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규모 진압군대 모스크바에 진입

모스크바 소요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3일밤부터 대규모 군부대가 모스크바 시내로 들어오고 있다.현재 모스크바에 진입한 부대는 모스크바근교 초플리스탄에 주둔중인 전 KGB특수군인 제27독립여단이며 랴잔시에 있는 공수사단과 기계화부대들이 헬기편으로 모스크바로 이동중이다.

이들 부대는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과 니콜라이 갈뤼시코 보안부장관의 출동명령을 받았다.

의사당 봉쇄를 위해 동원됐던 내무부 소속 제르진스키 사단은 친옐친과 친루츠코이 쪽으로 분열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수경찰부대인 OMON도 같은 상태인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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