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고없는 도로공사 "빈축"

건설부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사전예고나 우회도로 개설등 대책도 없이 5일대구에서 성주간 국도(30호선)중 달성군 다사면 죽곡리앞 1km에 덧씌우기 작업을 강행, 대구시 달서구 계대앞에서 달성군 다사면 매곡1리 다사정수장 슬러지 처리시설 공사장까지 차량이 4km나 정체, 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이 때문에 대구-성주사이 하루 3만여대의 차량들이 4km통과에 1시간이상씩의시간을 소모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 구간에 우회도로 개설이 가능한데도 차량 통행량이많은 국도에서 그대로 공사를 강행했으며 덧씌우기 작업을 10여일간 더 할계획이어서 당분간 불편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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