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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화 지자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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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도로통행료수입등은 자치단체에 한푼도 내놓지않고 도로변청소등 궂은 일은 모두 자치단체에 떠넘겨 빈축을 사고 있다.도로공사경북지사의 경우 경부.구마등 총183.61km의 고속도로를 관리하지만작업원은 고작 65명뿐으로 작업원 1명이 상하행선 각각 약2.8km를 담당, 청소가 거의 안돼 도로주변이 쓰레기몸살을 앓고 있다.도로공사경북지사는 지난달 8일 93대전엑스포를 앞두고 경부.구마.88등 도내고속로로가 통과하는 11개시.군에 협조를 얻어 공무원.군장병등 6천여명이나서 고속도로변 쓰레기수거작업을 폈는데 폐타이어.빈병등 220t의 오물을 수거했다.

칠곡군의 경우 읍면 공무원 3백여명이 하루업무를 전폐, 청소작업에 동원됐는데, 대부분 공무원들은 고속도로주변의 궂은일을 매번 자치단체로 떠넘기는도로공사측의 처사에 큰 불만을 나타냈다.

왜관IC 진입로주변제초작업도 칠곡군에 떠넘기면서 작업비지원은 단한푼도없었다.

고속도 통과지역의 대부분 공무원들은 [도로통행료는 자치단체에 넘겨주지못하더라도 지자체에 청소를 의뢰할 경우 인부노임정도는 도로공사가 줘야할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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