대범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좋아요.▶99년생 뭐든 노력해서 땀 흘리면 노동의 가치를 알고 바라던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오늘은 누구와 있든지 상대를 무시하는 말이나 행동은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해요.▶64년생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여서 알차게 쓰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요.▶76년생 욕심을 부리지 않고 가진 것에 만족하고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좋아요.▶88년생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쥐띠나 용띠생의 조언을 들으면 많은 도움이 돼요.▶00년생 한번 옳다고 생각한 일은 오래 끌지 말고 빠르게 결정해서 실행하면 도움 돼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하려는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철저히 확인하고 꼼꼼한 점검하는 게 중요해요. ▶65년생 예의 없는 말이나 행동은 조심하고 언행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해야 좋습니다.▶77년생 예민해져 사소한 일로 친구와 다투니 말수를 줄이고 평정심을 유지해야 해요.▶89년생 지난 일은 앞으로 나가는 데 도움이 안 되니 빨리 털고 잊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주변 얘기를 경청하고 열심히 일을 하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그동안 매듭이 풀리길 노심초사 기다려왔던 일이 하나씩 풀리는 기미가 보여요.▶66년생 기다려 왔던 일에서 성과를 내기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력을 다해야 좋습니다.▶78년생 문제점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문제점을 파악해서 고쳐야 좋아요.▶90년생 매사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상황에 대처하는 편이 유리해 좋은 성과를 얻어요.▶02년생 결자해지하기 좋으니 관계에 소원함이 있다면 먼저 나서서 해결해야 좋아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당장 힘들어도 인내심을 갖고 지금 상황을 유지하면 노력의 결실을 봐요.▶67년생 새로운 도약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79년생 현실과 이상의 괴뢰감이 클 수 있으니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해서 일해야 좋아요.▶91년생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필요해요.▶03년생 자연은 당신에게 씨앗을 주었지 지식 그 자체를 주진 않았어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사적인 생각은 접어두고 제3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바른 판단을 할 수 있어요.▶68년생 용기를 갖고 희망을 잃지 않으면 꿈은 이룰 수 있고 또한 바라던 일도 이뤄요.▶80년생 주체성을 갖고 공감이 가더라도 최대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92년생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니 자기 생각보다 상대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 줘야 좋아요.▶04년생 동료들보다 더 앞서 나가려면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둬야 유리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그릇이 차면 넘치고 사람은 자만하면 어그러지니 항상 겸손하도록 하세요.▶69년생 터무니없는 고집을 부리지 말고 모든 일은 주변 사람들과 함께 상의해야 좋아요. ▶81년생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인간관계에서 진심으로 대하면 모든 것이 쉽게 풀려요.▶93년생 뭐든 급한 마음을 갖고 시작하게 되면 후회를 부르게 되니 신중함이 필요해요. ▶05년생 생각하고 있던 일들을 실천하게 되면 주변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사랑하는 사람과 다툼이 있었으면 진실함을 가지고 깊은 대화로 풀어 나가세요. ▶70년생 남들이 보기에도 말로만 떠드는 것보다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면 더 효과적여요.▶82년생 산들바람이 불어오듯이 자신에게 딱 맞는 이상형이 다가오니 준비하세요.▶94년생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의심 돼도 오늘은 그냥 그대로 받아 드려야 좋아요.▶06년생 이성 운이 좋으니 솔직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호감 받을 수 있어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생각 없이 일을 벌이고 진행하면 몸과 마음만 피곤할 뿐 아무런 소득이 없어요.▶71년생 직장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거나 능력 발휘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83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확인하고 조율하는 시간을 가져야 이로워요.▶95년생 평소부터 말썽 많은 사람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있을 수 있지만 한순간이에요.▶07년생 오늘 이성을 만나게 되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성을 만나게 돼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4-13 04:30:00
[김문환의 세계사] 이란 전쟁…동서 문명의 가교 페르시아와 한국, 중국
고향 장날. 엄마 손잡고 장을 보러 나갔다. 맛난 고등어 한 손 사 들고, 석유 냄새 물씬 풍기는 새물내 꼬까옷 품을 때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었다. 어머니의 따스하던 손길은 우주 어딘가로 날아 올랐다. 하지만, 장날 들려오던 흥겨운 선율, 태평소(날라리) 소리는 아직도 엄마의 잔영처럼 아련하다. 태평소가 전통 악기인가? 저 멀리 이란 땅의 군악대 나팔 즈르나(zurna)가 당나라에 유입돼 수오나(唢呐, suona)로 바뀌고, 고려말 들어와 태평소(太平簫)로 자리 잡았다. 문화란 오랜 시간을 거치며 전파 전용되는 문화접변(文化接變, Acculturation)의 결과임을 깨달은 것은 거동이 불편해진 엄마를 모시고 장에 갈 나이가 돼서였다.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가 고통에 빠졌다. 이란은 우리에게 어떤 나라인지 역사로 살펴본다. ◆경주 국립박물관 로마 유리-서아시아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가진 역사고도 경주. 학창 시절 수학여행으로 한 번쯤은 가봤을 경주 국립박물관으로 가보자. 대릉원의 황남대총이나 천마총 등에서 출토한 고색창연한 유물들이 빛을 발한다. 그 사이로 투명하게 반짝이는 유물이 눈에 들어온다. 박물관이 아니라 생필품 매장 진열대에 놓여도 손색없을 산뜻한 유리 그릇이다. 현재까지 신라 땅에서 출토된 로마 유리는 경주 국립박물관에 전시중인 월성로 출토 유리 2점을 비롯해 황남대총 10점, 서봉총 3점 등 모두 25점이다. 여기에 국립중앙 박물관에 전시중인 가야의 합천 옥전리 M1 고분 출토 유리 그릇과 깨진 유리조각까지 합치면 숫자는 좀 더 늘어난다. 신라와 가야인이 이런 투명 유리를 만들었나? 경주 박물관 측 설명문을 읽어보자. "지중해, 서아시아로부터 수입된 것 같다".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어 투명 유리를 만드는 취입식(吹入式) 제조법은 1세기경 로마제국 영토이던 오늘날 레바논 시돈(Sidon) 지역에서 발명됐다. 1세기 로마의 역사가 大플리니우스가 『박물지(Naturalis Historia)』에 인류사 유리 발명가는 페니키아인라고 기록한 페니키아 땅이다. 11세기 십자군 성이 잘 남아 있는 유적 도시 시돈은 지중해안에 자리한다. 그 레바논 지중해안부터 이란까지를 우리가 서아시아라고 부른다. ◆도쿄 국립 박물관 로마 유리-서아시아제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에 자리한 도쿄 국립박물관으로 무대를 옮긴다. 여기에도 유리 그릇이 탐방객을 맞는다. 우리나라에서도 출토되는 남색 유리(79년 화산재에 묻혔던 폼페이에서 제일 많이 출토되는 로마 유리 색) 그릇 주인공은? 일본 안칸 천황(安閑天皇, 재위 534년~535년)이다. 게이타이 천황(継体天皇)의 아들로 재위는 1년에 불과하고, 오사카 하비키노시에 묻힌 안칸 천황 무덤에서 유리가 출토됐다. 도쿄 국립박물관 설명문을 보자. "서아시아에서 수입됐다". 서아시아에서 로마 유리를 갖고 동아시아로 온 주역은 페르시아 상인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 북위-서아시아 유리 장인 데려다 제작 당시 중국은 남북조 시대(386년~589년)다. 한족은 양자강 이남으로 밀려나 남조를 세우고, 황하 유역의 중원은 선비족이 장악해 북조를 세운 시기다. 역사가 위수(魏收, 506년~572년)가 선비족의 북위(北魏, 386년~534년, 수도 대동, 낙양)를 다룬 100권 짜리 역사서 『위서(魏書), 일명 후위서』 〈서역전(西域傳)〉을 펼치자. 수도 도평성(都平城, 현재 북경 옆 대동)에 서역 유리 장인(匠人)을 데려다 유리를 대량생산 했다고 기록한다. 아울러 종교 즉 조로아스터교와 마니교(기독교+불교+조로아스터교 혼합해 3세기 사산조 페르시아 시기 창시)도 소개한다. 서역의 핵심 종교가 조로아스터교임을 말해준다. 조로아스터교는 중앙아시아와 이란을 지배하던 사산조 페르시아(224년~651년)의 국교다. ◆짜라투스투라의 유물, 서안 섬서성 박물관 "신은 죽었다". 절대가치가 무너진 시대 철학의 고뇌를 다룬 니체의 1885년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의 짜라투스투라가 조로아스터다. B.C.6세기 조로아스터가 창시한 조로아스터교(경전 「아베스타」) 신자 무덤이 중국 서안에서 발굴됐다. 남북조 시대 북주(北周, 557년~581년)에 살았던 소그디아나(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일대 페르시아 제국 영토) 출신 상인 무덤 유물을 서안 섬서성(陝西省) 박물관에서 만나 보자. 돌판을 붙여 길이 약 2.3m, 높이 약 60cm로 만든 침대형 돌의자(관 안치용) 배경석 벽면이 화려한 천연색 그림으로 가득하다. 돌을 깎은 부조에 화려하게 색을 입혔다. 소그드인 특유의 장례 서사에 페르시아 조로아스터교의 의례를 접목한 유물로 상인이던 망자(亡者)의 생전 연회 장면, 사냥, 종교 의식(조로아스터교 불 숭배), 사후 세계 이야기가 그림 동화책처럼 이어진다. 연회 장면에는 페르시아 관악기도 나온다. 아마 태평소의 원형이 아닐까? ◆사산조 페르시아 사절단, 중국 10차례 방문 북경 천안문 광장 남측에 자리한 중국 국가 박물관으로 가보자. 신석기 시대 이후 다양한 유물이 중국 문명사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준다. 서안에서 출토한 사산조 페르시아 동전이 눈길을 끈다. 앞서 서안 섬서성 박물관의 소그디아나 출신 상인 조로아스터교도에서 보듯 상인이 들어와 살았다면 당연히 주화를 사용했을 것이다. 서안은 물론 해상 실크로드 출발지인 중국 남부 해안지대에서 페르시아 동전이 다수 출토된다. 페르시아 상인들이 동아시아를 오가며 교역에 종사했음을 말해준다. 상인만이 아니다. 『위서(魏書)』, 『수서(隋書)』, 『구당서(舊唐書書)』, 『신당서(新唐書)』 등의 기록을 종합하면 224년 아르다쉬르 1세가 창시한 사산조 페르시아는 중국과 우호 관계를 맺으며 5세기 이후 북위와 수나라, 당나라에 10차례 이상 13차례까지 공식 사절단을 보낸 것으로 기록된다. 외교(우호 관계 유지)와 무역(비단 ↔ 은, 향료, 보석) 이익을 위해 서로의 필요에 따른 결과였다. 매개 역할은 페르시아에서 중국까지 무역 네트워크를 갖고 있던 소그드인이 맡았다. 중국인들은 이때 들어온 페르시아 음악과 춤에 특히 매료됐고, 악기도 받아들였다. ◆페르시아 황족 중국 망명, 현대 이란-중국 밀착 선구 페르시아인들은 이슬람화된 뒤에도 해상실크로드를 장악하며 해상무역의 중추로 활약했다. 그 증거는 중국 복건성 천주(泉州)의 페르시아 모스크다. 중세 베네치아, 콘스탄티노플, 알렉산드리아와 함께 세계 최대 무역항의 하나인 천주에 1009년 건립된 모스크 청정사(淸淨寺)는 중국 내 다른 이슬람 모스크와 차별화된다. 페르시아 상인들이 페르시아 양식으로 직접 건립한 것으로 동서 문화 교류의 상징과도 같다. 지금도 천여 성상 원형 그대로 남아 모스크로 쓰인다. ◆현대 이란-중국 밀착은 당나라 때부터 651년 아랍 이슬람 제국에 사산조 페르시아가 붕괴될 때 마지막 황제 야즈데게르드 3세의 아들 페로즈 3세 일행은 당나라로 망명했다. 당 고종은 페로즈 3세를 '페르시아 왕'으로 인정하고, 극진히 대우한 것은 물론 군사 지원을 통해 사산조 페르시아 복원까지 시도했다. 현재 전쟁으로 도탄에 빠진 이란이 중국에 크게 의지하는 전통은 이미 1천4백 년 전 형성됐다. 페르시아 페로즈 3세 망명 3년 전 648년 김춘추(651년 태종 무열왕 즉위)도 장안으로 와 당태종을 만나 신라와 백제 침공을 논의했다. 그의 아들 김법민(661년 문무왕 즉위)은 아버지가 신라로 귀국한 뒤에도 650년까지 머물렀다. 7세기 말부터 신라의 많은 승려와 상인들이 장안으로 왔고, 페르시아인 거주지가 있는 장안에 신라인 거주지 신라방(新羅坊)이 들어섰다. 신라인과 페르시아인의 교류는 합리적 추론의 범주에 든다. 그 후손들이 1977년 서울 강남에 테헤란로, 테헤란에 서울로를 만들었다. 역사는 말없이 반복, 또는 반전되며 미래로 흘러간다. 역사저널리스트
2026-04-12 13:12:58
최근 교육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기존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확장하여, 지역 정책의 목표를 인재 '배출'에서 '정착'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이다. 이는 지역혁신 정책의 중대한 방향 전환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전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우리는 먼저 청년이 왜 지역을 떠나는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서 출발해야 한다. 주거비를 지원하고 공공임대를 늘리면 청년은 지역에 남을 것인가. 직관적으로는 그럴 것 같지만, 현실은 다르다. 수도권은 오히려 더 비싸고 불안정한 주거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청년들은 수도권으로 이동한다. 수도권 이동 인구 10명 중 7명이 청년이며,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층이 소득 상승을 경험한다는 통계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주거비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청년을 지역에 묶어 둘 수 없다는 것이다. 이 현상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다. 청년에게 주거 비용은 단순한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삶의 기회와 연결된 '구조'의 문제다. 수도권은 비싸지만 연결되어 있다. 일자리, 학습, 네트워크, 문화가 하나의 생활권 안에서 작동한다. 반면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분절되어 있다. 삶의 기회가 없는 곳에 주거 지원만으로는 청년이 머물지 않는다. 결국 청년은 '저렴한 도시'가 아니라 '가능성이 있는 도시'를 선택한다. 사람은 의미를 발견할 때 정착한다. 청년이 지역에서 환대받고, 연결되며,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식을 모색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비로소 머문다. 이를 위해서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문화 인프라,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생활권 설계가 필요하다. 지역이 제공하는 것이 '저렴한 주거'가 아니라 '살아갈 이유'여야 한다는 의미다. RISE 사업을 포함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지역에 상당한 재원을 투입해 왔음에도,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의 선순환 고리는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못했다. 정책은 있었지만 전략이 부족했다. 재원을 사업에 배분하는 데 급급했을 뿐, 청년이 지역에서 살아갈 이유를 설계하는 데는 소홀했기 때문이다. 이제 대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우리 도시는 청년이 일하고, 배우고, 관계 맺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가. 청년을 붙잡겠다는 의지는 있는가. 그 답은 중앙정부의 정책 설계에만 맡길 수 없다. 곧 치러질 선거는 이 질문에 대한 지역의 대답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후보들은 청년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도시 설계 전략을 제시해야 하며, 시민은 그 진정성을 검증해야 한다. 사람은 조건이 아니라 이유에 의해 움직인다. 사람은 이익을 따라 움직이기도 하지만, 의미를 발견했을 때 비로소 정착한다. 좋은 일자리, 저렴한 주거, 편리한 교통은 정착의 '조건'일 수는 있지만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조건은 비교될 수 있고, 더 나은 조건이 있는 곳으로 언제든 떠날 수 있다. 그러나 이유는 다르다. 이유는 그 장소와 나 사이의 '관계'에서 만들어진다. 청년이 지역에 머무는 이유는 거창하지 않을 수 있다. 내가 시작한 작은 가게가 골목에 뿌리를 내렸을 때,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동료가 생겼을 때, 내가 기획한 문화행사에 지역 주민들이 반응했을 때, 비로소 '여기서 살아야 할 이유'가 생긴다. 이것은 수도권이 줄 수 없는 것이다. 수도권은 기회를 주지만, 뿌리내릴 자리를 주지는 않는다. 지역만이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나의 자리'다. 대구는 이 자리를 청년에게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청년이 실패해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안전지대를 만들어 주고 있는가. 낯선 청년을 환대하고 연결해 주는 지역 공동체의 문화가 살아있는가. 지역이 청년에게 '왜 여기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때, 청년은 비로소 조건을 따지지 않고 이유를 선택한다. 청년이 지역에 남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지역이 만들어낸 결과다. 대구가 청년에게 선택받는 도시가 되려면, 정책 이전에 철학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청년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 그것이 출발점이다. 그것이 지금 대구가 해야 할 가장 본질적인 일이다.
2026-04-12 08:52:32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2일 일요일(음력 2월25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완벽한 결과를 만들지 못해도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마음을 달래보세요.▶60년생 겪는 정신적 어려움은 강한 의지로 밀고 나가면 뜻하는 성과를 볼 수 있어요.▶72년생 이른 아침부터 좋은 기운이 머무르고 있으니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84년생 이랬다저랬다 변덕 부리지 말고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도움이 돼요.▶96년생 일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결정하지 말고 객관적인 입장으로 지켜보면 좋아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행동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해요.▶61년생 배우고 있다면 시간이 지나고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열정을 쏟아부으세요.▶73년생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고 하던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세요.▶85년생 큰 숲을 보는 것보다 숲 안의 많은 나무들의 하나의 세세함을 보면 필요해요. ▶97년생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서 보면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여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자신이 좋아한다고 남들도 다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은 하지 마세요.▶62년생 사사로운 일로 인해서 큰 이익을 얻을 수 없으니 큰 결심을 해볼 때입니다.▶74년생 즉흥적인 결정이나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조용하게 하루를 넘길 수 있어요.▶86년생 아무리 자기 생각이 옳아도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98년생 고정관념을 깨지 못하면 스스로 만든 틀에 갇혀 발전을 기대하기 힘들어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모든 일을 손쉽게 풀어갈 평탄한 날이니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지 마세요.▶63년생 고집해 오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 보는 것이 좋아요.▶75년생 부자의 미덕은 검소이며 거지의 미덕은 인내이니 미덕은 쌓을 수 있어요.▶87년생 부부 사이에 애정 문제로 서로에게 신뢰를 잃으니 사소한 언행에 조심해야 해요.▶99년생 불가능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정진해 나가면 한층 성숙된 자신을 봐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어려운 문제와 부딪쳐도 피하지 말고 풀어 가면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어요.▶64년생 최선을 다하면 효과는 있으니 한 가지만 고집하지 말고 여러모로 생각하세요. ▶76년생 아직까지 많은 친구가 없다면 오늘은 친구들을 만날 확률이 높아요.▶88년생 연인이 서운해할 수 있으니 밀착해서 자신의 사랑을 지키도록 해야 해요.▶00년생 신체리듬이 좋으니 욕심을 버리고 사소한 일에서 즐거움을 찾아보면 좋아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약간 손해를 봐도 상대방에게 양보하고 베푸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좋아요.▶65년생 일의 수습 방안을 오랫동안 생각했다면 해결책은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어요.▶77년생 뭐든지 극복하려는 의지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89년생 일을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 있으니 그걸 경험으로 발전하는 발판으로 삼으세요. ▶01년생 상대의 외모만 보고 사귀면 머지않아 반드시 후회하는 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오늘은 그동안 잠시 지체하던 일들이 자신도 모르게 술술 풀리는 좋은 날입니다.▶66년생 돈이나 재물은 벌수 있지만 잃은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우니 약속을 지키세요.▶78년생 새로운 계획을 세워 준비만 하고 나머지 일을 아랫사람들에게 넘겨야 좋아요.▶90년생 일을 진행할 땐 서두르지 말고 차근하게 일을 해 나가면 멋진 결과가 있어요.▶02년생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을 마무리 짓게 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니 힘내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처음부터 거창하게 목표를 세우지 말고 실천할 수 있는 목표부터 세우세요. ▶67년생 아무리 쉬운 일이라고 해서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부단하게 노력해야 해요.▶79년생 몸과 마음이 개운하지 못하다면 다른 일은 내일로 미우고 하루 푹 쉬어야 해요.▶91년생 자신이 직접 여기저기 나서게 되면 일이 꼬일 수 있으니 나서지 않아야 좋아요.▶03년생 일할 땐 감정을 앞세우거나 돈에 얽매이지 말고 일에 집중하도록 하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한순간의 선택에 따라서 울고 웃을 수 있으니 선택에 있어서 신중하게 하세요.▶68년생 무슨 일을 하든지 주도적으로 움직이며 솔선수범하는 적극성을 보면 좋아요.▶80년생 행동하기 전에 잠깐이라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실수를 막을 수 있어요.▶92년생 해야 할 일은 오늘 내로 끝내야 다음 일에 지장을 주지 않으니 마음이 편해져요.▶04년생 갈등이 생기면 해결하려고 나서지 말고 시간을 두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주변 일에 끼어들어 간섭하거나 참견하면 망신만 당하니 나서지 않아야 좋아요.▶69년생 필요한 것은 변화나 새로운 것이 아니라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제일 필요해요.▶81년생 주변에 동요되지 말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이 일의 성패의 중요한 열쇠가 돼요.▶93년생 당장은 힘들고 어려워도 조금 참고 극복하면 머지않아 좋은 기회가 찾아와요.▶05년생 꼬리치는 개가 뒤돌아서 무는 수가 있으니 너무 방심하거나 믿지 않아야 좋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함부로 사람을 믿었다가 손해 보니 호언장담하는 사람은 가급적 멀리하세요.▶70년생 일을 결정할 땐 독단적으로 말고 가능한 관례에 벗어나는 결정을 삼가야 좋아요.▶82년생 실속 없이 시간만 낭비하고 후회하니 미리 계획을 세워서 움직이도록 하세요.▶94년생 새 사람으로 인해 즐거움과 이로움이 발생하니 대인관계에 신경을 써야 좋아요.▶06년생 좋은 기운이 깃드니 기분도 상쾌하고 활력이 넘치니 무엇을 해도 잘 풀려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뭐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니 준비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일단 시작을 해보세요.▶71년생 신경이 날카로워져 주변 사람과 목소리를 높이거나 얼굴을 찌푸리게 돼요.▶83년생 모든 일을 감정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처리해야 좋아요. ▶95년생 계획한 일만 전념하고 다른 일을 욕심내서 곁눈질하면 아무것도 못 이뤄요. ▶07년생 돈을 유용하게 활용해 똑똑한 소비를 해야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보내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4-12 04:30: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1일 토요일(음력 2월24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인맥 관리와 대인 관계를 개선하게 되면 도움을 주는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 ▶60년생 외출은 삼가고 가능한 집에서 머무는 게 좋으니 뜻밖의 친구가 찾아와 기뻐요.▶72년생 겉으로 보이는 건강은 문제는 없지만 신경성 위장 질환이 생기니 조심해야 해요.▶84년생 돈과 관련되는 일은 주위 사람의 말보단 자기 생각대로 움직이세요.▶96년생 이기는 게 좋은 것은 아니니 너그럽게 져줄 수 있는 아량을 베풀어 보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승산 없는 게임엔 나서지 말고 좋은 운이 들어올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좋아요. ▶61년생 친한 사이일수록 서로에 대한 예의와 존경심이 필요하니 얕보지 말아야 해요.▶73년생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일이 생기고 가정에는 오랜만에 즐거움이 넘치게 돼요. ▶85년생 하는 일에 서광이 비치고 좋은 기운이 깃드니 조금 서둘러서 끝내야 좋아요.▶97년생 자신의 생각과 뜻을 관철시키기 적합하니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생각이 다르면 자신의 생각을 억지로 주입 시키려고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해요.▶62년생 하루를 보내는 동안 마음이 무거워질 일이 한번 지나게 되는데 기운 내야 해요.▶74년생 어지러운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자신의 주변부터 깨끗이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86년생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해지니 감정 조절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해요.▶98년생 풀리지 않는 일을 억지로 풀려고 하면 스트레스받으니 잠시 미뤄야 좋아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즐겁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을 하면 사소한 일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63년생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다면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면 이룰 수 있어요.▶75년생 의도치 않게 상대를 무시하고 깔보는 모습으로 보여 지니 신중하게 행동하세요. ▶87년생 섣부른 결정으로 상대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손해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99년생 오늘은 부동산과 관련되는 모든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니 바쁘게 움직여야 해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대인 관계를 이어가면 장애가 있어도 잘 풀리게 돼요.▶64년생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좋으니 무언가 시작해 보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76년생 부정적 생각은 버리고 긍정적 생각을 갖 일을 시작하면 모든 일들이 수월해요.▶88년생 어렵고 힘든 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쳐서 해결해 나가면 성장할 수 있어요.▶00년생 종잣돈을 모으는데 가장 큰 아군은 굳은 의지이고 가장 큰 적은 카드사용이에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오늘만큼은 자신감을 가지고 강하게 밀어붙여야 금전적 행운이 와요.▶65년생 자신이 벌인 일은 자신이 책임지고 마무리를 지어야 뒷말이 나오지 않아요. ▶77년생 이미지는 스스로 가꾸는 것이지 남이 해 주지 않으니 착한 이미지로 만드세요. ▶89년생 스스로에게 정직하고 부끄러운 일이 없다면 어떤 어려움도 물리칠 수 있어요. ▶01년생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그만큼 힘든 노력이 필요하니 인내심을 가져야 해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분수에 넘치는 일이나 무리한 일은 피하고 체력을 비축하여 때를 기다리세요.▶66년생 친구들과 관계 회복하기 좋으니 부드럽게 포용하고 얘기를 들어주도록 하세요. ▶78년생 고지식한 생각보다 융통성을 발휘하여 조금 더 넓게 생각하는 것이 유리해요.▶90년생 말과 행동이 따로 움직이면 신뢰를 잃으니 자신이 한 말은 반드시 실천하세요.▶02년생 일정한 소득도 없는 자신에게 뜻하지 않게 불로소득이 생기는 절묘한 날이 돼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부주의한 행동이 이미지를 손상시키니 주변을 차분하게 관망하면서 지켜보세요.▶67년생 따뜻한 말 한마디가 자신의 값어치를 높이니 언행에 특별히 신중해야 좋아요.▶79년생 소중한 사람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생기니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이세요.▶91년생 의욕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마냥 서글픈 생각이 들어요.▶03년생 편안한 날을 만드는 것은 자신이니 항상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져야 좋아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감당하기 힘든 일을 당하면 진행을 보류하고 경험자에게 조언을 들어보세요.▶68년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아는 체하고 오지랖 넓게 나서진 말아야 유리해요.▶80년생 안 좋은 습관은 빨리 고칠수록 좋으니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고칠 수 있어요.▶92년생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지 말고 선배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면 쉽게 해결돼요. ▶04년생 하루를 바쁘게 보내기보다는 여유로움을 가지는 것이 건강에도 도움이 돼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면 하는 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69년생 지나온 일들을 차분히 돌아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계획을 세워 보세요.▶81년생 생각했던 일을 목표와 계획까지 세웠다면 그 일을 현실화시켜야 좋을 것입니다. ▶93년생 시간을 헛되게 쓰지 않도록 꼼꼼하게 계획을 짜서 움직이는 것이 도움 돼요.▶05년생 지나간 사람은 빨리 잊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더 많은 사랑을 베푸는 게 좋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사람들과 소통이 늘어나니 활력이 생기고 삶에 대한 즐거움이 새롭게 느껴져요.▶70년생 문서운이 좋아 매매나 계약에 관련된 성과는 있으나 꼼꼼하게 따져봐야 좋아요.▶82년생 돌아가신 부모에게 효도해도 소용없으니 살아계실 때 잘하는 게 효도예요.▶94년생 실패에 너무 낙심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원인을 찾아 해결책을 마련해야 좋아요.▶06년생 주변 방해가 있어도 오늘 마쳐야 하는 일은 정신을 집중해서 끝내도록 하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신체 리듬이 상승하고 머리도 잘 돌아가니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해 보세요. ▶71년생 고집을 부리지 않고 자만하지만 않으면 사람들과 비교적 좋은 관계를 유지해요. ▶83년생 도움이 필요하면 자존심 때문에 둘러서 표현 말고 바로 도움을 요청하세요.▶95년생 처음부터 앞서 나간다고 좋은 건 아니니 주변 사람들과 페이스를 맞춰야 좋아요. ▶07년생 무조건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니 가성비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4-11 04:30:00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0일 금요일(음력 2월23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좋은 이성을 만나 오랫동안 유지하니 각별히 신경 쓰세요. ▶60년생 은인이라면서 선물이 들어오니 받는 대신에 잊지 않고 기억해 둬야 해요.▶72년생 지나온 날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현시점에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좋아요. ▶84년생 쓸데없는 일로 괜히 언성을 높여 남들과 시비나 다툼을 일으키지 않아야 좋아요.▶96년생 열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으니 마음을 비우고 때를 기다려 보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의욕만 앞세우면 사소한 실수가 생기고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61년생 이성 앞에 너무 주눅 들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너무 겸손을 떨지 마세요. ▶73년생 당신이 애지중지하는 소지품에 눈독을 들인 이가 있으니 각별히 관리하세요.▶85년생 서로 원하는 목적이 같다면 조금씩 양보하고 타협해 의견을 조율하면 좋아요. ▶97년생 중요한 일을 깜박하고 놓치면 고생하니 할 일과 스케줄을 잘 점검해야 합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새 일을 시작하려면 처음부터 큰 목표보다 작은 목표를 세워 실천해야 좋아요. ▶62년생 게으름을 멀리하면 이루고자 한 목표를 성사시킬 수 있으니 열심히 움직이세요. ▶74년생 현재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생각하며 과감히 진행해 나가면 좋아요.▶86년생 잘못을 결점으로 만들고 진실을 무례로 만들기 때문에 논쟁 시 침착하세요.▶98년생 돈보다 소중한 신뢰와 믿음을 잃지 않도록 인간관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세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가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것이 있으니 베푸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지 마세요.▶63년생 추진하는 일에서 뜻밖의 변수가 생기니 꼼꼼한 성격을 가진 지인과 함께하세요. ▶75년생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보고 색다른 경험 하면서 정보를 들어보면 좋아요.▶87년생 사람들을 대할 땐 밝은 미소를 띠고 예의와 겸손한 자세를 대하는 것이 좋아요. ▶99년생 이성을 만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면 모임에 나가면 이상형인 사람을 만나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세상엔 그저 얻는 것이 없으니 남들에게 먼저 베풀어야 자신에게 돌아와요.▶64년생 백지장도 맞들면 낫듯 힘든 일이 있으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야 좋아요.▶76년생 하는 일에서 빛을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섰다면 자신 생각한 대로 밀고 나가보세요.▶88년생 다른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다 남의 일을 떠맡게 되니 자기 일만 전념하세요.▶00년생 만난 사람과 취미가 맞으면 서로의 생각을 맞추어 좋은 관계로 이어 가보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작고 사소한 일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세심하고 꼼꼼하게 최선을 다해야 좋아요. ▶65년생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한다면 남을 시키지 말고 직접 움직여야 얻을 수 있어요.▶77년생 모든 일에 마음을 좋게 쓰고 덕을 쌓으면 하는 일마다 수월하게 풀려나가게 돼요.▶89년생 여러 사람과 많이 의논하고 대화를 나눌수록 좋은 결과가 날 확률이 높아요. ▶01년생 상대가 하는 대로 지켜보고 따라주는 것이 집안이 조용하게 넘어가게 됩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윗사람과 만남에서 몸을 낮추고 예의를 지키면 반드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어요. ▶66년생 기운이 충만한 날이니 어떤 일을 추진하더라도 힘 있게 해결해 낼 수 있어요.▶78년생 지킬 수 없는 말은 애당초에 하지 말고 자신의 말이나 약속은 지켜야 해요.▶90년생 잘못이나 실수를 자꾸 변명으로 덮으려고 하지 말고 빠르게 인정해야 좋아요.▶02년생 주변 사람들의 간섭이 심해도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확실하게 밀고 나가야 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계획한 일의 방향이 설정했다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세요.▶67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크게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79년생 자신보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관계를 발전시킬 것입니다.▶91년생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관계를 유지하세요.▶03년생 무리한 욕심과 행동은 신경만 예민하게 만드니 계획은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시기를 놓치면 아쉬움과 미련만 남으니 차분한 마음을 갖고 접근해 보세요.▶68년생 욕심을 부려 단시일 내에 목표를 성취하려 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면 좋습니다. ▶80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유리해요. ▶92년생 업무로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성장하게 만들어 주는 경쟁자로 여기세요.▶04년생 사적인 욕심을 버리고 공동의식을 고취하여 주위 사람들과 협력해야 좋아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일을 계획하고 있다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조사해 보고 시작하도록 하세요.▶69년생 대인 관계에서 좋은 운이 작용하니 사교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유리해요.▶81년생 끈기 부족으로 일을 미루면 의욕이 상실되니 도움을 청해 마무리 지어보세요. ▶93년생 산만해진 마음과 흩어져 있는 힘을 한곳으로 모아야 원하는 것을 얻어요.▶05년생 변함없이 초지일관하는 마음을 갖고 공부를 해 나가면 성공의 빛이 보여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과거에 대해 미련을 내려놓고 앞으로 할 일에 관심을 가져야 발전할 수 있어요.▶70년생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혼자 생각 말고 남들의 생각을 많이 들어보세요.▶82년생 하고 있는 일을 빨리 마무리하거나 확실한 결정을 내리고 휴식을 취해야 좋아요.▶94년생 자영업을 하는 사람은 눈앞의 이익보다 희망을 바라보고 달려가야 좋아요.▶06년생 여러 분야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맥을 쌓고 폭을 넓혀가는 것이 도움 돼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왔을 때는 약간의 다툼이 있더라도 밀고 나가야 좋아요.▶71년생 심리적 갈등에 신경 쓰고 모든 일이 어렵다고 생각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83년생 평소처럼 처리해 왔던 일들이 예상을 벗어나도 당황 말고 정석대로 처리하세요.▶95년생 노력한 일이 포기하면 이익이 남의 손에 들어가니 끝까지 노력하세요. ▶07년생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소신껏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해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4-10 04: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이란과 2주간 조건부 휴전을 전격적으로 수용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은 '즉각적이고 완전한 개방'을 동의하는 조건을 내건 반면, 이란은 '해협에 대한 자국의 통제'를 포함한 10개 항의 종전안을 내세우고 있어 섣불리 예단하긴 아직 이르다. 이 지점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제에 따른 동맹의 부담 분담 문제와 관련한 트럼프의 발언을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그는 지난 6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누가 또 우리를 돕지 않은 줄 아는가. 한국"이라고 콕 집어 문제 삼으며, "핵무기를 많이 가진 김정은 바로 옆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노골적으로 압박했다. 이 발언의 배경에는 2월 말 시작된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 이상이 통과하고, 한국 원유 수입의 70∼80%가 의존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이 자리하고 있다. 미국은 해협 안전 확보를 명분으로 동맹국들의 군사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를 두고 한국 정부는 3월 중순 "공식적인 파병 요청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군사 개입 여부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는 원칙을 유지했다. 동시에 해협의 중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외교적 협력과 에너지 수급 대응에 무게를 뒀다. 이는 절차적 정당성을 고려한 판단이라는 점에서 일정 부분 타당성이 있다. 아쉬운 것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했다는 점이다. 우리 정부로선 신중한 결정이었겠지만, 동맹과 국제사회에 한국의 역할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메시지는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미국으로서는 '기여는 없고 입장만 있는 동맹'으로 인식할 여지를 남겼다. 인과관계를 따져보자. 이란의 해협 통제 조치는 군사적 열세를 탈피하기 위한 전략적·비대칭 대응이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군사적 방식으로 접근하고자 하였지만, 유럽 주요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는 외교적 해법을 선호했다. 한국의 선택 또한 후자에 가까웠다. 그러나 핵심은 호르무즈 자체보다는 동맹의 성격 변화다. 국제정치학자 존 미어샤이머가 지적하듯 강대국은 자국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맹에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리처드 하스도 강조하였듯이 오늘날 국제질서가 규범보다 이해관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동맹 역시 가치 공동체를 넘어 '비용과 기여'의 교환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방향은 '침묵'이 아니라 '설계'다. 한미동맹, 대중 관계, 중동 에너지 의존이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에서, 단순한 신중론만으로는 전략이 될 수 없다. 군사적 지원이 어렵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체 기여(해상 안전 협력, 정보 공유,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명확히 제시하고 동맹과 사전 조율에 나섰어야 한다. 이 부분에서 일부 동맹국들의 대응은 시사점을 준다. 일본은 해상 자위대를 활용해 전투 참여가 아닌 정보 수집과 해상 안전 중심의 제한적 기여 방식을 설정하고 이를 일관되게 설명해 왔다. 유럽 국가들 역시 군사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협력 범위를 명확히 제시했다. 핵심은 참여의 수준이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지 분명히 했다는 거다. 문제는 전쟁이 끝난다고 모든 것이 종결되는 게 아니라 동맹을 향한 트럼프의 '청구서'는 더욱 구체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으로선 방위비, 전략 자산, 역외 기여를 묶는 '패키지 협상' 압박에 직면할 수 있으며, 여기에 군사·외교 자산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중동 사이에서 분산되는 부담이 가중될 것이 우려된다. 결국 논란의 본질은 "한국이 왜 응하지 않았는가"가 아니라, 동맹 변화 속에서 어떤 역할을 스스로 설정했는가에 있다. 정부의 신중한 태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전략적 설명과 선제적 조율이 부족했다는 점은 한계다. 이대로라면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압박에 의해 규정되는 구조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중요한 건 한국 안보에서 한미동맹이 여전히 핵심 축이라는 사실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확장억제는 단기간에 다른 수단으로 대체할 수 없다. 이제부터라도 회피가 아닌 설계에 나서야 한다. 동맹을 기본으로 삼아 국익에 부합하는 역할을 정교하게 규정하고,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주도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동맹은 생존이고, 주도성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2026-04-09 08:30:41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9일 목요일(음력 2월22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욕심을 내지 말고 한 가지 뜻을 갖고 초지일관하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어요.▶60년생 뭐든 생각만 하지 말고 시작을 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바로 시작해 보세요.▶72년생 할까 말까 하는 일이 있다면 시도해 보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로 남을 것입니다.▶84년생 누군가 당신을 좋아하니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면 금세 누구지 알 수 있어요.▶96년생 주위를 돌보고 자신을 안정시켜야 할 시점에 무리하게 금전을 움직이지 마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부뚜막에 있는 소금도 넣어야 맛을 내듯 눈앞의 행운도 손에 줘야 내 것이 돼요.▶61년생 계획했던 일이 결정되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73년생 나쁜 기운이 물러가고 좋은 기운이 깃드니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이 호전돼요.▶85년생 좋은 사람을 곁에 두길 원하면 자신이 먼저 좋은 사람이 되려는 마음을 가지세요.▶97년생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대인관계에서 냉철한 판단이 중요하므로 필요 이상으로 감정 대립은 피하세요.▶62년생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방치하거나 나태해지지 않도록 자기 관리에 신경 써야 해요.▶74년생 주변의 말에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움직여야 좋아요.▶86년생 눈앞의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처리하고 해결이 급선무입니다.▶98년생 고집을 내려놓고 주변 상황에 보조를 맞춰 가면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어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무리하게 헤쳐 나가려 하지 말고 상황을 그대로 유지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 ▶63년생 할 말이 있으면 뒤에서 불평•불만하고 투덜대지 말고 시원하게 할 말을 하세요. ▶75년생 안다고 잘난 체하지 말고 경험 많은 윗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야 좋아요.▶87년생 기화만사성이라 가족들이나 윗사람들에게 소홀했다면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99년생 무슨 일이든 급하게 나아가는 것보다 조금 느려도 상대에게 믿음을 줘야 좋아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지금은 집 안에 식구가 늘거나 아랫사람의 존경을 받고 기쁜 일이 많이 따라와요.▶64년생 이것저것 잘 따져보고 문제가 될 만한 일은 처음부터 손대지 않는 것이 좋아요. ▶76년생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지 말고 장래를 내다보는 지혜와 안목을 키워야 좋아요.▶88년생 경거망동하면 스스로 화를 초래할 수 있으니 나서지 말고 조용히 보내야 해요.▶00년생 욕심은 화를 부르니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말고 자신의 몫만 챙기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실력을 인정받기가 쉽지 않으니 실력을 더욱 강화하고 많이 닦아야 할 것입니다.▶65년생 해가 서산에 지고 어두움이 깔리는 나이니 개인 취향보다 평판에 신경을 쓰세요.▶77년생 친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자신만의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좋아요. ▶89년생 많이 기대했던 일이 속도가 나지 않아 답답해도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해요.▶01년생 자연스럽게 일들이 진행되니 오늘 일들은 쉽게 풀려갈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도전해야 발전할 계기가 생기니 현실에 안주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세요. ▶66년생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씩 닦아가는 노력이 필요해요.▶78년생 취미를 살려 수익화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용돈벌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90년생 추진하는 일에 가속도와 힘이 붙으면 생각하지 않았던 행운이 함께 따라와요.▶02년생 인연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사소한 인연이라도 하찮게 생각하지 마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일을 묵묵히 해낸 결과가 나타나 상사와 동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어요.▶67년생 맡은 직책만큼 책임과 보수는 높아지지만 그만큼 힘든 일들이 많이 생기게 돼요. ▶79년생 노력하는 만큼 조금씩 발전해 가는 중이니 조금만 힘을 쏟아붓도록 노력하세요.▶91년생 관계없는 일이라면 가급적 앞장서서 총대 매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좋아요.▶03년생 눈앞에 닥친 일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처리하는 경륜이 빛을 발휘하게 돼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일하는 도중에 문제가 생기면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해결의 열쇠가 돼요.▶68년생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꾸준히 노력하게 되면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가져와요.▶80년생 진행되고 있는 일이 예상 못 한 어려움에 부딪쳐 어긋나니 미리 대비해 두세요.▶92년생 이상이 현실성에 부딪히니 이상적인 목표를 현실에 알맞게 잘 조절해야 해요.▶04년생 감정 기복이 심해 마음을 종잡을 수가 없어 사소한 일에도 짜증 부리게 돼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요행을 바라지 말고 모든 문제를 원칙대로 처리해야 차후에 문제가 없어요.▶69년생 정확한 판단 능력을 갖춰도 주변 상황을 잘 살펴보고 일을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81년생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건 다른 것을 간과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93년생 연애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이성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많은 관심을 받게 돼요.▶05년생 궁하면 통하는 것이니 진심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위해 집중하면 티가 나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주변과 다툼이 일으키지 않으려면 고집을 내려놓고 상대의 얘기도 들어주세요.▶70년생 좋은 기운을 향상시키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해요. ▶82년생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겨도 차분한 마음을 갖고 쉬운 것부터 풀어 나가세요. ▶94년생 누구나 실수는 하니 실수했던 일을 자꾸 생각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매진하세요. ▶06년생 만남 운이 좋지 않아 누굴 만나도 다툼이 일어나니 만남은 다음으로 연기하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눈앞에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이보전진을 위해 한발 물러서는 것도 필요해요.▶71년생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고 금전운이 따르니 행복이 넘치는 날이 돼요.▶83년생 욕심을 부려서 한꺼번에 여러 일을 하지 말고 한 가지 일을 확실히 하세요.▶95년생 돌 하나로 두 마리 새를 잡는 운처럼 적은 노력으로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어요.▶07년생 좋은 운이 깃드는 때이니 새로운 일을 계획해서 시도해 보는 것도 좋아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4-09 04:30:00
"통영은 다도해 부근에 있는 조촐한 어항이다. 부산과 여수 사이를 내왕하는 항로의 중간 지점으로서 그 고장의 젊은이들은 '조선의 나폴리'라고 한다. 그러니만큼 바닷빛은 맑고 푸르다. 남해안 일대에서 남해도와 쌍벽인 거제도가 앞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현해탄의 거센 파도가 우회하므로 항만은 잔잔하고 사철은 온화하여 매우 살기 좋은 곳이다." (박경리의 '김약국의 딸들' 제1장 '통영' 중에서) 통영은 문학의 향기가 짙게 배어 있는 도시다. 극작가 동랑 유치진과 편지의 시인 청마 유치환 형제, 시조시인 초정 김상옥, 꽃의 시인 대여 김춘수, 흙과 생명의 작가 박경리 등이 통영 출신이다. 시인 정지용은 통영 기행문에서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풍경,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고 했다.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이 사람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었고, 그것이 걸출한 예술가를 많이 배출한 것 아닐까. ◆박경리 기념관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1926~2008년)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리는 공간이다. 2010년 5월 5일, 바다가 내려 보이는 통영시 산양읍 언덕에 개관했다. 박경리 선생은 1926년 10월 28일 통영에서 출생했다. 본명은 박금이. 진주여고를 졸업한 뒤 결혼한 남편이 6·25 전쟁 중 납북되면서 딸과 함께 지내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1955년 단편 '계산'으로 등단, 1994년 대하소설 '토지'(5부 16권)를 완결했다. 기념관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통유리 구조와 적갈색 벽돌 외관의 건물로 지어졌다. 작가의 친필 원고, 여권, 편지 등 다양한 유품을 중심으로 전시돼 있다. 박경리 선생의 실제 모습을 담은 영상실과 작품, 논문을 열람할 수 있는 자료실도 함께 마련돼 있으며 유년 시절부터 중년기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사진이 전시돼 있어 선생의 삶을 시기별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집필 당시 사용하던 집필실을 재현한 공간도 마련돼 있어 선생의 창작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박경리 공원이 조성돼 있어 자연 속 산책도 가능하다. 기념관에 나와 15분 정도 오솔길을 오르면 '박경리 묘소'에 다다른다. 선생은 2008년 5월 5일, 지병으로 타계 후 이곳에 영면했다. 묘소에서는 한산도 앞바다가 보인다. 기념관 입구부터 묘소까지 이어지는 오솔길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문학 작품의 무대 서피랑 서피랑은 박경리 작가가 태어난 곳이자 그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가자. 죽으나 사나 가야제." 한실댁은 코를 풀고 멍멍한 소리로 말하며 마당으로 내려와 용란의 손을 잡았다. 어두운 골목을 빠져나와 그들은 서문고개를 넘는다. 물 감는 처녀, 각시들로 밤길은 어수선하였다. 용란이 친정으로 올 때마다 이 고개를 울먹울먹 넘어가는 한실댁은 양지기만 같았다. 대밭골을 지났다. 인적은 끊어졌다.' '서문고개'에서 뚝지먼당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박경리 작가의 생가가 있다. 박경리 선생 생가로 가는 길에 세워진 '김약국의 딸들' 육필 원고 표지석 내용이다.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에는 박경리 선생의 서피랑 명정골과 서문고개에 대한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신위를 모신 사당 충렬사 건너편 자투리 땅에는 시인 백석(1912~1996)의 '통영 2' 시비가 세워져 있다. 평안북도 정주가 고향인 백석은 남쪽 항구 통영까지 내려와 충렬사 계단, 명정골 우물, 강구안 포구를 서성거리다 '통영'을 제목으로 한 시를 3편이나 썼다. 그 배경엔 통영 처녀 '난(蘭)'에 대한 애끓은 짝사랑이 있었다. 일본 유학에서 돌아와 조선일보의 '여성'지 편집일을 하던 시인 백석은 1935년 친구의 결혼식 축하 모임에서 알게 된 이화여고생 '난'(본명 박경련)에게 홀딱 반하고 말았다. 그녀를 잊지 못한 스물네 살 청년 백석은 친구와 함께 그녀의 고향 통영을 방문했다. "(전략)난(蘭)이라는 이는 명정(明井)골에 산다는 데/ 명정골은 산을 넘어 동백나무 푸르른 감로 같은 물이 솟는 명정샘이 있는 마을인데/ 샘터엔 오구작작 물을 긷는 처녀며 새악시들 가운데 내가 좋아하는 그이가 있을 것만 같고/ 내가 좋아하는 그이는 푸른 가지 붉게 붉게 동백꽃 피는 철엔 타관 시집을 갈 것만 같은데(후략)" ('통영-남행시초' 부분, 조선일보 1936년 1월 23일자) 시인 백석은 결국 통영 처녀 란(蘭)과 만나지 못했다. ◆김춘수 유품전시관 2008년 3월 개관한 김춘수 유품전시관은 봉평동 위치하고 있다. 통영읍 서정에서 태어난 김춘수(1922~2004) 시인은 통영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47년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출간하며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꽃'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시의 대표적인 순수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전시관은 통영항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164.8㎡의 소박한 규모로 자리 잡았다. 김춘수 시인의 육필 원고 126점과 서예작품, 사진, 생전 사용하던 가구와 옷가지 등 약 330점이 전시돼 있다. 출간된 시집도 연대순으로 전시돼 있으며 대표작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등으로 알려진 김 시인의 작품 세계를 객관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관 내부에는 김춘수 시인이 생전에 사용하던 공간을 재현한 '김춘수 방'이 마련돼 있다. 침대, 산수화 병풍, 액자 등을 포함해 실제 거주 공간과 유사한 형태로 꾸몄다. 다른 공간에는 평소 사용하던 소지품, 책, 옷가지, 사진 등이 함께 전시돼 있어 시인의 일상적인 모습과 삶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남망산 입구에는 김춘수의 '꽃' 시비가 자리하고 있다. 시비가 자리한 곳은 시인의 생가에서 가까운 곳으로 유년 시절 추억이 깃든 고향의 공간이다. 시인이 바라보던 바다, 들리던 갈매기 소리, 머물던 배들이 보이는 그 풍경 안에 그대로 있다. '꽃' 시비는 시민 주도 모금으로 세워졌고 김춘수 시인의 자필 글씨로 새긴 점도 의미를 더한다. ◆청마 유치환의 삶과 시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중략)//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행복' 일부) 마흔을 바라보는 청마 유치환(1908~1967년)이 9살 연하의 정운(여류 시조시인 이영도의 호)에게 연시 '행복'을 써서 보냈던 곳은 통영우체국이다. 이 거리는 '청마거리'로 명명됐다. 청마문학관은 통영시 정량동 망일봉 기슭,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2000년 2월 문을 열었다. 문학관은 총 면적 4천26㎡ 규모로, 전시 공간은 '청마의 생애', '청마의 문학', '청마의 발자취'로 구분돼 꾸며져 있다. 이곳에는 유품 약 100점과 자필 원고와 관련 서적, 평론, 논문 등 문헌자료 약 350점이 전시돼 있다. 시인의 문학 활동과 시대별 변화, 평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학관 내부에는 관련 도서와 문학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문학관에는 청마의 생가가 함께 복원돼 있다. 청마의 생가는 실제 생가 위치가 아닌 인근 부지에 복원됐다. 초가 형태의 건물로 안채에는 방 두칸과 부엌이 있으며, 창고를 겸한 아래채가 자리 잡고 있다. 유치환 선생의 부친이 운영하던 유약국 관련 유품도 함께 전시돼 있다. 남망산을 오르는 길에는 청마 시비가 세워져 있다. 시비엔 대표작 '깃발'이 새겨져 있다. ◆새롭게 꾸민 초정 김상옥 기념관 비 오자 장독대에/ 봉선화 반만 벌어// 해마다 피는 꽃을/ 나만 두고 볼 것인가// 세세한 사연을 적어/ 누님께로 보내자//누님이 편지 보며/ 하마 울까 웃으실까// 눈앞에 삼삼이는/ 고향집을 그리시고// 손톱에 꽃물들이던 그날 생각 하시리//양지에 마주 앉아/ 실로 찬찬 매어주던// 하얀 손가락 가락이/ 연붉은 그 손톱을// 지금도 꿈속에 본 듯 힘줄만이 서누나.(김상옥-'봉선화') 초정 김상옥(1920~2004년) 선생은 1939년 '문장'지에 '봉선화'를 추천 받아 등단했다. 이 시는 두만강변으로 시집간 넷째 누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절제된 감정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가락으로 노래한 연시조다. 초정 선생은 시(詩)'서(書)'화(畵)에 모두 뛰어났으며 서예, 전각, 도자기, 공예 등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김상옥 선생의 생가(항남동 64번지)가 '김상옥 기념관'으로 재탄생했다. 1936년 목조 구조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된 이곳은 초정 김상옥 선생이 태어나 자란 생가로 원형 그대로 보존됐다. 기념관에는 김상옥 시인의 유품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시조부터 그림, 서예, 도자 작품뿐만 아니라 생전에 사용한 작업공간, 선생이 사용한 필기구와 노트, 붓도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2층의 한 방은 통영에서 김 시인과 교류했던 예술가들 이야기로 꾸몄다. 소설가 김경리, 작곡가 윤이상, 화가 이중섭이 그 주인공들이다. 경남신문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사진 통영시 제공
2026-04-08 14:09:30
우리 곁에 가까이 있어서, 그리고 너무 쉬운 상대여서,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는 존재들이 있다. 사람도 있고 장소도 있다. 대구시 중구 달성동에 있는 달성공원도 그런 존재다. 달성공원은 현존하는 고(古) 토성(土城) 중에서 가장 그 원형이 잘 보존된 도심 성곽이다. 옛날부터 대구 지역의 중요한 거점으로 존속해 왔다. 내가 생각하는 달성토성의 소중함은 그런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서 한국 근대사의 한 중요한 좌표를 찍은 장소라는 점에서도 귀한 존재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1948년) 시비(詩碑)가 세워진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 이전에는 개인 시비를 세운 역사가 우리나라에는 없었다. 상화 시비(尙火詩碑)가 그것이다. 나는 아주 어려서 달성공원의 상화 시비를 만났다. 비면에 새겨진 「나의 침실로」라는 시가(그때는 시인 줄 몰랐다) 참 그로테스크했었다. 내용은 물론이고 검은 비면에 새겨진 삐뚤삐뚤한 글자들도 은근 무서웠다. 나중에 그것이 상화의 초등학생 아들이 쓴 것이라는 걸 알았다. 어쨌든 그 시는 해독이 안 되는 기이한 문서였다. 그 무렵 거의 매일 그 검은 비석을 대면해야 했는데(그 비석 아래에 아버지 가게의 공원 분점이 차려져 있었다) 뜻도 모르면서 "마돈나! 나의 침실로 가자"를 입속에서 웅얼거리곤 했다. 모르긴 해도 아마 그때 문학의 신이 내 안으로 들어왔지 싶다. 그 무렵 교내백일장에서 내가 최연소 입선자가 되어 100년 가까운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학교 문예지에 내 작품이 실렸다. "마돈나! 밤이 주는 꿈, 우리가 엮는 꿈, 사람이 안고 뒹구는 목숨의 꿈이 다르지 않느니,아, 어린애 가슴처럼 세월 모르는 나의 침실로 가자, 아름답고 오랜 거기로." 그 시비에 적혀 있는 내용이다. 마돈나가 누군지, 우리가 엮는 꿈은 무엇인지, 목숨의 꿈은 또 무엇인지, 아무 것도 몰랐지만 비석에 새겨진 그 구절을 따라 읽다 보면 간절하고 애절한 그 어떤 느낌이 전달되곤 했다. 60년이 흐른 지금에도 그 구절을 볼 때마다 역시 아련한 느낌이 든다. 달성공원에는 이상화 시비 이외에도 왕산 허위선생 순국기념비, 석주 이상룡선생 순국기념비, 동학 창시자 최제우선생 동상 등 대구 경북 지역의 높은 정신을 대표하는 위인들을 기리는 탑들이 즐비하다(어린이헌장비 등 두어 개의 다른 탑도 있다). 아마 단일 사적지 공간 안에 이렇게 많은 기념탑이 세워져 있는 곳은 전국에서 달성공원이 유일하지 싶다. 경상감영의 정문으로 1601년에 건립된 관풍루(觀風樓)도 이곳으로 이전해 잘 보존되고 있다. 1906년 이전 당시 새 부재가 많이 들어갔지만 목재 건물의 특성상 당연한 것이라 하겠다. 그만큼 달성공원이 대구 지역에서 차지하는 정신사적 비중이 엄청 큰 것임을 나타내는 증표들이라 하겠다. 몇 마디 달성공원과 관련된 내 개인적 소감을 덧붙인다면 다음과 같다. 요즘 달성공원을 달성토성으로 부르는 일이 잦다. 일요일 새벽부터 서는 공원 앞 번개시장도 토성 새벽장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많아졌다. 나도 소설 《레드빈 케이크》를 쓸 때 달성공원 대신 토성이라는 명칭을 썼다. 소설이다 보니 구체적인 지명보다는 그런 두루뭉술한 이름을 쓰는 것이 타 지역 독자들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했다. 요즘 드는 생각인데 달성공원도 달성토성 못지않게 좋은 이름인 것 같다. 공원(公園)은 자의(字意)로는 '공공의 정원'이며 '자연 상태를 잘 보존하여 국민(시민)의 휴양처로 지정한 지역'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주권재민적 차원에서 볼 때 적절한 명칭이라고 볼 수 있다. 1970년 동물원이 들어서면서 위락시설의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된 사정이 있어서 달성공원이라는 말이 달성토성보다 조금은 하품인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서울의 창경원이 창경궁으로 복원된 것처럼 달성공원도 예전의 위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향후 잘 관리하면 괜찮을 것 같다. 조만간 동물원도 시 외곽지역으로 이전할 것이라 하니 대구 정신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달성공원이 더 좋은 모습으로 환골탈태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하나 덧붙일 말이 있다. 달성공원의 정기(精氣)에 관한 이야기다. 대구가 배출한 유명 인사들 중에는 달성공원의 정기를 받아서 그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많다. 우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그룹 삼성의 출발지가 달성공원 앞이다. 북구 칠성동에 있는 창조경제구역(옛 제일모직 자리)은 그 다음으로 삼성의 출발지 역할을 했다. 삼성이 그 장소를 여태 다른 용도로 쓰지 않고 보전하고 있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삼성 라이언즈가 대구를 본거지로 삼고 있는 것도 그 까닭에서다. 달성공원이 없었으면 지금의 삼성도 없다는 게 내 뚜렷한 주관이다. 그리고 삼성의 2대 총수였던 이건희 회장의 출생지도 그 근처 서성로에 있다.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은 경남 의령 태생이다. 그러나 이 회장의 부인 박두을 여사는 달성군 하빈의 박팽년 후손이다. 그 동네에 가면 삼성의 성공은 전적으로 묫골 박씨를 처가로 둔 덕이었다는 게 정설이다. "집안 어른들에 따르면 친가 쪽도 물론 3000석 지기에 가까울 정도의 부를 지닌 집안이었지만 외가 쪽 지체가 워낙 높아서 '한쪽으로 기우는 혼사'였다는 말들이 있었다. 실제 어머니는 시집 올 적에도 몸종을 비롯하여 몇 명의 하인을 데리고 왔다고 한다."라고 이맹희 회장의 회고록에 적혀 있다. 그 다음은 배우 신성일 씨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 때 신성일 배우는 방탄소년단 일곱 명을 다 합쳐도 따라오지 못할 최고의 인기인이었다. 그 신성일 씨가 달성공원 앞에 있는 수창초등학교 출신이다. 그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달성공원의 정기를 받아서 입신양명의 길을 걸었다. 대구 출신 유명, 유력인사들 중의 태반이 달성공원의 정기를 받은 사람들이다. 그만큼 대구가 좁은 지역이었다는 말도 되겠다. 요즘은 범4만3(범어4동, 만촌3동)이 좋은 학군지역이라고 소문이 나 있지만 옛날에는 달성공원을 끼고 있는 달성동(동쪽), 대신동, 수창동, 서성로가 1급지이고 조금 떨어진 종로, 남산동, 삼덕동이 2급지, 꽤 떨어진 칠성동, 대명동, 신암동은 3급지로 간주되었다. 1급지 지역에서 명문중학교에 합격생을 많이 배출하였다. 그래서 위장전입을 하거나 아이들만 따로 방을 얻어 1급지에서 숙식을 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시골에서도 5,6학년이 되면 그쪽 학교로 전학을 많이 왔다. 그때는 중학교 입시가 있을 때인데 학교에 따라 명문중학교 합격자 수가 두세 배씩 차이를 보였다. 달성공원 앞 수창초등학교가 대구시내 초등학교 중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내곤 했다. 모두 다 달성공원의 정기 덕분이었던 것이다. 웃지 못 할 일은 중학교 무시험진학이 실시되면서 서울과 각 지역의 명문 중학교가 폐교되었다. 대구에서는 경북중, 경북여중이 그때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때는 그렇게 살았다. 또 한 마디. 어릴 때 같이 자란 친구 중에 달성공원 앞 목욕탕집 친구가 있었다. 나중에 대학교수, 시인으로 명성을 떨쳤다. 이 친구가 언젠가 자신의 무용담을 이렇게 적었다. "지금은 유명 정치인이 된 고등학교 친구 아무개가 운동권 시절 모종 사건에 연루되어 쫒기고 있었다. 몸을 숨길 곳이 필요했는데 내가 그를 도왔다. 우리집 대형 목욕조의 물을 빼고 그 안에서 하룻밤 묵어가게 했다"고 적은 것이다. 지형지물을 잘 활용해 친구를 숨겨준 목욕탕집 친구도 그렇고 거기서 하룻밤 몸을 피하고 무사했던 그 유명 정치인 친구도 달성공원의 정기를 톡톡히 내려 받은 당사자들임이 분명하다. 그들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내 입장에서는 그렇게 볼 수밖에 없다. 그 친구들이 잘 되어도 너무 잘되었기 때문인데, 이 나이 먹고도 그 말 말고는 다른 어떤 말로도 설명이 불가능하다. 소설가·대구교육대 명예교수
2026-04-08 0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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