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우문학기념회(회장 심재완)는 제3회 이호우 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여류시조시인 김남환씨를 선정했다.수상작은 {겨울부엉이}. 정완영, 심재완, 박철희씨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은수상작품이 "이호우시인의 시의식과 시조감각에 그런대로 가깝고 시조적 절제속에 견인적인 자기성찰의 끈질김을 노래하며 체험의 구체성과 깊이를 유지하고 있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금천출신인 수상자 김씨는 72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후 그동안 시조집 {시간에 기대어 흐르는 사랑을 듣네} {황진이와 달} {가을 바라춤}등을 내면서 송강시조문학상,정운시조문학상등을 수상했으며 영남시조문학회, 미래시인회등 동인활동을 펴왔다.
시상식은 새해 1월8일 오후4시 대구아리아나호텔 백합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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