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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도핫플레이스] 충북 문의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팔도핫플레이스] 충북 문의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옛 대통령별장으로 잘 알려진 청남대는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관광·역사·문화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7월 청남대가 충북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 유니크베뉴'(KUV)에 선정되면서 충북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청남대만의 특별함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천혜의 호수정원인 청남대는 서 있는 곳 어디든지 사진 맛집(?)이다. 여기에 모노레일 개통으로 전국에서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몰려 오고 있는 이 곳, 충북 문의면 청남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말 한마디로 시작된 청남대 역사 청남대가 2023년 발간한 청남대 이야기에 따르면 청남대는 故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 근방에 별장 하나 있으면 좋겠군"이라는 말 한마디로 탄생하게 됐다.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했던 대통령이 대청댐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대청호의 풍광에 매료돼 던진 한마디로 단 6개월 만에 청남대는 완성됐다. 준공 후 봄을 맞이하듯 손님을 맞는다는 뜻의 영춘재(迎春齋)로 명명됐다가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란 뜻을 지닌 지금의 청남대로 명칭이 바뀌게 됐다. 개방 이전 청남대에 대해서 알려진 사실은 거의 없다. 대통령 전용시설인 까닭에 대통령령의 보안업무 규정에 따라 국가보안목표시설 '가' 급으로 지정돼 위치나 규모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이런 철통보안이 엄격했던 국가보안 목표시설에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배경에는 "청남대를 주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하면서이다. 2003년 2월 취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개방의 의지를 밝히면서 그 해 4월 18일 굳게 닫힌 철문이 열리게 됐다. ◆청남대를 다녀간 대통령 신라 문무왕때 고승 원효대사 청원군 문의면 소재 현암사에서 명상 중 "천여년 후에는 산 아래에 물이 차고 승천하듯 이 지역이 중심이 되며 연화부심(蓮花浮水·연꽃아 물위에 떠있는)의 성지가 이룩되어 임금 왕(王)자 자형으로 국왕이 머물게 되리라"라고 예언했다. 이런 예언처럼 청남대는 전두환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20년간 대통령 전용 휴양 시설로 사용됐다. 모두 7명의 대통령이 90회에 걸쳐 366박 473일을 이용하거나 방문했다. 전두환 대통령은 가족 및 손님들과 함께 헬기장에서 축구, 테니스, 골프,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하며 휴가를 보냈다. 노태우 대통령은 헬기장에 도착하자마자 본관에서 옷을 갈아입고 곧바로 골프장으로 향했을 정도로 골프를 좋아해 청남대에서는 골프장 관리에 정성을 들여 넓은 풍광을 자랑하는 지금의 호수광장이 만들어졌다. 조깅을 즐겼던 김영삼 대통령은 임기 내내 여름휴가를 청남대에서 보냈다. 취임 후 시시때때로 청남대를 찾아 국정현안에 대해 고찰하고 의사를 결정해 이때 청남대 구상이라는 표현이 사용됐다. 금융실명제 시행과 역사바로세우기 등이 대표적이다. 몸이 불편했던 김대중 대통령은 독서와 원고작성, 서예 같은 문예 활동과 가벼운 산책과 함께 오각정이나, 초가정, 배밭 정자에 앉아 대청호를 바라보고 사색을 즐겼다. 노무현 대통령은 청남대 개방행사 하루 전날 방문해 당시 여야 3당 대표를 초청해 골프회동을 가졌고 개방 당일 오전 청남대 곳곳을 둘러보며 오리 먹이를 주고 자전거도 타며 여유를 즐겼다. 이후 2013년 이명박 대통령이 청남대 대통령길 개장식에 참석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2023년 청남대를 방문한 것으로 기록됐다. ◆교통약자 행복한 모노레일 개통 30분 산길을 오르던 청남대는 모노레일 개통으로 7분만에 대청호 절경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청남대는 올해 3월 26일 모노레일이 개통됨에 따라 교통약자의 편의성 증진과 관광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총연장 330m 구간을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직접 타고 올라가보니 청남대를 비롯해 대청호 일대를 한눈에 불 수 있는 청남대 최고 명소인 제1전망대를 만났다. 그동안 전망대에 오르려면 645개의 계단을 걸어야 했다. 하지만 이런 계단 코스는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에게는 난관이었다. 이에 충북도는 상수원 규제완화를 위한 오랜 노력의 결실로 모노레일을 선보이며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산에서 왔다는 60대 김모씨는 "청남대를 수십 번 왔어도, 다리가 불편해 전망대 풍경은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제야 소원을 풀었고 친구들과 함께 모노레일 안에서 사진도 찍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모노레일 운영 시간은 청남대 휴관일을 제외하고 첫차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총 20회 운행한다. 차량은 20인승 2대가 연결된 형태로 1회 운행때 최대 40명이 탑승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고려해 최대 36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종혁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 운영과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하고 있고 매일 안전점검, 전문업체서 3개월 정기점검, 1년에 1번씩 교통안전공단 점검 등 수시로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서 입소문 타고 관광객 급증 청남대는 올해 모노레일 개통에 따라 전국에서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2025년 관람객 수가 총 77만 6천 명으로 집계됐고 올해 8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현재 37만명이 다녀갔지만 올해 가을 축제 등이 계획돼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과장은 "지난해 청남대 방문객이 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충북도의 변화와 혁신의 중심으로 통했던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에 따른 규제 완화로 이뤄낸 핵심 성과"라고 설명했다. 모노레일과 함께 청남대 규제완화의 또 하나의 결실은 대통령 기념관에 위치한 'cafe the 청남대' 를 들 수 있는데 상수원보호구역 내 휴게음식점 첫 사례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 최고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올해 2월 1주년을 맞은 'Cafe The 청남대'의 지난 한 해 이용객은 7만 9천여 명으로, 음식점의 청결함, 공공성, 친절함에 대한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이제는 청남대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청남대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음 청남대가 등장한 것은 2004년 개봉 영화 '효자동 이발사'였다. 1960년에서 1970년대 배경의 대통령 이발사의 이야기를 다뤘고 청남대 본관을 배경으로 한 2010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국내 시청률 50%를 넘긴 드라마는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외국 관람객들이 청남대를 찾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촬영장소로서 청남대의 인기는 대통령과 관련된 시설인데 아직 청남대 일대는 군 보초를 서던 벙커와 철조망이 그대로 보존되는 등 군사보호 시설의 흔적이 남아 있다. 본관 내부 서재나 회의실 또한 지금이라도 집무실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2005년 역사드라마 '제5공화국', 2009년 '꽃보다 남자' 등이 여기서 촬영됐다. 반면 청남대의 역사적인 배경과는 무관하게 아름다운 경관을 찾아 촬영장소로 청남대를 선택한 2009년 드라마 '카인과 아벨' 등 작품들도 다수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청남대는 충북의 대표 결혼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야외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다. 주로 봄과 가을 대통령 기념관, 헬기장, 호수갤러리 등에서 평생 잊지 못할 결혼식이 연출되기도 한다. ◆충북도 관광객 5천만 명 시대…청남대서 힐링여행을 충북도가 최근 관광객 5천만 명 시대를 목표로 여행스케치 등 7곳의 전담여행사를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여행스케치가 '예쁜 청남대 힐링 산책' 코스를 개발해 충북골목투어를 진행하고 있어 서울에서 오는 관광객은 편리하게 청남대를 방문할 수 있다. 가족들과 청남대를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청남대 기념관과 실제 사용했던 침실과 집무실 등을 볼 수 있는 본관, 모노레일을 타고 제1전망대서 대청호와 대전·세종까지 보이는 풍경을 벗삼아 인생 샷을 찍으면 된다. 모노레일 대신 로또 행운의 숫자인 645계단을 걸어 제1전망대로 가도 된다. 169종의 아름다운 조경수와 143종의 야생화, 하늘다람쥐 등 각종 동물이 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9개 산책로도 힐링여행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일보 임은수 기자 사진 충북도 제공·임은수 기자

    2026-07-08 13:54:23

  • [새론새평-배종찬] 국민 더 갈라치게 만든 배재고·리센느 논란

    [새론새평-배종찬] 국민 더 갈라치게 만든 배재고·리센느 논란

    최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일련의 사태들은 한국 사회의 이념적 대립과 진영 논리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는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 발생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 구호' 논란,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사투리 한마디에서 비롯된 '일베 말투' 사상 검증 논란, 그리고 SBS 드라마 '김부장'의 원작을 둘러싼 일베 의혹까지, 일상의 언어와 문화적 표현들은 순식간에 정치적 심판대에 올랐다. 빅데이터 감성 연관어 분석(썸트렌드, 2026년 7월 5~7일) 결과는 이 현상을 목격하는 대중의 적나라한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배재고와 관련해서는 '논란' '비판' '피해' '갈등'과 함께 대회 출전 금지 조치에 따른 '중징계', 그리고 이에 수반되는 '혐오'와 '우려'가 중심을 이루었다. 반면 한편에서는 과도한 낙인에 대항하는 '응원'과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는 '진심'이라는 상반된 감성이 격돌했다. 리센느의 경우 역시 '논란' '의혹' '오해'가 거대한 줄기를 형성한 가운데, 사투리를 기계적 혐오 표현으로 단정 짓는 것에 대한 '반발'과 '역풍', 그리고 무분별한 이념 검증 속에서 피어난 '비판'과 '혐오'의 감성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었다. 빅데이터 감성 연관어 속 키워드 단어들은 지금 우리 사회가 상호 신뢰를 잃고 극단적인 감정적 대치 상태에 놓여 있음을 증명한다. 5·18 민주화운동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등 역사적 인물이나 비극적 사건과 관련된 이슈가 일상에서 이토록 지나치게 부각되고 정치적으로 집단화하는 현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대중문화와 스포츠, 청소년들의 철없는 행동이나 지역 사투리라는 생활 영역에까지 정치적 잣대를 들이대며 집단적인 '사상 검증'을 벌이는 것은 우리 사회를 극단적인 이분법적 구조로 양분화한다. 이러한 현상이 야기하는 사회적 부작용은 치명적이다. 무엇보다 진정한 반성과 교육이 들어설 자리를 '영구적인 낙인'이 대체해 버린다. 배재고 야구부원들이 광주제일고를 찾아 눈물로 사과하고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용서를 구했음에도, 인터넷 공간에서는 여전히 연대와 포용 대신 혐오의 언어가 번진다. 미성숙한 학생들의 잘못을 교육적으로 바로잡기보다 사회적 매장을 시도하는 거친 흐름은 공동체의 회복 탄력성을 저해한다. 또한 사투리의 자연스러운 억양과 표현인 "무섭노"라는 한마디를 두고 전직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식 표현이라 단정 짓는 문화는 언어의 자유와 표현의 다양성을 위축시킨다. 평범한 일상의 언어마저 '일베냐 아니냐'라는 단 하나의 필터로 감별하려 드는 '이념 몰이' 사회에서는 구성원 간의 일상적인 소통마저 검열과 불신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사회적 균열을 봉합해야 할 정치권이 도리어 갈등을 부추기고 '이념 몰이'의 전면에 나선다는 점이다. 일부 정치인들은 대중의 감정적 화력을 빌려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을 과시하거나 진영을 결집하기 위해 역사적 이슈와 혐오의 밈(Meme)을 적극적으로 정쟁화한다. 사투리 용법을 두고 '죽창가'를 부르듯 사상 검증의 잣대를 들이대거나, 대중문화 콘텐츠의 사소한 장면을 억지로 엮어 이념 전장으로 끌고 들어오는 구태는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다. 정치권이 역사적 이슈를 이념 몰이의 도구로 삼는 구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치인들 스스로가 '언어의 정치적 무기화'를 중단해야 한다. 역사적 비극이나 전직 대통령의 가치는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며, 상대 진영을 공격하기 위한 방패나 창으로 소비되어서는 안 된다. 나아가 언론과 시민사회 역시 무분별한 '일베 감별법'이나 '마녀사냥식 낙인찍기'에 동조하지 않는 성숙함을 갖추어야 한다. 빅데이터 분석에서 나타난 '우려'와 '오해' '반발'이라는 단어는 대중 또한 이러한 과도한 이념 전쟁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음을 방증한다. 잘못에 대해서는 엄정한 교육과 합리적인 비판을 하되, 그것이 일상의 억압과 혐오의 악순환으로 번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이제는 이념의 색안경을 벗고 일상의 언어를 일상의 영역으로 돌려주어야 할 때다.

    2026-07-08 10:24:19

  •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 그린기프트 ▷ 장혜정(대구 수성구 청솔로) ◇ 우리아기태어났어요 ▶ 네이처파크 ▷ 구상희(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 낱말 맞히기 ▶ 미성온천 ▷ 정진극(대구 북구 대불로) ◇ 낱말 맞히기 ▶ 군파크 ▷ 김민정(대구 동구 금호강변로) ◇ 우리결혼합니다 ▶ 궁전라벤더 ▷김현지(대구 동구 아양로) ◇ 시사상식 퀴즈 ▶ 팔공산온천관광호텔 ▷ 남아영(대구 수성구 수성로) ◇ 시사상식 퀴즈 〈응모요령〉 ▶주간매일 낱말맞추기,시사상식 정답,결혼· 출산 사연을 받습니다.(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 ①우편엽서 ②이메일: dokja@imaeil.com 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 ▶당첨자는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문화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6-07-08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8일  수요일(음력 5월24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8일 수요일(음력 5월24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고마운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짧게 맞장구치면 주변의 신뢰가 차분히 깊게 쌓입니다.▶60년생 가까운 안부를 먼저 묻고 대답을 충분히 기다리면 판단의 중심이 한결 선명해집니다.▶72년생 맡은 범위를 또렷하게 표시하고 빠진 부분을 적으면 좋은 기운이 조용히 단단히 붙어요.▶84년생 결제 전 금액을 다시 보고 필요한 이유를 적으면 기회가 손안에 가까이 들어오게 됩니다.▶96년생 답장을 서두르지 않고 문장을 한번 줄이면 불필요한 손해를 미리 조용히 막아줍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하던 일의 속도를 조금 낮추고 끝나는 지점을 차분히 정하면 방향이 한결 쉽게 잡힙니다.▶61년생 필요한 말만 골라 전하고 긴 설명을 조금 줄이면 내실이 차분히 더욱 깊게 단단해집니다.▶73년생 앉은 자리를 조금 옮기고 시야를 천천히 넓히면 도약의 기운이 자연스럽게 붙습니다.▶85년생 숫자보다 이유를 먼저 확인하고 선택지를 조금 줄이면 활력이 차분히 다시 채워집니다.▶97년생 익숙한 틀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방법을 가볍게 써보면 좋은 평판이 조용히 쌓입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할 수 있는 몫만 골라 맡고 나머지는 천천히 내려두면 운기가 차분히 더욱 높아집니다.▶62년생 아껴둔 생각을 짧게 말하고 상대 반응을 살피면 기회의 길목이 조용히 다시 열립니다.▶74년생 서운한 마음은 잠시 흘려보내고 말의 높이를 낮추면 큰 탈을 미리 조용히 피하게 됩니다.▶86년생 무거운 일은 오전에 끝내고 작은 일을 뒤로 밀면 좋은 사람이 조용히 가까이 곁에 와요.▶98년생 낯선 제안의 방향을 살피고 조건을 차분히 메모하면 길이 한결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오래된 이름을 마음 안에서 되새기고 미소를 남기면 실속을 차분히 더욱 깊게 챙깁니다.▶63년생 낯선 주제를 한 줄 찾아보고 쉬운 자료를 더하면 도약의 발판이 조용히 다시 생깁니다.▶75년생 대답보다 표정을 부드럽게 지어두면 컨디션이 흔들리지 않고 차분히 더욱 안정됩니다.▶87년생 작은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결과를 남기면 인정 흐름이 자연스럽게 더욱 만들어집니다.▶99년생 주변 말에 바로 흔들리지 않고 내 기준을 붙잡으면 결정 운이 단단히 깊게 안정됩니다.〈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경험담보다 핵심만 짧게 말하고 상대 시간을 아끼면 좋은 운이 조용히 다시 트입니다.▶64년생 익숙한 방식을 잠시 멈추고 다른 길을 천천히 바라보면 기회가 더 가까이 찾아옵니다.▶76년생 부탁의 무게를 다시 가늠하고 가능한 선을 밝히면 작은 실수를 확실히 크게 줄여줍니다.▶88년생 필요한 값만 다시 계산하고 지출 이유를 확인하면 인연의 폭이 차분히 더 넓어집니다.▶00년생 속마음은 하루 더 묵혀두고 표정을 차분히 낮추면 정체된 흐름이 조용히 움직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익숙한 일도 새 방식으로 다루고 순서를 바꾸면 기반이 조용히 더욱 깊게 탄탄해집니다.▶65년생 고마운 몫을 말없이 덧대고 부담을 낮춰주면 다음 단계가 빠르게 조용히 앞당겨집니다.▶77년생 하루의 강약을 조율하고 쉬는 시간을 넣어두면 몸의 균형이 차분히 다시 돌아옵니다.▶89년생 결과보다 과정을 먼저 말하고 근거를 붙이면 신뢰 운이 단단히 더욱 깊게 두터워집니다.▶01년생 가벼운 농담으로 긴장을 풀고 표정을 밝히면 흔들림 없는 방향이 차분히 다시 생깁니다.〈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쉬운 일부터 먼저 잡고 몸의 부담을 천천히 덜어내면 기운이 다시 차분히 살아납니다.▶66년생 남는 여력을 필요한 곳에 보태고 선을 단단히 지키면 원하던 문이 조용히 다시 열립니다.▶78년생 불편한 약속은 짧게 끊어내고 쉬는 틈을 천천히 만들면 손실이 차분히 바로 사라집니다.▶90년생 결과의 흔적을 잘 보관하고 필요한 장면을 차분히 남기면 신뢰가 단단히 깊게 쌓입니다.▶02년생 바로 움직이지 말고 주변 기류를 살핀 뒤 답하면 막힌 기운이 부드럽게 다시 순환됩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좋은 장면만 골라 웃고 지난 감정을 천천히 덜어내면 내 몫을 차분히 깊게 지켜냅니다.▶67년생 낯선 소리를 크게 따라 하고 몸의 긴장을 천천히 풀면 성장 속도가 한결 더 빨라집니다.▶79년생 한쪽 말만 오래 붙잡지 않고 거리를 두면 소진되기 전에 기운이 조용히 다시 회복됩니다.▶91년생 작은 위로를 마음에 담고 말투를 낮추면 먼저 찾는 사람이 자연히 더 가까이 생깁니다.▶03년생 선택의 이유를 깊이 생각하고 기준을 차분히 다시 세우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감사한 인연을 떠올리고 짧은 안부를 차분히 건네면 새 운기가 조용히 다시 올라옵니다.▶68년생 모르는 단어를 다시 확인하고 뜻을 붙여두면 흐름의 폭이 조용히 더욱 크게 넓어집니다.▶80년생 상대 입장을 깊게 생각하고 대답을 늦추면 나중의 후회를 차분히 더 크게 덜어줍니다.▶92년생 맡은 약속의 끝을 분명히 맺고 기록을 남기면 관계의 물꼬가 조용히 다시 열려갑니다.▶04년생 말보다 결과로 보여주고 작은 성과를 남기면 운의 방향이 내 쪽으로 천천히 기웁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알맞은 예시를 곁들이고 설명을 조금 줄이면 에너지를 차분히 깊게 아낄 수 있습니다.▶69년생 낯선 의견도 반쯤 받아들이고 장점을 살피면 앞으로 나아갈 힘이 차분히 다시 생깁니다.▶81년생 말의 높낮이를 조절하고 불편한 표현을 빼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차분히 다시 잡힙니다.▶93년생 남은 금액을 눈으로 다시 세고 새 지출을 조금 늦추면 존재감이 조용히 더욱 높아집니다.▶05년생 마음의 문턱을 조금 낮추고 먼저 웃어주면 결단력이 자연스럽게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쉬운 순서로 풀어가고 몸의 속도를 차분히 인정하면 운의 흐름이 더욱 강하게 커집니다.▶70년생 필요한 자리에 참여하고 맡을 범위를 차분히 밝히면 새 발판이 조용히 다시 생겨납니다.▶82년생 예민한 말은 부드럽게 바꾸고 속도를 조금 낮추면 피해를 미리 잘 차단할 수 있습니다.▶94년생 작은 성과를 오래 남기고 근거를 차분히 챙기면 좋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곁에 옵니다.▶06년생 낯선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답을 늦추면 운의 방향이 내 쪽으로 차분히 기울어집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지난 고마움에 미소 짓고 마음을 차분히 낮추면 뿌리가 조용히 조금 더 깊어져갑니다.▶71년생 오래 궁금한 것을 문의하고 답을 차분히 정리하면 도약의 발판이 조용히 새로 생깁니다.▶83년생 양쪽 이야기를 차례로 듣고 한쪽 판단을 조금 늦추면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지킵니다.▶95년생 예민한 감정을 종이에 적고 말의 양을 조금 줄이면 좋은 평판이 차분히 깊게 쌓입니다.▶07년생 마음속 대답을 다시 생각하고 기준을 세우면 중심이 안정적으로 단단히 잡힐거에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08 04:30:00

  • [수요일 아침-하영석] 대학 'AX 혁신' 지원, 교육교부금 개편으로

    [수요일 아침-하영석] 대학 'AX 혁신' 지원, 교육교부금 개편으로

    기하급수적인 변화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산업과 사회 전반을 뒤흔들며 '디지털 전환(DX)'을 촉발했다. 지금 그 흐름은 대학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X는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연구·의사결정·조직운영의 전반적인 틀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구조적 변화다. 이는 혁신이자 성장 축의 전환이며, 동시에 국가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핵심은 AI 융합 인재의 체계적 양성이며, 그 최전선에는 대학이 있다. 최근 정부도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AX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는 거점국립대 3곳을 선정해 산학연 협력 허브를 구축하는 'AI 거점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역시 'AX 대학원' 사업을 통해 기술과 산업 도메인 지식을 겸비한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지원이 주로 거점국립대와 수도권 대학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삼일PwC의 '2026 AI 일자리 바로미터'와 링크드인의 '2025 채용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AI 활용 빈도가 높은 신규 일자리는 2019년 이후 35% 증가했으며, AI 활용 능력이 취업의 주요 평가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X는 일부 대학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든 대학이 갖춰야 할 보편적 교육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 특히 국내 고등교육의 76%를 담당하고 있는 사립대, 그중에서도 비수도권 사립대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정부 지원 없는 AX 추진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16년 넘게 이어진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원 감축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지역 사립대는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가뜩이나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 재학생들이 양질의 AI 직무 역량을 갖추지 못한다면, 'AI 격차'는 곧 '고용 격차'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지역 중소기업의 핵심 인재 공급 통로인 지역 사립대에서 AI 인재가 배출되지 않는다면, 중소기업 경쟁력 약화는 물론 지방 소멸 또한 가속화될 것이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비수도권 사립대의 'AX 혁신'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이를 제도화할 기금 조성이 시급하다. 과거 대한민국이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며 'IT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과감한 대학 지원이 있었다. 1990년대 후반 32조 원이 투입된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3조 원 규모의 정보화촉진기금 조성, 그리고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비해 대학의 연구역량을 끌어올린 '두뇌한국 21(BK21)' 사업이 그 마중물 역할을 했다. 이러한 투자는 훗날 IT, 반도체, 에너지 등 국가전략산업 부흥의 토대가 되었다. 지금 세계는 AI 패권 경쟁에 국가적 명운을 걸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4 인공지능 준비지표(AIPI)' 1위 국가인 싱가포르는 국가 AX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 '국가 AI 전략 1.0'에 이어 '국가 AI 전략 2.0'을 선포했다. 2030년까지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1만 5천 명의 AI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지속 가능한 대규모 투자 없는 AX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재원은 어디서 마련할 것인가? 그 해답은 7월 출범하는 재정전략위원회가 논의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교육교부금)' 제도 개편에 있다. 1972년 제정된 이 제도에 따라 현재 내국세의 20.79%가 초·중등 교육 재원으로 자동 배분되고 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초·중등 교육비는 GDP 대비 4.0%로 OECD 평균 3.0%를 상회하는 반면, 고등교육비는 0.6%에 그쳐 OECD 평균 0.9%에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이제 교육교부금을 초·중·고교와 대학이 한정된 파이를 두고 경쟁하는 '제로섬 게임'으로 볼 것이 아니라, AX 시대를 견인할 'AI 지식가치사슬'을 구축하는 '포지티브섬 게임'으로 재설계해야 한다. 초·중·고에서 축적된 AI 역량이 대학의 융합전공 교육과 연구, 창업으로 이어지고, 지역 산업 인력의 재교육과 평생교육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교육교부금 제도의 합리적 개편이 시급하다. 더 이상 미룰 시간이 없다.

    2026-07-07 09:03:32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7일  화요일(음력 5월23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7일 화요일(음력 5월23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고마웠던 일을 천천히 떠올리고 짧게 메모하면 몸의 긴장이 풀리고 컨디션이 안정돼요.▶60년생 오래 미룬 관심사를 다시 펼치고 쉬운 것부터 시작하면 주변 신뢰가 차분히 쌓입니다.▶72년생 쓰던 물건을 제자리에 놓고 책상 위까지 비우면 어수선한 판단이 한결 선명해집니다.▶84년생 작은 근거를 차근차근 모아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면 무거운 결정도 편하게 잡힙니다.▶96년생 첫걸음을 가볍게 내딛고 바로 할 일을 하나 마치면 놓쳤던 기회가 가까이 들어옵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아껴둔 말을 조심히 꺼내고 상대 반응을 천천히 살피면 소중한 인연이 더 깊어집니다.▶61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부드럽게 말하고 불필요한 설명을 줄이면 막힌 흐름이 바뀐답니다.▶73년생 오래 맡은 책임을 조금 덜고 필요한 도움을 받으면 지켜야 할 자산이 흔들리지 않습니다.▶85년생 작은 지출을 미리 나누고 남길 금액을 따로 정하면 한 단계 올라설 좋은 계기가 생겨요.▶97년생 마음의 온도를 낮추고 상대 말을 끝까지 들으면 기운의 균형이 안정적으로 잡힙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무리한 몫은 잠시 피하고 가능한 일만 가볍게 다시 잡으면 선택의 결이 또렷해집니다.▶62년생 남는 시간을 필요한 곳에 쓰고 고마운 마음을 덧붙이면 좋은 운의 흐름이 넓게 열립니다.▶74년생 가벼운 습관을 꾸준히 지키고 작은 기록을 남겨두면 기회의 발판이 더욱 단단해집니다.▶86년생 맡은 말을 끝까지 책임지고 약속한 선을 단단히 지키면 큰 탈을 미리 잘 피하게 됩니다.▶98년생 핵심만 짧게 따져보고 답을 잠시 늦추면 인연의 폭이 한층 더 자연스럽게 넓어집니다.〈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좋았던 기억을 말에 담아 전하고 상대 표정을 살피면 막힌 기운이 부드럽게 풀립니다.▶63년생 손에 맞는 일부터 하나 고르고 시간을 작게 정하면 실속을 차분히 깊게 챙기게 됩니다.▶75년생 물러날 시간을 미리 정하고 불필요한 대답을 조금 줄이면 성장의 운이 더 안정됩니다.▶87년생 무거운 말은 잠시 삼키고 쉬운 표현으로 바꾸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차분히 잡힙니다.▶99년생 남의 속도에 끌려가지 않고 내 기준을 지키면 인정받는 흐름이 차분히 만들어집니다.〈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작은 즐거움을 오래 바라보고 마음을 천천히 낮추면 후회 없는 선택을 차분히 하게 돼요.▶64년생 마음 가는 일을 한 줄 읽고 가벼운 감상을 남겨두면 좋은 기운이 차분히 깊게 붙습니다.▶76년생 창가의 빛을 충분히 들이고 묵은 공기를 바꾸면 기회의 폭이 자연스럽게 넓어집니다.▶88년생 중요한 문장을 끝까지 확인하고 빠진 부분을 다시 찾으면 손해를 미리 잘 막아줍니다.▶00년생 가까운 이름을 떠올리고 짧은 안부를 먼저 건네면 신뢰가 차곡차곡 단단히 쌓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익힌 지혜를 필요한 자리에서 꺼내고 말의 양을 조금 줄이면 새 흐름이 차분히 열립니다.▶65년생 편한 자리를 한번 양보하고 상대 입장을 부드럽게 받아주면 내 몫을 조용히 지켜냅니다.▶77년생 맡은 의미를 다시 새기고 역할의 경계를 차분히 살피면 도약의 힘이 천천히 붙습니다.▶89년생 지갑을 단단히 닫고 사고 싶은 마음을 조금 늦추면 지친 기운이 천천히 가라앉습니다.▶01년생 서운한 말은 짧게 접고 표정을 부드럽게 열면 인정 흐름이 차분히 깊게 만들어집니다.〈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무리한 부탁은 부드럽게 넘기고 몸의 무게를 인정하면 결단의 힘이 차분히 생깁니다.▶66년생 필요한 자리에 시간을 조금 내고 부담을 선명히 말하면 좋은 운기가 차분히 살아납니다.▶78년생 식은 마음을 다시 다독이고 쉬운 일부터 천천히 잡으면 기회가 먼저 가까이 찾아옵니다.▶90년생 과한 약속은 뒤로 미루고 가능한 답만 차분히 남기면 손실이 곧바로 조용히 사라집니다.▶02년생 작은 가능성을 조심히 잡고 조건을 천천히 살피면 좋은 인연이 조용히 곁에 다가옵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좋은 기억만 차분히 남기고 오래 붙든 생각을 덜어내면 정체된 흐름이 다시 움직입니다.▶67년생 낯선 도구를 천천히 잡고 사용법을 하나씩 차분히 익히면 내실이 더욱 단단해집니다.▶79년생 웃음을 조금 아끼고 필요한 말만 차분히 남기면 성장의 속도가 조용히 더 빨라집니다.▶91년생 속마음을 종이에 적어두고 감정을 차분히 빼내면 활력이 조금 다시 깊게 채워집니다.▶03년생 작은 선택을 스스로 책임지고 결과를 받아들이면 좋은 평판이 차분히 깊게 쌓입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작은 만족을 천천히 느끼고 가진 것을 하나씩 세어보면 판단의 중심이 또렷이 잡힙니다.▶68년생 오래 미룬 배움을 다시 살피고 쉬운 부분부터 익히면 새 운기가 차분히 깊게 붙습니다.▶80년생 가장 불편한 것부터 털어내고 남은 일을 차분히 줄이면 기회의 문이 조용히 열립니다.▶92년생 조건을 하나씩 짚고 감당할 범위를 차분히 정하면 피해를 미리 확실히 잘 차단합니다.▶04년생 떨림을 숨기지 않고 밝게 웃어주면 관계 운이 조금씩 더 차분히 부드럽게 회복됩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상대 침묵을 깨지 않고 잠시 기다리면 새 흐름이 자연스럽게 열리고 인정이 따라옵니다.▶69년생 작은 자리에서 잠시 비켜서고 주변 호흡을 살피면 기반이 차분히 더욱 탄탄해집니다.▶81년생 남는 힘을 필요한 곳에 쓰고 결과를 조용히 남기면 다음 단계가 차분히 앞당겨집니다.▶93년생 남은 돈을 항목별로 묶고 새 지출을 조금 늦추면 컨디션을 끝까지 단단히 지켜냅니다.▶05년생 말수보다 태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표정을 낮추면 존재감이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손에 닿는 일부터 천천히 마치고 속도를 인정하면 결정 운이 차분히 깊게 안정됩니다.▶70년생 아끼던 노하우를 조금 알려주고 상대 질문을 받아주면 운의 결이 차분히 살아납니다.▶82년생 뜨거운 말은 마음 안에서 식히고 차분히 답하면 새 기회가 더 조용히 바로 찾아옵니다.▶94년생 과장된 말은 바로 멈추고 확인된 사실만 차분히 말하면 불필요한 소모를 잘 막습니다.▶06년생 낯선 제안은 숨을 고르고 조건을 차분히 살피면 좋은 인연이 조용히 바로 다가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좋은 기억만 차분히 남기고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면 흐름의 길이 조용히 다시 열립니다.▶71년생 작은 재료를 가볍게 시험하고 결과를 천천히 살피면 실속이 조용히 다시 살아납니다.▶83년생 두 입장을 나란히 놓고 차분히 바라보면 도약의 발판이 조용히 단단히 만들어집니다.▶95년생 예민한 생각은 가볍게 흘려보내고 쉬운 일에 손대면 기운이 차분히 다시 회복됩니다.▶07년생 내 선택을 끝까지 밀고 가며 책임을 분명히 하면 신뢰 운이 한층 더 깊게 두터워집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07 04:30:00

  • [화요초대석-전병서] 'K자 버블'은 신기술 등장 때마다 온다

    [화요초대석-전병서] 'K자 버블'은 신기술 등장 때마다 온다

    봄이면 꽃이 피고 가을이면 낙엽이 지듯, 신기술이 세상을 뒤집을 때마다 반드시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찾아온다. 'K자 양극화'와 '금융 버블'이다. 이 둘은 별개의 사건이 아니다. 하나의 감기가 몸의 서로 다른 부위에 나타나는 쌍둥이 증상이다. 1990년대 PC 혁명이 왔을 때도, 2000년대 인터넷 붐이 왔을 때도, 지금 AI시대가 열릴 때도 공식은 한 번도 어긋나지 않았다. 신기술은 언제나 승자를 먼저 골라낸 뒤 그 비용을 나머지에게 청구한다. 우리는 지금 그 감기의 정중앙에 서 있다. K자 양극화의 현재 모습은 수치가 말해 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 만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의 50%를 넘나드는 시대가 됐다. 2026년 상반기 한국 증시가 코스피 9000선을 넘나드는 폭등장을 연출하는 동안, 이 두 종목의 시총 증가분이 코스피 전체 시총 증가분의 85%를 차지했다. 국가 증시가 사실상 반도체 두 종목의 주가 일기예보판으로 전락한 셈이다. AI 인프라 투자가 메모리 수요를 폭발시키면서 SK하이닉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삼성전자 시총을 장중 추월했고, 메모리 반도체 3사는 역대급 이익을 쌓고 있다. 그 반대편에서는 원가를 감당 못한 세트업체들이 줄줄이 제품 가격을 올리며 소비자에게 청구서를 넘긴다. 애플은 맥과 아이패드 가격을 20% 올렸다. K자의 위쪽 획은 더 가파르게 오르고, 아래쪽 획은 더 깊게 꺾인다. K자는 통계 수치가 아니라 시대의 얼굴이다. 양극화의 위쪽 획으로 자금이 몰리는 순간 버블의 씨앗은 이미 심어진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발표한 800조원 규모 신규 클러스터 투자, 마이크론의 2000억 달러 미국 투자, 목표주가를 두 배로 올리는 월가 보고서들, 메모리 3사의 1년 단위 계약 관행을 버린 5년 장기공급계약 전환까지, 자본이 한 방향으로만 질주하는 전형적 버블 국면이다. 1990년대 중반 삼성·현대·LG 반도체 3사가 경쟁적 과잉 투자를 쏟아내다 결국 1996년과 1997년 D램 가격이 각각 51%와 65% 연속 폭락했던 역사가 있다. 그 충격은 외환위기와 맞물려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강제 빅딜로 이어졌다. 버블은 탐욕이 아니라 구조가 만든다. 신기술이 만든 초과수요가 K자 위쪽 획으로 과잉 자본을 불러들이고, 그 자본이 캐파로 전환되는 순간 공급과잉의 추락이 시작된다는 메커니즘은 반도체 반세기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예외가 없었다. 문제는 이 쌍둥이 감기를 알면서도 처방전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응 전략은 세 축으로 짜야 한다. 첫째, 산업 다각화다. 반도체 두 종목에 수출 경쟁력과 주가지수가 함께 출렁이는 구조는 충격 흡수 장치 없는 자동차와 같다. AI 소프트웨어, 바이오, 에너지전환 분야의 성장 기반을 지금부터 닦아야 2028년 전후 예상되는 메모리 균형점 붕괴 이후의 충격을 버틸 수 있다. 둘째, 버블 조기경보 체계다. 특정 섹터의 시총 집중도, 장기공급계약 비율, 투자 대비 매출 배수가 임계치를 넘으면 시스템 리스크로 분류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증시와 실물의 괴리를 사후에 한탄하는 대신, 사전에 신호를 읽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정책의 역할이다. 셋째, 아래쪽 획에 선 사람들을 위한 완충장치다. 반도체 가격 급등이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즉시 전가되는 사슬을 늦추는 정책 설계, 기술 전환기에 일자리를 잃는 업종과 계층을 위한 재교육과 소득 지원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위쪽 획의 이익이 아래쪽 충격을 일부라도 상쇄하도록 분배 회로를 설계하는 것, 그것이 국가 전략의 몫이다. 감기는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처방전 없이 맞는 감기와 예방접종을 맞고 맞는 감기는 결과가 다르다. 1996~97년의 뼈아픈 기억을 가진 나라가 2028년 전후 또다시 "예상 못 했다"는 말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캐파 경쟁에 가장 공격적으로 베팅한 곳이 다음 사이클에서 가장 크게 흔들린다는 것, 그것이 40년 D램 역사가 주는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교훈이다. 역사는 되풀이되지만, 같은 자리에서 넘어지는 것은 선택이다.

    2026-07-06 08:54:42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6일  월요일(음력 5월22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6일 월요일(음력 5월22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소중한 추억운이 머무는 오늘 경험을 천천히 비유로 풀면 다음 성장이 앞당겨집니다.▶60년생 가벼운 배움의 기운이 열리니 낯선 정보를 하나 더 익히면 활력이 천천히 차오릅니다.▶72년생 멀어진 마음을 억지로 좁히기보다 적당한 거리를 맞추면 좋은 평가가 따라옵니다.▶84년생 쌓인 부담이 무거워질 때 속도를 아주 반 박자 낮춰가면 판단의 중심이 바로 섭니다.▶96년생 바꾸고 싶은 흐름이 강해지니 나만의 새 기준을 세우면 좋은 운기가 올라옵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평온한 기운이 머무르니 하던 방식을 오늘 조금 늦추면 작은 손실을 피해갑니다.▶61년생 가치의 방향이 흔들릴 때 기준을 차분히 다시 맞춰가면 인연의 온기가 커집니다.▶73년생 답답한 공간의 기운이 무거우면 손닿는 자리부터 새로 바꾸면 막힌 기류가 트입니다.▶85년생 선택운이 무거운 날이라도 우선순위를 새로 매기면 내실의 힘이 단단해집니다.▶97년생 낯선 길이 가까이 오니 작은 범위부터 천천히 넓혀가면 도약운이 가까워집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익숙한 지혜가 빛나는 때 짧은 조언을 자연히 곁들이면 인정의 흐름이 생깁니다.▶62년생 다른 역할이 어색하더라도 가벼운 부탁을 오늘 받아주면 선택의 기준이 또렷해져요.▶74년생 역할을 다시 바라볼 때 필요한 경계를 적당히 둘러보면 길운이 선명히 피어납니다.▶86년생 돈의 흐름이 흔들릴 수 있어 금액을 차분히 다시 대조하면 문이 조용히 열립니다.▶98년생 관계가 새 국면에 닿으니 감정을 서둘러 말하지 않으면 괜한 탈을 미리 비켜갑니다.〈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리듬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가능한 일부터 차분히 맞추면 관계운의 폭이 넓어집니다.▶63년생 나눌 수 있는 기운이 커지니 경험을 작은 말로 살짝 보태면 흐름의 방향이 바뀌어요.▶75년생 컨디션을 길게 보아야 하니 무리한 약속을 먼저 줄이면 실속이 차분히 쌓입니다.▶87년생 인정받을 흐름이 다가오니 맡은 몫을 분명히 밝히면 앞으로 나아갈 힘이 생겨요.▶99년생 기회 앞의 긴장이 커져도 마음을 가볍게 풀어두면 새 활력이 조용히 스며듭니다.〈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지나온 시간이 힘이 되는 날 말끝에 여유를 조금 더하면 좋은 평판이 따라옵니다.▶64년생 배움운이 가볍게 깨어나니 새 정보를 차분히 받아들이면 결정 운이 안정됩니다.▶76년생 관계의 온도를 맞춰야 하니 부드러운 한마디를 따뜻하게 보태면 길운이 올라와요.▶88년생 회복이 필요한 기운에서는 부담의 몫을 나눠 말하면 기회의 문이 넓게 열립니다.▶00년생 스스로 바꿀 힘이 커지니 불필요한 약속을 단호히 거절하면 손해를 막아줍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온전한 평온을 지키고 싶다면 익숙한 자리로 돌아가면 관계의 물꼬가 트입니다.▶65년생 진짜 가치가 또렷해지는 때 원하는 일에 의미를 붙이면 정체된 기운이 움직입니다.▶77년생 묵은 시간을 오래 끌지 말고 순서를 천천히 새로 배열하면 기반이 조용히 깊어집니다.▶89년생 결정의 무게가 커질수록 답을 조용히 하루만 숙성하면 성장의 속도가 빨라집니다.▶01년생 나를 보여줄 기운이 밝으니 짧은 표현을 더해보면 몸과 마음이 가볍게 풀립니다.〈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따뜻한 지혜가 필요한 날 상대 말을 끝까지 들어주면 신뢰의 결이 두터워집니다.▶66년생 새로운 관계의 틀이 보일 때 역할을 오늘 가볍게 나누면 흔들림 없는 중심이 생겨요.▶78년생 자리의 기준을 다시 세울 때 내 기준을 미리 담백히 알리면 좋은 기운이 붙습니다.▶90년생 재정운이 움직이기 전에 필요한 항목만 차분히 남기면 기회의 길목이 열립니다.▶02년생 감정의 변화가 빠른 때 서두른 답을 잠시만 보류하면 불필요한 소모를 막습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신체의 신호를 외면하지 말고 가벼운 움직임을 넣어두면 좋은 사람이 곁에 옵니다.▶67년생 나눔의 기운이 커지는 날 알맞은 몫만 조용히 내어주면 새 흐름의 물꼬가 터집니다.▶79년생 건강의 기초를 다질 때라 생활의 간격을 아주 천천히 맞추면 내실이 깊어집니다.▶91년생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커지니 성과를 차분히 보여주면 다음 단계가 가까워져요.▶03년생 다가온 가능성에 설레더라도 한 가지 목표를 분명히 좁히면 활력이 맑게 채워집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지난 기억을 따뜻하게 꺼내 지금 말에 살짝 얹으면 존재감이 부드럽게 높아져요.▶68년생 배움의 문턱이 낮아지니 새로운 질문을 먼저 던져보면 판단의 중심이 선명해집니다.▶80년생 관계 조율이 필요한 날 서로의 속도를 넉넉히 인정하면 운의 흐름이 한층 강해져요.▶92년생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는 감정을 짧게 솔직히 표현하면 기회가 먼저 찾아옵니다.▶04년생 자기 색이 돋보이는 때 말투를 조금 더 부드럽게 다듬으면 나중의 후회를 덜어줍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지금의 평온을 크게 쓰려면 익숙한 몫을 차분히 맡아내면 귀인이 곁에 붙습니다.▶69년생 삶의 의미가 새로 보일 때 하루 계획을 차분히 다시 짜면 운의 방향이 내게 기울어요.▶81년생 공간의 답답함이 커지면 보이는 물건을 하나만 옮겨두면 뿌리가 더 깊어집니다.▶93년생 중요한 선택이 다가오니 말보다 행동을 차분히 보여주면 도약의 문이 열립니다.▶05년생 또래 속 호감운이 피어나니 밝은 반응을 먼저 보내면 지친 기운이 가라앉습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오랜 경험이 빛을 내니 상대 마음을 먼저 헤아리면 좋은 평판이 조용히 쌓입니다.▶70년생 새 역할을 편하게 받으려면 무리한 기대를 조금만 낮추면 선택의 중심이 안정됩니다.▶82년생 마음 매듭이 필요한 때 소중한 것만 다시 골라내면 좋은 기운이 조용히 붙습니다.▶94년생 재정의 흐름이 살아나니 쓸 곳을 눈앞에 미리 나누면 발판이 조용히 생겨납니다.▶06년생 호기심이 빠르게 번져도 가벼운 선을 먼저 살짝 그어두면 피해를 미리 차단합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변화의 결을 인정할수록 가능한 약속만 차분히 받으면 관계의 온도가 깊어집니다.▶71년생 기여의 기운이 흐르는 날 작은 몫을 조용히 보태두면 새 흐름이 조용히 열립니다.▶83년생 건강 설계가 필요한 때 무리한 속도를 오늘 조금 줄여두면 내실이 탄탄해집니다.▶95년생 인연의 방향이 바뀌려 하니 속마음을 아주 천천히 꺼내면 도약의 힘이 생깁니다.▶07년생 가능성이 커지는 흐름에서 작은 가능성을 먼저 믿으면 활력이 환하게 차오릅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06 04:30:00

  • [김문환의 세계사] 월드컵 돌풍 카보 베르데, 대항해 식민시대 영역 기준점

    [김문환의 세계사] 월드컵 돌풍 카보 베르데, 대항해 식민시대 영역 기준점

    카보 베르데(Cabo Verde·포르투칼어·녹색 곶). 2026 월드컵 이전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 섬나라 카보 베르데를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 1975년 포르투갈에서 독립한 인구 50만 명 소국이니 말이다. 아프리카 예선에서 앙골라(1975년 포르투갈에서 함께 독립), 강호 카메룬을 물리쳐 돌풍을 알렸다. 40살 고령(?) 골키퍼가 이끄는 카보 베르데는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강호 스페인과 0대 0 무승부 기염을 토하며 한국도 탈락한 예선을 넘었다. 비록 32강전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 2로 분루를 삼켰지만, 지구촌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카보 베르데가 뜻하지 않게 대항해 기준점이 된 식민시대 역사를 살펴본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프리카인 초상' 그림 풍차와 운하, 예술의 나라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으로 가보자. 북부 르네상스 네덜란드 화파 얀 얀스 모스타에르트(1475~1553)의 작품 '아프리카인 초상'(1525~1530년)과 '아메리카 정복 풍경'(1535년)이 맞아준다. '아프리카인 초상'은 미술사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흑인 초상화다. 흰색 속옷 위 검은 벨벳 의상에 금색 배지를 단 붉은 모자가 검은 피부와 어울려 화려한 색 대비 속 조화를 빚어낸다. '아메리카 정복 풍경'은 스페인 코르테스가 1521년 멕시코 아즈텍 제국을 정복하고, 이어 피사로가 1533년 남아메리카 잉카제국을 정복한 무렵 그림이다. 화면 우상단의 바다(대서양), 험준한 산, 마을, 스페인군, 원주민 생활까지 구전과 상상으로 화폭에 가득 채웠다. 대항해 식민지 시대 화가의 시선이 세계를 향하던 시기 희귀작품이라는 미술사적 의미를 갖는다. ◆대항해 식민시대 부의 상징 '벨렝 타워'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의 대서양에 붙은 타구스강 북단으로 가보자. 벨렝 타워(베들레햄 탑)가 고색창연한 바다 요새의 위용을 뽐낸다. 포르투갈 마누엘 1세 때 1520년 완공된 마누엘 양식의 대표작이라는 건축사적 의의를 넘는다. 포르투갈이 1498년 인도 항로 개척, 1505년 초대 인도 총독 파견, 1511년 말라카 해협 정복, 1512년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 진출에 이어 향료를 유럽으로 들여오면서 떼돈을 번 시점에 세웠다. 대항해 식민시대 부와 번영을 상징하는 금자탑이다. 건물 외벽 코뿔소 조각은 1515년 포르투갈에 온 인도 코뿔소를 기념한다. ◆대항해 식민시대 선구자 상징 '발견 기념비' 벨렝 타워에서 동쪽으로 15분여 걸으면 '발견기념비'에 이른다. 1960년 52m 높이로 세웠다. 15~16세기 포르투갈 대항해시대를 상징하는 '카라벨'(Caravel)은 선박의 뱃머리(船首) 모양을 본떴다. 원양 항해용으로 만든 대형 '나우'(Nau·카락·Carrack)선과 달리 규모가 작다. 뱃머리 맨 앞에 포르투갈 대항해의 선구자 엔히케 왕자가 카라벨 모형을 들고 서 있고, 그 뒤로 1482년 앙골라에 상륙한 디오구 캉, 1488년 남아프리카 희망봉에 닿은 바르톨로메우 디아스, 1498년 인도에 도착한 바스코 다가마, 1500년 브라질을 발견한 카브랄, 1522년 세계 일주를 성공시킨 마젤란, 지도 제작자, 과학자 등 33명의 포르투갈 항해 식민 선구자를 조각했다. 이 기념비를 1960년에 완공한 것은 한 인물의 서거 5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누구일까? ◆1415년 포르투갈 해외 진출 선구 기념비 근처 포르투갈 해양 박물관으로 가보자. '사그레스 학파 알레고리'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세베루 포르텔라 주니오르가 1970년 그렸다. 15세기 포르투갈 귀족들이 착용하던 샤프롱(Chaperon) 또는 보네(Bonnet) 계열 검은색 모자를 쓰고, 지도를 든 인물이 엔히케 왕자다. 주변에 탐험가, 지도 제작자, 학자들이 대항해를 연구, 토론하는 모습을 담았다. 엔히케 왕자(어머니 잉글랜드 에드워드 3세 손녀 필리파)가 아버지 주앙 1세로부터 1443년 하사받은 영지 사그레스성의 모습을 상상해 그린 사그레스 성 알레고리(寓意·allegory·실체가 없는 추상 개념을 사람으로 의인화해 표현하는 기법)다. 엔히케는 1415년 아버지 주앙 1세와 함께 바다 건너 북아프리카 세우타를 점령한 뒤, 1460년 죽을 때까지 포르투갈의 대항해를 주도했다. ◆1456년 포르투갈 카보 베르데 노예 무역 거점 엔히케 주도 아래 포르투갈 선단은 1419년 마데이라 제도, 1427년 아조레스 제도, 1434년 보자도르곶(카나리아 제도), 1442년 리오도 오우로, 1456년 세네갈에 이어 월드컵 돌풍의 카보베르데에 도착한다. 카보 베르데는 육지가 아니라 섬이지만, 포르투갈 정복자들이 맞은편 세네갈 반도의 녹색 곶(카보 베르데) 이름을 따, 카보 베르데라고 이름 붙였다. 1460년 엔히케 왕자가 죽은 뒤에도 1482년 앙골라, 1488년 희망봉 도달한다. 포르투갈은 이후 카보 베르데를 중간 거점으로 앙골라에서 많은 흑인 노예를 잡아 부를 쌓으며 최고의 수익 상품인 향료 직무역(지중해 베네치아, 제노바를 통한 간접무역 대신)을 위해 인도 항로 개척에 매진한다. ◆1478년 이사벨라 여왕 스페인 왕국 탄생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1896년 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트레몰로 기법 기타 선율로 들으며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그라나다로 가보자. 이슬람 건축예술의 금자탑 알함브라 궁전 밑 시가지 대성당 왕실 무덤에 1492년 1월 이슬람 세력을 내쫓고 기독교 레콩키스타(국토 회복)를 완성한 이사벨라 여왕 석관이 자리한다. 옆에는 1469년 결혼 이후 해로한 남편(1479년 아라곤 왕국 왕이 되면서 이사벨라의 카스티야 왕국과 통합 스페인 왕국 설립) 페르난도 2세 관도 놓였다. 스페인 르네상스 장례 조각의 걸작으로 손색없다. 통합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 부부는 1492년 8월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 항해가 콜럼버스의 인도 항해를 지원한다. ◆1492년 콜럼버스 아메리카 진출 그라나다에서 기차로 2시간 30분여 달려 세비야에 이른다. 12세기 이슬람 시대 모스크 미나렛(히랄다 탑·높이 104m)을 보며 지구촌에서 가장 큰 내부 체적을 가진 교회 세비야 대성당으로 들어가면 1902년 만든 콜럼버스관을 마주한다. 스페인 왕국 4개 지역(카스티야, 레온, 아라곤, 나바라)을 의인화한 인물이 운구하는 모양이다. 1506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사망한 그의 시신은 1542년 도미니카, 1795년 쿠바 아바나로 이장됐다. 이후 1898년 스페인이 미국과 전쟁에서 패해 쿠바를 상실하면서 세비야 대성당으로 옮겨왔다. 1492년 콜럼버스가 이사벨라 여왕 후원으로 인도로 가다 아메리카를 발견하면서 포르투갈과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토르데시야스 조약, 지구촌 영역 낳아 두 나라가 독실한 카톨릭 국가임을 감안해 교황 알렉산더 6세가 나섰다. 1493년 칙서를 내 두 나라의 해양 개척 영역을 조정해 줬다. 기준점이 바로 카보 베르데다. 카보 베르데 서쪽 100리그(600km) 지점 서쪽은 스페인, 동쪽은 포르투갈이 차지한다는 내용이다. 해양 개척에 앞서 있던 포르투갈이 불만을 품고, 1494년 6월 스페인과 직접 토르데시아스 조약을 맺었다. 경계선을 카보 베르데 서쪽 370리그(2천 km)로 옮겼다. 이 조약 덕에 포르투갈은 콜럼버스가 찾은 아메리카로 갈 수 있었고, 6년 뒤 1500년 카브랄이 브라질을 발견했다. 오늘날 영어와 프랑스어를 쓰는 캐나다, 영어의 미국, 네덜란드어의 수리남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아메리카 국가는 스페인어를 쓴다. 브라질은 포르투갈 식민지여서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 월드컵 돌풍 카보 베르데를 기준으로 삼은 1494년 토르데시야스 조약 결과물이다. 조약의 주역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오는 7일 화요일 새벽 4시 숙명의 월드컵 16강전을 치르고 한 팀은 보따리를 싼다. 묘하게도 포르투갈과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과거 식민지 국가들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지배와 피지배가 없는 축구와 월드컵은 그래서 지구촌 축제로 손색없다. 역사저널리스트

    2026-07-05 13:53:40

  • [신창환 칼럼] 메가프로젝트 시대, 지역대학은 어디에 서 있는가

    [신창환 칼럼] 메가프로젝트 시대, 지역대학은 어디에 서 있는가

    국가 산업전략이 바뀌면 가장 먼저 변하는 것은 기업이 아니다. 사람이고, 대학이다. 최근 정부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차세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초격차 산업 육성 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향후 20~30년 대한민국의 성장축을 다시 설계하겠다는 국가 전략이다.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발표에서 대구·경북은 국가 미래산업의 중심축이라기보다 보완적 거점으로 위치했다. 국가 차원의 3대 메가프로젝트가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대구·경북은 국가 전략의 중심축이라기보다 지원 거점 정도로 인식되는 모습이다. 물론 대구·경북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미래모빌리티, 로봇 등 기존 산업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국가 미래산업을 상징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중심에서 비켜선 것은 지역민들에게 적지 않은 위기의식을 안겨주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번 발표가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간 연구개발 투자와 기업 입지, 우수 인재의 이동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국가 전략에서 중심축이 되는 지역은 더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 인재를 끌어들이게 되고, 그렇지 못한 지역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산업정책은 기업만 움직이지 않는다. 연구개발 예산이 이동하고, 기업이 이동하며, 연구자가 이동하고, 결국 청년이 이동한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대학이 있다. 산업지도가 바뀌면 대학의 지도도 바뀌는 것이다. 지금 지역대학이 처한 위기를 흔히 학령인구 감소에서 찾는다. 물론 학생 수 감소는 중요한 원인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현재의 위기를 설명하기 어렵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산업과 일자리의 수도권 집중, 연구개발 투자 집중, 청년들의 수도권 선호, 그리고 오랫동안 고착화된 대학 서열 구조에 있다. 대학의 경쟁력이 약해서 지역이 쇠퇴한 것이 아니라, 지역의 성장 기반이 약화되면서 대학도 함께 어려워지고 있는 측면이 크다. 그런데 정책은 종종 다른 방향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대학 평가를 강화하고, 각종 재정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산업 구조는 단기간에 바꾸기 어렵고 수도권 집중 역시 교육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과제다. 결국 정부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대상은 대학이 된다. 그 결과 위기의 원인은 지역 밖에 있는데, 압박은 대학 안으로 내려온다. 교수에게는 더 많은 논문을 요구하고, 대학에는 더 높은 취업률과 더 많은 산학협력을 요구하며, 대학본부는 새로운 재정지원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한다. 지역대학은 지역을 혁신하기보다 정부 사업에 맞추어 대학을 운영하는 데 더 많은 역량을 투입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물론 재정지원사업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문제는 사업이 목적이 되는 순간이다. 지역을 살리기 위한 사업이어야 하는데, 사업을 따기 위해 대학이 존재하는 것처럼 운영된다면 본말이 전도될 수밖에 없다. 사업은 끝나지만 대학은 남고, 대학이 남아야 지역도 남는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 지역대학을 동일한 평가 기준으로 줄 세우기보다 지역별 산업과 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 단기 성과를 경쟁시키는 방식으로는 지역혁신도, 대학혁신도 이루기 어렵다. 지역에는 지역만의 산업 전략이 있고, 대학에는 대학만의 축적 시간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수도권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 국가 메가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지역에도 세계적 연구와 산업 혁신의 거점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 지역대학은 그 기반이다. 이번 3대 메가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이 무엇을 잃었는지를 보여준 사건이 아니다.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사건이다. 국가 전략은 준비된 지역을 선택한다. 지역대학 역시 정부 사업의 수혜자를 기다리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 산업과 인재 전략을 먼저 제안하는 전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국가 전략은 준비된 지역을 선택한다. 이제 지역대학은 정부가 그려주는 지도 위에서 경쟁할 것인가, 아니면 지역의 미래 지도를 함께 그리는 전략기관이 될 것인가. 메가프로젝트 시대, 그 선택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2026-07-05 08:16:29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5일  일요일(음력 5월21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5일 일요일(음력 5월21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체력에 맞게 일을 스스로 솎아내면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 없이 내 몫이 지켜집니다.60년생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눠보면 재테크 흐름에서 한 단계 올라설 발판이 생겨요.72년생 몸의 균형을 살피며 관계를 하나씩 정돈하면 소진되기 전에 활력이 회복됩니다.84년생 맡은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고 버텨주면 건강 관련 주변의 신뢰가 두터워집니다.96년생 쉬는 틈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두면 다가온 기회 앞에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게 돼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지나온 시간의 경험을 지금 일에 녹여내면 직장 안에서 놓쳤던 기회가 먼저 잡혀요.61년생 새 취미를 가볍게 한 가지 골라 시작하면 재테크에서 불필요한 손실을 미리 막아요.73년생 소원해진 인연을 오늘 먼저 찾아보면 관계의 흐름이 따뜻하게 다시 이어집니다.85년생 쌓인 피로를 오늘 하루만큼은 내려두면 막혔던 건강의 흐름이 부드럽게 바뀝니다.97년생 스스로 결정한 휴식을 흔들리지 않고 지키면 실속 있는 내 에너지가 지켜집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지금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온전히 임하면 직장 내 소진을 막고 균형이 잡혀요.62년생 삶의 진짜 의미를 조용히 되새기며 움직이면 재테크에서 먼저 찾는 존재가 됩니다.74년생 오래 묵혀둔 것을 하나만 오늘 정리하면 관계에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86년생 책임진 일을 끝까지 완수하면 건강 운기가 올라오며 좋은 기운이 자연히 붙습니다.98년생 한 번도 안 해본 일을 가볍게 시도해보면 잠시 쉬는 사이 기회가 먼저 잡혀옵니다.〈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경험을 자연스럽게 후배에게 건네면 직장 안에서 새로운 인연의 흐름이 깊어집니다.63년생 세대를 잇는 역할을 오늘 기꺼이 맡아보면 재테크의 막혔던 방향이 새로 잡혀요.75년생 지금 맡은 역할의 경계를 다시 한번 살피면 관계에서 실속 있는 내 몫이 지켜져요.87년생 재정 흐름을 오늘 하나씩 점검하면 건강에 쓸 기반이 한 단계 도약할 계기가 돼요.99년생 인연의 변화를 가볍게 받아들이며 쉬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빠르게 잡혀옵니다.〈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체력에 맞게 역할을 오늘 하나 정리해두면 직장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방향이 생겨요.64년생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기 시작하면 재테크 흐름에 좋은 기운이 자연스럽게 살아나요.76년생 몸의 리듬을 살피며 관계를 가볍게 정비하면 그동안 놓쳤던 인연의 기회가 잡혀요.88년생 맡은 역할에서 한 발 더 나서면 건강 관련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미리 막을 수 있어요.00년생 기회를 쉬는 틈에 미리 살펴두면 다가올 인연의 흐름이 예상보다 빠르게 깊어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지나온 경험을 오늘 일에 하나 더 녹여내면 직장에서 실속 있는 내 몫이 지켜집니다.65년생 새 취미를 생활에 자연스럽게 더해보면 재테크 흐름에서 도약할 발판이 만들어져요.77년생 소원해진 인연을 오늘 먼저 떠올려보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89년생 쌓인 부담을 혼자 안고 있지 말고 덜어내면 건강에서 주변의 신뢰 운이 높아져요.01년생 스스로 방향을 흔들리지 않고 정해두면 쉬는 시간의 후회 없는 선택이 이어집니다.〈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지금 이 자리의 충만함을 놓치지 않고 일하면 직장에서 놓쳤던 기회가 먼저 잡혀요.▶66년생 삶의 진짜 의미를 오늘 잠시 되새겨보면 재테크에서 불필요한 손실을 미리 막아줘요.▶78년생 오래 묵혀둔 것을 가볍게 하나 덜어내면 관계의 인연 흐름이 새롭게 깊어집니다.▶90년생 오늘 결정해야 할 일을 더 이상 미루지 않으면 건강의 막혔던 흐름이 방향을 찾아요.▶02년생 낯선 도전을 가볍게 시작해두면 쉬는 시간의 실속 있는 내 에너지가 지켜집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경험을 후배에게 자연스럽게 전하며 일하면 직장에서 소진되기 전에 균형이 잡혀요.▶67년생 세대를 잇는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이면 재테크에서 먼저 찾는 신뢰 운이 높아집니다.▶79년생 지금 맡은 역할의 경계를 다시 선명하게 그으면 관계에서 흔들리지 않는 방향이 서요.▶91년생 재정 흐름을 한눈에 점검해두면 건강에 좋은 기운이 자연스럽게 올라오기 시작해요.▶03년생 인연의 변화를 쉬면서 받아들이면 다가온 관계 기회가 생각보다 빠르게 손에 잡혀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체력에 맞게 일을 조율하며 움직이면 직장 안에서 인연의 물꼬가 새롭게 트입니다.▶68년생 가진 것을 주변과 나눠가면 재테크의 정체된 흐름이 새 방향을 찾기 시작합니다.▶80년생 몸의 균형을 살피며 관계도 함께 정비하면 실속 있는 내 인연의 뿌리가 깊어져요.▶92년생 맡은 자리에서 한 발 더 앞서 움직이면 건강 운에서 성장할 발판이 만들어집니다.▶04년생 기회를 쉬는 시간에 가볍게 살펴두면 지친 기운이 빠르게 가라앉고 균형이 돌아와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지나온 시간을 오늘 일에 자연스럽게 담아내면 직장에서 흔들리지 않는 방향이 생겨요.▶69년생 새 취미를 하나 과감히 골라 시작하면 재테크에 좋은 기운이 자연스럽게 살아나요.▶81년생 소원해진 인연을 오늘 먼저 가볍게 찾아보면 관계에서 놓쳤던 기회가 손에 잡혀요.▶93년생 쌓인 긴장을 오늘 하루만큼은 내려두면 건강에서 불필요한 소모를 미리 막아줘요.▶05년생 스스로 정한 방향을 흔들리지 않고 쉬며 지키면 인연의 흐름이 새롭게 깊어집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지금 이 자리의 충만함을 온전히 느끼며 일하면 직장에서 실속 있는 내 몫이 지켜져요.▶70년생 삶의 진짜 의미를 오늘 되새기며 움직이면 재테크에서 도약할 발판이 생겨납니다.▶82년생 오래 묵혀둔 것을 하나씩 가볍게 덜어내면 관계에서 소진되기 전에 균형이 잡혀요.▶94년생 오늘 결정할 일을 미루지 않고 마무리하면 건강에서 주변의 신뢰 운이 두터워집니다.▶06년생 한 번도 안 해본 일을 오늘 가볍게 시작하면 쉬는 동안 흔들리지 않는 방향이 서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경험을 자연스럽게 후배에게 전하면 직장에서 그동안 놓쳤던 기회가 먼저 잡혀요.▶71년생 세대를 잇는 역할을 따뜻하게 맡아보면 재테크에서 불필요한 손실을 미리 막아줘요.▶83년생 지금 맡은 역할의 경계를 다시 한번 살펴보면 관계의 흐름이 새롭게 이어집니다.▶95년생 재정 흐름을 하나씩 꼼꼼히 점검하면 건강의 막혔던 기운이 방향을 찾기 시작해요.▶07년생 인연의 변화를 쉬며 가볍게 받아들이면 실속 있는 내 에너지가 차곡차곡 지켜집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05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4일  토요일(음력 5월20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4일 토요일(음력 5월20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후배에게 경험을 자연스럽게 한 가지 건네면 막혔던 직장 내 흐름이 부드럽게 풀려요.▶60년생 세대 간 역할을 유연하게 다시 나눠보면 새던 생활의 내 몫이 알뜰하게 지켜집니다.▶72년생 지금 맡은 역할의 경계를 다시 한번 살펴보면 관계 안에서 도약할 발판이 생겨요.▶84년생 몸이 보내는 신호를 오늘 하루만큼은 흘리지 말고 챙겨두면 활력이 차오르게 됩니다.▶96년생 인연의 변화 앞에서 한 발 먼저 움직이면 주변에서 먼저 찾는 사람으로 자리잡아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체력에 맞게 역할을 스스로 조율하면 주변에서 먼저 찾고 믿는 존재가 됩니다. ▶61년생 쌓아온 것을 가까운 사람과 하나씩 나눠보면 재물 흐름의 판단이 한결 선명해져요.▶73년생 몸의 리듬을 살피며 관계 정돈도 함께 시작하면 관계 운이 서서히 올라옵니다.▶85년생 맡은 자리에서 한 발 더 성실히 나서면 그동안 놓쳤던 기회의 문이 먼저 열려요.▶97년생 쉬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두면 기회 앞에서 무너지는 컨디션 손실을 미리 막아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지나온 시간을 잔잔히 되새기며 일하면 힘들게 쌓은 경험의 손해를 막을 수 있어요.▶62년생 새롭게 배우기 시작한 일을 끝까지 이어가면 인연의 흐름이 새롭게 트이기 시작해요.▶74년생 소원해진 인연에게 먼저 짧은 안부를 건네면 막혔던 관계의 흐름이 방향을 잡아요.▶86년생 쌓인 부담을 혼자 안고 있지 말고 한 가지만 덜어내면 건강 기반이 단단해집니다. ▶98년생 잠시 멈추고 하루 쉬어가는 선택을 하면 다음 단계로 올라서는 발판이 만들어져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지금 이 자리의 충만함을 온전히 느끼며 일하면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됩니다.▶63년생 삶의 진짜 의미를 잠시 되짚어보면 몸과 마음의 소진을 미리 막을 수 있어요.▶75년생 오래 쌓인 것들을 하나씩 가볍게 덜어내면 주변의 신뢰가 조용히 두터워집니다.▶87년생 오늘 결정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마무리하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99년생 낯선 시도에 가볍게 몸을 맡기는 오늘이면 잠시 쉬어도 운 상승의 흐름이 유지돼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쌓아온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보면 직장 안에서 좋은 기운이 주변으로 퍼져나가요.▶64년생 세대를 이어주는 역할을 기꺼이 맡아보면 재테크 흐름에서 새 길목이 열립니다. ▶76년생 지금 맡은 역할을 새 눈으로 바라보면 관계에서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막아줍니다.▶88년생 재정 흐름을 한눈에 훑어보면 건강에 쓸 내 몫이 한층 여유롭게 자리잡혀요. ▶00년생 관계의 변화를 오늘 하루 쉬며 받아들이면 막혔던 흐름이 새 방향으로 바뀝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체력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골라 시작하면 직장의 정체된 흐름이 움직여요.▶65년생 쌓아온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면 막혀 있던 재테크의 내 몫이 지켜지기 시작합니다.▶77년생 몸의 리듬을 살피며 관계를 하나씩 정돈하면 관계 안에서 성장 운이 붙어옵니다. ▶89년생 맡은 자리에서 오늘 하루만큼은 무리하지 않으면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됩니다.▶01년생 쉬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확보해두면 기회 앞에서 주변의 신뢰 운이 높아집니다.〈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지나온 시간의 경험을 지금 일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면 주변의 신뢰가 두터워집니다.▶66년생 새로운 취미를 과감히 시작해보면 재테크 방향의 결정이 한층 선명해진답니다. ▶78년생 소원해진 인연과의 거리를 오늘 안에 한 발 줄여보면 관계 운이 다시 올라옵니다.▶90년생 지친 마음을 가볍게 하나라도 내려두면 그동안 놓쳤던 건강 기회가 먼저 찾아와요.▶02년생 스스로 방향을 한 가지 결정해두면 쉬는 시간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막아줘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지금 이 자리의 충만함을 빠짐없이 챙겨두면 직장에서 나중의 후회를 덜어줍니다.▶67년생 삶의 진짜 의미를 오늘 하루 되새겨보면 재테크 흐름의 방향이 새롭게 트여요. ▶79년생 오래 묵혀둔 환경을 한 군데만 먼저 정돈하면 막혔던 관계의 흐름이 움직입니다.▶91년생 오늘 결정해야 할 건강 관련 일을 더 이상 미루지 않으면 내실이 단단해집니다. ▶03년생 낯설지만 설레는 일을 오늘 가볍게 시작해보면 쉬는 동안에도 성장 운이 붙어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경험에서 온 조언을 자연스럽게 건네보면 직장 안에서 한 단계 도약할 발판이 생겨요.▶68년생 세대를 잇는 역할을 따뜻하게 맡아보면 재테크의 균형이 소진되기 전에 회복돼요. ▶80년생 지금 맡은 역할의 경계를 다시 살펴보면 주변에서 먼저 찾고 신뢰하는 사람이 됩니다.▶92년생 자산 흐름을 하나씩 꼼꼼히 들여다보면 건강에 쓸 내 몫의 판단이 선명해집니다. ▶04년생 관계의 변화를 오늘 하루 쉬며 받아들이면 인연 운의 좋은 흐름이 살아나는 운이에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몸 상태에 맞게 역할을 스스로 조율하면 직장 내 좋은 기운이 자연스럽게 살아나요.▶69년생 쌓아온 것을 주변과 기꺼이 나눠보면 막혔던 재테크의 새 길목이 열리는 날이에요.▶81년생 몸의 리듬을 먼저 살피고 움직이면 관계에서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미리 막아줘요.▶93년생 맡은 책임을 끝까지 묵묵히 완수하면 가까운 인연과의 신뢰가 한층 깊어집니다.▶05년생 쉬는 시간을 오늘 의도적으로 챙기면 막혔던 기회의 흐름이 새 방향을 찾을 수 있어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지나온 시간을 따뜻하게 되새기며 움직이면 정체됐던 직장 흐름이 방향을 잡아요.▶70년생 새로운 취미를 일상에 하나 더해보면 자산과 지출의 실속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82년생 소원해진 인연을 오늘 먼저 찾아보면 관계 안에서 한 단계 성장할 발판이 생겨요.▶94년생 쌓인 감정을 오늘 하나만 솔직히 풀어내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빠르게 잡혀옵니다. ▶06년생 스스로 방향을 독립적으로 정해두면 쉬는 시간에도 주변의 신뢰 운이 두터워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지금 이 순간 충만함을 온전히 느끼며 일하면 주변에서 먼저 찾는 사람이 됩니다.▶71년생 삶의 진짜 의미를 조용히 되새겨보면 재물 흐름의 판단이 흔들리지 않게 잡혀요.▶83년생 오래 묵혀둔 공간을 한 군데만 먼저 정돈하면 주변의 관계 운이 서서히 올라옵니다.▶95년생 오늘 결정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마무리하면 건강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잡혀요.▶07년생 낯설지만 설레는 일을 가볍게 시도해보면 쉬는 동안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막아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04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3일  금요일(음력 5월19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3일 금요일(음력 5월19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배려의 말을 따뜻하게 먼저 건네면 서먹하게 굳어 있던 인간관계에 신뢰가 쌓입니다.▶60년생 마음속에 묵혀둔 관심사를 다시 꺼내 살려보면 막혔던 기운이 서서히 순환돼요.▶72년생 평온한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보면 어색했던 인연의 흐름이 한결 부드럽게 바뀝니다.▶84년생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먼저 살피면 다음 기회를 잡아낼 단단한 내실이 채워집니다.▶96년생 눈길이 가는 제안을 가볍게 수용해 보면 나를 향한 새 기회의 문이 조용하게 열립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오래된 기억을 천천히 되짚어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평온한 활력이 채워진답니다.▶61년생 새로운 배움을 향해 오늘부터 작게 움직이면 정체된 운의 방향이 내 쪽으로 기웁니다.▶73년생 소원해진 인연에게 먼저 연락하면 어색했던 사이의 거리가 자연스레 좁혀집니다.▶85년생 눈앞의 결정의 순간을 미루지 않고 행동하면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생겨요.▶97년생 새로운 만남과 환경에 열린 태도를 취하면 소중한 인연의 폭이 점차 넓어집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이면 활력이 서서히 채워지며 컨디션을 지킵니다.▶62년생 소중한 내 경험을 필요한 곳에 나누어 보태면 멈춰있던 신뢰의 흐름이 더욱 깊어져요.▶74년생 가까운 사람과의 거리를 조율해 보면 소원해진 관계의 물꼬가 부드럽게 트입니다.▶86년생 책임의 무게를 즐겁게 감당하면 내면에서 성장의 속도가 무척 빨라지는 운세입니다.▶98년생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분야를 시도해보면 나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먼저 찾아와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오래 쌓아온 경험을 가까운 사람에게 나눠주면 막혔던 관계 운이 자연스레 트입니다.▶63년생 한동안 미뤄둔 계획을 차분히 다시 살펴보면 앞으로 나아갈 선명한 방향을 찾게 돼요.▶75년생 소중한 인연과 거리를 조율해 나가면 스스로의 마음 기반이 단단해지는 하루입니다.▶87년생 나만의 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확실히 세워두면 나중에 후회 없는 결정으로 이어집니다.▶99년생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힘차게 한 걸음 내딛으면 도약의 전환점이 생겨나는 운이에요.〈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마음의 온기를 주변에 나누면 가로막혔던 신뢰 운이 더욱 두터워지니 명심하세요.▶64년생 늘 익숙했던 틀에서 조금 과감하게 벗어나면 그동안 정체된 흐름이 서서히 움직입니다.▶76년생 오래 묵혀둔 공간을 하나씩 정돈하면 막혀있던 마음의 여유가 서서히 열립니다.▶88년생 책임 있는 태도를 꾸준히 보여주면 주변에서 인정받는 흐름이 형성되는 흐름입니다.▶00년생 새 관심사를 가볍게 탐색해보면 기다리던 기회의 폭이 한층 넓어지니 기회를 잡아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공감을 먼저 건네면 소외되었던 가까운 소중한 인연이 더욱 깊어져 운세를 높여줍니다.▶65년생 쌓아온 경험을 기꺼이 나눠보면 내가 나아갈 길 방향이 또렷해지니 웃을 일이 많아요.▶77년생 중요한 약속을 당일에 한 번 더 철저히 확인하면 나중의 후회를 덜어낼 수 있습니다.▶89년생 오랫동안 망설인 계획을 용기 내어 실행에 옮기면 앞으로 꿋꿋이 나아갈 힘이 생겨요.▶01년생 나만이 가진 장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 좋은 평판이 차곡차곡 쌓일 수 있습니다.〈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흐트러진 마음을 차분하게 다독이고 다스리면 지쳐있던 관계 운이 서서히 회복됩니다.▶66년생 새 취미를 향해 오늘 가볍게 시작하면 정체됐던 운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78년생 재정 항목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해두면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어요.▶90년생 눈앞의 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두면 성공할 기회가 먼저 찾아옵니다.▶02년생 관심 분야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파고들면 성장의 속도가 빨라지니 기회도 많아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몸이 원하는 리듬에 맞춰 쉬어주면 오래 유지할 건강의 기반이 단단해지는 날이에요.▶67년생 배움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놓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드디어 새 흐름의 물꼬가 터져요.▶79년생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 때 가볍게 움직이면 건강 기반이 단단히 잡힐 수 있어요.▶91년생 확고한 선택의 기준을 믿고 따르면 눈앞의 혼란한 판단이 선명해지는 하루입니다.▶03년생 호기심 가득한 일을 직접 현명하게 경험해 본다면 숨겨진 가능성의 문이 활짝 열려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지나온 시간을 담담하게 돌아보면 내 삶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여유가 생깁니다.▶68년생 하고 싶던 일을 성실한 배움으로 견고하게 잇는다면 정체된 운의 흐름이 강해집니다.▶80년생 내가 가진 역할을 다시 점검해보면 막혔던 흐름이 자연스럽게 방향을 잡을 수 있어요.▶92년생 미래 변화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시작하면 나를 더 높이 올릴 성장의 발판이 생겨요.▶04년생 새로운 사람과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면 나의 귀한 존재감이 더욱 커지는 하루에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오늘 하나씩 여유롭게 마무리해 나가면 소진되기 전에 컨디션이 회복되는 운세에요.▶69년생 익숙한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 나의 운의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81년생 충동적인 모든 결정을 잠시 차분하게 뒤로 미루면 뒤따를 큰 실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93년생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챙겨내면 드디어 달콤한 인정받을 기회가 찾아오는 하루입니다.▶05년생 머릿속에 떠오른 좋은 생각을 기록으로 남겨두면 내가 진정 원하는 흐름이 시작됩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품고 있던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면 막혀있던 인간관계의 폭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70년생 새 시각과 조언을 너른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답답하게 막혔던 길이 풀립니다.▶82년생 오래 쌓인 감정의 무게를 덜어내면 정체된 흐름이 가볍게 풀려나는 흐름이 있어요.▶94년생 주위 의견보다 내 뜻을 따른 결단을 이어가면 도약할 귀한 계기가 생겨납니다.▶06년생 관심만 있던 활동에 직접 뛰어들어 경험하면 인정의 흐름이 두터워지는 하루입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부드러운 말 한마디를 먼저 건네면 굳어 있던 소중한 인연의 물꼬가 트입니다.▶71년생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떠올려보면 흔들리던 마음의 중심이 단단해집니다.▶83년생 금전 흐름을 꼼꼼히 따져 관리하면 예상되는 금전 손실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95년생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결정을 내리면 나를 향한 새 운기가 살아난답니다.▶07년생 꾸준히 이어온 관심 분야를 밀고 나가면 기다리던 기회가 손에 잡히는 하루에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03 04:30:00

  • [광장-채성준] 전쟁이 상수(常數)인 시대

    [광장-채성준] 전쟁이 상수(常數)인 시대

    1973년 노벨상 생리·의학 부문 수상자인 로렌츠 럼멜은 저서 「공격성에 관하여(On Aggression)」에서 "인간은 고칠 수 없는 공격 본능을 가졌다"면서 국제질서의 '현존 구조'와 '기대 구조' 간에 균형이 무너지면 전쟁이 발생한다고 갈파하였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이 성사되었다지만 안개가 완전히 걷히지 않은 상태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은 여전히 출구를 찾지 못한 채 전 세계가 전쟁이 일상화된 세상을 체감하고 있다. 인류는 1·2차 대전이라는 참화를 거치며 더 이상 대규모 전쟁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국제연맹과 국제연합(UN) 등 집단안보 체제가 만들어진 것도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였다. 냉전기 미·소 간 극한 대립 속에서도 '핵 억지'와 '상호확증파괴(MAD)' 원리가 작동해 직접 충돌은 피할 수 있었다. 탈냉전 이후에도 미국이 단극체제의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의 경찰'을 자임함에 따라 국지적 분쟁은 있었지만 전면전 확산을 억제하는 최소한의 장치는 유지되었다. 그러나 그 질서의 토대는 점차 무너지고 있다. 신냉전으로 대변되는 미·중 패권 경쟁이 탈냉전 이후 다극화된 국제질서에 새로운 균열을 만들고 있는 상태에서 아프리카 대륙을 비롯해 태국과 캄보디아, 인도 및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 곳곳에서 제국주의 열강이 남긴 잘못된 국경과 민족 분할의 후유증이 언제 다시 폭발할지 모를 상황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등장은 '가치·규범'보다 '국익·거래'를 앞세우는 외교 기조를 강화하며 UN 중심 국제규범과 다자 협력 체제를 흔들고 있다.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역시 그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미국 의존도가 높았던 유럽 주요국들도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해 국방비를 늘리고 징병제를 재도입하거나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전쟁의 기술적 진화가 위험을 더한다. 드론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살상 무기의 등장은 '도덕적 마찰'을 줄이며 전쟁의 문턱을 낮춘다. 우크라이나 전선에서는 AI가 목표물을 자동 식별하고 공격 결정을 보조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중동 전쟁에서도 드론과 정밀 타격, 정보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전쟁 양상이 등장하였다. 인명 손실과 정치적 부담이 줄어들수록 지도자들이 무력 충돌을 선택하는 문턱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전쟁의 양상 또한 단기간에 결판나기보다 저강도 충돌이 장기화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격랑에서 한반도 역시 예외일 수 없다. 북한은 핵을 앞세워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명시하고, "전쟁 시 점령·평정·수복하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 북·중·러의 전략적 밀착 역시 또 다른 변수다. 여기에 중국이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정면충돌할 시에 한반도는 미·중 전략 경쟁의 최전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 교수는 "강대국 간 경쟁은 피할 수 없으며 지정학적 요충지일수록 충돌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미국 외교협회 회장을 역임한 리처드 하스 역시 "국제질서의 규칙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불안정은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한국이 이를 비켜나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지금으로선 현실적이지 않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동북아 안보 지형 속에서 우리가 직면한 현실은 분명하다. 전쟁은 더 이상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 언제든 재현될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이며, 국제질서의 균열과 기술의 진화는 그 가능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평화를 선언이나 구호의 문제로 단순화하는 인식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평화적 두 국가론'과 같은 접근은 긴장 완화를 의도한 것이겠지만, 확고한 억지력과 대비 태세 없이는 상대의 오판을 초래하고 안보의 공백을 확대할 위험이 크다. 전쟁이 상수(常數)가 된 시대,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출발점은 실질적 억지력과 연합방위 능력이다. 첨단 전력과 정보·감시·정찰 역량을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통합적 안보 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 문제는 이재명 정부의 국방정책이다. 이 같은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충분한 군사 전략적 검증과 국민적 공감대 없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나 국가방첩사령부 해체 및 3군 사관학교 통합과 같은 중대한 군 지휘·방첩·교육체계의 개편을 서두르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2026-07-02 08:53:09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일  목요일(음력 5월18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일 목요일(음력 5월18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살면서 가장 잘한 선택이 무엇인지 조용히 되짚어보면 지금 결정이 흔들리지 않습니다.▶60년생 오늘 회의에서 발언 순서를 미리 준비해두면 분위기를 주도하는 기회가 생깁니다.▶72년생 오해가 쌓인 관계를 정면으로 풀어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분위기가 바뀝니다.▶84년생 지금 느끼는 피로 신호를 외면하지 않으면 더 큰 탈 없이 하루를 마무리합니다.▶96년생 처음 이 길을 선택했던 이유를 조용히 꺼내어 보면 다시 의욕이 차오릅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지금 맡은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실행하면 팀 안의 신뢰가 쌓입니다.▶61년생 처음 말 꺼내기 어려웠던 사람에게 솔직하게 다가가면 관계가 새로 시작됩니다.▶73년생 서두르지 않고 지금 이 속도를 지켜가면 흔들림 없는 기반이 차곡차곡 쌓입니다.▶85년생 오래전 내린 결정 중 지금도 잘했다고 느끼는 것을 되새기면 자신감이 돌아옵니다.▶97년생 아직 마무리 못 한 업무 항목을 오늘 중으로 끝내면 내일 흐름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멀어진 지인에게 안부 한 마디를 먼저 건네면 뜻밖의 반가운 소식이 돌아옵니다.▶62년생 익숙한 하루 리듬에서 무리한 일정을 하나 줄이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74년생 오래전 포기했던 관심사를 지금 다시 꺼내어 보면 잊었던 열정이 되살아납니다.▶86년생 오늘 마감이 있는 업무를 오전 안에 끝내두면 오후 흐름이 훨씬 유리해집니다.▶98년생 같은 팀 동료의 어려움을 먼저 알아채고 도움을 건네면 든든한 아군이 생깁니다.〈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몸이 보내는 피로 신호에 솔직하게 반응하면 큰 탈 없이 하루를 마무리합니다.▶63년생 처음 사회에 나왔을 때의 다짐을 다시 꺼내어 보면 지금 방향의 답이 보입니다.▶75년생 오늘 처리해야 할 핵심 업무의 순서를 다시 배열하면 성과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87년생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가볍게 대화를 나눠보면 예상 밖의 인연이 이어집니다.▶99년생 급하게 결정하지 않고 충분히 따져본 뒤 선택하면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지나온 결정 중 가장 후회스러운 것을 조용히 복기하면 지금 선택이 선명해집니다.▶64년생 팀 내 후배의 성과를 공개적으로 인정해주면 팀 전체 분위기가 달라집니다.▶76년생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사람에게 메시지를 먼저 보내면 협력의 실마리가 생깁니다.▶88년생 충동적인 결정을 멈추고 지금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예상치 못한 안정이 찾아옵니다.▶00년생 살면서 가장 든든했던 순간이 어떤 덕분이었는지 생각해보면 지금 답이 나옵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지금 맡은 업무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면 놓쳤던 기회가 다시 보입니다.▶65년생 오랫동안 소원했던 지인과 자리를 마련해보면 기대 이상의 온기가 돌아옵니다.▶77년생 조급하게 결론 내리지 않고 지금 이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면 안정이 유지됩니다.▶89년생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의 설렘을 다시 꺼내어 보면 지금 의욕이 살아납니다.▶01년생 오늘 배정된 과제를 기한 안에 완수하면 팀 내 신뢰도가 빠르게 올라갑니다.〈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도 편안하게 먼저 다가가면 귀한 인연이 자연스럽게 시작됩니다.▶66년생 하루 중 가장 조용한 시간에 몸을 쉬게 하면 쌓인 긴장이 서서히 풀립니다.▶78년생 오래전 그만둔 배움을 지금 다시 시작해보면 예상치 못한 기회가 열립니다.▶90년생 오늘 회의에서 핵심 안건을 먼저 정리해두면 발언 기회가 자연스럽게 생깁니다.▶02년생 학교나 직장 안에서 불편했던 관계를 정면으로 풀어보면 분위기가 빠르게 바뀝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무리한 일정을 줄이고 몸이 원하는 속도에 맞춰 움직이면 컨디션이 하루내내 유지돼요.▶67년생 오래전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언제였는지 떠올리면 지금 방향이 다시 잡힙니다.▶79년생 오늘 회의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먼저 제시하면 주도권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91년생 갈등이 생긴 사람과 단둘이 짧게 대화해보면 오해가 생각보다 빨리 풀립니다.▶03년생 너무 빠르게 결정하지 않고 하루 더 천천히 생각하면 흔들리지 않는 선택을 합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살면서 가장 잘 버텨냈던 순간을 조용히 꺼내어 보면 지금 불안이 가라앉습니다.▶68년생 지금 맡은 프로젝트에서 아직 빠진 고리를 먼저 찾아내면 팀 성과가 달라집니다.▶80년생 처음 대화를 나눴던 사람에게 한 번 더 다가가면 협력의 물꼬가 자연스럽게 트입니다.▶92년생 조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지금 이 흐름을 차분히 지켜보면 더 나은 기회가 보입니다.▶04년생 어른들이 겪어온 시행착오에서 지금 내가 배울 점을 찾아보면 지름길이 보입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오늘 처리해야 할 업무의 핵심만 추려내면 에너지 낭비 없이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69년생 팀 안에서 말이 없던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건네보면 뜻밖의 협력자가 생깁니다.▶81년생 무리하지 않고 지금 이 페이스를 유지하면 안정된 흐름 속에서 기회가 찾아옵니다.▶93년생 지나온 결정들 중 가장 잘한 것이 무엇인지 복기하면 지금 자신감이 생깁니다.▶05년생 오늘 마감 앞에서 집중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면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옵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오래 함께해온 지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하면 관계가 한층 더 단단해집니다.▶70년생 익숙한 루틴에서 무리한 부분을 하나 덜어내면 하루가 훨씬 안정적으로 흘러갑니다.▶82년생 처음 이 일을 선택했을 때의 이유를 조용히 되새기면 지금 태도가 달라집니다.▶94년생 오늘 배정된 업무 중 가장 까다로운 것을 먼저 처리하면 오후 흐름이 가벼워집니다.▶06년생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면 예상 밖의 해결책이 나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컨디션을 끌어올리려면 하루를 시작하기 전 몸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조절해 보세요.▶71년생 처음 이 자리에 오게 된 계기를 조용히 떠올리면 지금 방향의 답이 그 안에 있습니다.▶83년생 오늘 처음 연락을 취할 협력 대상을 미리 정해두면 새로운 기회가 열리기 시작합니다.▶95년생 팀 안에서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부분을 먼저 진행하면 리더십이 자연스럽게 드러나요.▶07년생 상대방 의도를 끝까지 파악한 뒤 내 의견을 보태면 관계가 깊어지고 신뢰가 쌓입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02 04:30:00

  • [양선규의 장소의 사색] 학봉(鶴峰)의 추억

    [양선규의 장소의 사색] 학봉(鶴峰)의 추억

    보통 사춘기를 전기와 후기로 나눈다. 전기는 중학생 시절, 후기는 고등학생 시절이 되는 게 일반적이다. 나이로 보면 14~16세가 전기 사춘기, 17~19세가 후기 사춘기다. 이번에 할 무학산 학봉 이야기는 개인적으로는 전기 사춘기와 관련된 것이다. 며칠 전 부부가 함께 창원에 사는 친구 집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마산의 가포(예전에는 해수욕장이었으나 지금은 마산 신항이 되어 있음) 너머로 바다 바람을 쐬고 왔다. 친구는 진해에 집필실 하나를 두기를 권했다. 그 핑계로 자주 보자는 이야기였다. 진해에는 아직 고즈넉한 내항(內港)의 향취가 남아 있다.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잔잔한 물결 눈에 어리네~"라고 노산 이은상이 노래했던 합포만의 옛 정경이 지금은 진해에 남아 있다. "집사람이 손자 보러 서울 가면 나는 여기로 내려와서 글이나 써야 겠네"라고 말했더니 친구 부인이 미소를 지으며 "뭣하러 이 먼 곳까지 오세요? 아무도 없는 집을 진해 삼아 맘 편히 쓰시면 되죠."라고 말해서 모두 깔깔대고 웃었다. 나도 따라서 같이 웃다가 이건 아닌데 싶어서 웃음을 그쳤다. 진해가 집필실 두기에 좋은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바다를 바라보는 남향의 양지바른 곳에 눈여겨 본 가성비 좋은 작은 아파트가 있다. 진해는 집값이 안정되어 있어서 한 채 마련하는데 큰 부담이 없다. 둘째, 마음만 먹으면 마창대교를 건너 마산으로 쉽게 들어갈 수가 있다. 가포로, 무학산(학봉)으로, 합포만으로, 언제든지 내 사춘기로 타임슬립(시간이동)이 가능하다. 마창대교는 내 내면에 형성되어 있는 마산 아비투스(정체성을 구성하는 문화조건)의 양면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다리 위에 올라서면 그냥 망망대해 위에 떠서 저 멀리 마산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 정경이 멋지다. 누구나 감탄한다. 그런데 좀 무섭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는지 이번에 가 보니 다리 난간을 위로 조금 덧대었다. 그래선지 예전보다는 좀 덜 무서웠다. 대교 위에서는 합포만 일대가 일제히 눈 아래로 펼쳐지고 저 멀리 무학산(舞鶴山) 학봉(鶴峰)이 마치 미니어쳐처럼 앙증맞게 축소되어 보인다. 그래서 더 정겹다. 내가 집필실을 이쪽에 두려는 진짜 이유는 바로 사실 이 학봉 때문이다. 마산의 무학산 학봉은 소문난 문필봉(文筆峰)이다. 그 아래에 머물던 사람들 중에서 유명한 학자, 문인이 많이 배출되었다. 임화, 백석, 김춘수, 김남조, 천상병, 이제하, 이은상, 김윤식(비평), 강제규(영화) 같은 분들이 그 아래서 거주했거나(임화) 혹은 어슬렁거렸거나(백석) 젊어서 직장 생활을 했거나(김춘수, 김남조) 학교를 다녔다(천상병, 이제하, 이은상, 김윤식, 강제규). 굳이 나까지 들먹일 생각은 없었지만 나 역시 학봉 아래서 학교를 다니고 그 아래를 십여 년 간 어슬렁거렸던 사람이다. 최근 인물로는 《마산》이라는 장편소설로 동인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김기창도 있다. 이청준, 한승원, 한강, 송기숙, 이승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소문난 작가들을 배출한 전남 장흥의 천관산(天冠山)에 버금가는 문필봉이다. 마산에서는 무학이라는 말이 하나의 지역 대표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산=무학'이라는 등식이 자연스럽게 성립한다. 무학산, 합포만, 몽고정, 3.15 등이 이를테면 마산을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산업화와 관련지어서는 몽고간장, 무학소주, 한일합섬, 수출자유지역 등이 민주화와 관련지어서는 부마민중항쟁이 마산과 친연성이 있는 단어들이다. 그런데 마산의 그 '무학'이 일본에도 있다. 교토 인근의 마이즈루만이라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이즈루(舞鶴)시가 그 곳이다. 우리말로 '무학'시다. 이 지명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유명한 소설 '금각사'(金閣寺)의 서두에 등장한다. 소설 주인공이 중학교에 들 무렵 아버지 곁을 떠나 고향의 숙부집에 가서 성장하는데 그곳이 바로 마이즈루(舞鶴)시의 동쪽 근교에 위치한 시라쿠라는 마을이다. 아버지의 근무처인 나리우 곶의 작은 절 근처에는 다닐 만한 중학교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노벨문학상을 받을 뻔했던 '금각사'(金閣寺)라는 소설은 마이즈루(舞鶴)와 관련된 소년기 기억에 대한 회고로 시작한다. 마산의 무학과 교토의 마이즈루는 공히 내게 문학적 영감을 선사하는 단어들이다. 묘하게 한 짝이 되어 상상력에 동력을 제공한다. 그 두 장소를 따로 접했기에(마이즈루가 무학이라는 것을 한참 뒤에 알았다) 처음부터 그것들을 하나의 의미와 정서로 병합하지는 못했다. 시간이 흐르고 우연한 기회에 그 둘이 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 자세한 내용은 훗날 작성될 '장소의 사색-마이즈루 편'에서 말씀드릴 예정이다), 어쨌든 전기 사춘기를 보낸 마산의 학봉과 후기 사춘기 때 만난 '금각사'(金閣寺)의 마이즈루는 내 소설가적 상상력의 원초적 산실(産室)이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마산에서 만난 최초의 미적 체험에 대해서는 소설이나 에세이 등 전작(前作)들에서 누차 밝힌 바가 있다. 오늘은 학봉과 관련지어 그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 한다. 중학교 3학년 때의 일이었다. 그날도 친구집을 향해서 터벅터벅 걸어가던 중이었다. 중3에 올라가자마자 같은 반 친구가 자기 집에서 숙식을 같이 하며 공부를 할 수 없겠느냐고 물어왔다. 좋다고 했다. 친구집은 우리가 다니던 중학교와 담하나 간격으로 나란히 자리잡은 고등학교의 높은 축대가 끝나는 길목에 있었다. 길 건너 신작로에 면해 있는 꽤 큰 왜식 적산가옥이었다. 학교에서 나와 옆 고등학교 축대 아래를 거쳐 신작로로 나가는 길은 좁고 급한 오르막길이었다. 보통은 허리를 접고 땅을 보고 걸었다. 여느 날처럼 땅만 쳐다보고 걷고 있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무심코 바라본 하늘에서는 여태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비교불가의 화려한 군무(群舞)가 찬란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문자 그대로 일대 장관이었다. 처음에는 새뗀가 싶었다. 무엇인가 살아있는 것들이, 반짝거리는 수많은 작은 날개들이, 집단적으로 원을 그리며, 일제히 바다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푸른 하늘을 바탕 삼아서 펼쳐지는 연분홍 벚꽃들의 화려한 군무였다. 새떼처럼 몰려다니며 바람의 회전을 따라서 몇 번씩이고 곡예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었다. 가히 일사불란하고 주도면밀하게 창공을 마음껏 유린하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는 순간, 순간적으로 모든 사고가 정지되는 것 같았다. 세상에, 저렇게 아름다운 것이 있을 수가 있구나, 오직 그 생각만으로 황홀해지는 것이었다. 왕벚꽃나무의 저 거칠고 시커먼 몸통에서, 저토록 가여린 연분홍 살점들이 사정없이 뚝뚝 떨어져 날아다니는 것부터가 신비로웠다. 세상에 이런 일도 벌어지는구나, 생전 처음 보는 압도적인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망연히 서서 생각한 게 딱 하나 있었다. 아, 이렇게 세상은 아름다운 거구나, 내게도 저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허락되는구나, 하늘은 눈이 시도록 푸르고 내 눈에서는 예고도 없이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그날이 내가 세계와의 첫사랑, 그 황홀한 유미주의를 최초로 만나는 날이었다. 내가 학봉을 나의 문필봉으로 굳게 믿게 된 것도 바로 그날의 미적 체험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소설가·대구교육대 명예교수

    2026-07-01 14:25:06

  • [팔도핫플레이스] '산신이 된 왕' 태백에 남아 있는 단종의 흔적들

    [팔도핫플레이스] '산신이 된 왕' 태백에 남아 있는 단종의 흔적들

    관객수 1천600만 명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단종의 비극적인 삶을 소재로 많은 사람들에게 '단종앓이'를 일으켰다. 지난 2월 영화 개봉 이후 3개월여만인 지난 5월 17일 기준 단종의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에는 29만여 명, 단종의 무덤인 장릉에 22만여 명 등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 민간 전설에는 단종이 태백산의 산신이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고 있다. 이러한 전설이 태백에는 어평이라는 지명과 단종비각으로 남아있다. 태백에 남아있는 단종의 흔적을 되짚어본다. ◆태백산신이 된 단종 태백시와 태백문화원에서 펴낸 '태백시지명지'(김강산 著), 단종비각 표지판 안내패널 등에 따르면 조선 6대 임금인 단종은 왕위에 오른지 3년만인 1455년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이 됐다. 이듬해 성삼문 등이 복위를 꽤했지만 사육신은 죽음을 당했고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땅으로 유배됐다. 1457년 금성대군이 순흥 땅에서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발각되자 단종도 그해 10월 24일 사약을 받고 17세의 어린 아이에 일생을 마쳤다. 단종의 죽음이라는 역사적 사실은 민간 전승으로 확장됐다. 태백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는 단종이 태백산 산신이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고 있다. 단종이 숨을 거둔 날 삼척, 영월, 경북 봉화 지방의 사람들이 동시에 단종이 태백산신령이 된 꿈을 꾸었다는 설화에는 억울하게 죽은 어린 왕의 비극적인 운명을 위로하려는 민중의 염원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전설도 있다. 전 한성부윤 추익한은 단종이 영월에 유배된 후 태백산의 머루·다래를 따 자주 진상했다. 어느날 추익한은 과일을 진상하기 위해 영월로 가던 도중 탄부곡(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는 연하리 계사폭포)에서 곤룡포와 익선관으로 정장을 한 채 백마를 타고 오는 단종을 만났다. 추익한이 "어디로 가시나이까"하고 묻자 단종은 "태백산으로 가느니라"하고 백마를 타고 사라졌다고 한다. 영월 보덕사 산신각, 영모전 등에는 백마를 탄 단종의 영정이 있는데 단종 옆에 머루바구니를 들고 있는 추익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전승 속에서 주민들은 단종을 산신으로 모시고 음력 9월 3일 제사를 올려왔다. ◆"여기부터는 내 땅(御坪)이다" 영월 상동에서 태백으로 넘어오는 길목에는 어평마을과 어평재가 있다. 어평마을은 마을 한 가운데 흐르는 하천을 경계로 동쪽은 태백 어평, 서쪽은 영월 어평으로 나뉜다. 태백산으로 가던 단종의 혼령이 이곳에 다다라 "여기서 부터는 내 땅이다"라고 해 '어평'이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단종의 혼령이 쉬었다고 하는 태백 어평에는 단종대왕당이라는 성황당이 있어 매년 마을 사람들이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현재 단종대왕당은 어평마을 안 철학관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당우(堂宇) 내부에는 '단종대왕지신위'라고 쓴 위패가 안치 돼 있었다. ◆어평재? 화방재? 어평마을에서 태백산 유일사 매표소 방향으로 이어지는 고개가 어평재다. 단종의 영이 서린 해발 936m의 어평재는 일제강점기 이후 '화방재(花房)'라는 왜곡된 이름으로 불려왔다. 1910년판 조선지지자료와 1915년판 조선약도 등은 이 고개 이름을 어평치(魚坪峙), 고개 아래 마을을 어평리(魚坪里) 등으로 명기해 왔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지나 1961년 발효된 국무원 고시 16호에서 고개 아래 마을은 어평리라고 표기하면서도 고개 이름은 화방재라고 표기했다. 화방재로 불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조선총독부 초대 공사였던 하나부사 요시타다(花房義質)의 이름을 따 화방재로 불렸을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일본 도쿄대 교수이며 식물학자였던 나카이 다케노신(中井猛之進)은 우리나라의 식물 분포도를 조사하면서 연구활동을 지원했던 이름을 야생화 꽃이름에 붙이고 지역의 다수 지명을 일본식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한국 특산식물인 금강초롱은 화방초(花房草), 평양지모는 조선총독부 초대 총독이었던 테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의 이름을 따 사내초(寺內草) 등으로 불려왔으며 이시도야 제비꽃 등에도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에따라 일제강점기의 잔재인 화방재라는 명칭 대신 단종과 관련된 역사적인 이름인 어평재를 되찾자는 움직임이 시민들 사이에서 일어났다. 2013년께 야생화 애호가와 향토사학계 등으로부터 "각종 관광안내 지도 등에 어평재가 화방재로 잘못 표기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2016년 태백시가 개칭 절차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민간영역에서는 어평재가 주 명칭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아직도 어평재가 시작되는 태백 어평재휴게소 인근에는 화방재라는 표지판이 걸려있는 상태다. 일제강점기 이후 반세기가 넘게 지났지만 어평재라는 이름이 온전히 제자리를 찾기는 아직도 요원하다. ◆탄허 스님과 단종비각 태백산 망경사에서 천제단 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 왼편에는 '태백산 단종비각'이 세워져 있다. 현재의 단종비각은 1955년 망경사 박묵암 스님 등이 힘을 모아 건립했다. 한국전쟁 직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종을 추모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결과다. 건물은 목조 삼칸 겹집의 팔작지붕 형식으로 지어졌다. 태백산신이지만 비각의 위치가 태백산 꼭대기가 아닌 것은 태백산 꼭대기에는 천신에 제사를 지내는 천제단이 있기 때문에 그 아래에 두기 위함이라고 한다. 당시 월정사 조실이던 탄허 스님이 '端宗碑閣(단종비각)'이라는 현판 글씨를 쓰고 비각 내부 비석의 비문을 지었다. 탄허 스님은 20세기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선승이자 학승으로 난해한 한문 경전을 우리말로 풀이해 강설하며 불교 대중화에 힘쓴 인물이다. 비각 내부에는 '朝鮮國太白山端宗大王之碑'(조선국태백산단종대왕지비)라고 쓴 비석이 세워져 있다. 비석 뒤편에는 '太白山端宗大王碑銘 幷序'(태백산단종대왕비명 병서)라는 제목으로 탄허 스님의 비문이 적혀있다. 단종을 태백산의 도산신으로 모시며 그 위력을 찬양하고 비문을 세우게 된 이력 등을 먼저 서술하고 명문을 기록했는데 명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無中忽有(없다가도 있고)有而忽無(있다가도 사라져)往來蕭然(오감에 자취 없으니)神變難思(신비한 변화 헤아릴 길 없어라)小大大小(작으면서 크고 크면서 작음은)靈之威力(모두 신령의 위력이라)東呑北幷(동북으로 드넓어질 우리 강토여)非朝卽夕(아침 아니면 곧 저녁에 이뤄지리) 오대산 월정사 홈페이지 '탄허스님방산굴법어'에서 '太白山端宗大王碑銘 幷序'라는 제목으로 전체 비문의 내용과 번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왕사남 열풍으로 단종비각은 태백산 천제단에 오르기 전 잠시 숨을 돌리기 위해 쉬어가던 공간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장소로 재조명 받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단종의 삶을 소재로 하며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대중문화는 역사적 인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하고 그 과정에서 관련 유적과 전승 또한 재조명된다. 영월의 유배지뿐 아니라 태백산 단종비각과 같은 장소 역시 그러한 관심의 연장선 위에 있다. 영화가 불러온 관심이 일시적 흥미에 그치지 않고, 단종을 둘러싼 역사와 지역 전승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전명록 기자 amethy@kwnews.co.kr

    2026-07-01 13:05:51

  •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사관학교 지원율 하락, 누구의 책임인가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사관학교 지원율 하락, 누구의 책임인가

    국방부 장관은 6월 30일 전군에 내려보내는 지휘서신에서 사관학교 지원율 하락의 원인을 현재의 사관학교 교육체계와 교육과정에서 찾으며, 이를 근거로 사관학교 통합과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진단은 원인과 결과를 혼동한 접근이며, 현상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분석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정책의 출발은 정확한 원인 진단이어야 한다. 진단이 틀리면 처방 역시 성공하기 어렵다. ◆교육과정이 아니라 국가가 군인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다 사관학교 지원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교과과정 때문이 아니라 군이라는 직업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이는가와 직결된다. 다시 말해 문제는 학교가 아니라 국가의 군사문화와 국방정책, 그리고 군인을 대하는 사회적 환경에 있다. 젊은이들은 단순히 교육시설이 좋아서 직업을 선택하지 않는다. 직업의 미래, 사회적 존경, 국가적 위상, 경제적 보상, 자긍심과 사명감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사관학교 역시 예외가 아니다. 요사이 젊은이들이 얼마나 영민한데 그런 시각을 갖고 국방을 진단하고 있으니 헛발질만 계속하고 내놓은 안마다 국방을 걱정하게 만들고 국방파괴로 인식되는 것이다. 과거 사관학교는 국가 최고의 엘리트들이 지원하는 교육기관이었다. 당시 교육시설이 오늘날보다 뛰어나서가 아니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의 명예가 살아 있었고, 제복을 입은 군인에 대한 사회적 존경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또한 625를 겪은 세대들이 공산군의 잔혹함과 이중성을 실제로 몸으로 겪었기 때문에 그분들의 삶자체가 하나의 교훈이었다.  반면 오늘날 젊은 세대는 장기복무 군인의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본다. 열악한 근무환경과 잦은 이사 그리고 초등학교 졸업시까지도 몇 번을 거쳐 이사를 해야 겨우 졸업하는 자녀 교육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 빈번한 정책 변경, 군인의 사회적 위상 저하, 각종 정치적 논란 속에서 장교라는 직업이 과연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인지 고민한다. ◆사관학교 통합으로 지원율 회복 기대는 논리적 비약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교육과정만 개편한다고 지원율이 회복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한 사고다. 더욱이 인구 감소 역시 중요한 변수이다. 학령인구 자체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수 인재 확보 경쟁은 모든 대학과 기관이 함께 겪는 현상이다. 이러한 국가적 인구구조 변화까지 사관학교 교육의 문제로 연결시키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다. 장관은 또 합동성 강화를 위해 사관학교부터 함께 교육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합동성은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자동으로 생기는 능력이 아니다. 통합군을 채택하고 있는 나라도 사관학교는 별도 각군별로 운영한다. 그 이유를 장관은 의도적으로 무시한다. 현대 군사 선진국들은 각 군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합동성을 발전시켜 왔다. 합동성은 합동참모교육, 합동지휘훈련, 연합작전 경험, 합동참모 근무, 통합지휘체계 등을 통해 축적되는 능력이다. 오히려 각 군의 고유한 전문성이 확립되어야 진정한 합동성이 가능하다. 육군은 지상작전, 해군은 해양작전, 공군은 항공우주작전이라는 서로 다른 작전 환경과 문화, 전술체계를 갖는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면 초급장교 양성 단계부터 획일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반드시 합동성을 높인다는 실증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합동성은 조직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능력이다. 특히 장관은 사관학교 통합에 대한 반대를 기득권과 선입견의 저항이라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민주주의에서 정책 비판은 기득권의 저항이 아니라 정책 검증 과정이다. 국민과 전문가, 예비역, 현역 출신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단순히 전통을 지키자는 감정적 반대가 아니다. 교육 효과, 비용 대비 효율성, 장교 양성 체계, 군별 전문성, 역사성과 조직문화, 이전 비용 등 다양한 정책적 쟁점에 대한 문제 제기이다. 국민동의 청원에 많은 국민이 참여한 사실 역시 이러한 논의가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를 넘어 공공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를 모두 기득권의 저항으로 규정하는 것은 정책 토론을 오히려 위축시킬 수 있다. ◆국방개혁은 검증과 사회적 합의 필요  개혁은 반대를 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 의견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어야 한다. 특히 국방정책은 한 번 잘못 결정하면 수십 년간 되돌리기 어렵다. 충분한 검증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이유이다. 또 하나 간과해서는 안 될 점은 장기복무 장교 확보의 본질이다. 민주주의 국가는 평시에 대규모 상비군을 유지하기보다 일정 규모의 정예 상비군과 강력한 예비전력을 함께 운용한다. 상비군은 적의 초기 공격을 저지하고 국가가 총력전 체제로 전환할 시간을 확보하는 핵심 전력이며, 예비군과 국민 동원 체계는 그 이후 국가방위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체계에서 직업군인은 단순한 공무원이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유지하는 핵심 전문인력이다. 따라서 국가가 해야 할 일은 교육과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군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장기복무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합당한 처우와 사회적 존중을 보장하는 것이다. 군인을 존경하지 않는 사회에서 우수한 청년이 군인의 길을 선택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현실과 거리가 있다. 끝으로 공직자의 자세 역시 중요하다. 고위공직자는 국민 앞에서 정책뿐 아니라 자신의 공적 책임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 병역과 관련한 논란이나 공직 수행과 관련된 의문이 제기될 경우, 이를 가능한 범위에서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의 신뢰를 획득하기 위한 일반적인 원칙이다. 반대로 이러한 문제 제기를 모두 인신공격이나 기득권의 저항으로 규정하는 태도는 정책 논쟁의 본질을 흐릴 우려가 있다. 국방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개혁은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사관학교 지원율 하락의 원인은 교육과정이 아니라 군인의 사회적 위상, 국가의 안보관, 장교 직업의 미래 비전, 인구구조 변화, 처우와 복지, 그리고 국가가 제복 입은 군인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있다. 교육체계만 바꾸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접근은 국방개혁의 본질을 비켜간 처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 필요한 것은 사관학교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국민이 다시 군인을 존경하고 우수한 청년들이 제복을 자랑스럽게 선택할 수 있는 국가를 만드는 일이다. 그것이 장교 지원율을 높이는 가장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이다.

    2026-07-01 11:05:35

  • [새론새평-곽수종] 국가(國家)와 도덕(道德)

    [새론새평-곽수종] 국가(國家)와 도덕(道德)

    '국가(國家)'란 무엇인가? 인간은 왜 국가를 만들고 그 권력에 복종하는가? 토마스 홉스, 존 로크, 장 자크 루소 등은 널리 알려진 '사회계약설 (Social Contract Theory)'에 기원을 두고 있다. 국가가 없던 자연상태 시절 혼란과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생명, 자유,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 사람들이 서로 계약을 맺고 권력을 국가에 위임했다는 것이다. 반면 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등은 '계급지배설'을 주장했다. 국가는 모든 사람을 위한 중립적인 기구가 아니라, 생산수단을 독점한 지배 계급(자본가)이 피지배 계급(노동자)을 착취하고 통제하기 위해 만든 압박의 도구라고 본 것이다. 동양은 어떠했을까?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들은 끝없는 전쟁과 혼란을 종식시키고 천하를 안정시키기 위한 방법론으로 '국가론'을 전개했었다. 공자는 국가를 하나의 거대한 '확장된 가족'으로 보고, 국가의 군주와 백성의 관계를 부모와 자식의 관계처럼 도덕적 유대감으로 연결된 공동체로 해석했다. 반면에 맹자의 해석은 다르다. 국가의 본질은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국가)은 그다음이며, 군주는 가장 가볍다"고 했다. 국가 존재의 목적은 오직 백성의 안정과 행복에 있다'고 했다. 우리는 '국가'를 어떻게 정의했었을까? 정도전은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에서 "백성은 국가의 근본이요, 임금의 하늘이다"라 강조했다. 군주의 권력은 천명(天命)에서 나오지만, 그 천명은 곧 '백성의 마음(民心)'을 통해 나타난다고 보았다. 따라서 백성을 굶주리게 하거나 고통스럽게 하는 국가는 존재 가치가 없다고 정의한다. 하늘은 덕(德)이 있는 사람을 선택해 천하를 다스릴 권력(천명)을 주지만, 군주가 부패하고 백성을 괴롭히면 천명을 거두어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라며 '역성혁명(易姓革命)'의 정당성을 얘기했다. 맹자는 '덕'을 '도덕(道德)'이라 했다.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및 초고령화 등의 문제들은 'K'형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초격차'의 과학기술 경쟁도 만만치 않다. 수혜자와 비수혜자 간의 간극은 소득과 사회적 부의 가치에 간극으로 파급될 것이다. AI가 예고하는 고용 시장의 대전환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이유다. 기초수급 대상자가 약 260만명이다. 최저 임근 근로자는 약 250만이다. 여기에 자영업자 소상공인 수가 600만명이다. 약 1100만명의 생활고가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도 비슷하다. 급속한 글로벌 생태계 변화 속에 미국과 영국 정치권 내 사회주의 세력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생산수단 국유화(공공 소유)' 가 자주 언급된다. 코넬대 니콜라스 멀더 교수는 이를 '제4차 국유화 파도'로 정의한다. 과거 1930~70년대의 국유화가 고용 유지나 정부 계획경제의 효율성 맹신 때문이었다면, 이번 4차 파도는 안보와 경제를 하나로 보고, '핵심 인프라 독점'이라는 실리적 목적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본다. 국유화와 국가 통제권 강화는 더 이상 사회주의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듯하다. 버니 샌더스가 주장하는 사회주의와 트럼프의 '국가 자본주의'는 연방 정부가 핵심 AI(인공지능) 기업들의 지분을 강제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 MP Materials, 인텔, 팔란티어 및 양자컴퓨터 기술에 이르기까지 연방정부의 투자가 활성화되었다. 미국은 더 이상 '레이거노믹스 (Reaganomics)'를 추종하지 않는다. 영국 역시 '브렉시트(Brexit)'로 '대처리즘(Thatcherism)'을 지워버렸다. 유력한 영국의 신임 총리 후보인 앤디 번햄(Andy Burnham)은 민간 기업에 정부가 요금·노선을 통제하는 '친기업적 사회주의'를 표방한다. 국가가 시장의 생산수단을 통제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다고 믿어야 하나? 그렇다면 이같은 결정은 가장 귀한 국민들의 마음을 바르게 읽은 것일까, 아니면 권력이 일방적으로 강요하려는 것일까? 결국 '도덕(道 德)'의 문제다.

    2026-07-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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