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노조위원장 직권조인에 반발, 작업중단 6일째를 맞고 있는 현대정공 울산공장 사태는 노사간 검찰에 맞고소로 대립을 빚고 있는 가운데 노조측은10일 오전 쟁의행위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결과에 따라 파업에 돌입키로 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회사측은 노조측의 작업거부사태를 불법으로 규정, 노조비대위 위원장 이용진씨(31)등 노조간부 3명을 업무방해혐의로 부산지검 울산시청에 고소했다.노조측도 이에맞서 현대정공 울산공장 김평기전무(50)등 회사간부 3명을 울산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노조측은 또 김동섭위원장이 지난8일 대구에서 직권조인 사실을 밝힌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김위원장의 신변안전보장 *강압에 의한 임금협상 철회 *노조간부에 대한 고소취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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