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마을교사위촉 축소 교육행정 형평잃어

봉화교육청이 상부기관 지시로 지난86년까지 마을교사를 대거위촉, 운영해오다 2명으로 인원을 대폭축소시켜 일관성결여의 교육행정이란 불신을 받고 있다.지난80년부터 86년까지 군내 47개 국교(분교포함)에 2-3명씩 덕망이 높은 지역인사를 마을교사로 위촉, 교외생활지도.자연보호.예절교육을 맡아 지도하도록 해오다 면별로 1명씩, 또 2년도 안된 올해부터 군전체 2명으로 인원을 대폭 축소시켰다.

봉화지방은 안동.영주지방에서 출퇴근하는 교사들이 많아져 교사없는 교외지도가 돼 마을교사제 실시가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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