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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대어꿈에 부푼 강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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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자 각 저수지에도 피서를 겸한 {꾼}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은 오락가락하는 비에도 아랑곳 않고 한여름속 낚시재미에 빠져 일어설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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