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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자금사정 증자물량 소화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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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단자사들의 종합금융회사로의 전환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역 단자회사들을 비롯 관련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오는 12월중 전환계획을 발표, 내년 상반기중 전환실시등으로 일정이 잡혀있던 단자사들의 종금전환이 지방기업들의 자금난 심화와 지방단자사들이 종금전환시증자가 불가피해 현재의 증시사정으로는 증자에 따른 물량의 소화도 문제가 있어계획자체가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와함께 단자회사 전체의 진로가 결정되지 않아 종금사전환 의사를 표명했던 지방사중 일부회사들이 단자사 잔류와 전환에 대한 선택을 보류하고 있어전환사 규모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것도 종금사 전환 일정의 지연 요인이되고 있다.

종금사 전환을 희망하는 지방단자사들에게 세제상 혜택이 주어지지만 단자업무 정리기간이 1년으로 제한되는 합전법을 적용시킬지 또는 세제혜택은 없지만 단자업무 전환이후 3-5년까지 계속 취급할 수 있는 상법의 적용여부도 정책당국이 계획 발표를 앞두고 고심하고 있는 사항으로 지방단자사들의 의견수렴과 정책결정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단자사들의 종금사 전환계획은 94년 상반기중 경제여건을 고려해 3-4월경 발표될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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