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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요초대석-이정훈] 마두로가 체포됐을 때 중국에 서해 구조물과 동경 124도선 철폐 요구를

    [화요초대석-이정훈] 마두로가 체포됐을 때 중국에 서해 구조물과 동경 124도선 철폐 요구를

    중국은 2001년 히스패닉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베네수엘라와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 관계를 맺으면서 양국 관계를 빠르게 발전시켰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제재하면 러시아와 함께 베네수엘라를 지지해 줬다. 2019년 베네수엘라 의회가 "마두로가 재선된 대선은 무효"라며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선포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리고 유엔 안보리에 '베네수엘라 대선을 다시 해야 한다'는 결의안이 올라가게 했으나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잠재워버렸다. 니콜라스 마두로가 중국의 특사를 접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미군에 생포된 다음 날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다. 미국이 이 대통령의 방중 전날 체포 작전을 한 것은 오비이락일 수 있다. 그러나 국제정치적으로 보면 그의 방중은 예민한 일이다. 2023년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한 것에 대해 그는 "대만 문제를 직설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한중 관계의 악화에 기름을 붓는 것"이라며 "대만해협의 위기가 한반도 위기로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22대 총선을 앞둔 2024년 3월엔 "(윤석열 정부는) 왜 중국에 찝쩍거리나.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된다"고 했다. 21대 대선에 나선 2025년 5월엔 "제가 셰셰 했습니다. 중국에도 셰셰 하고, 대만에도 셰셰 하고…, 틀린 말 했습니까?"라고 외쳤다. 그가 대통령이 된 후 한미 관세협상이 핫이슈가 됐다. 이를 타결하기 위해 2025년 10월 29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자 그는, 11월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음에도 "한국이 여러 척의 원잠을 건조해 북한과 중국 잠수함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핵연료 공급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해 다음 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냈다. 이 협상 타결을 정리한 팩트시트에도 '양 정상은 양안문제(대만해협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독려하였으며, 일방적 현상 변경에 반대하였다'는 문구가 들어가게 했다. 이 대통령은 왔다 갔다 했는데, 중국은 조용히 있었다. 하지만 다카이치 시네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은 집단자위권을 발동할 수 있다"고 한 데 대해선 광적인 반발을 했다. 오는 4월 트럼프의 방문을 받기로 한 중국이 이 대통령을 먼저 초청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중국은 CCTV를 보내 이 대통령으로부터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발언을 받아냈는데, 이는 미국 등 모든 서방국이 동의한 것이라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런데 이 약속 뒤에 '하나의 중국을 위해 대만을 침공해도 가만히 있으라'란 뜻이 숨어 있다는 것이 문제다. 1979년 '중국 복교' '대만 단교'를 한 미국은 대만과 맺은 상호방위조약을 폐기하며 대만 보호를 위해 '대만관계법'을 만들었다. 이 법 때문에 '하나의 중국'을 이루려고 중국군이 출병하면 미군은 개입한다. 다카이치는 "이때 미일안보조약에 따라 자위대도 움직일 것이다"고 했으니 중국은 흥분한 것이다. 한미방위조약에 따라 한국군도 출동할 수 있다. 원잠을 건조하게 된 한국군이 개입하면 중국은 더 숨이 막힌다. 현재 한중 간에는 큰 현안이 없다. 그런데도 중국이 이 대통령을 먼저 초청한 것은 한미일 연대의 '약한 고리'를 풀어보는 쇼를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중국은 이 대통령이 요구할 것은 '남북관계 개선에 협조해 달라'인데, 이 대통령도 북한이 중국의 중재에 응할 리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중국이 아쉬워 초청한 것이 된다. 이러할 때 오래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우리 처지에서 중국이 박은 대못은 중국이 동경 124도 서쪽의 서해로는 한국 해군·해경 함정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사실이다. 양국이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경계선을 설정하지 못해 '잠정조치수역'으로 둔 바다의 90%가량이 이 선의 서쪽(중국 쪽)에 있다. 이 수역의 절반은 우리의 EEZ인데 뺏기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2018년부터 이 수역에 지름 80m, 높이 7m가량의 철제 구조물인 '선란(深藍)-1·2호'를 어업 보조시설이라는 명분으로 띄워 놓았다. 그런데도 역대 한국 정부는 강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마두로가 붙잡혀 중국의 코가 깨졌을 때 이것의 철거와 동경 124도선 방어 포기를 요구하며 중국의 한미일 공조 해체 전략을 물리쳐야 한다. 상황을 이용해 '총탄 없는 전쟁'인 외교에서 승리해야 한다.

    2026-01-05 07:22:2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5일   월요일(음력 11월17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5일 월요일(음력 11월17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결벽증 때문에 사람들이 함께하는 것을 피곤함을 느끼게 만들 수 있어요. ▶60년생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맡은 일은 마무리하는 책임감을 보여주세요.▶72년생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니 미리 지출 계획을 짜두는 것이 좋아요.▶84년생 사소한 언행에서 불신이 싹트고 마음이 흔들릴 수 있으니 상대를 배려하세요.▶96년생 오늘은 야외 활동보단 실내 활동 위주로 생활하는 것이 훨씬 좋아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결정한 것은 복잡하게 생각 말고 쉽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밀고 나가보세요.▶61년생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자신의 손을 잡아주거나 조언해 줄 사람이 있어요. ▶73년생 생각이나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하고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해야 좋아요.▶85년생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으로 지인에게 상처를 주고 일을 만들지 않아야 해요.▶97년생 성급하게 마음만 앞서니 일이 힘드니 현실적인 계획 속에서 움직여야 좋아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듣기 싫은 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대응하지 않아야 좋아요.▶62년생 하던 일 이외에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려면 과감한 결단과 용기를 가져야 해요. ▶74년생 시작하려면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좋아요. ▶86년생 사람들과 만나서 풍부한 경험을 듣고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보내 보세요.▶98년생 중요한 일에 대한 선택은 신중하게 하지만 행동으로는 빨리 움직여야 해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심신이 힘들어도 책임감이 뛰어나니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63년생 주변에서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다음을 기약해 보세요.▶75년생 좋은 기운이 들어오더라도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을 하도록 하세요.▶87년생 하고 싶은 일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인다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99년생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니 실망하지 마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사람들에게 흠 잡힐 일은 피하고 원칙을 지키고 순리에 따른 것이 좋아요.▶64년생 컨디션이 좋으나 끝을 봐야 하니 시작은 간단한 것으로부터 하는 것이 좋다.▶76년생 구름이 바람에게 자리를 내주듯 머릿속에 복잡한 근심이 깨끗이 사라집니다.▶88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구설에 엮이지 말고 웬만한 것은 양보하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기회다 싶으면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해 보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행운이 함께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움직이면 하는 일이 잘 풀려갈 것입니다. ▶65년생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조급하게 굴면 될 일도 어긋날 수 있을 것입니다.▶77년생 중요한 일을 결정해야 한다면 경험자에게 도움을 청해서 조언을 들어보세요.▶89년생 기운이 좋은 날이니 중요한 결정일수록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결정하세요.▶01년생 건강이 좋아지고 있으니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 부정적인 생각은 접고 긍정적인 힘을 가지세요.▶66년생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78년생 어제는 오늘이 됐고 오늘은 내일을 만들어 내니 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세요.▶90년생 어떤 일도 스스로 해결해 보려는 마음이 자신감을 생기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02년생 인맥이 중요한 재산이니 능력 있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갈 길이 멀고 힘들어도 여유를 가지고 페이스를 지키며 가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일들이 어려움에 부딪쳐도 물러나지 말고 노력하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79년생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조력자를 만나 쉽게 풀리고 새로운 변화가 찾아옵니다.▶91년생 자신 있는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해 끈기 있게 밀고 나가면 빛을 보게 될 거예요.▶03년생 만남과 이별이 교차하는 날로 상대방이 오해하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얼굴에 나타나는 모습은 말의 표현이나 마찬가지니 확실하게 나타나세요.▶68년생 서두르지 말고 눈앞의 일부터 차분히 처리해야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80년생 하던 일에 문제가 생기면 뒤에서 열 내지 말고 앞장서서 조율하고 수정하세요.▶92년생 좋은 기운이 밀려 들어오고 있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하면 결과가 좋을 것입니다.▶04년생 여러 일을 한 번에 처리하려 하지 말고 당장 해야 하는 일부터 시작하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걱정하던 일이 친구의 도움으로 해소되니 묵은 체증이 내려간 느낌을 받습니다.▶69년생 무슨 일이든 마지막으로 결정하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81년생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생겼다고 잘난 체하지 말고 겸손하도록 하세요. ▶93년생 너무 앞서서 움직이면 아랫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뒤에서 지켜보세요.▶05년생 오늘은 새로운 사람과 마음과 취향이 잘 맞으니 좋은 관계로 이어 나가보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하던 일에 모든 것을 전념하고 몰두해야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70년생 책임질 자신이 없다면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말고 동료들과 의논해 보세요.▶82년생 주변 일에 많이 간섭하면 오지랖이 넓다는 소리를 들으니 자중하도록 하세요. ▶94년생 자신이 안정되어야 돌아볼 여유가 생기니 스스로 먼저 안정을 찾으세요.▶06년생 오늘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금전 운이 상승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생겨 집안에 웃음꽃이 피게 됩니다.▶71년생 여러 가지 일이 주어져 혼란하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83년생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95년생 노력하지 않고 성과를 바라지 말고 움직인 만큼 성과를 바라도록 하세요.▶07년생 오늘은 평범한 일상으로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는 날이니 휴식을 취하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5 04:30:00

  • [홍성걸 칼럼] 미리 가보는 6·3 지방선거

    [홍성걸 칼럼] 미리 가보는 6·3 지방선거

    집권 더불어민주당은 연초부터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공천헌금' 사건이 터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말이 헌금이지 그냥 돈을 주고 공천권을 샀다는 말이다. 생생한 녹취록이 연일 전파를 타면서 터진 공천 부패 사건은 민주적 정당의 기반을 흔들 만한 메가톤급 이슈였지만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시끄러운 국민의힘 덕분에 경상만 입고 탈출할 수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을 명분으로 기획예산처 장관에 지명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의 슈퍼 갑질과 부동산 투기 의혹은 그가 국민의힘 출신 3선 의원에 7번이나 공천을 받았던 사람이니 국민의힘의 내상이 훨씬 더 컸을 것이다. 이 대통령으로선 통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지명 철회해 제스처만으로 민심도 얻고 부적절한 인사(사법시험 동기, 자신을 변호한 사람에 대한 보은)에 대한 비판도 잠재울 수 있었다. 선거는 조직, 인물, 바람으로 판가름 난다고 한다. 전국적 조직의 측면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체로 엇비슷하지만 가장 유권자가 많고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은 크게 밀린다. 배신자 프레임과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내홍에 빠진 국민의힘은 이길 수 있는 후보들을 스스로 배제한 채 처절한 패배를 맛보게 될 것이다. 강원은 여당 지지 성향이 높은데 선거가 다가오면서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많은 공약을 선점한 민주당이 유리한 상황이다. 충청은 이미 행정 통합 이슈를 선점한 민주당이 선도적으로 치고 나간 모양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오거돈 효과로 의외로(?) 선전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통일교 사건이 터졌음에도 지지율을 역전시키지 못한 국민의힘이다. 해수부 연내 이전 약속을 지킨 이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아졌고, 지역 경제와 관련한 굵직한 공약을 던져 선거 결과는 민주당에 절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일부 장관이나 핵심 참모들도 지방선거에 차출되거나 스스로 임기가 보장된 선출직으로 나갈 것이다. 자연스럽게 보궐선거가 늘어나 이번 지방선거는 미니 총선급으로 격상된다. 선거 전에 대부분의 '내란' 재판의 1심 판결이 나오면서 12·3 비상계엄과 그로 인한 경제적 고통의 악몽을 반복적으로 되새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역화폐를 비롯해 현금 살포 전략을 집중적으로 구사해 표를 확보할 것이고,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이를 환영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날 것이다. 서민 유권자들에겐 커가는 국가부채 걱정보다 당장의 호구지책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6·3 지방선거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 선거의 결과는 유권자의 견제 심리가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여전히 조직력이 강한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사는 경기도는 국민의힘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준석이 이끄는 개혁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없이 경기도의 승리는 불가능하다. 국민의힘이 이런 암울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역전시키려면 하루라도 빨리 당내 내홍부터 정리해야 한다. 익명의 당원 게시판 사건을 가지고 한동훈계를 말살하려는 헛된 노력은 애당초 하지 말았어야 했다. 유승민, 이준석 등 흩어진 보수들을 대통합하지 않으면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경북 일부 지역조차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보게 될 것이다. 보수 통합을 이룰 가장 중요한, 어쩌면 유일한 방법은 공천 혁명이다. 당 내외 모든 정치세력이 합의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민주적 공천 결과에 모두가 승복할 때, 비로소 민주당과 한번 해볼 만한 승부를 겨룰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이번 지방선거는 해보나 마나다. 그냥 지방 권력까지 민주당과 이재명에게 바치기로 결의하고 그 밑으로 들어가 작은 자리라도 바라는 것이 어떻겠나. 공자는 '곤이불학(困而不學)이면 사민지하(士民之下)'라 했다. 곤궁에 처해 보고도 그로부터 배우지 못하면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 지도부의 갈등과 분열로 선거마다 패했던 국민의힘이 또다시 이를 반복한다면 정치할 자격이 없음은 물론, 인간도 아니다.

    2026-01-04 10:13:28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4일   일요일(음력 11월16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4일 일요일(음력 11월16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일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생기더라도 마음만 가지고 조용히 지켜봐야 좋아요.▶60년생 답답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속에 쌓은 서운한 감정을 토해내는 것이 좋아요. ▶72년생 언짢으면 밑도 끝도 없으니 좋은 게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넘어가면 좋아요. ▶84년생 지갑이 얇아지는 대신 기분이 좋은 날이니 약간의 지출을 해야 할 것입니다. ▶96년생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것이니 좀 더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해 봐야 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당신 이외의 모두가 스승이니 잡초 하나마저도 당신의 스승이 될 수 있어요.▶61년생 상대방 말이 귀에 거슬려도 꾹 참고 넘어가야 다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어요.▶73년생 서명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무조건 방문해서 확인하고 진행하도록 하세요. ▶85년생 풀리지 않는 일을 너무 생각 말고 다음 기회로 넘겨두면 현명한 방법이 됩니다.▶97년생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회자정리란 말처럼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으니 너무 이별을 아쉬워 마세요. ▶62년생 함께 많은 날을 보내온 이성은 꾸준히 마음을 지킬 것이니, 배신하지 마세요.▶74년생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 얘기를 다 들어보고 중립적 입장에서 얘기해야 좋아요.▶86년생 남몰래 땀 흘리고 노력한 일을 몰라줘도 언젠가는 그 노력한 결과가 나타나요.▶98년생 목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일에 행운의 그림자가 서성이고 있으니 힘을 내세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자신의 실력이 돋보이게 되면 어딜 가든 주변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어요.▶63년생 실수 때문에 좌절 말고 용기를 가지고 끝까지 일을 밀고 가는 것이 좋아요. ▶75년생 늦게나마 오해했던 일들이 하나씩 풀리니 친구들과 관계가 다시 회복돼요.▶87년생 자욱한 안개가 깔려 앞이 보이지 않듯 쓸데없는 근심으로 가득 차게 돼요.▶99년생 말실수로 인해 구설에 올라 곤욕을 치를 수 있으니 언행에 신경을 써야 해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좋은 기운이 짧은 편이니 도움이나 기회를 기다리기보단 스스로 노력해야 해요.▶64년생 하는 일마다 결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진척이 빨라지니 주위의 반응이 커져요.▶76년생 친구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아요.▶88년생 아름답고 탐스러운 꽃송이가 벌과 나비를 부르는 형상과 같이 이성 운이 좋아요.▶00년생 지인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얘기를 하는 것은 좋으나 정치적인 얘기 삼가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모두가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65년생 일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니 한 가지 일에 집중하세요.▶77년생 주어진 시간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는 것이 우선입니다. ▶89년생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 말고 자기 계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좋아요.▶01년생 시간과 공을 들여도 성과가 없지만 노력 자체로 경험이고 자산으로 생각하세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아집을 내려놓고 주변의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면 실보다는 득이 크게 생겨요.▶66년생 달콤하고 유혹적인 말에 흔들리거나 휩쓸리면 남에게 쉽게 이용당할 수 있어요.▶78년생 가치의 평가는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니 겉치레보다 내면의 깊이를 키우세요.▶90년생 굳은 신념을 가졌다면 결과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세요. ▶02년생 큰 미래를 꿈꾸며 지금의 고생을 인내하고 극복하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돼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실속이 다소 떨어져도 마음의 짐을 들어낼 수 있다면 행해야 도움이 돼요.▶67년생 옛날 잘 나가던 생각을 하면 현실에 적응 못 하고 착각 속에 빠져들 수 있어요.▶79년생 말만 앞세우는 것보단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자세가 더욱 아름답게 보여요.▶91년생 다수를 위한 일에서 개인적인 만족이 부족해도 불평 말고 따라줘야 좋습니다.▶03년생 만나는 사람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여 보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주어진 일에 전념하고 딴짓을 하거나 엉뚱한 일에 시간을 낭비는 말아야 해요.▶68년생 부족한 것을 배우고 익히는데 시간을 투자해서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80년생 평소 하던 일이라도 철저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실수 없이 마무리를 지어요.▶92년생 다방면으로 일이 수월히 풀려가니 다음을 위해 힘을 비축해 둬야 도움이 돼요.▶04년생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탄탄한 설계와 기초 작업을 해 둬야 좋아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뭐든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지 그것을 이루어 낼 수가 있을 것입니다.▶69년생 남의 일에 오지랖 넓게 나서지 말고 자기 일을 묵묵히 해 나가야 좋을 것입니다.▶81년생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다가가 보면 좋아요.▶93년생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서 낚시나 집 근처 산행을 해보세요. ▶05년생 싱글이라면 성격과 성향이 비슷하며 마음이 잘 맞는 이성을 만날 수 있어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강철은 담금질을 통해 단련되듯 힘든 상황을 잘 견디면 성장과 발전이 따라와요. ▶70년생 자신에게 할애된 시간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 뭐든 알차게 잘해 낼 것입니다.▶82년생 조건을 너무 내세우지 말고 적당히 만족한다면 빠른 결정도 나쁘지 않아요. ▶94년생 기다리던 기회를 만나도 준비 되어있지 않으면 좋은 기회라도 소용없어요.▶06년생 마음도 어수선하고 몸도 피곤하니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보다 직접 나서서 움직이고 확인하면 유리해요.▶71년생 옛말에 물들어 왔을 때 노 저어라는 말처럼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아야 해요.▶83년생 어떤 경우라도 겉만 보고 사람을 무시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95년생 부분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전체를 보는 습관을 한 단계 키워나가 보세요.▶07년생 이성들이 몰리더라도 너무 도도하고 차가운 모습 보이지 않아야 좋아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4 04:30:00

  • [양진오의 대구경북의 집이야기] 크고 높은 산이 머문 집, 김창숙 생가

    [양진오의 대구경북의 집이야기] 크고 높은 산이 머문 집, 김창숙 생가

    ◆별이 내린 마을, 성주(星州)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반가운 손님처럼 곁에 와 있다. 희망에 웃고 절망에 흔들리는 게 우리네 삶이지만 새해 문턱에서 나그네는 희망을 향해 마음을 연다. 밖은 냉랭한 겨울이 한층 짙어지고 있다. 그러나 마음마저 얼어붙게 하지는 않으리라. 몸속으로 스며드는 찬 기운이 맹렬할수록, 따스한 봄볕을 받으며 길 위를 걷는 꿈을 꾸리라. 하늘의 별이 내린 성주. 수려한 가야산, 세종대왕자 태실, 한개마을, 성밖숲의 고장 성주에서 새해를 살아낼 뜻을 길어 올리고 싶었다. 이미 여러 차례 발을 들였던 곳이지만, 다시 가야 할 이유가 분명했다. 성주에서만 다다를 수 있는 크고 높은 뜻을 온몸으로 느끼고, 기꺼이 받아들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느새 나는 스스로 소인이라 여길 만큼 작아져 있다. 나이를 더했으되, 삶을 다루는 솜씨는 여전히 서툴고 선택은 자주 흔들린다. 세월에 닳아 무뎌진 정신을 잠시라도 가다듬고 싶다. 그래서 성주가 그리웠다. 그곳에는 이 나라의 큰 어른이 아로새긴 삶의 자취가 아직도 선연히 남은 까닭이다. 심산 김창숙(心山 金昌淑, 1879~1962) 선생. '불굴'이라는 말이 수사에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생애로 완성되는 경우는 드물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익숙한 표현도, 그의 삶 앞에서는 과장으로 들리지 않는다. 김창숙은 갈림길마다 편한 쪽을 피했다. 늘 불리한 대의를 선택했고 그 대가는 모욕과 협박, 끝내는 몸이 무너지는 고문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물러서지 않았다. 심산의 독립투쟁은 청원 운동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행동으로 자신의 투쟁을 증명한다. 경성의 동양척식회사를 공포로 몰아넣고 거리에서 총격전을 벌이다 스스로 목숨을 던진 서른네 살 청년 나석주. 그 의열투쟁의 뒤에 심산 김창숙이 있다. 참혹한 대가가 뒤따르는 일이었다. 해방 후에도 그는 권력의 곁에 있지 않았으니, 신탁통치반대운동과 반독재 투쟁을 마다하지 않았고 성균관대학교 초대 학장이 되어 이 땅의 청년들에게 배우는 삶을 가르친다. 1927년 6월 14일, 심산은 일제에 체포되어 국내로 압송되고 대구경찰서에 구금된다. 재판에 앞서 이미 혹독한 고문을 받아 몸은 만신창이였고 방청조차 허락되지 않은 재판에서 14년형을 선고받는다. 심산은 변호를 거부한다. 이 나라의 법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병세가 깊어져 잠시 고향으로 돌아가 요양하기도 했으나 곧 다시 감옥으로 끌려간다. 반복된 구금과 고문은 그의 몸을 무너뜨려 두 다리를 쓰지 못하게 했다. 하여 김창숙은 자신을 '벽옹(躄翁)', 곧 앉은뱅이 노인이라 불렀다. 그러나 그가 붙들고자 한 이름은 맹자의 부동심을 담은 '심산(心山)'이다. 갖은 회유와 압박 속에서도 마음만은 무너지지 않겠다는 다짐. 그 결의가 심산이라는 두 글자에 담겨 있다. ◆심산고택, 무너지지 않은 집 생가(경상북도 기념물 제83호) 대문채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오래 미룬 일을 이제야 짚듯 마음이 놓인다. 마침내 심산의 자취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스친다. '심산고택'이라 적힌 편액이 나그네를 맞는다. 편액에 새겨진 네 글자는 무너지지 않은 선생의 혼처럼 당당하다. 굳게 닫혀 있던 대문채는 후손 김영 선생의 손길로 조심스레 열린다. 문이 열리는 순간, 집 안에 머물던 겨울 기운이 먼저 몸으로 건너온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는다. 이 집이 견뎌온 세월과 그 시간 속을 오갔을 사람들의 자취를 마음속으로 그려 본다. 먼저 1991년 새로이 건립한 사랑채가 눈에 띈다. 그 뒤편으로 발길을 옮기니 안채가 모습을 드러낸다.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마당을 향해 열린 처마와 소박한 창호가 할머니가 살고 계실 법한, 정겨운 시골집을 닮았다. 이 안채를 오가며 생애를 일군 이들이 있었을 것이다. 아이들은 자라났고 부녀자들은 종가의 일상을 이었을 것이다. 이 안채에서 심산은 1879년 음력 7월 10일 태어난다. 훗날 나라의 어른으로 불리게 된 그의 삶은 바로 이 자리에서 비롯된다. 1901년, 스물두 살 무렵 큰 화재가 일어나 부친은 불에 상한 집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불길은 생가를 삼켰으되, 안채만큼은 끝내 완전히 허물어지지 않았다. 안채는 고른 돌을 차분히 다진 기단 위에 얹혀 있다. 왼편에 부엌이 놓이고, 그 옆으로 안방, 마루, 건넌방이 이어진다. 방과 방 사이에는 한때 마루였을 자리만 남아 있다. 이제는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라 안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 바깥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안채의 분위기가 충분히 전해진다. 조금 더 다가가 안채를 찬찬히 살핀다. 집은 아직도 제 몸의 기억을 놓지 않고 있다. 기둥과 들보에 남은 그을음이 불멸의 상징 같기만 하다. 지워낼 수 없는 안채의 흔적이다. 그 흔적은 이 집이 겪어낸 아픈 사건을 침묵으로 증언한다. 불길은 모든 것을 삼키려 했지만 안채는 다행히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안채는 그렇게 무너지지 않고 옛 기억을 남겨 놓고 있다. ◆굽히지 않은 불굴의 혼 선생은 조선 선조 때의 명신 동강 김우옹(東岡 金宇顒, 1540~1603)의 13대 종손이다. 김우옹이 성주 칠봉리에 몸을 의탁하며 터를 잡자, 후손들은 자연스레 이 마을에 뿌리내려 살아왔다. 선조 22년(1589) 기축옥사가 터지자, 동강은 정여립과 가깝다는 모함을 받고 회령으로 유배된다. 하루아침에 죄인이 되었지만 비굴하게 처신하지 않았고 이 기개는 후손 심산에게 이어진다. 심산이 고루한 유학자로 머물지 않은 데에는 아들의 호를 직강(直岡)으로 지은 부친 김호림(金頀林, 1848~1901)의 영향이 컸다. 부친은 자식에게 경전 이전에 땅을 일구고 땀을 흘리는 이치를 가르친다. 머지않아 신분이 무너지는 세상이 올 것이라 가르칠 정도로 시대의 변화를 내다본 부친이다. 이후 심산은 한주학맥을 이은 한개마을의 대계 이승희(大溪 李承熙)에게서 학문을 배운다. 가문에서 물려받은 기개와 부친과 스승의 가르침은 심산을 자연스럽게 시대의 책임을 감당하는 대인으로 성장시킨다. 심산의 자취는 생가와 가까운 청천서당(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3호)에서 더욱 또렷하다. 본래 청천서당은 회연서원과 함께 성주를 대표하는 서원이었으나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이후 그 이름을 바꾼다. 대문채를 열고 들어가니 먼저 시선을 붙드는 것은 '성명학교'라는 편액이다. 그 앞에 서니 글자를 짚어가며 시대의 길을 밝히려 한 심산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귀에 어른거린다. 더불어 파리장서 거사를 발의한 심산의 결연한 의지 또한 확연하게 느껴진다. 1919년 3월 23일 심산은 영남 유림의 거두 면우 곽종석(俛宇 郭鍾錫, 1846~1919)이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파리장서를 몸에 품고 단동과 심양을 거쳐 상해로 향한다.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파리 강화 회의에 호소하기 위해 나선 먼 길이다. 임시정부에 참여한 심산은 경북을 대표하는 의정원으로 활동하며 손문과 회담해 독립운동에 대한 지지를 이끈다. 이역만리에서 펼쳐진 고된 투쟁의 여정에서 장남 환기, 차남 찬기가 차례로 숨을 거둔다. 후손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앉은뱅이가 된 심산이 이곳, 청천서당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밤마다 불침번을 서며 그를 지켰고 음식을 날랐다고 한다. 말은 담담했으나 그 안에 깃든 후손의 마음은 가벼울 리 없다. 심산을 지키기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섰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꺾이지 않은 심산의 혼이 '스승의 도리가 살아 있다'는 뜻의 사도실 마을에 흐르고 있다. 생가와 마찬가지로 청천서당 역시 그저 보존 대상에 그쳐서는 안 될 자리다. 생가와 청천서당은 불의한 권력이 요구한 복종을 거부하면서도 유림의 울타리에 안주하지 않고 공화의 가치를 행해 자신을 연 한 어른이 태어나고 몸을 기댄 집이다. 그 집터에 서서 나그네는 새해를 기어코 살아낼 어른의 뜻을 되새긴다. 대구대 문화예술학부 교수

    2026-01-03 13:27:22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3일   토요일(음력 11월15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3일 토요일(음력 11월15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몸과 마음이 피곤하여 집중력이 떨어지니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낼 수 있어요.▶60년생 자신에 대해 확신이 섰다면 지금까지 준비하고 계획한 일을 시도해 보면 좋아요.▶72년생 모든 일에 꼼꼼함을 가지고 일 처리해야 말썽 없이 깔끔하게 끝낼 수 있어요.▶84년생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싶다면 고집을 내세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96년생 공부에 대한 열정은 높으나 갈수록 열정이 쇠퇴하니 더욱더 정진하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말로 손해 볼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얘기를 할 때에는 한 번 더 생각하고 하세요.▶61년생 움직인 만큼 이득이 발생하니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도움이 되는 날입니다.▶73년생 당장 이득이 없어도 운이 상승하니 다음 기회를 위해 준비를 해둬야 좋아요.▶85년생 유혹의 손길이 다가와도 바위처럼 움직이지 않아야 무사히 넘어갈 수 있습니다. ▶97년생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싶다면 여행이라도 떠나면 힘을 얻을 수 있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하는 일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열정을 쏟아야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62년생 하는 일이 힘들더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74년생 발 빠르게 움직여야 더 나은 결과를 얻으니 게으름은 피우지 말아야 해요.▶86년생 많은 일들을 폭넓게 경험해서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으로 삼아야 좋아요.▶98년생 절친과 비밀을 만들었다가 손해 보니 비밀을 만들수록 마음에 주름이 생겨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감정이 앞서기 쉬우니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을 듯해요. ▶63년생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여 거절할 것은 거절해야 해요.▶75년생 어렵고 힘드니 서로 화합하고 힘을 합쳐야 하는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87년생 기대했던 것만큼 일에 성과가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하면 좋아요. ▶99년생 뜻을 크게 세우고 내일을 준비해 나가게 되면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게 돼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계획하고 노력하는 일이 물거품으로 돌아가 버려서 황당한 기분이 들어요.▶64년생 끝을 봐야 하는 성격으로 시작은 간단한 것으로부터 하는 것이 좋아요.▶76년생 건강이 조금씩 좋아지니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가벼운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88년생 꿩 먹고 알 먹는 일거양득의 날처럼 노력 이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어요.▶00년생 일할 때 평소보다 단호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야 좋은 성과를 거둬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좋은 운이 들어올수록 겸손한 자세를 갖춰야 운이 오래 뻗어나갈 수 있어요.▶65년생 잔꾀나 요령을 피우지 말고 정직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야 믿음을 얻어요.▶77년생 새로운 것을 얻고자 하면 기존에 가진 것을 버려야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어요.▶89년생 집안에 형제 중 중요한 시험에 합격하거나 재물을 얻는 좋은 일이 찾아와요.▶01년생 가화만사성이라 가족이 화합하고 힘을 합쳐야 만사가 평화롭고 여유로워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동쪽이나 남쪽에서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활발하게 활동하면 좋아요. ▶66년생 일할 때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잘하는 걸 찾아 칭찬해 주는 것이 훨씬 좋아요.▶78년생 운을 개척하고 싶다면 주어진 환경을 과감하게 바꾸려는 용기, 노력이 필요해요. ▶90년생 어떤 경우라도 마무리 짓는다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02년생 자신감이 혹시나 오만이나 건방짐으로 비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주변의 말을 믿으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재물의 손해보다 마음의 상처가 커요.▶67년생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 독단적으로 처리 말고 함께 하세요.▶79년생 당장은 힘들고 자신감이 떨어져도 내일 해는 다시 떠오르니 한 번 더 힘내보세요. ▶91년생 빨리 피는 꽃이 빨리 지는 듯 모든 일을 서두르기보다는 천천히 하면 좋아요. ▶03년생 지나친 공상은 현실과 괴리감을 가져오니 빨리 꿈 깨서 현실에 빨리 적응하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자신의 이익만을 내세우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배려하면 좋습니다.▶68년생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다 제쳐두고 쉬도록 하세요.▶80년생 과거 일에 얽매이기보단 앞으로 나갈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우선이에요.▶92년생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혼란에 빠질 수 있으니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04년생 이성 관계는 남남과의 만남이니 곁에 있을 때 잘 챙겨주고 아껴줘야 후회 없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으니 부지런히 움직여야 좋습니다.▶69년생 현실에 안주하기보단 자기 계발을 위해 여러 부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81년생 나이를 생각해 웬만한 일은 나서지 말고 물러나서 조언만 하는 것이 현명해요.▶93년생 평소보다 더 일찍 활동하여 주변에 믿음을 주는 것에 집중하면 좋을 것입니다. ▶05년생 진행하고 있는 일에서 성과를 보이니 곧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오래간만에 외적으로 꾸미고 변화를 시켜보면 약간의 즐거움이 따를 것입니다.▶70년생 자신의 취미보다는 상대의 기분을 맞춰주면서 취미생활을 함께하면 좋아요.▶82년생 말보다 직접 행동으로 보여줘야 자신을 믿고 신임하며 따르게 될 것입니다.▶94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니 지금은 하나씩 물려주는 것이 좋아요.▶06년생 가지고 있던 지병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간단하게라도 검진받아보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급할수록 돌아가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 되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세요. ▶71년생 쫓기듯 성급하게 일을 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처리하면 좋을 것입니다.▶83년생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른 생각은 말고 초심을 유지하고 최선을 다하면 좋아요.▶95년생 남들이 꺼리고 피하는 일에 먼저 솔선수범해서 나서는 모습을 보이면 좋아요.▶07년생 외모에만 신경을 쓰지 말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성격을 살피는 것이 중요해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3 04:30:00

  •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 군파크 ▷ 하연수(대구 달성군 다사읍) ◇ 시사상식 퀴즈 ▶ 네이처파크 ▷ 박바른(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 ◇ 시사상식 퀴즈 ▶ 미성온천 ▷ 성창한(대구 달서구 장기로) ◇ 시사상식 퀴즈 ▶ 팔공산온천관광호텔 ▷ 김승진(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 시사상식 퀴즈 ▶ 그린기프트 ▷ 도은실(대구 동구 팔공로) ◇ 우리아기태어났어요 ▶ 청도용암웰빙스파 ▷ 박현영(대구 북구 구암로) ◇ 시사상식 퀴즈 〈응모요령〉 ▶시사상식 정답,결혼· 출산 사연을 받습니다.(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 ①우편엽서 ②이메일: dokja@imaeil.com 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 ▶당첨자는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문화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6-01-02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2일   금요일(음력 11월14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2일 금요일(음력 11월14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운이 상향으로 향하고 있으니 하고 있는 일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효과가 커요.▶60년생 금전의 흐름이 좋은 방향으로 흐르니 토끼띠와 움직여 보면 좋을 것입니다.▶72년생 기회는 자주 오지 않으니 놓치지 않으려면 주어진 일에 적극성을 보이세요.▶84년생 상하의 협력이 좋은 성과를 내니 위아래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해 보세요.▶96년생 바쁜 가운데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니 열심히 하면 적성에 맞는 일을 찾게 돼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원리• 원칙을 지키는 것보다 주변 여건에 맞춰 융통성 있게 처신해야 현명해요.▶61년생 금전 흐름이 좋지 않은 것을 대비해 미리 지출 계획을 세밀하게 세워둬야 해요.▶73년생 여러 꿈을 좇으려고 욕심부리면 이루기 어려우니 목표를 세워서 나가세요.▶85년생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니 어정쩡한 태도나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가지지 마세요. ▶97년생 적극적인 자세로 알바나 학업에 매진하면 노력에 대한 보답은 반드시 얻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상대 입장을 생각하고 행동할 때 덕망이 높아지고 품위가 빛나고 아름다워요.▶62년생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으나 긍정적으로 대처하면 금방 풀려요.▶74년생 인내와 끈기는 원하는 결과를 얻으니 일단 계획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86년생 부담감 없이 얘기를 나누고 친구 같은 사이의 이성을 만나는 것이 잘 어울려요. ▶98년생 좋은 기운이 근처에서 나타나니 되도록 먼 길을 떠나지 않는 편이 좋아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건강 운이 다소 좋지 않으니 작은 병도 사소하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63년생 주변에서 달콤하게 유혹하는 말들이 많아 마음이 흔들리고 갈등이 일어나요. ▶75년생 눈에 보이는 이익만 보지 말고 좀 더 실속 있는 것을 택하는 안목을 가져야 해요.▶87년생 함께하기 힘든 사람을 억지로 품으려 하지 말고 조금 거리를 두는 것이 좋아요.▶99년생 변화를 시도하기에는 운이 따르지 않으니 상황을 더 지켜보고 결정해야 좋아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성공적인 계획일지라도 어딘가 모르게 허점이 생길 수 있으니 검수해 보세요.▶64년생 주변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어도 한 번쯤 웃으면서 배려해 주면 좋아요.▶76년생 선택해야 할 일에 생기면 더욱 신중하고 세심하게 상황을 고려해 택해야 해요.▶88년생 무난하게 흘러가도 한눈팔지 말고 전념해서 끝까지 신경 쓰고 챙겨야 해요. ▶00년생 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니 입에 오르내리는 원인이 자신한테 있는지 돌아보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선임자와 생각이 다르면 복잡하게 생각 말고 선임자의 말을 믿어보세요. ▶65년생 노력에 대한 결실로 그동안 머리 아팠던 일들이 순식간에 해결이 돼요.▶77년생 생각대로 일이 되지 않아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89년생 쓸데없는 일에 간섭 말고 하고 있는 일에만 전념하면 좋은 날이 될 것입니다. ▶01년생 지난 일에 얽매이지 말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일에 임해야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일을 빨리 끝내고 싶다면 소띠나 원숭이띠에게 도움받아 처리하면 좋아요.▶66년생 지갑이 가벼워지는 대신 친구들과 관계가 돈독해지고 즐거움이 넘치게 돼요.▶78년생 어린 사람의 말도 무심하게 넘기지 말고 귀를 활짝 열고 유심히 들어보세요. ▶90년생 스트레스는 육체적인 운동으로 푸는 것이 좋으니 적절한 운동을 하세요.▶02년생 스타일에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연출해야 호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욕심을 버리고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면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거예요.▶67년생 안 되는 걸 억지로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고 느긋한 마음으로 쉬어 가보세요. ▶79년생 말은 뱉으면 주워 담지 못하니 지킬 수 없는 말이라면 애당초 하지 않아야 해요.▶91년생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03년생 인물보다는 정이 많고 상대를 배려해 줄 수 있는 이성을 만나면 마음이 편해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미술 계통에 있는 사람은 재료로 인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도움을 청하세요.▶68년생 이동하여 움직이는 것은 도움이 안 되니 현재 자리를 지키는 것이 좋아요.▶80년생 스트레스 관리에 힘을 써야 하니 지인들과 산행하면서 기분 전환해 보세요. ▶92년생 오늘 이루지 못하는 일은 내일에는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세요.▶04년생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실력을 쏟아부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힘든 일이라도 쉽게 포기 말도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구호처럼 힘차게 밀어붙여요.▶69년생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뚝심을 가지고 끝까지 해내세요. ▶81년생 따지고 망설이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과감하게 한번 시도해 보세요.▶93년생 직접 듣지 않는 말을 남에게 옮기면 구설에 올라 곤욕을 치르니 조심하세요.▶05년생 금전의 흐름이 좋지 않을 땐 무리 말고 현 상황을 유지해 나가면 좋을 것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시비꺼리를 만들지 않으려면 자기 생각이 맞더라도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70년생 먹을 가까이에 하면 그 먹이 언젠가 옷에 묻으니 부정적인 일은 멀리하세요. ▶82년생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자기개발에 시간을 투자하면 좋습니다.▶94년생 지난날의 영화에 젖어 앞으로 나가지 못하면 빠르게 해결책을 찾아 털어 내세요.▶06년생 자기 생각이나 주장만을 고집하지 말고 사람들과 대화와 소통을 하면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들어오고 나가는 것은 빈번하나 실속 없으니 실속을 챙기는 데 신경을 쓰세요.▶71년생 목표를 크게 세워 부지런히 매진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83년생 고집을 내려놓고 조언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 많은 득을 얻을 수 있어요.▶95년생 친구와 충돌과 언쟁이 일어날 수 있어 언행에 신중해하고 나서지 마세요. ▶07년생 싱글이면 조건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적당히 만족하면 결정지어야 좋습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2 04:30:00

  •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일촉즉발 (一觸卽發),한번 닿기만 하면 곧 터진다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일촉즉발 (一觸卽發),한번 닿기만 하면 곧 터진다

    최근 중국과 일본의 군사적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어느 쪽이든 상대를 잘못 건드리면 전쟁이 터질듯하다. 그래서 각종 언론에서 〈중일 군사 충돌 '일촉즉발(一觸卽發)'〉 이라고 대서특필하고 있다. 요즘 일촉즉발은 주로 군사적, 정치적 맥락에서 쓰이지만, 원래는 "툭 건드려주니 감정 반응이 나타났다"는 감정과 관련한 '촉이즉발'(觸而即發)이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명나라 중기에 문학가이자 희곡가였던 이개선(李開先, 1502~1568)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산동성 장취(章丘) 출신으로, 자는 백화(伯華), 호는 중록(中麓)이다. 그는 이전에 나이 많은 친구 장룡명(張龍明)을 알고 있었다. 장 씨는 이 씨에게 평생을 바친 글 〈원성(原性)〉(본성이란 무엇인가) 등을 세상에 전해 달라 부탁한 적이 있었다. 그 뒤 장 씨는 세상을 떠났고, 이 씨는 20여 년 이것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씨에겐 이미 '면산(面山)'이라 이름 붙인 집이 있었다. 어느 날 손님이 찾아와, 왜 '원성(原性)'으로 이름을 바꾸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 씨는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라, 장 씨에게 부탁받은 20년 전의 일을 떠올리며 기쁨에 차서 집 이름을 '원성당'으로 바꾼다. 그는, 손님이 왜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며, '원성당'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원성당기〉에서 밝힌다. "원래 내 마음속에 마침 '원성'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손님의 한마디가 이것을 툭 건드려주었기[觸] 때문에 그 생각이 떠올랐다." 이 문장 속에 '촉이즉발'(觸而即發)이 보인다. '툭 건드려주니 감정 반응이 나타났다'는 이 말이, 이후 긴장된 상황이나 위험한 순간을 비유하는 '일촉즉발'로 바뀌어 사용되게 된 것이다. 지금 어떤가. '한번 닿기만 하면' 모든 게 이루어지는 '터치'의 시대 아닌까. 물론 터치하면 안 되는 것도 있다. 백화점이나 박물관에 가면 'Don't touch!'라고 적혀 있다. 귀하고 소중한 것에는 손상의 위험으로 함부로 손대면 안 된다. 아, 그러고 보니 "손대면 툭 하고 터질 것만 같은〜" 잘 익은 봉숭아 열매는 정말 살짝 닿기만 해도 안쪽의 씨가 사방으로 흩뿌려진다. 자기 씨앗을 널리, 멀리까지 퍼뜨리기 위한 생명 전략이다. 생명의 진정성은 무반응이 아닌 '일촉'에 '즉발'하는 법이다. 글쓰기나 공부, 나아가 깨달음에도 적용된다. 무언가 딱 한 수가 모자랄 때 누군가 와서 '툭, 툭' 쳐주면 얼마나 좋겠는가. 누군가의 조언에 스르르 글이 풀리고, 공부가 트이고, 진리의 길이 열린다. 시어를 고르지 못해 입 속에 맴돌 때, 어깨 너머로 스쳐 지나가는 새 한 마리가 툭 쳐주니 시 한 편이 만들어지듯, 꽉 막혀 있을 때는 '일촉'이 신의 한 수가 된다. '일촉즉발'의 네 글자 속에는 또 다른 지혜도 들어 있다. 네 자를 줄인 '촉발', 즉시 발사를 줄인 '즉발'이다. 힘을 가진 사물, 사건은 '일촉'에 '만발'한다. 한 번의 터치가 폭죽처럼 자기 생명력을 뽐낸다. 물론 '한 걸음도, 한 마디'도 다 일촉이다. 이렇듯 일촉은 세상만사의 묘한 '떡잎', '작지만 아주 큰 한방'이 될 수 있다. '일촉'으로 우주 만물이 '즉발'할 수 있다.

    2026-01-01 11:30:00

  • [광장-이춘근] 2026년은 세계 보수 우파 정권 약진의 해

    [광장-이춘근] 2026년은 세계 보수 우파 정권 약진의 해

    미국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작년 1월 20일 이후 세계 각국의 각종 정권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구 휘둘러대는 정책의 예봉을 피하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돌리며 상황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런 2025년이 저물고 2026년이 밝았다. 트럼프 2기 취임 이후 트럼프와 성향이 비슷한 세계 각국 보수 정권의 지도자들은 예상 외의 특별 대우를 받았다. 아르헨티나의 밀레이 정권, 이탈리아의 여성 우파 멜로니 총리,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대통령 등은 보수적이고 기독교적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트럼프의 특별 지지를 받아 평안한 정치를 펼쳐 올 수 있었다. 트럼프와 같은 성향인 대만의 라이칭더 대통령은 사실상 대만의 독립을 확보할 정도로 막강한 지지를 받아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최근 미국의 막강한 지지를 등에 업은 대만 정부는 대만 섬으로부터 북경까지 단 3분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개발을 발표하기도 했다. 트럼프가 지지하는 보수 정권 중에서도 2025년을 가장 보람 있게 보낸 정권은 일본의 신임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라고 말해도 될 것이다. 작년 10월 27일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트럼프는 "일본을 위해 미국이 하지 못할 일은 없다. 미일 동맹은 최상급이다"고 단언했다. 트럼프는 자신과 이념적 성향이 같은 동맹 혹은 우방국의 지도자들과는 최고의 친분 관계를 과시했지만 동맹국의 지도자라고 할지라도 자신과 이념 성향이 다른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가혹한 처벌을 자제하지 않았다. 이미 재작년이 된 2024년 12월 당선자 시절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중국의 펜타닐 마약을 미국으로 판매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빌미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 30%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의 사저 마러라고 저택을 찾아와서 30% 관세는 도무지 캐나다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읍소했다. 트럼프는 놀랍게도 트뤼도 총리에게 그렇다면 미국의 51번째 주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미국의 일부가 되면 관세를 물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말도 능청스럽게 부연했다. 이후 트럼프는 트뤼도 총리를 '주지사'라고 칭했다. 트럼프는 취임도 하기 전 캐나다 총리를 교체하는 데 성공했다. 모욕을 참을 수 없었던 트뤼도는 스스로 사임하고 말았다. 좌파인 동시에 친중적이며 친이슬람적인 영국, 독일, 프랑스도 트럼프의 칼날을 벗어나기 어려웠다. 트럼프의 오른팔 격이었던 일론 머스크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영국 국민을 배반한 인물이라고 직격하며 영국 국민들은 스타머 총리를 추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2025년 2월 독일의 우파인 대안정당(AfD)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막강한 X 플랫폼을 사용, 알리스 바이델 대안정당 대표의 선거운동을 직접 지원했다. 그 결과 소수당이었던 바이델의 대안정당은 독일 제2의 정당으로 치고 올라갔다. 미국은 프랑스의 좌파 정권인 마크롱 대통령도 마구 흔들었다. 프랑스 정권이 투옥을 계획하고 있었던 우파 정당의 기수 마린 르펜을 구출하기 위해 트럼프 정부는 특별 조사단까지 파견했다, 트럼프는 반미 친중적인 정권들이 이끌고 있던 태국, 네팔, 인도네시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이란, 나이지리아, 시리아 등을 사정 없이 흔들어 대었고 이들 중 일부 국가의 지도자들은 권좌에서 물러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이란, 베네수엘라, 시리아, 나이지리아 등은 미국 폭격기의 직접 공격 대상이 되기도 했다. 지난 12월 13일 자 이코노미스트지는 2026년에 있을 유럽 국가들의 선거에서 우파가 대거 당선될 것을 예상하는 특집을 냈는데 영국의 트럼프라고 말해지는 나이젤 패라지, 2위와 18% 격차로 차기 프랑스 대통령이 유력한 마린 르뼁, 차기 독일 총리가 유력한 엘리스 바이델, 이미 이탈리아 총리이지만 재선 가능성이 아주 높은 멜로니 총리 등은 그동안 좌익적이며 친이슬람적이고 깨시민적(WOKE) 이데올로기에 침잠되어 있던 유럽을 대폭 보수화시킬 인물들이다. 이들이 당선될 확률이 아주 높은 2026년은 세계 정치가 우경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트럼프의 궁극적 제거 대상으로 삼는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의 좌파 본류 정권들에게는 악몽의 한 해가 될 것이다.

    2026-01-01 07:44:01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1일   목요일(음력 11월13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1일 목요일(음력 11월13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것을 추구해 보면 좋은 성과가 있어요. ▶60년생 어렵다고 생각돼도 끝까지 끈기 있게 붙잡고 해결하려는 투지를 보이세요. ▶72년생 잘 풀려가던 일이 말썽을 부려 문제가 발생해도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보세요.▶84년생 주변 시선이나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주관을 가지고 소신껏 밀고 나가세요. ▶96년생 강약약강이 아닌 강강약약으로 대하는 것이 친구들에게 믿음을 얻을 것입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혼자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사람들과 소통해야 오해하는 일이 없어요. ▶61년생 잘된다고 호들갑 떨고 무리하게 확장하지 말고 차근차근하게 넓혀가세요.▶73년생 사람들 앞에서 나서서 아는 체하면 경솔하게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좋습니다. ▶85년생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으니 협력하면서 경쟁하는 것이 유리해요.▶97년생 무사히 넘기고 싶다면 사소한 것 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챙겨야 할 것입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주말이라도 쉬지 말고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새롭게 정신 무장을 하면 좋아요.▶62년생 빛 좋은 개살구처럼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사실은 겉과 달라 답답함을 느껴요.▶74년생 다시 시작하려면 게으르고 나태한 정신 상태를 버리고 마음가짐을 가지세요.▶86년생 행동에 신경 쓰고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좋은 평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98년생 현 상태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움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해야 미래가 보일 겁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건강 상태를 고려해서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행동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해요.▶63년생 대인관계운이 좋으니 모임이나 약속에 참석하여 인맥 관리에 신경 써보세요. ▶75년생 하는 일이 혼자 해내기가 힘에 부친다면 쥐띠에 도움을 청해 보면 좋아요. ▶87년생 관심이 있는 분야나 새로운 일은 배운다는 생각 하고 경험해 보면 좋아요.▶99년생 배운 대로 일을 하면 모든 일들이 자연스럽게 풀려나가게 되는 날입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머리가 혼란스러워 공부가 되지 않으니 가까운 여행으로 기분 전환을 해 보세요. ▶64년생 자신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 부지런히 움직이면 좋은 성과를 얻어요.▶76년생 겉모습의 화려함보다는 알차게 내실을 다지는 일에 전념해야 현명한 것입니다.▶88년생 무슨 일이든 기회를 잘 포착해서 시도하면 원하는 것을 얻고 좋은 성과를 거둬요.▶00년생 매너 있는 행동은 좋지만 과한 친절이 아닌 적당 선을 지켜야 부담스럽지 않아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원망하지 말고 자신만 가지고 있는 것을 키워보세요.▶65년생 뜻밖의 기회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지만 한 번의 고비는 넘겨야 합니다.▶77년생 일상의 무료함이 다른 생각에 빠져 작은 실수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89년생 너무 의욕을 앞세우지 말고 한 걸음 물러나서 상황을 지켜보며 진행해 보세요. ▶01년생 이성과의 다툼을 줄이고 싶다면 서로에 대해서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아야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 후일에 크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면 좋아요. ▶66년생 혼자 처리하기 힘들어도 피하지 않고 직접 부딪쳐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세요.▶78년생 시작은 거창하나 끝이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협상과 조율이 중요해요.▶90년생 일에 따르는 문제에 이성적인 판단이 되지 않으니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세요.▶02년생 기다리는 것보다는 직접 나서서 움직이고 확인하면 유리하고 득이 될 것입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주변과 비교해 빠른 속도로 나가려고 하지 말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해 나가세요.▶67년생 목표를 설정했으면 안일하게 잘 되겠지 라는 생각을 버리고 수시 확인해야 해요. ▶79년생 상대를 지나치게 간섭하고 옥죄인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배려할 줄 알아야 해요.▶91년생 지나간 일에 연연해하지 말고 눈앞에 펼쳐질 미래를 생각하며 기운을 내세요.▶03년생 사람들과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것이 좋은 기운을 끌어올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다른 사람의 일에 나서서 참견하거나 간섭 말고 관련이 없으면 넘어가세요.▶68년생 남들과 같이 움직이면 그 자리에서 머무르게 되고 발전할 가능성이 없어요. ▶80년생 기대한 것보다 성과를 얻지 못하여 실망하게 되어 기분이 썩 좋지 않아요.▶92년생 일은 당장 다하지 않아도 좋으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꼼꼼하게 살펴보세요.▶04년생 스쳐가는 인연이라도 예를 갖춰 행동하면 자신에게 여러모로 이득이 돼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일시적인 착시일 수 있으니 성급하게 무언가를 치고 나갈 필요는 없어요.▶69년생 어떤 역할을 책임지고 하지 말고 물러나서 뒤에서 조용한 조언만 해주세요.▶81년생 하고 있는 일이 지루하고 무료해도 지금 필요한 것은 변화보다는 안정입니다. ▶93년생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이 있으니 얕잡아 보거나 무시하는 언행은 삼가세요.▶05년생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듯 노력 없는 결과는 없으니 노력하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내뱉는 말처럼 흘러갈 수 있으니 가급적 긍정적인 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친구에게 털고 해결하려면 자존심을 내려놔야 해요.▶82년생 오늘은 다양한 모임에 참석하면 재미있는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94년생 짜증 나는 일이 있더라도 별것 아닌 것처럼 한번 웃고 넘어 가는 것이 도움 돼요. ▶06년생 고민이 해결되고 어려움이 사라져도 사람 일은 알 수 없으니 다음을 대비하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풀리는 듯하던 일들이 이제야 풀리기 시작하니 앞길이 밝게 빛나 보입니다.▶71년생 가까워지기 위해 이런 저런 얘기하는 것은 좋지만 정치적인 얘기는 삼가세요.▶83년생 자세를 낮추고 아직은 더 배우고 갈고 닦는데 정신을 집중해 나가야 해요.▶95년생 자신감을 갖고 계획을 세워서 다가올 장래를 준비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07년생 눈과 귀를 활짝 열고 아랫사람들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들으면 좋은 일이 생겨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1 04:30:00

  • [팔도핫플레이스] (box1) 고상돈 공원

    [팔도핫플레이스] (box1) 고상돈 공원

    "여기는 정상,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1977년 9월 15일 낮 12시50분 군용 무전기를 타고 흘러든 이 한마디는 대한민국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고상돈. 고상돈은 1979년 북아메리카 최고봉인 매킨리 등정 후 하산 도중 '영원한 산사나이'로 잠들었다. 제주가 낳은 '산악계의 전설' 고상돈의 유해는 산악인의 꿈을 키웠던 한라산 1100고지에 영원히 묻혔다. 1100고지에는 세계적인 산악인 고(故) 고상돈(1948-1979)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공원이 조성됐다. 고상돈 동상과 기념비가 함께하고 있다. 1100도로 일부 구간은 고상돈로 명예도로로 기리고 있다. 고상돈로는 서귀포시 하원동 산록남로변에서 해안동 어승생저수지 삼거리까지 연결된 18㎞ 구간이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고상돈의 도전 정신을 기억하고, 고상돈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걷기대회'도 열리고 있다. 고상돈은 이제 1100고지를 찾는 등반객과 도민, 관광객들에게 '산사랑'의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대한산악연맹은 고상돈의 에베레스트 등정 쾌거를 기념해 9월 15일을 '산악인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제주일보=김재범 기자

    2025-12-31 13:31:25

  • [팔도핫플레이스] (box2) '길의 혁명' 1100도로

    [팔도핫플레이스] (box2) '길의 혁명' 1100도로

    1100도로는 원래 한라산 서쪽 원시림이었다. 한라산 동쪽으로 5·16도로(제1횡단도로)가 개통된 후 서쪽 관광도로(제2횡단도로) 건설 계획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노형오거리에서 한라산 서쪽 해발 1100m를 정점으로 서귀포시 중문동 일주도로까지 이어진다. 1968년 7월 개설 공사에 착수, 1973년 12월 개통됐다. 제주일보의 전신인 濟州新聞(제주신문)은 1973년 12월 18일자 '제2횡단도로 개통' 보도를 통해 '관광 종합 개발을 촉진하게 됨은 물론 한라산 영실·아흔아홉골·어승생 등 경승지 개발과 함께 2만㏊의 유휴지 개발에도 큰 몫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도로 건설에는 아스팔트 2728t, 시멘트 1016t, 철근 86t, 중기차량 연 7천111대, 연 동원인원 25만1천300명이 투입됐다. 이른바 1960년대 말 '국토건설단'이 대형 공사장에 배치됐는데, 제주에서는 어승생댐 공사 노역이 마무리되어가자 이 도로 개설 작업에도 투입됐다. 한편 제주의 산악 도로는 예로부터 주민의 방목과 산림 벌채 등을 위해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졌다. 일제 강점기 말일본군이 주둔하면서 해발 900m 어승생 수원과 어승생봉을 중심으로 일부 도로를 개설했다. 1968년 해발 1100m까지 오르내리는 급경사를 완만하게 우회시키는 어려운 공사에 착수해 5년여 만에 완공됐다. 도로 너비 10m, 포장 너비 7m의 2차선 도로였다. 제주일보=김재범 기자

    2025-12-31 13:31:00

  • [팔도핫플레이스] 한라산 1100고지

    [팔도핫플레이스] 한라산 1100고지

    한라산 서쪽 해발 1100m에 위치한 1100고지. 1100도로 정점에 자리하고 있다. 1100도로는 한라산을 사이에 두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동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전까지 국도였다.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다. 계절별로 한라산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아내 빼어난 절경이 펼쳐진다. 마치 신이 선물한 뛰어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밤하늘 별들을 선명하게관측하는 장소로도 적합하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빛공해가 적기 때문이다. 셀 수 없이 반짝거리는 영롱한 별을 바라보며 별 헤는 밤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겨울이면 눈 덮인 한라산의 하얀색. 신기한 남국의 정취에 빠져들게 한다. ◆1100고지는 눈꽃 명소 한라산 허리인 1100고지는 겨울에 놓쳐서는 안 될 필수 여행코스이다. 대한민국 가장 남쪽에 있는 제주에서 이곳은 눈이 내릴 때면 그야말로 겨울 왕국이 된다. 산에 오르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눈꽃 명소가 펼쳐진다. 새파란 하늘과 새하얀 눈발이 어우러진 순백의 풍광은 매력적이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뽀득뽀득 눈 밟은 소리, 새하얗게 펼쳐진 설원의 장관, 고요한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나뭇가지를 감싸 안은 상고대는 그야말로 절정이다. 이곳에 서 있으면 마음마저 깨끗해지게 만든다. 매서운 추위에도 고지대의 맑고 차가운 공기는 뼛속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눈이 쌓일 때는 주변 언덕이 썰매장으로 변신,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연인들 간 겨울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마치 눈꽃 터널을 지나는 드라이브 코스도 매력적이다. 눈 덮인 한라산의 품속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경관은 환상적이다. 깊어가는 한라산의 겨울을 사진과 영상에 담으면 더없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한라산을 오르고 싶다면 1100도로에서 어리목과 영실 코스로 이동해 윗세오름까지 등반하는 것도 좋다. 한라산 트레킹코스는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코스도 있다. 다만, 겨울 산행은 아이젠이 필수이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입산 가능 탐방로 정보는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제주 선인들은 녹담만설(鹿潭滿雪)을 제주를 대표하는 경승지 영주십경 중 하나로 꼽았다.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내린 눈은 늦봄까지 녹지 않는 풍경을 표현한 것이다. ◆1100고지 습지 1100고지에는 습지보호구역이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나무 데크로 산책로가 조성돼 걸으면서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다양한 습지의 모습과 생태를 살피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좋다. 1100고지 습지는 2009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한라산 고원지대에 형성된 대표적인 산지습지로 면적은 12만5천511㎡이다. 투수성이 높은 한라산의 지질 특성을 고려할 때 매우 특이한 습지로 평가되고 있다. 현무암 특성으로 담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담수 기간이 길어 낮은 곳에 고여 있는 물은 야생동물의 중요한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는 한라산 고유 식물인 한라물부추를 비롯해 지리산오갈피가 분포하고 있다. 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매, 2급인 말똥가리와 조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황조롱이, 두견, 제주도 특산종인 제주도룡뇽, 한라북망밑들이메뚜기, 제주밑들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통발과의 식충식물인 자주땅귀개 자생지로도 알려져 왔는데, 분포면적은 약 150㎡ 규모이다. ◆한라눈꽃버스 운행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을 찾는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위해 한라눈꽃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겨울철에 등장하는 이 버스는 오는 3월 2일까지 80일간 1100번·1100-1번으로 찾아가고 있다. 1100번 노선은 제주버스터미널에서 한라병원~어리목~1100고지~영실지소까지 운행한다. 1100-1번 노선은 서귀포등기소에서 서귀포터미널~영실지소~1100고지~어리목까지이다. 한라눈꽃버스와는 별개로 정규 노선인 240번 버스도 제주버스터미널에서 1100고지를 경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구간까지 하루 18회 매일 운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겨울철 안전사고와 주차 공간 등을 고려해 자가용 대신 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주일보=김재범 기자

    2025-12-31 13:30:41

  • [새론새평-오정일] 냉장고는 세상을 바꿨지만 AI는 아직이다

    [새론새평-오정일] 냉장고는 세상을 바꿨지만 AI는 아직이다

    AI는 단어들을 이어 붙일 뿐, 그 뒤에 있는 세계를 이해하지 못한다.(게리 마커스, 뉴욕대 명예교수) 혁신적인 기술의 경제적 영향은 기대보다 느리고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폴 크루그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현재의 AI 붐은 2000년대 닷컴 버블과 비슷하다.(마이클 베리, 사이언 캐피털 창립자) 정반대의 평가도 있다. AI는 컴퓨팅을 근본부터 다시 만들고 있다. 모든 산업은 AI에 의해 변화될 것이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AI는 거의 모든 경제 부문에서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다.(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AI는 사람들이 일하고, 배우고, 이동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립자) 독자들은 어느 쪽인가? 세상을 바꾼 기술로 먼저 떠오르는 것은 증기기관이다. 와트의 증기기관 하나가 수십 마력을 공급했다. 공장은 강과 풍차에서 벗어나 도시로 이동했다. 영국의 1인당 실질국내총생산은 1700년 1천500달러에서 1870년 3천200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기차는 단숨에 화물 운송비를 10분의 1로 낮췄다. 운송비 하락으로 전국 단위 시장이 만들어졌다. 정시 출퇴근과 빠른 신문 유통은 일상(日常)을 바꿨다. 기차가 공간을 재편했다면, 전신은 시간이라는 벽을 허물었다. 몇 주 걸리던 유럽 소식이 불과 몇 분 만에 미국에 전해졌다. 지역 간 정보 격차가 사라지면서 거래비용이 크게 줄었다. 전화가 이 변화를 가정과 기업으로 전파했다. 그 결과 마케팅 방식이 문서와 방문에서 음성과 통신으로 전환됐다. 1870년대 미국에 냉장 화차가 도입됐다. 고기를 장기간 보관하며 운송할 수 있게 됐다. 미국, 호주, 아르헨티나산 고기가 유입되면서 런던의 고기 가격이 30%포인트(p) 이상 하락했다. 가구소득 대비 식료품 지출 비중은 30% 밑으로 떨어졌다. 가정용 냉장고가 보급되자 주 1회 장보기, 대량 구매, 음식 장기 보관이 보편화됐다. 마지막은 컴퓨터다. 컴퓨터가 널리 쓰이기 전에는 회계, 통계, 재고 관리에 많은 인력이 필요했다. 메인 프레임과 개인용 컴퓨터 보급으로 문서 작성과 데이터 저장 비용은 사실상 0이 됐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연간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1973~1995년 1.4%에서 1995~2005년 2.8%로 두 배로 높아졌다. 생산성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지 못한 기술은 혁명이라 부르기 어렵다. 물론 생산성이 유일한 기준은 아니다. 세상을 바꾼 기술은 대체로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범용 기술'이었다. 이러한 기술은 연쇄적인 혁신을 낳고, 기업 구조와 노동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 하나의 기준은 비가역성이다. 특정 기술이 없었던 때로 돌아갈 수 없다면, 그 기술은 이미 우리의 일상이 된 것이다. AI 기업들은 무료 구독으로 사용자를 끌어모은다. 데이터를 먼저 확보하기 위해서다. 인터넷 사용자가 9억 명인 인도에서 OpenAI는 1년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예상대로 AI 이미지·영상 제작 기술이 성인 콘텐츠 시장으로 흘러 들어갔다. 그 결과 'AI 포르노'가 등장했다. 포르노는 상업화가 쉽고 수요도 확실하다. 그러나 부가가치는 낮고, 생산성 향상과 거리가 멀다. 휴머노이드 로봇에 AI를 탑재한 '피지컬 AI'도 갈 길이 멀다. 피지컬 AI는 '마징가 제트'를 만든다는 발상이다. 문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AI 발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수요다. 휴머노이드 로봇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은 많지 않다. 공장에서는 이미 산업용 로봇이 제 몫을 하고 있다. 사무실과 가정에는 AI와 사물인터넷이 보급됐다. 자율주행 자동차조차 완성하지 못한 현실에서, 피지컬 AI 상용화를 말하는 것은 공상에 가깝다. AI는 과대 평가됐다. 이 기술은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대신 막대한 전기와 물을 소비한다. 새로운 기술로 인식되지만 그 아이디어는 1950년대에 나왔다. 당시에는 데이터와 계산 능력이 부족해 실용화되지 못했다. 오늘날의 AI는 계산 능력 발전의 결과물이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이미 있던 것이 다시 있고, 이미 행한 것을 다시 행할 뿐이다.

    2025-12-31 10:20:48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2월 31일   수요일(음력 11월12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2월 31일 수요일(음력 11월12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사소한 오해로 인간관계가 어색해지거나 소원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60년생 우울해서 일을 처리하기 힘들었다면 기분이 산뜻하니 미뤘던 일을 해보세요. ▶72년생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끝까지 노력하면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어요.▶84년생 어떤 일이든 사소하고 작은 일이라도 등한시하면 뜻하지 않는 어려움을 당해요. ▶96년생 매력을 알아주기를 바란다면 조금 과해도 좋으니 마음껏 표현하면 좋아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자기 코가 석 자인데 다른 사람 일에 참견하지 말고 할 일을 마무리 지으세요.▶61년생 자신감이 일을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으니 약한 사람에게 다가가세요.▶73년생 소극적인 태도론 아무것도 이뤄낼 수 없으니 적극적으로 직접 처리하세요.▶85년생 나서거나 큰소리치는 일은 삼가고 자세를 낮추고 머리를 숙여야 좋습니다.▶97년생 위로만 보지 말고 아래도 내려다보는 마음으로 생활해야 자중하는 마음이 생겨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코믹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허전한 마음을 달래면서 하루를 보내면 좋아요.▶62년생 원하던 것을 달성하기 좋으니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기회를 잡아야 좋아요.▶74년생 가능성이 없었던 일이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 보이니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86년생 자기 관리와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맡은 일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98년생 밭 갈고 씨 뿌려 수확을 기다리듯 미래를 대비해 하나라도 더 배워두면 좋아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남의 일에 나서서 관여하면 다툼의 빌미를 제공하니 모르는 척하세요. ▶63년생 주위를 둘러보고 화근이 될 만한 것은 사전에 잘라버려야 화를 자초하지 않아요.▶75년생 목표를 세우더라도 현실 감각을 고려해서 현실에 맞춰서 목표를 세워보세요. ▶87년생 잦은 실패로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나약함을 보이지 말고 다시 일어나세요.▶99년생 짝이 있다면 상대방의 스타일을 존중해 줘야 자신도 존중받을 수 있어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자신의 끼와 재주를 머뭇거리거나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펼쳐야 좋아요.▶64년생 자신의 주장을 내세워도 먹히지 않으니 현 상황에 순응하고 따라가야 좋아요. ▶76년생 힘 있다는 생각이 들어도 신체적으로 따라주지 않으니 조용히 지켜봐야 좋아요.▶88년생 무에서 유를 만들려는 생각보다는 현 상황에 분위기를 잘 맞춰 나가야 유리해요. ▶00년생 자연스럽게 일이 추진되지 않거나 일에 집중 못 하는 어려움이 일어날 수 있어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팔랑귀가 되기 쉬우니 주위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끊고 맺음을 확실히 하세요.▶65년생 마음이 끌리는 상대가 가까이 있어도 당황하지 말고 먼저 다가가는 것이 좋아요.▶77년생 다른 사람에게 베풀 땐 대가를 바라지 말고 조건 없이 베풀어야 좋아요.▶89년생 음과 양이 합이 되어 조화로운 기운이 균형을 이루니 평화롭고 편안한 날이에요.▶01년생 길운이 함께하니 매사에 자신감을 갖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면 좋습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용띠나 쥐띠와 함께하면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뭐든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어요.▶66년생 잦은 다툼은 사랑에 갈등이 아니라 미움이 될 수 있으니 한 박자 쉬어가세요.▶78년생 당장 해야 할 일이나 필요한 일은 미루지 말고 끝내고 다른 것을 해야 좋아요.▶90년생 힘에 부치는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건강을 위해 가볍게 움직이는 일을 하세요.▶02년생 너무 원리•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는 센스를 보여 주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진행했던 일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나 주변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 줍니다.▶67년생 상황이 조금 어려워도 모든 일에는 해결책이 있으니 지인들과 상의해 보세요.▶79년생 튀려는 마음을 자제하고 규칙을 지키면서 주어진 여건에 맞춰 가면 좋아요. ▶91년생 외지에 나가면 물갈이 때문에 심한 배탈이 예상되니 미리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03년생 가만히 있으면 손에 쥐는 것이 없으니 무슨 일이든 해야 손에 쥐어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다른 사람 일에 끼어들면 좋은 일을 하고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할 것입니다.▶68년생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면 훗날 그만한 대가를 받게 돼요. ▶80년생 심하게 욕심부리면 주위 평판도 나빠지고 도움을 주던 사람마저도 떠나게 돼요. ▶92년생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는 다른 사람한테 돌아갈 수 있지만 덕을 쌓을 수 있어요.▶04년생 연인이 있는 사람은 두 사람 사이에서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은 하지 마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바쁜 것도 좋지만 지나친 과로는 몸을 해하니 아무리 바빠도 휴식은 취하세요. ▶69년생 욕심은 뜻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불평•불만이 늘게 만드니 적당함을 지키세요.▶81년생 계획하기 쉬우나 실천하긴 어려우니 변화를 추구하면 신중히 검토하세요.▶93년생 밀고 나감이 능사가 아니니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할 줄도 알아야 해요.▶05년생 겸손하고 예의 바른 태도로 윗사람의 뜻을 받들고 잘 따르는 것이 도움이 돼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감정을 앞세워서 상대방을 대하면 본인에게도 이로운 점은 하나도 없어요.▶70년생 모든 것을 혼자서 독식하려고 하지 말고 많은 나눔을 가지는 것이 빛이 나요.▶82년생 스트레스가 늘어나니 마음을 안정시켜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94년생 현실적인 태도가 필요한 날이니 친한 사이라도 끊고 맺음을 확실히 해야 좋아요.▶06년생 원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실행하기보단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려야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가치관이 같은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나눌 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71년생 속으로만 생각하면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으니 하고픈 얘기를 해보세요. ▶83년생 새 일을 시작하기엔 변수가 있으니 만남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야 좋아요.▶95년생 매력이 빛을 발산하니 상대의 마음을 한 번에 흔들어 놓아 버릴 수 있어요.▶07년생 늦공부가 들어 시험을 준비 중이라면 성적이 아주 좋게 나오는 날이에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5-12-31 04:30:00

  • [수요일 아침-김태일] 경북 산불, 아직 꺼지지 않았다

    [수요일 아침-김태일] 경북 산불, 아직 꺼지지 않았다

    그저께 국회 본관 앞 계단에 경북 다섯 개 시군에서 올라온 산불 재난 피해자들이 섰다. 삼베 상복을 입은 이들도 있었다. 절박한 마음의 표현이었다. 겨울비가 지난 뒤 차가운 계단이었지만 누구 하나 자리를 뜨지 않았다. 그들의 얼굴은 결연했다. 산불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피해자들의 요구는 분명했다. 산불 특별법 시행령이 피해 현실을 외면하고 있으며, 국회가 국정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었다. 특별법 제정 소식에 국가가 책임지고 삶을 회복시켜 줄 것이라는 기대를 했지만, 시행령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회복의 기준은 모호하며 피해 주민은 여전히 행정의 시혜 대상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경상북도의 평가와 극명하게 대비된다. 경북도는 역대 최대 복구비 확보와 재창조본부 신설, 산불특별법 제정을 성과로 내세우며 복구를 넘어 재창조 단계에 들어섰다고 자평한다. 그러나 피해자들에게 특별법 시행령의 '포괄성'은 '불확실성'으로, 재창조라는 말은 삶의 붕괴 앞에서 공허하게 들린다. 두 인식 사이의 거리는 좁혀질 것 같지도 않아 보인다. 재난 회복이 멈춰 선 이유는 짐작할 수 있다. 첫째, 피해 당사자와 협력이 부족했다. 재난은 개별 사정이 복잡해 행정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그래서 민관 협력이 필수라고 재난 교과서는 말한다. 지금 경북 산불 피해자들은 회복 과정에서 배제됐다고 느끼고 있다. 기자회견장에서 반복된 말은 이것이었다. "우리는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권리를 가진 시민이다." 둘째, 신뢰할 수 있는 원인 규명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각종 피해 조사와 연구보고서는 나왔지만, 대형 산불의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밝히는 조사는 여전히 빈칸이다. 피해자들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회복은 책임 회피로 비칠 수밖에 없다. 기자회견장에서 '국정조사가 행정을 마비시킨다'라는 돌출 발언이 있어서 고함이 오간 소란이 있었는데, 그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국정조사는 행정을 멈추는 장치가 아니라, 사실을 확인하고 책임을 분명히 해 회복의 출발점을 만드는 과정이다. 신뢰 없는 복구는 또 다른 상처를 남긴다. 대구·경북은 대구지하철 참사, 상인동 가스 폭발, 경주·포항 지진, 초대형 산불까지 한국 사회의 주요 재난을 모두 겪은 지역이다. 이 재난들도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진 건 아니지만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그 재난들이 국가 재난 정책과 책임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되어왔다는 사실이다. 대구지하철 참사는 '통합재난관리체계 강화, 도시 안전 기준 대개혁'으로, 대구 가스 폭발 사고는 '도시 인프라 안전관리 체계 강화'로, 경주 지진은 '지진 대응·내진 정책 국가 의무 강화'로, 포항 지진은 '국가 책임 인정 확대, 재난 배상 패러다임 전환'으로, 모두 가슴 찢어지는 아픔을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보편적 가치로 만들어갔다. 울진 산불과 경북 산불은 '기후 재난 시대 재난 정책 재설계'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경북 산불도 그런 보편적 가치 실현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회복의 방식에서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대구‧경북은 '재난이 많은 지역'이라는 오명이 아니라, 한국 재난 정책을 진화시킨 시험대, 교과서, 그리고 전환점의 지역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직 꺼지지 않은' 경북 산불 문제는 '기후위기 시대에 국가는 재난에 어떻게 대비, 대응해야 하나?' '한국 재난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답을 찾는 분수령이 되어야 한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이번 경북 산불 재난 회복 과정은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겠다. 재난 피해자와 연대하면서 '안전한 세상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좋은 사례로 만들면 좋겠다. 불길은 사라졌을지 모르지만, 경북 산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정확한 원인 규명과 책임 있는 조사, 피해자를 주체로 세우는 회복이 이뤄질 때 비로소 이 산불은 완전히 꺼질 것이다. 경북 북부 고립된 지역에서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산불 피해자들이 외롭지 않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

    2025-12-30 11:05:48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2월 30일   화요일(음력 11월11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2월 30일 화요일(음력 11월11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목표를 세워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일을 추진하면 좋은 결과를 얻어요.▶60년생 급하게 일 처리하기보다 확신이 설 때까지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 좋아요. ▶72년생 자신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헤쳐 나가야 좋아요.▶84년생 자신이 바라보는 폭을 넓혀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면 좋아요.▶96년생 기회가 찾아오나 당신도 모르게 놓칠 수 있으니 사소한 것에도 긴장하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지나온 일에 미련과 집착 말고 앞으로 나갈 일을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61년생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면 철저히 시장 조사를 해보고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73년생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면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하니 자제력이 필요해요.▶85년생 옳다고 생각하면 오래 끌기보단 빠르게 결정하여 실행하는 것이 유리해요.▶97년생 자기 생각은 잠시 접고 상대 말을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지면 좋아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재물운이 좋아져도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분야엔 손대지 않는 것이 좋아요.▶62년생 사람으로 인한 피해가 있으니 도움 되지 않는 사람은 적당히 거리를 둬야 해요.▶74년생 지체되어 있던 일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니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86년생 요행을 바라지 말고 하고 있는 일을 차근하게 매진하면 빛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98년생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을 살펴봐야 훨씬 많은 점을 볼 수 있어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건강에 대해 자만하지 말고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63년생 어려웠던 일들이 하나씩 풀려나가니 서두르지 말고 세심하게 대처해야 해요.▶75년생 새로운 주가 시작되니 밝은 마음을 가지고 일을 처리하면 좋은 성과가 생겨요.▶87년생 작은 이득에 눈이 멀면 큰 것을 놓칠 수 있으니 넓고 크게 보는 안목을 키우세요.▶99년생 지난 실수로 남아 있는 트라우마가 조금씩 사라지니 다시 힘을 내도록 하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짝이 없다면 외모만 중요하게 생각 말고 사람의 내면을 파악하는 데 신경 쓰세요.▶64년생 바른 선택을 위해 자기 생각이 옳더라도 상대 얘기도 귀담아들어 보면 좋아요. ▶76년생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기엔 시기상조이니 조언을 듣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세요.▶88년생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확인하고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00년생 안 되는 일에 매달려 미련 떠는 것은 시간만 허비하니 다시 생각해 보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긴장감을 떨쳐 버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일을 천천히 해 가면 좋아요.▶65년생 공부와 관련해서 행운이 따르니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조금 더 노력하세요.▶77년생 나이가 들어 보이는 멋이 세월의 흔적을 나타낼 수 있어 더 멋져 보일 것입니다. ▶89년생 마음이 조급하고 바빠도 검토는 철저하게 하고 결정을 내려야 후회하지 않아요.▶01년생 일을 결정을 빠르게 할수록 일에서 기쁨이 따르게 되는 날이 될 것입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친구를 만나는 일은 피하고 다음으로 연기해야 좋아요.▶66년생 가치를 어디에 둬야 좋을지 잘 선택하여 결정해야 삶의 방향이 바뀔 수 있어요.▶78년생 일시적으로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전념해야 도움 돼요.▶90년생 주위 상황을 정리하면서 자신에게 불필요한 것들은 일찍 정리해 둬야 좋습니다.▶02년생 주어진 여건이 좋아도 스스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 낼 수 없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들뜬 마음에 준비가 미비한 상태로 일을 추진하지 말고 다음으로 미루세요. ▶67년생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돼지띠 선배에게 조언을 들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79년생 사사건건 하는 일과 관련해서 시비 거는 친구 때문에 다툼이 일어날 수 있어요.▶91년생 얕은 지식을 얻는 것보다 천천히 기초부터 탄탄한 지식을 쌓아 둬야 유리해요. ▶03년생 과한 욕심이 건강을 악화시키거나 가정의 불화를 유발시키니 조심해야 좋아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마음을 차분하게 가지고 다른 시각에서 다시 바라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68년생 갈피를 잡지 못하고 미뤄 뒀던 일이 있었다면 오늘 확실히 매듭을 짓도록 하세요.▶80년생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천천히 계획했던 일을 해 나가면 좋아요.▶92년생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유리해요.▶04년생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기 위한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정립하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여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아름다워요.▶69년생 내부부터 튼튼히 다져놓고 외부 일을 처리해 나가야 자연스럽게 풀릴 것입니다. ▶81년생 대인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자신보다는 상대의 얘기를 경청해 주세요.▶93년생 점점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늘어나니 흰 머리카락이 늘어날까 봐 부담감이 커져요.▶05년생 꿈을 빨리 이루고 싶어 허황된 일이나 무리한 목표를 세우지 않아야 좋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오늘은 유쾌하게 있어야 목표한 승리와 행운을 부르는 가장 좋은 상태이다.▶70년생 알아도 모르는 척, 봐도 못 본 척하고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것이 편안해요.▶82년생 부부 사이라면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좋아요.▶94년생 일에 부담감 가지지 말고 평소처럼 순서를 정해서 하나씩 해결해 보세요.▶06년생 자신감이 넘치고 행운이 따르니 기대한 만큼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일을 즉흥적으로 움직이지 말고 심사숙고 후 움직여야 성공할 확률이 높아요.▶71년생 무리한 시도로 다 얻은 이문을 놓칠 수 있으니 어려운 일은 돌아가야 좋아요.▶83년생 사람들과 무슨 약속을 하든 큰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기대하지 않아야 좋아요.▶95년생 일을 시작하기 전 세밀하게 검토하고 시작해야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어요.▶07년생 책임지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니 어깨가 무거워지고 부담감이 느껴져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5-12-30 04:30:00

  • [화요초대석-김형준] '승리의 한계'를 무시한 정부는 실패한다

    [화요초대석-김형준] '승리의 한계'를 무시한 정부는 실패한다

    이재명 정부는 스스로 빛의 혁명으로 출범한 국민주권정부라면서 지난 6개월을 '회복과 성장'의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관세 협상 타결, 코스피 상승,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등을 큰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국민힘의힘은 다수의 폭정과 내란 몰이에 기반한 약탈과 파괴의 시간이었다고 혹평했다. 칼 폰 클라우제비체는 『전쟁론』에서 '승리의 한계점'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전세가 유리해 보이더라도 어느 지점을 넘어서면 더 이상의 공격은 실익이 사라지고, 오히려 패배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경고한다. 그는 승리 이후의 절제를 전략의 핵심으로 보았다. 진정한 전략가는 적이 약해졌을 때 더 신중해져야 하며, 힘이 클수록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승리의 한계점을 무시해 자멸한 대표적인 사례는 나폴레옹의 1812년 러시아 원정이다. 1812년 9월 14일 나폴레옹 군대는 모스크바를 점령했다. 표면적으로 '승리'였으나 그곳이 바로 '승리의 한계점'이었다. 61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진격했지만 모스크바에 도착했을 때 남은 병력은 약 10만 명뿐이었다. 승리의 정점에서 멈추지 못한 대가는 나폴레옹 제국의 몰락이었다. 이런 통찰은 오늘날 한국 정치에 그대로 적용된다. 대통령 권력과 국회 절대 의석을 동시에 확보한 집권 세력은 제도적 저항이 사라졌다고 느끼는 것 같다. 법안은 속전속결로 처리되고, 숙의와 조정은 '비효율'이라는 이름으로 배제했다. 강성 지지층 눈치를 보는 권력 내부에선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라는 조급함이 정당화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 친노동 반기업 법안들을 통과시켰다. 최근엔 법조계와 학계에서 사법부의 독립을 훼손하는 위헌 법안이라고 반대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을 강행 처리했다.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입틀막법이라고 비판받는 정보통신망법도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언론의 의견과 주장을 담은 사설과 칼럼까지 반론 보도 대상으로 명시한 언론중재법 개정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마디로, 언론의 자유를 규정한 헌정 가치와 사법 체계가 파괴되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이 지점에서 알렉시 드 토크빌이 경고한 '다수의 폭정'을 떠올리게 된다. 다수의 폭정은 소수가 권력을 탈취하는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합법적 선거와 절차를 통해 탄생한 다수가 자신들의 수적 우위를 절대적 정당성으로 착각할 때 발생한다. 법은 유지되지만 정신은 무너지고, 민주주의는 형식만 남은 채 퇴보한다. 클라우제비체와 토크빌은 서로 다른 시대와 영역에 있었지만, 권력의 오만이 체제를 내부에서 붕괴시킨다는 점에서는 정확히 같은 경고를 남겼다. 선거 승리는 모든 정책과 방식에 대한 백지위임이 아니다. 그럼에도 승리한 세력이 반대 의견을 '패배자의 불복'으로 규정하고 절차적 견제를 '기득권의 저항'으로 낙인찍으면 단기적으로는 통쾌한 권력 행사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정당성의 급속한 마모를 불러온다. 대통령 권력과 의회 권력을 동시에 가진 세력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삐뚤어진 자기 확신이다. "국민이 원한다"는 말은 가장 위험한 언어다. 정부 여당은 민생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보다 특검 만능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치적 조건이 이렇게 완벽하게 갖춰지는 순간은 흔치 않다. 그러나 역사는 이 같은 정부가 오히려 더 빨리 비틀거리며 실패의 길로 들어선 사례를 적지 않게 남겼다. 권력의 승리가 곧 국정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승리에 도취되어 승리의 한계점을 무시할 때 정부는 예외 없이 실패한다. 선거 승리를 통해 국민이 정부 교체를 선택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곧 새 정부의 모든 정책과 스타일을 전폭적으로 승인했다는 뜻은 아니다. 국민의 다수는 '변화'를 선택한 것이지 특정 이념과 세력의 '독점적 통치'를 위임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승리한 권력은 이 미묘한 차이를 망각하고 스스로에게 과도한 정당성을 부여하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국정은 현실과 어긋나고 민심 이반은 시작된다. 승리보다 더 어려운 것은 승리를 관리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관리의 핵심은 "여기서 멈춰야 한다"는 신호를 읽는 것이다. 정치는 멈춤의 예술이다. 멈출 때를 알지 못하는 승리는 결국 자신을 무너뜨린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첫 새해를 맞이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승리의 한계가 주는 교훈을 깊이 성찰하면서 국민에게 약속한 통합과 협치의 리더십을 펼쳐야 할 것이다.

    2025-12-29 09:0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2월 29일   월요일(음력 11월10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2월 29일 월요일(음력 11월10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취미 활동을 하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 시간이 필요해요.▶60년생 자기 이익이나 입장만 내세우지 말고 상대 입장도 생각해 주는 마음을 가지세요.▶72년생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르면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며 따라요.▶84년생 어느 정도 성과를 얻었다면 이제는 내려놓고 다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96년생 대인 관계를 빨리 발전시키고 싶은 조바심이 오히려 일을 그르치니 조심하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현상 유지만 한다면 성공적인 하루가 예상되니 절대 무리하지 않아야 유리해요.▶61년생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어렵다면 되도록 말이나 간섭을 하지 않아야 좋아요.▶73년생 바쁘다고 건강을 소홀히 생각하고 지나가 버리게 되면 문제를 일으켜요.▶85년생 눈에 보이는 이익만 좇으며 행동하면 모든 것을 경솔하게 결정하고 후회해요.▶97년생 건강이 좋지 않으니 경쟁은 뒤로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하면 힘드니 마음을 굳게 먹고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62년생 오늘은 겸손과 존중으로 사람을 대하면 인복이 따르고 귀인이 따라요.▶74년생 기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표현하는 것은 참도록 하세요.▶86년생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남들을 먼저 배려해 주는 마음을 가져야 좋아요.▶98년생 상황이 힘들어도 참고 극복하면 곧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환될 것입니다.〈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새로운 일보다 하고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63년생 사람 때문에 신경 써야 할 일이 생겨도 몸을 낮추고 예의를 갖추면 문제없어요.▶75년생 상처받지 않으려면 무작정 밀어붙이지 말고 일보 후퇴하는 여유를 가지세요.▶87년생 구사일생으로 살아왔다는 생각으로 힘들어도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99년생 고독을 받아들이고 즐길 줄 알아야 마음을 안정시킬 줄 아는 방법을 터득해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대접받고 싶다면 스스로 자세를 낮추고 먼저 다른 사람들을 높여 주세요.▶64년생 이동이나 변동할 때가 아니니 조금 더 관망하고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76년생 친한 친구나 동료들과 손발을 맞춰서 일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88년생 지난 일에 미련 떨지 말고 현실에 적응하고 잊을 것은 빨리 잊는 것이 유리해요.▶00년생 첫눈에 들어오는 이성이라도 바로 결정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아야 해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고집부리고 일에 대해 욕심을 드러나도 돌아오는 실질적인 이득은 없습니다. ▶65년생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 말고 흐름에 맞춰서 같이 흘러가면 유리할 것입니다.▶77년생 부부 사이에서 서로를 소유하려 하지 말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89년생 잦은 도전과 실패로 지쳐도 한 번 더 힘을 내서 밀어 부쳐보는 것이 좋습니다. ▶01년생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사람에게 과감히 접근하면 뜻밖의 소리를 들어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고인 물은 썩는 것처럼 지금까지의 생활에서 벗어나 변화를 꾀해 보면 좋아요. ▶66년생 꼭 이기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니 너그럽게 져줄 수 있는 아량을 보여주세요. ▶78년생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면 불리하니 마음을 비우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세요. ▶90년생 섣부른 판단이나 결정은 피하고 뭐든 꼼꼼하게 따져보고 살펴보고 결정하세요.▶02년생 싱글이라면 성격과 취향이 비슷하고 마음이 잘 맞는 이성을 만날 수 있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사람은 실수나 실패는 한 번쯤 하니 하는 일을 너무 두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67년생 정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일이 생겨요.▶79년생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91년생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에 귀 기울여 보면 큰 이득을 얻는 정보를 들 수 있어요.▶03년생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고 통하는 느낌이 드는 사람을 만나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 힘들고 어려워도 굴복하지 말고 헤쳐 나가야 해요. ▶68년생 누군가에 물들기 쉬우니 도움이 될 만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습니다. ▶80년생 하는 일들이 반복되어 지루하고 따분해도 끈기 있게 꾸준히 해야 합니다. ▶92년생 그동안 꾸준하고 땀 흘리고 노력해 온 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조짐을 보여요.▶04년생 계획을 세우고 가만히 있지 말고 열심히 홍보하고 과감하게 추진해야 좋아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업무에 변화가 생겨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세요.▶69년생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이 새롭게 계획하는 일에 많은 도움이 돼요. ▶81년생 자신의 장•단점을 생각해 보고 고칠 것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빨리 고쳐야 해요. ▶93년생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남 탓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05년생 오늘따라 생각의 차이가 심해 대인관계의 힘듦을 온몸으로 직접 체험해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무슨 일을 하든지 확실하게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행동해야 얻는 것이 있어요.▶70년생 여기저기 움직이면 움직인 만큼 성과를 얻으니 부지런히 움직이면 좋습니다.▶82년생 경험 부족으로 실수할 수 있으니 주눅 들지 말고 떳떳하게 일을 하도록 하세요. ▶94년생 처음 먹었던 생각과 마무리 생각이 같아야 자신이 바라던 좋은 결실을 얻어요.▶06년생 모르는 것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물어보고 의문점을 빨리 풀면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일부러 말로 하는 대신에 직접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71년생 겉과 속이 일치되도록 뱉은 말은 책임지고 이행해야 남에게 인정받을 것입니다.▶83년생 차량 이동 중 사고 수가 있을 수 있으니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좋아요. ▶95년생 친구나 동료의 말을 물고 늘어지면 말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07년생 오늘은 좋은 사람을 만나니 눈을 크게 뜨고 주변 이성을 살펴보도록 하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5-12-29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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