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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장-윤정현] 대구경북 경제 생태계 '게임 체인저'될 글로벌 공공외교 인재

    [광장-윤정현] 대구경북 경제 생태계 '게임 체인저'될 글로벌 공공외교 인재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 지역 대학과 지자체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치열하다. 학령인구 감소의 대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 유학생은 대학의 단기적인 정원 채우기용 수단이나 제조업 현장의 단순 임시 노동력으로 소비되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선을 조금만 달리하면, 우리 지역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독보적인 공공외교 자산이자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의 원천이 이미 뿌리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발전 경험과 한국형 개발협력 모델을 배우기 위해 대구경북을 찾은 각국의 고위급 글로벌 인재들이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대학 역시 이러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 우수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즉, ​우리 지역 내 교육기관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간 유학생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화려하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온 현직 공무원, 정책 입안자,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한국의 절대 빈곤 극복 경험과 독창적인 경제 성장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지역 캠퍼스로 모여들었다. 학위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간 이들은 정책입안자로 성장하여 자국의 국가 발전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핵심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졸업생이 아니다. 대한민국과 대구·경북을 가슴에 품은 가장 강력한 '지한파(知韓派) 민간 외교대사'이자, 향후 우리 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할 때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이다. ​이제 대구경북 지역 경제 생태계는 이 귀중한 공공외교 자산을 지역 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연계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첫째,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외교 및 통상 협력' 가교로 활용해야 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 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거나 교류를 확대할 때, 본국 정부의 핵심 보직에 진출한 동문 네트워크는 신속하고 확실한 원스톱 창구가 되어줄 수 있다. 이들을 '대구경북 명예 공공외교대사'로 위촉하여 지역의 외교 및 통상 스펙트럼을 획기적으로 넓혀야 한다. ​둘째,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현지 파트너 및 글로벌 마케터'로 매칭해야 한다. 내연기관 부품사에서 Physical AI, 로봇, 첨단 모빌리티, K-농기계 등으로 산업 구조를 전환(Pivot) 중인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현지 규제와 행정 장벽, 시장 정보의 부재다. 재학 중인 외국인 인재들과 지역 기업 간 산학협력 및 글로벌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졸업 후 본국의 정책·산업 현장으로 복귀하는 유학생들을 지역 기업의 현지 자문관으로 연계한다면 강력한 수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다. ​셋째, '지역특화비자(F-2-R)' 및 새롭게 재구조화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과 연계해 '정주형 글로벌 핵심 인재'로 육성해야 한다. 단순히 공급자(대학) 중심의 인력 배출에 그치지 않고, 청년 인재가 지역 기업에 실질적으로 채용되어 닻을 내리도록 돕는 '앵커' 체계의 취지에 발맞춰야 한다.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깊이 이해한 우수 유학생들에게 지역 기업 인턴십, 취업,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주를 지원한다면 인구 감소 지역의 고질적인 고급 인력난을 해소하는 최상의 대안이 된다. ​지역이 보유한 독창적인 글로벌 교육 자산은 단순한 ODA(공적개발원조) 차원의 봉사를 넘어, 대구경북의 경제 영토를 전 세계로 확장하는 가장 확실한 미래 투자다. ​유학생을 '스쳐 지나가는 손님'이 아닌 '글로벌 정주 이웃'이자 '지역 산업의 동량'으로 바라보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필자는 지역 대학이 쏘아 올린 공공외교의 결실이 대구·경북의 미래 산업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라는 풍성한 열매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

    2026-07-23 08:52:2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3일  목요일(음력 6월10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3일 목요일(음력 6월10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할 수 있는 일만 고르고 몸의 속도를 살피면 가까운 사람과 남은 하루가 한결 편해집니다.▶60년생 오래 남길 일에만 돈을 쓰고 급한 지출을 줄이면 흔들리던 생활 기준이 다시 잡힙니다.▶72년생 피로가 쌓일수록 부탁할 말을 짧게 먼저 정해두면 내 여유를 오래 지키기가 쉬워집니다.▶84년생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컨디션을 살피면 다음 행동을 차분하게 시작하기가 더 쉽습니다.▶96년생 제안이 마음에 남아도 잠깐 쉬어가면 지친 생각이 한결 가볍게 풀리고 기준도 정리됩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오래 붙든 기억은 좋은 장면부터 떠올리면 마음이 덜 흔들리고 선택 기준도 잡힙니다.▶61년생 가까운 사람을 도울 땐 필요한 만큼만 살펴두면 마음의 부담이 한결 가볍게 줄어듭니다.▶73년생 서운했던 인연에게는 긴 말보다 짧은 안부를 남겨야 대화가 훨씬 부담 없이 편해집니다.▶85년생 몸이 무거울 땐 감정 섞인 말을 줄여야 작은 오해와 피로를 함께 미리 차분히 줄입니다.▶97년생 새 환경을 꿈꾼다면 바꿀 습관 하나만 정해도 가까운 사람의 믿음이 조금 깊어집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평온한 남은 하루를 지키려면 가능한 일만 골라 내 생활을 단단하게 차분히 지켜두세요.▶62년생 나눌 경험이 많아도 쉬운 예시 하나만 전하면 이어갈 자리가 부담 없이 가까워집니다.▶74년생 묵은 공간을 손볼 땐 자주 쓰는 것부터 남기면 마음의 긴장이 한결 가볍게 잘 풀립니다.▶86년생 역할을 인정받고 싶다면 무리한 일정을 먼저 줄여야 믿음직한 인상이 오래 남습니다.▶98년생 배움이 낯설수록 질문할 내용을 미리 차분히 적어두면 선택 기준이 더 선명해집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쌓아온 요령은 쉬운 말로 풀어주면 지친 하루에도 작은 활력이 다시 자연스럽게 생깁니다.▶63년생 오래 남을 활동에만 돈을 쓰면 배움의 자리를 무리 없이 이어갈 기준이 차분히 잡힙니다.▶75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지난 경험을 길게 말하지 않으면 괜한 부담과 말실수를 미리 줄입니다.▶87년생 위로가 필요한 자리에서는 무리한 조언보다 안부가 지친 마음을 더 편안하게 만듭니다.▶99년생 새 길을 찾고 싶다면 관심 분야 하나만 골라 남은 하루 방향을 차분히 다시 잡아보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도울 일과 쉴 일을 나눠두면 내 여유와 생활 실속을 함께 차분히 오래 지켜낼 수 있습니다.▶64년생 쓸 돈을 고를 땐 오래 남을 경험부터 꼼꼼히 먼저 살피면 다음 선택이 조금 더 쉬워집니다.▶76년생 대화가 길어질수록 잠깐 멈추어 들어주면 마음의 균형이 천천히 다시 돌아오기 쉽습니다.▶88년생 결정을 밀어붙이기보다 잠시 쉬고 도움을 구하면 믿음직한 인상이 조금 더 오래 남습니다.▶00년생 관계 고민이 커질수록 바라는 점을 차분히 적어두면 선택 기준이 더 또렷하게 잡힙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익숙한 생활에 작은 변화를 하나 더하면 지친 하루에도 기분이 조금 더 가벼워집니다.▶65년생 나눌 돈이 생기면 금액보다 마음을 먼저 맞춰야 좋은 기회를 차분히 알아보기 쉽습니다.▶77년생 새 역할을 받기 전 기대와 한계를 말해두면 뒤늦은 부담과 손해가 조금 더 줄어듭니다.▶89년생 가까운 사람 앞에서도 몸이 무거우면 말수를 줄여 어색한 관계를 조금 편하게 살피세요.▶01년생 필요한 배움을 하나만 골라두면 비는 시간에도 다음 방향을 잡기가 한결 더 쉬워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쌓아온 요령을 전할 땐 핵심만 무리하지 않고 말해야 생활 기반을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66년생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작게 만들어두면 이어갈 만남이 부담 없이 편하게 가까워집니다.▶78년생 묵은 물건을 치우기 전 필요한 것부터 따로 두면 마음의 긴장이 한결 가볍게 잘 풀립니다.▶90년생 새 일을 배우는 중에도 쉬는 틈을 챙기면 집중력과 자신감이 차분히 더 오래 남습니다.▶02년생 자립 계획이 떠오르면 가장 급한 몫부터 먼저 고르면 선택이 한결 더 쉽게 정리됩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무리하지 않고 해야 할 몫을 줄여도 가능한 만큼만 끝내면 남은 하루가 훨씬 가벼워집니다.▶67년생 건강을 위해 쓸 돈은 미루지 말고 작은 관리부터 정하면 필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79년생 역할을 나눌 땐 서로의 한계를 먼저 말해두어야 오해와 손해를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91년생 새 인연에게 안부를 먼저 건네면 어색한 관계도 부담 없이 조금 더 편하게 이어집니다.▶03년생 장점을 보여주려면 말보다 작은 행동을 남겨 서로의 방향을 편하게 잡아두는 게 좋습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가능한 몫을 고르고 무리한 부탁을 줄이면 생활 실속을 차분히 오래 지켜둘 수 있습니다.▶68년생 오래 쓸 물건인지 먼저 차분히 살피고 돈을 쓰면 다음 선택이 조금 더 쉽게 정리됩니다.▶80년생 도움을 청할 땐 이유와 바라는 점을 먼저 말하면 몸과 마음이 조금씩 더 편해지기 쉽습니다.▶92년생 새 목표 앞에서 무리하지 않고 해낸 일만 보이면 좋은 평가가 차분히 조금 더 쌓입니다.▶04년생 배운 내용을 친구에게 설명해보면 헷갈린 생각이 줄고 선택 기준이 더 또렷해집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익숙한 생활에도 새 방법을 하나 받아들이면 남은 하루가 조금씩 활기 있게 바뀝니다.▶69년생 나눔에 돈을 쓰려면 필요한 사람부터 살펴야 더 좋은 기회를 가볍게 넘기지 않습니다.▶81년생 넘길 책임을 정하기 전 가능한 몫을 무리하지 않고 말해야 불필요한 손해를 줄입니다.▶93년생 가까운 사람 말을 끝까지 들어두면 지친 관계가 조금 더 부담 없이 차분하게 이어집니다.▶05년생 진로를 고민한다면 장점과 약점을 나눠 적으면 앞길이 차분히 다시 선명하게 보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의미 있는 일을 고를 땐 잘할 수 있는 몫부터 골라 내 기반을 단단히 지켜두세요.▶70년생 오래 미룬 관리를 작게 시작해두면 다음 관리가 무리 없이 부드럽게 다시 이어집니다.▶82년생 관계 부담이 벅차다면 잠깐 거리를 두어 몸의 균형을 천천히 회복해두세요.▶94년생 작은 약속도 몸 상태에 맞춰 지키면 주변의 신뢰가 차분히 쌓이고 부담이 줄어듭니다.▶06년생 배울 내용을 고를 땐 재미보다 꾸준함을 차분히 보면 선택 기준이 훨씬 더 선명해집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필요한 자리에서 지나온 경험을 살려보면 작은 한 가지 활력이 하루를 가볍게 만듭니다.▶71년생 내 자리에 필요한 지출은 쓰임을 차분히 따져두면 좋은 기회를 쉽게 놓치지 않습니다.▶83년생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성급히 답하지 않으면 말실수와 손실이 함께 미리 줄어듭니다.▶95년생 지친 관계를 밀어붙이지 말고 안부를 건네면 마음 부담이 줄고 인연이 더 깊어집니다.▶07년생 친구에게 내 생각을 짧게 말해보면 서로의 방향이 조금 더 편안하게 다시 잘 잡힙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23 04:30:00

  • [안용모의 영혼의 울림을 준 땅을 가다] 인도의 지붕, 레(Leh)

    [안용모의 영혼의 울림을 준 땅을 가다] 인도의 지붕, 레(Leh)

    ◆고갯길의 땅, 히말라야의 품속 레로 가는 길 카르길을 떠난 버스는 히말라야 깊숙한 곳의 레(Leh)를 향해 달렸다. 라다크(Ladakh)는 '고갯길의 땅'이라는 이름처럼 수천 미터의 고개를 넘어야 다음 계곡과 마을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길 자체가 여행이고, 풍경 하나하나가 감탄을 자아내는 대자연의 무대다. 처음 만난 해발 3천718m의 나미카 라(Namika La)는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라는 뜻을 가진 고개다. 깎아지른 암벽과 황량한 산맥이 끝없이 펼쳐지고, 하늘과 산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장관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고 유한한 존재인가를 새삼 깨닫게 된다. 곧이어 라다크 최고 고개인 해발 4,108m의 포툴라(Fotu La)에 올랐다. 희박한 공기 속에서 숨을 고르며 바라본 정상에는 오색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산맥들은 파도처럼 겹겹이 이어지고, 세상 끝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아래로 아득한 대지가 펼쳐진다. 포툴라를 내려서자 풍경은 또 한 번 변했다. 푸른 초원은 사라지고 붉은색과 황토색, 회색이 뒤섞인 암석 세계가 펼쳐진다. 달 표면을 닮은 기묘한 산세는 왜 라다크를 '달의 땅'(Moonland)이라 부르는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 아찔하고 황량함 한가운데, 길 위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곳은 라마유루 곰파(Lamayuru Gompa)였다. 10세기 무렵 창건된 라다크의 대표적인 티베트 불교 사원이다. 산비탈에 층층이 세워진 흰 건물들은 마치 절벽 위 웅장한 요새처럼 보였다. 레로 향하는 길은 계속해서 경이로운 풍경을 선물한다. 인도 문명의 젖줄인 인더스강과 험준한 잔스카르 계곡을 흐르는 잔스카르강이 만나는 상감(Sangam) 합류점에서는 두 물줄기가 만나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내는 장관을 목격했다. 수천 년 동안 문명을 품어온 강의 역사가 눈앞에 흐르는 듯했다. 마그네틱 힐(Magnetic Hill)에서는 또 다른 신비를 만났다. 자동차가 오르막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실제로는 주변 지형이 만들어내는 착시 현상이다. 광활한 황무지 속에서 자연이 만든 거대한 장난처럼 느껴졌다. 레가 가까워질수록 산마루마다 척박한 바위산 꼭대기마다 펄럭이는 오색 깃발은 모든 중생의 행복과 평화를 염원하는 현지인들의 기도였다. 라다크 사람들은 깃발이 바람에 펄럭일 때마다 기도가 세상으로 퍼져나간다고 믿는다. 척박한 산길을 달리면서도 이상하게 외롭지 않았던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했다. 해발 3천524m. 마침내 옛 라다크 왕국의 수도 레에 도착했다. ◆실크로드의 영화를 품은 하늘과 맞닿은 도시 레 라다크의 수도 레에 도착하는 순간,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것은 투명하도록 파란 하늘과온몸의 감각을 마비시키는 희박한 공기다. 레는 한때 인도와 중앙아시아, 티베트, 카슈미르를 연결하던 실크로드의 중요한 교역도시였다. 1962년 중·인 국경분쟁 이후 교역 기능은 쇠퇴했지만, 1974년 외국인에게 개방되면서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히말라야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났다. 거리에서는 어디서나 '줄레'(Jullay)라는 인사가 들린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라는 뜻을 함께 품은 말이다. 낯선 여행자에게도 환하게 웃으며 줄레를 건네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따뜻한 정이 묻어났다. 한여름의 레는 신비롭다. 황토빛 산맥과 눈 덮인 설산, 그리고 초록빛 오아시스가 한 화면안에서 어우러진다. 황량함과 생명력이 공존하는 풍경은 현실감마저 흐리게 만든다. 메인 바자르는 레에서 가장 활기찬 공간이다. 골목마다 모직 옷가게와 티베트 수공예품 상점, 카페와 음식점이 이어진다. 파시미나 숄과 은세공 장신구, 불교 공예품들은 여행자의 발길을 붙든다. 시장에서는 라다크의 명물인 살구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생과일은 물론 말린 살구와 잼, 주스까지 다양하다. 강렬한 햇살을 머금은 살구는 달콤하면서도 상큼했다. 주황색 열매를 맺는 씨벅톤(Sea Buckthorn)은 이곳의 특산물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비타민 나무'라 불리며, 씨벅톤 주스는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천연 음료가 되어준다. 음식 문화도 다양하다. 티베트와 중앙아시아, 이슬람 문화가 뒤섞인 레에서는 전통 빵 캄비르(Khambir)와 쿨차(Kulcha)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해가 지면 양고기 케밥 노점이 하나둘 문을 열고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차(Tea) 문화였다. 버터티와 밀크티, 솔트티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차를 마시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차 한 잔의 여유가 자연스럽게 삶이 되는 곳, 그곳이 레였다. ◆천천히 걸으며 마주하는 라다크의 영혼 레를 대표하는 건축물은 단연 레 궁전(Leh Palace)이다. 17세기 남걀 왕조가 세운 9층 높이의 궁전은 티베트 라사의 포탈라궁을 닮아 '작은 포탈라궁'이라 불린다. 궁전 정상에 오르자 황토빛 집들과 초록빛 오아시스, 그리고 설산이 한눈에 펼쳐졌다. 황량함과 풍요로움이 공존하는 레의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조금 더 걸음을 옮겨 궁전 위쪽 언덕의 남걀 체모 곰파(Namgyal Tsemo Gompa)에 서면, 3층 높이의 미륵불상 너머로 '하늘 위의 도시'가 한 폭의 그림처럼 입체적으로 펼쳐진 풍경은 여행자를 숙연하게 만든다. 해질 무렵 찾은 샨티 스투파는 레 최고의 명소였다. 해발 4,200m 언덕 위에 자리한 순백의 불탑은 석양이 비칠 때 가장 아름답다. 붉게 물든 히말라야와 황금빛 도시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다. 레에서 남동쪽으로 45㎞ 떨어진 헤미스 곰파(Hemis Gompa)는 라다크 최대의 수도원이다. 깊은 계곡 속에 자리한 사원에서는 지금도 승려들의 수행이 이어진다. 주변의 보리밭과 유채꽃밭, 그리고 붉은 가사를 입은 어린 동자승들의 모습은 평화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틱세 곰파(Thiksey Gompa)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층층이 이어진 흰 건물들은 마치 작은 포탈라궁을 연상시킨다. 15m 높이의 미륵불과 오래된 벽화, 탕카들은 라다크 불교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레는 서두르는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도시다. 높은 고도 때문에 천천히 걸어야 하고, 숨을 고르며 풍경을 바라봐야 한다. 하지만 바로 그 느림 속에서 사람들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자기 자신을 만난다. 황량한 대지와 눈부신 설산, 오래된 불교문화와 사람들의 따뜻한 미소가 함께 살아 숨쉬는 곳. 레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었다.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잊고 지냈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세상 끝 고원의 특별한 쉼터였다. 그리고 지금도 기억 속에는 헤어질 때마다 건네던 그 한마디가 바람처럼 남아 있다. '줄레'(Jullay).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2026-07-22 15:35:21

  •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가가 반려동물 정책을 어떤 철학과 체계로 관리하고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은 반려동물 정책을 전담할 기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어느 부처가 이를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관계 부처와 논의를 시작했다. 현재는 축산업과 동물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련 정책을 맡고 있지만, 반려동물을 생명과 복지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보건복지부가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가족 정책의 연장선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동물병원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만 살릴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이 한마디는 반려동물이 더 이상 '동물'이 아니라 가족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가장 생생한 증거다. 반려동물 의료도 눈부시게 발전했다. 심장수술과 뇌혈관수술, MRI·CT 검사, 항암치료에 이르기까지 사람 의료에 버금가는 수준의 전문 진료가 가능해졌다. 과거에는 치료를 포기해야 했던 질환들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러나 의료기술의 발전은 또 다른 과제를 안겨주었다. 치료 수준이 높아질수록 보호자가 감당해야 하는 의료비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심장질환과 암, 만성신부전 등 중증 질환의 경우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에 이르는 치료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살릴 수 있는 의료기술은 충분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최선이 아닌 차선의 치료를 선택해야 하는 현실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반복되고 있다. 많은 보호자들은 동물병원 진료비가 비싸다고 느낀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의 동물진료비는 중위권 수준으로, 특별히 높은 편은 아니다. 보호자들이 의료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이유는 사람 의료와의 구조적인 차이에 있다. 사람 의료는 국민건강보험이라는 사회안전망을 통해 국민이 보험료를 함께 부담하고, 질병이 발생하면 건강보험 재정으로 의료비의 상당 부분을 지원받는다. 저소득층은 본인 부담금이 경감되거나 면제되는 등 공적 의료보장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반면 반려동물 의료는 대부분의 진료비를 보호자가 직접 부담하거나 민간 펫보험에 의존해야 한다. 같은 중증 수술이라도 사람은 공적 의료보장을 통해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반면, 반려동물은 치료비 대부분을 보호자가 감당해야 한다. 결국 치료 수준이 높아질수록 경제적 부담도 고스란히 보호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최근 펫보험 가입은 조금씩 늘고 있지만 가입률은 여전히 3%에도 미치지 못한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인식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높은 보험료와 제한적인 보장 범위, 자기부담금, 면책 조건 등으로 인해 실제 가입은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다. 결국 보험 가입을 미루다 중증 질환이 발생하면 막대한 의료비를 한꺼번에 부담해야 하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 이제 반려동물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대상이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보호받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체계를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사람 의료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비를 절감하듯, 반려동물 의료도 예방 중심의 체계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적절한 중성화수술 등 기본적인 예방의료만 꾸준히 실천했더라면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치주질환, 심장질환, 만성신장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해 큰 수술이나 고액의 치료로 이어지지 않았을 사례를 수없이 경험한다. 증상을 표현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에게 예방의료는 선택이 아니라 의료의 기본이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화를 막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보호자의 의료비 부담까지 줄이는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의료복지이기도 하다. 기본적인 예방의료를 모든 반려인이 실천하는 사회적 문화를 조성하는 것 역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다. 예방 중심의 반려문화가 정착된다면 반려가족의 의료비 부담은 줄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는 향상될 것이다. 이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다. 그러나 예방의료 문화가 정착되더라도 스스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계층은 존재한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은 외로움을 덜어주고 삶의 활력을 지켜주는 소중한 정서적 동반자다. 그만큼 동물진료비 부담은 더욱 가혹한 현실로 다가온다. 경제적 이유로 필요한 치료를 포기하는 순간 반려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보호자의 정신적 안정과 삶의 질까지 함께 무너질 수 있으며, 이러한 정서적 상실은 또 다른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취약계층에 대한 반려동물 의료지원은 단순한 동물복지를 넘어 사람의 삶과 정신건강을 함께 지키는 사회복지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질병이 악화된 뒤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보다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의료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정책이 더욱 중요하다. 다행히 대구시는 올해부터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의 80%, 가구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 규모는 아직 크지 않지만, 반려동물 의료를 개인의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복지의 영역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이제는 일회성 의료비 지원을 넘어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노령 반려동물 건강관리 등을 포함하는 '대구형 반려동물 예방의료 바우처' 도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동물병원과 복지기관이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예방의료 바우처를 제공한다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화를 예방해 의료비 부담과 사회적 비용을 함께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지원은 동물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 사람의 삶과 정신건강을 함께 지키는 사회복지정책이자 공익을 위한 투자다. 반려동물을 가족이라 말하는 시대라면, 그 가족을 지키는 책임도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한다.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일수록 시민의 삶의 질과 공동체의 품격도 함께 높아질 것이다. 수의사

    2026-07-22 10:27:39

  • [새론새평-김종민] 형사사법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새론새평-김종민] 형사사법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보완수사권 논쟁에서 가장 이해되지 않는 것은 5공 시절 보다 더 많은 권력을 경찰에 몰아주려는 정권의 의지다. 소위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정권이라 더욱 그렇다. 무소불위의 검찰을 견제한다는 명분이지만 경찰 또한 전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강력한 국가경찰이다. 경찰청장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되어 있다. 행안부장관은 경찰청장에 대하여 구체적 사건은 물론 치안정책에 관한 일반적 지휘권도 행사하지 못한다. 인사와 예산, 법령 제개정 권한도 모두 경찰청장의 권한이다. 경찰청 정보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정보조직을 갖고 있는 경찰은 국정원의 국내정보 폐지 이후 통제받지 않는, 수사와 정보가 결합된 거대 권력기관으로 변모했다. 과거와 달리 경찰은 더 이상 견제와 균형을 말하지 않는다. 장윤기 사건은 경찰수사에 아무런 통제장치가 없을 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주었다. 1987년 민주화의 기폭제가 되었던 박종철 고문치사와 부천서 성고문 사건도 본질은 동일하다. 당시 5공 경찰은 박종철의 사체를 화장해 고문치사를 은폐하려 필사적이었고, 성고문 사건에서도 '운동권 학생이 성을 도구화 하여 공안기관을 무력화 시키려는 작전'이라고 전 경찰력을 동원해 홍보했다. 검사의 수사지휘가 존재했던 5공 시절에도 그랬는데 수사지휘권에 이어 검사의 보완수사권 마저 없어지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는가. '모든 수사는 사법의 통제 하에 있어야 한다'는 근대 형사사법의 대원칙이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다. 전건송치 없는 보완수사권은 무의미하다. 경찰은 내부통제장치 강화를 말하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서울 강남경찰서의 경우 형사과와 수사과 소속 수사관이 수십명이 넘는다. 과장이 과 소속 수사관들이 어떤 사건을 수사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수사기록을 철저히 검토해 혐의유무와 법리적용의 적절성을 지휘하고 판단할 수 없다. 그런 경찰의 송치사건을 검찰이 전건 송치받아 형사부 검사들이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사한 뒤 부장검사, 차장검사, 검사장이 결재해 사건의 결론을 내려왔던 것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해 왔던 지난 78년간의 우리 형사사법시스템이었다. 검찰 수사권이 완전 폐지되고 공소청으로 바뀌게 되면 지금까지의 검사 중심의 형사사법이 경찰서 수사팀장 중심의 형사사법으로 변모된다. 검사와 부장검사, 차장검사, 검사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결재시스템은 완전 실종된다. 법률전문가도 아니고 수사의 전문성도 떨어지는 경찰 중심의 형사사법을 국민들이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까. 장윤기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무엇을 말하는가. 권력이 집중되는 곳에 부패는 번성한다. 지난 6월 법원은 피의자로부터 사건을 무마해 주겠다며 22차례에 걸쳐 2억1120만원의 뇌물을 받은 전 의정부경찰서 수사팀장에게 징역6년을 선고했다. 전건송치를 하지 않고 검사의 보완수사권 마저 폐지될 때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예상하기 어렵지 않다. 범죄피해자 보호에 치명적 결함이 생기는 것도 문제지만 피해자가 없는 부패나 마약사건의 경우 사회적 피해는 심각하다. 사법위민(司法爲民). 사법은 국민을 위한 것이다. 우리가 채택하고 있는 국가소추주의는 사적보복을 허용하지 않는 대신 국가가 범죄피해자를 대신해 형벌권을 행사함으로써 범죄자를 처벌하는 것이다. 형사사법제도가 부실해 범죄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하고 범죄자 천국을 만든다면 존재이유를 상실한 국가소추주의는 폐지하고 사적 보복을 허용해야 하지 않는가. 지금의 보완수사권 논쟁은 '형사사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본질을 놓치고 있다. 경찰을 위한 형사사법, 정권을 위한 형사사법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이어야 한다. 정치는 결과로 책임지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 시절 서울중앙지검 4차장까지 신설해 검찰을 동원한 적폐청산에 집중했던 민주당과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는 이재명 정권의 민주당이 같은 사람들이라는 것이 혼란스럽다. 민주주의의 사악함은 다수의 승리가 아니라 저질스러운 것의 승리라는 것을 절감하는 요즘이다.

    2026-07-22 07:54:31

  •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 미성온천 ▷ 김영기(대구 달서구 조암남로) ◇ 낱말 맞히기 ▶ 그린기프트 ▷ 김지유(대구 달서구 월배로) ◇ 우리아기태어났어요 ▶ 팔공산온천관광호텔 ▷ 이상희(대구 달서구 월서로) ◇ 낱말 맞히기 ▶ 군파크 ▷ 이강석(대구 중구 달성로) ◇ 우리결혼합니다 ▶ 궁전라벤더 ▷ 남윤정(대구 남구 대명로) ◇ 시사상식 퀴즈 ▶ 네이처파크 ▷ 오한수(대구 북구 서변로) ◇ 시사상식 퀴즈 〈응모요령〉 ▶주간매일 낱말맞추기,시사상식 정답,결혼· 출산 사연을 받습니다.(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 ①우편엽서 ②이메일: dokja@imaeil.com 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 ▶당첨자는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문화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6-07-22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2일  수요일(음력 6월9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2일 수요일(음력 6월9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쌓아온 지혜를 전할 땐 긴 말보다 바로 쓸 요령만 말해 부담과 실수를 미리 차분히 줄입니다.▶60년생 새 활동을 배우려면 처음부터 돈을 크게 쓰지 말고 가볍게 시작해야 부담이 줄어듭니다.▶72년생 내 자리를 다시 세우고 싶다면 내려놓을 책임부터 차분히 하나씩 정해두어야 합니다.▶84년생 위로가 필요할 땐 혼자 버티지 말고 쉬운 일정부터 골라 여유를 남기는 게 더 좋습니다.▶96년생 관계 결정을 미루고 있었다면 마음이 편한 쪽부터 살펴야 다음 행동이 한결 쉬워집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몸의 변화를 느낄수록 가능한 일만 골라 차분히 해야 하루 긴장이 한결 가볍게 풀립니다.▶61년생 돈과 시간을 쓸 땐 오래 남을 곳부터 고르면 주변에서도 신중한 사람으로 보게 됩니다.▶73년생 다가온 제안을 잡고 싶다면 조건을 한 줄씩 적어보고 천천히 판단하는 게 더 좋습니다.▶85년생 중요한 약속 앞에서는 컨디션부터 살펴야 마음이 덜 흔들리고 판단도 차분히 안정됩니다.▶97년생 새 인연을 넓히고 싶다면 작은 약속부터 지켜야 편한 대화가 오래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지난 이야기를 할 땐 아쉬움보다 좋았던 장면부터 말하면 대화가 훨씬 더 편해집니다.▶62년생 가까운 사람을 돕고 싶다면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야 부담이 조금씩 덜해집니다.▶74년생 소원한 인연을 다시 잇고 싶다면 긴 설명보다 짧은 안부가 대화를 조금 더 편하게 엽니다.▶86년생 몸이 무거울수록 꼭 할 일만 가려두면 남은 하루를 덜 불안하게 차분히 보낼 수 있습니다.▶98년생 쓸 돈이 많아질수록 기준을 먼저 세워두면 마음의 긴장이 조금씩 한결 가볍게 풀립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평온한 남은 하루를 지키려면 가능한 도움만 골라 해야 무리 없이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63년생 나눌 경험이 있다면 쉬운 예시 하나만 말해도 상대가 훨씬 편하게 차분히 받아들입니다.▶75년생 묵은 공간을 바꾸고 싶다면 자주 쓰는 것부터 남겨 하루 움직임을 가볍게 차분히 해보세요.▶87년생 새 시도를 앞두고 부담이 크다면 준비 범위를 줄여야 기회를 가볍게 넘기지 않습니다.▶99년생 부족한 부분을 물어볼 땐 질문을 하나만 정해두면 망설임이 줄고 필요한 답이 잘 보입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오래 쌓은 경험을 필요한 만큼 전할 땐 지금 필요한 요령만 골라 말하는 게 신뢰를 줍니다.▶64년생 새 활동 비용이 고민되면 한 달에 쓸 기준을 정해두고 천천히 시작해야 부담이 줄어듭니다.▶76년생 내 역할을 바꾸고 싶다면 줄일 약속부터 정해야 내 여유를 지킬 수 있어 마음이 편합니다.▶88년생 피로한 관계를 오래 끌기보다 짧은 안부를 가볍게 남기면 다음 만남이 훨씬 편해집니다.▶00년생 관계가 애매할수록 지킬 약속을 분명히 해두면 마음이 덜 흔들리고 기준도 남습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도울 일과 쉴 일을 나눠두면 주변에서도 믿고 의지할 사람으로 더 차분히 보게 됩니다.▶65년생 삶의 의미가 흐려질 땐 오래 남을 일 하나만 골라 하루의 기준을 차분히 다시 세워보세요.▶77년생 관계에서 새 역할을 맡게 된다면 기대와 한계를 먼저 맞춰두어 부담을 미리 줄이세요.▶89년생 변화를 밀어붙이기보다 일정을 하나 덜어내야 반가운 제안도 가볍게 넘기지 않습니다.▶01년생 가까운 사람 말을 끝까지 들어두면 괜한 오해와 작은 말실수가 조금 더 미리 줄어듭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지난 요령을 필요한 만큼 전할 땐 상대가 이해할 말로 바꿔야 가까운 신뢰가 깊어집니다.▶66년생 돈을 나눠 써야 할 땐 필요한 범위를 먼저 물어야 생활 결정이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78년생 소원한 인연 앞에서는 옳고 그름보다 들을 시간을 먼저 남겨야 대화가 한결 편해집니다.▶90년생 피로로 집중이 흐릴 땐 계산을 잠시 멈추고 쉬운 일부터 차분히 다시 하나씩 확인해보세요.▶02년생 자립을 준비한다면 쓸 돈을 적어두어야 마음의 긴장이 조금씩 한결 가볍게 풀립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할 수 있는 일을 고를 땐 몸의 반응을 먼저 살펴야 무리 없이 좋은 인상을 오래 남깁니다.▶67년생 건강에 쓸 돈은 필요한 만큼만 남겨두면 흔들리던 선택이 차분히 한결 더 쉽게 정리됩니다.▶79년생 정리할 약속이 쌓였다면 바꿀 시간을 먼저 알려두어 남은 하루를 가볍게 차분히 보내세요.▶91년생 새 시도 앞에서 무리하지 말고 한 단계만 해보면 필요한 기회를 더 차분히 다시 살핍니다.▶03년생 내 장점을 보여줄 땐 과한 말보다 차분한 태도를 먼저 남겨 작은 후회를 미리 줄여줍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지난 이야기를 길게 하기보다 핵심만 알려주면 가까운 관계가 조금 더 편안해집니다.▶68년생 새 활동에 돈을 쓸 땐 처음부터 크게 잡지 말고 필요한 만큼만 먼저 정해야 합니다.▶80년생 역할을 새로 잡고 싶다면 거절할 일부터 정해야 내 자리를 지킬 수 있어 마음이 편합니다.▶92년생 지친 관계를 붙잡기보다 잠깐 쉬어가면 다음 선택이 한결 더 분명하게 다시 보입니다.▶04년생 내 생각을 표현할 땐 이유를 하나 더 붙이면 내 마음이 덜 흔들리고 조금씩 안정됩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익숙한 역할이 낯설어지면 가능한 몫만 골라 해야 믿음직한 인상이 분명하게 남습니다.▶69년생 삶의 방향이 흐려질수록 남길 가치를 하나 고르면 결정 기준이 한결 더 또렷해집니다.▶81년생 관계 안에서 새 책임이 생기면 필요한 도움을 먼저 구해 부담을 미리 줄여두세요.▶93년생 배움을 억지로 늘리기보다 쉬운 복습만 골라야 좋은 기회를 다시 차분히 볼 수 있습니다.▶05년생 친구와 배운 내용을 나눌 땐 핵심만 무리하지 않고 말해야 작은 실수와 부담이 줄어듭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작은 기여를 찾고 경험을 나누면 가까운 인연과 믿음이 천천히 조금씩 더 깊어집니다.▶70년생 건강에 쓸 돈은 필요한 순서를 세워두면 생활 방향이 쉽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됩니다.▶82년생 소원한 관계를 억지로 붙잡지 않으면 내 기준과 실속을 지킬 수 있어 부담이 줄어듭니다.▶94년생 몸과 시간이 함께 부족할 땐 쉬운 관리부터 해두면 다음 선택을 정하기 한결 더 쉬워집니다.▶06년생 자립을 준비할수록 작은 약속부터 지켜두면 마음이 조금씩 더 차분하게 안정됩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나에게 편안한 기준을 세워 일을 차분히 고르면 주변의 신뢰를 자연스럽게 얻습니다.▶71년생 건강을 위한 지출은 미루지 말고 필요한 순서로 골라야 판단할 일이 한결 쉬워집니다.▶83년생 묵은 공간을 정리할 땐 남길 것을 먼저 차분히 고르면 하루 움직임이 한결 가벼워집니다.▶95년생 변화를 서두르지 말고 할 일을 덜어내면 몸의 여유로 필요한 기회를 차분히 다시 살핍니다.▶07년생 친구 말을 먼저 들어준 뒤 내 생각을 조금 더 말하면 오해와 작은 말실수가 줄어듭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22 04:30:00

  • [팔도 핫플레이스] 꽃길 따라 걷는 전북 부안

    [팔도 핫플레이스] 꽃길 따라 걷는 전북 부안

    전국 여행객을 홀린 '서해안 뷰 맛집' 부안의 매력 속으로 하얀 눈꽃 밀려오는 5·6월의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그리움으로 붉게 물드는 8·9월 위도의 '상사화 군락지'. 붉은 낙조와 은빛 억새가 빚어낸 쉼표,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 바다와 꽃, 붉은 노을이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부안.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감을 만족시킬 완벽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지금 바로 전북특별자치도 서해안의 보석 같은 관광도시 부안군으로 떠나보자. 최근 부안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꽃들이 피고 지며 매 순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꽃여행의 메카'이자 '인스타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푸른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순백의 꽃물결, 섬 전체를 신비롭게 물들이는 연분홍빛 상사화, 그리고 하루의 끝을 가장 아름답게 장식하는 황홀한 노을정원까지. 발걸음 닿는 곳마다 영화 속 한 장면이 되고, 찍는 사진마다 인생 최고의 한 컷이 되는 부안의 사계절 꽃길투어를 입체적으로 조명해본다. ◆5·6월 '변산 마실길 샤스타데이지' 5·6월, 바다 위로 내리는 순백의 눈꽃 '변산 마실길 샤스타데이지' 봄의 정취가 무르익어 초여름의 길목에 접어드는 5월 중순이 되면, 부안의 대표 해안 둘레길인 '변산 마실길'은 온통 하얀 눈을 맞은 듯 순백의 세상으로 변신한다. 이 시기 전국에서 몰려드는 여행객과 사진작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주인공은 바로 계란프라이를 닮아 친근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샤스타데이지'다.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는 곳은 단연 변산마실길 2코스(송포항~성천항)와 4코스 언포 일대다. 해안선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 시원한 서해의 갯바람을 맞으며 파도처럼 일렁이는 하얀 꽃잎들은 마치 초록빛 캔버스 위에 하얀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맑고 푸른 서해바다와 청명한 하늘, 그리고 발밑을 가득 채운 순백의 꽃밭이 삼중주를 이루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변산 마실길의 진정한 매력은 단순히 낮에 보는 풍경에 그치지 않는다. 해 질 무렵이 되면 마실길은 또 한 번 극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서해의 낙조가 온 하늘을 붉고 오렌지빛으로 물들일 때, 순백의 샤스타데이지 꽃잎들은 노을빛을 머금어 은은한 금빛과 분홍빛으로 물들어간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골든아워(Golden Hour)에 이곳을 찾으세요. 붉게 타오르는 서해의 낙조를 배경으로 하얀 샤스타데이지 꽃밭 한가운데 서서 셔터를 누르면, 누구나 인생에 남을 명작을 건질 수 있습니다." 부안을 찾은 한 전문 사진작가의 인터뷰 중에서 이처럼 자연이 선사하는 거대한 스펙터클 덕분에 변산 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는 매년 SNS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봄철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8·9월 '위도상사화'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서서히 식어가고 바람 끝에 가을 냄새가 묻어날 즈음, 부안은 또 다른 치명적인 매력의 꽃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피어날 때는 이미 잎이 지고 없어 영원히 서로를 그리워만 한다는 비련의 꽃,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끝없는 그리움" 상사화다. 칠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피어나는 위도 상사화는 세상에서 가장 찬란한 빛을 보여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지, 섬 전체가 상사화 정원이 되는 '위도' 부안 앞바다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 위도(蝟島)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위도상사화' 자생지다.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가 되면 격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선 여행객들은 위도에 발을 내딛는 순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섬의 해안도로와 야산, 마을 어귀 등 발길 닿는 곳곳이 온통 은은하고 우아한 연분홍빛 위도상사화로 뒤덮이기 때문이다. 위도 상사화는 내륙에서 흔히 보는 붉은 꽃무릇이나 일반 상사화와 달리, 오직 이곳 위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티 없이 맑은 연분홍빛과 은은한 백색이 감도는 독특한 화색을 지니고 있어 훨씬 더 단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푸른 바다를 향해 고개를 내민 수만, 수천만 송이의 분홍빛 꽃송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그리운 이를 향해 손짓하는 섬의 몸짓처럼 다가와 여행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 부안 꽃여행의 화룡점정을 장식할 마지막 추천 코스는 사계절 내내 흐르는 치유의 공간인'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이다. 이곳은 전북특별자치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줄포만 갯벌생태공원과 맞닿아 있어 자연의 생명력과 정원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지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자연의 거대한 캔버스 줄포만 노을빛지방정원은 특정 계절에만 반짝이는 일회성 관광지가 아니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풍경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봄과 여름은 튤립, 마리골드, 수국 등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초화류가 정원 가득 만개하여 화려한 꽃잔치를 벌인다. 정원 내부를 흐르는 수로를 따라 보트를 타며 꽃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체험도 가능하다. 가을바람에 사각거리는 은빛 억새와 갈대숲이 끝없이 펼쳐지고, 그 사이로 구절초와 아스타 등 아기자기한 가을 야생화들이 피어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대변한다. 겨울은 고요하고 광활한 습지 위로 하얀 눈이 내려앉아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정갈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노을빛'의 황홀경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노을빛'의 황홀경 정원의 백미는 단연 하루의 해가 저무는 '일몰시간'이다. 정원 이름에 '노을빛'이 들어간 이유를 고스란히 증명하듯, 줄포만의 드넓은 갯벌과 습지 너머로 온 세상을 붉게 태울 듯 내려앉는 낙조는 장관 중의 장관이다. 습지 수면 위로 붉은 노을빛이 거울처럼 투영되고,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실루엣이 겹쳐지는 순간은 그 어떤 예술작품보다도 깊은 울림을 준다. 정원 내에 조성된 완만한 산책로와 확 트인 전망대, 이국적인 풍차와 조형물들은 가족, 연인과 함께 가볍게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여유로운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도시 부안군은 지금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방문객들의 지친 일상을 보듬어주는 '힐링과 치유의 정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봄의 싱그러움을 담은 변산 마실길의 샤스타데이지, 늦여름의 애틋한 감성을 노래하는 위도의 상사화, 그리고 사계절 내내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까지. 어느 계절에 찾아와도 늘 기대를 뛰어넘는 자연의 환대를 받을 수 있는 곳 부안.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부안이 선물하는 화사한 꽃길 속으로 인생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부안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꽃들이 지금 당신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전북일보 김동수 기자

    2026-07-21 16:25:38

  • [수요일 아침-홍형식] '병상 정치'하는 국민의힘

    [수요일 아침-홍형식] '병상 정치'하는 국민의힘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이 제대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더불어민주당과 격차가 더 벌어지는 조짐도 보인다. 문제는 그 기간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오르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갤럽 7월 3주 조사(14~16일, 1천3명, 이하 인용 조사들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0%, 국힘 지지율은 26%다. 한길리서치-쿠키뉴스 7월 조사(4∼6일)는 민주당 39.2%, 국힘 25.3%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보면 갤럽은 6월 2주 민주당 41%, 국힘 29%로 격차가 12%포인트(p)까지 좁혀졌다가 6월 4주 14%p(민주당 41%, 국힘 27%), 7월 1주 15%p(민주당 41%, 국힘 26%), 7월 2주 18%p(민주당 42%, 국힘 24%)다. 7월 3주는 14%p이지만 전체적으로 벌어지는 추세다. 한길-쿠키뉴스 조사도 6월(20∼22일, 1천6명)에서 양당 간 격차가 10.6%p(민주당 38.0%, 국힘 27.4%)에서 7월에는 13.9%p로 더 벌어졌다. 반면 대통령 지지율은 하락하고 있다. 갤럽에서는 6월 2주 57%, 6월 4주 51%, 7월 1주 54%, 2주 53%, 3주 52%다. 선거 이전에 3~4월의 67% 지지율에 비교하면 분명히 하락 추세다. 한길리서치 조사도 4월 59.9%, 6월 45.2%, 7월 43.8%로 하락세다. 이 지점에서 의문이 든다.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면 국힘의 반사이익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현재 여야 관계는 상생이 아닌 상극 정치다. 대통령과 국힘 지지율은 제로섬 관계로 작동하여, 대통령 지지율이 오르면 국힘 지지율이 하락하고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면 국힘 지지율이 올라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그래서 평론가들은 현재 국힘을 두고서 정부 여당의 실책에 대한 반사이익조차 못 챙기는 정당이라 평한다. 어쩌다 국힘은 이런 정당이 되었는가?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국힘이 정부 여당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현 정부 최대 치적이라 자평하는 주식시장이다. 지금 주식은 급격한 하락과 변동성으로 외국과 국내 기관들은 떼돈을 번 반면, 일반 개미들은 그 손실을 떠안고 있다. 그 과정에서 국민연금은 지금까지 지켜온 국내 주식 비율을 2배 가까이 늘리고 외국 자본은 유출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국힘은 제대로 대처도 못 하고 있다. 이를 두고 혹자는 주식이 급등할 동안 국힘 정치인들도 주식에 빨대를 꽂고 꿀 빠느라 정신없었기에 지금 상황에서 다들 꿀 먹은 벙어리가 된 것 아니냐고까지 한다. 정부 여당의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대처도 그렇다. 이러한 초대형 프로젝트는 그 자체적으로 살펴봐야 할 점들이 많다. 나아가 이재명 정부의 미국 3천500억달러 투자 약속 이행 여부와 관련하여 필시 한미 간 갈등을 유발할 수밖에 없는 문제다. 그럼에도 국힘은 이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혹은 한다고 해도 대한민국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인지 미국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인지조차 가늠이 안 된다. 이 외에도 야당이 챙기지 못하고 있는 민생 문제와 정부 견제 역할이 많다. 그렇다고 당 혁신을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다. 이미 작년 8월 장동혁 대표 체제 이후, 당 지지율은 대표 선출 이전 수준을 회복한 적이 없고, 지방선거에서 그나마 선전한 서울 등에서는 초대받지 못했다. 그렇다고 선거 이후에도 당 지지율이 대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그나마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전으로 잠시 회복했던 당 지지율이 왜 뒷걸음질치는지를 제대로 살펴야 했다. 선거 이후 장 대표가 입원해 병상에 누워 무슨 결론을 내렸는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당심이 민심을 우선할 수 없고, 현재 그 당심조차도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장 대표가 병상에 누워 생각한 것은 혹시 당 지지율 하락으로 자신의 반대 세력이 이탈해 윤어게인 당원들의 당 장악력이 높아지고, 차기 당 대표와 대선 후보도 따 놓은 당상이며, 대선은 어차피 50대 50이니 마이웨이하기로 한 것은 아닐까?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국민의힘은 병상에 드러누운 중병 환자가 된다. 직전 총선, 대선, 지선에서 이미 50대 50 균형은 깨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와 같이 혁신과 변화 없이 병상에 드러누워 정부 여당에 대해 비판한들, 중병 환자의 '병상 정치'에 누가 기대를 하겠는가?

    2026-07-21 11:44:11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1일  화요일(음력 6월8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1일 화요일(음력 6월8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작은 보람이 느껴지면 미룬 일을 하나 끝내두어 새로운 제안을 살필 여유를 남겨두세요.▶60년생 도울 돈은 가능한 금액부터 정해두어야 괜한 부담과 손해까지 미리 줄일 수 있습니다.▶72년생 묵은 약속을 꺼낼 땐 고마웠던 일부터 말하면 어색한 마음이 조금씩 편하게 풀립니다.▶84년생 컨디션이 흔들릴 땐 맡을 일을 나눠 말해야 남은 하루를 조금 더 차분히 보낼 수 있습니다.▶96년생 낯선 시도는 크게 벌이지 말고 작은 준비부터 해두면 내 실속을 끝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쌓아온 요령은 한 가지 예시로만 전해도 지친 생각이 조금씩 더 편하게 가벼워집니다.▶61년생 새 활동비는 필요한 만큼만 정해두면 신중한 태도가 주변에 더 오래 차분히 남습니다.▶73년생 관계 속 역할이 버거우면 가능한 일부터 먼저 말해두어야 마음이 조금 덜 흔들립니다.▶85년생 일정이 벅찰수록 쉬운 관리부터 챙기면 남은 일을 조금 더 차분히 이어갈 수 있습니다.▶97년생 앞길을 정하고 싶다면 마음에 남은 제안을 적어두어 고를 기준을 더욱 분명히 하세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몸의 변화를 느끼면 가능한 일만 골라두어야 관계 부담도 함께 조금씩 가벼워집니다.▶62년생 돈보다 오래 남을 가치를 먼저 고르면 하루 선택 기준이 훨씬 차분하고 분명해집니다.▶74년생 건강 걱정을 혼자 안기보다 작은 도움을 청하면 내 여유를 조금 더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86년생 중요한 약속은 바로 답하지 말고 조건을 살피면 무리 없이 이어갈 작은 힘이 생깁니다.▶98년생 새 인연 앞에서는 시간을 무리하게 쓰지 않아야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잘 안정됩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지난 기억을 말할 땐 아쉬움보다 배운 점을 골라 주변에 좋은 인상을 더 오래 남기세요.▶63년생 나눌 마음이 앞서도 생활비 기준을 먼저 지켜두면 하루 결정이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75년생 소원한 사람에게 바로 다가가기보다 짧은 안부를 남기면 관계가 조금 더 편해집니다.▶87년생 큰 결정을 앞두면 컨디션을 먼저 살펴야 나중에 무리한 후회를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99년생 혼자 있는 시간에 필요한 기준을 적어두면 불필요한 소비와 후회가 함께 줄어듭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작은 평온을 지키려면 가능한 몫만 먼저 끝내두어 가까운 사람과 더 편하게 지내세요.▶64년생 도울 돈을 정할 땐 이유와 범위를 먼저 말해두면 껄끄러운 대화가 조금 부드러워집니다.▶76년생 소원한 관계가 떠오르면 서운함보다 들을 시간을 내야 내 마음도 조금 덜 흔들립니다.▶88년생 집중이 흐려질수록 작은 준비부터 해두면 새 계획을 조금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00년생 하루 끝에 배운 내용을 한 줄로 남겨두면 지친 생각이 조금 더 차분하게 가라앉습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쌓은 경험을 나눌 땐 어려운 말보다 쉬운 말이 상대에게 더 믿음직하게 오래 남습니다.▶65년생 새 활동을 시작할 땐 비용보다 꾸준히 할 시간을 먼저 보고 천천히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77년생 역할이 바뀌는 관계에서는 기대치를 먼저 말해두면 마음 부담이 조금씩 줄어듭니다.▶89년생 일정이 몰릴수록 감정 섞인 답을 줄이면 놓쳤던 기회를 다시 살피기 훨씬 더 쉽습니다.▶01년생 앞길을 비교할 땐 필요한 조건만 적어두면 불필요한 망설임이 조금씩 잘 덜어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몸의 속도에 맞춰 요령을 전하면 가까운 사람과 믿음을 조금 편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66년생 의미 있는 지출은 오래 남을 선택부터 먼저 살펴야 나중에 후회할 일을 크게 줄입니다.▶78년생 중요한 말은 바로 꺼내기보다 상대 사정을 먼저 살피면 내 몫도 더 단단히 지켜집니다.▶90년생 일정이 무거워질수록 작은 정리부터 해두면 남은 일을 이어갈 힘이 조금씩 생깁니다.▶02년생 새 사람과 말이 통하면 무리한 약속보다 편한 태도로 남은 하루를 보내는 게 좋습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지나온 일을 말할 땐 가능한 역할만 골라 말하면 주변에 좋은 평가가 더 오래 남습니다.▶67년생 소원한 인연에게 쓸 돈은 마음보다 이유를 먼저 살펴야 결정이 훨씬 더 쉽게 정리됩니다.▶79년생 관계 거리를 조율할 땐 고마운 점부터 먼저 말하면 어색한 마음이 조금씩 잘 풀립니다.▶91년생 새 변화를 앞두면 무리한 일정을 덜어야 반가운 기회를 차분히 다시 살필 힘이 남습니다.▶03년생 호감 가는 사람 앞에서는 바로 판단하지 말고 천천히 살펴 괜한 작은 후회를 줄이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마무리 기준을 세워 가능한 일부터 끝내면 주변에서 믿고 맡기는 일이 조금 늘어납니다.▶68년생 묵은 물건에 돈을 더 쓰기보다 필요한 것만 남기면 생활이 조금 더 가볍게 정리됩니다.▶80년생 도움을 청할 땐 이유를 먼저 말해두면 내 입장이 흔들리지 않고 또렷하게 잘 남습니다.▶92년생 낯선 시도 앞에서 몸이 무거우면 작은 실행만 남겨 성장할 부분을 차분히 살펴보세요.▶04년생 부족한 배움은 하루 끝에 한 줄만 보완해도 지친 마음이 조금 더 차분히 가라앉습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새 활동을 일상에 조금 더해보면 가까운 사람과 나눌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69년생 역할의 의미를 따져 돈을 쓰면 흔들리던 선택도 스스로 조금 더 쉽게 다시 정리됩니다.▶81년생 위로가 필요한 관계에서는 조언보다 듣는 태도가 상대 마음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듭니다.▶93년생 감정적인 결정은 잠시 미루고 쉬는 틈을 남겨야 놓친 기회를 다시 차분히 살펴봅니다.▶05년생 진로 생각이 많아질수록 내 장점을 적어두면 작은 실수와 불안이 함께 조금 줄어듭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작은 기여를 찾았다면 경험보다 필요한 도움을 먼저 살펴 가까운 믿음을 쌓아보세요.▶70년생 건강한 일상에 쓸 돈은 필요한 순서로 나눠두면 생활 계획이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82년생 중요한 약속은 한 번 더 확인해두면 내 몫의 실속을 조금 더 단단히 잘 지킬 수 있습니다.▶94년생 무리한 제안보다 회복할 시간을 남겨두면 남은 일을 이어갈 힘이 조금씩 다시 생깁니다.▶06년생 새 사람과 말이 통하면 작은 약속부터 지켜야 내 기준이 쉽게 흔들리지 않고 남습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쉬운 말로 경험을 나눌수록 가까운 사람과의 신뢰가 조금씩 더 자연스럽게 깊어집니다.▶71년생 소원한 인연에게 쓸 돈은 마음보다 쓰임을 먼저 살펴야 판단 기준이 한결 분명해집니다.▶83년생 돈 기준이 흔들릴수록 사실을 먼저 확인해야 생활의 불안이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95년생 새 변화를 앞두면 속도를 낮추고 일정을 덜어 반가운 제안을 차분히 다시 살펴보세요.▶07년생 친구와 어울릴 땐 생각을 또렷하게 말해야 어색한 말실수를 조금 더 줄일 수 있습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21 04:30:00

  • [화요초대석-이정훈] 이광성 위원장, 조주홍 군수, 이철우 지사께

    [화요초대석-이정훈] 이광성 위원장, 조주홍 군수, 이철우 지사께

    '내가 … 뭐라고 했나. 김부겸 뽑아서 대구 미래 100년을 완성하자고 하지 않았나' '정부와 기업이 합작 투자하는 수천 조 사업에서 대구는 단돈 1원도 가져오지 못했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것은 속담일 뿐이고, 현실은 미운 놈은 떡을 하나도 안 준다' '그냥 니들은 토호들과 함께 앞으로 4년 동안 갈라파고스 섬이 되어서 사는 수밖에 없다'. 이재명 대통령의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페이스북에 쓴 글인데, 별로 반응하는 사람이 없다. 기업으로 하여금 서남권에 800조, 충청권에 81조를 투자케 하겠다는 이 정부의 말을 허언으로 본 탓인가? 2023년 홍준표 시장도 대구 공군기지(대구공항)를 군위·의성 접경지로 옮기고 그곳을 개발하겠다고 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별 무소식이다. 그래서 광주 공군기지를 무안 등으로 옮기고 그곳을 개발한다는 이 정부의 계획도 무시당하는 듯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권유로 미르와 K재단에 출연했다가 쇠고랑을 찬 재벌 총수와 '상명하복'대로 계엄작전에 출동했다가 파면당한 군인을 목격해 온 국민의 안목을 무시하면 안 된다. 이들은 마르크스가 '경제라는 하부구조가 정치라는 상부구조를 규정한다'고 한 것과 '필요하면' 재벌은 반드시 투자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국의 갈라파고스인 영덕이 요즘 '핫'하다. 문재인 정부가 해제한 원전 부지를 같은 당의 이재명 정부가 되살린 까닭이다. 반도체와 AI를 하려면 값싸고 질 좋은 전기가 대량으로 필요하니, 이 대통령은 '모든(100%) 전기를 재생(Renewable)에너지로 생산하자'는 'RE 100' 공약을 헌신짝처럼 버렸다. 환경제일론자인 김성환 기후환경에너지부장관도 '원전을 더 지어야 한다'로 돌변했다. 대구와 광주공항 근처엔 아직 기업이 얼씬하지 않지만 영덕에는 포스코가 접근하고 있다. 포스코는 석탄을 때는 고로(高爐) 위주로 철을 만들어왔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그런데 전 세계는 법으로 이산화탄소의 축소를 요구하고, 고로는 경제성을 잃고 있다. 그리고 석탄 대신 수소를 넣기에 이산화탄소를 거의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경제성도 좋은 수소환원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수소는 물(H₂O)을 전기분해 하면 얻을 수 있다. 대량의 수소를 생산해 줄 질(質) 좋고 경제적이며 안정적인 전원은 원전 뿐이다. 포스코는 30만톤(t)의 철을 생산하는 실증용 수소환원로를 지으려고 하는데 마땅한 전원이 없어, 문재인 정부가 폐로시킨 월성 1호기를 달라고 하고 있다. 월성 1호기는 한수원이 계속운전을 위해 모든 압력관을 바꿔 사실상 신형이 된 것인데, '탈핵'의 문 정부는 경제성 조작을 해서 폐로해 버렸었다. 포스코는 월성 1호기를 '전용'으로 할당받아 2028년 준공할 실증로를 돌릴 수 있기를 '앙망(仰望)'한다. 포항과 광양의 고로를 전부 환원로로 바꿀 경우 포스코가 필요로 하는 전기는 대형 원전 20기 분이다. 그래서 영덕을 '찍어 놓고' 있다. 정부는 영덕에 원전 2기를 다시 짓겠다고 했지만 그곳엔 최대 8기가 들어설 땅이 있다. 그곳과 포항 간 거리는 60여㎞에 불과하니 파이프로 수소를 보낼 수 있다. K-스틸의 신화는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영덕에선 이광성 범(汎)영덕원전유치위원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에너지개발공사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관용 전임 경북지사는 일찌감치 경북을 '원자력 클러스터'로 만들자는 운동을 펼쳤고, 뒤를 이은 이철우 지사도 원자력에는 긍정적이다. 영덕 주민과 영덕군·경북도는 땅을 내놓고, 포스코 등은 자본, 한수원 등은 기술을 투자해 비(非)전력용 원전을 지어 운영하는 법인(SPC)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이 원전이 생산한 전기로 수소를 만들어 포스코로 보내면서 해양심층수로 해수담수화도 한다면,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가 몰려들 수 있다. 덕분에 투자를 한 주민과 기관이 수익을 본다면 수소공단과 한울원전이 있는 울진과 월성원전이 있는 경주도 유사한 법인을 만들 수 있다. 포스코 덕택에 포항만 우뚝했던 경북 동해안은 천지개벽을 하면서 원전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영덕과 경북은 표를 얻기 위한 정치 놀음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 본능을 이용한 발전을 꿈꿔야 한다고 본다.

    2026-07-20 08:25:22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0일  월요일(음력 6월7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20일 월요일(음력 6월7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지나온 일에 마음이 쓰이면 해야 할 일 하나만 줄여도 하루 부담이 한결 가벼워집니다.▶60년생 도울 일은 금액보다 기준을 먼저 정해두면 생활 부담과 마음 소모를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72년생 소원한 사람에게는 긴 말보다 안부 한마디만 건네도 어색한 마음이 조금씩 풀립니다.▶84년생 지출 걱정이 커질 땐 잠시 쉬고 꼭 쓸 돈만 남겨두면 판단과 마음이 쉽게 덜 흔들립니다.▶96년생 환경을 바꾸고 싶다면 미뤄둔 작은 일 하나부터 끝내야 하루가 조금씩 편하게 정리됩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작은 즐거움을 미루지 말고 가능한 일부터 끝내면 하루 끝이 더 편안하게 마무리됩니다.▶61년생 도울 일이 생겨도 무리하지 말고 가능한 범위를 정하면 마음 부담이 조금 줄어듭니다.▶73년생 묵은 약속을 다시 볼 땐 고마운 일을 먼저 말하면 관계가 조금 더 부담 없이 편해집니다.▶85년생 책임이 몰릴수록 무리한 일부터 나눠 말해두면 몸의 긴장과 판단 부담이 함께 줄어듭니다.▶97년생 낯선 시도가 부담되면 가장 쉬운 일 하나만 해봐도 하루 긴장이 조금씩 가볍게 풀립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쌓아온 지혜를 전할 땐 긴 설명보다 바로 쓸 요령 하나가 상대에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62년생 새 활동을 시작하고 싶다면 비용보다 시간을 먼저 살펴야 오래 이어가기 쉬워집니다.▶74년생 내 역할이 무겁게 느껴지면 줄일 약속부터 정해 남은 하루 부담을 조금씩 덜어보세요.▶86년생 피로가 쌓였을 땐 무리한 약속을 줄여야 남은 일을 끝까지 차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98년생 관계 결정을 서두르지 말고 편한 쪽을 천천히 먼저 살피면 마음이 덜 흔들리고 편합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몸의 변화를 느끼면 큰일보다 가능한 움직임만 이어가도 하루가 한결 편안해집니다.▶63년생 의미 있는 곳에만 돈과 시간을 쓰면 주변의 믿음도 자연스럽게 조금씩 더 따라옵니다.▶75년생 건강 걱정이 커질 땐 가까운 사람과 일정을 나눠 챙길 순서를 분명히 먼저 정해두세요.▶87년생 중요한 약속 앞에서는 컨디션부터 살펴야 나중에 무리한 후회가 조금 더 줄어듭니다.▶99년생 반가운 제안이 와도 바로 잡기보다 준비할 시간을 남겨두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지난 일을 말할 자리가 생기면 핵심만 전해 괜한 부담과 말실수를 꼭 미리 줄여두세요.▶64년생 도울 마음이 앞서도 내 여유부터 먼저 살피면 가까운 사람과 믿음이 조금 더 깊어집니다.▶76년생 소원한 관계를 풀고 싶다면 먼저 들어주는 태도가 대화를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듭니다.▶88년생 돈 걱정이 커질 땐 잠시 쉬고 급한 지출만 살펴 불안한 마음을 조금씩 차분히 덜어보세요.▶00년생 하루 끝에 작은 목표를 적어두면 자립에 필요한 행동이 훨씬 더 또렷하게 잘 보입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익숙한 하루가 지루하다면 작은 즐거움을 하나 더해 남은 시간을 새롭게 바꿔보세요.▶65년생 나눔을 생각한다면 금액보다 필요한 이유를 먼저 꼼꼼히 살피면 신뢰가 더 깊어집니다.▶77년생 오래 둔 물건을 치우기 전 남길 것부터 고르면 결정할 기준이 훨씬 더 분명하게 잡힙니다.▶89년생 새 시도를 앞두고 몸이 무거우면 준비 범위를 줄여야 실행 부담이 조금 가벼워집니다.▶01년생 부족한 배움은 비는 시간에 한 가지씩 조금 더 보완하면 필요한 기회를 더 잘 알아봅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쌓은 요령을 필요한 만큼 전할 땐 상대가 바로 쓸 수 있게 쉽게 말해야 실수가 줄어듭니다.▶66년생 새 활동비를 정할 땐 오래 이어갈 만큼만 남겨두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마음이 편합니다.▶78년생 내 자리를 다시 세우려면 줄일 약속부터 차분히 먼저 고르면 생활 방향이 또렷해집니다.▶90년생 일정이 버거울수록 핵심만 남기고 답해야 집중력을 끝까지 지킬 수 있어 마음이 편합니다.▶02년생 새 배움이 낯설어도 짧게 질문해보면 성장 속도와 자신감이 조금씩 함께 붙어갑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몸의 신호가 느껴지면 큰 변화보다 가벼운 관리부터 시작하는 게 한결 더 좋은 선택입니다.▶67년생 의미 있는 시간을 고르고 싶다면 미룬 약속을 덜어 마음의 여유를 조금 더 남겨보세요.▶79년생 건강 약속은 미루지 말고 짧게라도 무리하지 않고 시작해야 선택의 기준이 분명해집니다.▶91년생 결정이 급해질수록 숨을 고르고 움직이면 작은 후회와 실수가 차분히 미리 줄어듭니다.▶03년생 호감 가는 사람 앞에서는 말보다 먼저 들어주는 태도가 자연스러운 기회를 만듭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지나온 시간을 돌아볼 땐 후회보다 배운 점을 떠올리면 마음 소모가 조금 더 줄어듭니다.▶68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조언할 땐 한 가지 말만 남기면 대화가 부담 없이 편하게 이어집니다.▶80년생 관계 거리가 애매하면 먼저 연락할 사람을 정해두면 대화를 다시 열기 한결 쉬워집니다.▶92년생 새 환경을 꿈꾼다면 무리한 습관 하나를 줄여 에너지와 실속을 함께 오래 지켜두세요.▶04년생 자립 계획이 흔들리면 필요한 돈과 시간을 적어두면 다음 행동이 한결 더 쉬워집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평온한 하루에도 가능한 도움만 나누면 지친 생각이 차분하게 조금씩 다시 회복됩니다.▶69년생 나눔에 돈을 쓰기 전 상대가 필요한 것을 물어보면 믿음직한 인상이 분명하게 남습니다.▶81년생 작은 공간부터 손보면 무리하지 않고 해야 할 선택이 줄어들어 결정이 한결 쉬워집니다.▶93년생 새 시도를 앞두고 일정이 벅차면 준비 범위를 조금 줄여 부담을 미리 차분히 덜어내세요.▶05년생 배움이 버거울 땐 핵심만 다시 읽어두면 필요한 선택지가 더 분명하게 눈에 잘 잡힙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상대 고민을 먼저 묻고 경험을 필요한 만큼 전하면 괜한 말실수를 미리 줄일 수 있습니다.▶70년생 역할을 다시 정하려면 무리한 약속부터 덜어내야 관계가 부담 없이 조금 더 편해집니다.▶82년생 지친 관계에서는 안부만 남기고 거리를 두면 말할 방향이 차분히 더 또렷하게 잡힙니다.▶94년생 집중이 흔들릴수록 차분히 해야 할 순서를 바꾸면 에너지가 쉽게 흩어지지 않습니다.▶06년생 진로 선택이 흔들리면 해보고 싶은 일 하나를 적어두면 내 기준이 조금씩 생겨납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몸의 변화를 느낄수록 익숙한 속도를 지켜야 하루 긴장이 조금씩 가볍게 풀려갑니다.▶71년생 건강에 쓸 돈은 필요한 순서로 골라두면 주변에서도 신중한 태도를 차분히 인정합니다.▶83년생 중요한 선택 앞에서는 사실을 먼저 살펴야 내 기준이 쉽게 흔들리지 않고 또렷합니다.▶95년생 반가운 제안이 와도 무리한 일정부터 덜어내면 다음 행동을 정하기 한결 쉬워집니다.▶07년생 밀린 배움은 쉬운 부분부터 끝내두면 나에게 맞는 기회를 더 가까이 차분히 살펴봅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20 04:30:00

  • [홍성걸 칼럼] 위선과 궤변의 나라

    [홍성걸 칼럼] 위선과 궤변의 나라

    무더위와 간헐적 폭우 속에 제87주년 제헌절이 지났다. 지금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국의 하나가 되었지만 1948년 냉전의 시작과 함께 좌우 대립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간신히' 대한민국의 간판을 내걸 수 있었다. 그것도 "정읍선언"으로 알려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결단이 없었다면 어영부영하다가 공산주의 체제가 됐을지 모른다. 헌법은 국민의 기본권을 비롯해 모든 제도와 법률,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법이다. 과거 권위주의 정부에서 자의적 개폐 문제가 있었기에 87년 헌법에서는 국회에서의 가중다수결(재석 2/3 이상의 찬성)로 의결하고, 주권자인 국민이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하도록 했다. 다만 세월이 흘러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이 누적되어도 이를 고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18년 만에 국경일로 재지정된 제헌절에 최근 개헌 요구의 타당성을 생각해 보자. 우선 개헌 논의를 재점화시킨 선관위원회 개혁을 위해 개헌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어떤가. 선관위를 헌법에 규정한 것은 3·15 부정선거와 같은 조작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정치권은 선관위가 헌법기관이라고 국민의 통제나 통상적 감사, 감찰을 받지 않아야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궤변을 받아들였다. 그 결과로 오늘과 같이 특권과 부패가 만연한 가족회사가 탄생한 것이다. 만일 선관위의 논리가 맞다면 대통령을 비롯한 다른 헌법기관들은 왜 국민적 통제의 대상이 되는가. 정치권은 '5·18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호남을 비롯해 많은 국민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헌법은 건국 이후 최초 전국적 규모의 민주화 운동으로 '4·19 혁명'을 대표적으로 전문에 수록해 민주화를 위한 희생을 통합적으로 강조했다. 만일 '5·18 광주'를 추가하려면 다른 민주화 운동과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게다가 5·18 유공자는 그 명단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유공자 명단도 공개하지 못하면서 헌법 전문에 수록할 정도로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게 말이 되는가. 누적된 개헌의 필요성은 이 짧은 칼럼에서 언급하기엔 차고도 넘친다. 그런데도 선뜻 개헌하자는데 찬성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보다 정치권의 위선과 궤변이 너무 심해 개악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나라를 위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정파적 이익을 추구하고, 오늘은 이 말했다가 내일은 내가 언제 그랬냐며 그 반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에너지 문제에 대하여 RE100 전환을 강조하면서 원전은 짓는데 15년 이상 걸리고 지을 장소도 없다면서 어느 세월에 원전을 짓느냐,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만이 정답이라고 강조했었다. 그랬던 그가 일언반구 사과도 없이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로 광주와 전남 지역을 선정하고는 김용범 정책실장을 통해 원전 증설을 주장하고 나섰다. 호남이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라면 왜 지금까지 기업들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스스로 지역균형 발전이 목표라고 하면서 800조에 달하는 호남에의 대규모 투자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왜 설명하지 않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인접지역 환경영향평가 자료를 활용했는데, 민주당은 이를 문제 삼아 극력 반대했다. 그런 당이 이 대통령의 호남 반도체 단지 신속 추진을 위해 주변 지역의 기수행된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활용하라는 지시에는 박수만 친다. 문재인 정부 때 4대강 사업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재자연화를 주장해 섬진강과 금강의 수많은 보를 해체했던 민주당이 호남의 공업용수가 충분하단다. 재자연화 이후 농업용수는 물론, 생활용수도 부족해 아우성치던 일을 잊었는가. 위선과 궤변이 일상화된 사람들에게 개헌이라는 중차대한 국가 대사를 맡길 수는 없다. 혹시라도 국민의힘은 놔두고 민주당만 비판한다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여 사족을 붙이자면 그 당은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조차 모르고 있어 논평할 가치가 없기 때문임을 밝혀둔다.

    2026-07-19 08:17:33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19일  일요일(음력 6월6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19일 일요일(음력 6월6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마무리할 말은 길게 보태지 않고 차분히 정리하면 남은 인상이 조용히 좋아집니다.▶60년생 대화가 답답하게 멈추면 먼저 듣는 시간을 늘려두면 어색한 마음이 천천히 풀립니다.▶72년생 새 배움은 모르는 점을 먼저 물어보면 막힌 생각이 빠르게 다시 부드럽게 열립니다.▶84년생 돈 흐름이 흔들리면 나갈 몫부터 차분히 적어두면 새는 지출이 조용히 줄어듭니다.▶96년생 책임이 늘어나면 맡을 범위를 먼저 정해두면 뒤늦은 혼선이 차분히 조금 줄어듭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선택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면 하루를 두고 보면 후회할 길이 조용히 조금씩 멀어집니다.▶61년생 끝낸 일은 흔적을 남겨 바로 정리해두면 다음 흐름이 자연스럽게 다시 이어집니다.▶73년생 불편한 감정은 크게 키우지 않고 한 번 쉬어가면 말의 실수가 차분히 먼저 줄어듭니다.▶85년생 새 관심사는 잘하려는 마음을 조금 덜어내면 시작의 재미가 차분히 오래 남습니다.▶97년생 지출이 생기면 필요한 이유부터 먼저 살펴두면 지갑의 빈틈이 조용히 조금 줄어듭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컨디션이 흔들리면 쉬운 일부터 손에 잡아두면 생활 리듬이 천천히 다시 돌아옵니다.▶62년생 결정이 급해지면 바로 잡지 않고 잠시 보류해두면 더 나은 답이 조용히 가까워집니다.▶74년생 전할 조언은 한마디만 차분히 남겨두면 필요한 사람이 오래 마음에 깊이 담습니다.▶86년생 관계가 예민해지면 반응보다 말을 줄여두면 불필요한 오해가 먼저 차분히 줄어듭니다.▶98년생 새로 배우는 일은 쉬운 단계부터 천천히 밟아가면 자신감이 조용히 조금씩 살아납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돈 계산이 복잡하면 큰 항목부터 차분히 나눠보면 새는 흐름이 조용히 먼저 잡힙니다.▶63년생 맡은 일이 늘어나면 우선순위를 먼저 세워두면 하루 흐름이 다시 차분히 안정됩니다.▶75년생 몸이 지치면 회복 시간을 먼저 남겨두면 마음의 여유가 조용히 다시 차분히 생깁니다.▶87년생 판단이 흐려지면 비교할 기준을 세워두면 선택의 방향이 또렷하게 다시 보입니다.▶99년생 마무리한 결과는 조용히 정돈해 보여주면 주변 믿음이 차분히 오래 단단히 남습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관계의 긴장이 느껴지면 말수를 먼저 줄여두면 불필요한 말이 차분히 줄어듭니다.▶64년생 새 배움은 익숙한 방식에 하나만 더해보면 생활의 재미가 다시 차분히 살아납니다.▶76년생 돈이 흩어질 땐 지킬 항목부터 먼저 묶어두면 손실이 차분히 조용히 먼저 줄어듭니다.▶88년생 역할이 겹칠수록 내 몫과 남의 몫을 가르면 부담이 자연스럽게 다시 알맞게 나뉩니다.▶00년생 기운이 흔들리면 쉬는 시간을 먼저 챙기면 남은 힘이 필요한 곳에 차분히 남습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선택이 막막하면 좋아하는 이유를 먼저 살피면 방향의 윤곽이 눈앞에 또렷해집니다.▶65년생 마무리할 일은 짧게 정리해 매듭지으면 다음 흐름이 가볍게 다시 오래 이어집니다.▶77년생 서운한 마음은 한 박자 늦춰 조용히 살피면 불필요한 말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89년생 새 질문이 떠오르면 바로 확인해두면 막힌 생각에 더욱 또렷한 실마리가 생깁니다.▶01년생 돈이 불안하면 나갈 곳을 먼저 적어두면 손에 남을 몫이 또렷하게 다시 잘 보입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역할이 커지면 넘길 몫을 먼저 가려두면 일의 무게가 차분히 다시 알맞게 나뉩니다.▶66년생 몸의 속도가 느려지면 움직임을 낮춰두면 하루 기운이 끝까지 편안하게 남습니다.▶78년생 선택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면 잠시 보류하면 답이 다시 또렷하게 선명히 보입니다.▶90년생 마무리한 일은 흔적을 차분히 남겨두면 다음 기회가 자연스럽게 다시 잘 열립니다.▶02년생 서로 말이 맞지 않으면 필요한 말만 낮춰 전하면 오해의 실마리가 천천히 풀립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새 배움은 작은 질문부터 가볍게 꺼내보면 막힌 부분이 생각보다 쉽게 다시 풀립니다.▶67년생 지출이 늘어 보이면 꼭 쓸 항목만 남겨두면 손에 남는 몫이 차분히 오래 지켜집니다.▶79년생 책임이 겹치면 할 몫과 넘길 몫을 먼저 가르면 부담이 자연스럽게 다시 가벼워집니다.▶91년생 몸이 무거우면 쉬운 정리부터 시작해보면 멈춘 기운이 천천히 다시 잘 살아납니다.▶03년생 판단이 흐려질 땐 비교할 기준을 하나 세우면 선택의 방향이 다시 잘 또렷해집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관계가 불편하면 맞서기보다 한 걸음 물러서면 감정의 파도가 조용히 잦아듭니다.▶68년생 새 관심사는 결과보다 과정부터 맛보면 시작의 부담이 한결 더 차분히 줄어듭니다.▶80년생 돈 흐름이 불안하면 작은 지출부터 멈춰보면 남는 몫이 차분히 오래 잘 지켜집니다.▶92년생 맡은 일이 많아지면 끝낼 순서를 먼저 고르면 책임의 중심이 차분히 다시 바로 섭니다.▶04년생 몸이 무거울수록 할 일을 밀어붙이지 않으면 필요한 힘이 끝까지 단단하게 남습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선택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면 하루를 두고 보면 후회할 선택이 차분히 줄어듭니다.▶69년생 끝낸 일은 조용히 정리해 보여주면 평판이 말없이 다시 차분하게 오래 좋아집니다.▶81년생 불편한 감정은 바로 밀어내지 말고 한 걸음 물러서면 오해가 차분히 조금 줄어듭니다.▶93년생 새 배움은 질문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막힌 부분이 빠르게 다시 부드럽게 풀립니다.▶05년생 재정이 흐트러지면 나갈 몫을 다시 나누면 새는 돈이 눈앞에서 차분히 먼저 잡힙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책임이 늘어나면 맡을 범위를 먼저 물어두면 뒤늦은 혼선이 차분히 조금 줄어듭니다.▶70년생 기운이 흐트러지면 쉬운 일부터 손에 잡으면 생활 리듬이 차분히 다시 돌아옵니다.▶82년생 결정이 어려우면 바로 답하지 않고 비교해두면 마음의 방향이 또렷하게 드러납니다.▶94년생 전할 말은 장난보다 짧은 고마움으로 남기면 좋은 인상이 오래 선명하게 이어집니다.▶06년생 불편한 마음은 바로 꺼내지 말고 거리를 두면 관계의 긴장이 조용히 천천히 낮아집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새 배움은 오래 아는 방식에 한 가지를 더해보면 생활의 재미가 한결 다시 붙습니다.▶71년생 돈 흐름이 흔들리면 지킬 몫을 먼저 묶어두면 손실이 차분히 조용히 조금 줄어듭니다.▶83년생 역할이 늘어나면 할 범위를 먼저 정해두면 책임의 중심이 다시 차분히 단단히 섭니다.▶95년생 몸이 지치면 경쟁보다 쉬는 틈을 먼저 만들면 마음의 힘이 천천히 다시 돌아옵니다.▶07년생 작은 결과물을 먼저 완성하면 강한 독립운도 인연 흐름을 자연스럽게 좋게 만듭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19 04:30:00

  • [양진오의 대구경북의 집이야기] 한결같음이 머무는 집, 구미 채미정

    [양진오의 대구경북의 집이야기] 한결같음이 머무는 집, 구미 채미정

    ◆의로운 지사를 품은 금오산 '의리'라는 말이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정치도, 스포츠도, 드라마도 툭하면 의리를 꺼낸다. 그런데 정작 삶에서 의리는 낯선 말이 되어버린 게 아닌가 싶다. 의리보다 이익을 먼저 따지는 시대이다. '한결같다'는 말이 그리웠다. 외풍에도 뿌리를 지키는 나무처럼 흔들려도 제자리를 잃지 않는 삶이 그리웠다. 그런 마음에 기대어 구미 금오산(金烏山, 976m) 자락의 정자를 찾았다. 이곳에는 한결같은 은일지사를 기리는 집이 있다. 채미정이다. 채미정 입구에 발을 딛자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나그네를 반긴다. 고고한 인격처럼 하늘로 곧게 뻗은 소나무 사이로 오솔길을 보인다. 그 길로 발길을 놓는다. 천천히, 매우 천천히 굽어진 오솔길을 걷는다. 그렇게 숲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입구다. 입구에는 소담한 바위 하나가 있다. 바위에는 '採薇亭'(채미정) 세 글자가 새겨져 있다. 글씨는 화려하지 않고 담담하다. 가깝게 길재(吉再, 1353~1419)의 「회고가」가 새겨진 자연석 시비가 서 있다.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데 없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산천은 그대로인데, 사람은 달라졌다는 탄식은 육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한결같은 인걸을 그리워한 길재의 탄식이 귀에 들린다. 시비에 적힌 길재의 마음을 읽고 계곡을 가로지르는 석교를 건넌다. 아래로는 7월의 열기를 시원하게 적시는 청정수가 흐른다. 금오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는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채미정 앞을 굽이친다. 석교를 다 건너면 흥기문(興起門)이 기다린다. 문은 높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그 문을 넘는 순간, 길재가 지켜낸 한결같은 풍경이 시작된다. ◆한결같은 삶을 기리는 집 문 너머 오른편으로 단정한 채미정이 시야에 들어온다. 울창한 회화나무와 담장에 감싸인 정자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오히려 절제된 규모여서 위압적이지 않아 더 바라보게 된다. 한결같은 사람을 만세에 기억하기 위해 세운 집. 먼 길을 걸어온 나그네의 발걸음도 저절로 느려진다. 정면 세 칸, 측면 세 칸의 팔작지붕 정자는 기단 위에 단정히 앉아 있다. 중앙 한 칸은 온돌방이다. 온돌방 둘레에는 우물마루가 깔린 대청이다. 온돌방 사면에는 들문이 달려있다. 굵은 기둥 열여섯 개가 지붕을 받치고 있고, 대청은 벽체가 없이 사방으로 열려 있다. 여름이라 들문을 모두 들어 올렸다. 방과 마루의 경계가 없어진 정자에는 바람이 자연스레 스며든다. 계절에 따라 들문을 여닫으며 자연을 집 안으로 불러들인 선조의 지혜가 돋보인다. 닫기보다 열어둔 이 정자는 오히려 낙향하여 세상을 더 크게 품은 길재를 떠올리게 한다. 처마 끝 너머로는 금오산 능선이 우람하고, 담장 밖 계곡에서는 물 내리는 소리가 쉼 없이 들린다. 거대한 회화나무는 넓고도 깊은 그늘을 드리운다. 더 보탤 것도 없고 더 뺄 것도 없는 조화로운 풍경이다. 이곳의 풍경은 이렇게 한결 같았으리라. 채미정 뒤편으로 발길을 옮기면 경모각(敬慕閣)과 유허비각(遺墟碑閣)이 나온다. 경모각에는 길재의 영정과 숙종이 친히 지어 내린 어필 오언절구가 모셔져 있다. 새 왕조는 길재를 배척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절의를 높이 기렸다.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그런 삶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이다. 경모각 옆에는 '고려문하주서야은길재선생유허비'(高麗門下注書冶隱吉先生遺墟碑)가 서 있다. '유허(遺墟)'라는 두 글자가 마음에 남는다. 그 사람이 남긴 자취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채미정은 길재가 실제로 살던 집이 아니다. 그의 한결같음을 기리기 위해 영조 44년(1768년) 선산 부사 민백종과 지역 유림이 정자를 세운다. 처음에는 한 채의 정자였을지 모른다. 그러나 긴 세월이 지나며 이곳은 길재의 한결같음을 기리는 집으로 남았다. 사람들은 왜 이 정자를 '길재정'이라 부르지 않고 '채미정'이라 했을까. '채미(採薇)'는 고사리를 캔다는 뜻이다. 중국 고사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은나라가 망하자 백이와 숙제는 새 왕조의 곡식을 먹지 않겠다며 수양산으로 들어간다. 예사롭지 않은 선택이다. 그들은 고사리를 캐며 산에서 나오지 않았다. 의리를 상징하는 이야기로 후손들에게 전해진다. 고려가 멸망하자 길재는 고향 선산으로 돌아왔다. 어머니를 모시며 금오산 아래에서 후학을 길렀다. 후대 사람들은 그의 삶을 백이와 숙제에 견줬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50년이 흐른 뒤, 이 정자를 세우고 '채미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길재는 세상을 등진 은둔자가 아니다. 벼슬을 마다했을 뿐, 사람을 기르는 일은 멈추지 않았다. 금오산 아래에서 후학을 가르쳤고, 그 가르침은 김숙자와 김종직, 김굉필, 조광조로 이어지는 영남 사림의 큰 줄기가 되었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 있다"고 했다. 선산이 인재의 고장으로 불리게 된 밑바탕에 길재의 가르침이 자리하고 있다. 채미정 옆에 자리한 구인재(求仁齋)로 발걸음을 옮긴다. 백이와 숙제를 두고 공자가 "인을 구하여 인을 얻었으니, 무엇을 원망하겠는가(求仁而得仁 又何怨)"라고 한 '논어'의 구절에서 따온 이름이다. 채미정이 의리를 기리는 집이라면, 구인재는 그 정신을 인으로 이어가는 곳이다. 널찍한 마루에 걸터앉으니 오래된 나무결 감촉이 손 끝에 닿는다. 다시 눈을 들어 금오산을 바라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산은 한결 믿음직하다. 금오산에서 부는 바람이 구인재를 천천히 스칠 때마다, 회화나무가 드리운 그늘은 더욱 짙어진다. 이 풍경 속에 앉아 있으니, 길재가 왜 이곳에 은거하게 되었는지 조금 알 것도 같다. 의리란 큰 소리로 외치는 구호가 아님을 또한 알겠다. 묵묵히 지켜내는 게 의리임을 채미정의 풍경이 조용히 일깨운다. ◆채미정의 풍경, 그 너른 울림 일어설 수 있겠다. 돌아갈 수 있겠다. 채미정의 풍경을 눈에 담고 일상으로 걸어갈 수 있겠다. 구인재에서 몸을 일으켜 다시 채미정 앞에 선다. 마치 채미정에 앉은 길재 어른이 나그네를 넌지시 바라보는 착각이 든다. 멀고 긴 세월을 견딘 정자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말이 없다. 이 한결같은 풍경을 잊고 싶지 않다. 내일도, 그다음 날도 흔들릴 인생이지만 오늘 이곳에서 만난 한결같은 풍경을 잊지 않는다면, 거친 세상 버틸 수 있을 듯하다. 석교 가운데 서서 사방을 돌아본다. 그제야 채미정은 그저 정자 이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금오산과 맑은 계류, 회화나무 그늘, 석교와 정자 그리고 이 주변을 걷는 사람을 아우르는 모든 것이 채미정 풍경이다. 길재가 세상을 떠난 지 육백 년이 흘렀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의 한결같음을 찾아 이곳을 걷는다. 업적 때문은 아닐 것이다. 세상이 바뀌어도 의리를 버리지 않았던 길재의 삶이 깊은 울림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금오산을 떠나며 '한결같다'는 말을 되새긴다. 사람의 삶이 어찌 늘 한결같을 수 있겠는가. 때로는 흔들리고, 길을 잃고, 넘어질 때도 있다. 한 번도 흔들리지 않는 삶은 없다. 흔들리더라도 첫 뜻을 지켜내는 선택이 귀중한 법이다. 금오산 아래 채미정은 오늘도 한결같은 자세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구대 문화예술학부 교수

    2026-07-18 14:13:07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18일  토요일(음력 6월5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18일 토요일(음력 6월5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선택이 흔들리면 확인할 조건을 먼저 적어두면 답의 윤곽이 또렷해집니다.▶60년생 마무리한 일은 짧게 정리해 남겨두면 다음 흐름이 자연스럽게 곁으로 이어집니다.▶72년생 가까운 말이 거슬려도 한 박자 늦춰 받아두면 서운한 마음이 천천히 가라앉습니다.▶84년생 새 배움은 낯선 부분부터 가볍게 익혀두면 시작의 부담이 한결 차분하게 줄어듭니다.▶96년생 돈 흐름이 흔들리면 지킬 몫을 먼저 떼어두면 새는 지출이 조용히 먼저 줄어듭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몸이 무거우면 무리한 약속을 하나 덜어내면 남은 기운이 편안하게 다시 돌아옵니다.▶61년생 결정이 어려우면 바로 답하지 않고 비교해두면 마음의 방향이 한결 또렷해집니다.▶73년생 끝낸 일은 조용히 흔적을 남겨 정리하면 다음 흐름이 가볍게 다시 오래 이어집니다.▶85년생 관계가 예민해지면 반응보다 말을 낮춰두면 불필요한 오해가 차분히 줄어듭니다.▶97년생 새 관심사는 결과를 재촉하지 않고 맛보면 시작의 재미가 오래 곁에 차분히 남습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역할이 커질수록 넘길 몫을 먼저 가려두면 일의 무게가 차분하게 다시 잘 나뉩니다.▶62년생 컨디션이 흔들리면 쉬운 일부터 손에 잡으면 생활 리듬이 천천히 다시 잘 돌아옵니다.▶74년생 선택지가 많아지면 조건을 나란히 펼쳐두면 답이 한쪽으로 차분히 다시 좁혀집니다.▶86년생 마무리한 결과는 조용히 정리해 보여주면 주변 믿음이 단단하게 다시 오래 남습니다.▶98년생 불편한 감정은 바로 밀어내지 않고 거리를 두면 오해가 조금씩 차분히 줄어듭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새 배움은 작은 질문부터 먼저 꺼내보면 막힌 부분이 생각보다 쉽게 다시 풀립니다.▶63년생 지출이 늘어 보이면 꼭 쓸 곳만 먼저 고르면 손에 남는 몫이 차분히 오래 지켜집니다.▶75년생 책임이 겹치면 할 몫과 넘길 몫을 나누면 부담이 자연스럽게 다시 잘 가벼워집니다.▶87년생 몸이 지치면 경쟁보다 쉬는 시간을 먼저 잡으면 마음의 속도가 부드럽게 낮아집니다.▶99년생 판단이 흐려질 땐 비교할 기준을 먼저 잡으면 선택의 방향이 더 또렷하게 보입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끝낼 일은 말보다 결과로 차분히 남겨두면 다음 기회가 자연스럽게 가까워집니다.▶64년생 관계의 긴장이 느껴지면 대답을 서두르지 않으면 불필요한 오해가 차분히 줄어듭니다.▶76년생 새로 배우는 일은 쉬운 단계부터 밟아가면 자신감이 조용히 차분히 다시 살아납니다.▶88년생 돈이 흩어질 땐 쓸 이유부터 확인해두면 지갑의 빈틈이 천천히 다시 잘 작아집니다.▶00년생 역할이 늘어나면 맡을 범위를 먼저 정해두면 책임의 중심이 차분히 단단하게 섭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생활이 흐트러지면 잠드는 시간부터 맞춰두면 몸의 균형이 천천히 다시 돌아옵니다.▶65년생 선택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면 잠시 보류하면 답이 더 차분히 다시 선명하게 보입니다.▶77년생 마무리할 말은 길게 보태지 않고 닫아두면 남은 인상이 더 단단히 오래 좋아집니다.▶89년생 서로 말이 엇갈릴 때는 필요한 말만 낮춰 전하면 대화의 길이 부드럽게 다시 열립니다.▶01년생 새 관심사는 잘하려는 마음을 조금 덜면 시작의 재미가 차분히 오래 곁에 남습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돈 흐름이 불안하면 지출 순서를 먼저 줄여보면 남는 몫이 차분히 오래 지켜집니다.▶66년생 맡은 일이 늘어나면 처리 순서를 먼저 세우면 하루 흐름이 다시 차분히 안정됩니다.▶78년생 몸이 무거우면 쉬운 정리부터 먼저 시작하면 멈춘 기운이 천천히 다시 살아납니다.▶90년생 선택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면 하루를 두고 보면 후회할 길이 조용히 점점 멀어집니다.▶02년생 전할 말은 짧은 진심으로만 남기면 좋은 인상이 오래 선명하게 마음에 이어집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서운한 감정은 크게 말하지 않고 메모로 정리하면 마음의 흔들림이 조용히 줄어듭니다.▶67년생 새 질문이 떠오르면 미루지 말고 확인해두면 막힌 생각에 또렷한 실마리가 생깁니다.▶79년생 지출이 흔들리면 필요한 곳만 먼저 고르면 불필요한 손실이 차분히 먼저 줄어듭니다.▶91년생 책임이 애매하면 끝낼 기준을 먼저 물어두면 뒤탈이 조용히 차분히 먼저 줄어듭니다.▶03년생 몸이 지치면 약속을 줄이고 회복을 챙기면 마음의 여유가 조용히 다시 잘 생깁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결정이 급해지면 바로 잡지 않고 하루를 두면 더 나은 답이 조용히 다시 가까워집니다.▶68년생 끝낸 일은 흔적을 남겨 차분히 정리하면 다음 흐름이 자연스럽게 다시 이어집니다.▶80년생 서운함이 올라오면 말을 줄이고 숨을 고르면 불필요한 말이 조용히 먼저 줄어듭니다.▶92년생 새로 익힐 일은 쉬운 질문부터 먼저 꺼내보면 막힌 길이 부드럽게 다시 잘 열립니다.▶04년생 지출이 겹치면 꼭 쓸 몫만 먼저 차분히 남기면 새는 흐름이 조용히 조금 줄어듭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역할이 많아지면 끝낼 순서를 먼저 잡아두면 책임 부담이 차분히 조금씩 줄어듭니다.▶69년생 몸과 마음이 처지면 쉬운 휴식부터 챙기면 하루 리듬이 부드럽게 다시 돌아옵니다.▶81년생 선택이 막막하면 좋아하는 이유를 먼저 보면 방향의 윤곽이 눈앞에 또렷하게 보입니다.▶93년생 마무리할 일은 짧게 정리해 남겨두면 다음 흐름이 가볍게 다시 오래 잘 이어집니다.▶05년생 마음이 상했을 땐 사실만 먼저 조용히 살피면 대화의 실마리가 다시 차분히 보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새 관심사는 결과보다 과정부터 가볍게 맛보면 시작의 부담이 한결 차분히 줄어듭니다.▶70년생 돈 쓸 일이 생기면 남길 몫을 먼저 떼어두면 지갑의 빈틈이 차분히 조금 작아집니다.▶82년생 역할이 겹칠수록 내 몫과 남의 몫을 가르면 부담이 자연스럽게 다시 차분히 나뉩니다.▶94년생 몸이 지치면 회복 시간을 먼저 넉넉히 남겨두면 마음의 여유가 조용히 다시 생깁니다.▶06년생 판단이 흐려질 땐 비교할 기준을 세워두면 선택의 방향이 또렷하게 다시 보입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마무리한 일은 흔적을 남겨 보여주면 주변 믿음이 조용히 더 단단하게 다시 쌓입니다.▶71년생 관계가 예민해지면 반응보다 말을 아껴두면 불필요한 오해가 차분히 먼저 줄어듭니다.▶83년생 새로 배우는 일은 쉬운 부분부터 익히면 자신감이 조용히 차분히 다시 살아납니다.▶95년생 돈이 흩어질 땐 지킬 항목부터 먼저 묶으면 손실이 차분히 조용히 먼저 줄어듭니다.▶07년생 맡은 일이 늘어나면 할 범위를 먼저 정하면 책임의 중심이 차분히 단단하게 섭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18 04: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17일  금요일(음력 6월4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17일 금요일(음력 6월4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몸이 무거우면 중요한 일만 남기고 덜어내면 기운이 차분히 다시 돌아옵니다.▶60년생 선택이 흔들리면 하루를 두고 다시 살펴보면 답의 방향이 더 선명해집니다.▶72년생 끝낸 일은 바로 정리해 흔적을 차분히 남기면 다음 흐름이 가볍게 다시 이어집니다.▶84년생 가까운 관계가 불편하면 대답을 서두르지 않으면 불필요한 말이 조용히 줄어듭니다.▶96년생 새 배움은 쉬운 부분부터 천천히 따라가면 자신감이 조금씩 차분히 다시 붙습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역할이 커지면 맡을 범위를 먼저 정해두면 뒤늦은 혼선이 차분히 미리 줄어듭니다.▶61년생 몸과 마음이 처지면 쉬운 일부터 손에 잡으면 생활 리듬이 천천히 다시 살아납니다.▶73년생 결정이 어려우면 바로 답하지 않고 하루를 묵혀두면 마음의 방향이 한결 또렷해집니다.▶85년생 마무리할 일은 미루지 말고 끝까지 잡으면 다음 기회가 조용히 다시 가까워집니다.▶97년생 관계의 기대가 커지면 대답을 조금 늦춰두면 부담이 부드럽게 먼저 잘 줄어듭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지출이 늘어날수록 작은 항목부터 멈춰보면 남는 몫이 차분히 오래 잘 지켜집니다.▶62년생 책임이 애매하면 끝낼 기준을 먼저 물어두면 일의 무게가 다시 잘 나뉩니다.▶74년생 기운이 흔들리면 약속 하나를 덜어내면 마음의 여유가 다시 잘 돌아옵니다.▶86년생 선택지가 많아지면 조건을 나란히 두면 답이 한쪽으로 차분히 다시 잘 좁혀집니다.▶98년생 끝낸 일은 결과보다 과정까지 정리하면 인정받을 흐름이 오래 잘 남습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불편한 감정은 바로 꺼내지 않고 거리를 두면 오해가 조금씩 먼저 줄어듭니다.▶63년생 새 배움은 모르는 점부터 묻고 시작하면 막힌 부분이 생각보다 쉽게 다시 열립니다.▶75년생 돈 흐름이 흔들리면 지킬 항목을 먼저 고르면 실속이 차분히 손안에 오래 남습니다.▶87년생 맡은 일이 늘어나면 할 순서를 먼저 세우면 책임의 중심이 더 또렷하게 바로 섭니다.▶99년생 몸이 무거우면 경쟁보다 휴식을 먼저 잡으면 남은 힘이 필요한 곳에 쓰입니다.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판단이 흐려지면 비교할 기준을 먼저 세우면 선택의 방향이 분명해집니다.▶64년생 마무리한 일은 흔적을 차분히 남겨 보여주면 주변 믿음이 더 단단해집니다.▶76년생 관계가 예민해지면 반응보다 숨을 고르면 불필요한 말이 먼저 차분히 줄어듭니다.▶88년생 새 배움은 낯선 부분부터 차분히 익혀두면 막힌 길이 부드럽게 다시 잘 열려갑니다.▶00년생 지출 계획이 흔들리면 우선순위를 다시 보면 남길 몫이 눈앞에 더욱 또렷해집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책임이 많아지면 넘길 몫을 먼저 가려두면 일의 흐름이 차분히 다시 잘 정리됩니다.▶65년생 몸의 속도가 느려지면 움직임을 낮춰두면 하루 기운이 끝까지 편하게 잘 남습니다.▶77년생 선택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면 잠시 거리를 두면 답이 더 차분히 선명하게 보입니다.▶89년생 끝낼 일은 바로 정리하고 차분히 물러서면 다음 흐름이 자연스럽게 다시 잘 열립니다.▶01년생 오해가 생겼다면 변명보다 사실만 짧게 남겨두면 대화의 길이 다시 열립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새로 배우는 일은 쉬운 단계부터 밟아가면 자신감이 조금씩 다시 살아납니다.▶66년생 돈이 흩어질 땐 쓸 이유부터 먼저 확인하면 지갑의 빈틈이 천천히 다시 작아집니다.▶78년생 역할이 겹칠수록 내 몫과 남의 몫을 가르면 부담이 자연스럽게 차분히 잘 나뉩니다.▶90년생 기운이 떨어지면 할 일을 하나 덜어두면 남은 힘이 필요한 곳에 차분히 오래 남습니다.▶02년생 선택이 막막하면 좋아하는 이유를 먼저 보면 방향의 윤곽이 눈앞에 선명히 보입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마무리할 말은 길게 보태지 않고 정리하면 남은 인상이 더 오래 좋아집니다.▶67년생 대화가 날카로워지면 답을 잠시 늦춰두면 불필요한 감정 소모가 먼저 줄어듭니다.▶79년생 새 질문이 떠오르면 미루지 말고 확인하면 막힌 생각에 또렷한 실마리가 생깁니다.▶91년생 지출이 흔들리면 꼭 쓸 곳부터 고르면 불필요한 손실이 차분히 먼저 잘 줄어듭니다.▶03년생 역할이 늘어나면 끝낼 순서를 먼저 잡으면 책임 부담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생활이 흐트러지면 쉬운 정리부터 시작하면 몸의 균형이 다시 잘 잡힙니다.▶68년생 선택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면 하루를 두면 후회할 길이 조용히 조금씩 멀어집니다.▶80년생 끝낸 일은 차분히 매듭짓고 기록해두면 다음 흐름이 자연스럽게 다시 이어집니다.▶92년생 대화가 막힌 느낌이면 필요한 말만 조용히 남기면 오해의 실마리가 천천히 풀립니다.▶04년생 새 관심사는 결과보다 과정부터 맛보면 시작의 부담이 한결 가볍게 먼저 줄어듭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돈이 모자라 보이면 필요한 것부터 먼저 고르면 지갑의 빈틈이 줄어듭니다.▶69년생 맡은 일이 늘어나면 우선순위를 세워두면 하루의 흐름이 다시 차분히 안정됩니다.▶81년생 몸이 무거우면 쉬운 정리부터 먼저 시작하면 멈춘 기운이 천천히 잘 살아납니다.▶93년생 판단이 흐려질 땐 비교할 기준을 하나 세우면 선택의 방향이 또렷하게 다시 보입니다.▶05년생 전할 말은 짧은 진심으로만 남길 때, 좋은 인상이 마음에 선명히 이어져갑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어색한 관계는 한 걸음 거리를 두면 마음의 긴장이 천천히 풀립니다.▶70년생 새 배움은 낯선 부분만 작게 익혀보면 생활의 재미가 다시 오래 살아납니다.▶82년생 재정이 흔들리면 남길 항목부터 먼저 정리하면 손에 남는 몫이 또렷하게 보입니다.▶94년생 책임이 애매하면 끝낼 기준을 먼저 묻고 움직이면 뒤탈이 줄어듭니다.▶06년생 몸이 지치면 약속보다 회복 시간을 잡아두면 마음의 여유가 조용히 생깁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선택이 막막하면 좋아하는 것부터 골라보면 방향의 윤곽이 눈앞에 또렷하게 보입니다.▶71년생 마무리할 일은 짧게 정리해 차분히 남겨두면 다음 흐름이 가볍게 다시 잘 이어집니다.▶83년생 서로 말이 엇갈리면 먼저 끝까지 들어주면 마음의 거리가 조용히 조금 가까워집니다.▶95년생 새 배움은 쉬운 질문 하나부터 차분히 꺼내보면 막힌 길이 다시 부드럽게 열립니다.▶07년생 지출이 생기면 먼저 필요한 순서를 따져보면 빈틈이 다시 조금 줄어듭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17 04:30:00

  • [광장-이춘근] 이란 전쟁의 제 2단계: 평화적 해결의 어려움

    [광장-이춘근] 이란 전쟁의 제 2단계: 평화적 해결의 어려움

    지난 2월 28일 시작된 이란 전쟁은 역사상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전쟁이었다. 전쟁이 개시된 당일 날 이란의 최고 사령관인 알리 하메네이와 그의 부하 49명이 1차 공격에 의해 전원 사망했기 때문이다. 본시 전쟁이란 클라우제비츠 장군의 언급대로 적의 중력 중심(center of gravity)을 공격해서 적의 전쟁 의지(will to fight)를 꺾는 일이었다. 클라우제비츠는 중력 중심을 적의 군사력이라고 보았다. 군사력이 궤멸된 국가의 지도자는 전쟁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항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클라우제비츠 전쟁론의 핵심 개념이었다. 필자는 중력 중심을 우리말로 번역한다면 '급소'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급소를 정확히 찾아내어 공격하는 것이 전략론의 핵심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이란 전쟁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급소인 군사력을 궤멸시키기 위한 공격과 동시에 이란 정권의 지휘부를 제거해 버리는 공격도 동시에 진행했다. 38일 정도 지난 4월 7일 미국의 중부군 사령관은 이란의 군사력을 궤멸시켰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이란 정권의 최상층 인사 약 400명 이상이 제거되었다. 미국은 '이란은 이웃 나라를 위협할 수 없고, 이스라엘을 위협할 수 없으며, 미국을 위협할 수 없는 나라로 만들어 버리는 것' 을 목표로 전쟁을 했고 그 목표를 일단 달성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항복을 해야 할 주체마저 없어져 버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로 항복할 주체가 없으니 미국 스스로 승리를 선언할 수 있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이란은 해군과 공군이 궤멸되어 더 이상 이웃을 위협할 수 있는 나라는 아니게 되었지만 이란의 군사력 중에서 가장 골치 아픈 조직인 IRGC(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살아남아 게릴라적인 도발을 지속하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해안을 봉쇄, 이란의 경제를 목조이는 정책을 시행했으며 결국 이란은 6월 17일 미국과 협상하겠다며 나왔고 미국과 이란사이에는 차후 평화조약을 이룩하기 위한 양해각서가 조인 되기에 이르렀다. 마침 NATO 회의에 참석 중이던 트럼프 대통령은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이란과의 협정에 조인하였다. 중동에 평화가 온 듯 하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극적인 모습은 찬반 양론을 불러 일으켰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드디어 중동에 평화가 도래했다며 긍정 평가를 했지만 미국의 강경파들과 이스라엘은 불만을 표시했다. 미국의 비판자들은 1919년 같은 장소에서 윌슨 대통령이 체결했던 평화 협정은 궁극적으로 2차대전을 초래한 실패작이었으며 이번 트럼프의 평화 협정도 실패할 운명에 놓여 있다고 비난했다. 우선 이슬람 정권을 그대로 놔둔 채 그들과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이냐는 비판이었다. 트럼프는 물론 "이란이 잘 행동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즉각 그들의 머리를 폭탄으로 갈겨버릴 것이다"고 말했지만 불만인 사람들은 오바마의 약속과 별 다를 바 없다며 트럼프를 비난했다. 특히 심각한 비난은 이스라엘로부터 나왔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은 자신만의 이익이 있다. 우리는 레바논의 안전 지역에 필요한 한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며 미국 이란 협정의 내용을 따르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달리 우리는 중동에서 살고 있는 나라다. 우리에게 이 문제는 기업, 정치, 외교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삶과 죽음의 문제다" "이스라엘은 나약한 서방으로 인해 더욱 강화된 테러 조직인 이란 정권의 위협 아래 놓이게 되었다"며 불만을 표현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당시 몰락한 망명 정권의 수장 레자 팔레비 왕자는 "이슬람 정권과의 어떤 협정도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들을 결코 믿으면 안된다. 그들은 계속 세계와 용감한 그리고 죄 없는 이란 시민들을 협박할 것"이라며 분노했다. 결국 이란의 강경파 IRGC 잔당(殘黨)들이 사고를 치고 말았다. 7월 6일 저들은 상선 3척을 공격, 아슬아슬하게 유지 되어오던 평화를 스스로 무너뜨렸다. 분노한 트럼프는 "이란과의 휴전은 물건너 갔다" "미국은 일을 끝낼 것이다"(Finish the Job)고 반응했다. 마두로가 임명했던 부통령이 미국이 원하는 개혁 정책을 이룩하고 있는 놀라운 현상은 이란에서는 반복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일을 끝낼 수밖에 없다(이슬람정권의 궤멸)"고 결심했다. 이란 전쟁의 2단계 폭격 작전이 더욱 치열해 보이는 이유다.

    2026-07-16 07:13:03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16일  목요일(음력 6월3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7월 16일 목요일(음력 6월3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일이 겹치면 끝낼 범위를 먼저 나누면 책임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집니다.▶60년생 몸이 무거우면 일의 순서를 낮춰 다시 잡으면 남은 기운이 필요한 곳에 오래 남습니다.▶72년생 선택이 헷갈리면 비교할 기준을 적어두면 흔들린 답이 더 또렷하게 좁혀집니다.▶84년생 마무리할 일은 흔적을 남겨 정리하면 다음 흐름이 조용히 다시 이어집니다.▶96년생 상대 말이 무겁게 느껴지면 먼저 듣는 쪽에 서보면 서운한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돈 흐름이 어수선하면 결제 순서를 다시 보면 새는 지출이 먼저 줄어듭니다.▶61년생 책임이 늘어나면 맡을 범위를 먼저 물어두면 뒤늦은 혼선이 미리 줄어듭니다.▶73년생 컨디션이 흔들리면 무리한 약속을 덜어두면 하루 기운이 편안하게 돌아옵니다.▶85년생 결정이 어려우면 하루쯤 묵혀 다시 보면 마음의 방향이 한결 더 또렷하게 드러납니다.▶97년생 끝낸 일은 조용히 정리해 보여주면 좋은 인상이 더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새로 배우는 일은 질문을 먼저 꺼내보면 막힌 부분이 생각보다 쉽게 풀립니다.▶62년생 지출이 늘어나면 꼭 쓸 곳부터 먼저 고르면 손에 남는 몫이 오래 지켜집니다.▶74년생 역할이 무거워지면 넘길 몫을 먼저 가르면 책임의 선이 더 또렷하게 정리됩니다.▶86년생 몸이 지치면 쉬는 시간을 먼저 챙기면 마음의 속도가 한결 더 낮아집니다.▶98년생 선택 앞에서는 주변 말보다 조건을 보면 다음 방향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마무리할 일은 말보다 결과로 남기면 인정받을 흐름이 조용히 다시 길게 살아납니다.▶63년생 관계의 불편함은 바로 따지지 않고 물러서면 감정의 파도가 낮아집니다.▶75년생 새 관심사는 잘하려는 마음을 조금 덜어내면 시작의 재미가 오래 곁에 남습니다.▶87년생 돈 계산이 복잡하면 큰 항목부터 나눠보면 새는 흐름이 또렷하게 잡힙니다.▶99년생 맡은 일이 애매하면 끝낼 기준을 먼저 물어두면 책임의 경계가 또렷하게 다시 섭니다.〈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몸이 무거우면 움직임을 낮춰두면 남은 힘이 끝까지 오래 남습니다.▶64년생 선택지가 많아지면 조건을 나란히 놓아보면 답이 차분히 한쪽으로 좁혀집니다.▶76년생 끝낼 일은 미루지 말고 바로 정리하면 다음 흐름이 자연스럽게 열립니다.▶88년생 관계가 예민해지면 반응보다 숨을 고르면 불필요한 말이 먼저 줄어듭니다.▶00년생 새 배움은 익숙한 방식에 하나만 더하면 생활의 재미가 다시 잘 살아납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지갑이 가벼워지면 쓰임을 먼저 따져보면 불필요한 손실이 줄어듭니다.▶65년생 책임이 커지면 혼자 들지 말고 나눌 곳을 찾으면 일이 다시 조금씩 움직입니다.▶77년생 생활이 흐트러지면 잠드는 시간을 조금 당기면 몸의 균형이 다시 돌아옵니다.▶89년생 판단이 흐려지면 비교할 기준을 하나 세우면 선택의 방향이 또렷하게 보입니다.▶01년생 전할 말은 길게 보태지 말고 차분히 정리하면 남은 인상이 더 좋아집니다.〈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불편한 감정은 바로 밀어내지 않고 한 박자 쉬면 오해가 줄어듭니다.▶66년생 새 배움은 처음부터 잘하려 하지 않으면 새로운 재미가 차분히 오래 곁에 붙습니다.▶78년생 지출이 생기면 필요한 이유부터 먼저 확인하면 빈틈이 조금씩 작아집니다.▶90년생 역할이 커질수록 할 범위를 먼저 정해두면 책임의 중심이 바로 단단히 섭니다.▶02년생 몸이 지치면 경쟁보다 속도를 낮춰두면 마음의 힘이 천천히 다시 돌아옵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결정이 급해지면 바로 잡지 않고 보류하면 더 나은 답이 조용히 다시 가까워집니다.▶67년생 끝낸 일은 필요한 흔적만 남겨 정리하면 다음 기회가 자연스럽게 다시 이어집니다.▶79년생 말이 예민해질수록 대답을 잠시 아껴두면 불필요한 감정 소모가 먼저 줄어듭니다.▶91년생 새 배움은 완벽보다 시작을 먼저 잡아두면 생활에 신선한 힘이 오래 붙습니다.▶03년생 돈이 흔들리면 작은 지출부터 먼저 멈춰보면 남는 몫이 오래 곁에 남습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맡은 일이 늘어나면 끝낼 범위를 먼저 정하면 하루 흐름이 차분히 안정됩니다.▶68년생 컨디션이 처지면 앉은 자리부터 정돈하면 멈춘 기운이 다시 잘 살아납니다.▶80년생 선택지가 많아지면 장단점을 나란히 적어보면 답이 한쪽으로 좁혀집니다.▶92년생 끝낸 과정은 짧게 정리해 보여주면 존재감이 마음에 조용히 오래 남습니다.▶04년생 친해지고 싶다면 장난보다 먼저 눈치를 살피면 어색한 공기가 부드럽게 풀립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새 배움은 모르는 부분을 먼저 짚어보면 막힌 이해가 한결 풀립니다.▶69년생 돈 흐름이 흐리면 꼭 쓸 항목만 남겨두면 손에 남는 몫이 오래 잘 지켜집니다.▶81년생 정리할 일이 늘어나면 남길 기준을 먼저 세우면 하루 부담이 가벼워집니다.▶93년생 몸이 지치면 무리한 약속을 하나 덜어내면 마음의 속도가 천천히 다시 낮아집니다.▶05년생 판단이 급해지면 대답을 조금 늦춰보면 후회할 선택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마무리한 일은 필요한 기록만 남겨두면 다음 흐름이 다시 이어집니다.▶70년생 가까운 사이가 막막하면 먼저 상대 말을 끝까지 들으면 대화의 흐름이 열립니다.▶82년생 새 배움은 익숙한 방식에 작은 변화를 더해보면 생활의 재미가 살아납니다.▶94년생 지출이 불안하면 나갈 항목을 한 번 더 살피면 새는 몫이 줄어듭니다.▶06년생 역할이 많아지면 맡을 순서를 먼저 묶어두면 책임 부담이 정리됩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몸의 신호가 무거우면 움직임을 조금 낮추면 하루 기운이 오래 잘 남습니다.▶71년생 선택이 막막하면 좋아하는 이유보다 필요한 조건을 보면 방향이 더 또렷해집니다.▶83년생 끝낼 일은 짧게 정리해 흔적을 남기면 다음 기회가 자연스럽게 가까워집니다.▶95년생 관계가 예민하면 반응보다 말을 줄여두면 불필요한 오해가 줄어듭니다.▶07년생 새로 배울 일은 쉬운 질문부터 꺼내보면 자신감이 살아납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제공〈/strong〉

    2026-07-16 04:30:00

  • [새론새평-오정일] N% 성과급

    [새론새평-오정일] N% 성과급

    삼성전자 노사가 '특별경영성과급' 도입에 합의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부가가치'를 바탕으로 '목표성과급'을 지급해 왔다. 이번 합의에서 목표성과급 외에 '경영 성과'의 일정 비율을 특별경영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급 지급 기준이 부가가치 중심에서 경영 성과도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대체로 언론은 경영 성과를 '영업이익'으로 해석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직원이 목표성과급과 영업이익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으로 받으면 수령액은 약 6억 원이 된다.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주도 법인세를 납부한 뒤 남은 '당기순이익'에서 배당을 받는데, 근로자가 세금도 내기 전의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성과급을 받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고용노동부 장관도 세금을 납부한 뒤 남는 '초과이윤'을 재분배하자고 했다. 기업의 경영 성과는 여러 단계에서 측정된다. 시작점은 부가가치다. 부가가치에서 노동과 자본의 몫인 임금과 이자 등을 뺀 금액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에서 정부 몫인 법인세 등을 차감한 결과가 당기순이익이다. 당기순이익은 주주의 몫인 배당과 사내 유보로 처분된다. 계산 순서상 뒤로 갈수록 파이(pie)는 작아진다.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이윤은 이익과 다른 개념이다. 이윤은 기업이 벌어들인 수입에서 '모든' 비용을 차감하고 남은 이익이다. '모든' 비용에는 자본의 기회비용도 포함된다. 자본의 기회비용은 다른 말로 '정상이윤'이다. 어떤 사업을 하든 평균적으로 벌 수 있는 이익이 정상이윤이다. 따라서 경제학적 이윤은 정상이윤을 초과하는 이익이다. 말 그대로 성과급은 경영 성과에 연동돼야 한다. 여러 이익 가운데 영업이익이 경영 성과를 가장 잘 나타낸다. 이번 노사 합의에서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기준을 영업이익으로 정한 것은 진일보(進一步)한 결과다. 결과적으로 정부는 당기순이익과 초과이윤을 지급 기준으로 제시해 노조에 더 큰 양보를 요구했다. 2025년 삼성전자 연결재무제표를 바탕으로 1인당 특별성과급을 산출해보자. 영업외손익이 없고 전 세계 모든 임직원에게 같은 금액을 지급한다고 가정한다. 산출 결과, 1인당 특별성과급은 부가가치 기준 5,500만 원, 영업이익 기준 1,800만 원, 당기순이익 기준 1,600만 원이다. 지급 기준이 부가가치에서 영업이익으로 바뀌면 1인당 특별성과급은 약 67% 감소한다. 성과급 지급 기준에 따라 경영 성과 배분과 위험 분담이 달라진다. 이해관계가 첨예할 수밖에 없다. 부가가치를 지급 기준으로 삼으면 노동자는 경영 성과의 변동에 따른 위험을 거의 부담하지 않는다. 거의 모든 위험을 주주가 부담한다. 성과급을 영업이익에 연동하면 노동자는 주주보다 먼저 자신의 몫을 가져가는 대신, 위험을 일부 부담한다. 반면 당기순이익에 연동하면 주주와 이익을 공유(共有)한다. 이 경우 노동자는 실질적으로 공동경영자의 위치에 서게 된다. 주류 경제학은 각 경제주체의 몫이 시장에서 결정된다고 본다. 임금은 노동시장에서, 이자는 자본시장에서 결정된다. 기업은 시장에서 결정된 임금과 이자를 받아들이고 이윤을 극대화한다. 그 결과, 노동과 자본은 각자의 생산성에 상응(相應)하는 임금과 이자를 받는다. 그러나 현실은 이론과 다르다. 조앤 로빈슨이 지적했듯이, 분배는 시장이 자동으로 결정하는 자연법칙이 아니다. 제도와 계약, 협상과 권력관계의 산물이다. 현실에서는 누가 먼저 가져가느냐에 따라 각 경제주체의 몫이 달라진다. 이 때문에 분배의 우선순위가 중요하다. 삼성전자의 천문학적인 영업이익은 AI 거품이 만들어낸 횡재(橫財)다. 횡재는 일시적이다. 노동자들이 그 횡재의 10.5%를 가져갔다. 일부 주주는 자기 몫을 노동자들에게 빼앗겼다고 불평한다. 돈 벌기가 어렵지만 번 돈을 나누는 것은 더 어렵다. 시대가 변했다. 회사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는 말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회사가 어려워지면 해고될 수 있으니, 잘될 때 협조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반대 논리도 가능하다. 그러니까 회사가 잘될 때 많이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누가 무엇을 얼마나 가져가야 하나. 어려운 숙제다.

    2026-07-15 09: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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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정민철 후보는 유튜브 방송 중 가족의 과거 파산과 기탁금 문제로 눈물을 흘렸으나, 최근 테슬라 ...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며, 취임식은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대통령...
23일 오전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민 A씨의 방화로 추정되는 폭발과 화재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주민들은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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