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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새 겨냥 케이블에 마구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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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입력 1993-10-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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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총에의한 통신시설 피해가 끊이지 않아 전화가입자들이 큰 피해를 입고있다.상주전화국에 따르면 지난해10월부터 6일 현재까지 역내에서는 모두 30여건의 총기류 통신시설 피해가 발생, 490여명의 전화계약자들이 전화사용에 큰불편을 겪었다.

총기류에의한 통신시설 피해는 대부분 전화케이블선위에 앉아있는 새등을 겨냥 사격, 총알이 케이블선을 관통하는 바람에 전화선이 끊어지거나 구멍이 뚫려 비가오면 습기가 스며들면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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