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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평 이주단지 상수도시설 부실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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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군 임동면 중평이주단지내 상수도시설이 엉망이다. 지난 4월부터누수로 배수지선 전면 교체작업을 벌인데 이어 장마철만 되면 흙탕물이 그대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이에따라 주민들은 지하수개발과 수도요금 납부분 반환요구등으로 수돗물에대한 극도의 불신을 나타내고 있다.

군이 임하댐 수몰이주단지 조성과 함께 14억여원의 수몰보상비로 지난 89년중평이주단지에 설치한 이 상수도는 중평.마령.수곡리등 2백31세대 1천여명의 주민이 식수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전반적인 부실공사로 지난해부터 곳곳의 배수관이 파열되기 시작, 자주 물이 끊기고 지난 4월부터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4km에 이르는 배수지선을 전면 교체했다.

또한 여름철에 비만오면 흙탕물이 그대로 쏟아져 나오자 주민들은 별도의 지하수개발과 함께 90년부터 납부해온 수도요금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다.중평이주단지의 서상수씨(55)등 주민들에 따르면 "대다수 주민들이 4km나 떨어진 갈전리등 인근의 지하수를 길어다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제까지오염된 물을 먹었으니 수도요금 반환요구는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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