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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미분양 아파트 차등가격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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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아파트의 미분양사태가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건설업체가 미분양세대에 대해 원래 분양가보다 평당10여만원 싸게 공급한 사실이 처음 알려지자당초 분양가대로 먼저 계약한 입주자들이 불공평하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주)대화주택(대표 허령)은 지난해5월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21.23.26평형아파트 2백94세대를 신축, 평당1백72만여원에 분양했는데, 분양되지 않는34세대를 구미 Y회사 직원들에게 단체로 평당10여만원정도 싸게 차등공급했다.당초 분양가대로 계약한 입주자들은 [주택조합도 아닌 일반청약자입장임에도분양가를 싸게 공급한 것은 불공평하다]며 차등공급된 가격의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칠곡군 주택과측은 [상거래질서 문란행위로 판단되지만 법적인 하자는없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대화주택측은 [미분양으로 회사경영이 어려웠고 단체로 입주신청이 있었기때문에 분양가를 인하시켜 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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