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창국특파원) 중국을 방문중인 한승주외무장관은 28일 조어대국빈관에서 전기침 중국부총리겸 외교부장과 한.중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문제를 비롯, 동북아및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수교이후 양국간의협력증진 방안등을 폭넓게 논의했다.한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특히 북한의 핵개발 저지와 관련, 한.미.일 3국간의협력을 중국측에 설명하고 유엔 안보리 상정을 앞둔 최근의 상황에서 중국측의 적절한 협조를 촉구했다. 한.중외무장관은 양국간의 협력증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항공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문화협정등 교섭중인 양국간 협정들을 조기에 체결할 수 있도록 공동노력키로 합의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