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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9일   금요일(음력 11월21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9일 금요일(음력 11월21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인생은 혼자 살아야 하는 인생이니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혼자 일어서세요. ▶60년생 짜증 나는 일들이 많이 있어도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면 불리한 날입니다.▶72년생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일들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니 조금만 더 힘을 내보세요.▶84년생 힘든 일은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윗사람과 상의하는 것이 좋아요.▶96년생 오늘은 외모에 신경 쓰고 깔끔하게 유지해야 센스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잡생각이 많이 떠올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61년생 일의 성과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을 해 나가는 것이 도움 돼요.▶73년생 일을 할 때에는 뚜렷한 주관을 가지되 주변의 얘기에도 경청하는 것도 좋아요▶85년생 운이 순조롭게 흐르는 날로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면 별문제 없이 마무리돼요. ▶97년생 편법을 쓰려고 하면 낭패를 보니 무슨 일이든 정공법으로 헤쳐 나가야 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지인들과 좋은 사이를 유지하려면 감정을 조절하여 짜증은 부리지 마세요.▶62년생 할 일만 하고 다른 사람 일에 나서서 간섭하거나 참견 않는 것이 좋아요.▶74년생 오늘은 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날이니 음식이나 술은 과하지 않게 드셔야 해요.▶86년생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하고 처리하게 되면 명예가 실추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98년생 욕심을 채우기보다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지혜로운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지 말고 사람들과 의논해 실천에 옮겨보는 것이 좋아요 .▶63년생 눈앞의 이익을 쫓기보다는 앞을 내다보고 투자할 줄 아는 혜안을 가지세요.▶75년생 오늘은 주변에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를 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87년생 자기 생각만 고집하지 말고 상대의 얘기도 들어주면서 의견을 조율해 보세요. ▶99년생 작은 것을 탐하려다가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유혹에 넘어가지 마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급하게 일 처리하려 하면 잦은 실수를 범할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처리하세요. ▶64년생 드리워진 구름이 걷히고 나면 맑은 하늘을 보는 것과 같은 날이 될 것입니다.▶76년생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의심이 드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긍정적인 힘을 기르세요.▶88년생 주어진 일은 책임감 있게 마무리해야 신뢰가 쌓이고 위상이 올라갑니다.▶00년생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무분별한 소비이므로 철저하게 금전 계획을 세우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일이 안 풀릴 때에는 한 번에 다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세요. ▶65년생 오늘은 건강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근처 병원에 바로 방문해 보세요.▶77년생 내부에 있는 일부터 하나씩 처리해야 남은 일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89년생 일이 안 풀린다고 중단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게 되면 서광이 비치게 됩니다.▶01년생 지금까지 걱정했던 일들과 각종 근심은 사라지고 바라던 일들이 이루어집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기회란 불시에 찾아오는 것이니 언제 찾아와도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세요.▶66년생 소심해지거나 우물쭈물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적극적으로 움직이세요.▶78년생 오늘은 주변에 있는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여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세요.▶90년생 생각하지 못했던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던지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02년생 새로운 만남도 좋겠으나 잊었던 친구들과 연락을 취해보는 것이 좋아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일에 매진하고 힘을 써도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서 불만이 쌓이는 날입니다. ▶67년생 긴 시간 끌어왔던 프로젝트나 과제를 완성시킬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79년생 함께 하는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면 다투지 말고 의논하면서 해결하세요.▶91년생 오늘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해선 간단하게라도 아침 식사를 하세요.▶03년생 자신에게 다가오길 기다리지만 말고 나서서 다가가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주거 환경의 변화를 주거나 가구의 배치를 바꿔보고 청소를 해 보는 것이 좋아요.▶68년생 지난날의 영광은 빨리 잊고 하루라도 현실로 빠르게 돌아오려고 노력하세요.▶80년생 무슨 일이든 한 가지에만 전념하고 이것저것 손대면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92년생 고집대로 밀고 나가는 것보다 사람들과 상의하는 것이 빠르게 끝날 것입니다.▶04년생 도화가 발동해 이성에게 인기는 상승하겠으나 여난이 생길 수 있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믿어주기를 바라지 말고 자신이 먼저 믿음을 보여 준다면 돌아올 것입니다. ▶69년생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식습관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81년생 계획한 일이 처음에는 어려워질 수 있으나 좋은 흐름으로 흘러갈 것입니다.▶93년생 감정적으로 사람을 대하거나 일을 하면 구설에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05년생 새로운 일에 전력을 한다면 좋은 평가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모든 일들이 수월하게 이루어지니 약간의 자만심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하세요.▶70년생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82년생 나이에 맞는 마음가짐과 행동을 해야 남들에게 대접받고 존경받아요.▶94년생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람들의 의견도 잘 들어보세요.▶06년생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뒷담화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시원하게 얘기하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혼자서 힘든 일을 해내려고 애쓰지 말고 더 잘해 낼 사람에게 넘기세요.▶71년생 일상적으로 다니는 곳에서 벗어나면 사고 수가 따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83년생 주어진 기회라도 빠르게 선택하기보다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세요.▶95년생 동료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넓은 대인관계를 만드는 것이 좋아요. ▶07년생 일을 해야 하는지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날입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9 04:30:00

  • [광장-김우석]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부끄럽다

    [광장-김우석]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부끄럽다

    정형외과의원에 다녀왔다. 어깨가 아파서다. 의사 선생님이 '앞으로 나란히'를 시켰다. 그리고 일어나서는 위에서 양팔을 지그시 눌렀다. 그런데 아픈 팔만 힘없이 내려갔다. "뭐지 이게?" 이후 선생님은 '바르게 앉는 법'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하셨다. 어깨가 아픈데, '기본 자세'에 대해 한참 설명하신다.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으면 어깨 통증도 상당히 완화될 것이라고. 결국 '코어가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한의사도 아니고 정형외과 의사가 몸 전체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장광설이다. 나오면서 나 나름 결론에 도달했다. 모든 문제는 현상의 배후가 되는 본질에서부터 풀어가야 하는구나. 인간이 인간인 이유는 '직립보행'에 연유한다. 대부분 영장류는 앞뒤 네 개의 손을 가지고 산다. 인간은 그중 두 개의 손을 포기하고 발을 선택했다. 손의 발견과 활용으로 인간이 된 것이 아니고, 손을 포기하고 발을 선택해 비로소 인간이 된 것이다. 그래서 인간 진화에서 '발의 발견', 특히 엄지발가락의 진화가 핵심 요소로 강조된다. 나무 위 안락함을 포기하고 위험한 대지로 내려온 결단이 인류 문명을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모든 존재는 무엇인가 포기해야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행정 조직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안락한 기득권이나 과거 규제 방식을 과감히 포기해야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 정부 조직 중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특히 그렇다. 빛의 속도로 발전하는 영역에서 과거에 매여 있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 그런데 그런 변화 자체보다 더 본질적인 숙제가 있다. '존재 이유'라는 '코어'의 문제다. 아무리 쇄신하고 개혁해도 존재 이유를 잃고 본 방향에서 벗어나면 모든 변화는 개악일 뿐이다. '방통위' 때부터 "왜 그런 정부 조직이 필요하냐"는 의문이 심심치 않게 이어졌다. 공론장을 관리하는 '방송통신영역'의 특수성에 대해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런 의문들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유는 조직의 본질에서 벗어난 법률 개악이 거듭되었기 때문이다. 우선 이번에 눈에 띄는 개악은 바뀐 기구명이다. 〈방미통위〉라니 어이가 없는 작명이다. 상식적·학문적으로 '방송' '통신'은 모두 '미디어'의 한 부분이다. 굳이 구분하여 매체를 강조할 필요가 있는 경우, '방송미디어' '통신 미디어'라고 부른다. 실제 시행되는 정책 행위도 결국 주된 대상은 '미디어'다. 이렇게 조목조목 따지는 것도 부끄럽다. 요즘 정치권은 상식적으로 마땅한 '부끄러움'을 '미덕'으로 역전시킨다. '염치'는 사라지고 '힘자랑'만 미덕이 되었다. 국정 전반에서 너무 자주 등장해 일일이 거론할 수도 없다. 그래도 한 나라의 중앙부처명이 이 모양이면,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미국 '국방부'가 '전쟁부'로 이름을 바꿨다. 듣기 불편하지만, '세계의 경찰'을 포기하겠다는 철학은 분명하다. 리더의 성향과 지향을 보여주는 개명이다. 그런데 우리의 복잡한 개명엔 그런 방향성도 정체성 고려도 없다. 단지 정치적 계산만 있는, '장사꾼 마인드'로 국정을 쥐락펴락하는 모양새다. 말 그대로 "부끄러움은 국민 몫"이다. 외국 사람이 고개를 갸웃할 때, 우리 국민은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다. 필자의 견해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다른 이름으로는 '미디어위원회'가 가장 적합하다. '미디어'는 방송과 통신뿐 아니라 신문, 출판도 포함한다는 점과 '방·통 융합' 맥락에서 '온라인 미디어위원회'도 가능하나 '레거시 미디어' 소외 인상을 줄 수도 있어 간명하게 '미디어위원회'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단, 법조문의 '정의' 부분에 업무 범위를 분명히 규정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이름은 그 인격을 규정하고 방향을 제시한다. 게다가 '미디어위원회'는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경제적 역할과 함께 민주주의와 국민 통합의 요체인 '공론장'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민주적 책무를 진다. 이름의 혼란이 정책의 혼란으로, 결국 공론장의 오염으로 이어져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 소위 방미특위가 이제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AI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대장정(大長征)을 앞두고 코어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

    2026-01-08 09:0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8일   목요일(음력 11월20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8일 목요일(음력 11월20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빨리 가는 것보다 조금 느린 듯이 가는 것이 좋아요.▶60년생 욕심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편하게 가지게 되면 평탄한 하루가 될 수 있어요.▶72년생 중요한 일은 조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여 처리하세요.▶84년생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힘든 일도 서서히 사라질 것이니 예민하게 굴지 마세요.▶96년생 자신의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들어 주는 것이 중요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와 함께 조용한 카페에서 스트레스를 푸세요.▶61년생 별다른 대책이 없을 때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이 건강에 좋아요.▶73년생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게 되면 무엇보다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어요.▶85년생 먹구름도 바람에게 자리를 비워 주듯이 힘든 일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돼요. ▶97년생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으니 지인들과 가볍게 등산을 가보는 것도 좋아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대화가 잘 통하고 의지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 봐도 좋아요.▶62년생 신체적으로 무리가 따를 수 있으니 힘에 부치는 일을 가급적 하지 않아야 해요.▶74년생 상황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답답하게 느껴져도 무리하게 움직이지 마세요. ▶86년생 계획했던 일이 힘들게 진행되나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요.▶98년생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해 나가면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어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일을 시도해 보기 좋은 날이니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63년생 친구들과 서운한 일이 있었거나 오해한 일이 있었다면 바로 푸는 것이 좋아요.▶75년생 원리•원칙만 따지지 말고 융통성을 발휘하여 부드럽고 유연하게 처신하세요.▶87년생 듣기 좋은 말이거나 듣기 싫은 말이거나 꼼꼼하게 곱씹어 보고 움직이세요.▶99년생 조바심이 생겨 무모한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평소의 냉정함을 유지하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그동안 만나본 적이 없거나 전혀 다른 환경의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요.▶64년생 혼자 힘만으로는 일이 풀리지 않으니 후배들의 도움을 빌려 처리해 보세요. ▶76년생 말로써 위험을 벗어났다면 말보다는 몸으로 직접 부딪쳐서 해결해야 해요.▶88년생 예민한 날로 나서게 되면 사람들과 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지켜만 보세요.▶00년생 잊었던 이성이 찾아와 다시 만나길 원하지만, 만나지 않는 것이 좋아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가망 없는 일에 힘을 낭비하지 말고 필요한 일에 노력을 쏟는 것이 중요합니다.▶65년생 자신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밀고 나가세요.▶77년생 상대의 말도 경청해야 하지만 자신의 말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89년생 진실한 충고는 아무리 가혹해도 결코 해를 끼치지 않으니 받아들이세요.▶01년생 하는 일에 어떤 문제가 생겨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문제가 없어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대인 관계에서 성급하거나 두서없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차분해야 해요.▶66년생 하는 일들은 더디게 진행되고 바라는 만큼 성과가 나지 않는 날입니다.▶78년생 안 되는 일을 혼자서 안고 가봐야 일이 풀리지 않으니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90년생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면 좋은 성과를 얻어요.▶02년생 오늘 하루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내보는 것이 좋아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아무리 돌아다녀도 득 되는 일은 생기지 않고 구설만 따라오게 되는 날입니다.▶67년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맥을 모으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요. ▶79년생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돼요. ▶91년생 새롭게 일을 시작해 보기 좋은 날이니 용기를 내서 한번 도전해 보세요.▶03년생 문제에는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감정적인 면은 배제하는 것이 좋아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즐거운 일이 계속 일어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좋은 성과가 있어요.▶68년생 독서보다는 컴퓨터에 관련된 일을 취미로 하는 것이 당신에게 더 좋아요.▶80년생 자신의 고집을 너무 내세우게 되면 주위 사람과 충돌로 얼굴 붉힐 수 있어요.▶92년생 다음을 위해서 계획하면서 현재 상태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04년생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야 하니 주변의 소문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마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일이 풀리지 않으면 잠시 물러서서 문제가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69년생 자신의 실수나 잘못은 인정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세요.▶81년생 아무리 자신의 방식대로 나가는 것보다는 주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아요.▶93년생 무리한 욕심은 화를 부르니 좋은 것을 얻으면 나눌 줄 알아야 하는 날입니다.▶05년생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와 머리가 지끈하니 대수롭게 여기면 큰 일 날 수 있어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자신감과 의욕을 가지고 자신의 직감대로 움직여 보는 것도 괜찮은 날입니다. ▶70년생 갈 길이 멀어도 꾸준히 노력하면 점차 어려움에서 벗어나 기쁨이 올 것입니다.▶82년생 기회가 언제 찾아오더라도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두는 것이 좋아요.▶94년생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합리화만 하게 되면 마이너스가 되는 날입니다.▶06년생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고 상대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수시로 정리하면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일을 처리해야 해요.▶71년생 일을 할 때는 다른 생각은 말고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해야 실수하지 않아요.▶83년생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시도해 보세요.▶95년생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빨리 마무리를 짓는 것이 도움이 돼요.▶07년생 내실에 충실하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일을 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8 04:30:00

  •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인류와 가장 친밀한 동물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인류와 가장 친밀한 동물

    말과 인간과의 공존은 5천~6천년 전 유라시아 초원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 식량자원으로 길러진 가축과는 달리 말은 물건을 옮기며, 농경과 교역을 위한 핵심 이동 수단으로의 역할이 컸다. 인류 사회가 거대해질 수록 말의 역할은 더 커졌으며, 심지어 현대 전쟁에서는 첨단 전투기에 해당하는 핵심 전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개는 반려화되기까지 2만여 년, 고양이는 7천여 년의 반려화 과정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말의 가축화 또는 반려화의 역사는 이보다 훨씬 잛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식동물인 말이 인류의 동반자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배경은 무엇일까. ◆유전학적으로의 친밀함 야생의 말이 인간과 단기간에 친밀해진 유전학적 배경이 있다고 한다. 말은 초식동물이면서도 의외로 서열과 리더십에 많은 영향을 받는 동물이다. 말은 피식자 동물로서의 특성도 가지고 있다.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해 주변의 미세한 변화를 살피며 위험에서 회피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었다. 인간은 이러한 말의 특성을 선택적으로 개량하기도 하며 더 발달시키기도 했다. 먹이와 리더십을 발휘하며 점차 인간에게 순응 잘하는 개체들을 번식시켰다. 인간에게 순응하는 개량 과정 속에서도 인간의 심박과 몸짓, 심지어 감정 마저도 직관적으로 감지하는 능력과 역동적으로 달리는 능력은 더 발달시켰다. 역동적으로 달리는 능력이 인간과의 섬세한 교감과 융화되며 말은 명마라는 찬사를 얻게되었다. 사람을 구하고, 나라는 구하는 전설들이 넘쳐나며, 기마, 경주마, 승마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말은 사람의 표정(분노·평온)을 구분한다고 한다. 긴장한 사람 옆에서는 자신도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반 대로 차분한 인간과 함께 있을 때는 심박수도 감소하고 안정적인 행동이 증가한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훈련에 의해 습득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입 또는 공명(resonance)에 가깝다고 한다. ◆현생 인류와 감정을 공감 인간과 친척간인 '오랑우탄' 인간과 가장 닮았으며 지능도 높다. 하지만 의외로 폭력적이다. 인간이 함께 지내기 가장 위험한 야생동물 군에 해당한다. 인간과 대화하는 '앵무새' 지능이 높으며 수명도 사람만큼 길다. 평생을 함께 사는 사례도 있지만, 인간이 앵무새의 습성을 헌신적으로 챙겨야 가능하다. '고양이' 바쁜 현대인의 생활 패턴과 잘 어울린다. 원룸 처럼 작은 공간에서도 잘 지내는 편이다. 하지만 고양이는 독립적 성향이 강하며, 주인보다는 거주 공간에 대한 애착이 더 깊다. 고양이 키우는 반려인들을 자신들을 '고양이 집사'라 칭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인간과 함께 지내는 자체를 행복으로 인지하는 동물이 있다. 바로 개와 말이다. 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한 주인에게 애착을 보이며 심지어는 상실감에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말의 해를 맞이하여, 여느 가축이나 동물과는 달리 개와 말이 왜 이토록 인간과 교감하고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개의 고고학적 진화 배경을 살펴보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인간과 늑대. 공존의 시작 개의 선조는 고대 회색늑대였다. 그런데 해부학적으로 개로 진화하기 시작한 시기가 공교롭게도 2만~ 3만 년 전으로 확인된다. 시베리아 알타이 산맥의 영구 동토에서 발견된 개의 두개골 화석과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는 늑대와 개의 두개골 화석이 그 증거다. 프랑스 남부 지방의 쇼베 동굴(Chauvet Cave)에서는 인간과 늑대와의 공생을 암시하는 2만6천 년 전 발자국 흔적이 화석으로 남아있다. 10세령 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발자국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함께 이동한 늑대의 발자국이 45m 길이로 이어져 있다. 나지막한 동굴 천정에는 횃불에 그을린 흔적도 확인되었다. 깊은 동굴 속을 아이가 횃불을 들고 걸어가는 동안 나란히 늑대가 동반한 흔적으로 고고학자들은 추론한다. 지금까지 발견된 인간과 늑대가 공존한 가장 오래된 고고학적 증거로 소개되고 있다. 2만6천 년 전의 지구의 환경은 마지막 빙하기의 절정기 직전으로 매우 추웠다. 후기 구석기 인류가 석기를 이용해 맘모스, 순록, 들소를 사냥하며, 열매나 뿌리를 채집하며 살아가던 시대였다. ◆천적에서 공존으로 2만~3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의 절정기 혹독한 환경을 인류와 회색늑대는 동시에 맞이했다. 당시 인류와 회색늑대는 집단으로 사냥하는 공통점을 가졌으며, 동일한 사냥감을 두고 경쟁하는 관계였다. 인간에게 호전적인 회색늑대는 천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빙하기의 혹독한 환경은 회색 늑대에게 더 불리했다. 사냥감이 줄자 집단이 와해되고 새끼들은 인간 주변에서 먹을거리를 구걸하는 처지가 되었다. 인류의 입장에서도 자신들을 해치지 않는 한, 동굴 주변에서 배회하는 늑대가 더 위험한 포식자로 부터 자신들을 보호하는 상황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늑대와 인류와의 공존이 시작된 배경으로 추정한다. ◆인간에 의해 진화된 개 Robert L. Cieri가 이끄는 연구진 (.Current Anthropology. 2014)에 따르면 현생 인류는 고대 인류에 비해 눈두덩이가 낮아지며 점차 여성화(Feminization)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는 호전적인 본능은 줄어들고 사회적 협력에 부합하는 인류의 '자가 길들이기'(self-domestic action) 과정으로 설명한다. 고대 개의 두개골 화석을 회색늑대의 두개골 화석과 비교하면 인류의 두개골 변화 패턴과 유사하다고 한다. 특히 개와 인간의 공존이 시작되는 2-3만년 전 부터 고대 개의 두개골의 여성화(Feminization)가 두드러 진다고 한다. 마지막 빙하기의 극한의 환경에서 인간 주변을 배회하며 연명해야 했던 늑대들 중에서도 보다 순하고 인간에게 유리한 개체들에게 먹을거리를 나눠주는 '길들이기'(domestic action) 과정의 결과 일 것으로 추정한다. 바로 개의 기원설이다. ◆인간을 닮아가는 개 현대에서도 개의 진화는 진행 중이다, 주인 닮은 개, 주인의 행동을 따라하는 개, 사람처럼 행동하는 천재견들이 늘고 있다. 하루종일 주인의 살피며 주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개는 점 점 더 똑똑해진다. 사람보다 1만 배 이상 발달한 후각능력은 주인에게서 발산되는 페로몬을 감지할 수 있으며, 뛰어난 청력과 주인의 미세한 표정 변화를 순간적으로 감지해 내는 동체 시력을 통해서 주인의 기분을 알아챈다. 주인이 무엇을 필요한지 가르치지 않았는 데도 그 상황에 적합한 물건을 가져오거나, 힘들어하는 주인을 위로하는 개, 익살스럽게 미소지어 주는 개, 함께 노래하는 개 처럼 다양한 재주를 가진 천재견들이 늘어나는 이유다. 개행동전문가들은 천재견의 등장을 주인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주인을 의지하고 주인과 함께 동거동락 하는 자체가 행복한 개들에게서 이러한 경향이 높다고 한다. 말의 해. 말을 돌보는 사람들은 드물지만 반려견을 돌보는 가족들은 1천500만 명에 달한다. 반려견이 인간과 친해지기까지 이러한 고고학적 동반 관계에서 비롯되었음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국민 모두가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다지는 새해가 되길 소망해본다. 수의사

    2026-01-07 15:20:21

  • [안용모의 영혼의 울림을 준 땅을 가다] 스리랑카 남서부 끝자락, 갈레

    [안용모의 영혼의 울림을 준 땅을 가다] 스리랑카 남서부 끝자락, 갈레

    ◆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갈레 포트 스리랑카 남서부의 끝자락, 인도양의 거친 파도가 끊임없이 부딪히는 곶(Cape) 위에 시간이 멈춘 듯한 인구 약 11만의 도시 갈레(Galle)가 있다. 콜롬보에서 기차로 세 시간 달려 도착한 갈레는 낯선 여행자를 단숨에 17세기 유럽의 어느 항구 도시로 데려다 놓는다. 성곽 안으로 발을 들이는 순간, 자동차 경적과 툭툭(Tuk-tuk)의 소음은 마법처럼 사라진다. 붉은 기와지붕 아래 파스텔 톤의 벽, 낡은 나무 셔터와 그 사이를 채우는 것은 인도양에서 불어오는 짠 내 섞인 바람뿐이다. 이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식민지 요새 도시라는 사실은, 설명보다 분위기로 먼저 다가온다. 갈레의 성곽에는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그리고 영국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다. 16세기, 향신료 무역의 거점을 확보하려던 포르투갈이 처음 요새를 쌓았고, 17세기에는 네덜란드가 이를 거대한 화강암 성곽 도시로 확장했다. 이후 영국이 행정 중심지로 사용하면서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주인은 바뀌었지만, 도시는 무너지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켜왔다. 갈레의 가장 큰 매력은 이곳이 결코 박제된 유적이 아니라는 점이다. 약 130만㎡에 달하는 성벽 안에는 지금도 학교가 운영되고, 법원이 기능하며, 주민들은 빨래를 널고 기도를 올리며 일상을 살아간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상점 주인의 인사가 성곽 안 골목을 채운다. 한때 네덜란드 관리들이 머물던 육중한 건물들은 이제 부티크 호텔과 갤러리, 카페로 변신해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서양식 건축에 열대 기후를 견디기 위한 넓은 베란다와 안뜰이 결합된 독특한 구조는 '갈레 스타일'이라 불리는 고유한 미학을 만들어냈다. 골목마다 무슬림 상인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불교 사원의 향 내음, 기독교 교회의 종소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곳은, 동서양 문명이 가장 평화롭게 공존하는 접점처럼 느껴진다. ◆ 성벽을 거닐며 만나는 시간과 풍경 갈레 여행의 정수는 단연 성벽 산책이다. 해질녘이 되면, 한낮의 열기가 한풀 꺾이고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가 약 3km에 달하는 성곽 위로 모여든다. 조깅을 하는 청년, 연인과 손을 잡고 걷는 노부부, 바다를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 있는 여행자까지, 성벽 위는 도시의 가장 느린 시간이 흐르는 공간이다. 올드 타운 걷기는 메인 게이트에서 시작된다. 영국 통치 시절 새겨진 문장을 지나 성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네덜란드 개혁 교회(Dutch Reformed Church)가 시야에 들어온다. 1755년에 지어진 이 교회의 바닥은 네덜란드인들의 묘비석으로 덮여 있다. 이름과 연도, 간단한 문구가 새겨진 돌바닥 위를 걷다 보면 삶과 죽음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묘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가 감돈다. 그 옆에는 17세기 네덜란드 병원 건물을 개조한 올드 더치 호스피탈(Old Dutch Hospital)이 자리하고 있다. 한때 치료와 회복의 공간이었던 이곳은 이제 레스토랑과 상점이 들어선 갈레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었다. 고풍스러운 아치형 복도를 따라 걷다 보면 과거와 현재가 겹쳐지는 묘한 감각을 느끼게 된다. 동쪽 성벽 끝 유트레흐트 보루(Point Utrecht Bastion)에는 갈레의 상징과도 같은 하얀 등대가 인도양을 향해 우뚝 서 있다. 이 등대는 갈레에서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 중 하나다. 흥미롭게도 등대 바로 맞은편에는 이슬람 사원 미란 모스크(Meeran Mosque)가 자리하고 있다. 외관은 바로크 양식의 교회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이슬람 사원인 이 독특한 건축물은 갈레의 종교적·문화적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성벽 산책의 끝은 언제나 요새의 남서쪽 끝, 깃발이 펄럭이는 보루여야 한다. 이곳은 스리랑카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석양을 만날 수 있는 장소다. 해가 수평선에 걸리면 하늘과 바다는 붉은색과 보라색으로 물들고, 성벽 위에 걸터앉은 연인들의 실루엣이 그림처럼 번진다. 등대 아래쪽 라이트하우스 비치(Lighthouse Beach)는 성벽과 바위가 파도를 막아 천연 수영장을 이룬다. 수백 년 된 성벽을 올려다보며 에메랄드빛 바다에 몸을 담그는 경험은 갈레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다. 조금 더 넓고 여유로운 해변을 원한다면, 툭툭으로 15분 거리의 우나와투나(Unawatuna)로 향하면 된다. ◆ 새벽의 어시장, 바다의 삶을 보다 갈레의 또 다른 얼굴은 성벽 밖 새벽 바다에서 드러난다. 밤새 조업을 마친 전통 배 오루와(Oruwa)가 하나둘 해변으로 들어오면, 해변은 순식간에 수산시장으로 변한다. 참치와 잭피시, 새우와 게, 랍스터까지 다양한 해산물이 펼쳐지고 즉석 거래가 시작된다. 상인들의 흥정 소리와 함께 시장은 금세 북새통이 된다. 해가 떠오르며 바다는 붉게 물들고, 또 다른 어선이 들어와 고기를 쏟아낸다. 생선들은 잠깐 사이에 팔려 나가고, 사람들의 표정에는 피곤함보다 만족감이 먼저 읽힌다. 비릿한 냄새와 질퍽한 바닥, 혼잡한 풍경 속에서도 이곳에는 묘하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흐른다. 항구 옆 어시장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어종은 물론, 열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생선들이 가득하다. 사고파는 사람들뿐 아니라,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여행자들 역시 이 생생한 풍경에 매료된다. 이른 아침, 바다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갈레 사람들의 삶은 단단하고도 활기차 보인다. ◆ 아한가마 해변, 막대 위에서 낚는 인내의 시간 갈레 남쪽 해안을 따라가면 아한가마(Ahangama) 해변에 닿는다. 이곳은 스리랑카 남부의 전통 낚시 '리티판나(Ritipanna)'로 잘 알려진 곳이다. 바다 한가운데 박힌 나무 장대 위에 위태롭게 몸을 맡긴 채 외발로 서서 낚시를 하는 어부들의 모습은 처음 보는 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파도가 거세 배를 띄우기 어려웠던 시절, 스리랑카의 선조들은 지혜를 발휘해 이 독특한 낚시법을 고안했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전해진 이 전통은 지금도 남부 해안에서 이어지고 있다. 얇은 장대 하나에 의지해 바다를 응시하는 어부의 모습은, 단순한 생업을 넘어 숭고한 의식처럼 보인다. 크로스바 덕분에 어부는 물 위 몇 미터에서 앉아 낚시를 할 수 있고, 물에 드리우는 그림자를 최소화해 물고기를 놀라게 하지 않는다. 어부들은 점박이 청어와 작은 고등어를 낚아 허리에 찬 망태에 담는다. 해질녘, 수평선을 배경으로 실루엣이 되는 이 풍경은 〈론리 플래닛〉 표지를 장식하며 세계에 알려졌고, 스리랑카 여행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되었다. 거친 인도양의 시간을 온몸으로 견디는 어부들의 모습은, 여행자로 하여금 삶의 무게와 존엄을 동시에 떠올리게 한다. 끝을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품은 바다. 갈레는 그렇게 과거와 현재, 동서양의 숭고한 삶의 모습이 아름답게 교차하는 도시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ymahn1102@hanmail.net

    2026-01-07 11:21:59

  • [새론새평-김종민] 기소독점주의 폐지와 배심제 도입

    [새론새평-김종민] 기소독점주의 폐지와 배심제 도입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에 대한 항소 포기에 이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서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핵심 피고인 3명에 대한 '선택적 항소 포기'는 검찰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한 치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거의 예외 없이 항소해 왔던 업무 관행과 어긋날 뿐만 아니라 1심과 항소심에서 연이어 무죄 판결을 받은 이재용 삼성 회장에 대해 대법원 상고를 강행했다가 무죄 확정으로 완패한 전례로 볼 때 어떠한 일관성이나 합리성도 찾아볼 수 없는 정치적 결정이기 때문이다. 검찰 수사권을 폐지하고 기소권만 가진 공소청으로 만들었지만 수사권 못지않게 항소 여부를 포함한 검찰의 공소권 역시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하지 않는 한 얼마든지 왜곡되고 남용될 수 있음이 두 차례의 항소 포기 사태로 확인되었다. 불편부당 엄정 공평의 정신은 검찰의 존재 이유 그 자체이다. 그 때문에 독일에서 검찰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객관적인 관청'으로 불린다. 우리 형사소송법이 기소독점주의와 국가소추주의를 채택하면서 사적 보복이나 사인소추(私人訴追)를 허용하지 않는 것도 검찰이 범죄 피해자를 대신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국가형벌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제도적 신뢰에 기반하고 있다. 이러한 신뢰는 검찰의 독립과 검사 신분을 보장하는 제도적 토대가 중요하다. 대통령의 검사 인사권 등 종전에도 취약했던 제도가 징계 절차 없이도 검사장을 평검사로 강등할 수 있도록 만들고, 탄핵 절차 없이 검사를 파면해 5년간 변호사 개업도 할 수 없게 법률이 개정되면서 검찰의 독립성과 신분 보장은 완전히 무너졌다. 피격 사망한 서해 공무원 유족의 피맺힌 절규에도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것은 정치권력이 검찰의 공소권 행사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할 위험성이 더욱 커졌다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형사사법정의 실현과 범죄 피해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전면 재검토하는 근본적 대수술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우리와 유사한 검찰제도를 갖고 있는 프랑스는 국가소추주의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범죄 피해자의 사인소추를 인정한다. 형사재판에서 범죄 피해자의 민사 배상까지 한꺼번에 해결한다는 것이 제도의 기본 취지이지만 피해자가 형사소송의 당사자로서 검사나 피고인과 마찬가지로 증인신문 등 모든 권한을 행사한다는 점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검사가 1심 무죄 판결에 항소를 포기해도 사인소추 당사자인 피해자는 항소할 수 있다. 프랑스 형사법정에서는 피고인의 변호인과 사인소추 당사자의 변호인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는데 이를 통해 실체적 진실 발견과 범죄 피해자 보호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제도로 기능하게 된다. 형사재판에서의 국민사법참여 강화도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니다. 2009년 5월부터 '재판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일본에 이어 대만도 2023년 1월부터 '국민법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모두 프랑스의 참심제를 참고한 것이다. 일본과 대만은 직업 법관 3명과 재판원 또는 국민 법관으로 불리는 시민 배심원 6명으로 재판부를 구성한다. 시민 배심원은 유무죄 판단과 양형 결정에 모두 관여하고 그 결정은 구속적 효력을 갖는다. 살인, 상해치사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국민법관제도를 시행했던 대만은 2026년 1월부터 강도살인이나 마약범죄 등 법정형 10년 이상의 범죄로 그 대상을 확대한다. 우리의 국민참여재판은 '무늬만 배심제'이고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배심원의 의견이 '구속적' 효력을 갖는 프랑스와 일본, 대만과 달리 '권고적' 효력밖에 없기 때문에 예상된 결과다. 검사의 기소독점주의를 폐지하고 참심제 도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때가 되었다. 참심제는 '법관에 의한 재판'을 규정하는 헌법에 위배되지도 않고 국민의 사법 신뢰를 높일 수 있다. 법원과 검찰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신뢰가 뒷받침될 때 의미가 있다. 국민들이 더 이상 법원과 검찰이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않다고 느끼고 판사와 검사들이 법치주의 수호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독점해 왔던 사법제도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

    2026-01-07 0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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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7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7일   수요일(음력 11월19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7일 수요일(음력 11월19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도 있으니 받으려고 하지 말고 먼저 베풀어 보세요.▶60년생 어제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오늘을 즐기세요.▶72년생 일이 힘에 부치거나 버거우면 솔직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84년생 화가 나면 분을 못 참는 성격으로 불화가 있을 수 있으니 참는 것이 좋아요.▶96년생 헛된 꿈은 다른 일까지 망칠 수 있으니 현실을 깨닫고 주어진 일에 충실하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자기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융통성을 발휘하면 사람들과 마찰이 적을 것입니다.▶61년생 이익에 급급해하지 말고 장래를 위해 투자를 할 줄 아는 지혜를 키우세요.▶73년생 무리하게 일을 해결하려고 임기응변으로 둘러대지 말고 정확히 얘기하세요.▶85년생 중요한 일을 하려면 소심한 성격은 버리고 박력 있는 모습이 필요합니다.▶97년생 하고 싶은 일을 할지 잘하는 일을 할지 기로에 서서 고민하게 되는 날입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쓸데없는 아집이나 독단적인 생각을 차단해 말썽거리를 만들지 마세요.▶62년생 오늘은 공부든지 일이든지 마무리가 중요하니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마세요.▶74년생 힘든 여건에서도 굳건하게 마음을 먹는다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어요.▶86년생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소극적으로 움직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움직여요.▶98년생 경험이 풍부한 윗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면 모든 일이 수월할 것입니다.〈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다른 사람의 일에 나서지 말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유리합니다.▶63년생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간다고 과장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해 가세요.▶75년생 무슨 일이든지 시작해야 결과를 얻을 수가 있으니 적극적으로 움직이세요.▶87년생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갈 수 있으니 쓸데없는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아요.▶99년생 앞으로 중요한 일을 하려면 대범하지 못하고 소심한 성격은 바꾸는 것이 좋아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마음이 흔들리거나 동요되는 일이 있더라도 이겨내야 원하는 것을 얻어요.▶64년생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처리해서 뒷손이 가지 않도록 하세요.▶76년생 무슨 일이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무리를 잘하세요.▶88년생 집중력이 필요한 날로서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마음을 강하게 다잡으세요.▶00년생 자신에게 부족하고 모자라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돌아보는 것이 좋아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끼를 선보일 기회가 찾아오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보여주세요.▶65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육체적인 운동으로 푸는 것이 좋으니 운동하세요.▶77년생 결정된 일은 머뭇거리지 말고 계획한 대로 밀고 나가야 좋은 성과가 있어요.▶89년생 주관대로 움직이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과 조언을 들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일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일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능력으로 승부를 보고 싶더라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조금 더 실력을 쌓으세요.▶66년생 공을 들인 만큼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세요.▶78년생 오래된 감정을 앞세워서 상대방을 대하면 당신에게도 이로운 점은 없습니다.▶90년생 재물 운 이 좋으니 재물과 관련하여 이른 아침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02년생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거나 마음이 잘 맞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날입니다.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어리다고 막대하거나 무시하는 언행은 삼가고 진심으로 대해 주세요.▶67년생 일을 열심히 하면 좋은 기운이 스며들어 뜻밖의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79년생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적극적인 자세로 꽉 잡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마음만 앞서서 여러 가지 일들을 그르칠 수 있으니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세요.▶03년생 지금은 무언가를 더 가지기 위해서 과하게 욕심을 부리지 않은 것이 좋아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늘은 어려운 일을 마치고 한숨을 돌릴 수 있는 날이니 여행을 다녀와 보세요.▶68년생 우울했던 마음이 들었다면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이니 가슴을 활짝 펴세요. ▶80년생 끈기를 가지고 노력해 나가면 몸은 피곤하더라도 일의 결과는 좋을 것입니다. ▶92년생 기분이 좋아지니 풀리지 않았던 일과 복잡한 일을 풀어 나갈 수 있는 날입니다.▶04년생 오늘은 연애운이 상승하게 되니 이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는 날입니다.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별다른 계획이 없으면 기웃거리지 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하세요.▶69년생 시작한 일이 용두사미가 될 수 있으니 확인과 마무리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81년생 오늘은 계획에 없었던 충동적인 소비를 하게 되면 많은 후회를 할 수 있어요.▶93년생 즐겁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길 수 있으니 부지런을 떨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05년생 돌싱이면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쓰게 되면 많은 이성들에게 관심받아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어디서든지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자신감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70년생 살아가는데 걱정 없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니 우울한 감정을 떨쳐내세요.▶82년생 쉬면서 힘과 체력을 비축하고 기분 전환을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94년생 어려움 속에서도 조용히 버티고 이겨 나가면 반드시 힘이 되는 일이 일어나요.▶06년생 기대했던 일의 진척이 더디고 답답하더라도 짜증 내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새로운 업무나 직책을 맡게 되더라도 긴장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좋아요.▶71년생 오늘은 내숭 떨지 말고 자신의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아요.▶83년생 오늘은 누군가가 보살펴 주는 듯한 안정감을 느끼고 평화로운 날입니다. ▶95년생 복덕을 쌓은 사람은 평탄하고 길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막힘이 있어요. ▶07년생 말을 조심하고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을 가져야 이별을 막아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7 04:30:00

  • [팔도핫플레이스] 광명동굴 '광산의 변신…문화예술탐험'

    [팔도핫플레이스] 광명동굴 '광산의 변신…문화예술탐험'

    동굴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이다. 작은 통로를 지나 마주한 곳은 깊이와 넓이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무한한 상상을 가능케 한다. 경기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광명동굴'은 공간의 특수성만큼이나 여러 역사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일년 내내 12도 내외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추운 겨울에도 동굴탐험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가치의 재발견, 광명동굴 광명동굴 최초의 기록은 수탈의 역사와 함께 한다. 1912년 일본인에 의해 가학광산이라는 이름으로 금과 은, 동, 아연 등을 채광하는 광산으로 시작됐다. 한국전쟁 중에는 주민들이 피난했던 공간(1950~1952)이었으며, 광명지역 최초의 노동운동 발생지(1961~1962)라는 역사는 광명동굴이 단순한 공간이 아닌 우리의 아픈 역사와 함께한 삶의 공간이었음을 방증한다. 이후 광명동굴은 1972년 8월 대홍수로 인해 폐광이 됐고, 2010년까지 인근 소래포구에서 생산한 새우젓을 저장하는 창고로 사용됐다. 사실상 잊힌 공간이었던 광명동굴은 2011년 광명시에서 개발을 시작해 2013년 6월 세계 최초 동굴예술의전당을 개관하고 같은해 8월 동굴카페의 문을 열었다. 2016년에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개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문화창조 공간 세계 첫 동굴예술의전당은 동굴이 가진 특수성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입혀 다양한 작품은 품은 공간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폐광을 북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생시키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창조 공간으로 가치를 입증받았다. 많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는 공연장이자, 매년 열리는 빛의 예술 '미디어파사드쇼'는 광명동굴을 찾아야 할 이유다. 가로16m, 세로 22m의 LED미디어타워 역시 광명동굴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정보통신기술과 예술 콘텐츠가 결합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를 시연할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상상의 공간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리는 '공룡탐험전'은 살아 움직이는 공룡을 동굴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마주하게 되면서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한다. 애니메트로닉스(유압·전기로 움직이는 로봇) 기술로 실감나게 움직이는 공룡이 바깥 세상과 단절된 특별한 인상을 남긴다. 우주의 시작과 생명의 탄생을 두루 담은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는 실감 시네마와 증강현실 기술로 만나는 공룡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모두 잡은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역사교육의 공간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자원수탈의 현장이었다는 아픈 기억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교육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당시 농민들 중 일부는 강제 징용을 피하거나 생계유지를 위해 극한 상황을 견뎌내야 하는 광부로 내몰렸고 그들이 피와 땀, 심지어 목숨과 맞바꾼 광물자원은 일본의 태평양 전쟁에서의 무기가 됐다. 이같은 아픈 역사는 대한민국 역사의 증인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다.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 ▶웜홀광장=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통로. 광명동굴 내 4개의 길이 만나는 동공으로 여행의 출발점이다. ▶빛의공간=빛을 주제로한 아트 프로젝트공간으로 LED조명쇼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동굴 아쿠아월드=국내 최초 동굴 속 아쿠아월드 1급 암반수를 이용해 토종 물고기를 비롯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황금패·소망의벽·소망의 초신성·황금궁전=관람객들의 소망을 담은 황금패를 전시하는 공간과 방문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공간으로 새해 소원을 빌어보자. ▶황금폭포=높이 9m, 넓이 8.5m 규모로 분당 1.4t의 암반수가 쏟아지는 황금폭포가 웅장한 소리를 내며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신비의 용, 동굴의 제왕=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팀이 만든 용과 골룸, 간달프의 지팡이를 만날 수 있다. ▶지하호수=사갱을 따라 설치된 LED와 지하암판수가 만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근대역사관=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 광부의 노동현장을 재현해 광명동굴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언제 가야할까 광명동굴은 사계절 내내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언제 방문한다고 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겨울엔 추위를 피해 관람객들이 몰린다. 올해는 광명동굴 최대 행사인 빛 축제가 오는 9월 4회를 맞아 '빛의 동굴, 생명의 숲'을 주제로 펼쳐진다. 광명동굴을 운영하는 광명도시공사는 생태와 환경, 자연에 대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험하는 축제로 구상하고 있다. 부대 행사로 드론쇼와 환경 전시, 예술인버스킹, 먹거리 부스 등을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광명동굴 상생장터도 열려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생산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4월 광명동굴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려 동심 어린 눈으로 본 광명동굴은 어떤 모습인지 지켜보는 것도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음악인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관람객들에게는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가는 '광명동굴 버스킹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 9경 광명시에는 광명동굴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광명9경'이 있다. 시민들이 직접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광명9경은 시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갖춰 광명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함께 들려보는 것도 좋다. 1경은 광명동굴이며 2경은 광명 대표 재래시장인 '광명전통시장'이다. 경기지역 3대 재래시장으로 꼽히는 이곳은 350여개 점포가 다양한 먹거리로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을 유혹한다. 3경은 도덕산 출렁다리다.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와 등산로 2곳을 조망하는 높이 20m, 길이 82m의 Y자형 출렁다리로 독특한 모양과 특별한 경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4경 광명 안양천과 5경 KTX광명역 역시 낮과 밤 모두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 있어 방문해볼만 하다. 6경 충현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종가 박물관으로 조선시대 청백리 재산 오리 이원익과 후손들의 유적과 유물을 보존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지만 고즈넉한 분위기로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이밖에 도심 속 자연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안터생태공원(8경)과 새빛공원(9경)이, 문학에서 위로를 얻고자하는 이들에겐 기형도문학관(7경)이 일상의 여유를 제공한다. 경인일보=김성주기자

    2026-01-06 16:25:14

  • [수요일 아침-홍형식] 거꾸로 가는 국민의힘 경선룰

    [수요일 아침-홍형식] 거꾸로 가는 국민의힘 경선룰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먼저 경선룰을 확정했다. 경선룰의 핵심은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 비율이다. 민주당의 단체장 후보 선출 방식은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로 이전과 같다. 문제는 국민의힘인데 지방선거 기획단은 지난해 12월 23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당심 70%룰', 즉 당원 70%, 여론조사 30% 안을 당 지도부에 넘겼다. 상향식 공천으로 국민경선제가 도입되고 이후 각 정당의 당원 수가 늘면서 당원의 반영 비율도 차츰 늘어났으나 대체로 당원(당심)과 여론조사(민심)를 각각 50%로 유지해 왔다. 그러나 그 비율을 선거 때마다 전략적 차원에서 다시 조정했다. 대체로 경선룰은 대선에 이긴 여당은 다수의 지지 세력을 결집하고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당원에 힘을 실어준다. 반면 야당은 대선 패배에서 확인된 열세를 지지층 결집만으로는 뒤집을 수가 없기에 당심보다는 민심의 반영 비율을 높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번 국민의힘 경선안은 반대다. 당심을 50%에서 70%로 늘리고, 민심은 50%에서 30%로 줄였다. 이러한 결정은 국민의힘 특유의 정치판 읽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보수⋅중도⋅진보 일반적 구분과 용어를 거부하고 우파와 좌파 이분법으로 중도의 실체를 부정한다. 중도는 기회주의자이고 우파가 강하게 결집하면 우파 쪽으로 끌려오거나 좌우로 반반 나눠지기 때문에 별도 중도 전략이 필요 없다고 본다. 그래서 중도층을 의식한 민심 여론조사보다는 우파의 결집을 위한 당원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이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첫째는 현재 보수가 진보보다 우위라 보기 어렵다. 한길리서치·쿠키뉴스 조사(지난해 12월 27~29일, 1천23명, 선거 여심위 참조)에서 정치 성향은 보수 26.8%, 중도 35.6%, 진보 30.1%로 대선 이후 이어져 오던 보수 우위가 처음으로 무너졌다. 지난해 대선 직전까지 30%대를 유지하던 보수층(5월 34.3%)도 대선 직후 6월 28.3%로 줄어든 이후 30%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7월 27.0%, 8월 27.6%, 9월 27.6%, 10월 27.5%, 11월 26.8%) 이렇게 역전된 보수의 약세는 앞으로도 당분간 개선될 가능성이 커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보수 결집을 위한 당원 70%룰은 이기기 위한 전략이라 보기는 어렵다. 두 번째는 중도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대선 직전 5월 조사에서 27.3%이던 중도층이 대선 이후는 줄곧 3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늘어나는 중도층에서 국민의힘이 구심력을 만들기보다는 원심력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한길·쿠키뉴스 12월 조사의 중도층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14.5%인 반면 민주당은 33.6%로 격차가 19.1%포인트(p)나 된다. 이는 전체 지지율(민주당 39.9%, 국민의힘 24.3%)의 격차 15.6%p보다 더 벌어진 수치다. 이렇게 국민 다수를 차지하는 중도층의 의견이 반영되는 여론조사 비율을 30%로 낮추는 것 역시 이기는 후보를 뽑는 경선룰이라 보기는 어렵다. 가장 큰 문제는 당원 70% 경선룰은 이기는 경선룰이라고 보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선의 취지도 변질된다. 그 이유는 30%로 줄어든 여론조사가 당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국한하는 방식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국민의힘 지지층에 당원이 포함되고 실제 조사에서 무당층 참여가 낮아 실제 조사 대상자는 당원 반영이 70%보다 훨씬 높아진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유력 정치인이나 당 밖의 특정 세력에게 뒷문이 열린다. 그리고 경선은 열린 뒷문을 통해 그들의 영향력이 커진다. 사실상 그들에 의한 공천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커진다. 혹자는 국민의힘 당원 70% 경선룰로 책임당원 증가를 긍정 신호로 보는데, 이는 경선에 이기기 위한 당 후보들의 사활을 건 집토끼 모으기 경쟁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모아 봐야 민주당보다 절대로 더 많이 모을 수도 없다. 즉 승산도 없이 책임당원만을 늘리기 위한 집토끼 경쟁, 극단적 내부 소모전만 부추길 뿐이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국민의힘의 70% 경선룰은 대선의 패자가 승자 놀이를 하며 선거에 이길 생각보다는 당내 주도권이 목적이란 비판을 듣는다.

    2026-01-06 11:36:35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6일   화요일(음력 11월18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6일 화요일(음력 11월18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사람들과 다툼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자기 생각을 고집하지 말고 양보하세요.▶60년생 주어진 일을 할 때는 과하게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순조롭게 풀려갑니다.▶72년생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면 좋은 일이 생기고 관계가 돈독해집니다.▶84년생 속으로 생각만 하지 말고 용기 내서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좋은 인연이 생깁니다.▶96년생 의지를 갖고 마지막까지 집중하고 노력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결정한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서 마무리해야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61년생 능력껏 최선을 다하면 어려움에 부딪쳐도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73년생 생각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사람들과 함께 의논하고 조언을 들어보세요.▶85년생 사사로운 정을 냉정하게 끊어야 공과 사를 구분해 일을 처리할 수 있어요. ▶97년생 무슨 일을 하든 망설이지 말고 승부수를 던지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힘들게 했던 일들이 조금씩 풀리고 좋은 성과를 내기 시작하는 날입니다.▶62년생 머리가 맑아지고 스트레스가 줄어드니 세워뒀던 계획을 시도해 보세요.▶74년생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열정적으로 땀 흘리면서 사람들을 대해야 좋습니다.▶86년생 사람들과 갈등은 대화로 풀고 사과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98년생 진심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어려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물건을 사고파는 일 모두 시기가 좋지 않으니 가능하면 오늘은 피하세요.▶63년생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은 주변 사람들과 협력해 처리하는 것이 좋아요.▶75년생 일을 진행하기에는 때가 좋지 않으니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87년생 감정을 앞세워서 일을 처리하지 말고 이성적인 사고를 가지고 일을 처리하세요.▶99년생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변화의 센스를 발휘해 환경에 적응하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운기가 마구 상승하고 있으니 하고자 했던 일을 찾아 실행에 옮겨보세요.▶64년생 지인을 믿고 일을 진행했다가는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날입니다.▶76년생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더라도 나중에는 좋은 흐름으로 갈 것이니 기다려보세요.▶88년생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일을 해야 이익이 따르고 인정받을 수 있어요.▶00년생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좋은 흐름을 타게 됩니다.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남의 떡이 크게 보이게 만드는 것은 부질없는 욕심이니 욕심부리지 마세요.▶65년생 고집만 내세우지 말고 서로 의논하고 상대의 생각을 배려하고 존중하세요.▶77년생 자기 생각을 억지로 강요하지 말고 주변의 의견에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89년생 일을 할 때 요행을 바라지 말고 성실하게 노력하여 정당한 대가를 받으세요.▶01년생 오늘은 훗날 후회가 없도록 부모님께 효도하는 하루를 보내보세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사소한 일이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다음을 바라볼 수 있어요.▶66년생 두 발로 뛰어서 몸소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어 줄 것입니다.▶78년생 일이 힘에 부치거나 버거우면 솔직하게 얘기해서 도움받는 것이 좋아요.▶90년생 오늘은 겹경사가 일어나고 축하객이 많이 찾아오는 날이 될 것입니다.▶02년생 남의 일에 간섭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고 자신의 일에만 전념하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일을 해도 뚜렷한 성과를 얻기 힘든 날이니 마음을 비우는 것이 편안합니다.▶67년생 순조롭게 목표를 향해 나가고 싶다면 서로 의견을 타진하면서 협력하세요.▶79년생 하던 일을 확인하는 기분으로 서두르지 말고 처리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하는 일에 조금은 저돌적이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03년생 미래에 대한 계획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오늘의 노력은 결실로 그동안 머리 아팠던 일들이 순식간에 해결될 것입니다.▶68년생 사람들과 관계가 좋아지니 하는 일마다 도움받아 수월하게 해결이 됩니다. ▶80년생 노력한 것에 비해 성과가 적더라도 미래를 보고 투자했다고 생각하세요.▶92년생 돌싱이라면 오늘은 외모에 조금만 신경 써도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04년생 쓸데없는 일에 나서면 사건에 휘말려 어려움에 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욕심을 내서 여러 가지 일을 진행하는 것보다 한 가지씩 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69년생 친구들과 합이 좋으니 오랜만에 만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81년생 문서 운이 좋은 운을 타고 있으니 매매나 계약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93년생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생각만 하지 말고 직접 나서서 시작해 보세요.▶05년생 일을 할 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하면 일의 능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무작정 믿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지 마세요.▶70년생 실수는 용서받을 수 있으나 속이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 알아야 합니다.▶82년생 오늘은 자신의 마음을 너무 성급하게 겉으로 나타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94년생 지난날의 일을 한탄해 봤자 마음만 서글퍼지니 잊고 내일을 생각하세요.▶06년생 자신이 안정되어야 주변을 돌볼 여유가 생기니 조급함을 가지지 마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자신을 드러내지 말고 몸을 낮추고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71년생 생각만 하지 말고 두 발로 뛰어다니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83년생 거짓 없이 솔직한 마음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면 가까워질 것입니다.▶95년생 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으면 아무도 알 수 없으니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세요.▶07년생 마음속으로만 그리던 자신의 이상형을 만날 수 있으니 외모에 신경을 쓰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6 04:30:00

  • [화요초대석-이정훈] 中에 서해 구조물 철거·동경 124도선 철폐 요구를

    [화요초대석-이정훈] 中에 서해 구조물 철거·동경 124도선 철폐 요구를

    중국은 2001년 히스패닉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베네수엘라와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 관계를 맺으면서 양국 관계를 빠르게 발전시켰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제재하면 러시아와 함께 베네수엘라를 지지해 줬다. 2019년 베네수엘라 의회가 "마두로가 재선된 대선은 무효"라며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선포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리고 유엔 안보리에 '베네수엘라 대선을 다시 해야 한다'는 결의안이 올라가게 했으나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잠재워버렸다. 니콜라스 마두로가 중국의 특사를 접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미군에 생포된 다음 날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다. 미국이 이 대통령의 방중 전날 체포 작전을 한 것은 오비이락일 수 있다. 그러나 국제정치적으로 보면 그의 방중은 예민한 일이다. 2023년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한 것에 대해 그는 "대만 문제를 직설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한중 관계의 악화에 기름을 붓는 것"이라며 "대만해협의 위기가 한반도 위기로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22대 총선을 앞둔 2024년 3월엔 "(윤석열 정부는) 왜 중국에 찝쩍거리나.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된다"고 했다. 21대 대선에 나선 2025년 5월엔 "제가 셰셰 했습니다. 중국에도 셰셰 하고, 대만에도 셰셰 하고…, 틀린 말 했습니까?"라고 외쳤다. 그가 대통령이 된 후 한미 관세협상이 핫이슈가 됐다. 이를 타결하기 위해 2025년 10월 29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자 그는, 11월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음에도 "한국이 여러 척의 원잠을 건조해 북한과 중국 잠수함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핵연료 공급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해 다음 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냈다. 이 협상 타결을 정리한 팩트시트에도 '양 정상은 양안문제(대만해협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독려하였으며, 일방적 현상 변경에 반대하였다'는 문구가 들어가게 했다. 이 대통령은 왔다 갔다 했는데, 중국은 조용히 있었다. 하지만 다카이치 시네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은 집단자위권을 발동할 수 있다"고 한 데 대해선 광적인 반발을 했다. 오는 4월 트럼프의 방문을 받기로 한 중국이 이 대통령을 먼저 초청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중국은 CCTV를 보내 이 대통령으로부터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발언을 받아냈는데, 이는 미국 등 모든 서방국이 동의한 것이라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런데 이 약속 뒤에 '하나의 중국을 위해 대만을 침공해도 가만히 있으라'란 뜻이 숨어 있다는 것이 문제다. 1979년 '중국 복교' '대만 단교'를 한 미국은 대만과 맺은 상호방위조약을 폐기하며 대만 보호를 위해 '대만관계법'을 만들었다. 이 법 때문에 '하나의 중국'을 이루려고 중국군이 출병하면 미군은 개입한다. 다카이치는 "이때 미일안보조약에 따라 자위대도 움직일 것이다"고 했으니 중국은 흥분한 것이다. 한미방위조약에 따라 한국군도 출동할 수 있다. 원잠을 건조하게 된 한국군이 개입하면 중국은 더 숨이 막힌다. 현재 한중 간에는 큰 현안이 없다. 그런데도 중국이 이 대통령을 먼저 초청한 것은 한미일 연대의 '약한 고리'를 풀어보는 쇼를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중국은 이 대통령이 요구할 것은 '남북관계 개선에 협조해 달라'인데, 이 대통령도 북한이 중국의 중재에 응할 리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중국이 아쉬워 초청한 것이 된다. 이러할 때 오래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우리 처지에서 중국이 박은 대못은 중국이 동경 124도 서쪽의 서해로는 한국 해군·해경 함정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사실이다. 양국이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경계선을 설정하지 못해 '잠정조치수역'으로 둔 바다의 90%가량이 이 선의 서쪽(중국 쪽)에 있다. 이 수역의 절반은 우리의 EEZ인데 뺏기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2018년부터 이 수역에 지름 80m, 높이 7m가량의 철제 구조물인 '선란(深藍)-1·2호'를 어업 보조시설이라는 명분으로 띄워 놓았다. 그런데도 역대 한국 정부는 강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마두로가 붙잡혀 중국의 코가 깨졌을 때 이것의 철거와 동경 124도선 방어 포기를 요구하며 중국의 한미일 공조 해체 전략을 물리쳐야 한다. 상황을 이용해 '총탄 없는 전쟁'인 외교에서 승리해야 한다.

    2026-01-05 07:22:2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5일   월요일(음력 11월17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5일 월요일(음력 11월17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결벽증 때문에 사람들이 함께하는 것을 피곤함을 느끼게 만들 수 있어요. ▶60년생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맡은 일은 마무리하는 책임감을 보여주세요.▶72년생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니 미리 지출 계획을 짜두는 것이 좋아요.▶84년생 사소한 언행에서 불신이 싹트고 마음이 흔들릴 수 있으니 상대를 배려하세요.▶96년생 오늘은 야외 활동보단 실내 활동 위주로 생활하는 것이 훨씬 좋아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결정한 것은 복잡하게 생각 말고 쉽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밀고 나가보세요.▶61년생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자신의 손을 잡아주거나 조언해 줄 사람이 있어요. ▶73년생 생각이나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하고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해야 좋아요.▶85년생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으로 지인에게 상처를 주고 일을 만들지 않아야 해요.▶97년생 성급하게 마음만 앞서니 일이 힘드니 현실적인 계획 속에서 움직여야 좋아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듣기 싫은 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대응하지 않아야 좋아요.▶62년생 하던 일 이외에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려면 과감한 결단과 용기를 가져야 해요. ▶74년생 시작하려면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좋아요. ▶86년생 사람들과 만나서 풍부한 경험을 듣고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보내 보세요.▶98년생 중요한 일에 대한 선택은 신중하게 하지만 행동으로는 빨리 움직여야 해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심신이 힘들어도 책임감이 뛰어나니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63년생 주변에서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다음을 기약해 보세요.▶75년생 좋은 기운이 들어오더라도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을 하도록 하세요.▶87년생 하고 싶은 일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인다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99년생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니 실망하지 마세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사람들에게 흠 잡힐 일은 피하고 원칙을 지키고 순리에 따른 것이 좋아요.▶64년생 컨디션이 좋으나 끝을 봐야 하니 시작은 간단한 것으로부터 하는 것이 좋다.▶76년생 구름이 바람에게 자리를 내주듯 머릿속에 복잡한 근심이 깨끗이 사라집니다.▶88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구설에 엮이지 말고 웬만한 것은 양보하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기회다 싶으면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해 보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행운이 함께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움직이면 하는 일이 잘 풀려갈 것입니다. ▶65년생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조급하게 굴면 될 일도 어긋날 수 있을 것입니다.▶77년생 중요한 일을 결정해야 한다면 경험자에게 도움을 청해서 조언을 들어보세요.▶89년생 기운이 좋은 날이니 중요한 결정일수록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결정하세요.▶01년생 건강이 좋아지고 있으니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 부정적인 생각은 접고 긍정적인 힘을 가지세요.▶66년생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78년생 어제는 오늘이 됐고 오늘은 내일을 만들어 내니 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세요.▶90년생 어떤 일도 스스로 해결해 보려는 마음이 자신감을 생기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02년생 인맥이 중요한 재산이니 능력 있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갈 길이 멀고 힘들어도 여유를 가지고 페이스를 지키며 가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일들이 어려움에 부딪쳐도 물러나지 말고 노력하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79년생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조력자를 만나 쉽게 풀리고 새로운 변화가 찾아옵니다.▶91년생 자신 있는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해 끈기 있게 밀고 나가면 빛을 보게 될 거예요.▶03년생 만남과 이별이 교차하는 날로 상대방이 오해하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얼굴에 나타나는 모습은 말의 표현이나 마찬가지니 확실하게 나타나세요.▶68년생 서두르지 말고 눈앞의 일부터 차분히 처리해야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80년생 하던 일에 문제가 생기면 뒤에서 열 내지 말고 앞장서서 조율하고 수정하세요.▶92년생 좋은 기운이 밀려 들어오고 있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하면 결과가 좋을 것입니다.▶04년생 여러 일을 한 번에 처리하려 하지 말고 당장 해야 하는 일부터 시작하세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걱정하던 일이 친구의 도움으로 해소되니 묵은 체증이 내려간 느낌을 받습니다.▶69년생 무슨 일이든 마지막으로 결정하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81년생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생겼다고 잘난 체하지 말고 겸손하도록 하세요. ▶93년생 너무 앞서서 움직이면 아랫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뒤에서 지켜보세요.▶05년생 오늘은 새로운 사람과 마음과 취향이 잘 맞으니 좋은 관계로 이어 나가보세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하던 일에 모든 것을 전념하고 몰두해야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70년생 책임질 자신이 없다면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말고 동료들과 의논해 보세요.▶82년생 주변 일에 많이 간섭하면 오지랖이 넓다는 소리를 들으니 자중하도록 하세요. ▶94년생 자신이 안정되어야 돌아볼 여유가 생기니 스스로 먼저 안정을 찾으세요.▶06년생 오늘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금전 운이 상승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생겨 집안에 웃음꽃이 피게 됩니다.▶71년생 여러 가지 일이 주어져 혼란하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83년생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95년생 노력하지 않고 성과를 바라지 말고 움직인 만큼 성과를 바라도록 하세요.▶07년생 오늘은 평범한 일상으로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는 날이니 휴식을 취하세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5 04:30:00

  • [홍성걸 칼럼] 미리 가보는 6·3 지방선거

    [홍성걸 칼럼] 미리 가보는 6·3 지방선거

    집권 더불어민주당은 연초부터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공천헌금' 사건이 터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말이 헌금이지 그냥 돈을 주고 공천권을 샀다는 말이다. 생생한 녹취록이 연일 전파를 타면서 터진 공천 부패 사건은 민주적 정당의 기반을 흔들 만한 메가톤급 이슈였지만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시끄러운 국민의힘 덕분에 경상만 입고 탈출할 수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을 명분으로 기획예산처 장관에 지명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의 슈퍼 갑질과 부동산 투기 의혹은 그가 국민의힘 출신 3선 의원에 7번이나 공천을 받았던 사람이니 국민의힘의 내상이 훨씬 더 컸을 것이다. 이 대통령으로선 통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지명 철회해 제스처만으로 민심도 얻고 부적절한 인사(사법시험 동기, 자신을 변호한 사람에 대한 보은)에 대한 비판도 잠재울 수 있었다. 선거는 조직, 인물, 바람으로 판가름 난다고 한다. 전국적 조직의 측면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체로 엇비슷하지만 가장 유권자가 많고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은 크게 밀린다. 배신자 프레임과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내홍에 빠진 국민의힘은 이길 수 있는 후보들을 스스로 배제한 채 처절한 패배를 맛보게 될 것이다. 강원은 여당 지지 성향이 높은데 선거가 다가오면서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많은 공약을 선점한 민주당이 유리한 상황이다. 충청은 이미 행정 통합 이슈를 선점한 민주당이 선도적으로 치고 나간 모양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오거돈 효과로 의외로(?) 선전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통일교 사건이 터졌음에도 지지율을 역전시키지 못한 국민의힘이다. 해수부 연내 이전 약속을 지킨 이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아졌고, 지역 경제와 관련한 굵직한 공약을 던져 선거 결과는 민주당에 절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일부 장관이나 핵심 참모들도 지방선거에 차출되거나 스스로 임기가 보장된 선출직으로 나갈 것이다. 자연스럽게 보궐선거가 늘어나 이번 지방선거는 미니 총선급으로 격상된다. 선거 전에 대부분의 '내란' 재판의 1심 판결이 나오면서 12·3 비상계엄과 그로 인한 경제적 고통의 악몽을 반복적으로 되새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역화폐를 비롯해 현금 살포 전략을 집중적으로 구사해 표를 확보할 것이고,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이를 환영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날 것이다. 서민 유권자들에겐 커가는 국가부채 걱정보다 당장의 호구지책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6·3 지방선거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 선거의 결과는 유권자의 견제 심리가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여전히 조직력이 강한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사는 경기도는 국민의힘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준석이 이끄는 개혁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없이 경기도의 승리는 불가능하다. 국민의힘이 이런 암울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역전시키려면 하루라도 빨리 당내 내홍부터 정리해야 한다. 익명의 당원 게시판 사건을 가지고 한동훈계를 말살하려는 헛된 노력은 애당초 하지 말았어야 했다. 유승민, 이준석 등 흩어진 보수들을 대통합하지 않으면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경북 일부 지역조차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보게 될 것이다. 보수 통합을 이룰 가장 중요한, 어쩌면 유일한 방법은 공천 혁명이다. 당 내외 모든 정치세력이 합의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민주적 공천 결과에 모두가 승복할 때, 비로소 민주당과 한번 해볼 만한 승부를 겨룰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이번 지방선거는 해보나 마나다. 그냥 지방 권력까지 민주당과 이재명에게 바치기로 결의하고 그 밑으로 들어가 작은 자리라도 바라는 것이 어떻겠나. 공자는 '곤이불학(困而不學)이면 사민지하(士民之下)'라 했다. 곤궁에 처해 보고도 그로부터 배우지 못하면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 지도부의 갈등과 분열로 선거마다 패했던 국민의힘이 또다시 이를 반복한다면 정치할 자격이 없음은 물론, 인간도 아니다.

    2026-01-04 10:13:28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4일   일요일(음력 11월16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4일 일요일(음력 11월16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일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생기더라도 마음만 가지고 조용히 지켜봐야 좋아요.▶60년생 답답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속에 쌓은 서운한 감정을 토해내는 것이 좋아요. ▶72년생 언짢으면 밑도 끝도 없으니 좋은 게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넘어가면 좋아요. ▶84년생 지갑이 얇아지는 대신 기분이 좋은 날이니 약간의 지출을 해야 할 것입니다. ▶96년생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것이니 좀 더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해 봐야 해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당신 이외의 모두가 스승이니 잡초 하나마저도 당신의 스승이 될 수 있어요.▶61년생 상대방 말이 귀에 거슬려도 꾹 참고 넘어가야 다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어요.▶73년생 서명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무조건 방문해서 확인하고 진행하도록 하세요. ▶85년생 풀리지 않는 일을 너무 생각 말고 다음 기회로 넘겨두면 현명한 방법이 됩니다.▶97년생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회자정리란 말처럼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으니 너무 이별을 아쉬워 마세요. ▶62년생 함께 많은 날을 보내온 이성은 꾸준히 마음을 지킬 것이니, 배신하지 마세요.▶74년생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 얘기를 다 들어보고 중립적 입장에서 얘기해야 좋아요.▶86년생 남몰래 땀 흘리고 노력한 일을 몰라줘도 언젠가는 그 노력한 결과가 나타나요.▶98년생 목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일에 행운의 그림자가 서성이고 있으니 힘을 내세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자신의 실력이 돋보이게 되면 어딜 가든 주변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어요.▶63년생 실수 때문에 좌절 말고 용기를 가지고 끝까지 일을 밀고 가는 것이 좋아요. ▶75년생 늦게나마 오해했던 일들이 하나씩 풀리니 친구들과 관계가 다시 회복돼요.▶87년생 자욱한 안개가 깔려 앞이 보이지 않듯 쓸데없는 근심으로 가득 차게 돼요.▶99년생 말실수로 인해 구설에 올라 곤욕을 치를 수 있으니 언행에 신경을 써야 해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좋은 기운이 짧은 편이니 도움이나 기회를 기다리기보단 스스로 노력해야 해요.▶64년생 하는 일마다 결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진척이 빨라지니 주위의 반응이 커져요.▶76년생 친구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아요.▶88년생 아름답고 탐스러운 꽃송이가 벌과 나비를 부르는 형상과 같이 이성 운이 좋아요.▶00년생 지인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얘기를 하는 것은 좋으나 정치적인 얘기 삼가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모두가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65년생 일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니 한 가지 일에 집중하세요.▶77년생 주어진 시간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는 것이 우선입니다. ▶89년생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 말고 자기 계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좋아요.▶01년생 시간과 공을 들여도 성과가 없지만 노력 자체로 경험이고 자산으로 생각하세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아집을 내려놓고 주변의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면 실보다는 득이 크게 생겨요.▶66년생 달콤하고 유혹적인 말에 흔들리거나 휩쓸리면 남에게 쉽게 이용당할 수 있어요.▶78년생 가치의 평가는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니 겉치레보다 내면의 깊이를 키우세요.▶90년생 굳은 신념을 가졌다면 결과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세요. ▶02년생 큰 미래를 꿈꾸며 지금의 고생을 인내하고 극복하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돼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실속이 다소 떨어져도 마음의 짐을 들어낼 수 있다면 행해야 도움이 돼요.▶67년생 옛날 잘 나가던 생각을 하면 현실에 적응 못 하고 착각 속에 빠져들 수 있어요.▶79년생 말만 앞세우는 것보단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자세가 더욱 아름답게 보여요.▶91년생 다수를 위한 일에서 개인적인 만족이 부족해도 불평 말고 따라줘야 좋습니다.▶03년생 만나는 사람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여 보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주어진 일에 전념하고 딴짓을 하거나 엉뚱한 일에 시간을 낭비는 말아야 해요.▶68년생 부족한 것을 배우고 익히는데 시간을 투자해서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80년생 평소 하던 일이라도 철저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실수 없이 마무리를 지어요.▶92년생 다방면으로 일이 수월히 풀려가니 다음을 위해 힘을 비축해 둬야 도움이 돼요.▶04년생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탄탄한 설계와 기초 작업을 해 둬야 좋아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뭐든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지 그것을 이루어 낼 수가 있을 것입니다.▶69년생 남의 일에 오지랖 넓게 나서지 말고 자기 일을 묵묵히 해 나가야 좋을 것입니다.▶81년생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다가가 보면 좋아요.▶93년생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서 낚시나 집 근처 산행을 해보세요. ▶05년생 싱글이라면 성격과 성향이 비슷하며 마음이 잘 맞는 이성을 만날 수 있어요.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강철은 담금질을 통해 단련되듯 힘든 상황을 잘 견디면 성장과 발전이 따라와요. ▶70년생 자신에게 할애된 시간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 뭐든 알차게 잘해 낼 것입니다.▶82년생 조건을 너무 내세우지 말고 적당히 만족한다면 빠른 결정도 나쁘지 않아요. ▶94년생 기다리던 기회를 만나도 준비 되어있지 않으면 좋은 기회라도 소용없어요.▶06년생 마음도 어수선하고 몸도 피곤하니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보다 직접 나서서 움직이고 확인하면 유리해요.▶71년생 옛말에 물들어 왔을 때 노 저어라는 말처럼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아야 해요.▶83년생 어떤 경우라도 겉만 보고 사람을 무시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95년생 부분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전체를 보는 습관을 한 단계 키워나가 보세요.▶07년생 이성들이 몰리더라도 너무 도도하고 차가운 모습 보이지 않아야 좋아요.〈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4 04:30:00

  • [양진오의 대구경북의 집이야기] 크고 높은 산이 머문 집, 김창숙 생가

    [양진오의 대구경북의 집이야기] 크고 높은 산이 머문 집, 김창숙 생가

    ◆별이 내린 마을, 성주(星州)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반가운 손님처럼 곁에 와 있다. 희망에 웃고 절망에 흔들리는 게 우리네 삶이지만 새해 문턱에서 나그네는 희망을 향해 마음을 연다. 밖은 냉랭한 겨울이 한층 짙어지고 있다. 그러나 마음마저 얼어붙게 하지는 않으리라. 몸속으로 스며드는 찬 기운이 맹렬할수록, 따스한 봄볕을 받으며 길 위를 걷는 꿈을 꾸리라. 하늘의 별이 내린 성주. 수려한 가야산, 세종대왕자 태실, 한개마을, 성밖숲의 고장 성주에서 새해를 살아낼 뜻을 길어 올리고 싶었다. 이미 여러 차례 발을 들였던 곳이지만, 다시 가야 할 이유가 분명했다. 성주에서만 다다를 수 있는 크고 높은 뜻을 온몸으로 느끼고, 기꺼이 받아들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느새 나는 스스로 소인이라 여길 만큼 작아져 있다. 나이를 더했으되, 삶을 다루는 솜씨는 여전히 서툴고 선택은 자주 흔들린다. 세월에 닳아 무뎌진 정신을 잠시라도 가다듬고 싶다. 그래서 성주가 그리웠다. 그곳에는 이 나라의 큰 어른이 아로새긴 삶의 자취가 아직도 선연히 남은 까닭이다. 심산 김창숙(心山 金昌淑, 1879~1962) 선생. '불굴'이라는 말이 수사에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생애로 완성되는 경우는 드물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익숙한 표현도, 그의 삶 앞에서는 과장으로 들리지 않는다. 김창숙은 갈림길마다 편한 쪽을 피했다. 늘 불리한 대의를 선택했고 그 대가는 모욕과 협박, 끝내는 몸이 무너지는 고문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물러서지 않았다. 심산의 독립투쟁은 청원 운동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행동으로 자신의 투쟁을 증명한다. 경성의 동양척식회사를 공포로 몰아넣고 거리에서 총격전을 벌이다 스스로 목숨을 던진 서른네 살 청년 나석주. 그 의열투쟁의 뒤에 심산 김창숙이 있다. 참혹한 대가가 뒤따르는 일이었다. 해방 후에도 그는 권력의 곁에 있지 않았으니, 신탁통치반대운동과 반독재 투쟁을 마다하지 않았고 성균관대학교 초대 학장이 되어 이 땅의 청년들에게 배우는 삶을 가르친다. 1927년 6월 14일, 심산은 일제에 체포되어 국내로 압송되고 대구경찰서에 구금된다. 재판에 앞서 이미 혹독한 고문을 받아 몸은 만신창이였고 방청조차 허락되지 않은 재판에서 14년형을 선고받는다. 심산은 변호를 거부한다. 이 나라의 법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병세가 깊어져 잠시 고향으로 돌아가 요양하기도 했으나 곧 다시 감옥으로 끌려간다. 반복된 구금과 고문은 그의 몸을 무너뜨려 두 다리를 쓰지 못하게 했다. 하여 김창숙은 자신을 '벽옹(躄翁)', 곧 앉은뱅이 노인이라 불렀다. 그러나 그가 붙들고자 한 이름은 맹자의 부동심을 담은 '심산(心山)'이다. 갖은 회유와 압박 속에서도 마음만은 무너지지 않겠다는 다짐. 그 결의가 심산이라는 두 글자에 담겨 있다. ◆심산고택, 무너지지 않은 집 생가(경상북도 기념물 제83호) 대문채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오래 미룬 일을 이제야 짚듯 마음이 놓인다. 마침내 심산의 자취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스친다. '심산고택'이라 적힌 편액이 나그네를 맞는다. 편액에 새겨진 네 글자는 무너지지 않은 선생의 혼처럼 당당하다. 굳게 닫혀 있던 대문채는 후손 김영 선생의 손길로 조심스레 열린다. 문이 열리는 순간, 집 안에 머물던 겨울 기운이 먼저 몸으로 건너온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는다. 이 집이 견뎌온 세월과 그 시간 속을 오갔을 사람들의 자취를 마음속으로 그려 본다. 먼저 1991년 새로이 건립한 사랑채가 눈에 띈다. 그 뒤편으로 발길을 옮기니 안채가 모습을 드러낸다.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마당을 향해 열린 처마와 소박한 창호가 할머니가 살고 계실 법한, 정겨운 시골집을 닮았다. 이 안채를 오가며 생애를 일군 이들이 있었을 것이다. 아이들은 자라났고 부녀자들은 종가의 일상을 이었을 것이다. 이 안채에서 심산은 1879년 음력 7월 10일 태어난다. 훗날 나라의 어른으로 불리게 된 그의 삶은 바로 이 자리에서 비롯된다. 1901년, 스물두 살 무렵 큰 화재가 일어나 부친은 불에 상한 집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불길은 생가를 삼켰으되, 안채만큼은 끝내 완전히 허물어지지 않았다. 안채는 고른 돌을 차분히 다진 기단 위에 얹혀 있다. 왼편에 부엌이 놓이고, 그 옆으로 안방, 마루, 건넌방이 이어진다. 방과 방 사이에는 한때 마루였을 자리만 남아 있다. 이제는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라 안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 바깥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안채의 분위기가 충분히 전해진다. 조금 더 다가가 안채를 찬찬히 살핀다. 집은 아직도 제 몸의 기억을 놓지 않고 있다. 기둥과 들보에 남은 그을음이 불멸의 상징 같기만 하다. 지워낼 수 없는 안채의 흔적이다. 그 흔적은 이 집이 겪어낸 아픈 사건을 침묵으로 증언한다. 불길은 모든 것을 삼키려 했지만 안채는 다행히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안채는 그렇게 무너지지 않고 옛 기억을 남겨 놓고 있다. ◆굽히지 않은 불굴의 혼 선생은 조선 선조 때의 명신 동강 김우옹(東岡 金宇顒, 1540~1603)의 13대 종손이다. 김우옹이 성주 칠봉리에 몸을 의탁하며 터를 잡자, 후손들은 자연스레 이 마을에 뿌리내려 살아왔다. 선조 22년(1589) 기축옥사가 터지자, 동강은 정여립과 가깝다는 모함을 받고 회령으로 유배된다. 하루아침에 죄인이 되었지만 비굴하게 처신하지 않았고 이 기개는 후손 심산에게 이어진다. 심산이 고루한 유학자로 머물지 않은 데에는 아들의 호를 직강(直岡)으로 지은 부친 김호림(金頀林, 1848~1901)의 영향이 컸다. 부친은 자식에게 경전 이전에 땅을 일구고 땀을 흘리는 이치를 가르친다. 머지않아 신분이 무너지는 세상이 올 것이라 가르칠 정도로 시대의 변화를 내다본 부친이다. 이후 심산은 한주학맥을 이은 한개마을의 대계 이승희(大溪 李承熙)에게서 학문을 배운다. 가문에서 물려받은 기개와 부친과 스승의 가르침은 심산을 자연스럽게 시대의 책임을 감당하는 대인으로 성장시킨다. 심산의 자취는 생가와 가까운 청천서당(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3호)에서 더욱 또렷하다. 본래 청천서당은 회연서원과 함께 성주를 대표하는 서원이었으나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이후 그 이름을 바꾼다. 대문채를 열고 들어가니 먼저 시선을 붙드는 것은 '성명학교'라는 편액이다. 그 앞에 서니 글자를 짚어가며 시대의 길을 밝히려 한 심산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귀에 어른거린다. 더불어 파리장서 거사를 발의한 심산의 결연한 의지 또한 확연하게 느껴진다. 1919년 3월 23일 심산은 영남 유림의 거두 면우 곽종석(俛宇 郭鍾錫, 1846~1919)이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파리장서를 몸에 품고 단동과 심양을 거쳐 상해로 향한다.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파리 강화 회의에 호소하기 위해 나선 먼 길이다. 임시정부에 참여한 심산은 경북을 대표하는 의정원으로 활동하며 손문과 회담해 독립운동에 대한 지지를 이끈다. 이역만리에서 펼쳐진 고된 투쟁의 여정에서 장남 환기, 차남 찬기가 차례로 숨을 거둔다. 후손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앉은뱅이가 된 심산이 이곳, 청천서당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밤마다 불침번을 서며 그를 지켰고 음식을 날랐다고 한다. 말은 담담했으나 그 안에 깃든 후손의 마음은 가벼울 리 없다. 심산을 지키기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섰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꺾이지 않은 심산의 혼이 '스승의 도리가 살아 있다'는 뜻의 사도실 마을에 흐르고 있다. 생가와 마찬가지로 청천서당 역시 그저 보존 대상에 그쳐서는 안 될 자리다. 생가와 청천서당은 불의한 권력이 요구한 복종을 거부하면서도 유림의 울타리에 안주하지 않고 공화의 가치를 행해 자신을 연 한 어른이 태어나고 몸을 기댄 집이다. 그 집터에 서서 나그네는 새해를 기어코 살아낼 어른의 뜻을 되새긴다. 대구대 문화예술학부 교수

    2026-01-03 13:27:22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3일   토요일(음력 11월15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3일 토요일(음력 11월15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몸과 마음이 피곤하여 집중력이 떨어지니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낼 수 있어요.▶60년생 자신에 대해 확신이 섰다면 지금까지 준비하고 계획한 일을 시도해 보면 좋아요.▶72년생 모든 일에 꼼꼼함을 가지고 일 처리해야 말썽 없이 깔끔하게 끝낼 수 있어요.▶84년생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싶다면 고집을 내세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96년생 공부에 대한 열정은 높으나 갈수록 열정이 쇠퇴하니 더욱더 정진하세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말로 손해 볼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얘기를 할 때에는 한 번 더 생각하고 하세요.▶61년생 움직인 만큼 이득이 발생하니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도움이 되는 날입니다.▶73년생 당장 이득이 없어도 운이 상승하니 다음 기회를 위해 준비를 해둬야 좋아요.▶85년생 유혹의 손길이 다가와도 바위처럼 움직이지 않아야 무사히 넘어갈 수 있습니다. ▶97년생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싶다면 여행이라도 떠나면 힘을 얻을 수 있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하는 일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열정을 쏟아야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62년생 하는 일이 힘들더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74년생 발 빠르게 움직여야 더 나은 결과를 얻으니 게으름은 피우지 말아야 해요.▶86년생 많은 일들을 폭넓게 경험해서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으로 삼아야 좋아요.▶98년생 절친과 비밀을 만들었다가 손해 보니 비밀을 만들수록 마음에 주름이 생겨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감정이 앞서기 쉬우니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을 듯해요. ▶63년생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여 거절할 것은 거절해야 해요.▶75년생 어렵고 힘드니 서로 화합하고 힘을 합쳐야 하는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87년생 기대했던 것만큼 일에 성과가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하면 좋아요. ▶99년생 뜻을 크게 세우고 내일을 준비해 나가게 되면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게 돼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계획하고 노력하는 일이 물거품으로 돌아가 버려서 황당한 기분이 들어요.▶64년생 끝을 봐야 하는 성격으로 시작은 간단한 것으로부터 하는 것이 좋아요.▶76년생 건강이 조금씩 좋아지니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가벼운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88년생 꿩 먹고 알 먹는 일거양득의 날처럼 노력 이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어요.▶00년생 일할 때 평소보다 단호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야 좋은 성과를 거둬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좋은 운이 들어올수록 겸손한 자세를 갖춰야 운이 오래 뻗어나갈 수 있어요.▶65년생 잔꾀나 요령을 피우지 말고 정직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야 믿음을 얻어요.▶77년생 새로운 것을 얻고자 하면 기존에 가진 것을 버려야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어요.▶89년생 집안에 형제 중 중요한 시험에 합격하거나 재물을 얻는 좋은 일이 찾아와요.▶01년생 가화만사성이라 가족이 화합하고 힘을 합쳐야 만사가 평화롭고 여유로워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동쪽이나 남쪽에서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활발하게 활동하면 좋아요. ▶66년생 일할 때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잘하는 걸 찾아 칭찬해 주는 것이 훨씬 좋아요.▶78년생 운을 개척하고 싶다면 주어진 환경을 과감하게 바꾸려는 용기, 노력이 필요해요. ▶90년생 어떤 경우라도 마무리 짓는다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02년생 자신감이 혹시나 오만이나 건방짐으로 비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주변의 말을 믿으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재물의 손해보다 마음의 상처가 커요.▶67년생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 독단적으로 처리 말고 함께 하세요.▶79년생 당장은 힘들고 자신감이 떨어져도 내일 해는 다시 떠오르니 한 번 더 힘내보세요. ▶91년생 빨리 피는 꽃이 빨리 지는 듯 모든 일을 서두르기보다는 천천히 하면 좋아요. ▶03년생 지나친 공상은 현실과 괴리감을 가져오니 빨리 꿈 깨서 현실에 빨리 적응하세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자신의 이익만을 내세우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배려하면 좋습니다.▶68년생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다 제쳐두고 쉬도록 하세요.▶80년생 과거 일에 얽매이기보단 앞으로 나갈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우선이에요.▶92년생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혼란에 빠질 수 있으니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04년생 이성 관계는 남남과의 만남이니 곁에 있을 때 잘 챙겨주고 아껴줘야 후회 없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으니 부지런히 움직여야 좋습니다.▶69년생 현실에 안주하기보단 자기 계발을 위해 여러 부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81년생 나이를 생각해 웬만한 일은 나서지 말고 물러나서 조언만 하는 것이 현명해요.▶93년생 평소보다 더 일찍 활동하여 주변에 믿음을 주는 것에 집중하면 좋을 것입니다. ▶05년생 진행하고 있는 일에서 성과를 보이니 곧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오래간만에 외적으로 꾸미고 변화를 시켜보면 약간의 즐거움이 따를 것입니다.▶70년생 자신의 취미보다는 상대의 기분을 맞춰주면서 취미생활을 함께하면 좋아요.▶82년생 말보다 직접 행동으로 보여줘야 자신을 믿고 신임하며 따르게 될 것입니다.▶94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니 지금은 하나씩 물려주는 것이 좋아요.▶06년생 가지고 있던 지병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간단하게라도 검진받아보세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급할수록 돌아가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 되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세요. ▶71년생 쫓기듯 성급하게 일을 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처리하면 좋을 것입니다.▶83년생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른 생각은 말고 초심을 유지하고 최선을 다하면 좋아요.▶95년생 남들이 꺼리고 피하는 일에 먼저 솔선수범해서 나서는 모습을 보이면 좋아요.▶07년생 외모에만 신경을 쓰지 말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성격을 살피는 것이 중요해요. 〈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3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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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파크 ▷ 하연수(대구 달성군 다사읍) ◇ 시사상식 퀴즈 ▶ 네이처파크 ▷ 박바른(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 ◇ 시사상식 퀴즈 ▶ 미성온천 ▷ 성창한(대구 달서구 장기로) ◇ 시사상식 퀴즈 ▶ 팔공산온천관광호텔 ▷ 김승진(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 시사상식 퀴즈 ▶ 그린기프트 ▷ 도은실(대구 동구 팔공로) ◇ 우리아기태어났어요 ▶ 청도용암웰빙스파 ▷ 박현영(대구 북구 구암로) ◇ 시사상식 퀴즈 〈응모요령〉 ▶시사상식 정답,결혼· 출산 사연을 받습니다.(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 ①우편엽서 ②이메일: dokja@imaeil.com 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 ▶당첨자는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문화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6-01-02 06:30:00

  •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2일   금요일(음력 11월14일)>

    [더사주 오늘의 띠별 운세] <1월 2일 금요일(음력 11월14일)>

    〈strong〉쥐띠(子)〈/strong〉 ▶48년생 운이 상향으로 향하고 있으니 하고 있는 일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효과가 커요.▶60년생 금전의 흐름이 좋은 방향으로 흐르니 토끼띠와 움직여 보면 좋을 것입니다.▶72년생 기회는 자주 오지 않으니 놓치지 않으려면 주어진 일에 적극성을 보이세요.▶84년생 상하의 협력이 좋은 성과를 내니 위아래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해 보세요.▶96년생 바쁜 가운데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니 열심히 하면 적성에 맞는 일을 찾게 돼요. 〈strong〉소띠(丑)〈/strong〉 ▶49년생 원리• 원칙을 지키는 것보다 주변 여건에 맞춰 융통성 있게 처신해야 현명해요.▶61년생 금전 흐름이 좋지 않은 것을 대비해 미리 지출 계획을 세밀하게 세워둬야 해요.▶73년생 여러 꿈을 좇으려고 욕심부리면 이루기 어려우니 목표를 세워서 나가세요.▶85년생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니 어정쩡한 태도나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가지지 마세요. ▶97년생 적극적인 자세로 알바나 학업에 매진하면 노력에 대한 보답은 반드시 얻어요. 〈strong〉범띠(寅)〈/strong〉 ▶50년생 상대 입장을 생각하고 행동할 때 덕망이 높아지고 품위가 빛나고 아름다워요.▶62년생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으나 긍정적으로 대처하면 금방 풀려요.▶74년생 인내와 끈기는 원하는 결과를 얻으니 일단 계획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86년생 부담감 없이 얘기를 나누고 친구 같은 사이의 이성을 만나는 것이 잘 어울려요. ▶98년생 좋은 기운이 근처에서 나타나니 되도록 먼 길을 떠나지 않는 편이 좋아요.〈strong〉토끼띠(〈/strong〉〈strong〉卯)〈/strong〉 ▶51년생 건강 운이 다소 좋지 않으니 작은 병도 사소하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63년생 주변에서 달콤하게 유혹하는 말들이 많아 마음이 흔들리고 갈등이 일어나요. ▶75년생 눈에 보이는 이익만 보지 말고 좀 더 실속 있는 것을 택하는 안목을 가져야 해요.▶87년생 함께하기 힘든 사람을 억지로 품으려 하지 말고 조금 거리를 두는 것이 좋아요.▶99년생 변화를 시도하기에는 운이 따르지 않으니 상황을 더 지켜보고 결정해야 좋아요. 〈strong〉용띠(辰)〈/strong〉 ▶52년생 성공적인 계획일지라도 어딘가 모르게 허점이 생길 수 있으니 검수해 보세요.▶64년생 주변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어도 한 번쯤 웃으면서 배려해 주면 좋아요.▶76년생 선택해야 할 일에 생기면 더욱 신중하고 세심하게 상황을 고려해 택해야 해요.▶88년생 무난하게 흘러가도 한눈팔지 말고 전념해서 끝까지 신경 쓰고 챙겨야 해요. ▶00년생 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니 입에 오르내리는 원인이 자신한테 있는지 돌아보세요. 〈strong〉뱀띠(巳)〈/strong〉 ▶53년생 선임자와 생각이 다르면 복잡하게 생각 말고 선임자의 말을 믿어보세요. ▶65년생 노력에 대한 결실로 그동안 머리 아팠던 일들이 순식간에 해결이 돼요.▶77년생 생각대로 일이 되지 않아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89년생 쓸데없는 일에 간섭 말고 하고 있는 일에만 전념하면 좋은 날이 될 것입니다. ▶01년생 지난 일에 얽매이지 말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일에 임해야 좋아요 〈strong〉말띠(午)〈/strong〉 ▶54년생 일을 빨리 끝내고 싶다면 소띠나 원숭이띠에게 도움받아 처리하면 좋아요.▶66년생 지갑이 가벼워지는 대신 친구들과 관계가 돈독해지고 즐거움이 넘치게 돼요.▶78년생 어린 사람의 말도 무심하게 넘기지 말고 귀를 활짝 열고 유심히 들어보세요. ▶90년생 스트레스는 육체적인 운동으로 푸는 것이 좋으니 적절한 운동을 하세요.▶02년생 스타일에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연출해야 호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strong〉양띠(未〈/strong〉〈strong〉)〈/strong〉 ▶55년생 욕심을 버리고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면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거예요.▶67년생 안 되는 걸 억지로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고 느긋한 마음으로 쉬어 가보세요. ▶79년생 말은 뱉으면 주워 담지 못하니 지킬 수 없는 말이라면 애당초 하지 않아야 해요.▶91년생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03년생 인물보다는 정이 많고 상대를 배려해 줄 수 있는 이성을 만나면 마음이 편해요. 〈strong〉원숭이띠〈/strong〉〈strong〉(申)〈/strong〉 ▶56년생 미술 계통에 있는 사람은 재료로 인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도움을 청하세요.▶68년생 이동하여 움직이는 것은 도움이 안 되니 현재 자리를 지키는 것이 좋아요.▶80년생 스트레스 관리에 힘을 써야 하니 지인들과 산행하면서 기분 전환해 보세요. ▶92년생 오늘 이루지 못하는 일은 내일에는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세요.▶04년생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실력을 쏟아부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요. 〈strong〉닭띠(酉)〈/strong〉 ▶57년생 힘든 일이라도 쉽게 포기 말도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구호처럼 힘차게 밀어붙여요.▶69년생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뚝심을 가지고 끝까지 해내세요. ▶81년생 따지고 망설이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과감하게 한번 시도해 보세요.▶93년생 직접 듣지 않는 말을 남에게 옮기면 구설에 올라 곤욕을 치르니 조심하세요.▶05년생 금전의 흐름이 좋지 않을 땐 무리 말고 현 상황을 유지해 나가면 좋을 것입니다. 〈strong〉개띠(戌)〈/strong〉 ▶58년생 시비꺼리를 만들지 않으려면 자기 생각이 맞더라도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70년생 먹을 가까이에 하면 그 먹이 언젠가 옷에 묻으니 부정적인 일은 멀리하세요. ▶82년생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자기개발에 시간을 투자하면 좋습니다.▶94년생 지난날의 영화에 젖어 앞으로 나가지 못하면 빠르게 해결책을 찾아 털어 내세요.▶06년생 자기 생각이나 주장만을 고집하지 말고 사람들과 대화와 소통을 하면 좋아요. 〈strong〉돼지띠(亥)〈/strong〉 ▶59년생 들어오고 나가는 것은 빈번하나 실속 없으니 실속을 챙기는 데 신경을 쓰세요.▶71년생 목표를 크게 세워 부지런히 매진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83년생 고집을 내려놓고 조언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 많은 득을 얻을 수 있어요.▶95년생 친구와 충돌과 언쟁이 일어날 수 있어 언행에 신중해하고 나서지 마세요. ▶07년생 싱글이면 조건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적당히 만족하면 결정지어야 좋습니다.〈strong〉자료제공: 더사주(www.the-saju.co.kr) 제공〈/strong〉

    2026-01-02 04:30:00

  •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일촉즉발 (一觸卽發),한번 닿기만 하면 곧 터진다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일촉즉발 (一觸卽發),한번 닿기만 하면 곧 터진다

    최근 중국과 일본의 군사적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어느 쪽이든 상대를 잘못 건드리면 전쟁이 터질듯하다. 그래서 각종 언론에서 〈중일 군사 충돌 '일촉즉발(一觸卽發)'〉 이라고 대서특필하고 있다. 요즘 일촉즉발은 주로 군사적, 정치적 맥락에서 쓰이지만, 원래는 "툭 건드려주니 감정 반응이 나타났다"는 감정과 관련한 '촉이즉발'(觸而即發)이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명나라 중기에 문학가이자 희곡가였던 이개선(李開先, 1502~1568)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산동성 장취(章丘) 출신으로, 자는 백화(伯華), 호는 중록(中麓)이다. 그는 이전에 나이 많은 친구 장룡명(張龍明)을 알고 있었다. 장 씨는 이 씨에게 평생을 바친 글 〈원성(原性)〉(본성이란 무엇인가) 등을 세상에 전해 달라 부탁한 적이 있었다. 그 뒤 장 씨는 세상을 떠났고, 이 씨는 20여 년 이것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씨에겐 이미 '면산(面山)'이라 이름 붙인 집이 있었다. 어느 날 손님이 찾아와, 왜 '원성(原性)'으로 이름을 바꾸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 씨는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라, 장 씨에게 부탁받은 20년 전의 일을 떠올리며 기쁨에 차서 집 이름을 '원성당'으로 바꾼다. 그는, 손님이 왜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며, '원성당'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원성당기〉에서 밝힌다. "원래 내 마음속에 마침 '원성'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손님의 한마디가 이것을 툭 건드려주었기[觸] 때문에 그 생각이 떠올랐다." 이 문장 속에 '촉이즉발'(觸而即發)이 보인다. '툭 건드려주니 감정 반응이 나타났다'는 이 말이, 이후 긴장된 상황이나 위험한 순간을 비유하는 '일촉즉발'로 바뀌어 사용되게 된 것이다. 지금 어떤가. '한번 닿기만 하면' 모든 게 이루어지는 '터치'의 시대 아닌까. 물론 터치하면 안 되는 것도 있다. 백화점이나 박물관에 가면 'Don't touch!'라고 적혀 있다. 귀하고 소중한 것에는 손상의 위험으로 함부로 손대면 안 된다. 아, 그러고 보니 "손대면 툭 하고 터질 것만 같은〜" 잘 익은 봉숭아 열매는 정말 살짝 닿기만 해도 안쪽의 씨가 사방으로 흩뿌려진다. 자기 씨앗을 널리, 멀리까지 퍼뜨리기 위한 생명 전략이다. 생명의 진정성은 무반응이 아닌 '일촉'에 '즉발'하는 법이다. 글쓰기나 공부, 나아가 깨달음에도 적용된다. 무언가 딱 한 수가 모자랄 때 누군가 와서 '툭, 툭' 쳐주면 얼마나 좋겠는가. 누군가의 조언에 스르르 글이 풀리고, 공부가 트이고, 진리의 길이 열린다. 시어를 고르지 못해 입 속에 맴돌 때, 어깨 너머로 스쳐 지나가는 새 한 마리가 툭 쳐주니 시 한 편이 만들어지듯, 꽉 막혀 있을 때는 '일촉'이 신의 한 수가 된다. '일촉즉발'의 네 글자 속에는 또 다른 지혜도 들어 있다. 네 자를 줄인 '촉발', 즉시 발사를 줄인 '즉발'이다. 힘을 가진 사물, 사건은 '일촉'에 '만발'한다. 한 번의 터치가 폭죽처럼 자기 생명력을 뽐낸다. 물론 '한 걸음도, 한 마디'도 다 일촉이다. 이렇듯 일촉은 세상만사의 묘한 '떡잎', '작지만 아주 큰 한방'이 될 수 있다. '일촉'으로 우주 만물이 '즉발'할 수 있다.

    2026-01-01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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