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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분규 최악 치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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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현대사태는 노.사.정 모두 최악의 정면충돌 상황을 상정해 놓고 그에따른 명분축적 수순을 밟아 나가는 국면을 보이고 있다.현대그룹 정세영회장은 1일 오후 울산다이아몬드호텔에서 울산지역 계열사사장단회의를 열어 전날 현대그룹노조 총연합(현총련)이 제의한 교섭제의를일축, 현총련은 교섭대상이 될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그룹측은 [현총련의 공개제의는 공동투쟁의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라며 [노사분규를 배후조종하는 제3자의 개입이 차단될수 있도록 법적조치를 취해 줄것]을 당국에 요청했다.

김재영 노동부부산지방청장, 김창수 울산시장도 이날 오전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방문, 노사양측 간부를 만나 사태를 조기해결해 줄것을 요망했다.이같은 그룹과 당국의 움직임속에 현대자동차는 1일 노조측과의 임금협상에서 올해 정부의 대기업임금인상 가이드라인 4.7%를 벗어난 4.73%인상안(조합원 통상임금)을 제시,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깰수 없다는 종래의 입장에서변화를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노조는 이날 [현총련의 공동교섭부분이 원래의 취지와 다르게 보도되고 있다]며 [임금인상자체를 공동교섭하자는게 아니라 각사의 문제된 부분을 실권을 가진 그룹회장과 위원장들이 만나 대책회의를 하자는 것]이라 해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노조는 2일 오전8시부터 쟁의행위돌입여부를 묻는 조합원찬반투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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