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도널드 그레그, 제임스 릴리등 전직 주한미국대사들은 21일 "만일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할 경우 엄청난 재앙이 초래될 것"이라면서 "북한의 핵문제를 반드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80년대 후반부터 지난해까지 주한대사를 역임하고 최근까지도 미국에서한국문제에 대한 일을 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 미공영방송인 NPR방송의 대담프로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무엇보다도 백악관 정책당국이 인내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공화당정부의 지명을 받아 주한대사를 역임한 이들의 대북공격의 절대적 반대는 최근 미국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대북 강경론에 쐐기를 박는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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