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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불탄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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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오후6시쯤 경남거제군장목면 외포리148 민가에서 불에 타 숨져있는 김복용씨(58)와 김성건씨(24)를 인근 주민 강복희씨(20)가 경찰에 신고했다. 장승포경찰서는 숨진 두사람이 부자지간임을 밝혀내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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