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내 동국방직이 도내에선 처음으로 사내에 위탁전문대를 설치, 운영한다.구미전문대(학장 천시권)와 체결한 위탁교육은 94학년도부터 시행하며 교육과정은 전문대학 정규과정과 동일하다.
위탁교육의 학과및 학생수는 전자계산학과의 80명을 비롯 산업디자인과 80명,유아교육과 40명등 모두 3개학과에 2백명이다.
위탁전문대의 운영은 동국방직의 부설학교인 동국여고에 회사측이 각종 교육시설을 설치하고 구미전문대학은 교수진을 파견, 출강수업을 하는 방식이다.입학자격은 산업체특별학급 졸업자 또는 고교졸업자중 산업체 근무경력이2년이상인자도 입학전형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하며 학생모집은 1일부터 20일까지다.
한편 동국방직은 지금까지 사내 부설학교의 학생들이 졸업만 하면 대부분이퇴사, 근로자 확보에 해마다 애로를 겪어왔으나 위탁전문대학의 운영으로 퇴사근로자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정유라 "한강, '역사왜곡' 소설로 노벨상…의미 있나"
[단독] 대구시, TK통합 정부 중재안 '전격 수용'…다시 불씨 살아난 TK통합
이재명 "선장이 술 먹고 지도 못 보면 항해 되겠나"
연일 '노벨 문학상' 한강 저격하는 정유라…"망상 갖고 쓴 글"
권영진 "동대구역 광장은 대구시 소유"…국회 논쟁 일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