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쌀수입개방방침이 확정되자 전국의 농민.농민단체가 시위.단식농성.농민대회개최등 적극 저지투쟁에 나서고 있다.일부단체나 농민들은 {김영삼정부퇴진운동}도 선언해 공권력과 마찰도 예상되고 있다.
0---안동농민회(회장 우익규.38)는 쌀시장개방이 확정된 5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지난 2일부터 산발적으로 벌여오던 농성을 무기한으로 연장키로 했으며 이와함께 전농및 관련단체들과 농기계반납.볏가마적재투쟁에 적극동참할 방침이다.
안동농민회는 또 {김영삼정권퇴진운동}도 병행하겠다고 전하고 있다.경북농어민후계자연합회와 상주시.군 농민후계자 연합회도 6일오후 쌀시장개방반대결의대회를 갖고 "농사를 포기하는 행위는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고다짐했다.
선산군 농민회(회장 김실경)도 7일쯤 농민대회를 열어 쌀시장개방 반대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0---정부의 쌀시장개방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전농경북연맹 대구경실련 환경운동연합 민주당시도지부등 대구경북지역 29개 정당및 사회단체는 6일 오전비상대책위 대표자회의를 열고 {쌀및 기초농산물수입개방저지 대구경북범시도민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김상기, 박지극, 김희섭, 노병식, 김말룡, 백승홍)를 결성했다.
범대위는 6일 오전9시 동구신암3동 전농경북연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앞으로 쌀과 기초농산물을 지키기위한 범시도민운동을 본격 전개키로 했다.0---정부의 쌀시장 개방방침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5일오후2시 여의도 무너미터에서 전국의 농민 조합원 2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쌀개방 결사저지 전국농협인 궐기대회}를 갖고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쌀시장 개방만은 저지돼야하며 이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전국에서 5백30여대의 버스를 이용, 상경한 농민들은 이날 대회장 연단 주변에 {쌀 시장개방 반대} {NEVER OPEN KOREAN RICE MARKET}이라고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된 가로.세로 50m크기의 초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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