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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기자동화 작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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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들어 지역섬유업계의 생산및 수출구조가 대량생산에 따른 물량위주 수출로 자리잡으면서 회전속도가 빠른 혁신직기의 설치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게다가 중저가품을 생산하는 후발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임금과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업체마다 자동시설을 선호, 직기자동화율이 70%를 웃도는가운데 제직시설 자동화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섬유기술진흥원이 최근 지역 1천752개 업체의 제직시설을 조사한결과 전체직기대수는 지난해보다 3.6%감소한 8만9천918대로 집계됐으나 수분사직기등혁신직기의 자동화율은 되레 3%포인트 늘어난 70.6%에 이른다는 것.특히 견직기를 위주로한 에어제트룸의 증가가 두드러져 지난해보다 1백여대가 늘어났다.

또 직기시설의 제작회사별 분포를 보면 국내산이 5만여대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일본산도 3만4천여대에 이르러 지역섬유업계의 높은 일본의존도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산직기는 견직기.면직기.모직기.파일직기를 합쳐 전체외산직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특히 모직기의 경우 일본산이 판을 치고 있다. 한편 직기시설의 자동화추세에도 불구 9년이상 사용한 노후시설도 3만1천여대로 나타나노후직기교체가 업계의 큰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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